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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150원 내린다는데… 우리 동네 주유소는 언제쯤 내릴까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산업통상부가 6월 27일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 하락분을 반영해 국민의 유류비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지만, 실제 주유소 판매가격도 정부 발표만큼 내려갈지는 미지수다. 정유사 공급가격과 소비자 판매가격 사이에는 유통 과정과 시장 자율가격 체계가 존재해 소비자가 체감하는 인하 폭과 시기는 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산업통상부는 27일 0시부터 적용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보다 리터당 150원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은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으로 조정된다. 정부는 국제유가 하락분을 국내 가격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주유소 판매가격도 리터당 2,000원 초반대에서 1,800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정세가 다소 안정되면서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6월 첫째 주 배럴당 95달러에서 25일 기준 75달러로 약 20달러 하락했고, WTI도 같은 기간 93달러에서 72달러로 내려갔다. 국제 휘발유와 경유, 등유 가격 역시 6월 초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그러나 정부 발표와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기름값은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에 발표된 최고가격은 정유사가 공급하는 가격 상한으로,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구입하는 판매가격은 각 주유소의 가격 결정 과정과 재고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주유소는 공급가격뿐 아니라 기존 재고 매입가격, 운영비, 인건비, 지역별 경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매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이다.정부도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실제 가격 인하에는 일정한 시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관심은 정부가 예고한 '가격 인하 지연 점검'의 실효성에도 쏠린다. 산업부는 소비자단체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시장점검단을 통해 전국 1만여 개 주유소의 가격과 판매 물량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가격 인하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주유소와 불법행위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다만 정부 발표만으로는 가격 인하가 늦어진 주유소에 대해 어떤 법적 기준으로 어떠한 행정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다.시장에서는 가격 담합이나 허위 가격표시, 관련 법령 위반 등 불공정 행위는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지만, 판매가격 자체는 시장 여건에 따라 형성되는 만큼 실제 가격 인하를 어느 수준까지 유도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이번 조치를 계기로 국제유가 하락 폭과 국내 공급가격 인하 폭이 적정한 수준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국내 석유가격은 국제유가뿐 아니라 환율, 유류세, 정제비용, 물류비, 유통마진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반영된다. 따라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소비자 가격이 같은 폭으로 즉시 떨어지는 구조는 아니다. 반면 국제유가가 빠르게 안정되고 있음에도 소비자가 체감하는 기름값 인하가 더디게 나타난다면 정책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정부는 이번 최고가격을 향후 4주간 적용할 예정이며, 국제유가와 중동 정세 변화에 따라 조정 주기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결국 이번 리터당 150원 인하 조치의 성패는 정부 발표 자체보다 전국 주유소 판매가격이 실제 얼마나 빠르게 내려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정부가 예고한 시장점검이 단순 모니터링에 그칠지, 실제 가격 인하를 유도하는 효과를 거둘지도 앞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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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당선인, 농업인과 '세종농업 미래비전' 논의…로컬푸드 2.0 본격화 시동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은 지난 26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세종농업 미래비전 토론회'에서 청년농업인과 농업인단체장 등 60여 명과 함께 시정 5기 농업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로컬푸드 2.0과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인 소득 증대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이 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과 마주 앉아 세종 농업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행정수도이면서 도농복합도시라는 세종시의 특성을 살린 농업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조 당선인은 지난 26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세종농업 미래비전 토론회'를 직접 주재했다. 토론회에는 농업인단체장과 청년농업인, 축산인, 도시농업 공동체 등 60여 명이 참석해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업인이 바라는 시정 5기 농정 방향 ▲청년이 정착하고 미래가 있는 세종농업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세종형 농업정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참석자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확대를 비롯해 농촌 인력난 해소, 로컬푸드 경쟁력 강화, 농업인 소득 증대, 스마트농업 확산, 축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소비시장 확대 필요성 등 현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반영한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조 당선인은 참석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순한 일회성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농업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정책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제시했다.민선 5기 농업 분야 대표 공약으로는 ▲로컬푸드 2.0 추진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 개선 ▲농민 지원단가 현실화 단계적 추진 ▲글로벌 복숭아 축제를 통한 농산물 브랜드 육성 등이 제시됐다.이 가운데 핵심 공약인 '로컬푸드 2.0'은 기존 학교급식 중심의 지역 농산물 공급을 경로당과 산업단지, 공공급식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시민 먹거리 복지 향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청년농업인 지원과 스마트농업 확대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청년층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기반을 확충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 경영 여건 개선 역시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함께 검토될 전망이다.조상호 당선인은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농업과 농촌의 가치가 살아있는 도농복합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세종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민선 5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첫 정책 소통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향후 인수위원회와 시정 출범 과정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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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100인의 아빠단, 목장 체험으로 가족 유대감 키웠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27일 정동체험마을에서 제8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30가정을 대상으로 목장 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을 열고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공동육아 문화 확산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난 27일 정동체험마을에서 제8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을 대상으로 목장 피자·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세종 100인의 아빠단' 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공동육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30가정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목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치즈와 우유를 활용해 피자와 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아이들은 재료를 직접 만지고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웠고, 아빠들은 자녀의 눈높이에서 함께 활동하며 평소보다 깊은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협력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확대하고 부모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들이 육아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목장 체험이 아빠와 자녀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아빠가 가정 내 든든한 육아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동육아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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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치 외면한 세종시의회 민주당…제2부의장까지 독식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통해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민주당이 맡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협치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민주당 내부에서도 국민의힘에 제2부의장직을 배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일부 재선 의원들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권한 집중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세종시의회는 전체 의원 21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18석, 국민의힘 3석으로 민주당이 전체 의석의 85.7%를 차지하는 절대다수 의석 구조다.민주당은 최근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과 제1부의장, 제2부의장, 상임위원장직을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 맡는 내용의 후반기 원구성안에 사실상 가닥을 잡았다. 해당 안은 7월 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특히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직 대부분이 재선(격선 포함) 의원들에게 돌아가는 방향으로 정리되면서 초선 의원들의 역할은 크게 축소되고 권한이 특정 의원들에게 집중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본지가 확보한 민주당 의원총회 녹취와 복수의 참석자 진술을 종합하면 회의에서는 "협치 차원에서 제2부의장직은 국민의힘에 배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일부 재선 의원들의 반대로 해당 의견은 채택되지 않았고, 결국 제2부의장직까지 민주당이 맡는 내용으로 원구성안이 정리된 것으로 파악됐다.상임위원장직 배분 과정에서도 재선 의원들의 직책 선호가 집중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직 모두 민주당이 맡는 방향으로 정리되면서 국민의힘은 의회 운영의 핵심 보직에서 사실상 배제되는 결과를 맞게 됐다.또 다른 논란은 제1부의장과 민주당 원내대표 직책이 동일 인물에게 집중됐다는 점이다. 제1부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는 공식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원내대표는 민주당 의원총회 운영과 원내 협상, 당무를 총괄한다. 두 직책은 각각 별도의 업무추진비가 편성되는 직위이며, 후반기 원구성이 확정되면 관련 기준에 따라 예산이 산정될 예정이다.정치권에서는 의회 직책과 당 직책이 동일 인물에게 집중되면서 의회 공식행사와 당 행사, 기관 방문, 간담회 등 대외활동 기회 역시 한 사람에게 집중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의회 운영과 당 운영의 중심축이 동일 인물에게 모이면서 정치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 원구성안은 최근 정치권의 민심 흐름과도 대비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얼미터의 2026년 6월 3주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42.3%, 더불어민주당 40.1%로 양당 지지율 격차가 2.2%포인트까지 좁혀져 오차범위 안으로 들어왔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가 고정되지 않고 민심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이처럼 전국적으로 여야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까지 좁혀질 정도로 민심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방의회 다수당이 협치보다 권한 집중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원구성안을 선택한 것은 정치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절대다수 의석은 시민이 부여한 권한이지만, 그 권한을 어떻게 행사하느냐에 대한 평가는 결국 시민들이 다시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다만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정리된 원구성안을 둘러싸고 7월 1일부터 3일까지 예정된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회 구성 과정에서는 '협치냐, 권한 집중이냐'를 둘러싼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2부의장 배분 문제는 이번 원구성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지역 정치권에서는 강준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이자 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만큼, 지방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불거진 협치 논란을 조율하고 지역 민심을 아우를 정치적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번 원구성 논란이 단순한 의장단 자리 배분을 넘어 집권여당의 지방의회 운영 철학을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민심은 고정돼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만큼 지방의회에서 보여주는 협치와 포용의 모습이 향후 지역 정치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절대다수 의석을 가진 집권여당 소속 지방의원들에게는 선당후사(先黨後私·개인의 이해보다 당의 가치와 책임을 우선하는 자세)와 선공후사(先公後私·사적인 이익보다 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자세)가 함께 요구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개인의 직책보다 당의 장기적 신뢰를 먼저 생각하고, 나아가 당의 이해를 넘어 시민과 지역사회의 공공성을 실천하는 것이 절대다수 의석을 부여한 유권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이라는 것이다.민주당은 이번 원구성안이 의석 비율과 당내 절차에 따라 마련된 결정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원구성안은 7월 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후반기 의회가 협치와 견제라는 지방자치의 기본 가치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는 결국 시민들의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는 6월 18일(목)부터 19일(금)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총 30,199명 통화 시도)이 응답을 완료, 3.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되었다. 통계보정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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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LH 직접시행으로 주택공급 지연 사실 아냐…5만3천호 착공 계획대로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는 25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LH 직접시행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 주택공급 지연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정부는 대상 부지 대부분이 계획대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9·7 주택공급 대책에서 발표한 '2030년까지 LH 직접시행 5만3천 호 착공' 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국토교통부는 25일 배포한 설명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LH 직접시행에 따른 수도권 공공택지 주택공급 지연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은 LH가 지난해 민간 매각을 추진하던 수도권 공공택지 일부를 직접 시행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약 2만 가구 규모의 주택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국토부는 보도에서 언급된 수도권 공공택지 19개 필지 가운데 2개 필지는 이미 민간 매각이 완료돼 LH 직접시행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17개 필지는 계획대로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주택공급 일정에도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국토부에 따르면 17개 필지 가운데 16개 필지는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료되는 즉시 주택을 착공할 수 있도록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1개 필지는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근 주택용지와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국토부는 이 같은 상황을 근거로 LH 직접시행으로 인해 주택공급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또 민간에 택지를 매각하는 방식은 부동산 경기나 분양시장 상황에 따라 사업자가 착공 시기를 늦출 가능성이 있지만, LH 직접시행은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기반시설 등 사업 여건이 갖춰지는 즉시 착공할 수 있어 공급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LH 직접시행 확대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9·7 주택공급 대책의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당시 공공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고 시장 상황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일부 공공택지를 LH가 직접 시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2030년까지 5만3천 호를 직접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국토부는 앞으로도 LH 직접시행을 위한 지구계획 변경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지난해 발표한 직접시행 5만3천 호 착공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번 설명자료는 LH 직접시행이 수도권 공공택지 주택공급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향후 실제 착공 일정과 공급 실적이 정부 계획에 맞춰 추진될지 여부가 공공주택 공급 정책의 이행 상황을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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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잇단 불소 누출…정부, 반도체 제조업 25곳 특별점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고용노동부는 최근 SK하이닉스에서 불소 누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을 계기로 26일부터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제조업체 25곳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화학물질 누출과 화재·폭발 등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물 취급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가 최근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한 불소 누출 사고를 계기로 반도체 제조업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점검 대상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최근 중상해 재해가 발생했거나 2026년 고용노동부가 초고위험 사업장으로 선정한 반도체 제조업체 25곳이다. 정부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반도체 제조업은 유해·위험 화학물질과 고압가스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고위험 산업이다. 생산 공정에서 화재와 폭발, 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하면 근로자는 물론 생산시설과 지역사회에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생산 규모 확대와 공정 고도화가 지속되면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어 공정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반도체 제조공정에서는 웨이퍼 표면을 세정하거나 미세회로를 형성하는 식각(Etching) 공정 등에 불화수소(HF) 등 불소계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이들 물질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이지만, 누출될 경우 인체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해화학물질이다. 이에 따라 관련 법령에 따라 저장시설과 배관, 가스 공급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누출 감지 시스템과 비상 차단장치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이번 특별점검의 배경에는 최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에서 이어진 사고가 있다. 지난 6월 1일 청주 4캠퍼스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미량의 불소가 누출돼 직원들이 치료를 받고 대피했다. 이어 6월 12일에는 청주 M15X 공장 가스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1명이 다치고 약 4천 명의 직원이 긴급 대피했다. 올해 들어 청주사업장에서는 화학물질 관련 사고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커졌고, 고용노동부도 특정 사업장이 아닌 반도체 제조업 전반으로 점검 범위를 확대했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점검에서 인화성 액체와 가스, 급성 독성물질 등 위험물질 취급 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위험물 누출 방지시설 운영 실태와 화재·폭발 예방조치, 공정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끼임과 넘어짐 등 일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점검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한다. 특히 중대산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진단과 안전보건개선계획 수립·시행 명령을 연계해 사업장 전반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이지만 유해·위험 화학물질과 고압가스를 취급하는 만큼 단 한 번의 사고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발생한 사고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제조업체에 대한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해 산업재해와 중대산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산업안전 분야에서는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과 함께 노후 배관과 밸브 등 설비의 선제적 교체, 실시간 가스 감지기와 자동 차단장치 확충, 유지·보수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작업허가제 운영, 협력업체를 포함한 작업자 안전교육 및 비상 대응훈련 강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대산업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것이다.정부는 이번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진단과 후속 감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반도체 제조현장의 공정 안전관리 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산업인 만큼 생산성과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안전 확보 역시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의 필수 조건이다. 이번 특별점검이 일회성 감독에 그치지 않고 반도체 제조현장의 공정 안전관리 체계와 화학물질 관리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계기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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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주민총회 성료…내년 마을계획·주민숙원사업 우선순위 확정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26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 '2026년 부강면 주민총회'를 열고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공유한 뒤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거쳐 내년도 5개 마을계획사업과 24개 주민숙원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주민자치회는 26일 부강면 문화복지회관에서 '2026년 부강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숙원사업의 우선순위를 확정했다.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마을의 미래를 위한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주민들이 발굴한 다양한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숙의를 거쳐 주민자치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자치회 및 마을계획단 활동보고 ▲마을계획사업 공유 및 주민 숙의 ▲투표 결과 발표 ▲주민자치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 등이 진행됐다.부강면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온라인 사전투표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투표를 병행해 보다 많은 주민이 사업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투표 결과 내년도 추진할 5개 마을계획사업과 24개 주민숙원사업의 우선순위가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사업들은 향후 행정 검토와 예산 편성 절차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소군호 부강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마을 발전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강면은 이번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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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감 인수위, 장영실고 찾아 학생 불편 점검…기숙사 공사 지연 현장 확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26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직접 제기한 기숙사 공사 지연과 교육환경 개선 요구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위원장 신성권)는 26일 세종장영실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제기한 학교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세종장영실고 학생들이 인수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찾아 학교생활과 관련한 불편 사항을 전달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인수위는 학생들의 의견을 보다 폭넓게 듣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학교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의 핵심은 기숙사 공사 지연 문제였다. 세종장영실고는 2026학년도 초 기숙사 완공과 입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했지만 시공업체 사정으로 공정이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이로 인해 기숙사 입소를 기대했던 원거리 학생들은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사 구간으로 인해 운동장 사용에도 제약이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인수위는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기숙사 공사 추진 현황과 공사 중단 사유를 확인하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학교 측과 학생들이 제기한 교육환경 개선 요구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인수위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이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도 향후 교육환경 개선 정책 검토 과정에서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신성권 인수위원장은 "학생들이 직접 인수위원회를 찾아 학교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직접 확인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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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저경력 교원 지원 통합 안내 행사 개최…학교 적응·교육활동 보호 강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저경력 교원과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알쓸생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선생님을 위한 잡학 사전)' 행사를 열고 수업·평가, 교육활동 보호, 심리회복 등 다양한 교원 지원사업을 통합 안내하며 학교 현장 적응과 교육활동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25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저경력 교원과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알쓸생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선생님을 위한 잡학 사전)'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교육청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교원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해 교원들이 필요한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현장 적응 단계에 있는 저경력 교원들이 교육활동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에서는 수업과 평가 지원, 교육활동 보호, 교원 마음치유 및 회복 지원, 진로·진학 지원, 교원 연수 등 교육청이 운영하는 주요 사업의 내용과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특히 교육활동 보호 분야에서는 법률 지원과 교원보호공제 사업을 비롯해 교권 침해나 교직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을 위한 심리상담, 병원 치료 지원, '마음쉼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중점을 뒀다.이어 열린 전문가 특강에서는 MBTI를 활용해 학생, 학부모, 동료 교직원과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요인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갈등 해결 방안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행사장에는 교원노동조합과 교원단체도 참여해 교원 지원 관련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백윤희 교육국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선생님들께 교육청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한자리에서 안내하고 필요한 도움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교원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교원 지원사업과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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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참전영웅 희생정신 되새겨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6·25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는 25일 세종문화원에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군 장병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계승하는 시간을 가졌다.6·25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는 25일 세종문화원에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세종시경비단 장병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기념식은 전시 참배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UN참전국기 입장, 국민의례, 기념사와 인사말, 헌정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행사에서는 세종히스토리가 제작한 영상 '영웅의 꿈'이 상영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낭독한 '참전유공자께 드리는 감사편지'는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또 세종 두루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한 참전유공자 장수사진 제작 사업도 소개됐다. 장수사진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영웅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들의 명예와 희생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한 의미를 담았다.행사장에는 6·25전쟁 당시의 사진 50여 점과 전쟁 관련 물품 특별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당시의 전쟁상을 담은 기록물을 둘러보며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가치라는 점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정태조 6·25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장은 "참전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일은 과거를 추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우리 모두가 그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6·25참전유공자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는 앞으로도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공헌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유족과 시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보훈사업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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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해빛어린이집, 교직원 정기기부로 '착한일터 8호' 가입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나성해빛어린이집이 '착한일터 8호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교직원들은 매월 2만5,000원 이상을 정기기부하며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나성해빛어린이집이 '착한일터 8호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착한일터는 직장 구성원들이 일정 금액 이상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이번 가입으로 나성해빛어린이집 교직원들은 매월 2만5,000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게 됐다.기부금은 세종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충미 원장은 "아이들에게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것 또한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직원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찬양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아주신 나성해빛어린이집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착한일터 가입은 지역 보육기관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에도 힘을 보태는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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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면 주민총회·주민자치 발표회 성료…주민 100여 명 무대 올라 화합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26일 장군면 늘품센터에서 주민총회와 연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주민 100여 명이 공연과 작품 전시에 참여하며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주민자치회는 26일 장군면 늘품센터에서 주민총회와 연계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표회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퓨전사물놀이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올해 초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통기타, 난타, 풍물교실, 노래교실, 건강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쳤다.행사장인 늘품센터 1층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손글씨(캘리그라피)와 식물세밀화(보테니컬 아트) 작품 전시도 함께 열렸다. 공연과 전시가 함께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문화예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 간 교류도 이어졌다. 장군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남 공주시 월송동과 의당면 주민자치회가 각각 드럼과 난타 찬조공연을 선보이며 장군면 주민들과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박종군 장군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발표회는 주민들이 상반기 동안 배움의 열정으로 다진 결실을 이웃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총회와 함께 열리는 만큼 많은 주민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고 장군면의 발전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주민총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연계해 주민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자치와 문화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군면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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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합강캠핑장, 캠핑카 오수처리시설 신설…야외 덤프스테이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6일 세종합강캠핑장에 캠핑카와 카라반 이용객을 위한 야외 덤프스테이션(오수 처리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용객들의 오수 처리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 캠핑문화 정착과 공공야영장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세종합강캠핑장 내 야외 덤프스테이션(오수 처리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시설은 최근 증가하는 캠핑카와 카라반 이용 수요에 대응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성됐다. 그동안 캠핑카 내부 화장실과 싱크대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처리할 전용 시설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덤프스테이션은 캠핑카에서 발생하는 블랙워터(화장실 오수)와 그레이워터(생활오수)를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전용 시설이다. 공단은 이를 통해 무분별한 오수 방류를 예방하고 캠핑장 주변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이용수칙도 마련했다. 캠핑카 오수만 배출하도록 하고 음식물과 생활쓰레기 투기를 금지했으며, 설거지 등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이용 후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전용 세척 호스를 비치하고 CCTV를 활용한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했다.세종합강캠핑장은 금강변 자연환경을 활용한 오토캠핑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단은 이용객 편의시설 확충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덤프스테이션 설치가 캠핑카 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야영장의 친환경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조소연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우수 사례를 검토해 캠핑카 이용객들에게 필요한 덤프스테이션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캠핑 문화에 맞춘 시설 개선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캠핑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야영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공단은 앞으로도 캠핑객 수요를 반영한 편의시설 확충과 운영 개선을 지속 추진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친환경 캠핑문화 확산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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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현장 안전관리 앱 '수문장' 시범 운영…밀폐공간 작업 실시간 관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6일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스마트 안전관리 앱 '수문장'을 시범 배포했다. 이 앱은 밀폐공간 작업자의 가스농도 실시간 관리와 긴급 구조요청, 안전점검 기록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전 직원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이다.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중대재해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맞춤형 스마트 안전관리 애플리케이션 '수문장'을 개발해 현장에 시범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배포된 앱은 상하수도 시설 유지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작업자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밀폐공간 작업과 시설물 점검, 안전교육 등 현장 업무를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가장 핵심적인 기능은 밀폐공간 작업 안전관리다. 작업 중 복합가스 측정기에서 확인된 산소 농도와 유해가스 농도가 법정 위험 기준을 초과하면 현장 관리감독자에게 즉시 경고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대피와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긴급상황 대응 기능도 갖췄다. 작업자가 사고를 당하거나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현재 위치 정보와 함께 구조 요청 문자가 비상연락망으로 자동 전송돼 초기 대응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안전·보건 안내서를 모바일로 제공하고, 작업 전 실시하는 안전점검회의(TBM) 일지를 전산화했으며, 시설물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즉시 입력하고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했다. 종이 문서 작성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현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현장 환경을 고려해 오프라인에서도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통신 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작업 현장에서도 안전관리 업무를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수문장' 앱은 상하수도사업소 실무자들이 직접 기획과 개발에 참여해 현장 수요를 반영했다. 시는 자체 개발을 통해 외부 시스템 도입 비용 등을 절감해 약 5,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절감액은 시의 추산치다.상하수도사업소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능을 보완한 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앱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문장 앱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스마트 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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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기록한 6·25 참전영웅…세종서 특별전 '영웅의 꿈을 만나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직접 참전유공자의 삶을 기록하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긴 특별전 '청소년, 영웅의 꿈을 만나다'를 7월 17일까지 세종시청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등에서 순회 개최한다.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6·25전쟁 제76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7일까지 특별전 '청소년, 영웅의 꿈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인 '청소년 나라사랑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세종 히스토리'가 기획부터 제작까지 직접 참여했다.전시는 청소년들이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만나 전쟁 당시의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인터뷰하고 이를 기록물과 다양한 전시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전쟁사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전유공자의 삶과 희생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재조명하며 세대 간 공감과 역사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장에는 참전유공자의 꿈과 삶을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한 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 전쟁 관련 기록물, 참전유공자의 제복과 훈장 등이 함께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전시물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전시는 지난 25일 세종시민회관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26일부터 7월 3일까지는 세종시청 1층에서 이어진다. 이후 7월 4일부터 17일까지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1층으로 장소를 옮겨 시민들에게 공개된다.안종배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전유공자의 삶을 기록하고 기억을 이어가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역사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를 청소년의 시선에서 기록하고 세대 간 공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전시는 청소년이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역사적 기억을 보존하고 보훈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험 중심 역사교육과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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