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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폭염 취약사업장 특별점검…세종 공공건설현장도 안전관리 관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고용노동부가 오는 8월 3일부터 건설·조선·물류·제조업 등 전국 폭염 취약사업장 1,000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최근 본지가 폭염주의보 속 한낮에도 고령 작업자들이 작업을 이어간 세종 LH 공공공사 현장을 보도한 가운데, 정부의 폭염 안전관리 강화가 지역 건설현장에도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오는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건설·조선·물류·제조업 등 폭염 취약사업장과 밀폐공간 질식재해 고위험사업장 1,0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마 종료 이후 본격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8월을 맞아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산업현장의 온열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노동부는 ▲시원한 물 제공 ▲냉방장치 또는 그늘 등 휴식공간 확보 ▲충분한 휴식 ▲보냉장구 지급 ▲응급상황 시 119 신고체계 마련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 확인할 계획이다.김영훈 장관은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장에게 폭염 단계별 작업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도록 지시했다. 노동부는 체감온도 33℃ 이상에서는 작업시간 조정이나 옥외작업 단축을, 35℃ 이상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옥외작업 중지 또는 작업시간 변경을, 38℃ 이상에서는 긴급조치가 필요한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작업 중단을 각각 권고하고 있다.다만 체감온도에 따른 작업중지 기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부의 권고 기준이다. 반면 산업안전보건 관계 법령은 사업주에게 폭염으로 인한 건강장해 예방조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체감온도 33℃ 이상 작업 시에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부여하는 등 필요한 안전보건조치를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노동부는 이번 점검에서 이 같은 법적 의무사항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또한 폭염은 밀폐공간 내부의 산소 농도를 낮추고 황화수소 등 유해가스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맨홀과 오·폐수처리시설, 저장탱크 등에 대해서는 ▲작업 전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충분한 환기 ▲송기마스크 등 호흡보호구 착용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본지가 보도한 세종지역 공공 건설현장의 폭염 작업 사례와 맞물리면서 지역 건설현장에서도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본지는 지난 7월 13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LH세종특별본부가 시행하는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 주차장 조성공사 현장을 취재해 오후 12시 30분께 고령 작업자들이 강한 햇볕 아래에서 잔디 식재 작업을 이어가는 모습을 확인해 보도했다.당시 현장에서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이동식 차광시설이나 별도의 냉방장비는 확인되지 않았고, 작업자 대부분이 고령자로 보여 폭염 취약시간대 작업관리의 적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정부가 폭염 시 작업시간 조정을 권고하고, 사업주에게는 휴게시설 확보와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 안전보건조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발주 공사의 안전관리 수준과 발주기관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졌다.당시 잔디 식재를 담당한 업체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장 인근 지하주차장을 휴식공간으로 활용했고 작업자들에게 휴식시간도 제공했다"며 "최근 국지성 소나기로 보수작업이 지연돼 공정 일정상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본지가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여부와 발주기관의 관리·감독 기준 등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기 위해 LH세종특별본부 측에 질의했으나, LH세종특별본부의 공식 입장은 이날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김영훈 장관은 "폭염은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상황으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며 "폭염 상황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작업이 중단될 수 있는 만큼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폭염 단계별 작업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공기 단축 수단"이라고 말했다.이어 "밀폐공간에서는 유해가스 측정과 충분한 환기, 송기마스크 착용 등 질식사고 예방 3대 안전수칙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작업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고용노동부는 이번 집중점검 이후에도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을 운영하며 폭염특보 발령 지역과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감독을 지속할 계획이다.세종은 현재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행복도시 생활권 조성사업, 공동주택 건설 등 대규모 국가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여름철 옥외 건설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 발주기관과 시공사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과 안전보건조치를 현장에서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는지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기록적인 폭염이 일상이 된 가운데 산업현장의 안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현장은 민간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만큼 법적 안전보건조치와 정부의 폭염 대응 권고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세종처럼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 대형 국책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지역일수록 공정 일정보다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는 현장 관리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노동부 특별점검이 세종지역을 비롯한 건설현장의 폭염 대응 수준과 안전문화 정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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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확산…이젠 특별법 넘어 국가책임 논의할 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치권의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잇따라 세종을 찾아 특별법 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에 힘을 싣겠다고 약속하면서 관련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단순한 국가기관 이전에 그쳐서는 안 되며, 국가가 건설한 행정도시에 걸맞은 재정지원 체계와 국가 책임을 제도화하는 후속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행정수도 완성은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20여 년간 정치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국가적 과제다. 이후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이전하면서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국회와 대통령 집무 기능이 서울과 세종으로 분산되면서 행정 비효율과 사회적 비용이 계속 발생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최근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지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후반기 국회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국회 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도 연내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입법부 수장이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처리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정치권 논의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27일에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세종시청과 세종시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조상호 세종시장으로부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건의문을 전달받은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의 역사적 책무"라며 "노무현 대통령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꿈꿨던 행정수도를 반드시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정부는 세종에 있고 국회는 서울에 있는 현재 구조도 비효율적인데 국회를 다시 나눠 운영하는 것은 더 큰 비효율"이라며 "궁극적으로 국회 전체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관습헌법 문제도 언급했다. 김 후보는 "개헌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개헌 이전에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있다"며 "20년 동안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해 온 현실 역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국 중요한 것은 국민적 공감대를 만드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행정수도 문제를 포함한 개헌 과제를 체계적으로 공론화하고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8일에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세종시청을 찾아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거듭 밝혔다. 정 후보는 "세종시 발전은 세종시민만의 염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하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추진했던 행정수도 철학을 끝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당대표가 되면 지방선거 공약은 물론 세종시 공약도 직접 챙기겠다"며 "행정수도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시장은 이날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 등을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고, 정 후보는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정 후보는 또 "행정수도는 특정 지역의 숙원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위한 국가 전략"이라며 "민주당이 책임 있게 완성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민주당 대표 경선 과정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은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에 이어 송영길 후보도 세종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와 세종시의회도 정치권 설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최근 민주당 대표 후보들을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도 정치권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며 공감대 확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 확립과 함께 국가가 건설한 행정도시에 걸맞은 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해야만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이 가능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세종시가 추진하는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행정수도 기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동시에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보다 명확히 하고 국가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에서는 특별법 제정이 행정기능 이전뿐 아니라 재정특례와 국가책임을 제도화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세종시는 국가 정책에 따라 계획·건설된 국내 유일의 행정도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비롯한 각종 국가시설, 광역도로망, 공원, 녹지, 하천, 생활SOC 등 대규모 기반시설이 조성되면서 사실상 국가 행정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하지만 도시가 성장할수록 기반시설 유지·관리 비용도 급격히 늘고 있다. 도로와 교량, 공원과 녹지, 하천, 공공청사, 각종 생활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데 필요한 예산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자체 재정 기반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것이 세종시와 지역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특히 세종시는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단층제 행정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산업기반과 지방세원은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구조다. 최근 경기 둔화와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지방세 증가세도 둔화되면서 재정 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지역에서는 현행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 역시 행정수도로서 세종시가 부담하는 특수한 행정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중앙행정기관 이전으로 교통·환경·안전·도시관리 등 행정 수요는 크게 늘었지만, 국가기관이 사용하는 상당수 시설은 지방세 비과세 또는 감면 대상이어서 세입 확충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행정수도특별법에는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뿐 아니라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재정특례도 함께 담아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행정수도의 특수한 행정 수요를 반영하고, 국가시설 유지와 중앙행정기관 집적에 따른 추가 행정비용을 국비로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본격 운영되고 중앙행정기관 기능이 더욱 확대될 경우 세종시는 사실상 국가 핵심 행정시설이 집중된 도시가 된다. 이에 따라 행정수도 핵심 권역을 국가관리지구로 지정해 국가가 도로와 공원, 교통, 안전, 환경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 비용을 직접 부담하거나 지방정부와 분담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거론된다.국가관리지구가 지정되면 국가 핵심시설 주변의 도시관리와 재난안전, 교통체계, 환경관리 등을 국가가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어 세종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아울러 행정수도특별법에 별도의 행정수도 지원계정을 설치하거나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의 재정특례를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가가 도시 건설과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주도한 만큼, 도시 완성 이후 발생하는 기반시설 유지관리와 행정서비스 비용 역시 국가가 일정 부분 책임지는 것이 국가균형발전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논리다.다만 정치권의 공감대가 곧바로 입법 성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심사와 여야 협의, 법률적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하며, 행정수도 명문화와 개헌 논의, 재정특례 신설 등도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그럼에도 최근 국회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들이 잇따라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정치권의 공감대는 어느 때보다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결국 행정수도 완성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만으로 마무리되는 사업이 아니라는 것이 지역사회의 공통된 인식이다. 국가가 계획하고 건설한 행정도시인 만큼 특별법을 통한 법적 지위 확립은 물론 재정특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국가관리지구 지정 등 국가 책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비로소 '완전한 행정수도'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이제 관심은 정치권이 잇달아 밝힌 행정수도 완성 의지가 선언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특별법 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넘어 세종시의 구조적 재정 문제까지 해결하는 실질적인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질 것인지에 모아지고 있다. 행정수도 완성의 성패는 국가기관 이전뿐 아니라 국가가 세종시에 어느 수준까지 책임을 제도화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회의 입법 논의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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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공감대 확산…9월 국회가 골든타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은 28일 시청 간부회의에서 정치권과 지역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연내 입법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시정 역량을 결집하라고 주문했다.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들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의지 표명과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 출범을 근거로 연내 입법을 추진할 정치·사회적 여건이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조 시장은 28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정치권의 호응과 시민사회의 연대가 맞물린 지금이 특별법 제정의 적기”라며 9월 정기국회 개회를 입법 논의를 본격화하는 골든타임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시에 따르면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송영길·정청래 후보는 지난 27일과 28일 잇달아 세종시를 방문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당 차원의 추진 의지를 밝혔다.김민석 후보는 지난 27일 세종시청과 세종시의회를 방문해 특별법 제정 취지에 공감하고 당론 채택과 체계적인 공론화 추진에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송영길 후보도 같은 날 세종에서 당원들과 만나 특별법의 당론 채택과 연내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청래 후보는 28일 세종시청을 찾아 조 시장과 면담하고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 요청에 “즉시 착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는 새 민주당 지도부가 구성되면 후보들의 약속이 구체적인 당론과 입법 일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조 시장은 “당대표 후보 전원이 세종을 찾아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며 매우 고무적”이라며 “내달 중순 여당 지도부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치권과의 협의를 더욱 면밀히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후보들의 의지 표명이 실제 법률 제정으로 이어지려면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과 추진 일정을 확정하고 당론 채택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여야 협의, 본회의 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정치권의 공감대를 실질적인 입법 동력으로 전환하는 후속 협의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특별법에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가적 과제의 추진 근거와 지원 체계를 어떻게 담을지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가균형성장과 국정 운영 효율성 차원에서 전국적인 공감대를 확보하는 작업도 필요하다.조 시장은 오는 29일 가동되는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에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비상연석회의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와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시민사회와 직능단체 등 70여 곳이 참여한다.그는 “시민사회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함께 이끌어갈 신뢰의 동반자로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시 각 부서도 시민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뒷받침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정치권과의 입법 협의를 강화하는 동시에 시민사회와 함께 특별법의 필요성을 전국에 알리는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 내부의 요구에 머물지 않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가균형성장, 국정 운영 효율화라는 국가적 의제로 확장해야 연내 입법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조 시장은 “9월 정기국회를 골든타임으로 삼아 연내 제정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 민주당 지도부 출범 이후 당론 채택 여부와 법안의 구체적인 심사 일정이 특별법 제정 가능성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조 시장은 이날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와 관련해서도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순 방문객 수를 넘어 농가소득과 복숭아 브랜드 가치,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라고 주문했다.조 시장은 “이번 축제를 평가할 때 복숭아 브랜드 가치와 농가소득, 지역 상권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드러난 아쉬운 점도 가감 없이 평가해 축제 발전 방향과 복숭아산업 육성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밝혔다.세종시가 이번 축제를 역대 최대 흥행으로 평가한 만큼 방문객 산정 기준과 복숭아 판매량, 참여 농가 매출, 인근 상권 소비 효과 등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성과와 문제점을 함께 분석해 축제의 외형적 성장을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남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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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4급 18명·5급 96명 발령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4급 18명, 5급 96명 등 총 114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교류 등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7월 30일자를 중심으로 시행되며, 행정수도 완성과 재난안전, 지역경제, 복지 등 주요 시정 현안의 안정적인 추진과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세종특별자치시는 28일 2026년 하반기 4·5급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4급 18명, 5급 96명 등 총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대부분 7월 30일자로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국 한글문화도시과장은 9월 2일자로 발령된다.인사 규모는 4급 승진 4명, 4급 전보 14명, 5급 전보 66명, 인사교류·파견 17명, 5급 승진요원 11명, 전입 1명, 전출 1명이다. 승진과 전보를 병행해 조직 안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요 정책 분야의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4급 승진자는 고명남 세원관리과장, 고인석 교육지원과장, 이성용 소상공인과장, 김은주 노인장애인과장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세정, 교육지원, 지역경제, 복지 분야의 핵심 보직을 맡게 된다.4급 전보에서는 이인환 운영지원과장, 장원호 안전정책과장, 박석근 자연재난과장, 김민예 회계과장, 엄충섭 세정과장, 이은수 관광진흥과장, 진익호 문화유산과장, 유병학 자원순환과장, 손덕남 시설관리사업소장 등이 새 보직을 맡았다.또 김병호 국회세종의사당건립지원협력사무소장, 김정섭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김종락 조치원읍장, 양성필 아름동장도 각각 자리를 옮겼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 재난안전, 문화관광, 자원순환 등 시정 핵심 분야의 간부진을 재배치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문화체육관광국 한글문화도시과장에는 이재강 과장이 9월 2일자로 발령된다. 한글문화도시 관련 정책과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5급 인사는 전보 66명을 비롯해 인사교류·파견 17명, 승진요원 11명, 전입 1명, 전출 1명 등 모두 96명 규모다. 기획조정실과 시민안전실, 자치행정국, 경제산업국, 도농상생국, 문화체육관광국, 보건복지국, 도시주택국, 교통국, 환경녹지국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폭넓은 재배치가 이뤄졌다.읍·면·동장 인사도 함께 실시됐다. 김남길 전의면장, 이효근 전동면장, 주재현 고운동장, 김정아 보람동장, 김훈래 새롬동장, 김형래 다정동장, 이기항 반곡동장, 윤장금 어진동장이 새롭게 주민 행정을 맡는다.중앙부처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한 5급 인사교류·파견도 17명 규모로 실시된다. 국무조정실에는 김미하·배가영·신영호·박선희, 국무총리비서실에는 임상묵, 국민통합위원회에는 장재혁, 국토교통부에는 배상훈·박무영·유동석, 중소벤처기업부에는 김진현, 행정안전부에는 김민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는 이혜진, 지방시대위원회에는 김지혜, 충청남도에는 박동준, 충청광역연합에는 박서윤, (재)2027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조직위원회에는 방지영·이윤희가 각각 인사교류 또는 파견된다. 이번 인사교류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광역 협력기구 간 정책 연계를 강화하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행정수도 완성, 국가균형발전 등 주요 현안 추진 과정에서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5급 승진요원은 서연우 청년정책담당관실, 오의석 민원과, 정은옥 회계과, 김동수 세정과, 오아영 소상공인과, 김덕용 산업입지과, 신재영 복지정책과, 우순정 노인장애인과, 배은주 보건정책과, 강병국 도시과, 홍성관 환경정책과 등 11명이다.이와 함께 박승민 사무관은 환경녹지국 물관리정책과로 전입했으며, 박일용 사무관은 세종특별자치시의회로 전출됐다.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원과 행정수도 완성, 재난안전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강화, 문화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과제를 담당하는 핵심 보직을 중심으로 간부진을 재배치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는 대부분 7월 30일부터 시행되며, 문화체육관광국 한글문화도시과장은 9월 2일부터 새 보직을 수행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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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일 세종시의장, 조정식 국회의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추진 환영…"세종시의회도 힘 보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28일 후반기 국회 운영 구상에서 국회세종의사당의 흔들림 없는 추진과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통과 추진 의지를 밝히자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환영 입장을 내고 세종시의회도 정치권과의 협력과 전국 시·도의회 연대를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조정식 국회의장이 후반기 국회 운영 비전에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추진 의지를 밝히자 세종시의회가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다.조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후반기 국회의 비전으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국회'를 제시하며 "대한민국 경제의 대도약을 이끌고 국민이 효능감을 체감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도약 국회 비전을 설명하면서 "국회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도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건립 등 균형발전 사업도 착실히 진척시키겠다"고 말했다.이에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조정식 국회의장님이 오늘 밝히신 여러 비전 가운데 국회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대목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며 "여러 정책 가운데 담긴 이 한마디가 세종시민들에게는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안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만의 숙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세종은 그 실현의 첫 단추이자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행정수도특별법이 연내 결실을 맺는다면 '국민이 효능감을 체감하는 국회'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은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과제다. 조 국회의장이 이를 후반기 국회의 주요 과제로 제시하면서 관련 입법 논의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안 의장은 세종시의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제5대 의회 개원 직후 「행정수도 완성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해 이미 제도적 기반을 갖췄고, 전국 시·도의회와의 연대에도 나서고 있다"며 "조 국회의장님의 오늘 발언이 그 걸음에 힘을 보태주는 신호가 되기를 바라며, 세종에서도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힘을 계속 보태겠다"고 말했다.이어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이라는 큰 벽 앞에서도 세종시민은 포기하지 않고 20년 넘게 이 길을 걸어왔다"며 "국회의장의 말까지 더해진 만큼 이 길 위에서 다시 한번 힘을 내겠다"고 밝혔다.한편 안 의장은 지난 27일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를, 28일에는 정청래 전 대표를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행정수도 명문화를 위한 헌법 개정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안 의장은 "지금이야말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전 국민적 공감대를 다시 확인받을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어떠한 일이 있어도 국가균형성장,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과제만큼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민의 간절한 마음이 정부와 국회에 닿아 연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이어 앞으로도 행정수도 완성의 길이 쭉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조 국회의장이 국회세종의사당과 행정수도특별법을 후반기 국회의 주요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세종시의회는 정치권 및 전국 시·도의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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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행정수도특별법, 8월 하순~9월 초 심사 가능”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8일 세종시청에서 조상호 세종시장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 심사가 이르면 8월 하순부터 시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행정수도특별법의 국회 심사 시점을 이르면 8월 하순, 늦어도 9월 정기국회 초로 내다봤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 선임과 의사일정 협의를 거쳐야 한다.강 의원은 28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조상호 세종시장과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한 국회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강 의원은 조 시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조상호 시장과 세종에서 정치를 함께 시작했고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목표의식도 같다고 본다”며 “세종시 주요 현안을 긴밀하게 상의해 성과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의 주요 과제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꼽았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회 공청회가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상정을 위한 정치권 협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공청회가 끝났기 때문에 법안소위에 일반 안건으로 올릴 수 있는 절차적 여건이 마련됐다”며 “국토교통위원장이 야당 소속인 만큼 조상호 시장과 대응 전략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특별법 자체에 대한 여야 간 견해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여당 내부에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야당 소속 엄태영 의원도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한 만큼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강 의원은 “여당 내부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고 야당에서도 엄태영 의원이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했기 때문에 큰 이견은 없는 것으로 본다”며 “행정수도 문제는 정치적으로 쟁점화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는 공개적인 당론 경쟁보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을 개별적으로 만나 법안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사전 조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법안을 성사시키려면 물밑 조율이 중요하다”며 “여당 간사와 소속 의원은 물론 야당 위원장과 간사, 위원들을 한 분씩 찾아가 설명하고 설득하며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전망에 대해서도 “법사위원장이 여당 소속이고 야당도 특별법을 반대할 이유가 크지 않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강 의원의 전망으로, 실제 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상임위 의결과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 국회 본회의 의결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법안 심사 시기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선임과 국회 의사일정에 따라 8월 하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강 의원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지난주까지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가 선임되지 않았고 위원장이 회의를 열어 여야 간사를 선임해야 한다”며 “다음 주에는 국회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전당대회 이후인 8월 17일 이후 국토교통위원회가 열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현재 일정대로라면 8월 중·하순이나 9월 정기국회 초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와 법안소위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실제 심사 시점은 여야 협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민주당이 행정수도특별법을 공식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당론 채택이 입법 동력을 높일 수 있지만, 특정 정당의 법안으로 인식되면 오히려 여야 정쟁으로 번질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다.강 의원은 “당론으로 채택되면 좋지만 민주당이 행정수도특별법을 당론으로 정했다고 선언하면 야당이 정치적으로 대응하면서 쟁점화될 수 있다”며 “행정수도특별법은 그런 소재가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민주당 의원 절대다수가 특별법 제정에 동의하고 있어 공식적인 의견만 내지 않았을 뿐 사실상 당론과 다르지 않다고 본다”며 “법안에 대한 당내 정서나 공감대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평가했다.조 시장과 강 의원은 앞으로 국토교통위원회 심사 일정과 여야 협의 상황을 공유하고, 상임위원과 각 당 지도부를 상대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명하기로 했다.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서는 정치권의 공감대를 실제 법안 상정과 상임위 의결로 연결하는 것이 관건으로 꼽힌다.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공조 역시 선언적 협력을 넘어 여야 의원 설득과 입법 일정 관리로 구체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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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국서 가장 젊은 도시 확인…노령화지수 69.8 전국 최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통계청의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등록센서스) 결과 전국에서 가장 젊은 인구구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령화지수는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낮은 69.8을 기록했고, 유소년 인구 비율은 전국 최고, 고령인구 비율은 전국 최저를 나타냈다. 생산연령인구도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증가해 인구 경쟁력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라는 인구 특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등록센서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세종시 인구는 약 39만2천 명으로 전년보다 0.6% 증가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가 증가한 지역은 세종을 비롯해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등 7곳이며, 세종은 충북과 함께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세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인구구조다. 0~14세 유소년 인구는 약 6만6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9%를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약 4만6천 명으로 전체의 11.8%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생산연령인구(15~64세)는 약 28만 명으로 전체의 71.2%를 차지해 전국 평균(69.2%)보다 높았다.특히 생산연령인구는 전년보다 약 2천 명(0.5%)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생산연령인구가 39만3천 명 감소한 가운데 17개 시도 중 증가한 곳은 세종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의 노령화지수는 69.8로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낮았다. 노령화지수는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 수를 의미하는 지표로, 전국 평균은 205.2였다. 전국적으로 어린이 100명당 노인이 205명인 반면 세종은 70명 수준에 머물러 가장 젊은 인구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중위연령 역시 40.7세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인 46.8세보다 6.1세 젊었으며, 가장 높은 전남(51.9세)과는 11.2세 차이를 보였다.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유소년 인구를 뜻하는 유소년부양비는 23.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노년부양비는 16.6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는 경제활동 인구의 고령층 부양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교육·보육 등 아동 관련 행정수요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전국적으로는 고령화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72만3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20.7%를 차지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반면 유소년 인구는 522만5천 명으로 전년보다 19만6천 명 감소했고, 생산연령인구도 39만3천 명 줄었다.또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224곳(97.8%)은 이미 고령인구가 유소년 인구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령화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 군위군(1,358.5)이었으며, 세종시는 전국 최저인 69.8을 기록해 지역 간 인구구조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세종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중앙행정기관 이전, 지속적인 주택 공급 등의 영향으로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유입이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의 특성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유소년 인구는 전년보다 약 2천 명(3.1%) 감소했고 고령인구는 약 3천 명(6.7%) 증가하는 등 저출생과 고령화의 흐름은 세종에서도 나타나고 있다.노령화지수 역시 2024년 63.3에서 2025년 69.8로 상승했다. 현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지만 고령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청년과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주거·일자리 정책은 물론 출산·보육 지원과 고령사회에 대비한 의료·복지 기반을 균형 있게 확충하는 정책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이번 조사 결과는 세종시가 전국에서 가장 젊은 인구구조를 유지하며 인구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저출생과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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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정청래 "당대표 되면 행정수도특별법 바로 착수"…조상호 시장 "세종 완성 힘 모아달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8일 오전 조상호 세종시장 예방에 앞서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한 뒤 세종시청을 방문해 조 시장과 면담을 가졌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고, 정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당 차원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8일 오전 조상호 세종시장 예방에 앞서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한 뒤 세종시청을 찾아 조상호 세종시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세종시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 후보는 "오늘 이해찬 전 국무총리께서 내주신 길을 따라 이해찬 정신을 받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왔다"며 "조상호 시장은 이해찬 전 총리를 떼놓고는 말할 수 없는 분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하고 이해찬 전 총리가 정성을 들여 만든 세종시를 맡게 된 것도 운명적인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 발전은 세종시민만의 염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지방선거 때도 약속드렸듯 시장님이 요청하는 현안은 적극 챙기겠다. 당대표가 되면 당 차원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정 후보가 세종을 찾아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던 점에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정 후보께서 가장 먼저 행정수도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해 주셨고, 그 약속이 시민들에게 큰 신뢰를 줬다"며 "저는 시민들께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쓸모 있는 머슴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세종에서 실현해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행정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은 오늘도 대표님께 요청드린다"며 "당 차원에서 최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조 시장은 지역 현안도 설명했다. 그는 "선거 당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형 환풍기와 냉방시설 설치를 요청했고, 이를 민주당 공약으로 반영해 주셨다"며 "현재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또 생활민원 해결 서비스인 '척척세종' 사업을 소개하며 "2014년부터 10년 넘게 운영해 오면서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기회가 되면 운영 경험을 자세히 설명드리겠다"고 제안했다.이에 정 후보는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하겠다"고 답하면서 이어서 정 후보는 향후 당 운영 방향도 소개했다.그는 "당대표가 되면 6·3 지방선거 공약실천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AI 혁명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개혁도 중요한 국가 과제가 될 것이며 사회적 대타협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AI 산업의 성장으로 창출되는 국가 경쟁력을 청년 일자리와 주거, 복지, 출산·양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려면 교육과 일자리, 문화, 주거, 건강 등 필수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면담 말미에 조 시장이 다시 한번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을 요청하자 정 후보는 "이제 마지막 요청으로 받겠다"며 "당대표가 되면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조 시장은 "대표님은 말씀하시면 반드시 실천하는 분이라고 믿는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민주당과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이날 면담은 정 후보가 조상호 세종시장 예방에 앞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세종시 주요 현안과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자리였다. AI 산업 육성과 노동개혁 등 국가 미래 과제에 대한 의견도 함께 공유됐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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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부농협, 의료 사각지대 농업인 위해 무료 한방진료 실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서부농협은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 및 지도교수 30여 명과 함께 본점 2층에서 조합원과 농협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며,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지역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충열)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함께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세종서부농협 본점 2층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는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인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지역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보다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와 지도교수를 포함한 3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다.진료 대상은 세종서부농협 조합원과 농협 이용 고객이다. 참가자들은 개별 건강상담과 진맥을 받은 뒤 침 치료와 부항, 물리치료, 한약 처방 등 개인의 건강 상태에 맞춘 한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순한 치료뿐 아니라 평소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돼 고령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농촌지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만성질환 관리와 정기적인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서는 정기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아, 대학과 지역 농협이 함께하는 의료봉사는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김혜빈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회장은 "세종서부농협 무료 한방진료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볼 수 있어 기쁘다"며 "예비 의료인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충열 세종서부농협 조합장은 "의료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우리 지역 조합원과 농업인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무료 한방진료는 지역 농협과 대학이 협력해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농촌지역 고령화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일회성 진료를 넘어 지역사회 건강 돌봄을 확대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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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 전국대회 선전…보치아 금·조정 동메달 획득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수 선수와 유건우 선수가 7월 전국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서 각각 보치아 금메달과 조정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전국 규모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세계유산도시 고창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BC1(중증장애) 여자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유수 선수는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은 경기에서 랭킹 1위를 꺾고 올라온 울산의 김주은 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엔드를 1-0으로 앞선 뒤 2엔드와 3엔드를 내주며 2-5까지 뒤졌지만, 마지막 4엔드에서 3점을 획득하며 최종 6-5 역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조정 종목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유건우(이음학교 2학년) 선수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북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6 충주탄금호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 남자 고등부 1,0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메달은 유건우 선수가 지난 5월 열린 제20회 전국학생체육대회에서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입상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도전으로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성과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지원 정책의 결실로 평가된다. 전국 무대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세종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와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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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 한글 상품 박람회' 참가기업 모집…8월 25일까지 접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 25일까지 '2026 한글 상품 박람회'에 참여할 전시·판매·체험 부스 운영기업과 푸드트럭 사업자를 모집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리며,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오득창)가 '2026 한글 상품 박람회'에 참가할 전시·판매·체험 부스 운영기업과 푸드트럭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박람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한글과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상품과 문화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모집 규모는 전시·판매·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각각 30여 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전시·판매·체험 부스는 한글이나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상품·콘텐츠·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과 사업자, 단체를 비롯해 교육, 제작, 문화콘텐츠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푸드트럭은 관련 업종의 사업자등록과 영업신고를 완료하고 위생교육 이수와 안전장비를 갖춘 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참가기업과 사업자는 행사 주제와의 적합성, 상품 및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내·외부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특히 세종시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 소재 사업장과 세종시 거주 사업자에게 선정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참가 신청은 오는 8월 25일 오후 3시까지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제출 서류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센터 기술창업팀으로 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지난 박람회를 통해 세종시 문화콘텐츠 기업들의 우수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6 세종한글축제와 한글런 행사와 함께 열리는 올해 박람회에도 시민과 지역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된 한글 상품 박람회에는 전시·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등 34개 팀이 참여해 3일간 약 8,6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행사장에는 1만6,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한글 문화상품의 판로 확대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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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대표 되면 행정수도특별법 바로 착수"…조상호 시장 "세종 완성 힘 모아달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8일 오전 조상호 세종시장 예방에 앞서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한 뒤 세종시청에서 조 시장과 만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세종시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 시장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고, 정 후보는 "당대표가 되면 바로 추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8일 오전 조상호 세종시장 예방에 앞서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한 뒤 세종시청을 방문해 조상호 세종시장과 면담을 갖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세종시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정 후보는 "오늘 이해찬 전 국무총리께서 내주신 길을 따라 이해찬 정신을 받들어 가겠다고 다짐하고 왔다"며 "조상호 시장은 이해찬 전 총리를 떼놓고는 말할 수 없는 분이다. 노무현 대통령이 구상하고 이해찬 전 총리가 정성을 들여 만든 세종시를 맡게 된 것도 운명적인 인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 발전은 세종시민만의 염원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염원"이라며 "지방선거 때도 약속드렸듯 시장님이 요청하는 현안은 적극 챙기겠다. 당대표가 되면 당 차원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조상호 시장은 정 후보의 지방선거 당시 지원과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약속에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조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정 후보께서 가장 먼저 행정수도특별법을 처리하겠다고 약속해 주셨고, 그 약속이 시민들에게 큰 신뢰를 줬다"며 "저는 시민들께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쓸모 있는 머슴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의 정신과 가치를 세종에서 실현해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행정수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특별법은 오늘도 대표님께 요청드린다"며 "당 차원에서 최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건의했다.조 시장은 지역 현안도 함께 설명했다. 그는 "선거 당시 전통시장 상인들이 여름에는 너무 덥고 겨울에는 너무 춥다며 대형 환풍기와 냉방시설 설치를 요청했고, 이를 민주당 공약으로 반영해 주셨다"며 "현재 특별교부세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또 생활민원 해결 서비스인 '척척세종' 사업을 소개하며 "2014년부터 10년 넘게 운영해 오면서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기회가 되면 운영 경험을 자세히 설명드리겠다"고 제안했다.이에 정 후보는 "자료를 보내주시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정 후보는 향후 당 운영 방향도 밝혔다. 그는 "당대표가 되면 6·3 지방선거 공약실천단을 운영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AI 혁명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동개혁도 중요한 국가 과제가 될 것이며 사회적 대타협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대한민국은 에너지와 반도체, 데이터센터, AI 모델, AI 서비스 등 AI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를 갖춘 나라"라며 "AI 산업의 성장을 국가 경쟁력으로 연결해 새로운 국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 성과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복지, 출산·양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려면 교육과 일자리, 문화, 주거, 건강 등 필수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면담 말미에 조 시장이 다시 한번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을 요청하자 정 후보는 "이제 마지막 요청으로 받겠다"며 "당대표가 되면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조 시장은 "대표님은 말씀하시면 반드시 실천하는 분이라고 믿는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민주당과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이날 면담은 정 후보가 조상호 세종시장 예방에 앞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묘역을 참배한 데 이어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세종시 주요 현안과 국가균형발전 방안을 폭넓게 논의한 자리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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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11만 명 찾았다…복숭아 1만8,525상자 판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개최한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려 방문객 11만 명, 복숭아 1만8,525상자(판매액 약 4억4,500만 원)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폭염 대응 안전관리로 흥행에 성공했지만 방문객 편의와 품질관리, 교통 운영 개선 과제도 함께 확인됐다.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에는 모두 11만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운영된 복숭아 특별판매전에서는 1만8,525상자가 판매돼 약 4억4,5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조치원농협을 중심으로 준비한 판매 물량도 모두 소진됐다.축제장에서는 복숭아를 구매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보관소와 전동카트 배달서비스를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워터슬라이드와 워터풀, 유아풀 등 물놀이 시설을 비롯해 복숭아 물총대첩, 118m 복숭아 가래떡 뽑기, 복숭아 화채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여름 축제를 즐겼다.야간에는 오후 11시까지 운영된 '피치비어나잇'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과 먹거리 행사가 이어졌다. 낮에는 가족 체험 프로그램, 밤에는 공연과 야간 먹거리 콘텐츠를 결합한 운영 방식으로 체류형 축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다.시는 폭염에 대비해 냉방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정수기 등을 설치하고 생수와 부채를 제공했으며 양산 대여 서비스도 운영했다. 또한 경찰과 소방,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현장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했으며, 축제 기간 큰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시민과 관광객, 농업인이 함께하는 축제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농특산물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축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축제 운영 과정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과제도 확인됐다. 일부 방문객들은 복숭아를 구매한 뒤 무거운 상자를 들고 축제장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호소하며 현장 배달과 택배서비스 확대를 요구했다. 구매한 복숭아를 숙소나 자택으로 바로 보낼 수 있는 배송체계를 마련하면 방문객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복숭아 판매 방식에 대한 개선 의견도 나왔다. 올해는 조합 중심의 일괄 판매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일부 방문객과 소비자들은 당도와 품질의 균일성을 높일 수 있는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농가별 품질 경쟁을 유도할 수 있는 판매 방식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당도 측정과 품질 선별 기준을 보다 체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행사 기간 반복된 주차난 역시 보완 과제로 지적됐다. 방문객들은 임시주차장 확충과 셔틀버스 확대, 교통 안내 강화 등 방문객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교통관리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이번 축제는 세종시 집계 기준 방문객 11만 명과 복숭아 판매액 약 4억4,5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반면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한 배송서비스 확대와 복숭아 품질관리, 교통 운영 개선 등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도 확인됐다. 이 같은 의견이 내년 제25회 조치원복숭아축제 운영에 어떻게 반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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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민이 직접 평가한다…리빙랩 참가단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8월 6일까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할 '2026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가단'을 모집한다. 참가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인공지능 기반 공공서비스와 스마트 보행안전 시스템 등을 평가하며, 제안된 의견은 서비스 고도화와 스마트도시 정책 개선에 활용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는 오는 8월 6일 오후 6시까지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2026년 세종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이 실제 이용자의 입장에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체험하고 평가하는 시민 참여형 실증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서비스 개발과 개선 과정에 반영해 기술 중심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된다.올해 리빙랩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생활정보 자동화시스템과 무신호 횡단보도 양방향 지능형 보행자 안전보조시스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서비스를 대상으로 실증이 진행된다. 참가단은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면서 사용성과 편의성, 만족도 등을 평가하고 개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제안된 의견은 실증기업의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향후 세종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선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시민이 실제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과 개선 사항을 정책과 기술 개발에 연계함으로써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세종시는 국가 스마트도시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행정과 교통, 안전 분야에 도입하고 있으며, 이번 리빙랩 역시 시민이 기술의 수혜자를 넘어 서비스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시민참가단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체험과 평가, 의견 제시 등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참여자에게는 실증사업 건당 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상품권이 지급된다.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세종시민이다. 다만 세종시 소재 대학 재학생과 관내 직장 재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동안 세종시 누리집의 '민원·소통·참여-시민참여-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공고문이나 지능형도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종태 지능형도시과장은 "스마트도시는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고 체감하는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직접 스마트서비스를 체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리빙랩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리빙랩은 시민이 스마트도시 서비스의 기획과 실증,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민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이 실제 서비스 품질 향상과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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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주민들 "LH 철회 후 복컴·후속대책 시급"…조상호 "8월 LH와 협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LH의 공공택지 개발사업 철회로 지역 발전 차질을 우려하는 연기면 주민들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27일 연기면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LH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는 27일 오후 5시 연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조상호 시장과 연기면장, 관계 공무원,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기면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이날 주민들은 LH 공공택지 개발사업 철회에 따른 후속대책을 비롯해 연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산업단지 명칭 변경, 산업단지 방역, 집중호우 침수 예방 등 지역 현안을 잇달아 건의했다.가장 큰 관심사는 LH 공공택지 개발사업 철회 이후 지역 발전 대책이었다. 주민들은 당초 택지개발지 내 건립이 예정됐던 연기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사실상 무산된 만큼 대체 부지 확보와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조상호 시장은 "사업 추진 여부는 부지와 재원, 행정절차 등 여러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 다른 주민은 연기면 보통리 41번지 일원 미호강 하천부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관리동, 주차장을 조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주민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층 중심의 생활체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조상호 시장과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가 상습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이어서 현재 위치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체 부지 확보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재정 여건이 마련될 경우 사업 추진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이어 "공공택지 개발 이후 후속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국가가 주민들과 약속했던 부분을 책임 있게 풀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8월 중 LH 신임 사장과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대책위원회가 피해 사례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주면 이를 토대로 LH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조 시장은 지난 22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LH의 공공택지 개발 중단과 관련해 "매우 유감스럽고 시민께 송구하다"며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지만 그렇다면 LH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사업을 믿고 기다려 온 주민들의 피해가 있는 만큼 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LH와 적극 협의하고 필요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중앙산업단지 관계자는 현재 산업단지 명칭이 다른 지역 산업단지와 혼동돼 내비게이션 검색 등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세종 연기산업단지' 등 지역명을 반영한 명칭 변경을 건의했다.조 시장은 "명칭 변경은 입주기업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들의 동의를 전제로 관련 절차에 따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산업단지 방역 문제도 제기됐다. 주민들은 산업단지가 면 방역 대상에서 제외돼 여름철 해충 방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연기면장은 "현재 산업단지는 자체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체계이며 면 방역 예산과 대상 구역이 달라 정기 방역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고, 조 시장은 "운영 실태를 확인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방 대책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주민들은 연남초등학교 인근과 비행장 하부 보(洑) 시설로 인해 집중호우 때마다 배수가 원활하지 않다며 기존 보 철거와 추가 배수시설 설치를 요청했다.관계 공무원은 롯데건설이 미호강 일원 배수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 시설 확충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해 재난관리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신도시 발전 속도에 비해 읍·면 지역 발전은 상대적으로 더딘 것이 사실"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고 필요한 사항은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제기된 건의사항도 다시 한번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내년 1월쯤 다시 찾아 추진 상황을 설명드리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쓸모 있는 머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연기면 주민들은 LH의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 철회로 장기간 개발행위 제한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실질적인 보상과 지역 발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LH 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관계기관을 상대로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H 측의 공식 입장은 이날 확인되지 않았다.세종시는 이날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LH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 추진 가능성과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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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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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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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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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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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