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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열릴 예정인 '해뜨는 집' 발달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이미지. 김예지 국회의원실과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철저한 수사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김예지 국회의원실과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 집'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발달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와 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예지 국회의원실과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세종장차연)는 14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해뜨는 집' 관련 발달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학대 행위 의심자 송치, 세종시의 개선명령 행정처분 재검토, 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세종장차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세종시 전의면에 있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 집'에 거주하던 40대 발달장애인이 약 1년 전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은 사건이다. 피해자는 늑골과 엉치뼈 등 여러 부위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으며, 당시 사건을 수사한 세종북부경찰서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들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단체는 설명했다.세종장차연은 발달장애인의 진술이 미흡하다는 이유로 법에서 규정한 진술조력인 동반 등 필요한 피해자 지원 절차가 충분히 보장되지 않은 채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며 수사 과정의 적절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피해자 가족과 지역 장애인단체의 재수사 촉구 이후 현재 가해자로 지목된 사회복지사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이번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장애인의 의사소통이 어렵다는 이유가 수사를 중단하는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되며, 법률이 보장하는 진술조력과 피해자 지원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피해자의 진술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할 예정이다.또한 세종시에 대해서는 해당 시설에 대한 개선명령 행정처분을 재검토하고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인권침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탈시설 지원 정책 마련도 함께 촉구할 방침이다.세종장차연은 "최근 인천 색동원 사건을 비롯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폭행과 인권침해 사건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며 "이는 개별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장애인을 시설 중심으로 보호해 온 구조적 문제를 보여주는 만큼 국가와 지방정부가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기자회견이 끝난 뒤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 사무실에서 지역 장애계 간담회를 열어 중증장애인 인권침해 재발 방지와 지역사회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기자회견은 장애인단체와 김예지 국회의원실의 입장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해당 사건은 현재 재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대 의혹의 사실관계와 법적 책임 여부는 향후 수사 결과와 사법 절차를 통해 최종 판단될 사안이다. 본지는 기자회견 이후 세종시와 세종북부경찰서, 해당 시설 측의 입장을 확인해 후속 보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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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세종 등 호우 피해 6개 시·도에 특별교부세 21억 긴급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시를 비롯한 대전·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피해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에 활용되며, 지방자치단체는 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통해 신속한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지난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대전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 6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2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는 피해시설 응급복구와 이재민 구호, 침수지역 안전조치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복구사업에 사용된다. 21억 원은 6개 시·도에 지원되는 총액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피해 규모와 복구 여건에 맞춰 예산을 활용하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법」 제45조에 따른 '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해 복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응급복구와 이재민 지원, 추가 피해 방지 조치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정부와 관계기관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정부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은 만큼 국민께서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이번 집중호우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복구와 안전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오후 3시 기준 평균 누적강수량은 205.6㎜를 기록했으며, 연서면 233.5㎜, 장군면 224㎜, 연동면 218㎜ 등 지역 곳곳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토사 유출과 수목 전도 등 시설피해 101건이 접수됐다. 시는 하천·하부도로 13개 구역과 둔치주차장 2곳의 출입을 통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 등 비상근무 인력 142명을 투입해 대응했다. 또한 장군면 등 7개 읍·면 주민 32세대 39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했다.세종시는 정부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자체 재원을 활용해 피해시설 응급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는 한편, 장마가 종료될 때까지 예찰 활동과 위험지역 안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정부의 특별교부세 긴급 지원으로 세종시를 비롯한 호우 피해지역의 응급복구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장마가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신속한 복구와 함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와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계속 요구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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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교밖청소년 통합지원 강화…가족까지 품은 숲캠프로 자립 기반 넓힌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 가족 7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이음 숲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학업과 진로 중심에서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지원체계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가족이음 숲캠프'는 가족의 정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캠프는 지역 협력기관인 ㈜숲이답이다의 지원으로 국립세종수목원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7가구는 국립세종수목원 온실 탐방과 테라리움 만들기, 전월산 숲 해설과 숲 체험, 가족 캠핑 등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센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이 학교 밖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신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 활동과 대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지지체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숲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됐다. 또한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의 협조를 받아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활용했으며, 행사 전 집중호우 이후 시설과 야외활동 공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센터와 ㈜숲이답이다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숲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지원사업과 연계해 숲해설가 분야의 현장 직업훈련과 직무체험도 지원하고 있다. 가족지원뿐 아니라 진로 탐색과 직업역량 강화까지 연계하는 지역사회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센터는 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과 꿈드림 멘토단 평가회의를 통해 학업 회복과 지역사회 멘토링 성과를 공유했으며, 6월에는 대전대학교와 충북대학교를 방문하는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학 정보 제공과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이번 숲캠프는 여기에 가족 참여를 더해 정서적 지지 기반까지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영역을 한층 넓혔다는 의미를 갖는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은 학업 복귀뿐 아니라 상담, 진로 설계, 직업체험, 자립 지원, 가족 기능 회복 등을 함께 추진하는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적응과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지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족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장 중요한 지지체계"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이 센터를 신뢰하며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담과 교육, 검정고시 지원, 진로·직업체험, 대학 진학 지원, 자립 지원, 가족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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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김종민 의원, 행정수도 특별법·국비 확보 공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조상호 세종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국가예산 확보, 집현동 테크밸리 발전 등 세종시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주요 정책과 국비 확보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조상호 세종시장과 김종민 국회의원은 10일 오후 4시 30분 세종시청 5층 집현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민선 5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와 세종시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14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 국가예산 확보, 미래 성장동력 확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조 시장은 민선 5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회와 세종시가 함께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시장은 "행정수도 특별법이 지금 제일 중요한 공약이다"며 "행정수도 특별법을 공동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얻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창업도시 지정사업과 집현동 테크밸리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상의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양측은 세종시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와 2027년도 국가예산 반영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안정적인 국가예산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데에도 공감했다.김 의원은 이날 세종시의 중장기 발전 전략으로 행정수도 완성, 첨단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선진교육, 광역교통망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백만 세종 5대 비전'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종 AI로봇밸리 조성, 반도체 패키지 산업 육성, AI 공공데이터산업(거브테크) 기반 확대, 창업도시 지정과 스타트업파크 조성, 국가상징구역과 나성동을 연계한 K-컬처 테마파크 조성, KAIST AI로보틱스대학 유치, 세종잡월드와 국립체육영재학교 설립, KTX 세종중앙역과 CTX 남북축·동서축 광역교통망 구축 등이 포함됐다.김 의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정책 과제들이 정부 정책과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양측은 앞으로도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과 주요 국책사업 추진,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정책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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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최고체감 33℃ 안팎 찜통더위…세종 남부 폭염주의보·주말 5~30㎜ 소나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지역은 11일부터 14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 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1일과 12일 오후에는 5~30㎜의 소나기가 예보됐으며, 기상청은 제9호 태풍 '바비(BABI)'는 중국 동부로 이동해 세종의 직접 영향 가능성은 낮지만 고온다습한 공기 유입으로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가 이어질 수 있다며 건강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세종지역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 초까지 폭염과 국지성 소나기가 반복되는 전형적인 한여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지역은 11일 오후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5~20㎜, 12일 오후에는 5~3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소나기는 대전과 충남 동부지역에도 함께 예보됐으며,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소나기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야외활동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순간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짧아질 수 있는 만큼 차량 운행 시에는 감속 운전과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가 필요하다.무더위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세종지역은 비가 내릴 때 일시적으로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다. 특히 11일 현재 세종 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기상청은 향후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기상청이 11일 오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바비(BABI)'는 이날 오전 3시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10㎞ 해상에서 시속 20㎞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0hPa, 중심부 최대풍속은 초속 43m(시속 155㎞)로 강도 '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약 560㎞에 이른다.태풍은 앞으로 타이완 북쪽 해상을 지나 중국 상하이 인근 해상으로 이동한 뒤 중국 동부에 상륙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4일께 중국 내륙에서 열대저압부(TD)로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세종을 비롯한 중부 내륙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가능성은 크지 않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폭염이 이어지고 대기 불안정이 강화돼 국지성 소나기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세종시도 폭염특보에 맞춰 시민 안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최근 금남면과 장군면 무더위쉼터와 농업 현장을 찾아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했으며, 폭염 취약시간대 야외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와 그늘막 등 폭염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현장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이동식 쿨링포그 운영,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 폭염 대응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기상청은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실내외 작업장과 논·밭, 도로 등에서는 실제 체감온도가 기상 관측값보다 더 높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낮 시간대 장시간 야외활동과 격렬한 운동은 가급적 피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며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취약한 만큼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야외 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농작업은 가능한 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 시간대로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농업과 축산 분야에서도 폭염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농작업 시에는 통기성이 좋은 작업복을 착용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해야 하며, 축산농가는 송풍기와 분무장치를 활용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는 등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11일 오전까지는 충청권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도로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 출근길 차량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소나기 특성상 지역에 따라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클 수 있는 만큼 외출 전 기상레이더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며 "세종 남부를 포함해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14일까지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 안팎을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온과 강수 전망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최신 예보와 특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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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개미고개서 6·25 격전지 추모제…미군 참전용사 희생정신 기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개미고개 일원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제18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를 열고,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미군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며 전쟁의 교훈과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개미고개 일원에서 '제18회 개미고개 6·25격전지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추모제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교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개미고개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대표적인 전적지다. 당시 이 일대에서는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이어졌으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미군 장병 428명이 전사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들의 희생은 낙동강 방어선 유지와 전세를 지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올해로 18회를 맞은 추모제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주한미8군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뜻을 함께했다. 또한 전쟁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세대의 책임이라는 데 공감했다.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개미고개는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 대한민국을 지켜낸 역사적인 격전지"라며 "이번 추모제가 전쟁의 교훈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매년 개미고개 추모제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보훈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개미고개는 세종지역을 대표하는 6·25전쟁 전적지이자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이 살아 있는 역사 현장이다. 이날 추모제는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희생의 의미를 미래세대와 함께 공유하며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는 보훈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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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유인호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 "시정 초반은 협력…이후엔 시민 눈높이에서 냉정한 견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유인호 세종시의회 제1부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조상호 시장의 민선 5기 시정 초반에는 협력과 정책 안착을 지원하되, 정책이 본격화되는 시점부터는 시민 눈높이에서 냉정한 견제와 감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초선 의원 지원과 소수당 협치, 재정건전성 확보를 제5대 의회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유인호 제1부의장은 제5대 세종시의회 운영 원칙으로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제시했다. 집행부와 의회 다수당이 같은 정치적 기반을 갖고 있더라도 의회의 본질적인 역할은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감시와 견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그는 "시작 단계에서는 최대한 협조하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다만 시정의 방향과 정책을 충분히 파악한 이후에는 시민을 위한 정책인지,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인지를 냉정하게 검토하고 견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이어 "조상호 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기대할 부분이 있다"면서도 "의회는 정책 제안뿐 아니라 견제와 감시 기능도 함께 수행해야 하는 만큼 그 역할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유 부의장은 제1부의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로 의원들의 안정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꼽았다. 그는 "의장을 보좌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의원들이 제대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부의장의 역할"이라며 "특히 전체 의원의 절반가량이 초선인 만큼 이들이 4년 동안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험을 공유하고 조언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또 "재선 의원들의 경험과 초선 의원들의 새로운 시각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의회 운영에서는 소통과 협치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유 부의장은 "현재 원내대표도 함께 맡고 있는 만큼 소수당이라고 해서 의견을 묵살하거나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며 "원내대표 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협조할 부분은 함께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의회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의원들과 자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의장단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정기적인 원내회의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서는 재정건전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제시했다.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재정건전성 확보"라며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들이 실제 시민들에게 어떤 효과를 내고 있는지 실증성과 실효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성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정비하고, 확보된 재원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투입할 수 있도록 추경 심사 과정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도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발표된 삼성의 세종 투자 계획과 관련해 그는 "우선 투자 내용과 사업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법적·제도적으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의회도 함께 검토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현재 충분한 자료를 확인하지 않은 상황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정확한 내용을 확인한 뒤 필요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유 부의장은 앞으로 제5대 의회의 과제로 재정 기반 확충과 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려면 결국 재정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제4대 의회가 관광과 축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면 제5대 의회는 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재정 확보 방안 마련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축제 역시 중요하지만 기업 유치와 새로운 세원 확보를 통해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앞으로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그는 "제4대 의회는 초선 의원 비중이 높아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이었다면 제5대 의회는 재선 의원이 늘어난 만큼 축적된 경험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돌려드려야 할 시기"라며 "시민들이 '제5대 의회는 달라졌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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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김학서 세종시의회 제2부의장 "국가스마트산단 성공으로 북부권 소멸 위기 막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김학서 세종시의회 제5대 전반기 제2부의장은 대전인터넷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협력하면서도 의회의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스마트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북부권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김학서 세종시의회 제2부의장은 "부족한 사람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겨주신 동료 의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제5대 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 취임 소감을 밝혔다.김 부의장은 의회의 역할에 대해 "제2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책임이 있다"며 "집행부와 협력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되 잘못된 부분은 합리적으로 견제하면서 균형 있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세종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자족기능 강화를 꼽았다. 그는 "세종시는 단층제 행정체계 특성으로 보통교부세 확보에 구조적인 한계가 있고 기업 기반이 약해 자체 세수도 충분하지 않다"며 "기업과 상권이 성장해 안정적인 세원이 확보돼야 시민 복지와 도시 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 의회도 자족도시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민선 5기 조상호 시장 체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소통과 협치를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협치는 결국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소통이 이뤄져야 협치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의석은 더불어민주당 18석, 국민의힘 3석이지만 숫자의 논리만으로 의회를 운영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정파를 떠나 함께 협력해야 한다. 1 더하기 1이 2를 넘어서는 플러스알파의 효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지역구인 전의·전동·연서·소정면의 최대 현안으로는 북부권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지목했다. 그는 "제4대 의회에 처음 당선됐을 당시만 해도 세종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지만 최근에는 출생률과 인구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며 "특히 북부권은 인구 감소가 심각해 앞으로 학교 존립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질의를 네 차례 진행했지만 아직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 일자리가 있어야 사람이 모인다. 기업이 들어오고 근로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와 교육, 생활환경이 함께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기업 근로자 100명이 근무한다면 최소 17명 정도는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있다"며 "충북 오송과 충남 탕정·풍세처럼 산업단지와 정주여건을 함께 갖춘 지역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동시에 이뤄졌다. 세종도 이러한 성공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북부권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재정 기반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읍·면 지역은 신도심보다 기반시설 노후화가 심하고 인구 감소까지 겹쳐 투자 여건이 더욱 열악하다"며 "스타트업 육성과 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대하고 확보된 재원을 북부권 생활 SOC와 주민 편익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세종시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형평성 있는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도 반드시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임기 중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핵심 과제로는 연서면 와촌리 일원에 추진되는 국가스마트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제시했다.김 부의장은 "국가스마트산단은 북부권 발전의 전환점이 될 핵심 사업"이라며 "우수한 대기업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연서 국가스마트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자족기능과 정주여건을 갖춘 뒤 그 성과를 전동·전의·소정면까지 확산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기업 유치가 인구 증가로 이어지고, 인구 증가는 다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충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제2부의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부의장은 끝으로 "북부권을 살리는 것이 결국 세종시 전체의 균형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는 의회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세종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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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복지·재난 대응 혁신안 '최우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AI 혁신 경진대회'를 열고 시민과 공무원이 제안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 아이디어를 심사한 결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플랫폼과 재난상황관리 플랫폼을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며 AI를 활용한 시민 체감형 행정혁신 추진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AI와 함께 도약하는 세종, 시민의 내일을 설계하다'를 주제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AI 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도시문제 해결 방안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가해 전국민 대상 'AI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과 공무원 대상 'AI 행정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2개 부문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시민 현장평가단 선호도 투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함께 반영했다.전 국민 공모 부문 최우수상은 한혜인 씨가 제안한 'AI 기반 세종시 복지 사각지대 연결·사후관리 플랫폼 CARE-ON'이 차지했다. 이 플랫폼은 읍·면·동별 복지 취약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공공서비스를 자동 추천하고, 민간 복지자원을 위치 기반으로 연계하는 한편, 30일 사후관리 알림 기능까지 제공하는 복지 지원 시스템이다.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주혁 주무관이 발표한 'AI 재난상황관리 플랫폼 세종 SIREN'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재난 상황이 입력되면 AI가 재난문자와 상황 전파 대상 등을 자동으로 작성·분류해 기존 평균 10분가량 걸리던 상황 전파 시간을 약 10초로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행정혁신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시민 복지와 안전, 행정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평가 과정에도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AI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세종시는 이번 경진대회 수상작을 대상으로 실제 행정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우수 사례를 전 부서와 공유해 AI 기반 행정혁신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시문제 해결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이 행정의 효율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종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부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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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개막…강미애 교육감 "역사로 민주시민의 가치 배운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강미애 교육감이 10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역사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립기념관과 충청권 4개 교육청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역사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틀간 진행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강미애 교육감이 10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6년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충청권 역사동아리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격려하고 역사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고 밝혔다.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은 독립기념관과 대전·세종·충북·충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역사 탐구 역량과 올바른 역사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지난 2019년 시작된 이후 충청권 대표 공동 역사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지난 3월 선발된 충청권 16개 고등학교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역사영화를 활용한 역사 탐구'를 주제로 약 4개월 동안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료를 조사하고 토론하며 탐구활동을 이어왔다.학생들은 독립운동가의 자서전과 재판기록 등 1차 사료를 분석하고, 독립기념관 학예사의 자문을 받아 탐구 과정을 온라인에 기록하며 역사적 사실을 다각도로 이해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단순한 암기식 교육을 넘어 사료 분석과 토론, 협업을 통해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행사 첫날에는 역사영화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토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독립기념관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을 함께 걸으며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동아리별 탐구 성과를 발표하고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강미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가치와 책임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 탐구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바탕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역사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역사영화 '하얼빈'과 연계한 탐구활동 우수학생 40명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중국 하얼빈과 다롄, 뤼순 지역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교실에서 진행한 탐구활동을 해외 독립운동 현장과 연계함으로써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적 책임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독립기념관과 충청권 교육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참여형 역사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토론과 탐구, 현장체험을 연계한 역사교육을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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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세종교육 재정 진단 ② | 교부금 개편 논의, 세종은 왜 다른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여부를 결정한 것은 아니며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최근 열린 교육재정 토론회에서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부금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세종시교육청은 신도시 성장과 학교 신설, 미래교육 투자 등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세종은 전국 평균과 다른 교육수요를 안고 있어 획일적인 교부금 기준을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교육부는 최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학령인구 감소와 국가 재정 여건 변화에 따른 교육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다만 정부 차원의 교부금 개편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부 안에서 합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교부금 개편을 결정한 것이 아니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단계"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토론회 역시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생 수 감소에 맞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구조를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미래교육 투자와 지역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제시됐다.이 같은 의견수렴 과정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전국 평균과 다른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한 단층제 교육청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이 계속되면서 신도시에는 학생 유입이 이어지고 있지만 읍·면지역은 학생 감소가 진행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교육청은 신도시 과밀학교 해소와 읍·면지역 소규모학교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완성학급을 초과하는 학교에는 예산을 지원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공동학구 운영을 추진하는 한편, 소규모학교는 학생 수 변화와 도시개발계획, 통학 여건, 지역사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규모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의 교육수요는 향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교육청 계획에 따르면 세종은 2028년 3개교를 시작으로 2029년 5개교, 2030년 4개교, 2031년 3개교, 2032년 8개교 등 모두 23개 학교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교육청은 전국 대비 세종의 학령인구 비율이 2026년 1.28%에서 2050년 1.8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전면 확대, AI교육 기반 조성 등도 지속적인 재정 수요를 발생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교육청은 교육재정의 약 80% 이상이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신설·유지관리비, 공공요금 등 학생 수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지출되는 경직성 경비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도시 특성상 영유아 비중이 높아 교원의 육아휴직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계약제 교원 인건비 부담도 지속적으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앞서 본지가 보도한 '학생 줄어도 교육예산은 증가…세종교육, 어디에 얼마나 쓰이나' 기획기사에서도 확인됐듯 세종은 신도시 과밀학교와 읍·면지역 소규모학교가 공존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본지가 분석한 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일부 읍·면지역 초등학교는 학생 30명 안팎에 교원 12~13명이 배치된 반면 신도시에는 학생 1,200명을 넘는 대규모 학교도 운영되고 있다.이에 대해 교육청은 교육부 교원 정원 기준과 '2026학년도 교원 정원 배치기준'에 따라 교장과 교감, 담임교사, 교과전담교사, 특수교사,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영양교사 등을 배치하고 있으며 학생 수가 적은 학교도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안전을 위한 최소 운영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교부금 유지 필요성과 재정 효율성은 별개의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우경인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최근 토론회에서 "교육재정은 얼마나 쓰느냐보다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며 사업별 성과와 투자 효과를 함께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AI교육 기반 조성과 늘봄학교, 학교 신설 등에 투입되는 재정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 향상으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는 지속적인 평가가 필요하다.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안정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확보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것은 앞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남을 전망이다.이번 취재를 종합하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논의의 핵심은 단순히 학생 수 감소만으로 교육재정을 조정할 것인지, 아니면 지역별 교육환경과 미래 교육수요까지 함께 반영할 것인지에 있다.세종처럼 신도시 성장과 읍·면지역 학생 감소가 동시에 진행되는 지역은 전국 평균과 다른 교육수요를 안고 있다. 결국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는 재정체계와 함께 확보된 교육재정이 실제 교육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성과 중심의 재정 운영이 병행될 때 교부금 개편 논의도 설득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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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반성장위와 전통시장 혁신 본격화…안전·문화·상권 살린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금 2억6,800만원을 투입해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의 노후 전기설비와 조명을 개선하는 '세종형 상생 그린 세이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과 에너지 효율 향상, 문화·청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세종특별자치시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안전과 친환경,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전통시장 혁신 모델을 구축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전략이다.시는 10일 시청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세종형 상생 그린 세이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국 4개 지자체 맞춤형 과제 가운데 가장 먼저 추진되는 협약으로 의미를 더했다.사업에는 상생기금 2억6,800만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으로, 노후 전기설비와 조명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시장별 특성과 지역 문화를 살린 공간 조성과 상권 활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지역 로컬거점대학인 홍익대학교와 협력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시장 환경 개선에 반영하고, 문화공연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청년과 지역대학,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전통시장에 새로운 소비층을 유입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데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조상호 시장은 "전통시장은 세종 자족경제의 뿌리이자 지역 상권의 심장"이라며 "전통시장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심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장 현대화와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문화 콘텐츠 확충, 청년 참여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생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시장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육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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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손인수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특수교육·학교폭력 예방·통학안전 최우선"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에 선출된 손인수 위원장은 향후 2년간 특수교육 지원 확대와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강화, AI 기반 맞춤형 교육, 통학안전 확보를 핵심 의정 과제로 제시했다. 학생과 학부모,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 조성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제5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에 선출된 손인수 위원장이 향후 2년간의 의정 방향으로 특수교육 강화와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향상, 통학안전 확보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교육복지 확대를, 안전 분야에서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교육 관련 정책과 예산은 물론 소방·경찰 등 시민 안전 분야를 함께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다. 손 위원장은 교육과 안전은 시민 삶의 기본을 이루는 핵심 분야인 만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손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위원회"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기반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그는 가장 시급한 교육 과제로 기초학력 강화를 꼽았다.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며 "기초학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AI 시대에 대응한 교육혁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손 위원장은 "디지털 교육이 확대되고 있지만 단순히 태블릿PC를 보급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AI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사의 AI 활용 역량도 함께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교육격차 해소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신도심과 읍·면지역, 학교별 교육환경과 가정환경에 따라 교육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며 "학교 특성에 맞는 지원 방안을 교육청과 함께 마련하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학교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손 위원장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민원 가운데 하나가 학생 통학 안전 문제"라며 "학생 승하차 공간인 드롭존과 회차 공간(쿨데삭) 등 안전시설이 부족한 학교가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이어 "학교를 신설할 때부터 통학 안전시설과 보행 안전시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점검하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관련 사업을 중점적으로 살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노후 학교시설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세종시 출범 이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는 학교가 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점검과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시민 안전 분야에서는 소방·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예고했다. 손 위원장은 "교육안전위원회는 소방과 경찰 관련 업무도 담당하는 만큼 현장을 자주 찾아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 "범죄 취약지역과 읍·면지역 등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학생들의 마음건강과 교육복지 강화도 주요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의회, 시청이 함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현장의 문제를 꼼꼼히 살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특수교육과 취약계층 학생 지원은 반드시 지켜야 할 분야라고 강조했다. 손 위원장은 "예산이 부족할수록 취약계층 관련 사업이 먼저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특수교육을 비롯한 교육복지 예산은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는 ▲특수교육 지원 강화 ▲학교폭력 예방 ▲학생 마음건강 증진 ▲교육현장과의 소통 확대를 제시했다.그는 "특수교육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학교폭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교육안전위원회가 책임감을 갖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교육안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손 위원장은 "제5대 전반기 교육안전위원회가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종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의견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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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성고·대전대성고, 학생이 만든 스포츠 교류전…우정과 협력의 장 열었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대성고등학교는 10일 대전대성고등학교에서 학생회가 직접 기획·주관한 '2026 세종대성고-대전대성고 스포츠 교류전'을 개최했다. 양교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축구 경기와 문화공연을 통해 학교 간 교류를 확대하고 학생 자치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진행됐다.세종대성고등학교 학생회가 주최·주관한 '2026 세종대성고-대전대성고 스포츠 교류전'이 10일 오전 8시 30분 대전대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이번 교류전은 스포츠를 매개로 양교 학생들의 우정과 협력을 다지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는 학생자치 활동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간 지속적인 교류 기반을 구축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도 의미를 뒀다.이날 행사에는 양교 축구부 선수와 응원단, 학생자치위원,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세종대성고에서는 축구부 선수 17명을 비롯해 응원단과 운영진 등 총 103명이 대전을 찾았으며, 대전대성고에서도 축구부와 학생·교직원 응원단 50여 명이 함께해 경기장을 뜨거운 응원 열기로 채웠다.경기는 전·후반 각각 30분씩 진행됐으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축구협회 소속 전문 심판 3명이 배정돼 경기를 운영했다.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했고, 양교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축제의 성격도 더했다. 전반전 종료 후 하프타임에는 세종대성고 댄스동아리 '라온댄스' 소속 학생 12명이 축하공연을 펼쳐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관람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사 운영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이 돋보였다. 양교 학생회는 경기 운영과 응원, 안전관리 등 행사 전반을 직접 준비했으며, 참가 학생 전원은 지난 7일 실시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또 차량 안전점검과 운전자 음주측정, 경기장 내 의무요원 상시 배치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이번 교류전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협업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 리더십을 키웠다는 점에서도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학교는 스포츠를 단순한 경쟁이 아닌 소통과 배려, 협력의 교육활동으로 확장해 학생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김인옥 세종대성고등학교장은 "이번 교류전은 양교 학생들이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청소년 스포츠 문화가 더욱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스포츠 교류전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학생자치 중심의 교육활동이자 지역 학교 간 협력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양교는 앞으로도 체육뿐 아니라 문화와 학생자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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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몽골 행정수도 개발 협력 본격화…'K-도시 모델' 해외 진출 확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 정상회담을 계기로 몽골 하르허롬시청과 행정수도 건설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바탕으로 몽골 신행정수도 개발을 지원하고 한국형 신도시 모델과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몽 정상회담을 계기로 몽골 하르허롬시청과 행정수도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정상 임석 아래 교환됐으며, 양국의 도시개발 협력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타르의 과밀화와 인구 집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옛 몽골제국의 수도였던 하르허롬(Kharkhorum)을 새로운 행정수도로 개발하는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행정수도 건설 협력 MOU가 약 300억 달러 규모의 하르허롬 행정수도 건설사업에 국내 스마트시티·인프라 기업의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2023년 행복청과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간 도시건설 협력 MOU의 후속 성격을 갖는다. 행복청은 그동안 몽골 도시계획 수립 자문, 공무원 초청 연수, 주요 인사의 행복도시 시찰 등을 지원하며 한국형 도시개발 경험을 공유해 왔다.특히 이번에는 행정수도 개발을 직접 담당하는 하르허롬시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앞으로 행정제도, 도시계획, 친환경 에너지, 도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보와 경험, 기술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행복청은 세종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축적한 계획도시 조성 경험과 행정수도 개발 노하우를 몽골 신행정수도 건설에 적극 접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K-도시' 모델의 해외 확산은 물론 우리 기업의 도시개발과 스마트시티, 인프라 분야 해외시장 진출도 뒷받침한다는 전략이다.현재 몽골에서는 수도 울란바타르 외곽에도 한국 신도시와 유사한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몽탄 신도시'라는 별칭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이러한 도시개발 수요와 연계해 한국형 도시계획 모델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강주엽 행복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행복도시의 성공적인 건설 경험이 몽골의 미래를 여는 국가 프로젝트의 모범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들이 몽골 도시개발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한·몽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21건의 협정·양해각서 가운데 하나로, 양국은 AI·디지털, 에너지, 농업,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행정수도 건설 협력은 세종 행복도시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는 대표 사례이자 국내 도시개발 산업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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