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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생활권 입주예정자와 첫 현장감리설명회…건설과정 직접 공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첫 현장감리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올해부터 공정률 30%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감리단 주관 설명회를 정례화해 건설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공 품질과 안전에 대한 시민 신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세종특별자치시는 23일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시공사 양우건설㈜) 현장에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감리설명회를 개최했다.현장감리설명회는 입주예정자에게 공사 진행 상황과 품질·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공개해 공동주택 건설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세종시가 올해부터 자체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시는 앞으로 공정률이 30% 이상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감리단이 주관하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공사 진행 현황과 주요 공정,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 향후 공사 일정 등을 입주예정자에게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한다.이날 설명회에는 입주예정자를 비롯해 감리자와 시공사 관계자, 세종시 관계 공무원, 품질점검단 등이 참석했다.감리단장은 현재 공정 진행 상황과 향후 시공 계획을 설명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주요 구조물과 시공 상태,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입주예정자들은 현장에서 품질관리와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주거공간 조성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시는 입주예정자가 준공 이전부터 건설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시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입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하자와 민원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감리단과 시공사, 행정기관, 입주예정자가 공사 단계부터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해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는 공동주택 공급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성시근 세종시 주택과장은 "현장감리설명회는 입주예정자들이 공사 중인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건설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주택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입주예정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동주택 건설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주거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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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영탁·딘딘 뜬다…조치원역 '조치원ㄱ' 25일 사전 개소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5일 조치원역 1층에 한글 콘텐츠와 지역 특산품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 '조치원ㄱ'을 사전 개소한다. 장기간 비어 있던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관광거점을 조성하고, 조치원복숭아축제 및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해 원도심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오득창)는 오는 25일 조치원역 1층에 복합문화공간 '조치원ㄱ'을 사전 개소한다고 밝혔다.'조치원ㄱ'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로(路) 조치원' 사업의 하나로 조성됐다. 장기간 활용되지 않던 조치원역 유휴공간을 문화와 관광, 지역상권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재생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공간에는 카페와 디저트, 한글 굿즈를 비롯해 지역 특색을 담은 다양한 로컬 상품이 전시·판매된다. 철도 이용객과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사전 개소일에는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전성시대' 세종 조치원 편 촬영도 함께 진행된다. 방송에는 이경규와 딘딘, 영탁, 황지오 등이 출연해 '조치원ㄱ'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며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출연진은 같은 날 열리는 '2026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행사장도 찾아 '조치원ㄱ' 판매 상품을 소개하고 축제 방문객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현장 홍보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시는 '조치원ㄱ' 사전 개소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연계해 외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축제장과 조치원역, 원도심 상권을 연결하는 관광 동선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방송 프로그램 방영 효과까지 더해지면 조치원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경찬 한글문화정책팀장은 "'조치원ㄱ'은 비어 있는 철도역 공간을 카페와 로컬 콘텐츠 판매공간으로 새롭게 되살린 사례"라며 "이번 사전 개소와 복숭아축제 연계 행사를 계기로 조치원역 방문객이 원도심과 지역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사전 개소 이후 운영 성과와 이용객 의견 등을 반영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조치원역을 한글문화와 지역관광, 로컬브랜드를 연결하는 대표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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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소극행정 징계 '감봉' 강화…혐오표현도 최대 파면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인사혁신처는 23일 공무원의 부작위·직무태만과 소극행정에 대한 징계 기준을 강화하고, 혐오표현에 대한 별도 징계 기준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소극행정의 최소 징계를 견책에서 감봉으로 높이고, 공직자의 혐오표현에 대해서는 최대 파면까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윤리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공무원이 직무상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에 손실을 초래한 경우 최소 징계가 기존 '견책'에서 '감봉'으로 강화된다. 공직자가 인종·성별·지역 등을 이유로 혐오표현을 해 공직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경우에는 최대 파면까지 가능하도록 별도 징계 기준도 마련된다.인사혁신처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갔다.이번 개정안은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소극행정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혐오표현에 대한 징계 기준을 처음으로 명문화한 것이 핵심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회계질서 문란 비위와 함께 관리되던 부작위·직무태만 비위를 별도로 분리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부작위·직무태만과 소극행정에 대한 최소 징계양정도 현행 견책에서 감봉으로 상향 조정한다.부작위는 직무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를 말하며, 소극행정은 이러한 부작위나 직무태만으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에 손실을 발생시킨 경우를 포함한다.또한 지금까지 소극행정에만 적용되던 관리자의 감독 책임을 부작위·직무태만 비위에도 확대 적용해 관리자의 책임을 보다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다.인사혁신처는 그동안 별도 기준이 없었던 혐오표현에 대해서도 징계기준을 신설했다. 개정안은 인종, 국가, 성별, 지역, 연령, 소득수준 등을 이유로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차별이나 폭력을 선동하거나 인간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언어적·행동적 표현을 혐오표현으로 규정했다.이에 따라 공직자가 이러한 혐오표현으로 공직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경우 최소 감봉에서 최대 파면까지 징계할 수 있도록 했다. 포상 실적이 있더라도 징계 감경을 제한하는 규정도 함께 마련했다.천지윤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은 이날 정부 브리핑에서 "사회적으로 소극행정과 혐오표현에 대한 비난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를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신상필벌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정부 업무계획을 구체적으로 제도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공직사회 위축 우려에 대해서는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을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천 국장은 "적극행정을 하다가 발생한 문제를 제재하려는 것이 아니라 해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국민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에 손실을 입힌 경우를 엄정하게 책임 묻겠다는 것"이라며 "복지부동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말했다.비공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혐오표현 적용 여부에 대해서는 "혼자만 보는 일기 형태의 기록은 대상이 아니지만, 비공개 공간이라도 특정인을 공격하거나 혐오표현의 구성요건을 충족한다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인사혁신처는 소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지방해운항만청 당직 근무자가 야간에 정박 선박의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선박 간 충돌과 재산상 손실이 발생한 사례를 제시했다.국가공무원 징계 통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부작위·직무태만·소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모두 122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징계 규모는 큰 증감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사혁신처는 입법예고 기간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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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국립박물관단지 운영지원센터, 문화공간 경쟁력 강화 맞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국립박물관단지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열고, 어린이박물관 콘텐츠 확대와 통합수장고 운영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과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임철빈)가 국립박물관단지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했다.행복청은 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1일 국립박물관단지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을 담당하는 행복청과 현장을 운영하는 지원센터가 기관 간 역할을 넘어 '국민이 즐겨 찾는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간담회는 회의실 중심의 논의를 벗어나 문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 수장형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을 찾아 개방형 수장고와 보존과학시설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국립박물관단지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이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으로 이동해 국립어린이박물관과 제2통합수장고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했다.간담회에서는 국립어린이박물관의 관람객 저변 확대를 위한 하반기 기획전시 개편 방향과 생애주기별 교육프로그램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제2통합수장고를 중심으로 수장시설과 보존과학실 구축·운영, 체험프로그램 활성화,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행복청과 지원센터는 이날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개선 과제를 향후 국립박물관단지 운영에 적극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가 국민 모두가 즐겨 찾는 문화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며 "어린이의 호기심과 관람객의 문화적 감동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철빈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립박물관단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국립박물관단지는 오는 2027년 도시건축박물관 개관과 함께 통합수장고 및 보존과학시설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어 2030년까지 국립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등이 순차적으로 들어서면 세종시는 행정수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복합거점으로 한층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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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1조2,356억 추경안 원안 의결…재정건전성·소아응급의료 집중 점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108회 임시회 기간인 21~22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해 기정예산보다 약 800억 원 증액된 1조2,356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원안 의결했다. 위원들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인재 양성, 소아응급의료 공백 해소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안신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제10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과 22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추경 세출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약 800억 원 증가한 1조2,356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위원들은 한정된 재정 여건 속에서 증액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집중 점검했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과 재정 운용의 책임성을 강조했다.21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세종시 재정 건전성과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언이 이어졌다.강해정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경안을 마련한 집행부의 노고를 높이 평가한다"며 "지역 재정에 기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공직자에게는 적절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 재정 건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과 대안을 발굴한다면 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박범종 의원은 시설관리공단 경상전출금 가운데 평가급과 복리후생비 편성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했다. 그는 "추경 규모의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연간 총소요액에 대한 명확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며 세부 산출 근거와 예산 편성의 객관성을 요구했다. 또한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공유재산 공제회 가입 예산에 대해서도 명확한 기준 아래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현미 부위원장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RISE) 사업의 국비 매칭 예산 확보 상황을 점검하며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지·산·학 연계체계를 구축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 재정의 구조적 경직성을 완화할 수 있는 중장기 재정 운용 전략 마련도 함께 주문했다.22일 열린 제4차 회의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김명숙 의원은 소아전문의 감소에 따른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하며 "소아응급의료 공백은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지방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행정복지위원들은 소아전문의 확보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면서도, 시 차원의 인건비 지원 확대와 타 지자체 우수사례 도입 등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소아응급의료체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주문했다.김재형 위원장은 시 전체 기본경비가 일률적으로 삭감된 점을 언급하며 재정난 속에서도 대민 행정의 기본 기능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 민원 대응과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행정 운영 여건이 보장돼야 한다"며 "하루빨리 시 재정이 안정돼 모든 부서가 시민 중심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심사 결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모두 시장 제출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번 추경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심사는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시민 안전, 의료서비스, 지역 인재 양성 등 필수 공공서비스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점에서 향후 세종시 재정 운용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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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에 세종형 주민자치 운영모델 소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2일 세종시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PANRB) 연수단을 대상으로 세종형 주민자치 추진체계와 주민자치회 운영, 주민참여예산 제도 등 주민 참여 기반 지방행정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양국 간 주민자치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지난 22일 세종시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PANRB) 연수단에 세종형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방행정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가 주민 참여 중심의 지역행정 서비스와 주민자치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한 연수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연수단은 주민자치 정책을 담당하는 중간관리자와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 세종시의 주민자치 제도 운영 과정과 정책 추진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세종시는 이날 ▲세종형 주민자치 추진체계 ▲주민자치회 운영체계 ▲자치분권특별회계 운영 ▲주민참여예산 제도 등을 중심으로 주민자치 정책을 설명했다. 특히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지방자치 모델의 운영 경험을 상세히 소개했다.시는 현재 24개 읍·면·동 전체에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주민총회를 통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한 뒤 사업을 직접 제안·추진하고 있으며, 자치분권특별회계를 활용한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연수단은 주민이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사업 추진 과정까지 참여하는 세종시의 주민자치 운영 방식과 행정 지원체계에 관심을 보였으며, 제도 운영 과정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함께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자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와 주민참여예산 제도 정착, 자치분권특별회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정책 교류 역시 이러한 운영 경험을 해외 지방정부와 공유하고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박대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주민 참여 중심의 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다양한 국가와 공유하고 지속적인 정책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교류는 세종시가 축적해 온 주민자치 운영 경험을 해외와 공유하는 정책 협력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통해 주민 참여 중심 지방행정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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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폭염주의보 속 오후부터 비…주말까지 31도 안팎 무더위 이어진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23일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비가 내리겠으며, 비가 그친 뒤에도 최고기온 31~33도의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하천 급류와 저지대 침수, 산사태, 온열질환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세종지역은 23일 오전까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다 오후 3시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간대 강수확률은 60%이며, 기온은 최저 24도, 최고 29도로 예보됐다. 높은 습도가 유지되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세종에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을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특보가 유지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비가 내린 뒤에도 높은 습도가 이어지면서 체감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비는 무더위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낮 최고기온은 31도 안팎을 보이겠으며, 예보기간 후반에는 32~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으로 시설물이 피해를 입을 수 있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거나 도로가 미끄러워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 내린 비로 하류의 수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어 야영과 하천변 출입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농경지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최근 강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 시설물 붕괴 위험이 있는 만큼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역류에 대비해야 한다. 저수지 제방 유실과 침수지역 감전사고, 차량 시동 꺼짐 등 2차 피해 가능성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만큼 어린이와 고령자, 야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은 한낮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기상청은 "비가 내린 뒤에도 기온과 습도가 높은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과 강우에 대비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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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 추경예산안 원안 가결…“민생경제 회복 체감하는 예산 집행” 당부
[대전인턴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제108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집행부가 정정 제출한 예산안을 반영해 원안 가결했다. 위원들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책임 있는 예산 집행과 사업 추진을 집행부에 당부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효숙)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108회 임시회 제3·4차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경제문화위원회는 조례안과 동의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집행부가 정정 제출한 예산안을 반영해 원안 가결했다. 위원들은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사업 효과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예산의 필요성과 적정성, 재정건전성을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했다.21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을 의결한 뒤 ▲세종창업키움센터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세종특별자치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민간위탁(재위탁) 동의안 ▲세종라이콘타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전의면 주민거점시설 관리·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해 모두 원안 가결했다.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문화예술 진흥,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다양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김동빈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사업 예산을 심사하며 시설 현대화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시장 환경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시설 현대화 사업도 중요하지만 시장 주변의 쓰레기 처리와 청결 유지,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상인회와 관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김창연 의원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운영 예산과 관련해 "대규모 시비가 투입되는 시설임에도 공실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단순한 재정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장기적으로는 자체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 자립형 운영체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성규 의원은 미래 농업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해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과정을 기존 농업인뿐만 아니라 농업 분야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과 청년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 세대가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동호 부위원장은 전략작물 직불금 확대 편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벼 중심의 재배에서 다양한 작물 재배를 유도하는 정책은 농가 소득 다변화 측면에서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지원 규모가 확대된 만큼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와 점검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22일 열린 예산 심사에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운영에 대한 점검도 이어졌다.김효숙 위원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관용차 반납과 인력 겸직 운영 등 자구적인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인 점은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이어 "예산 절감이 공연과 문화예술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자체 수익 창출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효율적인 재단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제문화위원회는 이번 추경 심사를 통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예산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기업 지원, 청년농 육성, 문화예술 경쟁력 강화 등 주요 정책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는 사업 추진과 철저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한편 경제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오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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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기·인천 광역의회, 행정수도·지방의회법 공동 공조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22일 세종시의회에서 경기도의회와 인천시의회 의장단을 접견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개 광역의회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처리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안신일 의장은 22일 의회 3층 의장 집무실에서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장과 인천시의회 박종혁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을 접견하고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광역의회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접견은 경기도의회와 인천시의회의 공식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수도권과 행정수도를 대표하는 광역의회가 자치분권 확대와 지방의회 제도 개선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의장단은 세종시의 실질적인 행정수도 지위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처리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법안은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입법 과제로 꼽힌다.또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에도 뜻을 같이했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자치입법권 확대 ▲의회사무기구 조직권 확보 ▲광역의회 입법지원기관 설립 ▲자체 감사권 부여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대 등으로,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과제들이다.전국 시·도의회는 현행 「지방자치법」만으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을 충분히 보장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별도의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의 법적 지위와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안신일 의장은 "지방의회의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은 자치분권 완성의 출발점이자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지방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의회가 경기도의회, 인천시의회와 연대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3개 광역의회가 긴밀히 공조해 전국 시·도의회의 제도 개선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세 의회 의장단은 이날 논의된 핵심 법안의 입법을 위해 광역의회 간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공동 대응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국가균형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정책 공조를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만남은 행정수도 세종과 수도권 광역의회가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라는 공동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행정수도특별법」과 「지방의회법」의 입법 과정에서 3개 광역의회의 공동 대응이 제도 개선 논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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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 추경 527억 원안가결…금남면 복컴 설계 미흡 등 생활현안 집중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가결하며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설계 미흡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버스정류장 개선, 스마트정류장 운영, 재난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집행부에 개선을 주문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제108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1일과 22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했다.도시환경위원회는 조례안 2건, 동의안 7건, 기타안건 1건 등 총 10건을 모두 원안가결하고 보고안 1건을 청취했다. 또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입예산 2,487억3,328만1천 원, 세출예산 4,864억1,793만9천 원 규모로 각각 원안가결했다. 이는 기정예산보다 세입은 208억1,120만3천 원, 세출은 527억3,445만3천 원이 각각 증액된 규모다.위원들은 이번 예비심사에서 단순한 예산 증감 여부를 넘어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 교통환경, 재난 대응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의 타당성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순열 위원장은 민간위탁 사무 성과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참여 평가지표를 강화하는 등 성과 중심 평가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슬레이트 처리사업의 직영 처리 가능성과 저소음 포장의 지속 효과, 경제성을 면밀히 분석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연희 부위원장은 새활용센터가 기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센터 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노후 교통신호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유지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학서 위원은 읍·면 지역 버스정류장의 노후 편의시설을 신속히 전수 조사해 개선하고, 제설제 살포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제설제 사용 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고가도로 진입로와 지하도 주변 포트홀 발생 우려 구간에 대한 선제적 정비도 당부했다.박란희 위원은 비가림 시설이 없는 기둥형 버스정류장의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는 한편, 쉼터형 스마트정류장의 높은 유지관리 비용에 대해서는 경제성과 운영 효율성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환경 제설제 기증 협약과 가로등 계약전력 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가로등 조도 개선사업이 LH 등 관계기관과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병남 위원은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운영 문제를 대표적인 생활 불편 사례로 제시하며 설계 단계의 교통 검토 미흡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박 위원은 현재 복컴 주차장 진입부가 좌회전 금지 구간과 맞물려 있어 주민들이 불법 좌회전을 하거나 우회 진입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과태료 부과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감수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주차장에 설치된 차량 게이트 2곳이 모두 출구 전용으로 운영되면서 주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출구 게이트 2곳 가운데 1곳만 입구로 전환해도 상당 부분 문제가 해소될 수 있지만 시설 개선에는 별도의 예산이 필요해 면 자체 예산만으로는 추진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박 위원은 "시는 관리권이 이미 금남면으로 이관돼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설계 단계에서 교통 여건과 주민 이용 편의를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부분은 분명히 개선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관리권 이관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박 위원은 쉼터형 스마트정류장을 추가 설치할 경우 폭염뿐 아니라 한파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입지를 신중하게 선정하고, 유동인구와 이용객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보다 감액된 제설 응급복구 지원 예산으로 겨울철 재난 대응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대비책 마련도 요청했다.이순열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는 제한된 재정 여건 속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집행부는 위원들이 제안한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민의 세금이 삶의 질 향상과 안전 확보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도시환경위원회가 예비심사를 마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원안가결된 조례안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도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처리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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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보건소 "필수 보건사업 예산 요청했지만 반영 안 돼"
[대전인터넷신문=세종 최대열 기자] 세종시 보건소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종사자 인건비 예산을 요청했지만 시 재정 여건으로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난임부부 시술비도 현재 편성된 예산만으로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보건사업 예산 확보 문제가 22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2일 보건소 소관 주요업무보고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필수 보건사업 예산 확보와 예산 운용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가장 큰 쟁점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종사자 인건비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배경이었다.박범종 의원은 "민간 이전사업인 만큼 반드시 지급해야 하는 예산인데 편성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보건소에서 예산을 요구했는데도 반영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보건소 자체에서 편성하지 않은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 달라"고 질의했다.이에 문보원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소에서는 해당 예산을 요구했지만 시에서 편성되지 않았다"며 "시 재정 여건 때문에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어 "민간 이전사업 종사자 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한 것은 행정적으로도 매우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범종 의원은 "결국 보건소가 필요한 예산을 요청했음에도 재정 여건으로 반영되지 못한 것"이라며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보건서비스가 재정 여건의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 앞으로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위원장도 "상황이 좀 심각하네요"라며 "보건소가 요청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만큼 행정복지위원회에서도 계속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이날 업무보고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보건행정과는 현재 편성된 예산만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추진에 부족한 상황이라며 추가 재원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역시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혀 저출생 대응을 위한 주요 보건사업 전반이 재정 여건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범종 의원은 이어 치매안심센터 인건비를 사업비로 전환한 추경 예산의 적정성도 집중 질의했다.박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10% 범위 내 전용' 규정은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불가피한 잔액이나 사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라며 "애초부터 정원을 초과한 인건비를 편성한 뒤 사업비로 전환하는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와 거리가 있으며 예산 편성의 투명성과 정확성 측면에서도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문보원 보건행정과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정원 14명이지만 복지부에서 15명분의 인건비를 교부했고, 지난해 12월 퇴직자 발생과 올해 5월 신규 채용까지의 공백으로 인건비 잔액이 발생했다"며 "복지부 지침에 따라 이를 사업비로 전환해 치매환자 지원 물품 구입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하기 위해 추경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전체 예산의 10% 범위 안에서 인건비를 사업비로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박 의원은 "복지부의 예산 교부 방식이라 하더라도 실제 예산 편성과 집행이 제도 취지에 맞게 이뤄졌는지는 지속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정복지위원회 업무보고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예산 운용의 적정성과 함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필수 보건사업의 예산 확보 문제가 함께 논의됐다. 특히 보건소가 필요 예산을 요청했지만 일부 사업 예산이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향후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관련 예산 확보 여부가 주요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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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조상호 세종시장 "수해 신속 복구·경제자족도시 실현에 시정 역량 집중"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2일 취임 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복구 계획과 지방공기업 기관장 선임, 시민제안 정책 반영 현황을 공개하며 "시정 5기 전반기에는 경제와 산업 분야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취임 후 첫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정 5기의 주요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 상황을 비롯해 지방공기업 기관장 선임 계획, 시민제안 운영 성과,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조 시장은 먼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설명하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87건과 사유시설 132건 등 모두 219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해액은 약 16억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복구에는 공공시설 30억8,000만 원과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6,200만 원 등 총 31억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재난관리기금과 특별교부세, 예비비 등을 활용해 복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피해 시민 78명에게는 1인당 평균 약 80만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도 조기에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조 시장은 "앞으로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하천과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지방공기업 기관장 인선 계획도 공개했다. 시는 산하 지방공기업별로 이달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기관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또 후보자에 대해서는 세종시의회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전문성과 도덕성을 검증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조 시장은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역량 있는 기관장을 선임해 공기업 혁신과 책임경영을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하는 지방공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시민과의 소통 창구인 '여민동행폰' 운영 성과도 소개했다. 민선 5기 인수위원회 운영 기간부터 현재까지 여민동행폰과 인수위 게시판 등을 통해 모두 249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축하 메시지 등을 제외한 정책제안은 164건으로 집계됐다.시는 이 중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촉구 서명운동과 2030 청년자문단 구성·운영 등 74건을 실제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소관 부서의 검토 결과를 시민에게 직접 회신하는 체계를 구축해 정책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조 시장은 "시민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 5기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경제와 산업을 제시했다.조 시장은 "경제자족도시 세종 실현을 위한 경제·산업·일자리 비전과 추진전략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며 "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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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문화원, 여름방학 맞춤형 '꿈틀 캠프' 운영…23일부터 수강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단기 몰입형 특별 프로그램 '꿈틀 캠프'를 운영하기로 하고,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총 77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원장 이금의)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 '꿈틀 캠프'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교육문화원에서 운영되며, 교육 공간과 시설을 활용한 단기 몰입형 특성화 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캠프는 창의·표현, 융합·탐구, 노작·창작, 신체활동 등 4개 영역에서 총 6개 강좌를 개설해 유아와 초·중·고 학생 77명을 모집한다. 연령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과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올해는 교육문화원의 지리적·교통 여건을 고려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에 연속형 '하루 채움' 과정을 처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오전과 오후 수업, 점심시간 요리 실습을 하나의 일정으로 연계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종일 운영함으로써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초등 저학년 과정은 K-POP 댄스와 요리, 과학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며, 고학년 과정은 역사와 요리, 발표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유아와 중·고등학생 과정은 연령 특성을 고려한 단일 강좌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수강 신청은 7월 23일 오전 9시부터 28일까지 교육문화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결과는 7월 29일 발표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교재비와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교육문화원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 이후 참여율과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계절별 학생 맞춤형 정규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단기 체험을 넘어 방학 기간 교육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학생들이 '꿈틀 캠프'를 통해 방학 동안 단기 집중형 교육을 경험하며 깊이 있게 배우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꿈틀 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육문화원이 향후 방학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범사업의 성격도 갖는다. 교육문화원의 만족도 분석 결과가 향후 계절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확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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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조례안·동의안 19건 심사…금고 지정 조례 수정가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1일 제108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민간위탁 동의안 등 19건을 심사해 18건은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평가의 객관성 강화와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반영한 시 금고 지정 기준 개선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1일 열린 제108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시장 제출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건, 보건복지 분야 민간위탁 동의안 12건,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됐으며, 나머지 18건은 원안가결됐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체계 개선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김현미 부위원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운영 민간위탁(재계약) 동의안」 심사에서 현재 성과평가 지표가 정성평가 중심으로 구성돼 평가자의 주관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이나 운영성과처럼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정량평가 항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에 대한 감점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민간위탁 성과평가의 신뢰성과 변별력을 높일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전반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시 금고 지정 기준도 일부 손질했다. 김재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금고 지정 평가항목의 배점을 조정하는 수정안을 발의했고, 위원회는 이를 수정가결했다.이번 수정은 단순한 금고 운영 능력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금융기관의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평가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향후 시 금고를 맡게 될 금융기관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계획과 실적을 보다 충실하게 제시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기대된다.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과 일반안건 심사에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도 계속 진행했다. 위원들은 시민 복지와 행정서비스, 민생 지원 사업 등을 중심으로 예산 편성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점검했다.행정복지위원회가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30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안건 처리에 그치지 않고 민간위탁 운영의 공정성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사회적 역할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특히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지역 상생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는 향후 관련 정책과 행정 운영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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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부스 운영…공공구매 확대 나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홍보부스는 보건복지부 지정기관인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운영을 맡았으며, 세종지역을 비롯한 전국 장애인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홍보했다. 행사에서는 사무용품과 생활용품, 위생용품 등 공공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생산품이 소개됐다.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본청과 각급 학교 교직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과 활용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와 기관에서 실제 구매가 가능한 품목을 발굴해 우선구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22일에는 세종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8개소가 참여하는 집중 홍보 행사가 열려 현장 상담과 제품 안내가 이뤄졌다. 강미애 교육감도 홍보부스를 찾아 전시된 제품을 둘러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강미애 교육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공구매 확대와 가치소비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공공기관이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생산시설의 제품을 구매하도록 장려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청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학교와 산하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세종시교육청은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교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실질적인 구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선구매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판로를 넓히고,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상생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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