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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 대한노인회와 삼계탕 나눔 봉사…폭염 속 어르신 건강 응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22일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가 후원하고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단 & 안녕 돌봄 봉사단'이 주관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70인분을 전달하며 폭염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22일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한인섭)가 후원하고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단 & 안녕 돌봄 봉사단'(봉사단장 임근순)이 주관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회원들이 매월 5,000원씩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삼계탕 70인분을 준비했으며, 강 교육감도 봉사자들과 함께 재료 손질과 음식 포장 등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강 교육감은 이날 봉사자들과 함께 정성껏 삼계탕을 포장하고 전달 준비를 했으며, 완성된 음식은 봉사단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이번 봉사활동을 이끌고 있는 임근순 봉사단장은 16년째 지역 어르신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단 & 안녕 돌봄 봉사단'은 매월 세 차례 정기적으로 밑반찬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하며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강 교육감은 교육감 취임 이전부터 10여 년간 봉사단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행정 책임자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임근순 봉사단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 준 봉사자들 덕분에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음식을 전해드리고 반갑게 맞아주실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미애 교육감은 "16년 동안 한결같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오신 임근순 단장님과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건강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세종교육도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 지역사회가 함께 취약계층을 돌보는 민관 협력의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대한노인회와 봉사단, 교육계가 함께한 나눔 활동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돌봄 활동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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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도시농업 교육생들, 직접 키운 농산물 취약계층에 나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22일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실습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와 가지, 고추 등 농산물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이 약 3개월간 가꾼 수확물은 지역 취약계층 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는 22일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 교육생들이 실습교육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교육생들이 실습 과정에서 직접 가꾼 텃밭의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며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재배기술 교육을 넘어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의미를 더했다.교육생 24명은 지난 4월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에 참여해 도시농업실습교육장 내 개인 텃밭에서 감자와 가지, 고추, 쌈채소, 대파 등을 직접 재배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작물별 재배 관리와 병해충 관리, 생육 관리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지원했으며, 교육생들은 약 3개월 동안 각자의 텃밭을 꾸준히 관리해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교육생들은 이날 오전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선별하고 포장한 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기탁된 농산물은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나눔은 도시농업이 단순한 여가활동이나 취미를 넘어 공동체 돌봄과 사회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도시농업 교육이 지역사회와 연계되면서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실습 텃밭에서 배우고 키운 결실이 이웃의 밥상에 오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도시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농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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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본격 착수…'대한민국의 품격' 담는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공모 절차와 국민·전문가 의견수렴을 마무리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청은 한국의 전통미와 시대정신을 담은 국가 상징 건축물로 조성해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사업의 설계공모와 국민·전문가 의견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는 단순한 업무시설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는 국가 상징 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설계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국제 설계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해안·토문·운생동건축사사무소)의 당선작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공간, 지혜의 풍경'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당선작은 창덕궁과 같은 자연지형의 축을 존중한 공간 배치와 한국 전통 건축의 '채와 마당' 개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과 참모진의 효율적인 업무 배치, 지형의 높낮이를 활용한 입체적 동선 구성 등도 우수한 요소로 꼽혔다.다만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는 개별 건축물의 상징성 강화와 전통 건축 요소의 조화로운 표현 등은 설계 과정에서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행복청은 이러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문화·건축·역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통령 세종집무실 특별자문회의'를 운영한다. 설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국민 의견수렴을 병행해 국가적 상징성과 건축적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행복청은 그동안 국민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결과, 현대 건축에 한국 전통미를 녹여내고 탈권위와 국민 소통이라는 시대정신을 담아 미래지향적으로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계승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향은 최근 대통령이 "잠깐 쓰고 말 건물이 아니라 앞으로 오랫동안 국가를 대표할 건축물"이라는 취지로 국가 상징성 강화를 주문한 이후 설계 보완 과정에도 반영됐다.강주엽 행복청장은 "앞으로 국민, 전문가들과 적극 소통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국격에 맞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청은 이번 설계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건축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후 공사를 거쳐 2029년 8월 대통령 세종집무실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설계 일정은 일부 조정됐지만 공정을 압축해 기존 입주 목표는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설계 착수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국가상징구역 조성의 핵심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향후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행정수도 완성의 상징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 건축물로서 세종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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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10년 숙원 결실"…조치원 비행안전구역 90% 해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방부가 22일부터 세종 조치원 비행장의 기존 활주로 비행안전구역 69.5만㎡를 추가 해제하면서 전체 비행안전구역의 약 90%가 해제됐다. 2016년 군사시설 이전 협의가 시작된 이후 약 10년 만에 규제 완화가 현실화된 것으로, 조치원읍과 연기면, 연서면 일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고도 제한과 개발 규제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국방부는 지난 21일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에 따른 후속 조치로 22일부터 조치원 비행장의 기존 활주로 비행안전구역 69만5천㎡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관보 고시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했다.이번 추가 해제로 조치원 비행장의 비행안전구역은 기존 16.2㎢에서 1.8㎢로 줄어들었다. 전체 면적의 약 90%가 규제에서 해제되면서 2016년 군사시설 이전 협의 요청 이후 10년 가까이 추진된 사업이 사실상 결실을 맺게 됐다.비행안전구역은 군용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건축물 높이와 개발행위 등을 제한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이다. 기존 조치원 비행장은 지원항공작전기지로 지정돼 북쪽 조치원읍 신흥리, 서쪽 연서면 성제리, 동쪽 연동면 내판리, 남쪽 봉암천과 미호강 합류지점까지 약 16.2㎢에 달하는 광범위한 지역이 규제를 받아왔다.이 때문에 조치원읍과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주민들은 건축물 신축과 증축은 물론 각종 개발사업과 토지 이용,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도 상당한 제약을 받아왔다. 특히 연서면 월하3·4리는 비행장과 인접해 항공기 소음과 고도 제한이 동시에 적용되면서 수십 년 동안 대표적인 주민 숙원으로 꼽혀왔다.이번 규제 완화는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과 기지 종류 변경이 단계적으로 추진된 결과다. 국방부는 2023년 조치원 비행장의 기지 종류를 기존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하는 절차를 추진했고, 당시 비행안전구역이 통합 이전사업 부지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범위로 대폭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실제로 통합 이전사업이 진행되면서 이번 비행안전구역 추가 해제가 이뤄졌고, 통합 이전사업 부지와 군사작전에 필요한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건축물 높이 제한이 크게 완화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제한됐던 건축물 신축과 증축이 가능해지고 토지 이용 효율성이 높아져 주민 재산권 회복과 토지가치 개선, 세종 북부권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세종을)은 이번 성과가 장기간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뤄낸 결과라고 평가했다.강 의원은 그동안 국방부와 육군, 관계기관을 상대로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사업기간 연장과 기지 종류 변경,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등 주요 절차마다 세종시의 입장을 전달하고 비행안전구역 조기 해제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다고 설명했다.강 의원은 "이번 비행안전구역 추가 해제는 조치원읍과 연기면, 연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라며 "지역 발전을 가로막던 규제가 크게 해소된 만큼 세종 북부권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남아 있는 규제 개선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치원·연기 비행장 통합 이전사업은 2018년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 이후 사업기간 연장, 기지 종류 변경, 군사시설보호심의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돼 왔다. 이번 비행안전구역 해제로 수십 년 동안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도시개발을 제약했던 핵심 규제가 대부분 해소되면서 세종 북부권 발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다만 잔여 1.8㎢의 비행안전구역은 군 작전상 필요한 범위에서 유지되는 만큼 향후 통합 이전사업 완료와 군사시설 운영 여건에 따라 추가적인 보호구역 조정 여부가 검토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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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면담…행정수도 완성·CKL 등 국비 확보 총력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만나 시정5기 핵심 공약인 세종 콘텐츠코리아랩(CKL)-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행정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지방재정 제도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의 2027년도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세종시는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가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027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비 확보 행보를 본격화했다.조 시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을 갖고 행정수도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국가 기반시설 조성 등 세종시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이날 면담에서 조 시장은 시정5기 핵심 공약인 '세종 콘텐츠코리아랩(CKL)-기업지원센터'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중점 설명했다.세종 콘텐츠코리아랩(CKL)-기업지원센터는 지식재산(IP)과 방송영상 융복합 콘텐츠 분야를 중심으로 창작자와 스타트업의 창업, 투자, 입주, 사업화 등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지역의 창작 아이디어를 산업으로 연결하고 전문인력 양성부터 창업과 기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세종시를 콘텐츠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창업지원 시설을 넘어 문화예술과 첨단 콘텐츠 산업을 연계하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정수도 기능 강화를 위한 국가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함께 건의했다. 조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이 본격 추진되면서 국가행사와 국제회의, 공공행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2행정지원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비'를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국민이 소장한 예비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연구·관리하는 국가 거점기관인 '예비문화유산센터(가칭)' 건립을 제안했다. 국가 문화유산 보존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세종시의 문화행정 기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5대 환경권역 가운데 충청권에만 국가 생물자원 연구기관이 없는 점을 들어 '중부권 국립생물자원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가 균형발전과 생물다양성 연구 기반 확충,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충청권에도 국가 연구기관 설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이와 함께 세종시 최초의 국가사적인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 명품화 사업도 건의했다. 역사공원 정비와 야간 경관 조성, 안전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조 시장은 국비 지원뿐 아니라 지방재정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설명했다. 세종시는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구조를 갖고 있지만 세수 감소와 행정수요 증가로 구조적인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지방교부세율 상향과 제주특별자치도처럼 안정적인 재원 확보가 가능한 정률제 도입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이번 면담은 정부가 2027년도 예산안을 확정하기 전 지역 핵심사업을 정부안에 반영하기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의 일환이다. 정부는 기획예산처 심의를 거쳐 9월 초 정부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조상호 시장은 "오늘 건의한 사업들은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 말까지 기획예산처와 관계 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국비 누락을 막고 추가 예산 확보에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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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LH 공공택지 중단 매우 유감…공공기관 이전·기업유치로 세종 성장동력 되살리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은 22일 취임 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LH의 공공택지 개발 중단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시민께 송구하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약속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2차 이전과 기업유치, 행정수도 완성 등을 민선 5기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올가을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세종시장이 취임 이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선 5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LH 공공택지 개발 중단과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업유치 전략, 지방공기업 인선, 대중교통 개편 등 세종시 미래와 직결된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조 시장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2주에 한 번씩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어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언론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특별한 발표가 없더라도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시정 현안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이날 가장 비중 있게 언급한 현안은 LH의 공공택지 개발 중단이었다. 조 시장은 최근 LH가 세종시에 계획했던 공공택지 사업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상당히 책임을 다했는지 굉장히 아쉽다"며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그렇다면 LH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전에 사실상 결정된 사안이지만 조금만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LH를 적극 설득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중단된 사업 규모를 합치면 1만5천 세대가 넘는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3만 명 이상의 인구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던 사업인 만큼 세종시 성장 기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사업을 믿고 기다려 온 주민들의 피해가 있는 만큼 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LH와 적극 협의하고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조 시장은 인구 증가 해법으로 행복도시 주택공급 정상화와 읍·면지역 종합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인구가 증가하려면 결국 계획된 주택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택지 개발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병행하는 종합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하고 민간 제안과 공공의 구상을 적극 수용하는 방식으로 도시 성장을 이끌겠다"고 설명했다.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해서도 강한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조 시장은 "정부 관계자들과 이미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뿐 아니라 관련 기관과 기업까지 함께 이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특정 기관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면 오히려 추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지금은 말을 아끼겠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을 포함한 여러 과제가 정부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다"며 "현재의 정체는 과도기적 현상이며 올가을에는 지금과는 다른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기업유치 전략도 주요 화두였다. 삼성의 추가 투자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향에 대한 질문에 조 시장은 "국가산단은 기존 방식만으로는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기업이 산업단지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모델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기업과는 구두 협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는 용수와 전력, 인재 확보,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라며 "세종시만의 경쟁력을 갖춘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삼성전기의 대규모 투자설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자제하면서도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면 상황은 지금보다 훨씬 어려워졌을 수도 있었다"며 "시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서 세종시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시정 운영 체계 개편과 인사 방향도 공개했다. 행정부시장 인선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석인 대변인은 민간과 언론인, 시청 공직자 모두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공개경쟁 방식으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조 시장은 "이번 대변인 인선만큼은 내정은 없을 것"이라며 "세종시를 잘 이해하고 언론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공개적으로 선발하겠다"고 말했다.공약에 따라 공암출장소를 임시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공약을 기계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판단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며 상황에 따라 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중교통 정책과 관련해서는 "시민 편익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확보하지 못하면 세종시 대중교통 시스템 전체가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민선 5기 대중교통 정책의 큰 방향은 취임 100일 이내에 제시하고 시민 의견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조 시장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계획도 설명했다. 세종지역에는 공공시설 87건과 사유시설 132건 등 총 16억1천400만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예비비 등을 활용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급하고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시민 참여 정책도 확대한다. 조 시장은 시민 제안 창구인 '여민동행폰'과 인수위원회 게시판을 통해 현재까지 249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정책 제안 164건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청년자문단 운영 등 74건은 시정에 반영하고 추진 상황도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는 계획이다.조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민선 5기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며 "앞으로도 2주마다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어 시정 현안을 투명하게 설명하고 시민과 언론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면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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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특별본부, 해밀마을 희망상가 29호 공급…청년·소상공인 최대 10년 저렴한 임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마을 행복주택단지 내 희망상가 29호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임대해 창업 부담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LH 세종특별본부가 청년과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세종시 해밀마을 행복주택단지 내 희망상가 29호를 공급한다.희망상가는 LH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운영하는 공공임대 상가다.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주변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공급해 안정적인 창업과 영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장 10년까지 임대가 가능하다.이번 공급 대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 6-4생활권 해밀마을 행복주택단지 내 상가다. 해당 단지는 2023년 10월 입주를 완료했으며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노선과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주변에는 대규모 공동주택과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어 배후수요를 갖춘 창업 입지로 평가된다.해밀마을 상가는 총 55호 규모다. LH는 그동안 세 차례 공급을 통해 25호의 입점을 완료했으며, 이번에는 1·2층 잔여 호실 29호를 공급한다. 이번 공급이 마무리되면 단지 내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급은 일반형과 공공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일반형은 3호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공공지원형은 26호를 공급한다.공공지원형은 신청자의 자격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한다.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사회적기업 등은 감정평가 임대료의 50% 수준으로, 소상공인은 감정평가 임대료의 80% 수준으로 임대받을 수 있다.특히 50% 할인 대상의 경우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3.3㎡당 1만2천원에서 3만5천원 수준이다. 일반 상가보다 초기 임대료 부담이 크게 낮아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고금리와 소비 둔화 등으로 자영업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를 보장하는 공공임대 상가는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LH 세종특별본부는 "이번 희망상가 공급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일반형 입찰은 오는 8월 3일 LH 청약플러스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지원형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신청 자격과 공급 대상 업종,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 입점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LH 콜센터(1600-1004)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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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교폭력 심의위원 역량 강화…공정성·전문성 높인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2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감사사례 분석을 통한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실제 감사사례를 바탕으로 절차적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행정쟁송을 예방해 학교폭력 심의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2일 화해중재부 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심의 관련 감사사례 분석을 통한 심의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심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절차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심판과 소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감사 현장에서 확인된 사례를 분석해 심의위원들의 실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의의 객관성과 타당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사안의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조치 여부와 수준을 결정하는 기구다. 심의 결과는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는 물론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교육적 회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절차적 공정성과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된다.이날 연수에서는 세종시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이 강사로 나서 실제 감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중심으로 심의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한다. 특히 사실관계 조사 방식의 적정성, 학생과 보호자의 진술권 보장, 심의 절차 준수 등 행정쟁송 예방을 위한 핵심 사항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다.학교지원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심의위원들이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모두가 결과를 신뢰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심의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연수에 이어 열리는 전체회의에서는 2026년 상반기 학교장 자체해결 종결 사안과 소위원회 심의·의결 결과가 보고된다. 위원들은 상반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심의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과제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학교폭력 심의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운영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최근 학교폭력 사안은 단순한 사실관계 판단을 넘어 절차적 정당성과 학생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심의위원 전문성 강화와 객관적인 심의기준 확립이 학교폭력 분쟁을 줄이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과제라고 보고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폭력 심의는 학생들의 미래와 학교 공동체의 교육력 회복에 직결되는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업무"라며 "이번 감사사례 중심의 연수를 통해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한층 더 높여 학부모와 학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합리적인 심의가 이루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심의위원 대상 사례 중심 연수와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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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어린이집 설치기준 지역별 조정…세종시 보육시설 재편 주목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교육부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과 영아반 운영기준을 지역 여건에 맞게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입법예고했다. 획일적인 보육시설 설치기준을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인구 증가세 둔화와 영유아 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세종시도 생활권별 보육수요를 반영한 보육체계 재편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기준의 지역별 탄력 운영 ▲영아반 운영 자율성 확대 ▲시간제보육 확대 ▲지방보육정책위원회 구성 자율화 등을 추진한다.가장 큰 변화는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기준이다. 현재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보육수급 여건을 고려해 조례로 500세대 이상 1,000세대 이하 범위에서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했다.다만 개정안이 시행되더라도 설치기준이 자동으로 완화되는 것은 아니다. 세종시를 비롯한 각 지방자치단체가 영유아 인구와 어린이집 이용률, 입소대기 현황, 공동주택 개발계획 등을 분석한 뒤 조례를 마련해야 새로운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영아반 운영도 탄력화된다. 신도시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처럼 영아 보육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에서는 영아반만 별도로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해 지역별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했다.이번 제도 개편은 세종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행복도시 건설 초기에는 젊은 인구 유입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이 주요 과제였지만, 최근에는 출생아 감소와 인구 증가세 둔화로 생활권별 보육수요 편차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교육부의 2025년 보육통계에 따르면 세종시 어린이집은 286곳, 정원은 1만7,101명, 이용 아동은 1만2,231명으로 이용률은 71.5%다. 정원의 약 28.5%(4,870명)가 비어 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81.6%, 민간어린이집은 62.9%로 나타나 공공보육 선호는 높지만 민간시설은 원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과거처럼 시설을 계속 늘리는 정책보다 생활권별 영유아 인구와 실제 이용 수요를 반영해 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규 공동주택 입주지역은 영아반 수요가 집중될 수 있는 반면 기존 생활권은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지역별 맞춤형 접근이 요구된다.이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시의회의 역할도 중요해질 전망이다. 세종시는 생활권별 영유아 인구와 어린이집 이용률, 공동주택 입주계획 등을 종합 분석해 조례 개정 여부를 검토해야 하며, 세종시의회도 객관적인 보육수급 조사와 현장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설치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개정안은 시간제보육도 국공립어린이집 공공보육 서비스에 포함해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이용 편의를 높이도록 했다. 또 지방보육정책위원회 구성도 지방자치단체 자율에 맡겨 지역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교육부는 이와 함께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따라 '한국보육진흥원' 명칭을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시행령에 반영했다.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이번 개정은 저출생 등으로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맞춰 불필요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입법예고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제도 개편은 획일적인 보육정책을 지역 맞춤형 체계로 전환하는 첫 제도적 기반으로 평가된다. 특히 세종시는 생활권별 보육수요를 반영한 공급체계 재편과 합리적인 조례 마련이 향후 보육정책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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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한솔고 찾아 교육현안 청취…시설 개선·AI교육 지원 논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21일 한솔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노후시설 개선, AI교육 확대, 교사 수업 전문성 강화 등 교육 현안을 청취하고 현장 의견을 향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강미애 교육감이 21일 한솔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교육활동을 살펴보고 학교장과 교감,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감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 교육활동을 점검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행보다.강 교육감은 학교시설을 둘러본 뒤 열린 간담회에서 학교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과제, 미래교육 추진 방향 등에 대해 교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노후 복도 바닥 등 교육환경 개선 ▲기후변화에 대응한 여름방학 기간 조정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활성화 ▲AI교육체험센터 및 과학공동실습센터 구축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한솔고는 개교 14년 차를 맞아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복도 바닥시설 교체 등 교육환경 개선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또 학교 측은 학교 자율경영 확대를 위해 학교장 표창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 개선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학사 운영의 탄력적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아울러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연수와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미래교육 분야에서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현장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학생과 교원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AI교육체험센터와 첨단 실험기기를 공동 활용하는 과학공동실습센터 구축 필요성도 함께 제안됐다.강미애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는 세종교육 정책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교사는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어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환경 조성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는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 성장 중심의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학교별 교육 여건과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책 수립과 교육환경 개선에 반영해 학교와 함께하는 교육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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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첫 조례안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 설치' 상임위 통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21일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제5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상정된 조례안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최우선 의정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회의 의지를 담았으며 오는 3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형)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지난 3일 개원한 제5대 세종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 상정된 조례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회가 첫 입법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선택하면서 향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국가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것으로 평가된다.조례안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 확보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시장 소속의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추진돼 왔지만, 이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정부와 국회, 전문가,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상설 협의기구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추진위원회는 시장과 위촉직 위원 가운데 호선된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30명 이내로 구성된다. 행정·도시계획·법률·균형발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주요 기능은 ▲행정수도 지위 확보에 부합하는 국가기관 설치 및 유치 ▲국제 경쟁력을 갖춘 행정수도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 과제 발굴 ▲정부·국회·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 방안 마련 ▲지역 여론 수렴 및 홍보 지원 등이다. 또한 필요할 경우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해 분야별 전문성과 정책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번 조례안은 안신일 의장이 대표발의하고 강해정·김동호·김창연·김현미·노종용·박범종·손인수·유인호·윤성규 의원 등 9명이 공동발의했다. 여야를 넘어 다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하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시의회의 공감대를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안신일 의장은 "5대 의회의 첫 조례안으로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조례를 상정한 것은 그만큼 이 과제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30일 본회의에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되면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논의에 속도를 내고, 지역의 목소리를 국가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오는 30일 제108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한 정책 발굴과 국가기관 이전 지원, 정부·국회와의 협력, 시민 의견 수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의 미래 성장 전략을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한 국가적 과제로 꼽힌다. 제5대 세종시의회가 첫 조례안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전면에 내세운 만큼 향후 추진위원회 운영 성과와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 구축 여부가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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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소방 추경안 원안가결…재난 대응 예산 집중 점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 제10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원안가결했다. 위원회는 재난 대응 역량과 안전예산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며 시민 안전망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행부와 논의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손인수)는 21일 제10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이날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시교육청의 '2026~2030년 지방공무원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받은 뒤 '세종특별자치시 민원콜센터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과 '세종특별자치시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어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도 원안가결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시민안전 분야의 대응 역량을 보완하고 재난 예방 및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안전실 예산은 본예산보다 19억3,740만 원(10.9%) 증가한 197억521만 원으로 편성됐다. 소방본부는 26억7,747만 원(3.48%) 늘어난 797억1,006만 원이 편성됐으며, 자치경찰위원회는 1,469만 원(0.55%) 감액된 26억4,994만 원 규모로 제출됐다.위원들은 추경 심사 과정에서 단순한 예산 증감 규모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주요 사업의 감액 사유와 본예산 추계의 정확성, 추경 편성의 불가피성, 지원사업 대상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 등을 질의하며 집행부의 설명을 들었다.특히 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기준과 기존 사업 설계 변경 배경, 재난 발생 시 즉시 투입 가능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현황, 재난 대응 현장 근무자의 심리·정서 지원사업 운영 실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예산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위원들은 심사 과정에서 재난 피해를 입은 시민과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을 비롯해 안전 관련 민원 처리 공백 최소화, 노후 기반시설과 파손 시설물의 신속한 복구체계 마련, 긴급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 강화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과제에 대해서도 집행부와 의견을 교환했다.교육안전위원회는 재난 예방부터 현장 대응, 사후 복구까지 이어지는 안전관리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 성과를 위해 사업 추진 과정과 예산 집행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은 "세종시 안전 관련 예산 편성 체계를 분석하며 치밀한 대응을 위한 집행부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펴봐야 할 부분도 함께 확인한 만큼 위원들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의회의 순기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교육안전위원회에서 예비심사를 마친 추경예산안과 안건은 오는 27~28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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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중 장학재단, 재학생 25명에 1학기 장학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조치원중학교는 지난 16일 교내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성적우수·리더십·특기 분야 장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재단은 매년 1,500만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과 재능 계발을 지원하고 있다.조치원중학교(교장 강명화)는 지난 16일 2026학년도 1학기 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재학생 2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금은 느티나무장학생(성적우수) 12명, 리더십장학생 6명, 특기장학생 7명 등 모두 25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학생들은 장학증서를 전달받으며 학업과 학교생활에 더욱 성실히 임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 서금택 이사장(17회)과 이창기 사무처장(19회), 박종일 이사(23회)가 참석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은 동문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매년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학업 성장과 특기 계발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학교는 장학사업이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자기계발 의지를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서금택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한다. 오늘의 장학금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은 후배들이 미래의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강명화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계신 조치원중학교장학재단과 동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선배들의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고, 자신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치원중학교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이 선배들의 나눔 정신을 계승하고 후배들에게 학업 의욕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문이 함께하는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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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평초, 학생·학부모 함께한 '행복 톡톡 AI 페스티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대평초등학교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6 행복 톡톡(talk), 대평 AI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다양한 AI 체험과 특별강연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며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세종시 대평초등학교(교장 황영옥)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강당과 시청각실에서 '2026 행복 톡톡(talk), 대평 A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AI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페스티벌은 대평초가 AI 중점학교로 지정된 이후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경험하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장에는 ▲항공 시뮬레이션 ▲S1 로봇 배틀 ▲드론 조종 ▲AR 글래스 체험 ▲미니 로봇 축구 ▲생성형 AI를 활용한 AI 배지 만들기 ▲AI 포토박스 등 모두 7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AI와 에듀테크 기술을 직접 활용하며 미래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 체험을 넘어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 행사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AI가 바꾸는 미래,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을 주제로 열린 특별 강연에 참석한 뒤 자녀들이 학교에서 활용하는 AI 교구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학교 AI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대평초는 AI 중점학교 운영을 통해 교실 수업과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AI 기반 프로젝트와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학교는 이번 행사가 학교와 가정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고 학생들이 AI 기술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활용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AI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께 키우는 미래형 학교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영옥 교장은 "AI는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역량이 되었다"며 "대평초등학교는 앞으로도 AI 중점학교로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AI 교육 문화를 조성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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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보훈병원과 생애말기 통합돌봄 협약…가정형 호스피스 첫 연계체계 구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대전보훈병원과 생애말기환자 의료·돌봄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이 없는 지역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가정형 호스피스와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 생애말기환자가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지원체계를 마련했다.세종특별자치시가 생애말기환자가 병원이 아닌 자신의 생활 터전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으며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섰다.세종시는 21일 대전보훈병원과 생애말기환자 의료·돌봄 연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올해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맞춰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통합돌봄 특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의료와 요양,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세종시는 현재 지역 내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이 없어 생애말기환자가 전문적인 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전 등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환자와 가족의 이동 부담은 물론 의료와 돌봄 서비스가 단절될 수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생애말기환자를 발굴하고 건강 상태와 돌봄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대상자의 의료·복지 수요에 맞춰 재가 돌봄과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대전보훈병원은 의뢰받은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전문적으로 평가한 뒤 가정형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료진이 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통증과 증상을 관리하고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등 환자가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삶의 마지막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양 기관은 앞으로 대상자 의뢰와 연계, 서비스 제공 현황 점검,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협력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생애말기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복지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병원 중심 치료에서 나아가 환자의 삶의 질과 존엄성을 고려한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려수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애말기환자가 자신의 거주 공간에서 필요한 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확대해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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