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자 실태조사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방세·세외수입 100만 원 미만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방문조사를 실시해 납부 능력에 따른 맞춤형 체납관리에 나선다.세종특별자치시는 3일 시청에서 ‘제1기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체납관리단은 기간제근로자 13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에서는 운영계획과 조사 업무를 안내하고 직무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을 진행했다.관리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쳐 100만 원 미만을 체납한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상담과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조사 과정에서는 체납자에게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자진납부를 독려한다. 이와 함께 체납 발생 원인과 실제 거주 여부, 경제 상황, 납부 능력 등을 확인해 체납자별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마련한다.시는 조사 결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세금을 내지 못한 생계형 체납자로 확인되면 복지 담당 부서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단순한 징수 활동을 넘어 체납 원인에 따라 지원과 징수를 구분하겠다는 취지다.폐업이나 무재산, 행방불명 등으로 사실상 납부가 어려운 사례도 확인한다. 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자 정보를 현행화하고 실제 상황과 행정자료가 일치하지 않는 체납자료를 정비할 계획이다.다만 체납관리단의 역할은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거나 강제징수를 집행하는 것이 아니라 전화상담과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 실태를 확인하고 납부를 안내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개인정보와 경제 상황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요구된다.시는 조사 결과를 체납자의 경제 여건과 체납 사유에 맞는 징수·관리 업무에 활용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체납관리단은 전화상담과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체납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과 시민 중심의 세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이 일률적인 납부 독촉에서 벗어나 체납자의 실제 납부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성과는 자진납부 실적뿐 아니라 복지 연계 건수와 체납자료 정비 실적, 개인정보 보호 여부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강미애 교육감, 취임 후 첫 직원 소통…“교육의 답은 현장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전 직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열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세종시의회와 협력해 체감도 높은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본청 대강당에서 본청 직원과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8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강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전 직원 소통 행사다. 조직 구성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세종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2분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부서·우수자 시상, 2026년 상반기 ‘보도의 달인’ 시상,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청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부서와 우수 직원을 격려했다. 세종교육 정책과 교육 현장의 주요 활동을 적극적으로 알린 직원들에게는 ‘보도의 달인’ 상을 수여했다.강 교육감은 “제가 취임한 뒤 직원 여러분과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새로운 출발인 만큼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려 하기보다 서로 묻고 도우며 하나씩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이어 “시민께 드린 약속은 교육감 혼자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잘되는 일에는 힘을 더하고 어려운 일은 함께 풀어가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문화 속에서 세종교육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조직 내부의 소통과 부서 간 협력을 교육정책 추진의 기반으로 제시했다.강 교육감은 교육 방향과 관련해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다양한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의회와의 협력 의지도 내비쳤다. 강 교육감은 “세종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교육청과 의회가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고 함께 협력할 때 세종교육은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AI와 디지털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도 진행됐다. 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이 행정과 민주적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미래 교육행정에 필요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강 교육감은 여름방학 기간 학생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그는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교육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충분한 휴식과 건강관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강 교육감은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은 학생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우리 모두에게도 적용되는 약속”이라며 “오늘의 노력이 빛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교육청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시, 스마트농업 기초반 교육생 20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농업의 기초기술과 현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8월 3일부터 17일까지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2026년 스마트농업 교육’은 스마트농업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과 시민이 관련 기술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 농업 여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스마트팜 현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기초 이론교육과 현장견학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운영 방식과 실제 적용 사례를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특히 이론에만 머물지 않고 스마트팜 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과정을 병행해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둔다.교육 대상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과 세종시민이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참여 희망자는 모집 기간에 세종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다만 신청자가 10명 미만이면 교육과정이 취소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세부 내용도 운영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 신청자는 교육 전 관련 안내를 확인해야 한다.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과 시민들이 스마트농업 기술을 이해하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교육은 스마트농업 입문자를 위한 기초과정인 만큼 첨단 농업기술에 관심은 있지만 접근 기회가 부족했던 농업인과 시민에게 이론과 현장을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 어진·한솔동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남부소방서는 지난달 31일 한솔동 행복누림터에서 소방 관계자와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진·한솔동 여성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활동해 온 이임 대장들의 노고를 기리고 새롭게 임무를 맡은 신임 대장들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학서 시의회 부의장, 손인수 시의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이진호 세종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했다.어진동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이채원 대장이 임기를 마치고 이현주 대장이 새로 취임했다. 한솔동 여성의용소방대는 봉화순 대장이 물러나고 배정숙 대장이 지휘를 맡았다.이채원·봉화순 이임 대장은 재임 기간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주민 안전과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새로 취임한 이현주·배정숙 대장은 대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재난 예방 활동과 현장 지원, 주민 안전교육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박성수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이채원·봉화순 이임 대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이현주·배정숙 대장을 중심으로 대원 모두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화재 예방 캠페인과 안전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밀착형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 대장 교체를 계기로 어진·한솔동 여성의용소방대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시, 기업·청년창업가 디자인 개발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지역 기업과 청년창업가·농업인의 디자인 개발 부담을 덜기 위해 8월 4일부터 18일까지 ‘2026년 하반기 세종시 디자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지원 분야는 ▲브랜드·로고 ▲상품 포장 ▲브로슈어·사업계획서 등 홍보물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 4개 분야다. 신청자는 이 가운데 필요한 분야 1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세종시청 디자인 전문인력이 참여 기업·창업가와 상담을 진행한 뒤 사업 특성과 제품 방향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다만 디자인 결과물의 인쇄비와 사진 촬영비 등 실제 제작에 필요한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시는 올해 하반기 지원 대상으로 세종시 소재 기업 등 1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접수와 상담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가 제한된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창업가는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청년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나 주민등록상 거주지 가운데 하나가 세종시이면 신청할 수 있다. 일반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모두 세종시여야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세종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시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조수창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자인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세종시의 소상공인들과 청년창업자, 청년농업인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2022년 디자인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농업인 등 총 120곳을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년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이번 사업은 전문인력을 따로 두기 어려운 소규모 기업과 초기 창업자의 디자인 개발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다만 지원은 디자인 개발에 한정되고 인쇄·촬영 등 제작비는 포함되지 않으므로 신청자는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별도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민주당 충청권 첫 경선 초박빙…세종은 정청래 과반·최민희 최다 득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대전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충청권 순회경선을 열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 전체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근소한 선두를 기록했지만, 세종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과반을 얻었고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최민희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하며 지역별 표심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첫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와 정청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였다. 충청권 전체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세종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며 상반된 표심이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은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 충청권(충남·충북·대전·세종) 합동연설회를 열고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결과는 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 생중계를 통해 발표됐으며, 본지는 현장 발표를 직접 녹취·확인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충청권 누적 집계 결과 김민석 후보는 45.05%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정청래 후보는 44.61%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0.44%포인트에 불과해 첫 순회경선부터 치열한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송영길 후보는 10.34%를 기록했다.충남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1만2,484표(45.65%)를 얻어 정청래 후보 1만1,835표(43.28%)를 앞섰고, 송영길 후보는 3,026표(11.07%)를 기록했다.충북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8,967표(47.39%)를 얻어 1위를 기록했고, 정청래 후보는 7,979표(41.86%), 송영길 후보는 2,034표(10.75%)를 얻었다.반면 대전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8,187표(48.23%)를 얻어 김민석 후보 7,249표(42.71%)를 앞섰으며, 송영길 후보는 1,538표(9.06%)를 기록했다.세종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388표(50.28%)를 얻어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과반을 기록했다. 김민석 후보는 1,932표(40.68%), 송영길 후보는 429표(9.03%)를 얻었다. 정 후보는 세종에서 김 후보를 456표, 9.60%포인트 차로 앞섰다.세종의 권리당원 투표율은 51.84%로 충청권에서 가장 높았다. 선거인단 9,160명 가운데 4,749명이 투표해 대전(44.74%), 충북(40.45%), 충남(39.08%)보다 모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 등 주요 현안이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지역인 만큼, 이번 경선에서도 충청권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충청권 전체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근소한 우위를 기록한 반면 세종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과반을 얻어 지역별 표심에는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후보별 인지도와 조직력, 지역별 당원 구성, 선거 전략, 연설 메시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후보들은 이날 연설에서 각기 다른 비전과 당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청래 후보는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더 강력한 개혁당 대표가 되겠다”며 검찰개혁 후속 입법과 민주개혁 진영의 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헤어지고 어떻게 총선을 이길 수 있겠느냐”며 당내 단결을 호소했고,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필요성도 언급했다.김민석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적 리더십을 내세웠다. 그는 “대통령의 노선은 개혁 위에 민생, 실용, 확장의 노선”이라며 “지킬 것은 지키고, 버틸 것은 버티고, 수정할 것은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전략 경험을 소개하며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고 총선을 승리로 이끌 지도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송영길 후보는 민생과 경제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이제 검찰개혁은 끝났고 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지방 건설경기 회복과 부동산 공급 확대, 금융 지원 등을 제안했다. 또 “세종 행정수도 특별법과 대전 과학도시 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혀 지역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세종에서 최민희 후보가 2,289표(24.10%)를 얻어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했다. 이어 박선원 1,523표(16.03%), 한민수 1,485표(15.63%), 이성윤 1,155표(12.16%), 서미화 1,134표(11.94%), 김용 1,125표(11.84%), 임미애 488표(5.14%), 김명호 299표(3.15%) 순이었다.최민희 후보는 “세종시 특별법을 통과시켜 노무현 대통령의 세종시와 이해찬 대표의 세종시를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언론개혁 없이 총선 승리도, 이재명 대통령도 지킬 수 없다”며 언론개혁 완수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송영길 후보는 ‘행정수도 특별법’을, 최민희 후보는 ‘세종시 특별법’ 추진 필요성을 각각 언급하며 세종 발전을 위한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두 후보는 구체적인 입법 대상과 추진 방식에 대해서는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다.이날 개표 발표 과정에서는 일부 최고위원 후보의 득표율이 서로 뒤바뀌어 발표되는 혼선도 있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발표 직후 “득표수는 맞지만 득표율을 바꿔 발표했다”고 정정했으며, 충북에서는 최민희·김용 후보의 득표율을, 대전에서는 서미화·한민수 후보의 득표율을 각각 바로잡았다. 득표수에는 변동이 없었다.민주당은 지도부 선출과 함께 청년 당원들의 의견을 차기 지도부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권역별 타운홀미팅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 첫 행사는 합동연설회가 열린 1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너 나와!’를 주제로 열렸으며, 공개 모집된 충청권 2030 청년 당원 80여 명이 당의 문제점과 변화 과제를 논의했다.행사에서는 약 45만 명의 2030 청년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인식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그룹 숙의·토론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민주당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진단 라운딩’과 구체적인 변화 요구안을 만드는 ‘요구안 벼리기’를 통해 권역별 액션 플랜을 마련했다.충청권 청년들이 도출한 요구안은 앞으로 영남·호남·수도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렴할 의견과 함께 종합된다. 주요 내용은 오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열리는 2030 청년 토크콘서트 ‘당대표 최종면접’ 질문에 반영되며, 권역별 요구안은 새 지도부가 추진해야 할 변화 과제로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충청권 첫 경선은 김민석 후보가 충청권 누적 선두를 기록한 가운데 정청래 후보가 대전과 세종에서 강세를 보이며 양강 구도를 확인한 무대였다. 특히 세종은 충청권 최고 투표율과 함께 정청래 후보의 과반 득표, 최민희 후보의 최고위원 최다 득표가 동시에 나타나 지역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뚜렷한 선택이 확인됐다.충청권 첫 경선은 전국 순회경선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향후 부산·울산·경남, 호남, 수도권 경선 흐름을 가늠하는 첫 시험대로 평가된다. 오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는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와 전국 대의원 온라인 투표,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최종 확정하며, 권역별 청년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요구안도 차기 지도부가 풀어야 할 과제로 전달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에 이강진 선출…세종 정치권 총선 경쟁 새 국면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1일 정기당원대회에서 이강진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하면서 세종 정치권이 차기 총선을 향한 새로운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앞서 국민의힘도 지난 7월 정우진 시당위원장 체제를 출범시킨 가운데 양당 모두 조직 재정비에 나서면서 세종 정치의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1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정기당원대회를 열고 이강진 세종갑지역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앞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지난 7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우진 세종시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세종 여야 모두 새로운 지도부를 구축하며 사실상 2028년 총선을 향한 조직 정비에 돌입했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양당 시당위원장 선출을 단순한 당직 개편이 아니라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보고 있다. 시당위원장은 지역 조직을 총괄하고 인재 발굴과 공천 준비, 중앙당과의 가교 역할, 선거 전략을 책임지는 핵심 자리이기 때문이다.지난 지방선거 결과를 기준으로 보면 현재 세종 정치지형은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민주당은 시장과 시의회 다수 의석을 확보하며 지방권력을 장악했고, 이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조직력을 유지하고 있다.특히 민주당은 차기 총선을 앞두고 인적 자원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역인 강준현 국회의원이 지역 조직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강진 위원장, 김종민 의원의 복당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지역에서 인지도를 갖춘 젊은 정치 지망생들도 다수 거론되고 있어 당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경쟁 구도가 민주당의 조직 활성화와 총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반면 국민의힘은 정우진 신임 시당위원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민주당과 비교하면 차기 총선을 이끌 대표 주자군이 뚜렷하게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대체적인 평가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민주당에 비해 지역 인지도를 갖춘 시의원 후보가 상대적으로 적어 후보 경쟁력에서 열세를 보였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조직 재건과 함께 경쟁력 있는 인재 영입과 새로운 정치인 육성이 향후 국민의힘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양당을 이끌게 된 두 시당위원장의 정치적 이력과 리더십도 출발선부터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이강진 위원장은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세종시 정무부시장,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위원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국정과 지방행정을 연결하는 정책 역량과 폭넓은 행정 경험은 강점으로 꼽힌다.다만 복수의 지역 정치권 관계자들은 풍부한 행정 경력에 비해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조직 장악력과 당원들과의 소통은 앞으로 검증받아야 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평소 지역 조직 활동보다 선거를 앞둔 시기에 활동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도 지역 정가 일각에서 나오기도 했다. 반면 당내에서는 계파색이 비교적 옅고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만큼 조직 통합과 정책 조율 능력은 강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적지 않다.정우진 위원장은 최민호 시장 재임 당시 세종시 비서실과 비서실장을 지낸 뒤 국민의힘 세종갑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으며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지역 정치권에서는 중앙정부와 지방행정, 정치 분야에서 축적한 경력과 경험의 폭은 이강진 위원장과 비교할 때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출직 경험이 없고 대규모 선거를 직접 이끌어 본 경험도 없어 시당 운영 능력과 정치적 리더십은 앞으로 검증받아야 할 과제로 꼽힌다. 다만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1980년생의 젊은 정치인이라는 점과 변화·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이미지, 조직 운영 경험 등을 장점으로 평가하고 있다.두 신임 시당위원장의 취임 일성에서도 향후 정치 전략은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이강진 위원장은 "당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당원의 목소리가 시당 운영의 중심이 되는 소통과 혁신의 세종시당을 만들겠다"며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과 위축된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시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당이 다가오는 총선과 민주당 정권 재창출의 가장 든든한 전초기지이자 승리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정우진 위원장은 지난 7월 시당위원장 선출 당시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인재를 발굴하고 조직을 새롭게 정비해 다가오는 정치 일정과 세종시의 주요 현안에 신속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말보다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젊고 유능한 세종시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앞으로 양당의 경쟁은 조직력뿐 아니라 정책 경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행정수도 특별법 추진,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재정특례 연장, 광역교통망 확충, 기업 유치, 의료 인프라 구축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에서 어느 정당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느냐가 향후 정치 지형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결국 차기 총선의 승부는 정당 간 대결보다 인물 경쟁력과 조직력, 정책 성과가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공통된 분석이다. 민주당은 풍부한 후보군 속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하고 조직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과제인 반면, 국민의힘은 정우진 체제를 중심으로 새로운 인재 발굴과 조직 혁신을 통해 인물 경쟁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이강진 체제와 정우진 체제의 출범은 세종 정치권이 본격적인 차기 총선 체제로 전환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조상호 세종시장 "8월 LH 사장 만나 현안 직접 협의"…반곡동 시민과 현장소통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7월 31일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30여 명과 관계자 17명 등 50여 명을 만나 괴화산 안전관리와 상가 공실, 교육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현안을 청취하고 "8월 중 LH 사장을 만나 지역 현안을 직접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이 반곡동을 찾아 주민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반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30여 명과 관계자 17명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창현 세종시의원과 이기향 반곡동장,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지역 상인 등이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쓸모 있는 머슴이 되겠다고 시민들께 약속드렸다"며 "오늘은 주민들이 시정에 숙제를 내주시는 자리인 만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반곡동과 집현동은 앞으로 세종에서 가장 젊고 활력 있는 생활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지역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최근 LH 신임 사장이 취임한 만큼 8월 중 직접 만나 개발이익 환원과 유휴부지 활용, 상가 공실 문제 등 지역 현안을 종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며 "청년 주거 확대와 용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LH와의 직접 협의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주민들의 건의는 괴화산 안전관리와 상가 공실, 교육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현안에 집중됐다. 이 가운데 괴화산 급경사지 안전 문제는 가장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다. 주민들은 집중호우 때마다 급경사지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며 LH가 세종시에 시설을 인계하기 전에 근본적인 보강공사를 완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수루배마을과 단독주택 부지에서는 실제 토사 유출 사례도 있었던 만큼 선제적인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박하진 반곡동 자율방재단장은 "재난안전 분야는 업무 특성상 전문성이 중요한데 순환보직으로는 전문성 축적이 어렵다"며 재난안전 부서와 결산 부서의 전문직 공무원 육성을 건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정부도 전문경력관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세종시도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조 시장은 괴화산 문제와 관련해 주민, 시의원,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제안하며 "시민이 직접 점검하고 LH와 함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시설 인수 과정에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지역경제와 교육환경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주민들은 상가 공실 증가와 학원 부족, 생활편의시설 미비, LH 유휴부지 장기 방치 등을 지적하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특히 집현동과 반곡동은 행복도시 개발 초기 도시첨단산업단지로 계획되면서 학원과 일부 생활편의시설 입점에 제약을 받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산업 기능을 우선 고려한 초기 도시계획과 현재 생활 수요 사이의 간극이 커지면서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제기돼 온 사안이다.조 시장은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손보겠다"며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면 행복도시 건설 기본계획을 행정수도 건설 기본계획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용도 제한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집현동 규제 완화를 위해 행복청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주민자치 활성화 방안도 제안됐다. 김혜혁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정책회의 정례화와 주민주도형 거버넌스 구축, AI 기반 QR코드를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을 제안했다. 조 시장은 "반곡동에서 정책협의체를 시범 운영해 주민과 행정, 시의원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모델을 추진해 보자"고 화답했다.또 주민들은 중·고등학생 대상 학원이 부족해 학생들이 다른 생활권으로 이동하는 현실과 생활인구를 고려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개선도 건의했다. 조 시장은 관련 부서와 함께 제도 개선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조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세종시는 현재 재정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행정안전부와 재정 지원 협의, LH와의 협상, 도시개발공사 설립 등을 통해 자체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부터 우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안된 사항은 서면 의견까지 모두 검토해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괴화산 안전관리와 상가 공실, 교육환경 개선, 주민자치 활성화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제기된 상당수 과제는 LH와 행복청, 중앙정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다. 조 시장이 LH와의 직접 협의와 규제 개선 추진을 공식화한 만큼, 개화산 안전대책과 상가 공실 해소, 집현동 규제 완화 등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지 향후 후속 조치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아름동 의용소방대, 저소득 청소년 위해 100만 원 기탁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 아름동 의용소방대가 31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저소득 가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아름동 의용소방대로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 중·고등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박형수·김혜영 아름동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과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생활 속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기탁된 성금은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돕는 연합모금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방식은 지역 내 복지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양성필 아름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아름동 의용소방대와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아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재난·화재 예방과 현장 지원에 참여해 온 의용소방대가 지역 복지 분야로 나눔 활동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교육생활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전망이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
세종시, AI 재난대응 ‘세종SIREN’ 시범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재난 발생 초기의 상황 분류와 정보 전파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이 생성형 AI로 자체 개발한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을 시범 운영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개발한 재난대응 플랫폼 ‘세종SIREN’을 실제 재난 대응 업무에 시범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세종SIREN은 재난 발생 때 담당자가 방대한 매뉴얼과 상황자료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기존 업무의 한계를 줄이고, 초기 상황 판단과 관계기관 전파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세종시에 따르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별도의 개발예산은 투입되지 않았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현장 업무 중 확인한 불편 사항을 토대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접 시스템을 구현했다.다만 ‘별도 예산 없이 개발’했다는 설명은 초기 개발 단계에 해당한다. 향후 정식 운영을 위한 서버 구축과 보안 강화, 시스템 유지관리 및 기능 고도화 과정에서는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른 비용 산정이 필요하다.플랫폼의 핵심 기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AI 운영’과 ‘재난상황 AI 분류·전파’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재난안전대책본부 AI 운영 기능은 본부 내 13개 실무반에 부서별 임무카드를 배정하고, 재난 관련 분석자료와 피해 우려 지역 등의 정보를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재난 발생 초기 담당 부서와 임무를 빠르게 확인해 부서 간 혼선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재난상황 AI 분류·전파 기능은 접수된 정보를 토대로 재난 유형을 초 단위로 분류하고 전파문안과 전파 대상 기관을 제시한다. 담당자가 재난 유형에 맞는 문안을 작성하고 관계기관을 일일이 선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세종SIREN은 지난 10일 열린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AI 혁신 경진대회’에서 공무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진대회에서는 기존 평균 10분가량 걸리던 재난상황 전파 업무를 약 10초 수준으로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로 소개됐다.다만 ‘10분에서 10초’라는 수치는 시스템이 문안을 생성하고 전파 대상을 분류하는 데 걸린 처리시간을 중심으로 제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재난 현장에서도 같은 단축 효과가 나타나는지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구체적인 측정과 검증이 필요하다.주요 도로와 하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시스템과 연계한다. 재난 담당자는 CCTV 화면을 통해 도로 침수와 하천 수위·범람 우려 구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교통통제나 주민대피 등 필요한 대응조치를 검토하게 된다.시는 7월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세종SIREN을 피해 우려 지역 파악과 주민대피 알림, 피해지역 확인 등에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가 배포한 자료에는 당시 시스템 활용 건수와 대응시간 단축 효과 등 구체적인 운영 결과는 포함되지 않았다.세종SIREN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국가 AI 프로젝트 ‘서비스형 GPU(GPUaaS)’ 사업에도 선정됐다. 시는 지원받은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방대한 재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언어모델 기반과 시스템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8월 폭염 경보 등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관계기관에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사전 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데 세종SIREN을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적용 범위를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으로 넓히고 CCTV 연계 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다만 생성형 AI가 작성한 문안이나 분류 결과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대피나 도로통제 등 안전과 직결된 조치는 담당 공무원의 최종 확인을 거쳐야 한다. CCTV와 재난정보를 다루는 시스템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시스템 장애 때 적용할 대체 대응체계도 갖춰야 한다.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세종SIREN을 통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겨울철 한파·대설까지 대응 범위를 넓혀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세종SIREN의 실효성은 AI 기술 도입 자체보다 실제 재난 현장에서 얼마나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달려 있다. 세종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상황별 처리시간과 오류 발생 사례, 담당자 업무 감소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정식 운영과 예산 투입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20년 표류한 세종 나성동 백화점 부지…4천억 땅값에 멈춘 개발, 해법은 무엇인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출범 당시 핵심 상업시설로 계획됐던 세종시 나성동 백화점 예정부지가 20년 가까이 개발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고도와 용도 제한 완화를 통해 사업성 확보에 나섰지만, 약 4천억 원에 달하는 토지매입비와 변화한 유통환경, 교통 문제 등 근본적인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행복도시 상업 중심축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가 첫 삽을 뜰 당시 나성동 백화점 부지는 도시의 대표 상업시설이 들어설 핵심 입지로 계획됐다.대상 부지는 CDS-1블록 3만1,662㎡와 CDS-2블록 3만715㎡ 등 총 6만2,377㎡ 규모다. 그러나 행복도시가 출범한 지 20년이 가까워지도록 백화점은 들어서지 못했고, 현재는 일부가 임시주차장과 녹지로 활용되고 있다.최근 조상호 세종시장은 나성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백화점 부지의 고도와 용도 제한을 과감히 완화해 민간투자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기존 계획을 유지하기보다 사업성이 확보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계획을 바꾸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실제로 세종시와 행복청은 그동안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스타필드 계열 등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과 수차례 투자 협의를 진행하며 백화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그러나 취재 결과 유통업계는 현재 조건으로는 백화점 단독 개발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이유는 사업성이다.현재 부지의 토지매입비만 약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건축비와 금융비용까지 더하면 투자 규모는 수천억 원대로 커진다.반면 세종시의 인구 규모와 소비시장만으로는 이러한 투자비를 회수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분석이다. 온라인 쇼핑 확대와 소비패턴 변화로 지방 중대형 도시에서도 신규 백화점 건립이 크게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행복청도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고 있다. 행복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백화점 유치가 예전보다 훨씬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라며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세종시와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고도와 용도 제한 완화도 그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세종시 관계자 역시 "현재 여건에서는 백화점만으로는 사업성이 나오기 어렵다"며 "상업시설과 주거, 업무, 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복합개발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국내외 대형 복합쇼핑몰은 저층부에는 쇼핑시설을 배치하고 상부에는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호텔 등을 함께 조성해 분양 및 임대수익으로 사업성을 확보하는 사례가 일반화되고 있다.하지만 규제 완화만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나성동 중심상업지는 이미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대규모 쇼핑시설이 들어설 경우 주말과 공휴일 교통량까지 집중돼 교통 혼잡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향후 개발계획 변경 과정에서도 교통영향평가와 도로 확충, 진출입 체계 개선, 대중교통 연계방안 마련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도시계획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보다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현재 부지의 약 4천억 원에 달하는 토지매입비와 교통 여건 등을 감안하면 기존 계획을 그대로 유지하기보다 도시 전체의 상업기능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일부에서는 현재 부지는 상업·업무·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로 활용하고, 대규모 쇼핑시설은 광역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토지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입지를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다만 이는 현재 세종시나 행복청의 공식 계획이 아니라 도시계획적 대안 가운데 하나다.나성동 주민들은 백화점이 들어설 경우 상권 활성화와 함께 주변 지가 상승과 부동산 가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행복도시 핵심 상업용지의 활용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다.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국립박물관단지 등 국가 핵심시설과 연계되는 중심 상업축인 만큼 특정 지역의 개발 이익보다 세종시 전체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 편익을 우선하는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결국 이번 논의의 핵심은 '백화점을 유치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개발방식이 세종시에 가장 적합한가'에 있다. 20년 동안 개발이 지연된 이유를 냉정하게 분석하고 변화한 유통환경과 도시 여건에 맞는 현실적인 개발모델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번 개발계획 변경 논의는 나성동 백화점 부지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을 넘어 행복도시 상업 중심축의 미래를 다시 설계하는 사실상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교육청, 2학기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218명 조기인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등 11개 직종 218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조기에 확정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육공무직원 등 11개 직종 218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조기에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대상자와 학교가 근무지 변경 및 인력 배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인사 내용을 조기에 확정해 2학기 교육활동 준비를 지원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행됐다.인사 대상에는 교무실무사와 조리실무사 등이 포함됐다. 유형별로는 전보 113명, 직종 전환 11명, 신규임용 35명, 휴직 7명, 복직 4명, 퇴직 48명으로 모두 218명이다.세종시교육청은 전보점수제 등 객관적인 기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교육공무직원의 인사 고충을 반영하는 동시에 학교별 인력 상황을 고려해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신규임용자 35명은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8월 12일 신규임용예정자 교육에 참여해 담당 업무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높이고 교육기관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공직가치를 익힐 예정이다.박영신 세종시교육청 정책국장은 “이번 인사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한편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교육가족 모두가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학생 성장을 빈틈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인사 조기 확정에 따라 각 학교는 교육공무직원의 전보와 신규 인력 배치에 맞춰 업무 분장과 인수인계를 사전에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인사 대상자들은 9월 1일부터 새로운 근무지와 직무에 따라 2학기 교육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수목원에서 영화·예술·생태 체험…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8월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영화·예술·생태를 함께 즐기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여름방학을 맞아 수목원과 정원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변신한다. 프로그램은 영화와 전시, 식물 관찰, 가드닝, 조류 보호 활동 등을 연계해 자연과 예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됐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8월 19일 야외무대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상영한다. 수목원 방문객들이 한여름 밤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행사다.알파인하우스 해설과 가드닝 체험, 연수동 숙박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꽃별산책’도 운영한다. 참가자는 전문 해설을 들으며 희귀·특산 고산식물의 생태적 특징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식물 보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꽃별산책’은 8월 14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소규모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이용요금, 모집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해야 한다.국립세종수목원은 8월 8일 지중해온실에서 열리는 ‘앙리 마티스가 그린 오색정원’ 기획전시와 연계한 특별교육을 진행한다. 전시 참여 작가가 작품 제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설명하고, 참가자는 도슨트와 함께 전시를 감상한 뒤 선인장을 주제로 드로잉 작품을 완성한다.그림과 색을 활용해 식물을 표현하는 ‘앙리 마티스 컬러레시피’ 체험도 8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배움터에서 유료로 운영된다. 컬러 샌드로 화분을 꾸미고 피쉬본 식물을 직접 심으며 전시 감상과 창작, 식물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국립정원문화원은 유리창 충돌로 폐사하는 야생조류 문제를 알리고 예방 방법을 교육하는 ‘정원 버드세이버 스쿨’을 8월 6일과 20일 두 차례 운영한다.교육에서는 정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조류와 국내 산새류의 이동 특성, 유리창 충돌 발생 원인과 보전 사례를 소개한다. 참가자들은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정원에서 탐조 활동도 진행한다.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지역과 학력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신청도 가능하다. 교육은 회차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고, 모집인원은 기수당 50명으로 교육비는 무료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통합예약시스템에는 버드세이버 스쿨 모집 기간이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안내돼 있다. 보도자료에 적힌 ‘8월 3일까지’와 차이가 있어 참가 희망자는 통합예약시스템의 회차별 접수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자연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수목원과 정원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식물과 조류의 생태를 이해하고 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만 프로그램별 운영일과 참가비, 신청 방식이 다른 만큼 방문 전 각 기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 여부와 준비물, 기상 상황에 따른 변경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교육청, 8월 11일 검정고시…415명 응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8월 11일 도담고등학교에서 시행하며, 초졸 24명과 중졸 68명, 고졸 323명 등 모두 415명이 응시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1일 교육청 누리집에 ‘2026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와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시험은 오는 8월 11일 세종시 도담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신분증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고 오전 8시 2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초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사인펜 대신 흑색 볼펜을 준비해야 한다.2교시 이후 일부 과목에만 응시하는 수험생은 해당 과목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응시 과목과 시간표, 시험실 위치를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다.본인 확인에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외국인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장애인등록증 등이다.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응시에 제한을 받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수험표를 분실한 응시자는 시험 당일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같은 사진 1장을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시험장 안전관리와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응시자와 보호자 차량의 시험장 출입은 제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동시간을 충분히 고려해 시험장에 도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시험에는 초졸 24명, 중졸 68명, 고졸 323명 등 모두 41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고졸 응시자가 전체의 약 7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합격자는 오는 8월 28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시험시간표와 응시자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교육청 누리집 ‘새소식·인사·채용-새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응시자는 시험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인정 신분증의 종류와 입실 시각, 준비물, 교통편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 5-2생활권 첫 분양 승인…676세대 공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1일 5-2생활권 S1블록에 들어서는 ‘글미마을 9단지’ 676세대의 공급을 승인하면서, 해당 생활권 첫 분양주택 청약이 오는 8월 10일부터 시작된다.세종시 5-2생활권에서 처음으로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 5-2생활권 S1블록에 조성되는 민영주택 ‘글미마을 9단지’ 676세대에 대한 공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분양 브랜드명은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로 알려졌다.해당 단지는 세종에스원피에프브이㈜와 우미건설㈜이 시행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한다. 아파트 12개 동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0층 규모로 건립되며 주택형은 전용면적 45㎡·59㎡·84㎡로 구성된다.전체 공급 물량은 특별공급 436세대와 일반공급 240세대다. 특별공급이 전체의 약 64.5%를 차지한다. 특별공급에는 기관추천과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신생아 특별공급 등이 포함됐다. 세종시는 이번 단지가 관내 민영주택 가운데 신생아 특별공급을 처음 적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신생아 특별공급이 적용되면서 출산가구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별공급 유형별로 무주택 요건과 소득·자산 기준, 청약통장 가입 기간 등이 다를 수 있어 신청자는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자격을 확인해야 한다.주차장은 아파트용 971대와 근린생활시설용 21대 등 총 992대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주차면만 세대수와 비교하면 세대당 약 1.44대 수준이다.청약 일정은 7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8월 10일 특별공급, 11일 일반공급 1순위, 12일 일반공급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8월 19일 발표되며 입주는 2029년 3월로 예정됐다.세부적인 주택형별 공급 물량과 분양가격, 발코니 확장비 및 유상 선택품목, 청약 자격과 지역 우선공급 기준은 공식 입주자모집공고에서 확인해야 한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적용 여부 등 계약 관련 조건도 공고 내용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세종시 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5-2생활권에서 처음 공급되는 분양주택으로, 실수요자의 주거 선택 폭을 넓히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획된 공동주택 공급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급 승인은 5-2생활권의 주거단지 조성이 본격적인 분양 단계에 들어섰다는 의미가 있다. 실제 청약 수요는 분양가격과 주택형별 공급량, 특별공급 자격, 계약 조건 등이 담긴 입주자모집공고를 통해 구체화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