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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정난에도 추경 2,102억 증액…어디에 돈을 쓰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재정 여건 악화로 신규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 온 세종특별자치시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추경 규모가 2,102억원 늘어난 이유는 본예산 이후 확보된 추가 세입을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 확대보다 민생경제와 복지, 저출산 대응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우선 배분했기 때문이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108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했다.이번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2조829억원보다 2,102억원(10.09%) 증가한 2조2,931억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9,206억원, 특별회계는 3,724억원으로 편성됐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세출예산안은 시설관리사업소가 추가 요청한 공공요금 납부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실내수영장 경상적 위탁사업비 3,000만원을 증액하고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위탁금에서 같은 금액을 감액하는 계수조정만 실시했다. 실질적인 예산 규모 변동은 없는 조정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은 사실상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박란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설관리사업소에서 추가적으로 요청한 공공요금 납부를 위한 예산조정 외에는 원안 가결했다"며 "추경안의 전체 규모나 주요 사업은 변경 없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최근 한정된 재원 속에서 신규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 기조의 재정 운용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경 역시 본예산 이후 확보된 추가 세입을 시민 생활 안정과 필수 행정수요에 우선 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추가 재원은 본예산 이후 확보된 국고보조금과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해 마련됐다. 주요 증가 재원은 국고보조금 631억원, 지방세 400억원, 세외수입 314억원, 지방교부세 282억원 등이다.주요 증액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417억원이다. 이어 여민전 발행 지원 107억5,000만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49억원, 이응패스 지원 23억원, K-패스 환급지원 18억원,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7억8,000만원 등이 반영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운수업계를 지원한다.복지 분야에서는 영유아보육료 지원 122억500만원을 비롯해 부모급여 25억5,000만원, 아동수당 25억2,100만원, 기초연금 24억5,700만원, 긴급복지지원 8억9,000만원, 기초생계급여 8억8,000만원 등을 증액해 생애주기별 복지안전망을 강화했다.저출산 대응을 위해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10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10억원, 출생축하금 8억400만원, 아빠장려금 2억6,5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일자리 분야에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4억8,700만원, 청년성장프로젝트 3억8,000만원,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사업 2억2,500만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 1억7,000만원 등을 반영했다.주요 증액 사업을 종합하면 이번 추경은 고유가 지원과 지역화폐, 보육·복지, 교통비 지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재원을 우선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확보된 추가 세입을 새로운 투자사업 확대보다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유지·보강하는 데 중점을 둔 예산 편성으로 평가된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육·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예산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유사·중복 사업의 통합과 재구조화, 재정건전성 확보,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원안대로 최종 확정됐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5개 기금 규모는 기존 2,727억원에서 190억원 증가한 2,917억원으로 편성됐다.박란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중하게 편성하고,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이번 추경은 재정 여건이 크게 개선돼 신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예산이라기보다, 본예산 이후 확보된 추가 세입을 시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지원에 우선 배분한 예산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고유가 지원과 지역화폐, 복지·교통·저출산 대응 등 주요 사업이 담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시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앞으로는 확정된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돼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재정 운영의 중요한 과제로 남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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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 이임…“9월 특별법 심사·연내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30일 세종시당위원장 임기를 마무리하며,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심사를 본격화해 연내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강준현 의원은 이날 세종시당위원장 이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강 의원은 시당위원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 통과와 세종지역 현안 해결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강 의원은 시당위원장 연임에 도전하지 않은 이유로 중앙당 수석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들었다. 그는 “많은 당원께서 출마를 권유해 실제로 고민했지만 시당위원장에 출마하면 중앙당 당직을 내려놔야 한다”며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수석대변인직을 그만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출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지난 2년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12·3 비상계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파면, 조기 대통령선거와 국민주권정부 출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이어진 중대한 시기였다고 평가했다.그는 “12·3 비상계엄 때에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국회로 달려갔다”며 “그날 국회를 지킨 것은 국회의원 몇 사람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국민의 의지와 현장으로 달려와 주신 시민 여러분의 용기였다”고 말했다.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결과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강 의원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세종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55.62%의 지지를 보냈다”며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가 세종시장에 당선됐고 세종시의회 전체 21석 가운데 18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대통령선거 승리와 세종시장 당선, 시의회 18석 확보는 어느 한 사람의 성과가 아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모아준 당원과 시민 모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강 의원은 시당위원장 이임 이후 최우선 과제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꼽았다. 특별법이 새로운 법률을 만드는 제정안인 데다 국가 재정이 수반되는 만큼, 원활한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정부 협조와 여야 합의, 국민적 공감대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강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과 황운하·김종민 의원 등이 대표발의한 행정수도 관련 법안 5건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법안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돼 병합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공청회 절차도 마친 상태다.그는 법안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관련 법안을 발의한 뒤 국토교통부 장관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정부 차원의 검토안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정부 검토안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과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각각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며 “여야가 같은 취지의 법안을 제출한 만큼 이를 중심으로 병합 심사하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곧바로 다룰 수 있도록 복기왕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소통해 왔다”며 “법안 조문이 86개에 달해 심사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9월이 연내 통과를 위한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후반기 국회에서 국토교통위원장을 국민의힘이 맡게 된 상황과 관련해서는 여야 의원을 상대로 설득과 협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강 의원은 “법을 통과시키려면 외부의 행사나 퍼포먼스뿐 아니라 국회 안에서의 접촉과 조율, 협상이 중요하다”며 “충청권 국회의원들과 함께 국토교통위원회 지도부를 전방위적으로 만나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과 관련해 합헌 결정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는 강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전한 장 대표의 발언으로, 장 대표 측의 별도 공식 입장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강 의원은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 당시와 2026년의 상황은 다르다”며 “현재 세종에는 대부분의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했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도 추진되고 있어 행정수도로서의 기능과 여건이 크게 달라졌다”고 설명했다.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판단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전국적인 공감대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사회적·국민적 공감대는 국회의 법안 통과뿐 아니라 향후 헌법재판소 판단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행정수도 문제를 세종만의 지역 의제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국정 운영체계 개편을 위한 국가적 과제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세종과 충청권 정치인뿐 아니라 수도권을 비롯한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이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국회 내부의 협상과 조율에 집중하고, 다른 지역 의원들이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구상이다.강 의원은 재임 기간 추진한 행정수도 기반시설의 진행 상황도 설명했다. 국회세종의사당은 2029년 하반기 착공과 2033년 상반기 준공,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지방법원에 대해서는 올해 6월 설계공모가 공고됐으며 2031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일정은 현 단계의 추진 목표로, 향후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강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세종시를 만든 이유는 세종만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도권 일극 체제를 깨고 국가균형발전과 국정 운영의 틀을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민과의 약속이자 저의 정치적 소명”이라며 “시당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책임은 내려놓지만 국회 현장에서 특별법 통과와 세종 현안 해결에 더욱 매진하고 새롭게 출범할 세종시당 지도부와도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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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공감대 확산…이젠 '특별법' 넘어 국가책임까지 담아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치권의 공감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이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처리 의지를 공식화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잇따라 세종을 찾아 특별법 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에 힘을 싣겠다고 약속하면서 관련 논의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그러나 지역사회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단순히 국가기관 이전에 그쳐서는 안 되며, 국가가 건설한 행정도시에 걸맞은 재정지원 체계와 국가 책임을 제도화하는 후속 입법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행정수도 완성은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 이후 20여 년간 정치권에서 이어져 온 국가적 과제다. 현재 세종시는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이전으로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만, 국회와 대통령 집무 기능이 서울과 세종으로 분산되면서 행정 비효율과 사회적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최근 정치권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행정수도특별법도 연내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지역균형발전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민주당 대표 경선에서도 행정수도 완성은 핵심 의제로 떠올랐다. 후보들이 공통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했지만 제시한 비전과 추진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본지가 후보들의 세종 방문 취재와 공개 발언을 종합한 결과, 김민석 후보는 국회의 궁극적인 세종 전면 이전과 관습헌법 논리의 재검토를, 정청래 후보는 당대표 취임 즉시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착수를 핵심 약속으로 제시했다. 송영길 후보는 세종 당원들과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며 충청권 권리당원들과 소통했다.김민석 후보는 지난 27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조상호 세종시장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 등 세종시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김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은 민주당의 역사적 책무"라며 "정부는 세종에 있고 국회는 서울에 있는 현재 구조도 비효율적인데 국회를 다시 나눠 운영하는 것은 더 큰 비효율인 만큼 궁극적으로 국회 전체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세종시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개헌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개헌 이전에도 추진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있다"며 "20년 동안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해 온 현실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해 관습헌법 논리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행정수도 문제를 포함한 개헌 과제를 민주당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정청래 후보는 지난 28일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 묘역을 참배한 뒤 세종시청에서 조상호 시장과 만나 "당대표가 되면 행정수도특별법 추진에 바로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정 후보는 "세종시 발전은 세종시민만의 염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지방선거 공약은 물론 세종시 공약도 직접 챙기고 행정수도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AI 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국가 경쟁력 강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송영길 후보도 세종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권리당원들과 만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다만 김민석·정청래 후보와 달리 송 후보 측은 세종 방문과 관련한 공식 보도자료나 구체적인 정책자료를 별도로 공개하지 않아, 본 기사는 현장 취재와 공개적으로 확인된 발언을 중심으로 작성했다.세종시와 세종시의회도 정치권 설득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상호 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정치권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초당적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하지만 지역에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기관 이전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고 본다. 국가 정책으로 조성된 세종시가 국가 핵심 행정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재정특례 확대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국가시설 유지관리비 지원, 국가관리지구 지정 등 국가 책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특히 중앙행정기관과 국가시설이 집중되면서 도로와 교량, 공원, 녹지, 하천, 교통·안전시설 유지관리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가기관 상당수가 지방세 비과세 또는 감면 대상이어서 자체 재정만으로는 증가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 세종시의 현실이다.이에 따라 행정수도특별법에는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확립뿐 아니라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 개선, 재정특례 확대, 국가시설 유지관리 비용 지원, 국가관리지구 지정 등 국가 책임을 명문화하는 방안도 함께 담겨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이번 충청권 경선은 단순히 민주당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절차를 넘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 공공기관 추가 이전, 국가균형발전, 나아가 세종시의 구조적인 재정 문제 해결까지 누가 가장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력을 제시하는지를 검증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후보들이 모두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한 만큼 지역 권리당원들은 선언적 구호보다 특별법 처리 일정과 입법 전략, 국가 재정지원 확대,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 국가관리지구 지정 등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결국 충청권 첫 경선은 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절차를 넘어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방향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가 되고 있다. 후보들이 세종에서 밝힌 약속이 경선 과정의 선언에 그칠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재정특례와 국가 책임 강화 등 실질적인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민주당 새 지도부의 실행력과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에 달려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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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맛집] 20대 청년의 당찬 도전…'만나뚝닭' 입소문, 혼밥부터 가족 외식까지 사로잡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혼자서는 먹기 부담스러웠던 닭도리탕을 1인용 뚝배기 메뉴로 선보인 20대 초반 청년 창업가가 세종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세종시 나성동 '만나뚝닭'의 이제헌 대표는 부친이 오랜 연구 끝에 완성한 특제 레시피를 바탕으로 신선한 식재료와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혼밥족부터 가족 단위 손님까지 발길을 끌며 지역 외식업계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외식업 창업은 경험과 자본, 치열한 경쟁을 모두 이겨내야 하는 쉽지 않은 분야다. 그럼에도 20대 초반의 청년 창업가 이제헌 대표는 세종시 나성동에서 자신만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외식시장에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이 대표가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빠르게 늘어나는 1인 가구와 혼밥 문화였다. 닭도리탕은 대부분 2~3인분 이상으로 판매돼 혼자서는 먹기 부담스럽고 가격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 착안해 1인용 뚝배기 닭도리탕을 개발했다. 혼자 방문한 손님도 부담 없이 따뜻한 닭도리탕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만나뚝닭만의 차별화 전략이다.대표 메뉴는 1인 뚝배기 닭도리탕과 촌돼지 김치찌개, 뚝배기 불고기를 비롯해 곱창과 닭을 함께 즐기는 곱도리탕, 삼겹살 두루치기 등이다.가격 경쟁력도 강점이다. 최근 외식물가 상승 속에서도 1인 뚝배기 닭도리탕과 촌돼지 김치찌개를 각각 1만 원, 뚝배기 불고기를 1만2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 곱도리탕과 삼겹살 두루치기는 소·중·대로 구분해 인원수와 예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여름철에는 메밀물막국수와 메밀비빔막국수도 각각 1만 원에 선보이고 있다.특히 혼밥 메뉴는 부담을 줄인 가격으로, 단체 메뉴는 인원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과 직장인, 가족 단위 손님까지 폭넓은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만나뚝닭의 맛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이 대표의 부친은 축산가공업을 운영하며 수년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닭도리탕과 각종 양념의 기본이 되는 특제 레시피를 완성했다. 이 대표는 이 비법을 전수받아 젊은 세대의 입맛과 소비 트렌드에 맞게 메뉴를 발전시키며 만나뚝닭만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식재료 경쟁력도 강점이다. 부친이 직접 운영하는 축산가공업체를 통해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있으며,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 조리한다. 김치와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 음식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이제헌 대표는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해 조리하기 때문에 밀키트와는 다른 맛을 낼 수 있다"며 "부친이 오랜 시간 연구해 완성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저만의 조리법을 더해 손님들에게 만족스러운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대라는 젊음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며 "찾아주시는 모든 손님께 정성과 맛으로 보답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밝혔다.손님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종촌동에 거주하는 박상노 씨는 "국물이 아주 진하고 시원하다"며 "닭도리탕에 들어간 당면도 쫄깃쫄깃해 식감이 좋다. 한 번 먹어보면 왜 입소문이 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세종으로 이주한 지 얼마 안 된 시민 A씨(여·40대)는 "세종에서 서울 못지않은 맛집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우연히 만나뚝닭을 알게 됐다"며 "김치찌개는 깊은 맛이 나고 1인 닭도리탕은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없어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A씨는 "닭고기 잡내가 전혀 없고 음식이 깔끔하다"며 "김치와 밑반찬도 직접 만들어 정성이 느껴지고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도 모두 만족했다"고 덧붙였다.세종시 해밀동에 거주하는 오동주 씨는 "국물이 진하고 고춧가루와 고추장의 조화가 뛰어나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고 평가했다.외식업은 맛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메뉴와 가격 경쟁력, 신선한 식재료, 고객 만족이 함께 갖춰져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분야다. 20대 초반 청년 창업가 이제헌 대표는 가족이 오랜 시간 축적한 노하우에 젊은 감각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자신만의 외식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혼밥 문화 확산이라는 소비 변화에 맞춘 메뉴 개발, 합리적인 가격 정책은 지역 외식시장 변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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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 참여 ‘무장애 관광상품’ 현장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9일 장애인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열고, 오는 9월 출시할 관광상품의 이동 편의성과 시설 접근성,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9일 세종예술의전당과 대통령기록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연계한 ‘무장애 관광 팸투어’를 운영했다.이번 팸투어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와 재단은 오는 9월 무장애 관광상품의 순차적인 출시에 앞서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관광지의 접근성과 운영 여건을 확인하고 상품을 보완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관광상품의 전국 단위 판매를 고려해 서울과 세종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관람한 뒤 대통령기록관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을 방문했다.대통령기록관에서는 전시 해설을 들으며 관람 동선과 안내 체계를 살폈고,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전통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 공간의 접근성과 운영 편의성을 점검했다.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장애 유형과 이동 편의, 식단 등을 고려해 구성됐다. 단순한 관광지 방문에 그치지 않고 교통수단에서 관광시설로 이어지는 이동 동선과 장애인 편의시설, 안내 체계, 체험 프로그램 참여 가능 여부 등을 실제 이용자의 시각에서 살펴보는 데 중점을 뒀다.장애인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관광지별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 이용 과정, 정보 전달 방식 등에 관한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시가 보도자료에서 구체적인 지적 내용과 시설별 개선 과제는 공개하지 않아, 향후 상품 보완 과정과 개선 결과를 이용자에게 투명하게 알릴 필요가 있다.시와 재단은 팸투어에서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관광상품의 세부 일정과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관련 기반 시설과 서비스 품질도 개선할 계획이다. 계절과 주제에 따라 관광지를 연계한 무장애 관광상품도 지속해서 개발·운영한다는 방침이다.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상품이 실질적인 무장애 관광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휠체어 이용 가능 차량과 승하차 지원, 장애인 화장실, 경사로와 엘리베이터, 보조 인력, 수어·자막·음성 안내 등 장애 유형별 지원 내용을 사전에 명확히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주신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무장애 관광상품 운영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세종시가 관광 약자는 물론 모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팸투어가 일회성 홍보에 머물지 않으려면 참가자 의견이 실제 시설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 시와 재단은 상품 출시 전 이용요금과 예약 방법, 이동지원 범위, 장애 유형별 편의 정보 등 구체적인 이용 기준을 공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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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 방치 자전거 과태료 20만 원 법안 발의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은 29일 도심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를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히 처분하고 방치자에게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자전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도심 보행로와 자전거 주차장 등에 장기간 방치돼 보행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자전거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 권한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외교통일위원회)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자전거법 제20조는 누구든지 도로와 자전거 주차장, 그 밖의 공공장소에 자전거를 무단으로 방치해 통행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다. 이를 위반한 자전거에 대해서는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이동·보관·매각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그러나 현행법상 지자체가 자전거를 처분하려면 해당 자전거가 공공장소에 무단 방치된 데다 실제로 ‘통행을 방해한다’는 요건까지 충족해야 한다. 방치 상태가 장기간 이어져도 통행 방해 여부가 명확하지 않으면 적극적인 행정 조치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현행 시행령도 ‘10일 이상 공공장소에 무단으로 방치돼 통행을 방해하는 자전거’를 이동·보관 대상으로 규정한다. 지자체는 자전거를 옮긴 뒤 14일간 관련 내용을 공고해야 하며, 소유자가 찾아가지 않으면 매각·기증하거나 공영자전거 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현행법령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자전거 무단방치 금지 장소에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하는 장소’를 추가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률에 열거된 도로·자전거 주차장·공공장소 외에도 지역 여건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 장소를 조례로 지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관리 범위를 넓히려는 취지다.개정안은 처분 요건인 ‘통행 방해’ 문구도 삭제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통행을 직접 방해했는지를 별도로 입증하지 않더라도 무단방치 사실이 확인된 자전거에 대해 지자체가 이동·보관·매각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된다.무단방치 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람에게 2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근거도 신설했다. 현재는 방치 자전거 자체를 이동하거나 처분하는 행정 조치가 중심이지만, 개정안은 방치 행위자에게 금전적 책임까지 부과해 반복적인 무단방치를 억제하는 데 목적을 뒀다.다만 과태료를 실제로 부과하려면 자전거 소유자와 방치 행위자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자전거 등록이 의무화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소유자를 특정하는 방법과 ‘무단방치’의 판단 기간·기준, 사전 통지 및 이의제기 절차 등을 시행령과 조례에 구체적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법률에서 ‘통행 방해’ 요건이 삭제될 경우 현재 같은 요건을 두고 있는 시행령 제11조도 법률 취지에 맞게 정비돼야 한다. 개인 소유물에 대한 과도한 처분 논란을 막기 위해 충분한 공고와 반환 절차, 처분 기준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도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점검할 부분이다.박정현 의원은 “도심 곳곳에 오랜 기간 방치된 자전거들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까지 위협하는 흉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개정안 통과를 통해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방치 자전거 관리가 가능해져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개정안은 발의 단계로, 과태료 부과와 지자체 처분 권한 확대가 곧바로 시행되는 것은 아니다.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야 하며,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소유자 확인과 방치 판단 기준을 포함한 후속 제도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 이향순 기자 lhs248615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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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5기 의정모니터 출범…시민 40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시민 40명으로 구성된 제5기 의정모니터를 위촉하고,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9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5기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시민 참여형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이날 행사에는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제5기 의정모니터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위촉식에 이어 2부 오리엔테이션, 분과별 토론과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시의회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한 시민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정모니터의 역할과 활동 방향, 향후 운영계획을 안내해 모니터단이 실제 활동 과정에서 수행할 업무를 공유했다.제5기 의정모니터는 행정복지·경제문화·도시환경·교육안전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 인원은 각각 10명이며, 이날 첫 만남을 통해 서로를 소개하고 분과별 주요 관심 분야와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의정모니터는 앞으로 시민의 관점에서 세종시정과 시의회 의정활동, 교육행정 전반을 살피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상시 제보하고, 정책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특히 단순한 불편 사항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시의회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살펴 시민의 의견이 조례 제정과 예산 심사, 정책 개선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의회는 이를 통해 현장 의견이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정책 환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신일 의장은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미처 살피지 못한 생활 속 불편과 제도 개선 사항을 발견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고 말했다.이어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가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바꾸는 소중한 씨앗이 되는 만큼, 시민과 의회를 잇는 든든한 가교이자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제5기 의정모니터는 남성 19명과 여성 21명 등 모두 40명으로 구성됐다. 시의회는 세종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과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니터단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8년 6월까지다. 의정모니터 제도가 시민 의견을 접수하는 데 머물지 않고, 제안의 검토 결과와 정책 반영 여부를 다시 시민에게 공개하는 정책 환류 체계로 자리 잡을지가 향후 운영 성과를 가르는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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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심 충청권 광역BRT망 구축 가속…세종~공주 내년 1월 개통 박차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하면서 세종시를 중심으로 오송·청주·공주·천안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BRT 구축이 본격 추진된다. 이에 맞춰 충청광역연합도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사업의 2027년 1월 정상 개통을 목표로 운영체계 마련과 후속 절차를 본격화하면서 행정수도 세종의 광역교통망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이 국가계획과 광역BRT 사업 추진에 힘입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최근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간선급행버스체계의 건설 및 이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된 5개년 법정계획으로, 향후 2030년까지 전국 BRT 구축 방향과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BRT는 버스 전용주행로와 신호우선체계를 적용해 정시성과 속도를 높인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도로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BRT 전용주행로를 현재 351㎞에서 707㎞로 두 배 확대하고, 평균 통행속도를 시속 21㎞에서 25㎞로 높일 계획이다.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비중은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율주행 BRT 노선도 18개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전국 38개 BRT 노선에 총사업비 1조6천억 원을 투입한다. 국비는 5천281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77%인 4천76억 원을 지방권에 배정해 수도권 중심이던 광역교통 투자를 지방 대도시권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세종시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충청권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시 전체를 BRT 중심의 대중교통체계로 계획·구축한 도시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광역BRT를 오송·청주·공주·천안까지 단계적으로 확장해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초광역 교통망을 완성하기 위한 후속 전략이라는 의미를 갖는다.신규 사업으로는 세종시외버스터미널~국회세종의사당(예정)~KTX 오송역을 연결하는 24㎞ 규모의 '세종~오송 광역BRT'가 반영됐다. 총사업비는 210억 원이며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또 다른 신규 사업인 청주 동남종점~세종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44.5㎞ 광역BRT도 2027년 착공해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기존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세종~천안 광역BRT는 행복도시와 홍익대입구를 연결하는 1단계 사업에 이어 KTX 천안아산역까지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2027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공주~세종 광역BRT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에 이어 세종종합버스터미널에서 KTX 공주역까지 연결하는 2단계 사업도 이번 국가계획의 계속사업에 포함됐다.국가계획과 별도로 가장 먼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사업은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다. 충청광역연합은 지난 28일 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구축사업의 2027년 1월 정상 개통을 목표로 관계기관 합동 실무협의회를 열고 운영체계와 면허체계, 연계운영 방안 등 주요 현안의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실무협의회에서는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세종도시교통공사를 단일 운영주체로 하고 6년 이내의 한정면허를 발급하기로 했다. 충청광역연합과 세종시, 공주시,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운영협약을 체결해 기관별 역할과 책임, 비용 분담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공주종합버스터미널 종점을 공산성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초기에는 백제큰다리를 경유하고, 제2금강교 개통 이후에는 교통 여건에 맞춰 노선을 조정할 예정이다.운영의 안정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된다. 충청광역연합은 광역BRT 운영 조례와 특별회계 설치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운영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현재 공사는 세종 구간 81.5%, 공주 구간 77.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8월 인허가 변경과 공사 재개를 거쳐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 운영협약 체결과 12월 운송 개시 신고를 마친 뒤 2027년 1월 정식 개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세종~공주 광역BRT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18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세종시 한별동에서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총 18.5㎞를 연결한다.이번 종합계획은 단순한 버스 노선 확충을 넘어 행정수도 기능 확대에 대응하는 국가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 이전에 이어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조성이 추진되면서 광역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이러한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맞춰 KTX 오송역과 KTX 공주역, KTX 천안아산역, 청주권을 광역BRT로 연결해 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충청권 통합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부는 이와 함께 무장애(BF) 정류장 표준화, 저상버스 확대, AI 기반 운영·관제 시스템 구축,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확대, 자율주행 BRT 도입 등을 통해 미래형 대중교통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제2차 BRT 종합계획은 단순한 버스 인프라 확충을 넘어 5극 3특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의 핵심 축을 구축하는 중장기 청사진"이라며 "광역권 간 연계와 주요 거점 환승체계를 고도화해 국민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충청광역연합은 "세종~공주 광역BRT는 충청권 초광역 생활권 형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핵심 교통축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2027년 1월 정상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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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홍진영 뜨자 축제장 들썩…조치원복숭아축제 흥겨운 출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가수 홍진영이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첫날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선사한 가운데, 사흘간 열린 축제에는 세종시 집계 기준 11만 명이 방문했다.가수 홍진영이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 첫날 무대에 올라 특유의 밝고 활기찬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젊은 세대에게 트로트를 친숙하게 만든 가수 중 한 명인 홍진영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였다. 관람객들도 공연을 함께 즐기며 한여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과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는 세종시 집계 기준 누적 방문객 11만 명이 찾았다.복숭아 특별판매전에서는 1만8,525상자가 팔려 약 4억4,5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물놀이 시설과 복숭아 물총대첩, 가래떡 뽑기, 화채 나눔 등 가족 체험행사도 운영됐다.야간에는 오후 11시까지 공연과 먹거리를 결합한 ‘피치비어나잇’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폭염에 대비해 냉방쉼터와 그늘막, 쿨링포그 등을 설치했으며 축제 기간 중 중대한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홍진영 공연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야간행사를 연계하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기는 지역축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배송서비스와 품질정보 제공, 주차·교통 운영 개선은 내년 축제의 과제로 남았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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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조2,931억 추경안 예결위 통과…30일 최종 의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27∼28일 민생 안정과 복지·교통·도시 기능 확충 등에 투입할 2조2,931억 원 규모의 세종시 제1회 추경안을 수정 가결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를 마쳤다. 추경안은 오는 30일 제1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세종시가 제출한 추경안은 올해 본예산 2조829억 원보다 2,102억 원, 10.09% 늘어난 2조2,931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1,777억 원 증가한 1조9,206억 원, 특별회계는 325억 원 늘어난 3,725억 원이다.예결위는 세입예산안을 원안 가결하고 세출예산안은 일부 조정해 수정 가결했다. 실내수영장 경상적 위탁사업비 3천만 원을 증액하는 대신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공단 위탁금에서 같은 금액을 감액했다.증액과 감액 규모가 같아 전체 추경 규모에는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세종시가 제출한 추경안의 사업 구성과 재원 배분은 큰 틀에서 유지됐다.추경 규모가 늘어난 배경에는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국고보조금 등의 증가가 있다. 일반회계 세입 증가분은 지방세 400억 원, 세외수입 129억 원, 지방교부세 283억 원, 국고보조금 592억 원, 보전수입·내부거래 373억 원 등 모두 1,777억 원이다.그러나 전체 예산이 2,102억 원 늘었다고 해서 세종시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원이 같은 규모로 증가한 것은 아니다. 추경 증가분에는 용도가 정해진 국고보조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 대중교통 손실보전 등 집행 필요성이 높은 예산이 포함돼 있다.주요 사업을 보면 지역화폐 발행·운영에 약 108억 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세종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명목으로 편성한 417억 원과 버스·화물·택시 등 운수업계 유류비 보전 49억 원도 추경안에 포함됐다.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이번 추경에서 비중이 큰 단일 사업인 만큼 본회의 의결 이후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지급 기준, 재원 분담 구조가 시민에게 명확하게 공개될 필요가 있다.교통 분야에는 적자노선 손실보전 108억 원이 반영됐다.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이응패스 23억 원과 K-패스 18억 원도 추가 편성됐다.청년 지원과 일자리 분야에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3억8천만 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사업 1억7천만 원이 새로 편성됐다. 첨단 바이오헬스와 미래 모빌리티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5억 원, 노인 일자리 사업에 4억9천만 원이 추가됐다.복지 분야에는 영유아 보육료 122억 원, 아동수당 25억 원, 기초생계급여 8억8천만 원, 긴급복지 지원 8억9천만 원이 반영됐다. 출생축하금도 8억 원 늘었다.난임부부 시술비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에는 각각 10억 원이 추가됐다. 산울동 어린이집 신축에는 4억 원을 신규 편성해 저출생 대응과 돌봄 기반을 보강하도록 했다.도시 기능 확충을 위해 집현동·산울동 주민센터 개청 준비비 3억9천만 원이 반영됐다. 두 지역 행복누림터 도서관 조성에는 각각 6억 원씩 모두 12억 원이 편성됐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라이즈(RISE) 사업에는 144억 원이 반영됐다. 문화예술인의 집 조성 5억 원과 불교 낙화법의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위한 용역비 1억 원도 포함됐다.안전 분야에는 소방장비 보강 17억 원과 조치원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44억 원이 편성됐다. 설해 응급복구 지원 7억 원, 한누리대로 노후도로 재포장 4억 원, 수루배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설치 2억 원도 반영됐다.예결위는 복지·교통·생활 기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재원 배분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사업별 집행 효율성을 높이고, 삭감되거나 추진이 지연되는 사업은 시민에게 사유와 향후 계획을 충분히 설명하라고 주문했다.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을 통합·재구조화하고 객관적인 재정 분석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예산 규모의 증가보다 편성 목적에 맞는 집행과 실제 시민 체감 성과가 중요하다는 취지다.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5개 기금의 전체 운용 규모는 기정계획 2,727억 원보다 약 190억 원 증가한 2,917억 원이다. 이 가운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증가분이 약 16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박란희 예결위원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도시의 성장에 발맞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을 신중하게 편성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문제점을 향후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예결위 의결은 추경안의 최종 확정을 의미하지 않는다.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30일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으며, 본회의를 통과하면 사업별 집행 속도와 불용액 관리, 실제 시민 체감 효과가 2,102억 원 증액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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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특별법 범국민대책위 구성 제안…전국 연대 모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지역 시민사회가 29일 세종시청에서 비상연석회의를 열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할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전국 연대 방안 논의에 착수했다.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전국 연대 움직임이 시작됐다. 다만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공식 출범한 것이 아니라 구성이 제안된 단계로, 참여 단체와 출범 일정, 운영방안 등은 추가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세종지역 시민사회는 29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사회 대표 80여 명과 조상호 세종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위한 시민사회 비상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모색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공감대를 세종과 충청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첫 논의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시만의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데 뜻을 모았다. 정치권의 입법 논의를 뒷받침하려면 전국 단위의 시민사회 연대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황치환 전 세종시장직인수위원회 행정수도TF위원장은 올해를 국가 행정의 비효율을 극복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길 ‘골든타임’이라고 평가했다. 특별법 제정을 뒷받침할 방안으로 시민 서명운동과 정책 제안, 전국 시민사회 연대 등을 제언했다.황치환 전 위원장은 “행정수도 논의가 시작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현실은 미완의 상태”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정치권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 모두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조상호 시장은 행정수도특별법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가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입법 동력 확보에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대한민국이 국토 공간 대전환이라는 새 시대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행정수도가 완성돼야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균형성장의 중심축도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입법을 추동하는 힘은 언제나 국민의 공감에서 나온다”며 “올해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사회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안신일 의장도 과거 행정수도 원안 사수를 위한 시민운동을 언급하며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다시 한번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밝혔다.시민사회 각계 대표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시민사회가 주축이 돼 국민운동과 대국회 활동을 전개할 가칭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범국민대책위원회’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시민 서명운동과 정책 제안, 국회와 정당을 상대로 한 입법 촉구 활동 등은 향후 추진 방안으로 제시됐다. 충청권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단체까지 참여 기반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나왔다.범국민대책위의 참여 단체와 조직 체계, 출범 시기 및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후속 논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전국 조직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와 시민사회 주도의 독립적인 운영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세종시는 시민사회가 주축이 된 범국민대책위 활동을 지원하고 충청권 민·관·정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방식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이번 비상연석회의가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지려면 범국민대책위 구성과 함께 특별법의 구체적인 내용, 국회 심사 일정과 여야 협의 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민사회의 연대가 세종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균형성장이라는 전국적 의제로 확장될 수 있을지가 향후 활동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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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세종지사, 전의면 폭염 취약계층에 냉방용품 후원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는 29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선풍기 10대와 여름 보양식품 3종을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의면 취약계층을 위해 냉방용품과 여름 보양식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힘을 보탰다.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전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한전 세종지사로부터 선풍기 10대와 여름 보양식품 3종을 전달받았다.이번 후원은 무더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풍기와 식품은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다만 보양식품의 구체적인 품목과 수량, 전체 지원 대상 가구 수는 제공된 자료에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한다. 이들은 물품 전달과 함께 무더위 속 주민의 건강과 안전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송만진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정상봉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국전력공사 세종지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선풍기와 식품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재숙·정상봉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후원품 전달과 가정 방문은 폭염 취약계층의 냉방 여건을 보완하는 동시에, 무더위 속 주민의 안전을 현장에서 확인하는 지역 돌봄 활동으로 추진된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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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방학 중 복지공백 막는다…100가정 방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여름방학 중 돌봄과 교육복지의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 대상 학생 100가정을 방문하고 진로·문화 체험과 식사·생활물품 지원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대상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핵심 사업은 ‘방가방가(家) 프로젝트’다. ‘방학’과 ‘가정방문’을 결합한 명칭으로, 방학 중 학생을 반갑게 만나러 간다는 의미도 담았다.학교지원본부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지원 대상 학생 가정 100곳을 직접 방문한다. 학교지원본부 소속 교육복지사 6명이 가정별 생활 여건을 확인해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과 복지의 공백을 예방할 계획이다.교육복지사들은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방문 꾸러미를 전달하고 학생과 보호자를 면담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방학 중 생활과 건강, 안전 상태 등을 살피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를 확인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의 구체적인 선정 기준과 전체 관리 학생 수, 가정방문 과정에서 위기 징후가 발견됐을 때의 기관별 연계 절차는 이번 발표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정방문 이후 상담과 지원 결과를 지속해서 관리하는 후속 체계가 중요하다.진로 탐색과 문화 접근 기회를 넓히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27일 세종시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목공과 자개공예를 활용한 생활소품 디자인과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체험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살펴보고 관심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는 8월 1일에는 조치원읍과 종촌동에 있는 영화관에서 학생과 친구 또는 보호자 등 80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한다. 방학 중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가족이나 또래와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학교지원본부는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생활 지원도 병행한다. 혹서기와 장마철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주말 식사와 밑반찬 등을 지원해 방학 중에도 기본적인 교육복지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다만 혹서기 물품과 주말 식사·밑반찬의 구체적인 지원 인원과 횟수, 투입 예산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원 규모와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대상 인원과 집행 실적 등을 함께 제시할 필요가 있다.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방학은 돌봄과 교육복지 지원에 공백이 생기기 쉬운 시기인 만큼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방학을 보내고 교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방가방가(家) 프로젝트’는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복지 사각지대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방학마다 운영되고 있다. 학교지원본부는 가정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직접 살피고 방학 중에도 현장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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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뿌리깊은 가게’ 3곳 신규 선정…누적 8곳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오랜 업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지역 소상공인을 장수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음식점과 제조업체 등 3곳을 ‘2026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신규 선정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종촌동 ‘더빠스타스’, 부강면 ‘매포흑염소’, 대평동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 등 3개 업체를 ‘2026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세종 뿌리깊은 가게’는 오랜 기간 동일 업종을 유지하면서 지역성과 경쟁력을 쌓아온 소상공인을 발굴해 세종을 대표하는 장수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가게에 담긴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관광자원과 연계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종촌동 더빠스타스는 지역 특산물과 이탈리아식 조리법을 접목한 메뉴를 선보이는 양식 전문점이다. 세종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며 세종을 대표하는 양식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소개했다.부강면 매포흑염소는 30년 동안 3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온 흑염소 진액 전문 제조업체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 업체는 흑염소 사육부터 진액 제조와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품질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대평동 윤가네들깨수제비&보쌈은 2대가 함께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연서면 봉암리에서 영업하던 시기부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4년 대평동으로 이전한 뒤에도 기존의 조리 방식과 손맛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시는 지난 4월부터 읍·면 지역에서는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는 10년 이상 동일 업종의 전통을 유지해 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이후 업력과 전통성 등을 확인하는 서류 검증과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거쳐 3곳을 최종 선정했다.선정 업체에는 ‘세종 뿌리깊은 가게’ 인증 현판과 소상공인 자금 특별지원,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인 자금 지원은 관련 지원 기준과 절차에 따라 이뤄질 예정이다.시는 선정 업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홍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간직한 장수 가게를 세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해 관광 활성화와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류제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세월의 가치와 지역의 이야기를 간직한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뿌리깊은 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선정된 가게가 시민에게 사랑받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2024년부터 ‘세종 뿌리깊은 가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곳을 추가하면서 지금까지 발굴·지원한 업체는 모두 8곳으로 늘었다. 앞으로 인증 이후에도 업체별 성장과 경영 현황을 지속해서 살피고, 장수 가게의 이야기를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하는 후속 관리가 사업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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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폭염경보·열대야 지속…초강력 태풍 '돌핀' 진로가 최대 변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가 동시에 발효되고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일상과 지역 상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돌핀(DOLPHIN)'이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진로가 8월 초 기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기상청은 29일 세종 남부지역에 폭염경보, 북부지역에는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전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당분간 세종지역 최고체감온도가 33~35℃ 안팎까지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실제 체감하는 더위는 기온보다 더욱 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야외 작업장과 도심 아스팔트 도로, 건설현장 등에서는 체감온도가 기상관측소보다 더 높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밤에도 무더위는 식지 않았다. 지난밤 대전의 최저기온은 25.8℃를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고,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서도 밤사이 기온이 25℃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생활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28일 저녁 나성동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산책 중이던 주부 김모(39) 씨는 "낮에는 너무 더워 아이와 함께 밖에 나올 엄두를 내지 못한다"며 "해가 진 뒤에야 겨우 외출했는데도 공기가 뜨거워 숨이 턱턱 막히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안 이런 날씨가 계속된다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공간과 시간이 점점 줄어들 것 같아 걱정"이라고 덧붙였다.나성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이모(47) 씨도 냉방비 부담을 호소했다. 이 씨는 "손님이 없는 시간에도 업장 안 온도가 계속 올라가 에어컨을 끌 수가 없다"며 "가동 시간이 크게 늘면서 전기요금 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실외기에 과부하가 걸리거나 고장이 나 영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더 걱정"이라며 "세종시가 주요 도로에 살수차 운행을 확대해 도심 열기를 조금이라도 낮춰준다면 시민들도 체감할 수 있고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상가와 음식점, 카페 등에서는 냉방기 가동 시간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나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다. 도심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복사열까지 더해져 보행환경도 악화되면서 시민들은 도로 살수 확대와 그늘막, 쿨링포그 등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시설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세종시는 올여름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취약계층 보호, 그늘막과 쿨링포그 운영,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등 다양한 폭염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주요 간선도로와 상권 밀집지역의 살수차 운행은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상인들은 도로 살수 확대가 도심 열섬현상 완화와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상권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상청은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야외 근로자는 작업시간 조정과 휴식시간 확보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제13호 태풍 '돌핀'은 29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약 2,720㎞ 해상에서 북서진하고 있다. 현재 태풍은 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초속 43m(시속 155㎞)의 강도 3 수준이다. 앞으로 따뜻한 해역을 지나면서 빠르게 발달해 8월 1일에는 중심기압 905hPa, 최대풍속 초속 58m(시속 209㎞)에 이르는 강도 5의 초강력 태풍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예상 진로는 일본 남쪽 해상을 지나 오키나와 동쪽과 동중국해 방향으로 북서진하는 경로다. 다만 예보 후반으로 갈수록 태풍 중심이 위치할 가능성을 나타내는 70% 확률반경이 크게 넓어지고 있어 한반도 영향 여부는 아직 유동적이다.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상층 기압골의 위치 변화에 따라 진로가 달라질 가능성이 큰 만큼 최신 태풍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세종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은 물론 지역 상권까지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초강력으로 발달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의 이동 경로가 올여름 기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면서 시민들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하는 한편, 기상청의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폭염 대책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는 노력도 요구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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