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동, 경로당 찾아가는 건강운동 프로그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나성건강튼튼’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나성건강튼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고령화에 따른 건강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상반기 프로그램은 15일과 오는 22일 실시된다. 전문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신체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 균형감각 증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 기능 유지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다.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로당 방문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참여 장벽을 낮추고,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단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박찬양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나성건강튼튼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과 민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어르신, 취약계층 등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더한글’ 첫 공개 흥행…인벤타리오서 3만 명 발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문구 박람회 ‘인벤타리오 2026’에서 한글문화상품 브랜드 ‘더한글’을 처음 공개해 약 3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체험 프로그램에 9,800명이 참여하는 등 한글문화상품의 대중성과 시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문구 박람회 ‘인벤타리오 2026’에 참가해 한글문화상품 브랜드 ‘더한글’ 부스를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더한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한글문화상품 및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공식 브랜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새롭게 개발된 한글문화상품과 재단이 발굴한 우수 상품을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재단은 부스에서 훈민정음과 청구영언을 주제로 개발한 상품 6종을 비롯해 세종시 한글상점 입점 상품 등 약 140여 종의 한글문화상품을 전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추정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부스를 찾았으며, 문구류와 디자인 상품을 중심으로 한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은 9,80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자신의 글쓰기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열쇠고리를 제작하거나 필기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은 한글을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생활문화 콘텐츠로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특별 워크숍도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필기구에 따라 달라지는 한글 표현 방식을 살펴보고, 이준범 세종점자도서관장과 함께 점자를 배우고 체험하며 한글의 확장성과 포용성을 직접 경험했다.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상품의 디자인 완성도와 활용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특히 한글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서 접하며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올해가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의견도 나왔다.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상품 전시를 넘어 한글문화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 가능성을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한글문화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가 한글을 활용한 문화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한글문화상품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이자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한글문화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글의 문화적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한글문화상품 개발과 유통 지원을 확대하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한글의 문화적·산업적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국립세종수목원,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돌파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지난 13일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0년 10월 임시 개원 이후 특별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정원문화 행사를 지속 운영한 결과로, 지난해 8월 400만 명 돌파 이후 10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국립세종수목원이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13일 누적 관람객 50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0월 임시 개원 이후 약 5년 8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지난해 8월 4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추가로 1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한 것이다.국립세종수목원은 그동안 국내외 식물자원을 활용한 특별전시를 비롯해 교육·체험 프로그램, 정원문화 행사 등을 꾸준히 운영하며 관람객 저변을 확대해 왔다. 특히 계절별 특색을 살린 전시와 야간개장,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수목원 측은 단순한 식물 전시 공간을 넘어 자연과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온 점이 관람객 증가의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도심권에서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생태교육과 휴식,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공공 수목원으로서의 역할도 강화해 왔다.국립세종수목원은 이날 5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록은 전시와 체험,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운영 전략이 지속적인 관람 수요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누적 관람객 500만 명 달성은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주신 국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뜻깊은 성과"라며 "개원 이후 국립세종수목원은 식물과 정원을 매개로 국민들이 자연의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계절과 세대별 특성을 반영한 수준 높은 전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심 속에서 누구나 자연과 정원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수목원으로서 정원문화 확산과 생물다양성 보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국립세종수목원의 500만 명 관람객 달성은 단순한 방문객 수 증가를 넘어 도심 속 자연·정원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강화하며 국민들에게 자연의 가치와 정원문화의 즐거움을 전하는 대표 공공수목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교육 예산에 시민 목소리 담는다…주민참여예산 설문 실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7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향후 예산편성 방향과 투자 우선순위 결정 등에 활용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주민의 예산 참여를 확대하고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오는 7월 20일까지 36일간 진행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여 방법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내 주민참여예산제 메뉴의 설문조사 코너를 이용하거나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접속하면 된다. 교육청은 접근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설문 문항은 모두 22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 인지도와 함께 교육재정이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에 대한 의견을 묻는 방식이다.구체적으로는 ▲기초학력 향상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미래 교육환경 조성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 ▲영유아 교육 공공성 강화 등 12개 주요 정책 분야의 사업 우선순위를 조사한다.교육청은 이번 설문 결과를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 설정은 물론 투자 우선순위 결정,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 수립 등 주요 교육재정 정책 수립 과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아울러 설문 참여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 가운데 30명을 추첨해 1만 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설문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주민 참여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해 세종교육재정을 더욱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주민참여예산제는 교육재정 운영 과정에 시민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제도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 현장의 수요와 시민들의 정책 요구를 보다 폭넓게 반영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교육재정 운영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시교육청, 92개 대학 참여 ‘2027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 등 92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열고 학생·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입 상담과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은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세종시 관내외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 교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학 등 총 92개 대학이 참여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와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직접 상담을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는 대학 입학사정관 1대1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이주배경학생, 특성화고 전형 지원 희망 학생, 예체능계열 진학 희망 학생 등을 위한 특별상담부스도 마련된다.4층 행사장에서는 세종 대입지원단의 1대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전국 30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학별 입시설명회가 열리며, 대학생 교육봉사 멘토단 ‘세종우리누리’가 운영하는 상담 및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참여 방법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대학 입학사정관 상담 부스와 대학별 설명회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세종 대입지원단 상담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특별상담부스와 세종우리누리 부스는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사전 신청은 6월 17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진로교육원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진학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이나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필요한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박람회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준비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지역 대표 대입 정보 행사로 운영될 전망이다.진로교육원은 일반 학생뿐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이주배경학생 등 다양한 교육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진학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정확한 입시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진학 설계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어린이집·학원 종사자 응급대응 역량 강화…840명 교육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시청에서 어린이집·학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 840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시청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특히 세종시는 외국인 종사자들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다양한 국적의 종사자들이 동일한 수준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을 비롯해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을 받았다.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도 진행돼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총 8회로 계획된 교육 가운데 이날 4회차 과정이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총 840명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향후 대면 실습교육은 오는 7월 10일, 8월 3일, 8월 18일, 9월 10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이론교육을 수강한 뒤 대면 실습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이러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신속하고 올바른 초동 대처가 아이들의 소중한 안전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며 “모든 종사자가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여 시설 내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시, 전국 초등생 대상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전국 초등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아동을 대상으로 ‘2026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참가자를 모집하며, 본선 진출자는 KBS 1TV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방송에 출연하게 된다.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우리말 사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26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전국 단위 우리말 경연 행사로, 초등학생들이 우리말 실력을 겨루며 한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적인 한글문화 프로그램이다.특히 올해 대회는 KBS 1TV의 대표 우리말 퀴즈 프로그램인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방송과 연계해 진행된다. KBS가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필기시험과 예선, 본선, 결선 순으로 운영된다.시는 오는 7월 필기시험을 통해 예선 참가자 100명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8월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 진출자 8명을 확정한다.본선 진출자들은 오는 9월 KB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본선과 결선 무대에 참가하게 된다. 경연 과정은 KBS 1TV ‘우리말 겨루기’ 한글날 특집방송으로 제작돼 10월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상장이 주어진다.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재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아동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7월 5일 오후 6시까지 세종시 누리집과 KBS 우리말 겨루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우리말과 한글을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무대”라며 “전국 어린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전국 어린이들이 우리말과 한글의 즐거움을 배우고 언어 역량을 발휘하는 대표 한글문화 행사로 성장해 왔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더욱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단순한 언어 경연을 넘어 미래 세대가 우리말과 한글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종시는 KBS 특집방송과 연계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글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전국 어린이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미신청…“역량 갖춘 뒤 도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교육부가 지난 8일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3기 협약형 특성화고 16개교를 선정한 가운데 세종시는 이번 공모에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를 우선 운영한 뒤 학교 역량과 여건이 갖춰지면 교육부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지난 8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2026년 3기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산업체, 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모델이다. 산업 수요에 맞는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운영, 지역 기업 취업 및 지역 대학 진학 연계, 지역 정주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 24개 연합체가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부산·인천·광주·울산·경기·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등 10개 시도 1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충청권에서는 충북공업고등학교가 바이오메디컬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신규 선정됐다. 앞서 2기 사업에서는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 충남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가 기업SW 분야, 충남 서산공업고등학교가 석유화학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된 바 있다.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 대해 향후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2027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발표 이후 지역 교육계에서는 세종지역 학교가 선정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배경에도 관심이 쏠렸다. 취재 결과 세종시는 이번 공모에서 탈락한 것이 아니라 신청 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에는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 과장은 “세종시는 현재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우선 자체 모델을 운영하면서 성과를 확인하고 학교 역량을 충분히 갖춘 뒤 교육부 공모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는 신청한다고 모두 선정되는 사업이 아니다”라며 “신청하는 순간에는 선정 가능성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세종의 특성화고 여건과 운영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적절한 시점이 되면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세종시교육청은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는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교육부 공모 참여 여부도 이 사업 성과를 토대로 결정할 방침이다.후보 학교로는 세종장영실고등학교와 세종미래고등학교가 검토되고 있다. 이 과장은 “장영실고도 후보 중 하나이며 미래고 역시 검토 대상”이라며 “무엇보다 학교의 의지와 준비 정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학교가 변화 의지를 갖고 있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공모를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최근 강미애 제5대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이 제시한 AI디지털 특성화고 공약과의 연계 가능성도 주목된다. 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AI 기반 미래교육 강화와 AI디지털 특성화고 지정 추진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대해 이 과장은 “협약형 특성화고와 AI디지털 특성화고는 직접적으로 같은 사업은 아니다”라면서도 “당선인이 제시한 방향에 맞춰 세종의 특성화고가 AI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올해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 상당수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핵심 분야로 설정했다. 인천 재능고는 피지컬 AI 제조, 광주 동일미래과학고는 AI·AX, 울산공고는 AI 스마트제조, 경기 삼일공고는 AI 로보틱스, 전북 남원용성고는 AI Farm, 경북 신라공고는 AI 모빌리티, 경남 창원기계공고는 피지컬 AI 분야를 각각 특화 분야로 내세웠다.직업교육 분야에서도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세종의 특성화고 정책 역시 이러한 흐름과 맞물려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세종시교육청은 현 단계에서 교육부 공모 참여 시기와 대상 학교를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는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를 축적하는 단계”라며 “학교와 지역사회, 산업계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뒤 공모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국적으로 협약형 특성화고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 않고 자체 모델 구축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성과와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의 AI디지털 특성화고 공약이 향후 어떻게 접목될지, 또 장영실고와 미래고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후보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교육부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세종시 참여 준비 속 읍면학교 변화 주목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교육부가 교육특구 후속사업인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혁신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가 핵심 과제로 제시되면서 금남·전동·전의·부강 등 읍·면지역 학교 운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교육부는 지난 10일 대구 군위중학교에서 지역·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혁신선도지역 기본계획(시안)'과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교육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교육혁신선도지역은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4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교육특구 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교육혁신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과 비수도권 기초지자체, 비수도권 광역시·특별시, 수도권 접경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유형으로 구분된다. 교육부는 2026년 하반기 지정 평가를 거쳐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세종시는 인구감소지역은 아니지만 비수도권 특별자치시라는 점에서 향후 2유형 사업 참여 가능성이 거론된다. 교육부는 2유형 지역의 필수과제로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를 제시했다.이는 세종시의 교육 현안과도 맞닿아 있다. 세종시는 신도심 지역의 학생 수 증가와 학교 신설 수요가 지속되는 반면 일부 읍·면지역 학교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학교 운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동시에 세종공동캠퍼스와 국책연구단지, 세종테크밸리,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벤처밸리산업단지 등 교육·연구·산업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교육계에서는 이 같은 지역 자원을 활용할 경우 대학·산업 연계 교육과 진로교육, 미래인재 양성 분야에서 세종형 교육혁신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교육청도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참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박병관 세종시교육청 미래교육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아직 신청 기간이 아니어서 신청하지는 않았지만 현재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3년째 추진하고 있다"며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역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교육청은 이미 읍·면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규모학교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 미래교육관은 "읍면지역 학교는 교육과정 특성화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공동교육과정 운영도 확대하고 있다. 박 미래교육관은 "캠퍼스고등학교 내 온라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과목은 원격수업 형태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는 거점학교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교육부는 이번 정책과 함께 소규모학교 혁신 방안도 제시했다. 전국 소규모학교 비율은 2016년 23%에서 올해 31.3%까지 증가했다. 학생 수 감소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또래관계 형성 문제, 교직원 업무 부담 증가 등이 주요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따라 교육부는 학교 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간 교차지도, 거점학교 육성, 통학 지원 확대 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 통합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된다. 초등학교는 기존 40억~60억 원에서 75억 원으로, 중등학교는 기존 90억~110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늘어난다.교육혁신선도지역 지원금과 학교 통합 인센티브, 기숙사 설치, 학교복합시설 조성, 폐교 활용 사업 등을 연계할 경우 최대 400억 원 규모의 지원도 가능하다.다만 교육부 정책이 향후 학교 통폐합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세종시 역시 예외는 아니다. 금남면, 전동면, 전의면, 부강면 등 읍·면지역은 신도심과 달리 학생 수 감소가 지속되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소규모학교 기준에 근접하거나 이미 해당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향후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이 추진될 경우 공동교육과정 운영이나 거점학교 육성, 학교 간 통합 논의 등이 주요 정책 과제로 떠오를 수 있다.반면 지역사회에서는 학교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학교가 사라질 경우 학생 유출은 물론 지역 인구 감소와 정주 여건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실제로 교육부가 우수 사례로 제시한 대구 군위군 모델 역시 단순한 통폐합이 아닌 기숙사 설치, 통학버스 운영, 영어교육 강화, 교원 추가 배치, 체험활동 확대 등 대규모 교육투자를 전제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이번 정책의 핵심이 학교 수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우리 아이들이 어느 지역에 살든 양질의 유·초·중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지역의 우수한 교육은 곧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이어 "학교 혁신의 핵심은 학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이번 정책의 목표"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말 기본계획을 확정·공고한 뒤 하반기 지정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세종시가 향후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에 도전할 경우 신도심과 읍면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소규모학교 운영 혁신, 공동캠퍼스와 산업단지를 활용한 미래교육 모델 구축이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지역사회가 우려하는 학교 통폐합 문제를 어떻게 조율하면서 교육의 질 향상이라는 정책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지도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민영주택도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출산가구 청약 문턱 낮춘다
국토교통부는 15일부터 민영주택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하는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가구는 혼인기간 요건과 관계없이 별도 특별공급을 통해 청약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앞으로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출산가구의 민영주택 청약 기회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 지원과 지방 이전기업 종사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의 핵심은 민영주택 청약에 신생아 특별공급을 신설한 것이다. 기존에는 민영주택 특별공급 가운데 신혼부부 특별공급과 생애최초 특별공급 일부 물량을 신생아 가구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그러나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혼인신고 후 7년 이내라는 자격 요건이 적용돼 출산가구임에도 청약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국토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영주택 특별공급 물량의 10%를 신생아 특별공급으로 별도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혼인기간 7년 이내 여부와 관계없이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는 신생아 특별공급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신청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2세 미만 자녀를 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태아와 입양 자녀도 포함된다. 청약통장은 규제지역 2년, 수도권 1년, 비수도권 6개월 이상 가입해야 하며 지역 및 주택 규모별 예치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공급 방식은 기존 복잡한 우선공급 체계를 단순화해 우선공급·일반공급·추첨공급 등 3단계로 운영된다.국토부에 따르면 전체 신생아 특별공급 물량 가운데 50%는 우선공급, 20%는 일반공급, 30%는 추첨공급으로 배정된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은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적용하며, 추첨공급은 일정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당첨자는 경쟁이 발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국토부는 기존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내 신생아 우선공급 체계를 통합·개편함으로써 출산가구가 보다 쉽게 청약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개정안에는 지방 맞춤형 특별공급 제도 개선도 포함됐다. 기존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시·도지사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운영했으나, 대상과 절차가 제한적이어서 지역별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역 내 기업 유치나 인구 유입이 필요한 경우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하면 특별공급을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지방 이전기업 종사자와 지역 이주자의 주거 안정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장우철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은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출산가구에 대한 청약 기회를 확대하고 지방 이전기업 등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장치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택청약에서 혼인과 출산이 혜택이 되고 지방이 우대될 수 있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제도 개편은 출산가구를 독립적인 특별공급 대상으로 인정해 저출생 대응 정책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방 이전기업 종사자와 이주민의 정착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주택공급 체계를 개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기획> 세종교육 12년 평준화는 유지된다…강미애 당선인 "학력 강화에 집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최근 발간한 '세종교육백서'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 추진된 고교평준화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한 기록물로,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이 평준화 유지와 학력 강화를 공식화하면서 향후 세종교육의 방향을 가늠할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발간한 '세종교육백서'가 단순한 정책 기록을 넘어 향후 세종교육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백서는 2014년 세종시 출범 초기부터 추진된 교육정책의 흐름과 성과, 한계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세종시교육감 재임 시절 역점 추진한 고교 상향 평준화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세종형 고교학점제, 교과중점학교 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백서에 따르면 세종시는 2017년 고교평준화 시행 당시 후기고 12개교에 배정된 중학교 3학년 학생 1,890명 가운데 91.1%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으며, 3지망 이내 배정률은 98.9%에 달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선택권 보장과 학교 간 격차 완화, 과도한 입시 경쟁 완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평준화 이후에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교과중점학교, 세종형 고교학점제를 연계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 세종지역 일반고 대부분은 과학·수학·정보·사회·국제 분야 교과중점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실제 백서에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수강생이 2017년 2,667명에서 2024년 9,047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세종캠퍼스고와 온세종학교 설립도 이러한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의 연장선으로 소개됐다.교육청은 이러한 정책들이 대입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백서는 최근 일반고 학생들의 SKY 대학과 서울 주요 대학, 의학계열 진학 실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정 학교에 집중됐던 진학 성과가 일반고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백서는 정책 성과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교사 수급 문제와 선택과목 개설 편차,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사 일정 조정, 고교학점제 확대에 따른 교원 업무 증가 등 현장의 한계도 함께 담았다.일부 학교에서는 철학, 인공지능 수학, 고급화학 등 전문 과목을 담당할 교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동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학교별 시험 일정과 축제, 수학여행 일정 조정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도 소개됐다.또 고교학점제 운영에 따른 시간표 편성과 생활기록부 작성, 다과목 지도 부담 증가 역시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됐다.관심은 이제 제5대 세종교육의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은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평준화는 우선 유지할 것"이라며 "야간 자율학습을 권장하고 방과후 프로그램도 강화해 학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준화 체제는 유지하되 학력 강화를 해야 한다"며 "자율형 공립고도 추가 유치하겠다"고 말했다.이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재임 시절 구축된 평준화 체제를 전면 수정하기보다 유지하면서도 학업 성취도 향상과 진학 경쟁력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교육계 안팎에서는 세종교육백서가 지난 12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기록물이면서 동시에 향후 교육정책의 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평준화 체제 유지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강미애 당선인이 유지 방침을 공식화함에 따라 앞으로는 평준화 존폐 논쟁보다 학력 신장과 교육 경쟁력 확보 방안에 논의가 집중될 가능성이 커졌다.백서는 결국 세종교육이 걸어온 길을 정리하는 동시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자료다. 제5기 세종교육이 이 기록을 계승할지, 수정할지, 혹은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킬지는 향후 교육정책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조상호 당선인 “공약 넘어 시민 제안까지”…민선 5기 밑그림 그린다
[대전인터넷신문]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기존 선거 공약뿐 아니라 시민 제안과 타 후보 정책까지 폭넓게 검토해 민선 5기 시정 운영계획을 수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당선인은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안정화,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대규모 조직개편보다는 정책 실행력과 성과 중심 행정에 무게를 두겠다고 강조했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실국별 업무보고에 착수하며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인사·조직 운영 구상을 직접 밝혔다.조 당선인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공약은 이미 나와 있지만 그것만 보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거 과정에서 제시된 다른 후보들의 정책 제안과 시민들이 제안하는 내용, 행정 현장의 목소리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정 운영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공약을 단순히 이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의견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실제로 인수위원회는 시민 정책제안 창구인 ‘여민동행폰’을 운영하며 정책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있다. 인수위는 이를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민선 5기 정책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인수위는 지난 12일 기획조정실, 공보관, 운영지원과, 감사위원회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어 15일에는 보건복지국, 도농상생국, 교통국, 경제산업국, 투자유치단, 도시주택국, 환경녹지국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업무보고는 단순한 현황 파악을 넘어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재정 여건, 조직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조 당선인은 현재 인수위 활동의 핵심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안정화, 민생경제 회복을 제시했다.이를 위해 인수위는 행정수도TF, 재정안정화TF, 상권활성화TF 등 3개 특별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수도TF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실 세종 이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등 세종시 미래 발전의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재정안정화TF는 세종시 재정 구조 전반을 진단하고 공약 이행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하반기 여민전 운영 재원과 지방교부세 확충, 국비 확보, 주요 공약 사업 재원 마련 등이 주요 검토 과제로 거론된다.조 당선인은 “재정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결국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필요한 사업은 추진하되 재정 구조를 면밀히 살피고 재원 확보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상권활성화TF는 침체된 지역 상권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과 소비 촉진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다.관심을 모았던 조직개편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조 당선인은 “현재 조직개편을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시정 운영 방향이 구체화되면 필요한 범위에서 조정은 가능하겠지만 지금은 행정수도 특별법과 국가산업단지 등 중요한 현안 해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밝혔다.이어 “시장은 큰 방향과 핵심 과제를 챙기고 실국장들이 책임 있게 업무를 추진하도록 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며 “속도감 있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오는 7월 정기인사와 관련해서도 대규모 인사 개편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조 당선인은 “정기인사는 시기에 맞춰 진행될 것”이라며 “조직개편 규모가 크지 않다면 인사 폭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은 당연히 대우받아야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조직은 개선해야 한다”며 “공직사회 전반에 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민선 5기 주요 과제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조 당선인은 지방교부세 확충과 국비 확보, 행정수도 관련 입법 과제 등을 언급하며 “국회와 연계된 현안이 많기 때문에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원팀이 돼 세종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영 위원장이 이끄는 인수위는 앞으로 각 실국 업무보고와 공약 검토를 이어가며 시정 현황을 종합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 계획과 재정 확보 방안, 조직 운영 방향 등을 담은 민선 5기 시정 운영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민선 5기 출범을 앞둔 조상호 당선인은 공약 이행을 넘어 시민 제안과 현장 의견까지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인수위가 마련할 시정 운영계획은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5기 세종시정의 첫 정책 청사진이자 향후 4년간 시정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수도 완성과 재정 안정화,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과제 속에서 어떤 실행계획과 성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교육 12년의 기록 백서로 남겼다…새 교육감 체제서 이어질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최근 발간한 ‘세종교육백서’는 최교진 전 교육감 재임 시기 추진된 고교평준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고교학점제 등 세종형 교육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정리한 기록물로, 새롭게 출범하는 강미애 교육감 체제에서 해당 정책들이 어떻게 계승·발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발간한 세종교육백서는 지난 12년간 세종교육이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현장의 변화, 향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다. 특히 최교진 전 교육감 재임 기간 추진된 교육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백서는 세종교육의 대표 정책으로 2017년 시행된 고교 상향 평준화를 제시했다. 세종시는 당시 학생 선호도와 추첨 방식을 결합한 배정 시스템을 도입해 특정 학교 쏠림 현상을 줄이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백서에 따르면 평준화 시행 첫해 후기고 12개교에 배정된 학생 1,890명 가운데 91.1%가 1지망 학교에 배정됐으며, 3지망 이내 배정률은 98.9%를 기록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입시 경쟁 완화와 교육 기회 균등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했다고 평가했다.평준화 정책은 교육과정 혁신으로 이어졌다. 세종교육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을 도입해 학교 간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했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개설되지 않은 과목도 다른 학교나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수강할 수 있게 됐다.2017년 2,667명이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수는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직전인 2023년 9천 명 수준까지 확대됐다. 현재는 정규교과뿐 아니라 대학 연계 과정, 지역사회 연계 진로 프로그램,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으로 운영 범위가 넓어졌다.백서는 이러한 정책들이 단순한 교육과정 확대를 넘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세종시는 교과중점학교 확대와 세종형 고교학점제 도입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 체계를 구축해 왔다.대입 성과 역시 주요 성과로 제시됐다. 백서는 일반고의 서울 주요 대학과 의학계열 진학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과거 일부 학교에 집중됐던 진학 성과가 세종시 일반고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직업교육 분야에서는 세종미래고와 세종장영실고를 중심으로 한 직업계고 혁신, 직업계고 학점제 운영, 일반고 직업교육 위탁과정 확대 등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교육청은 미래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을 직업교육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다만 백서는 정책 성과만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교사 수급 문제와 선택과목 개설 편차, 공동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사 일정 조정, 고교학점제 확대에 따른 교원 업무 증가 등 현장의 한계도 함께 담았다.특히 일부 과목의 경우 교사 확보가 쉽지 않아 학교 간 교육과정 운영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형식적 선택권이 실제 선택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로 상담과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동교육과정 확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사의 다과목 지도 부담과 행정업무 증가 문제 역시 지속적인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백서가 단순한 정책 보고서를 넘어 세종교육의 지난 12년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는 평가가 나온다. 동시에 향후 세종교육 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참고 자료라는 의미도 갖는다.관심은 이제 새롭게 출범하는 강미애 교육감 체제로 향하고 있다. 강 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 기초학력 강화와 교육 경쟁력 제고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백서가 강조한 학생 선택권 확대와 교육과정 다양화 정책이 강 교육감의 학력 신장 정책과 어떤 방식으로 결합될지 주목된다.일각에서는 고교평준화와 고교학점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등 세종교육의 핵심 정책들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학력 향상과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에 방점이 찍히면서 일부 운영 방식에는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세종교육백서는 지난 12년의 정책을 정리한 기록이자 앞으로의 세종교육 방향을 고민하게 하는 정책 자료이기도 하다. 새로운 교육 리더십이 이 기록을 어떻게 계승하고 보완하느냐에 따라 세종교육의 다음 10년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그려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물놀이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12일 금남면 봉암리 봉암보 인근과 진동교를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 운영과 인명구조 장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12일 금남면 봉암리 봉암보 인근과 진동교를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하천과 수변 공간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물놀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부시장은 현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상황을 비롯해 인명구조함 비치 및 작동 상태, 구명환·구명조끼·구명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의 망실·훼손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물놀이 금지구역 안내 현수막 게시 상태와 안전표지판 관리 실태도 함께 살폈다.세종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5명을 선발해 현장 배치에 앞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실무 중심의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올해는 안전관리요원을 지난해 3명에서 5명으로 2명 증원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용수천과 금강, 세종호수공원, 고복저수지, 조천 등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치돼 안전 순찰과 계도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세종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물놀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위험지역 예찰과 안전시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물놀이 전 기상 상황과 주변 안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물의 깊이와 유속 등을 충분히 살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안전관리요원 증원과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함께 촘촘한 현장 관리가 더해질 경우 물놀이 사고 예방 효과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반곡고, 학생 180편 담은 디카시 전시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고등학교는 6월 1일부터 7월 21일까지 교내에서 2학년 학생들이 문학 수업을 통해 창작한 디카시 180편을 전시하는 ‘2026 제2회 반곡, 시가 된 풍경들’ 전시회를 열고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키우는 교육활동을 운영한다.세종특별자치시 반곡고등학교(교장 임옥희)는 6월 1일부터 1학기 방학식인 7월 21일까지 교내 3층 복도와 유휴공간에서 「2026 제2회 반곡, 시가 된 풍경들」 디카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학년 문학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디카시 쓰기’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창작한 시를 결합한 작품 180편이 소개된다.학생들은 교내 곳곳의 풍경과 일상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담고, 해당 이미지에 어울리는 시를 작성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했다. 작품들은 출력물 형태로 교내 공간에 게시돼 학생과 교직원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 전시는 오프라인 전시에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점도 특징이다. 전시 작품은 학급별 온라인 슬라이드로도 제공돼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감상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감상평을 공유하는 소통 공간도 마련됐다.전시를 기획한 김규리 교사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디지털 도구인 스마트폰 카메라와 시 쓰기 활동을 결합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도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학교의 모습을 공유하며 따뜻한 인성과 바른 성품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옥희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의 풍경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시로 표현하는 과정은 문학 교육과 인성 교육의 중요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표현 능력과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학교 측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작품 발표를 넘어 학생들이 관찰력과 감정 표현 능력을 기르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며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학생들이 사진과 시를 매개로 주변을 새롭게 바라보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이번 전시는 문학 교육과 디지털 교육을 결합한 학교 현장의 사례로 평가된다. 반곡고는 앞으로도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