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농촌 발전 워크숍
농업인 및 농업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등 소통강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4일 농업인 종합교육관(연서면 월하천로 소재)에서 농업인 협업과 소통 강화, 농업‧농촌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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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연서면 월하천로에 소재한 농업인 종합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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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세종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현장과 소통, 협력과 상생으로 극복하고, 분야별 현실을 진단하여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연구회, 연합회와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1부에서는 ▲농식품부 정책과 시책 소개(이정삼 과장), ▲세종2기 농정진단과 방향에 대한 소개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특강과 토론시간으로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의 세종대왕의 농업혁명과 시사점에 대한 초청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초청강연이 끝난 후 5개 분임조별 주제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 주제는 ▲농업인단체 행사 효율화 ▲과수‧원예 육성 ▲세종시 조경수 축제 활성화, 축산분뇨 지원화 ▲6차 산업 활성화 방안 ▲세종농업 도농상생 활성화, 생산농산물 품질 향상 판매전략 등 5개 주제이다.
조규표 농업정책과장은 “세종2기 출범 이후 2년간 추진되어온 농정시책에 대해 개선할 점을 찾고, 세종시 농업이 가야할 방향에 대해 농업인의 중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