세종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고준일 대 시민 사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제38회 행정사무감사 마지막날 22일 행감이 끝나고 의원발언 시간에 고준일 산건위원장이 지난 3일 발생한 산건위 외유성 바다낚시 사건에 대하여 세종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린점에 대하여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공개석상에서 사과를 하였다.
▲22일에 이어 24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23만 세종시민께 고개숙여 진심이담긴 사과를 하고 있다.
고위원장은 짧은 사과에 대하여 의원간 배분시간 형평성 때문에 짧게 사과드린점 또한 송구스럽다며 24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또한번 고개숙여 사과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시민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세종시민 모두에게 재차 사과를 하였다.
이소식을 접한 세종시민 L씨(자영업 53세)는 진정성이 담긴 사과라면 기꺼이 수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이번일을 계기로 더 성숙하고 세종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 발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 하였다.
진정 세종시민을 위한 일이 무엇인가를 연구하고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 23만 세종시민 누구에게나 존경받고 무한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