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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질문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초등 질문콘서트 점·선·면’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청 대회의실과 교육정책연구소, RCE센터에서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6 초등 질문콘서트 점·선·면’을 열고 질문 중심 수업 활성화와 질문하는 학교 문화 확산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청 대회의실과 교육정책연구소, RCE센터에서 초등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2026 초등 질문콘서트 「점·선·면」’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질문 중심 수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이 스스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문화가 교실 안에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질문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명인 ‘점·선·면’은 하나의 질문이 사고의 출발점인 ‘점’에서 시작해 생각의 ‘선’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공감과 협력의 ‘면’으로 확장되는 질문 생태계의 성장 과정을 의미한다. 행사에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각각 교육의 주체로 참여해 질문을 매개로 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프로그램은 ▲질문의 점(點)-교사 ▲질문의 선(線)-학생 ▲질문의 면(面)-학부모 등 세 개 분과로 운영됐다.교사 분과에서는 경상남도교육청 김새로나 수석교사가 ‘개념적 탐구와 학습과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생성한 질문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개념적 이해와 심층 학습으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중심으로 질문 중심 수업의 이론적 기반과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학생 분과에서는 초등 생각자람수업지원단과 함께 놀이를 기반으로 생각을 확장하는 질문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과 주제를 바탕으로 질문을 생성하고 공유하면서 스스로 사고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학부모 분과에서는 질문서점 인공위성의 김영필 대표가 참여해 ‘질문빙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질문을 통해 책과 사람, 경험을 연결하며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질문 문화의 중요성을 체험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질문 중심 수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사의 수업 설계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백윤희 교육국장은 “백 개의 정답을 외우는 것보다 스스로 던진 하나의 질문이 학생을 훨씬 크게 자라게 한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질문으로 배우고 성장한 오늘처럼 앞으로도 질문이 살아 있는 교실을 더욱 넓혀 질문하는 학교 문화를 든든히 키워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비판적 사고력의 기반이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지식 전달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이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탐구하는 학습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질문콘서트는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함께 질문의 가치와 교육적 의미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질문 중심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경우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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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BDH 파라스 사격팀, 전국대회서 금빛 질주…금 11개 쾌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BDH 파라스 사격팀이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장애인사격연맹 리그챔피언십 2차전’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상위권 전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BDH 파라스 사격팀이 전국 규모 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1개를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026년 장애인사격연맹 리그챔피언십 2차전’으로, 제5회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과 2026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2027년 상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기업 연고팀인 BDH 파라스 사격팀과 시 장애인체육회 장애인스포츠단, 기업연계 소속 선수들로 구성됐다. 감독 1명, 코치 2명, 트레이너 1명, 선수 11명 등 총 18명이 출전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권총 종목에서는 조정두 선수가 P1 남자 공기권총과 P4 혼성 50m 권총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권총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데 이어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P1 종목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소총 종목에서도 세종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정다인 선수는 청각 여자 공기소총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50m 소총 3자세와 50m 소총복사 개인전까지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혼성 경기에서도 세종 선수단은 강세를 보였다. P4 혼성 권총 50m 종목에서는 조정두·김정남·최재윤·이복실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P3 혼성 권총 25m와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SH1 종목에서도 조정두·김정남·최재윤·김연미 선수가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을 추가했다.P6 혼성팀 공기권총 SH1 종목에서는 조정두·김연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혼성 경기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단체전에서도 메달 행진은 계속됐다. P1 남자 공기권총에서는 조정두·김정남·최재윤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P2 여자 공기권총에서는 김연미·박미선·이복실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특히 조정두 선수는 개인전과 혼성전, 단체전을 포함해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최고 활약을 펼쳤다. 정다인 선수 역시 한국 신기록과 함께 3관왕에 오르며 국가대표 경쟁력을 입증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과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이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과 다수의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향후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과 창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종 선수들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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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소원풍등날리기’ 참가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24일 개막하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야간 프로그램인 ‘소원풍등날리기’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개막식 당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LED 풍등에 소망을 적어 함께 띄우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세종특별자치시가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을 앞두고 야간 프로그램인 ‘소원풍등날리기’ 참가자를 모집한다.소원풍등날리기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소망을 적은 발광다이오드(LED) 풍등을 하늘로 띄우는 참여형 행사로, 축제 개막일인 7월 24일 오후 8시 30분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의 야간 콘텐츠를 확대하고 방문객들에게 참여형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이 동시에 풍등을 띄우는 장면은 개막식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될 예정이다.행사에는 친환경 LED 풍등이 사용된다. 일반 열기구 방식 풍등과 달리 화재 위험을 줄이고 회수·관리도 가능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참가 신청은 조치원복숭아축제 방문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비는 풍등 1개당 1만5,000원이며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18명이다. 선정 결과는 7월 6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예정이다.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소원풍등날리기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조치원복숭아축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세종시 대표 여름축제다.올해 축제에서는 복숭아 특별판매전, 헬기 탑승 체험, 복숭아 맥주 밤마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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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포물에 머리 감고 팔씨름 왕 뽑고…올망유치원 단오 한마당 눈길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올망유치원은 단오를 맞아 최근 일주일간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열고 창포물 머리감기, 전통음식 체험, 팔씨름 대회, 소원 걸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올망유치원(원장 김창순)이 우리나라 대표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유치원은 지난 한 주 동안 단오의 의미와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건강과 행복의 의미를 유아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행사 기간 유아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액운을 물리치고 건강을 기원하는 단오 풍습을 체험했다. 또한 단오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과 앵두를 띄운 오미자차를 맛보며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단오국수를 함께 먹으며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전통의 의미를 배웠다.각 학급에서는 단오부채와 장명루로 불리는 단오팔찌 만들기 활동도 진행됐다. 유아들은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며 조상들의 생활 지혜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특히 단오 한마당의 하이라이트는 '팔씨름 왕중왕전'이었다. 반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원아들이 마지막 날 왕중왕전에 참가했으며, 친구들은 열띤 응원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유아들은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혔다.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단오 소원 걸이'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등원 시간 유치원 입구에 마련된 소원 걸이 코너에는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가 가득 걸렸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소원을 적고 매다는 과정은 가족 간 정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김창순 원장은 "단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세시풍속"이라며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즐겁게 익히고 가정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단오 행사는 유아들이 교과서 속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우리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전통의 의미를 공유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문화 체험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 문화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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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고 민재홍 학생, 아시아 물리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출전 장려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고등학교 2학년 민재홍 학생이 지난 5월 부산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 물리 올림피아드(APhO 2026)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하며 세종지역 과학 인재의 경쟁력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했다.세종고등학교 2학년 민재홍 학생이 지난 5월 부산 벡스코와 국립부경대학교 일원에서 개최된 제26회 아시아 물리 올림피아드 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했다.아시아 물리 올림피아드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물리학 이론과 실험 능력을 겨루는 국제 과학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27개국에서 35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다.이번 수상은 지역 교육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스스로 학습 역량을 키워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수도권이나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자원이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국제대회 입상까지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민재홍 학생은 "다른 지역 학생들은 학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저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많지 않았다"며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도전해 왔다"고 말했다.이어 "기숙사 소등 이후에도 새벽까지 문제를 탐구하고 다양한 물리 관련 도서를 읽으며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현상들을 스스로 분석하는 과정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민 학생은 물리학이 정보이론과 생명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연결된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 연구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과학자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는 "국가대표 준비를 했던 지난 1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시간이었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담당 교사는 "외부의 도움 없이 순수한 열정과 자기주도 학습만으로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세종지역 학생들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재홍 학생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이번 성과는 지역과 교육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 개인의 노력과 학교의 지원이 결합될 경우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세종지역 교육계에도 긍정적인 자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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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당선인, 장애인 이동권·자립생활 지원 현안 청취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22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 활동지원서비스 확대 등 장애인 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했다.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장애인 이동권과 자립생활 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조 당선인은 22일 집현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권리 보장과 복지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조상호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위원회 보건복지분과 관계자, 문경희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와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인 누리콜 운전원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위한 권리 중심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도입도 요청했다.이와 함께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보장성 강화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 세종시 차원의 탈시설·자립지원 계획 수립 필요성도 제안했다.단체 측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적으로 생활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동권과 돌봄서비스, 일자리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한다며 제도적 기반 마련과 단계적인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함께 장애인 등록 인구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단순 복지 지원을 넘어 이동권과 자립생활을 보장하는 정책 전환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조상호 당선인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제안된 사항은 관련 법령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수위원회 보건복지분과는 이날 논의된 정책 과제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와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이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장애인 당사자 단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요구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인수위원회가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자립생활 지원 정책을 어느 수준까지 시정 과제로 구체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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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강교 우기·폭염 대비 안전점검…행복청 "사고 예방 총력"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9일 최형욱 차장이 세종시 제2금강교 건설현장을 찾아 우기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홍수기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대책 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해 제2금강교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행복청은 19일 최형욱 차장이 제2금강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우기철 재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대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날 점검에서는 우기 전 하천 내 시설물 정비 현황을 비롯해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관리 상태, 교량 상부공 시공 안전관리, 폭염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제2금강교 건설사업은 총연장 820m, 왕복 2차로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382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3년 8월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현재 공정은 교량 하부 구조물 시공을 완료하고 상부 슬래브 설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우기철 홍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천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교와 가도 철거를 병행하고 있으며, 슬래브 설치와 배수시설, 방호벽 시공 등 하천 유수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공정은 우기 기간에도 정상 추진할 계획이다.행복청은 근로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는 냉방장비와 휴게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강화해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제2금강교가 완공되면 세종시 생활권 간 연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 단축과 교통 분산 효과는 물론 광역생활권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현재 차량이 통행하는 기존 금강교는 준공 이후 보행전용교로 전환된다. 등록문화재 제232호인 기존 금강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보행 중심 관광·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새로운 지역 명소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현장 점검에 나선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우기 전 교량 하부공과 하천 유수 지장물 철거를 완료한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홍수기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제2금강교 건설공사는 단순한 교량 신설을 넘어 세종시 교통체계 개선과 금강권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청은 우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공사 추진과 적기 준공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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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도 대학 꿈 키운다…세종 꿈드림 대학탐방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19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전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방문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학 정보 제공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 복귀와 대학 진학 동기 부여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진미·이하 세종 꿈드림)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 학습지원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대학 환경을 경험하고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이날 오전 대전대학교를 찾아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전공 체험에 참여했다. 이들은 영상 제작과 촬영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캡컷(CapCut)을 활용해 직접 숏폼 콘텐츠를 제작했다.이어 진행된 2027학년도 입시설명회에서는 대학 입학전형과 학과별 특성,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재학생 홍보대사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교육환경을 살펴봤다.오후에는 충북대학교를 방문해 국립대학교 입학전형과 장학제도, 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캠퍼스 버스 투어와 자유 탐방 시간을 통해 대학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 꿈드림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대학을 보다 현실적인 진로 선택지로 인식하고 학업 복귀와 진학에 대한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과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진학 지원은 교육 기회 격차를 줄이고 사회 진입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검정고시 준비와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실제 대학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다만 전문가들은 대학탐방이 진학 동기 부여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실질적인 진학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검정고시 지원, 학습 멘토링, 진학 상담 등 지속적인 후속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한편 세종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진로·직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대학탐방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 현장에서는 단순 체험에 그치지 않고 학습지원과 진로 상담, 자립 지원을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질 때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사회 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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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주민 300명 함께 걸었다…꽃복숭아길서 피어난 공동체 화합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 일원에서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 가요' 행사를 개최해 걷기와 문화공연, 주민숙원사업 준공행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 화합과 공동체 활성화의 장을 마련했다.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고운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 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한 '우리 같이 실개천 꽃복숭아길 마실 가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을 함께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걷기와 공연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꽃복숭아길 걷기는 북측 행복누림터 체육관을 출발해 가락뜰 근린공원, 함소꽃 어린이공원, 뜸이기뜰 근린공원을 순환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고운동을 가로지르는 실개천과 꽃복숭아길을 따라 걸으며 도심 속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행사 구간 곳곳에는 스탬프 투어와 기념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생활권 주변의 자연환경과 공공공간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민들은 산책로와 공원, 실개천이 어우러진 고운동의 생활환경을 함께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걷기 행사 이후에는 버블쇼와 벌룬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이어졌다. 참가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며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고, 행사장에는 웃음과 활기가 넘쳤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숙원사업으로 추진된 '고운 한글 갤러리' 개장식도 함께 열렸다. 고운 한글 갤러리는 2026년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운동 북측 행복누림터 일원에 조성됐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가치를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주민숙원사업이 단순 시설 설치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직접 이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박미애 고운동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함께 걷고 소통하며 고운동의 아름다운 공간을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 속에 문화와 여가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공간을 활용해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 세대 간 소통을 동시에 이끌어낸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민숙원사업과 주민자치회 활동, 문화행사가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지역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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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장 4파전…민주당 18석 선택은 누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가 다음 달 출범을 앞두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원구성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의장 후보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안신일·유인호·박란희·노종용 의원이 의장 도전 의사를 나타낸 반면 김재형·김효숙·김현미 의원은 상임위원회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전체 21석 가운데 18석을 확보한 상황에서 의장 선출은 사실상 민주당 의원총회 선택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을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부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이번 원구성은 단순한 의장 선출을 넘어 조상호 시장 당선인 체제와 함께 출범하는 첫 의회의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2년 동안 행정수도 완성 특별법 추진, 재정 건전성 확보, 교통체계 개편, 도시 성장관리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집행부와 의회가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의장 후보군으로는 안신일, 유인호, 박란희, 노종용 의원이 거론된다. 안신일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이번 주 안에는 다 정리할 예정"이라며 "내부 조율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도 도전자이기 때문에 여러 부분에서 부담이 있다"고 말해 의장 도전 의사를 사실상 공식화했다.안 의원은 "지금은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돈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도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며 "이럴 때일수록 지혜롭고 겸손하게 의회를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이 제4대 의회 원내대표를 맡아 의원 간 의견 조정 경험을 쌓았고 최근 시정 현안과 예산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상대적으로 계파색이 강하지 않고 의원 간 조정 능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유인호 의원은 "제가 좋으시다면 역할을 해야죠"라며 의장직 수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동료 의원들과 이야기를 더 해봐야 한다"고 말해 의원 간 합의를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유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강점으로 꼽는다. 다만 최종 출마 여부와 경쟁 구도는 의원총회 과정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박란희 의원도 의장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생각은 있다"고 답하며 출마 의사를 인정했다. 다만 구체적인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서는 "지금 하나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시민사회 활동 경험과 정책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책 분석과 대안 제시에 강점을 가진 의원으로 분류된다.노종용 의원은 가장 분명하게 출마 의사를 밝혔다. 노 의원은 "전반기 의장에 도전하기로 했다"며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과 재정 안정 방안 마련 등 주요 현안에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의 위상과 권위를 보완하고 화합과 중재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노 의원은 제3대 세종시의회 의원을 지낸 경험과 정치 경륜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다만 제4대 의정 공백으로 인해 최근 시정 현안과 의회 운영 흐름에 대한 연속성이 변수로 거론된다. 반면 정치권 일각에서는 풍부한 의정 경험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반면 일부 재선 의원들은 의장 경쟁보다 상임위원회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재형 의원은 "저는 의장을 안 한다"고 선을 그으며 "행정복지 분야 공약 비중이 큰 만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최근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의원이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본인은 의장직보다 정책 중심의 상임위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김효숙 의원은 "상임위원장을 아직 해보지 못했다"며 전반기에는 상임위원장 역할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후반기 의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해야죠"라며 향후 도전 가능성은 열어뒀다.김현미 의원은 이번 원구성 논의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화두로 '시정 안정'을 제시했다.그는 "지금은 자기가 하고 싶은 자리를 욕심낼 때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이 어렵게 되찾아온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이어 "시정도 바뀌고 상임위원회 체계도 바뀌는 상황에서 기존 상임위 경험을 가진 의원들이 남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개인의 정치적 입지보다 새 시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우선해야 한다는 민주당 내부 기류를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의장 선출의 기준으로 의정 경험과 조정 능력, 의원 간 신뢰도, 집행부와의 소통 능력을 꼽고 있다. 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차지한 만큼 강한 대립보다 내부 조율과 안정적 의회 운영 능력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편 민주당 내부에서는 의장 선출과 함께 원내대표 및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도 함께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원내대표 인선 결과가 의장 선출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복수의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번 의장은 새 시정 출범 초기 안정적인 의회 운영과 의원 간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중요하다"며 "개인 정치보다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정치와 실질적인 조정 능력이 선택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현재까지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4명의 후보가 모두 의장 도전 의사를 나타낸 가운데 안신일 의원이 상대적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민주당 내부 의원총회와 원구성 협상이 최종 변수로 남아 있어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 결과는 원구성 직전까지 안갯속이 될 전망이다.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출은 단순한 자리 경쟁을 넘어 향후 2년간 조상호 시정과 의회의 관계를 결정짓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가 의장에 선출되든 시민들이 요구하는 것은 정치적 셈법이 아닌 안정적인 시정 운영과 책임 있는 견제, 그리고 세종시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리더십이다. 민주당 18명의 선택이 세종시정의 향후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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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새싹교육 마무리…10개 팀 전원 수료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을 마무리하고 10개 팀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2주간 공동체 운영 역량 강화 교육과 현장 체험에 참여했으며, 향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게 된다.세종특별자치시가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6년 마을공동체 새싹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처음 참여하는 시민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시민 참가자를 모집해 10개 팀, 20명을 선발하고 2주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교육 과정은 공동체 활동의 이해와 사업 운영 방법,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공동체 활동이 단순한 친목 모임을 넘어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기반이라는 점을 배우며 향후 활동 방향을 구체화했다.특히 올해 교육은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마을공동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에코반1’ 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운영 과정에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극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10개 팀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팀들은 향후 마을공동체 구성과 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또한 교육을 이수한 팀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3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2027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어 향후 공동체 활동 확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세종시는 최근 이웃 간 교류 감소와 공동체 의식 약화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마을공동체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새싹교육 역시 공동체 활동의 저변을 넓히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안병철 시민소통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주민들이 서로 관계를 맺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새싹교육이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는 시민들에게 든든한 출발점이 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공동체 활동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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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임산부 1,000명에 친환경농산물 지원…건강·농가소득 '두 마리 토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임신부와 산모 1,0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 신청을 받는다.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세종특별자치시는 임신부와 산모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임신·출산 시기에 필요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친환경농업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총 1,000명을 선정해 1인당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22일부터 7월 8일까지다. 신청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통합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가능하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선정된 대상자는 오는 7월 20일부터 지정 온라인 쇼핑몰인 해품원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주문할 수 있다. 총 지원금은 24만 원으로 이 가운데 80%인 19만2,000원은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20%인 4만8,000원은 이용자가 부담한다.구매는 1회당 4만 원에서 10만 원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월 최대 4회, 연간 최대 16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공급 품목은 유기농산물과 무농약농산물을 비롯해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무항생제 축산물 등 180여 종에 달한다. 공급업체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다만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세종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영양플러스 사업 참여자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향후 공급업체와 생산자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공급 품목을 다양화하고 생산량 확대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사업은 임산부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저출생 시대에 임산부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된다. 다만 지원 인원이 1,000명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신청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확대 여부가 향후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복지와 농업정책을 결합한 대표적인 도농상생 사업이다.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주는 만큼 사업의 지속성과 지원 규모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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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기업 4곳, 베트남서 165억 원 규모 수출 MOU 체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관내 기업 5곳 가운데 4곳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총 1,080만 달러(약 165억 원)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세종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6 대전·세종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케이앤케이, ㈜대즐, ㈜아그로솔루션코리아, ㈜이원켐텍, 도아협동조합 등 세종지역 기업 5곳이 참가했다.이들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총 42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4개 기업이 총 1,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대즐은 자체 연구개발한 기호성제를 첨가한 반려동물 사료를 선보여 약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아그로솔루션코리아는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해 약 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했다.㈜이원켐텍은 정화조와 단열재 생산에 활용되는 불포화폴리에스터와 폴리올 등 화학 원재료를 앞세워 약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도아협동조합은 한글의 조형미를 활용한 비누 제작 키트를 선보여 약 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이번 행사에서 체결된 전체 협약 규모의 약 70%에 해당한다.㈜케이앤케이는 기능성·프리미엄 칫솔 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고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행사 기간 중 베트남 흥옌 클린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세종시 기업인 ㈜대명연마와 산업단지 시행사인 VTK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진출 과정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 사항도 청취했다.류제일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지역 우수 제품을 동남아 시장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관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성과는 대부분 현지 바이어와 체결한 수출 양해각서(MOU) 단계로, 실제 수출 실적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향후 본계약 체결과 제품 공급이 이뤄져야 한다.특히 전체 협약 규모의 약 70%를 차지하는 도아협동조합의 750만 달러 규모 MOU를 비롯해 대부분의 협약이 초기 협력 단계인 만큼 향후 계약 이행 여부가 사업 성과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MOU는 거래 의향과 협력 방향을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법적 구속력이 제한적이어서 실제 수출액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세종시가 참가 기업들의 본계약 체결과 실제 수출 실적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편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는 2019년부터 충남·대전·세종이 공동 추진해 왔으나 2024년부터 충남도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현재는 대전시와 세종시가 공동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행사 참가 기업들의 실제 수출 전환 실적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올해 체결된 양해각서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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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0원 세종SA, 거제 2-1 역전승…K4리그 5위 도약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SA축구단이 2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2-1로 꺾고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윤용호의 동점골과 성기환의 역전 결승골로 승부를 뒤집으며 승점 20점을 확보했다.세종SA축구단이 홈팬들 앞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K4리그 상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세종SA는 2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15라운드 경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을 2-1로 제압했다. 경기 전까지 세종SA는 승점 17점으로 8위, 거제시민축구단은 승점 18점으로 7위에 올라 있어 중위권 경쟁의 분수령으로 평가됐다.경기 초반은 거제시민축구단의 흐름이었다. 거제는 전반 13분 페널티지역 안 혼전 상황에서 시도한 터닝슛이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그러나 세종SA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윤용호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빠른 시간 안에 균형을 맞춘 세종SA는 이후 공격의 강도를 높이며 역전 기회를 노렸다.결국 전반 41분 성기환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뒤집었다. 세종SA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2-1 리드를 안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거제시민축구단은 동점골을 노리며 공세를 강화했지만 세종SA 수비진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조직적인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이날 승리로 세종SA는 승점 20점(6승 2무 5패)을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반면 거제시민축구단은 승점 18점에 머물며 8위로 내려앉았다.특히 이번 승리는 경기 결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K4리그 참가 구단 제출자료에 따르면 세종SA는 2026년 기준 세종시로부터 별도의 운영 지원금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제시민축구단은 8억5000만원, 거창군민축구단은 12억원, 남양주시민축구단은 10억원, 진주시민축구단은 10억6000만원, 제천시민축구단은 9억2000만원, 평창유나이티드는 8억원의 지자체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인구 약 39만 명 규모의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세종SA가 별도 운영 지원 없이 리그 5위까지 올라섰다는 점에서 지역 축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4리그 참가 구단 가운데 지자체 운영 지원금 없이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는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세종SA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상대팀과 원정 응원단에 대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구단은 이날 경기를 위해 생우유 아이스크림 300인분을 준비해 거제시민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세종을 찾은 원정 응원단에게 제공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른 양 팀 선수단과 경기 관계자들에게도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한 축구팬은 "운영 지원 없이 구단을 꾸려가면서도 상대팀 응원단까지 챙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런 모습이야말로 스포츠가 추구하는 상생과 배려의 가치"라고 말했다.또 다른 관람객은 "8억5000만 원의 지원을 받는 거제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것도 대단하지만 원정 응원단에게 따뜻한 환대를 보여준 점도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일부 축구팬들은 세종SA가 시민운동장 사용 외 별다른 지원 없이 운영되는 현실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실제로 본지 확인 결과 세종시의회에서는 세종SA 운영 지원과 관련한 별도의 조례 발의와 예산 지원 논의,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례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축구단이 사실상 지원 없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거나 공론화하기 위한 의회 차원의 움직임 역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이다.한 축구인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라면 지역 스포츠 현실을 살피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당연한 역할"이라며 "세종SA가 지원금 한 푼 없이 리그 5위까지 올라서는 동안 의회는 사실상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또 다른 축구인은 "지역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데도 조례 발의나 예산 논의조차 없었다는 것은 의회의 무관심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의회가 지역 스포츠 분야에서는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라고 말했다.세종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축구인들은 "세종SA가 사실상 지원 없이 운영되는 상황이 이어졌음에도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와 역할이 부족했다"며 "지역 축구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역 축구 발전과 시민구단 육성을 위한 보다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다른 관람객은 "선수단은 경기장에서 결과로 증명하고 있지만 정작 지역 축구를 둘러싼 제도와 지원 체계는 제자리걸음"이라며 "세종SA의 선전이 지역 스포츠 정책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본지는 세종SA 지원 문제와 관련해 세종시와 세종시의회, 세종시축구협회의 공식 입장을 확인하지 못했다.세종SA는 오는 28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평창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거제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을 넘어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경기로 평가된다. 지원 규모의 차이를 뛰어넘어 리그 5위까지 올라선 세종SA의 선전과 원정 응원단까지 배려한 스포츠맨십은 지역 축구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남고 있다. 세종SA가 보여준 경기력과 품격이 향후 지역 스포츠 정책과 시민구단 육성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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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공무원시험 7.85대 1…채용 확대에 경쟁률 하락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일 실시한 202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결과 총 44명 선발에 340명이 응시해 교육청 집계 기준 평균 7.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응시자는 늘었지만 선발 규모가 확대되면서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은 20일 새뜸중학교에서 실시한 ‘2026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교육청 집계 기준 7.85대 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교육행정과 전산, 사서, 공업(일반전기) 등 6개 모집 분야에서 총 44명의 지방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모두 340명이 응시했다.직렬별 경쟁률을 보면 교육행정 일반은 37명 선발에 300명이 응시해 8.11대 1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장애는 1명 선발에 4명이 응시해 4대 1, 교육행정 저소득은 1명 선발에 5명이 응시해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기타 직렬에서는 전산이 1명 선발에 7명이 응시해 7대 1, 사서는 3명 선발에 21명이 응시해 7대 1, 공업(일반전기)은 1명 선발에 3명이 응시해 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올해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졌다.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서는 29명 선발에 284명이 응시해 평균 9.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시 교육행정 일반 직렬은 20명 선발에 247명이 응시해 12.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반면 올해는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56명 증가한 340명으로 늘었지만, 선발 인원이 29명에서 44명으로 확대되면서 평균 경쟁률은 7.85대 1로 낮아졌다. 특히 교육행정 일반 직렬 선발 인원이 지난해 20명에서 올해 37명으로 크게 늘어난 점이 경쟁률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응시생들은 오는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본인 점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성적 열람을 신청할 수 있다.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새소식·인사·채용-임용정보-지방공무원 게시판을 통해 발표된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필기와 면접 전형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시험에서는 전체 응시자 340명 가운데 300명이 교육행정 일반 직렬에 지원해 교육행정직 선호 현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교육청은 필기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신규 공무원들을 교육행정과 학교 지원 업무 등에 배치해 교육 현장의 행정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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