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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첫 '편의점 무더위쉼터' 도입…세븐일레븐 36곳 개방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14일 ㈜코리아세븐과 전국 최초로 편의점을 무더위쉼터로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븐일레븐 36개 점포가 폭염특보 발효 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면서 폭염 대응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연일 35℃ 안팎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가운데 세종시가 민간 편의점을 활용한 새로운 폭염 대응 모델을 도입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과 생활밀착형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는 이번 사업이 지방자치단체와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편의점 무더위쉼터 운영 사례라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세종지역 세븐일레븐 36개 점포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편의점 영업시간 동안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특히 편의점은 주택가와 상가, 도로변 등 시민 생활권 곳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경로당이나 공공시설보다 가까운 곳에서 폭염을 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근로자와 배달 종사자, 이동이 잦은 시민, 고령층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는 참여 점포에 무더위쉼터 지정 표지판을 부착하고 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참여 점포 위치와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심각한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세븐일레븐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동은 ㈜코리아세븐 운영지방본부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무더위쉼터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현재 경로당과 행복누림터, 복지시설 등 48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생활권 곳곳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36개 점포가 추가되면서 시민들이 폭염 상황에서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폭염 안전망이 확대됐다.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길어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들도 기존 공공시설 중심의 폭염 대책에서 벗어나 민간시설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대응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세종시의 이번 협약은 편의점이라는 일상 공간을 재난 대응 거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될 수 있는 새로운 폭염 대응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시는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과 야외 근로자, 이동이 잦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무더위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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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제천뜰근린공원 물놀이장 18일 개장…도심 속 '어린왕자'와 시원한 여름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와 가족 단위 여가활동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제천뜰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어린왕자 테마를 접목한 놀이공간과 철저한 수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이번 시설은 도심 속 새로운 여름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오는 18일부터 제천뜰근린공원 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기존 제천뜰근린공원의 상징인 '어린왕자' 테마를 반영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제천뜰근린공원은 그동안 어린왕자 조형물과 테마시설을 갖춘 특색 있는 공원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기에 물놀이장이 더해지면서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즐기고, 평소에는 산책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가족친화형 복합공원으로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시는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과 위생관리에 중점을 뒀다. 물놀이장에는 여과시설과 소독설비를 설치했으며 운영 기간 동안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안전관리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최근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도심 내 무료 물놀이시설은 어린이를 둔 가족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시도 공원 기능을 단순한 녹지공간에서 벗어나 놀이와 휴식, 문화가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앞으로도 공원 이용환경 개선과 다양한 놀이·휴식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제천뜰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가까운 도심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제천뜰근린공원 물놀이장 개장은 단순한 계절시설 확충을 넘어 도심 속 공원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가족 중심의 여가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전과 수질관리를 강화한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인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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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 음악으로 장애·비장애 경계 허물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4일 세종누리학교에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새롬중학교 학생과 세종누리학교 학생 등 73명이 함께하는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열고, 음악을 매개로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역통합교육을 실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 소속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이 14일 세종누리학교에서 '2026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키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통합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에 새롬중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역통합교육'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일반학교 학생이 특수학교를 찾아 함께 배우고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장애를 일방적으로 이해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인식하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연은 '통합교육 실현', '함께 어울림', '편견 없는 시선'을 주제로 진행됐다. 새롬중학교 학생 20명과 세종누리학교 중학교 과정 학생 53명 등 총 73명이 참여해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직접 무대에 오르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공연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오프닝에서는 세종누리학교 학생 4명이 크로스 펜던트의 '밀양 아리랑' 선율에 맞춰 역동적인 난타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이어 '함께하기' 순서에서는 세종누리학교 학생 3명이 장애인예술단 '어울림'과 함께 인기곡 '문어의 꿈'을 합창했다. 무대에 오른 학생들과 객석의 학생들은 박수와 호응으로 하나가 됐고, 공연자와 관람객의 경계를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했다.이번 공연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보다 서로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께 노래하고 공연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학생들에게 장애를 특별한 대상으로 바라보기보다 같은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이강재 과장은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아이들이 하나의 선율 속에서 함께 웃고 어우러지는 모습이야말로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진정한 통합교육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학교 현장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학교 방문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활용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한편, 통합교육이 일상 속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장애인식 개선은 일회성 교육보다 함께 배우고 활동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역통합교육은 문화예술을 활용한 통합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같은 공간에서 음악으로 소통하며 편견을 줄이고 공동체 의식을 키운 이번 공연은 학교 현장의 포용적 교육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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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4년 뒤 시민이 체감할 변화 만들자"…시정5기 성과행정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정5기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100일간 시정운영실천계획을 마련하고, 실국별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장과 실국장이 공동 책임을 지는 성과 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4년 뒤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창출을 목표로 재정혁신과 조직문화 개선, 폭염 대응 등 주요 현안도 함께 주문했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5기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 전환과 성과 중심의 책임행정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임기 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시장과 실·국장이 공동 책임을 지는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조 시장은 1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선출직 시장은 4년 임기 동안 시민들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4년 뒤 시민들에게 당당히 알릴 수 있는 변화상을 지금부터 함께 준비하자"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각 실·국이 앞으로 4년간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를 최소 1~2건씩 발굴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장과 일종의 업무계약을 맺는다는 각오로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조 시장은 "시장이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를 명확히 설정하고 실·국장이 든든한 파트너가 돼 강력하게 이끌고 가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며 "핵심과제는 끝까지 책임지고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이날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 결과를 토대로 즉시 실·국별 검토에 착수해 향후 100일 동안 '제5기 시정운영실천계획'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조 시장은 "오늘 인수위원회 활동 보고 결과를 받는 즉시 실·국별로 검토에 착수해 향후 100일간 제5기 시정운영실천계획이라는 이름으로 구체화하는 데 머리를 맞대 달라"고 말했다.시는 이 계획을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담은 실행계획이자, 시장과 실·국장이 공동 책임 아래 추진하는 실천 로드맵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미도 담겼다.조 시장은 시정5기 공직사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제시했다. 특히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형식보다 실행력을 중시하고, 결과로 평가받는 행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는 권위주의를 벗어난 수평적 소통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시장이 한 말이라고 해서 너무 무겁게만 받아들이지 말고 현장과 맞지 않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아니오'라고 말해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방법은 유연할 수 있지만 시민과 약속한 목표는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집념이 필요하다"며 자유로운 토론과 책임 있는 실행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재정혁신도 시정5기의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재정혁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재정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각 실·국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재정 개선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재정 지출은 줄이고, 한정된 재원을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집중하는 재정 운용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등에 적극 알릴 수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해 세종시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여 달라고 요청했다. 지역 대표 축제를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취지다.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관련해서는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조 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현장을 지키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생명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폭염 취약 시간대 작업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시간이 보장되는지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이번 간부회의는 시정5기 출범 이후 첫 번째로 구체적인 시정 운영 철학과 실행 방향을 제시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100일 동안 마련될 시정운영실천계획이 실·국별 핵심과제와 연계돼 실제 정책과 예산, 조직 운영에 어떻게 반영되고, 임기 종료 시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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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세종장차연, '해뜨는 집' 학대 의혹 철저 수사 촉구…세종시 "중대 가혹행위 확인되면 시설 폐쇄도 검토"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김예지 국회의원과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4일 세종시청 앞에서 전의면 소재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해뜨는 집' 발달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재수사와 학대 행위 의심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 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 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이미 해당 시설에 개선명령을 내렸으며, 경찰 보완수사 결과 중대한 가혹행위가 확인될 경우 시설 폐쇄를 포함한 추가 행정처분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김예지 국회의원실과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세종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뜨는 집 관련 발달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장애인 인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세종장차연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해 1월 해뜨는 집에 거주하던 40대 발달장애인이 갈비뼈 6개와 엉치뼈, 척추 등에 전치 12주의 상해를 입은 사건이다. 단체는 당시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학대 사건으로 판단했고 세종시도 시설 내 학대 발생 사실을 인정했지만,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고 세종시는 개선명령만 내렸다며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현장 진행을 맡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 김지혜 활동가는 "지역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 이후에도 세종시는 1년 동안 실질적인 행정처분을 하지 않았고,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은 복직해 근무하고 있다"며 "반드시 진상규명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예지 의원은 "세종시 장애인 우수시설로 평가받던 거주시설에서 발생한 중증장애인 학대 의혹 사건은 장애인 인권보호 체계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피해자는 갈비뼈 6개 골절과 척추 압박골절 등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었지만 행정처분은 개선명령에 그쳤다"고 주장했다.이어 "당시 수사 과정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피해자와 목격자를 조사하면서 진술조력인과 장애인 전담 사법경찰관 참여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조사 절차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결국 사건은 증거불충분으로 종결됐지만 이후 피해자 가족과 장애인단체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로 재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장애인의 진술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 장애 특성을 고려한 수사와 정당한 편의 제공이 이뤄지지 않아 진실이 묻혔던 것"이라며 "경찰은 신속하고 철저한 재수사를 통해 책임자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세종시는 수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피해자 보호와 시설에 대한 행정적 책임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인 만큼 장애 특성 때문에 사법절차에서 배제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세종시에 대해 장애인 거주시설 전수조사와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 탈시설 지원정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경찰에는 신속한 재수사와 학대 행위 의심자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이에 대해 세종시는 장애인복지법과 관련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시설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위반 횟수와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세종시 관계자는 "해당 시설에 대해서는 이미 개선명령을 내린 상태"라며 "현재 경찰의 보완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그 결과를 지켜보고 있으며, 중대한 가혹행위가 확인될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설 폐쇄를 포함한 추가 행정처분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사건은 현재 경찰의 보완수사가 진행 중이며, 학대 의혹의 사실관계와 관련자들의 형사책임 여부는 향후 수사 결과와 사법절차를 통해 최종 판단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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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첫 임시회 개막…행정수도 완성·2조2931억 추경 본격 심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15일부터 30일까지 제108회 임시회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2조2,931억 원),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 등 43건의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첫 회기인 만큼 향후 의정 운영 방향과 집행부 견제·협력의 기조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첫 임시회를 맞아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회기는 단순한 상반기 업무보고와 추경 심사를 넘어 향후 2년간 의회의 정책 방향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협력의 기준을 세우는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안신일 의장은 14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브리핑에서 "5대 의회의 첫 번째 목표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며 "전반기 의회 2년이 정말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등 가시적 성과를 위해 집행부와 시민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반드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인 만큼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안 의장은 최근 삼성전기의 세종사업장 8조 원 투자 결정도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전기의 대규모 투자 역시 같은 흐름에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용수 확보 등 기반시설 문제는 집행부와 함께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제108회 임시회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6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한다. 접수된 안건은 조례안 9건, 동의안 25건, 결의안 2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등 모두 43건이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조상호 시장의 추경안 시정연설 및 제안설명이 진행되며,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주요 안건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번 회기의 최대 관심사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 규모는 본예산 2조828억 원보다 2,102억 원(10.1%) 증가한 2조2,931억 원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복지 확대, 시민 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대거 포함돼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사업 효과가 집중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민생경제 회복의 실효성, 재정건전성, 신규 사업의 타당성과 집행 가능성, 시민 안전과 생활밀착 사업을 중점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심사 대상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417억 원, 여민전 발행 확대 예산 107억 원 증액, 운수업계 유류비 지원, 청년 일자리 사업, 통합돌봄 확대, 집현동·산울동 도서관과 주민센터 조성, 소방장비 보강 등이 포함됐다. 시민 체감 효과와 연내 집행 가능성, 예산 낭비 여부가 주요 검증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상임위원회별 심사도 본격화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안신일 의장이 대표 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기획조정실과 보건복지국 등 주요 부서 업무를 점검한다. 경제문화위원회는 고유가 피해지원과 여민전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을 집중 심사하고, 도시환경위원회는 교통·주택·환경 분야 정책과 추경을 검토한다. 교육안전위원회는 교육청과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정책과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계획과 특별위원회 구성, 의회사무처 추경 등을 다룬다.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논의된다. 행정수도 완성을 의회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이번 임시회는 새롭게 출범한 제5대 세종시의회의 첫 공식 의정 무대다. 의회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지역의 오랜 과제를 얼마나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또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예산을 얼마나 꼼꼼하게 검증할 수 있을지가 향후 의정활동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집행부와의 협력 속에서도 예산과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는 견제 기능을 얼마나 균형 있게 수행할지도 이번 회기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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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원 이도마루, 공교육기관 최초 내셔널지오그래픽 환경기획전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공교육기관 최초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력한 환경 기획전 '지구의 목소리, 우리가 이어갈 이야기'를 열고 사진전과 환경영화,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환경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평생교육원 이도마루(원장 송정순)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평생교육원에서 공교육기관 최초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력한 환경 기획전 '지구의 목소리, 우리가 이어갈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세계적인 환경 콘텐츠를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 평생학습으로 연결해 학생과 시민의 환경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실 중심 교육을 넘어 체험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전시에서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멸종위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 35여 점과 국내 갯벌 생태와 생명의 가치를 담은 사진 30여 점,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세계와 우리나라의 자연환경을 함께 조명해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일에는 교육자원봉사자인 시민전시해설가가, 토요일에는 전문 전시해설가가 하루 4차례 해설을 진행하며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전시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환경영화 '수라'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 생태·조류 전문가 특강을 통해 자연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한다. 영화 상영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7월 14일부터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가족 환경 보드게임과 새활용(업사이클링) 바느질 체험을 비롯해 세종환경교육센터, 고려대학교 세종RISE사업단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환경 실천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환경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등 환경·생태 분야 추천도서 13권을 전시해 학생과 시민이 독서를 통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참여형 전시도 눈길을 끈다.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바닷속 풍경을 완성하는 '나도 바다 지킴이 아티스트'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 24일 한마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작품은 어린이열람실 내 '우리가 채우는 푸른 바다'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좋은 교육은 교실을 넘어 일상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원 이도마루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사진전이나 전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시와 독서, 영화, 체험, 전문가 강연을 연계한 통합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여름방학 기간 학생과 가족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학습 플랫폼으로 운영되면서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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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공자전거 '어울링' 누적 이용 1,500만건 돌파…시민 대표 교통수단 자리매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어울링'이 누적 이용 1,500만 건을 돌파했다. 2019년 위탁운영 이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인프라 확충으로 이용량이 8년 만에 23배 늘었으며, 올해도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이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시민들의 대표적인 친환경 생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직무대리 성낙문)는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누적 이용 건수가 최근 1,500만 건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어울링은 세종시의 친환경 교통정책을 대표하는 공공교통 서비스다. 위탁운영 이전인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누적 이용 실적은 64만 건에 머물렀지만, 공사가 운영을 맡은 2019년 이후 이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운영체계를 개선하면서 이용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실제 연간 이용 건수는 2018년 21만 건에서 2020년 122만 건, 2021년 161만 건으로 빠르게 증가했고, 2025년에는 262만 건을 돌파했다. 올해 역시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0% 이상 많은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같은 성장은 단순한 이용자 증가를 넘어 시민들의 이동 방식 변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출퇴근과 통학, 생활권 이동 등에 어울링을 이용하는 시민이 꾸준히 늘면서 공공자전거가 자동차를 일부 대체하는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것이다.공사는 그동안 자전거와 대여소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출퇴근 시간대 이용 수요를 반영한 자전거 재배치 시스템을 운영했다. 또 고장 신고 즉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모바일 앱 기반 대여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운영 품질 향상에 집중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세종시 자전거 타는 날' 행사,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체험교육, 기관 합동 안전이용 캠페인, 자전거 무료 경정비 지원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도 노력해 왔다.이 같은 노력은 어울링을 단순한 대여 서비스가 아닌 친환경 교통문화의 상징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이 됐다. 자동차 이용을 줄이고 탄소배출 저감과 건강 증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도시교통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도 역할이 커지고 있다.공사는 누적 이용 1,500만 건 달성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1,500만 번째 이용자에게는 '어울링 1년 무상 이용권'을 제공하며, 대상자는 개별 안내를 통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김남식 세종도시교통공사 교통사업본부장은 "어울링은 단순한 공공자전거를 넘어 시민들의 이동 패턴을 바꾸고 도시의 친환경 가치를 높이는 핵심 수단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어울링의 이용 증가세는 세종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교통정책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향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자전거 이용 기반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경우 시민들의 생활 교통수단으로서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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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임용…가족과 함께 공직 첫걸음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무관 임용식'을 열고 신규 사무관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가족들이 직접 시 배지를 달아주며 공직자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한 가운데, 신규 사무관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과정을 마치고 민선 5기 핵심 정책을 이끌 중간관리자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무관 임용식'을 개최하고 신규 사무관 8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임용식에는 사무관 승진자와 가족,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승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임용장 수여를 시작으로 세종시 배지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가족이 직접 임용 사무관의 가슴에 세종시 배지를 달아주는 순서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직자로서 새로운 책임을 시작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 나누며 앞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조상호 시장은 "사무관 승진은 우리시 핵심 정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 관리자가 되었음을 의미한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사무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 기획과 예산·조직 운영, 부서 간 협업을 조율하는 핵심 중간관리자다. 민선 5기 출범 이후 주요 공약과 시정 과제를 현장에서 실행하고 조직의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이번에 임용된 신규 사무관 8명은 지난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의 5급 승진 리더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정책기획과 조직관리, 리더십, 소통 능력 등 지방행정 관리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익혔다.교육을 마친 신규 사무관들은 각 부서에 배치돼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 현장에서 정책을 기획·조정하고 부서를 이끄는 중간관리자로 본격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세종시는 이번 임용식을 통해 신규 간부공무원의 책임감과 조직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가족과 함께 공직의 의미를 되새기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선 5기 시정 성과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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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상관측시설 대부분 옥상 설치…기상청 "지상 설치가 원칙"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기후위기로 폭염이 일상이 된 가운데 재난 대응의 핵심인 기상관측시설의 설치 환경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본지 취재 결과 세종시는 14개소에서 28개의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부분 건물 옥상에 설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관측시설의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세종시는 기상청 요구에 따라 재난안전기금을 활용해 관측환경을 개선하고 있을 뿐 부지 부족으로 지상 이전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폭염은 더 이상 단순한 계절 현상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다. 특히 기상청이 올해 6월부터 시행한 '폭염중대경보'는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건설현장 안전관리, 농업 피해 예방 등 각종 재난 대응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기상관측은 재난 대응의 출발점이다.최근 KBS는 수도권 일부 기상관측시설이 기상관측표준화법상 4·5등급 환경에 설치돼 있고 일부 자료가 폭염특보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주변 관측자료를 함께 분석해 특보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측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본지 취재 결과 세종시는 현재 14개소에서 28개의 기상관측장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청 관측시설은 별도로 5곳이 설치·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세종시 자연재난과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가 운영하는 기상관측시설은 대부분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다"며 "기상청이 매년 현장을 점검해 기준에 맞지 않는 시설은 개선을 요구하면 그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시가 운영하는 관측시설은 대부분 2~3등급 수준"이라며 "기존 관측시설의 환경 개선에는 재난안전기금을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기상청의 보완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옥상에서 지상으로 이전하는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본지의 추가 취재에서 세종시는 "AWS는 설치 가능한 부지가 부족해 옥상에서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기상청이 권고한 야자매트 설치를 우선 검토하고 있으며, 강우량계와 적설계 등 일부 시설은 장비 특성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이 공개한 '옥상 기상관측시설 환경개선 추진' 자료에 따르면 관측시설은 「기상관측표준화법 시행규칙」에 따라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지상 이전이 어려운 경우에만 옥상 녹화나 야자매트 설치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지상 이전 시 온·습도계는 최대 1등급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옥상 녹화는 최대 3등급, 야자매트 설치는 최대 4등급 수준의 개선 효과를 제시하고 있어 기상청 역시 옥상 설치를 원칙이 아닌 불가피한 경우의 대안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이 같은 기준과 비교하면 세종시 기상관측시설 대부분이 여전히 옥상에 설치돼 있고, 지상 이전 계획도 없는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는다. 다만 세종시는 기상청 요구에 따라 재난안전기금을 활용해 관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는 야자매트 설치도 검토하는 등 단계적인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문제는 비용 부담이다. 현재 관측환경 개선은 대부분 세종시 재난안전기금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관측시설 표준화는 국가 재난 대응체계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사업이다. 기상청이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제시하고 관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만큼, 개선 비용을 지방자치단체의 자체 재원에만 의존하는 현재 구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더욱이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와 대규모 공동주택, 광범위한 포장도로가 조성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도시 열섬현상이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지역이다. 폭염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상관측의 정확성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관측환경 개선은 단순한 시설 관리가 아닌 국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기상청은 공식 자료를 통해 기상관측시설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지상 이전이 어려운 경우에만 옥상 녹화와 야자매트 설치 등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세종시는 이에 따라 재난안전기금을 활용해 기존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지만 부지 부족으로 지상 이전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폭염은 국가적 재난인 만큼 국가가 정한 관측 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재원만으로 맞추도록 하는 현재의 구조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기상청과 관계 부처는 관측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을 확대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단계적인 관측 인프라 개선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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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세종본부, 조치원복숭아축제에 1억 원 후원…지역경제 활성화 힘 보탠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14일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1억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피치비어나잇 공연과 물놀이시설 운영 등 축제 핵심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의 판로 확대와 농업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세종시 대표 여름축제인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 원을 후원하며 지역 농업과 상생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에 축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상호 시장과 박상필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 황수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세종시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 개최와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이번 후원금은 축제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피치비어나잇'의 전문 DJ·가수 공연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물놀이시설 운영 등 주요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축제 콘텐츠를 한층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조치원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조치원복숭아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세종시 대표 농업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매년 복숭아 직거래 판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 유치,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지역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이 축제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민관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조상호 시장은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복숭아 특별판매전을 비롯해 헬기 탑승체험, 피치비어나잇, 물놀이시설, 문화공연, 체험행사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축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여름철 세종을 대표하는 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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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열대야 속 오후부터 최대 80㎜ 비…폭염·호우 동시 대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지역은 14일 아침 최저기온이 26.3℃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이날 오후부터 15일까지 30~80㎜의 비가 예보됐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지만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33℃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폭염과 집중호우 대비가 요구된다.세종지역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은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밤최저기온이 26.3℃를 기록해 열대야가 관측됐다. 밤사이 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무더운 밤이 이어졌다.14일 오전 현재 세종의 기온은 26.9℃, 체감온도는 28.8℃를 기록했으며 습도는 79%를 나타냈다. 낮 최고기온은 32℃, 최고체감온도는 33℃ 안팎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그러나 이날 오후부터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날씨가 급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전 수도권과 충남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전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세종의 예상 강수량은 14일부터 15일까지 30~80㎜다. 특히 14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충청권 북부에는 시간당 20~3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한 비로 인해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저지대 침수, 배수시설 역류, 도로 침수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하천변 산책로와 지하차도 출입을 자제하고 계곡과 하천 주변에서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비가 폭염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다시 체감온도가 상승하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30℃ 안팎, 16일은 29℃, 17일은 30℃ 안팎으로 예보됐으며 이후에도 낮 기온이 30℃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예보에서도 세종은 18일부터 20일까지 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에도 최고기온이 31~32℃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본지가 최근 보도한 것처럼 세종시는 폭염특보 발효 이후 무더위쉼터 운영과 취약계층 보호, 농업 현장과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비까지 예보되면서 온열질환 예방뿐 아니라 침수와 강풍 피해를 막기 위한 대응도 동시에 요구되고 있다.또한 본지가 최근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보도한 바와 같이 세종시는 침수 취약지역과 배수시설 점검, 재난 대응체계 가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기상청이 이번에도 국지성 강한 비를 예보한 만큼 저지대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시민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기상청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동안 실내외 작업장의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높을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을 권고했다. 특히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열대야가 지속될 경우 에어컨과 선풍기를 적절히 활용해 실내온도를 낮추고 취침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기상청 관계자는 "14일 오후부터 15일까지는 강한 비와 돌풍, 천둥·번개가 동반될 가능성이 있으며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과 집중호우에 모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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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기름값 8주 하락 끝내고 반등하나…국제유가 다시 꿈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8주 연속 하락했던 국내 기름값이 반등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세종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국제유가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이달 하순부터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국제유가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면서 최근 8주 연속 이어진 국내 기름값 하락세가 마무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은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과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세종지역 역시 이달 하순부터 가격 반등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4일 기준 세종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67.03원으로 전국 평균인 1,878.24원보다 11.21원 저렴했다. 세종지역 가격은 최근 일주일 동안 1,875원대에서 1,867원대로 하락하며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충청권과 비교하면 세종의 가격 경쟁력도 확인된다. 같은 날 기준 대전은 ℓ당 1,85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세종은 1,867원, 충남은 1,884원을 기록했다. 세종은 대전보다 약 11원 높지만 충남보다는 약 17원 낮아 충청권에서는 중간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했다. 생활권이 맞닿아 있는 충청권 특성상 운전자들의 주유소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세종지역 주유소 간 가격 차이도 적지 않았다. 세종대왕주유소, 충청에너지주유소, 세종로주유소 등은 ℓ당 1,829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일부 주유소는 1,839원에 판매했다. 평균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38원 정도 저렴해 주유소별 가격을 비교할 경우 한 번 주유에도 일정 수준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전국적으로는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발표한 '2026년 7월 둘째 주 국내 석유제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893.0원으로 전주보다 59.1원 하락했다. 경유도 1,880.1원으로 62.3원 내렸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지난 5월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정유사의 공급가격은 판매가격보다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보다 101.0원 하락한 ℓ당 1,781.7원, 경유는 104.7원 내린 1,737.8원을 기록했다. 공급가격 하락이 시차를 두고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면서 최근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기름값도 안정세를 보였다.그러나 국제 원유시장은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과 이란 간 공방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우려가 확대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68.2달러로 전주보다 2.3달러 올랐고, 국제 휘발유는 97.0달러, 국제 경유는 121.6달러로 각각 상승했다.국내 유가는 국제유가와 환율, 정유사 공급가격 등을 반영하는 구조여서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최근 이어진 하락세는 이달 하순부터 둔화되거나 상승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근 공급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다 낮은 가격에 확보한 재고 물량이 남아 있어 급격한 가격 상승보다는 점진적인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당분간 세종지역 운전자들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가격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국제 정세와 환율 변동에 따라 국내 유가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오피넷 등을 활용해 지역별·주유소별 판매가격을 비교한 뒤 주유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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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대표 후보, 16일 세종서 당원 타운홀 미팅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원과의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행정수도 완성 등 세종 현안에 대한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 후보가 오는 16일 세종을 찾아 당원 및 시민들과 만난다. 후보 측이 공개한 웹자보에 따르면 송 후보는 7월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나성동 850) 1층 다목적강당에서 '송영길 대표 후보 세종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웹자보에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의 중심 세종'을 주제로 당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소개됐다. 이번 세종 방문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의 하나로 마련된 지역 순회 행사로 송 후보는 전국을 돌며 당원들과 간담회와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중심 지역인 만큼 이날 행사에서 관련 정책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모인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행사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세종지역 당심과 민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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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 외국인노동자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경찰청 광역예방순찰대는 지난 10일 조치원읍 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생활밀착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체류자 증가에 따른 금융사기와 각종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의 일환이다.세종경찰청(청장 김홍근) 광역예방순찰대는 지난 10일 조치원읍 소재 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50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세종지역 외국인 체류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법률과 금융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광역예방순찰대는 세종시 이주노동자복지센터와 협업해 외국인 눈높이에 맞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교육에서는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현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한 뒤 경찰이나 해당 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범죄 수법을 설명해 경각심을 높였다.이와 함께 기초질서 위반행위와 마약범죄, 흉기 소지 등 국내 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요 범죄 유형과 관련 법규를 담은 범죄예방 가이드도 배부했다. 경찰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언어와 문화 차이로 인해 범죄 피해자가 되거나 법규를 제대로 알지 못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밀착형 예방교육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세종경찰청은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세종시와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광역예방순찰대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외국인 주민의 증가와 함께 금융사기와 생활범죄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은 예방 중심 치안활동을 강화하고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경찰청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을 확대하며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예방활동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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