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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대학교원노조 정치활동 금지 규정 헌법 위반 결정…고용부 "교원노조법 개정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헌법재판소가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3조 가운데 대학교원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부분이 평등권을 침해해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고용노동부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결정 취지에 맞춰 「교원노조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는 23일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 제3조 중 대학교원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을 금지한 부분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했다. 고용노동부는 헌법재판소 결정 취지에 맞춰 「교원노조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전국교수노동조합과 사립대학교수노동조합 등이 「교원노조법」 제3조가 평등권과 정치적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심판을 청구한 사건에 대한 판단이다.헌법재판소는 대학교원 개인은 정당 가입, 공직선거 입후보, 선거운동 등 정치활동의 자유가 폭넓게 허용되는 특별한 법적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대학교원노동조합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것은 같은 대학교원을 구성원으로 하면서도 정치활동이 허용되는 대학교원단체와 강사노동조합 등에 비해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이라고 판단했다.이어 정치활동을 폭넓게 허용받는 대학교원이 결사체를 구성했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위험이 곧바로 증대된다고 보기 어렵고, 결사체가 노동조합이라는 이유만으로 더 강한 정치활동 제한을 정당화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헌법재판소는 또 이번 사건의 심판대상 조항은 초·중등교원노동조합의 정치활동 금지를 합헌으로 인정했던 기존 결정과 심판대상 및 규율대상이 다르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결정은 「교원노조법」 제3조 가운데 대학교원노동조합에 관한 부분에 한해 내려졌다.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학교원의 특별한 법적 지위를 고려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존중한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에 부합하도록 「교원노조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반영한 「교원노조법」 개정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대학교원노동조합의 정치활동 허용 범위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가 입법 과정의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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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 최고가격 4주 더 동결…세종 휘발유값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정부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에도 물가 안정과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25일부터 향후 4주간 적용되는 제8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세종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역 운수업계는 경기 침체에 따른 승객 감소와 유가 상승이 겹칠 경우 생계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산업통상부는 25일 0시부터 향후 4주간 적용되는 제8차 석유 최고가격을 기존 제7차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휘발유는 리터당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의 최고가격이 적용된다.이번 결정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심화되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 감소,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 선언 등으로 국제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7월 23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국제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며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다만 정부는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를 유지하고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연 2.50%에서 2.75%로 인상되는 등 서민경제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화물차 운전자와 택배기사, 농·어업인 등 유류 의존도가 높은 생계형 종사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세종지역 유류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70.59원인 반면 세종은 1,86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6.6원 낮았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이 1,849원으로 가장 낮았고, 세종이 뒤를 이었다. 충남은 1,877원, 충북은 1,879원으로 집계됐다.정부가 발표한 최고가격은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 기준으로, 실제 주유소 판매가격은 국제유가와 정유사 공급가격, 세금, 유통비용 등이 반영돼 지역과 주유소별로 차이가 발생한다.세종지역 운수업계는 이번 최고가격 동결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국제유가 상승세가 장기화될 경우 생계 부담은 여전히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세종지역 한 운수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기 침체로 택시 승객이 감소한 상황에서 유가까지 다시 오르면 운수 종사자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어려워질 수 있다"며 "택시요금은 유가가 오른다고 즉시 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 심의와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그 사이 늘어난 연료비는 결국 기사들이 고스란히 부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정부는 앞으로도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국내 석유 수급, 물가와 민생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면서 석유 최고가격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될 경우 최고가격 조정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정부의 이번 최고가격 동결은 국제유가 상승 압력 속에서도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보호를 우선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세종시는 승용차 이용률이 높은 도시이자 물류·운송 종사자의 유류 의존도가 큰 지역인 만큼 국제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시민들의 교통비와 지역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어 향후 유가 흐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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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맞춤형 폭염 대응 영상 제작…전국 학교에 보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대처 방법을 담은 3분 분량의 학생 맞춤형 교육영상을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학교와 가정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학생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생 맞춤형 「폭염(온열질환 등) 대응 행동요령」 교육영상을 제작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의 발생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면서 학생들의 야외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폭염 행동요령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약 3분 분량의 교육영상을 제작했다.이번 영상은 학교생활을 중심으로 구성한 학생 맞춤형 콘텐츠로,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등교 전 준비사항부터 학교생활 중 실천해야 할 예방수칙,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대처 방법까지 실제 생활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학생들의 자기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영상에는 ▲기상정보 확인 ▲물·모자·양산 준비 ▲충분한 수분 섭취 ▲폭염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실내 적정 냉방 유지 ▲개인위생 관리 ▲온열질환 발생 시 보건실 이용 및 119 신고 요령 등이 재연영상과 자막,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해 이해하기 쉽게 담겼다.세종시교육청은 제작된 영상을 전국 시·도교육청과 각급학교에 배포해 여름철 안전교육, 학교방송, 학급 수업, 가정 연계 교육자료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청이 제작한 학생 안전교육 콘텐츠를 전국 교육현장으로 확산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생활 속 재난인 만큼 행동요령을 미리 익혀 스스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학교 현장에서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 자연재난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예방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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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건축사와 머리 맞대…공장 인허가 효율화 속도 낸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3일 지역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장 건축 인허가 실무 협력과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신설한 공장설립지원팀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인허가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 기업 친화적인 행정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3일 지역 건축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장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의 실무 협력 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산업입지과 내 신설된 공장설립지원팀의 업무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장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무사항과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건축사들은 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과제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서는 ▲공장 인허가 시 품질시험계획서 작성 기준 ▲산업단지 내 공장 사용승인 업무대행자의 사용검사 운영 ▲공사현장 안전점검 협조사항 등 공장 건축 인허가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내용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현상훈 세종시건축사회 회장은 "공장설립지원팀 신설 이후 공장 인허가 처리 속도와 민원 처리 과정 등이 한층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실무적인 정보와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가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건축사들과의 협력체계를 정례화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공장 건축 인허가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세종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의 경관심의를 서면심의와 수시 검토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개별입지 공장의 도시계획심의와 경관심의를 통합 운영하는 등 인허가 절차를 개선해 행정 처리 기간 단축과 민원 편의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 공장 설립 과정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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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 점검…폭염 대응·축제 개선 의견 청취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는 24일 개막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과 폭염 대응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광객과 부스 운영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운영과 향후 발전방안 마련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위원장 김효숙)는 24일 개막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을 찾아 행사 운영 상황과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경제문화위원회 구성 이후 두 번째 현장 방문으로, 축제가 실제 운영되는 현장에서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관광객 안전과 편의시설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축제 관계자들과 운영 상황을 공유했다.특히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쿨링포그, 무더위쉼터 등 폭염 저감시설의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관광객과 축제 부스 운영자들을 만나 불편사항과 개선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향후 축제 운영 개선과 정책 마련 과정에서 검토될 예정이다.김효숙 경제문화위원장은 "지난해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더욱 다양해졌고, 쿨링포그와 무더위쉼터 설치 등 안전대책도 한층 강화된 점을 확인했다"며 "축제를 위해 노력한 관계 부서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경제문화위원들이 확인한 현장 실태와 관광객,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조치원복숭아축제 준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제문화위원회는 앞으로도 주요 문화·관광 행사와 지역경제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 육성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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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 세종서 첫 개최…전국 의료진 무료 이동진료 펼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제1회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 기념식이 24일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 전국 의료진 40~50여 명이 의료취약계층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의료인의 헌신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의료봉사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제1회 대한민국 의료인의 날 기념식이 24일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의료인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기리고 의료봉사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과 함께 무료 이동진료, 문화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대한민국 의료인의 날은 대한의료봉사협회의 제안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공동 추진하는 'K-자원봉사 및 K-의료봉사 비전 선포'의 하나로 처음 마련됐다. UN이 지정한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계기로 의료봉사의 사회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진료소'가 운영됐다. 의과·치과·한의과·응급구조 분야 전문 의료진 40~50여 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종시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맞춤형 진료를 실시했다.현장에서는 혈액검사와 골밀도검사, 구강검진, 한방 침·약침 치료, 수액 및 통증주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세종협의회 등 지역 자원봉사기관이 운영을 지원했으며, 가치가세 김해영 대표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도 행사 진행에 힘을 보탰다.기념식에는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의료인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 의장은 축사에서 "의료인이라는 말을 들으면 늘 진료실 안에서만 볼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오늘 이 자리를 준비하며 살펴보니 마흔 분 가까운 의료진과 의료계를 꿈꾸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까지 병원 밖으로, 진료가 필요한 마을 곳곳으로 직접 찾아와 주셨다"며 "그 발걸음 하나하나가 참 귀하다"고 말했다.이어 "첫 번째 의료인의 날이 행정수도 완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곳 세종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세종이 지금의 모습으로 자라오기까지 화려하게 드러나는 건물과 정책 뒤편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을 실천해 오신 분들의 힘이 있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의료인 여러분의 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세종 곳곳으로 이어졌기에 우리 세종도 오늘의 행정수도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자원봉사의 가치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행사장에서는 세종시 마을공동체육성지원사업인 '의료인과 함께하는 가치 있는 삶, 행복한 동행(두 번째 이야기)' 문화축제도 함께 열렸다. 공연과 체험, 나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의료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의료인의 전문성과 자원봉사의 공익적 가치가 결합된 사회공헌 모델을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인 자리였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와 다양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 의료봉사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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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저경력 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 실무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학교) 저경력 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례 중심 교육과 질의응답을 통해 급여업무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정확하고 안정적인 보수업무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24일 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각급 기관(학교) 저경력 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공무원 급여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저경력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급여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예방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보수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여업무는 공무원의 보수와 각종 수당 지급 등 직원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강의는 과거 세종시교육청 공무원 급여업무를 총괄했던 경험을 가진 글벗중학교 박지혜 주무관이 맡았다. 박 주무관은 실제 업무 사례를 중심으로 급여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해결 방법,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교육은 ▲공무원 봉급 및 각종 수당에 대한 이해 ▲급여업무 시스템 처리 방법 ▲업무 처리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 사례 및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제도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를 활용한 교육으로 업무 적용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수 후에는 강사와 교육청 급여업무 담당자가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었던 사례와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했고, 실제 업무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해결 방안과 제도 적용 기준 등을 공유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급여업무는 직원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담당자의 책임감도 큰 분야"라며 "이번 연수가 급여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수제도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계와 급여, 계약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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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가족과 함께 AI 체험…여름방학 '피지컬 AI 캠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4일부터 25일까지 세종SW교육체험센터에서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팀을 대상으로 '2026 함께 ON 여름방학 캠프 가족 피지컬 AI 체험'을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코딩과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AI)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핵심역량과 가족 간 협업 능력을 키우는 체험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배우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2026 함께 ON 여름방학 캠프 가족 피지컬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체험 중심의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 창의성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학교에서 배우는 디지털 교육을 가정으로 확장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캠프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세종SW교육체험센터(세종시교육청교육원 정보관 3층)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 40팀, 80여 명이 참여하며 학교급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초등학생 가족은 '함께 ON! 카미봇 AI 챌린지' 과정에서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한다. 중학생 가족은 '함께 ON! 마퀸 자율주행 AI' 과정에 참여해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직접 체험한다.참가 가족들은 코딩 설계부터 로봇 구동, 센서 활용, 실생활 문제 해결 프로젝트까지 전 과정을 함께 수행한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사고와 협업 능력을 키우고, 학부모는 SW·AI 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과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을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다.세종시교육청은 최근 AI·디지털 교육을 미래교육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교육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 역시 학생들이 기술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디지털 활용 역량과 협업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여름방학 캠프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AI 기술을 체험하며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SW·AI 교육을 정규 교육과정과 방과후 프로그램, 가족 참여형 체험활동으로 연계해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여름방학 가족 피지컬 AI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미래 기술을 이해하고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미래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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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초, '한여름 밤 보람영화관' 성황…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여름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보람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230여 명이 참여한 '2026 한여름 밤 보람영화관'을 개최했다. 영화 상영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보람초등학교(교장 이성은)는 지난 23일 오후 7시 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2026학년도 한여름 밤 보람영화관'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교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학교와 가정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76가정,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 2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 시작 직후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으며 교육공동체의 호응을 확인했다.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영화 '와일드 로봇'이 상영됐다. 작품은 가족애와 생명의 소중함, 공존의 가치를 담아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따뜻한 감동과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영화 상영과 함께 간식 부스와 가족 포토존, 현장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참가 가족들은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여름밤을 함께 즐겼다.학교는 야간 행사인 점을 고려해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안내를 실시하고 행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학생들이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도록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온 가족이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며 "방학 중에도 아이와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준 학교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성은 교장은 "이번 보람영화관 축제가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학교와 가정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된다. 보람초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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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추모…세종 부강서 평화·인권 정신 되새겨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서 24일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운동가 박열과 함께 항일운동을 펼친 가네코 후미코의 서거 100주기 추모 위령제가 열려 한일 방문단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평화·인권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가네코후미코 선양사업회(회장 이규상)는 24일 세종시 부강면 가네코후미코 다실 일원에서 가네코 후미코 서거 100주기 추모 위령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에 저항하며 독립운동가 박열과 함께 항일운동을 펼친 가네코 후미코의 삶과 정신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가네코 후미코는 일본 출신이지만 제국주의와 식민지 지배를 비판하며 박열과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일제의 탄압 속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투옥됐으며, 1926년 옥중에서 생을 마감했다. 올해는 그의 서거 100주기가 되는 해다.특히 가네코 후미코는 1900년대 초 어린 시절 부강역 인근에서 생활한 인연이 있어 부강면에서는 그의 삶과 사상을 기리는 다양한 선양사업이 이어지고 있다.이날 위령제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최의헌 부강면장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일본 방문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추모를 통해 가네코 후미코가 남긴 평화·인권 정신과 한일 간 미래지향적 교류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조상호 시장은 "가네코 후미코가 남긴 평화와 인권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심 주민과 면 주민이 함께 화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추모 위령제는 단순한 추모행사를 넘어 부강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 국적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평화의 가치를 실천했던 가네코 후미코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한일 양국 시민이 함께 참여해 역사적 아픔을 기억하면서도 평화와 상생의 미래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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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다회용기 8만 개 도입…플라스틱 1t 줄인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에서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에 다회용기 8만 개를 공급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물 약 1t 감축에 나서는 등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에 힘을 쏟는다.세종특별자치시가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축제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확대한다.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 2곳과 푸드트럭 10대에 그릇과 컵 등 다회용기 총 8만 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축제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겠다는 취지다.축제장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는 지정된 반납 장소를 통해 회수한 뒤 전문 세척시설에서 7단계 세척 공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위생과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반복 사용이 가능한 순환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축제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시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약 1t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축제장 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다회용기 회수율을 높이기 위한 현장 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안내요원을 배치해 다회용기 반납 부스 위치와 이용 절차를 안내하고, 방문객들이 불편 없이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폐기물 감축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진익호 자원순환과장은 "지역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이용하면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원순환 도시 세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민간 분야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조치원복숭아축제에 이어 오는 10월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에도 다회용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대표 축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운영을 확대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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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년 전통 조치원복숭아축제 개막…세종 여름 대표축제 3일간 열전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118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종 대표 농특산물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24일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개막했다. 축제는 오는 26일까지 복숭아 판매와 공연, 체험, 먹거리를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종의 대표 여름축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올해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복숭아를 사러 왔다가 하루를 즐기고 가는' 체류형 축제를 목표로 기획됐다. 세종의 대표 농특산물인 조치원복숭아를 중심으로 판매와 공연, 체험, 먹거리를 연계해 지역 농업과 관광을 함께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개막 첫날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복숭아 판매장과 체험 프로그램마다 활기를 띠었다. 방문객들은 제철 조치원복숭아를 구입하고 물놀이와 각종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한여름 축제를 즐겼다.축제장에서는 조치원복숭아 특별판매전을 비롯해 물놀이시설, 복숭아 팡팡 물총대첩,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 화채 나눔, '황금복숭아를 찾아라' 이벤트, 명품 복숭아 전시관, 복숭아 디저트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체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블랙호크 헬기 탑승체험을 통해 세종시 일대를 색다른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LED 소원풍등 날리기가 진행된다.저녁 시간에는 '피치비어나잇'이 열려 조치원파닭과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가수 홍진영과 박명수, 주디, 손헌수 등이 출연하는 공연도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복숭아 무료 보관소를 운영하고 냉방쉼터와 쿨링포그, 정수기 등 폭염 대응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힘을 쏟고 있다.조치원복숭아는 1908년 재배를 시작해 118년의 역사를 이어온 세종의 대표 농특산물이다. 오랜 재배기술과 풍부한 일조량,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을 바탕으로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국내 대표 복숭아 산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118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와 세종의 여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조치원복숭아의 맛과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조치원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판매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체험과 공연, 야간 콘텐츠를 강화한 체류형 축제로 발전시키면서 세종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축제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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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소극행정 최소 '감봉'…혐오표현은 최대 '파면'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앞으로 정당한 이유 없이 업무를 처리하지 않거나 미루는 소극행정과 직무태만을 한 공무원은 최소 감봉 이상의 징계를 받게 된다. 혐오표현으로 공직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경우에는 최대 파면까지 가능하도록 별도 징계기준도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인사혁신처는 이날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부작위·직무태만과 소극행정에 대한 징계를 강화하는 한편 혐오표현에 대한 별도 징계기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직사회의 책임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법예고 등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르면 직무상 일정한 처분이나 행위를 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는 부작위·직무태만은 기존 회계질서 문란 비위 항목에서 분리돼 독립된 비위 유형으로 관리된다. 이에 따라 최소 징계 수준도 현행 '견책'에서 '감봉'으로 상향된다.소극행정 역시 최소 징계가 감봉으로 강화된다. 소극행정은 단순한 업무 소홀을 넘어 부작위나 직무태만으로 인해 국민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상 손실을 초래한 경우까지 포함하는 비위 개념이다.특히 기존에는 소극행정에 대해서만 규정돼 있던 관리자의 감독 책임을 부작위·직무태만까지 확대했다. 앞으로 관리자가 부하 직원의 직무태만 등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사실이 인정되면 감독 책임에 따른 징계도 받을 수 있다.혐오표현에 대한 별도 징계기준도 처음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의 혐오표현은 품위유지 의무 위반 가운데 '기타' 규정을 적용해 징계해 왔으나 별도 기준이 없어 적정한 징계 결정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개정안은 인종, 국가, 성별, 지역, 연령, 소득수준 등을 이유로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훼손하거나 차별·폭력을 선동하는 언어적·행동적 표현을 혐오표현으로 규정했다. 이에 해당하는 공무원은 최소 감봉에서 최대 파면까지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포상 실적이 있더라도 징계 감경을 제한하도록 했다.인사혁신처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개정은 적극행정을 위축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직무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국민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재정에 손실을 초래하는 소극행정과 직무태만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혐오표현과 관련해서는 비공개 SNS에 작성한 내용이라 하더라도 표현의 내용과 의도, 공개 범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직자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경우에는 징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브리핑에서는 소극행정의 대표 사례도 소개됐다. 지방 해운항만청 당직자가 야간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정박 중인 선박끼리 충돌해 재산상 손실이 발생한 사례가 대표적인 직무태만 사례로 제시됐다.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가운데 부작위·직무태만·소극행정으로 징계를 받은 사례는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모두 122명으로 집계됐다.이번 개정은 최근 인사혁신처가 추진 중인 성과 중심 공직개혁과도 맥을 같이한다. 인사혁신처는 앞서 업무성과가 우수한 6급 공무원의 '5급 조기승진제'를 도입하고, 인공지능(AI) 등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 공무원 양성을 확대하는 내용의 인사제도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소극행정에는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에게는 승진과 보상을 확대하는 '신상필벌' 원칙을 공직사회에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소극행정으로 책임을 회피하는 공직자에게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며 "소극행정 및 혐오표현 징계기준 강화를 통해 국민 눈높이와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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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2028년 조치원 변화 체감"…종합개발계획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정5기 첫 시민과의 대화를 조치원에서 열고 도시재생 고도화와 재개발·재건축 지원, CTX 및 수도권 전철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포함한 조치원 종합개발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23일 조치원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조치원은 오늘의 세종시를 만든 모태도시"라며 "인구와 산업, 일자리, 문화, 교통이 함께 성장하는 실행 가능한 발전계획을 마련해 2028년쯤이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연희·윤성규 세종시의원과 주민들이 참석해 도시재생, 재개발·재건축, 조치원역세권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문화시설 확충 등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조 시장은 조치원 발전의 핵심 과제로 ▲도시재생 고도화 ▲청년·문화 중심 도시 활성화 ▲CTX와 수도권 전철 연계 ▲조치원역세권 개발 ▲조치원·오송 광역생활권 구축 등을 제시했다.특히 조치원 공공택지 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조치원이 성장하려면 도시 규모와 인구를 함께 키워야 한다"며 "공공뿐 아니라 민간 또는 민관협력 방식까지 포함해 일자리와 주거가 함께 확충되는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오송과의 상생 발전 구상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오송의 성장은 조치원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조치원이 경쟁력을 갖추면 오송과 균형을 이루며 함께 성장하는 광역생활권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가만히 있으면 오송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지만 조치원이 스스로 성장하면 두 지역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주민들은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 제고와 재개발·재건축 지원 확대를 비롯해 CTX와 연계한 조치원역세권 개발, 전통시장 확장, 어린이 문화·놀이공간 조성, 주민추천 읍장제 재도입 등을 건의했다.재개발 추진위원장은 원도심 공동화와 빈집 증가, 사업성 부족 등을 설명하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고, 재건축조합 관계자는 공사비 상승과 분양가 제한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크다며 제도적 지원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조치원은 사업성만 따질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익성과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된 민간 주도 사업에는 행정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도시재생 정책의 방향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도시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이 아니라 인구가 늘고 청년이 모이며 도시에 활력이 생기는 사업이 돼야 한다"며 "기존 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청년과 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또 "도시재생은 주민만 직접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CTX와 수도권 전철 연장에 맞춘 조치원역세권 개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조 시장은 "CTX와 수도권 전철은 조치원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기회"라며 "재정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역세권 개발과 주거·상업 기능 확충을 연계한 민간투자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토교통부의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춰 조치원역세권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고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전통시장 활성화와 생활문화시설 확충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조 시장은 "오송에는 전통시장이 없는 만큼 조치원 전통시장을 경쟁력 있게 육성하면 오송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찾게 될 것"이라며 "시장 기능 확대와 생활문화 공간 확충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또 주민추천 읍장제에 대해서는 "이번 인사에는 적용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도 도입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조 시장은 "지금 조치원에 가장 필요한 것은 실행 가능한 종합개발계획"이라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인구와 산업, 교통,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북부권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이날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시된 도시재생과 재개발·재건축, 교통망 확충, 전통시장 활성화, 생활문화시설 조성 등 주민 건의사항을 종합 검토해 조치원 종합개발계획과 시정5기 북부권 발전 정책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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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NH농협은행, 학교체육 발전 장학금 6천만원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교육감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시교육청지점과 '2026년 학교체육 발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한 장학금 6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은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부 훈련환경 개선과 학생선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3일 교육감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시교육청지점과 함께 '2026년 학교체육 발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NH농협은행은 학교운동부 발전과 학생선수 지원을 위해 마련한 장학금 6천만원을 세종시교육청에 전달했다. 장학금은 관내 초·중·고 학교운동부의 훈련 활동 지원과 학생선수들의 교육·훈련 여건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장학금은 NH농협은행의 교육 기여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하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세종시교육청은 학교운동부를 단순한 경기력 향상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인성 함양, 미래 체육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교육활동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교체육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강미애 교육감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것은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NH농협은행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학생선수들의 빛나는 오늘과 설레는 내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체육 정책을 통해 체육에 소질을 가진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이어가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박상필 NH농협은행 세종시교육청지점 본부장은 "학생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운동부 발전과 미래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확대해 학교운동부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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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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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