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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새내기 공직자에 이웃 살피는 자세 당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11월 2일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 자리에서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를 배우고 익힐 것을 당부했다.조 시장은 이날 신규 공직자들에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 건강과 안전, 교육과 복지, 도로교통 등을 언급하며 공무원은 시민의 삶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그는 사람들이 각자의 역량에 따라 살아가는 것으로만 생각하면 사회가 건조하고 메마르게 된다며, 공직자는 다른 사람의 삶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위와 역할에 따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정해져 있더라도 이웃을 살피고 주변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취지다.본청과 읍면동, 사업소 등에서 근무하게 된 신규 공직자들에게는 선배 공무원과 소통하며 업무를 익혀 달라고 주문했다. 팀장·과장·국장 등 상급자의 조언을 듣고 대화하면서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도 함께 고민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직 입문 후 이른 시기에 다른 진로를 선택하는 사례도 언급했다. 조 시장은 구체적인 상황을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고 전제하면서, 어렵게 공직에 들어온 뒤 1년 정도 만에 떠나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말했다.이어 진로 결정은 성인으로서 본인이 선택하고 감당할 일이라면서도, 입문한 지 1년 만에 새로운 선택을 하는 데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어렵게 공직에 들어온 만큼 자신을 위해서도 세종시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세종시의 위상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추진에 관한 설명도 이어졌다. 조 시장은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자 특별자치시라는 점을 짚고, 세종시의 지위에 관한 법률을 새롭게 제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경제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구상을 설명했다. 처음 업무를 배우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더라도 세종시에서 자신이 맡을 역할에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조 시장은 “이런 좋은 도시에서 내가 할 역할이 있고 또 나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있다”는 마음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입문을 환영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즐겁게 배우고 익혀 나가기를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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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세종시장 “청소년 심리상담 2개월 대기, 1주일 이내 단축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2일 세종시교육청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초청 특강에서 청소년 심리상담 대기기간을 기존 약 2개월에서 가급적 1주일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정책 목표를 밝히고, 대학 유치와 특성화고 육성, 행정수도 완성에 대비한 교육환경 개선을 시·교육청 공동 과제로 제시했다.조 시장은 이날 '행정수도 완성과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세종시가 행정기관 중심 도시를 넘어 교육과 문화,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행정수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강미애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함께 추진하고 싶은 세 가지 과제로 고등교육 기반 확충, 특성화고 직업교육 강화, 청소년 마음건강 지원체계 개선을 제시했다.조 시장은 세종의 초·중등 교육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고등학교 졸업 이후 지역에서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진단했다.이에 종합국립대학교 유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세종캠퍼스 조성, 국내외 우수 대학 유치 등을 주요 구상으로 소개했다.그는 "우리 세종의 아이들 그리고 전국에 있는 우리 학생들 그리고 해외에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세종에서 교육받고 정착받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등교육기관 확충이 청년 인구 유출을 줄이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확보하는 기반이 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특성화고 교육에 대해서도 대학 진학과 취업이 동등하게 존중받는 교육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조 시장은 특성화고에 진학한 학생들이 처음에는 취업을 희망하더라도 졸업 시점에는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경험하고 구체적인 취업 경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특강에서 가장 구체적인 개선 목표가 제시된 분야는 청소년 마음건강이었다. 조 시장은 세종시가 여러 생활환경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지원 분야에서는 개선해야 할 부분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특히 전국 각지에서 이주한 주민들이 모여 사는 신도시의 특성상 청소년들이 부모나 학교 친구 외에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지역사회 관계망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최근 세종시와 교육청 등이 추진한 '세종 청소년 희망 울타리' 사업을 소개하면서 상담 접근성을 개선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 시장은 기존에는 청소년들이 심리상담을 신청하면 상담까지 약 2개월을 기다리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새로운 지원체계를 통해 상담을 요청한 청소년들이 가급적 1주일 이내에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1주일 이내 상담은 향후 추진 목표이며, 기존 상담 대기기간이 모든 청소년에게 동일하게 적용됐다는 의미는 아니다.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월 31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복지·치료까지 연계하는 '세종 청소년 희망 울타리' 공동비전 선포를 추진했다. 조 시장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이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전문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읍면지역 소규모 학교 문제도 주요 교육 현안으로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일부 읍면지역 학교의 학생 수가 20여 명 수준에 머무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학생 수 감소가 계속되면 학교 존속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는 "학교가 없는 지역은 젊은 부부가 살 수가 없습니다"라며 학교 유지가 읍면지역의 인구 감소를 막고 지역공동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영유아 교육과 돌봄 분야에서는 세종형 유보통합 추진과 돌봄 공백 해소, 급식의 공공책임 강화, 친환경 급식 확대 등을 시와 교육청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또 늘봄학교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한 마을돌봄의 연계 필요성도 언급했다.소아의료 분야에서는 지역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24시간 소아 공공의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 시장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일부 소아의료서비스 운영이 축소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가 중추기능의 실질적인 이전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월까지 건립하고 국회 세종의사당은 2033년 하반기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조 시장은 두 기관이 분원 형태에 머물 경우 행정 비효율을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다며 행정수도 관련 특별법을 통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과 교육 수요 변화도 설명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이전 대상은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다. 이 가운데 27개 기관은 2027년 중, 나머지 17개 기관은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공무직 등 관련 인력까지 포함하면 이전 규모가 1만2,000명에서 1만3,000명 수준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이는 정부가 확정한 공무원 정원과 별개로 조 시장이 제시한 예상 규모이며, 가족 동반 이주 인원까지 포함한 확정 수치는 아니다.조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하면 세종시의 인구 구조와 교육 수요에도 상당한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세종으로 이주하려면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청에 학생 수용과 학교 적응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그는 강 교육감이 학교별 학생 수용 여건을 점검한 결과를 소개한 데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실제 이전 시기에 맞춘 교육서비스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산업 분야에서는 집현동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인공지능 로봇 산업과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첨단산업, 향후 미디어·콘텐츠 산업 육성 구상을 소개했다.특히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교육받은 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산업정책을 연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조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기 위한 다섯 가지 필수 조건으로 교육, 일자리, 문화, 주거, 건강을 제시하며 교육이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에 중요한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이번 특강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와 지역 교육정책을 연결하고 세종시와 교육청의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다만 청소년 상담 대기기간 단축과 대학 유치, 직업교육 강화, 읍면지역 학교 유지 등은 세부 추진계획과 예산, 기관별 역할 분담이 마련돼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행정수도 완성에 따른 인구 증가가 지역 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정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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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44개 기관 이전 대비 학생 수용 점검…교육지원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일 본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정부의 44개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대비한 학생 수용 여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전입 학생의 학업과 진로, 학교 적응을 위한 교육지원 준비에 나섰다.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이날 직원들에게 공공기관 이전이 세종교육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하며 학교별 학생 수용 여건을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교육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교육감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도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학생 수용 문제를 논의했다며 학교별 수용 가능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일부 동 지역을 제외하면 학생 수용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다만 학교별 수용 가능 인원이나 학생 배치에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한 지역 등 구체적인 조사 결과는 이날 발언에서 공개하지 않았다.강 교육감은 다른 지역에서 이주하는 학생들이 세종의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학업 신장과 진로교육,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실제 학생 수용 가능 여부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가족 동반 이주 규모와 거주지역, 학교급별 학생 분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향후 세부적인 학생 배치계획이 중요해질 전망이다.정부가 지난 10월 13일 발표한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계획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44개 기관, 공무원 정원 기준 9,929명이 세종으로 이전한다.이 가운데 27개 기관 2,995명은 2027년 중 이전하고, 별도 청사가 필요한 17개 기관 6,934명은 2031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전 공무원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주거와 교통, 이주비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자녀의 학기 종료 등으로 즉시 이주하기 어려운 경우도 고려하고 있다.이에 따라 교육청 역시 실제 전입 학생 규모와 지역별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필요한 교육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강 교육감은 행정수도 완성 추진과 관련해서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관련 특별법 제정이 세종시의 발전뿐 아니라 교육재정과 교육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교육청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교육재정과 관련해서는 최근 학교 현장을 방문하면서 재정적 지원이 더욱 확대된다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강 교육감은 교육청이 필요한 정책과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이를 제시하는 것이 세종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026년 3분기 민원처리 우수부서와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부서로는 운영지원과와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호명됐으며, 개인 수상자로는 학교정책과 박도희 장학사와 학교안전과 김윤아 주무관이 소개됐다. 또 지난 10월 15일자로 발령받은 유강재 감사관을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환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강 교육감은 지난달 행정사무감사와 국정감사 대응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11월과 12월에 이어질 주요 업무와 내년도 예산 관련 일정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조상호 세종시장이 행정수도 완성과 교육의 역할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행사에서는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도 마련됐다.이번 소통·공감의 날은 직원 격려와 민원행정 성과 공유를 넘어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교육 수요 변화에 대비하고 세종교육의 역할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앞으로 교육청이 학교별 학생 수용 여건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전입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 대책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지가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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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상공인의 날 행사…지역경제 유공자 14명 표창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간 교류와 화합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종촌동 한글광장에서 소상공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육인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김종민·강준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 14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축하공연과 함께 먹거리·플리마켓 부스를 운영해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참석자들은 손팻말을 들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조상호 시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 일상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내년에 세종으로 이전할 중앙행정기관의 종사자들이 지역 상점의 단골 고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기념행사와 연계해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의 후원으로 골목상점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골목상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한 시민에게 온누리상품권 3만 원을 지급하며 지역 상점 이용을 독려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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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서 하나 된 연서면민…한마음체육대회로 가을 만끽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연서면과 연서면체육회가 10월 31일 고복자연공원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주민 화합을 위해 명랑경기와 문화공연을 결합한 ‘제12회 연서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세종-연서 가을이 왔나벼’를 개최했다.연서면 한마음 체육대회 및 가을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지역단체 등이 참여해 경기를 즐기고 공연을 함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단풍이 물든 행사장에는 마을과 지역단체별 천막이 들어섰다. 주민들은 잔디광장 주변에 모여 참가자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무대 앞에서는 공연에 맞춰 손뼉을 치며 행사에 참여했다.개회 행사에서는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별법 제정 촉구 문구가 적힌 손팻말과 펼침막을 들고 행정수도 완성을 바라는 뜻을 모았다.체육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경기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행사계획에는 ‘신발다트’와 ‘물풀공 바구니 넣기’ 등 2개 종목이 편성됐다. 현장에서는 참가자가 던진 신발이 바닥에 놓인 표적을 향해 날아가고, 차례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이를 지켜보는 모습이 이어졌다.전통문화와 주민 참여 공연도 행사에 어우러졌다. 풍물패 주변으로 주민들이 모여 함께 어울렸고, 오후 무대 앞에서는 참석자들이 공연에 호응하며 가을 축제를 즐겼다.행사계획은 풍물단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라인댄스와 가요장구, 용암강다리기 등을 배치하고, 오후에는 버블쇼와 팝페라 그룹 ‘OUTRO’ 공연, 노래자랑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체육경기와 공연을 번갈아 편성해 주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노래자랑 시상 자리에서는 인기상 수상자가 무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했다. 무대에 선 주민들과 객석의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체육대회는 주민들의 장기와 흥을 나누는 자리로 이어졌다.방문자센터 주변과 고복저수지 일대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행사계획에 담겼다. 조치원전문병원 앞 소공연장 버스킹과 ‘깃발미술제’ 전시를 비롯해 고복저수지 데크길과 고복리 조각공원 등의 포토존을 연계하도록 했다.이번 행사는 명랑경기와 문화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마을 간 교류를 나누는 계기가 됐다. 주민들은 경기장과 무대를 오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가을 하루를 보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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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SA, 5위 금산과 2-2…열악한 여건 속 경쟁력 확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SA축구단이 10월 31일 오후 2시 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K4리그 금산인삼FC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세종시의 운영비 지원 없는 여건에서도 경기 당시 리그 5위 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줬다.세종SA는 전반 29분 민동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전반 34분 김경민이 추가골을 넣으면서 5분 사이 두 골 차 리드를 만들었다. 원정에서 전반을 2-0으로 마치며 금산을 상대로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금산은 전반 40분 장시헌과 백승우, 류수혁을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을 준비했다. 세종SA도 후반 시작과 함께 하용민과 정선홍 대신 이광진과 조민제를 내보내며 경기를 이어갔다.세종SA의 리드는 후반 중반까지 이어졌지만, 금산이 연속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정한철이 후반 33분 만회골을 기록했고, 후반 34분 문슬범이 동점골을 넣었다.세종SA는 후반 35분 김경민과 양항을 빼고 허원준과 육제경을 투입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면서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이날 경기에는 관중 450명이 입장했다.금산은 경기 당시 리그 5위였으나 세종SA와의 무승부에 다른 팀의 승리가 겹치면서 6위로 내려갔다. 세종SA는 두 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을 남겼지만, 중상위권 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했다.세종SA가 강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5월 30일 세종시민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을 3-0으로 꺾었다. 유정완과 윤용호, 성기완이 차례로 득점하며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지난 7월 11일에는 당시 리그 선두권이던 진천HRFC를 홈에서 4-1로 제압했다. 상위권 경쟁을 벌이던 팀을 상대로 네 골을 기록한 결과는 세종SA가 순위 차이를 넘어 강팀과도 승부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이번 금산전 역시 이러한 가능성을 확인한 경기였다. 리드를 지키는 경기 운영은 보완해야 하지만, 열악한 운영 여건에서도 두 골을 먼저 넣고 원정 승점을 챙겼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세종SA는 남양주와의 마지막 원정 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앞선 맞대결에서 승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세종SA를 향한 지역기업과 세종시의 관심이 커지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관심이 실제 후원과 지원으로 이어진다면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올해 강팀을 상대로 거둔 승리와 금산전 무승부는 세종SA의 성장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기업의 후원과 시의 지원이 현실화되고 구단의 투명한 운영이 함께 이뤄진다면, 내년에는 한층 나아진 성적과 함께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지역 대표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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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자율방범대, 범죄예방 결의…대원 헌신 기리고 화합 다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자율방범연합회가 1일 금강체육공원 한두리대교 한솔그라운드골프장에서 ‘제8회 범죄예방 결의대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고,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한 대원들의 공로를 기리며 범죄예방 의지를 다졌다.이번 행사는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 지역 축제장 안전관리 등에 힘써 온 대원들을 격려하고 지대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과 가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유공자 시상, 대회사, 격려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최영환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순찰과 청소년 선도에 나서는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성실한 방범활동으로 범죄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최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승부를 떠나 대원 간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정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해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김태국 대한민국자율방범중앙회장은 대원들을 세종시의 ‘숨은 영웅’이라고 부르며 헌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내년 세종시에 중앙회 사무실을 마련하려는 계획을 설명하고, 세종시와 시의회의 협조를 요청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온 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쌀쌀한 날씨 속에서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며 행사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도 연합회와 남·북부 대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자신도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와 대원들을 격려했다.강준현 국회의원은 행정수도 추진과 관련해 세종시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지역사회가 감당할 책임도 커진다고 강조했다. 시민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개회식 이후에는 대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훌라후프와 파자마 이어주기, 노래자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후 4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유공자 시상은 생활 현장에서 범죄예방과 지역 안전에 기여한 대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시상자료에 기재된 표창·감사장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 표창패 대상자는 다정지대 양순용과 역전2지대 최홍관이다. 중앙회장 감사패 대상에는 김정환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이름을 올렸다.세종시장 표창 대상자는 다정지대 서원석과 죽림(남)지대 김경남이며,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 대상자는 봉암(남)지대 유석준과 종촌지대 정혜진이다. 세종경찰청장 감사장 대상자는 연동(여)지대 김경화와 한솔(여)지대 이순주다.세종갑 국회의원 표창 대상자는 금남(여)지대 차광희, 반곡지대 윤인자, 어진(남)지대 강한솔이다. 세종을 국회의원 표창 대상자는 봉암지대 이경숙, 아름지대 장석우, 연동(남)지대 최용관이다.세종시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대상자는 장군(남)지대 전태호와 죽림(여)지대 고상미다. 세종남부경찰서장 감사장에는 금남(여)지대 윤명순과 보람지대 오양숙, 세종북부경찰서장 감사장에는 역전2지대 김남주와 죽림(여)지대 강혜경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연합회장 감사패 대상자는 배이향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 주무관이다. 대원 자녀 4명을 대상으로 한 장학증서 전달 순서도 마련됐다.연합회장 표창 대상자는 고운 전혜경, 금남(남) 오장세, 금남(여) 김옥미, 다정 이훈희, 반곡 이규연, 보람 안점순, 봉암(남) 장인호, 봉암(여) 오세정, 신안 홍현정, 아름 김은주, 어진(남) 전일, 어진(여) 조희선이다.이어 역전2 노종문, 연동(남) 임재민, 연동(여) 유정복, 연서 김춘애, 장군(남) 윤신, 장군(여) 최현숙, 전의(여) 김명자, 종촌 최동옥, 죽림(남) 남상근, 죽림(여) 김혜영, 한솔(남) 윤후영, 한솔(여) 윤명련 등 모두 24명이다. 시상자료에는 신안지대 홍현정 대장이 대표 수상자로 기재됐다.행사 안내책자의 행동강령에는 주민 행복과 안전을 우선으로 방범순찰을 생활화하고, 맡은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봉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대회는 일상 속 방범활동을 이어 온 대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봉사의 책임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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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생활은 일상이다”…세종 장애인자립생활 기념대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자립생활협회가 10월 31일 오전 11시 도담동 싱싱장터 주차장에서 제10회 장애인자립생활(IL) 기념대회를 열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기념하며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올해 기념대회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자립사회, 자립생활은 일상이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장애인 자립생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자립생활을 실천한 당사자와 이를 뒷받침해 온 이들의 활동을 함께 조명했다.행사 시상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장 표창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 김효리 관장과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박수진 동료상담가가 받았다.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자립생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이동우 활동가에게 돌아갔다. 장애인 자립생활 기반 마련과 지역사회 참여를 돕는 활동의 공로를 기렸다.세종시교육감 표창은 세종이음학교 김승민 학생이 받았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생활에 참여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모범이 된 점을 인정받았다. 세종시의회 의장 표창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이동우 활동가가 받았다. 이동우 활동가는 장애인 자립생활 기반 마련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회의원 표창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윤정문 관장,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박효순 센터장,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근로지원인 박종민 씨 등이 받았다. 장애인 인식 개선과 자립생활 지원, 돌봄·복지자원 연계 등 각자의 현장에서 이어온 활동을 격려했다.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활동지원사의 공로도 기렸다. 활동지원사 강연순 씨와 최연희 씨를 격려하는 순서와 함께 자립생활 지원에 힘을 보탠 개인·기관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도 마련됐다.현장에서는 수상자들이 상장과 꽃다발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수어통역을 통해 행사 내용을 전달했다. 장애인 당사자와 지원 인력이 함께하는 자리에서 자립생활을 위한 지원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더했다.10회째를 맞은 이번 기념대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자립 실천과 지역사회의 지원을 함께 기념했다. 장애인이 일상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참여 기회와 자립생활 기반을 넓혀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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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고 별축제, 실험으로 배우고 옥상에서 달·별 관측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한솔고등학교는 10월 28일 저녁 교내에서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6학년도 AI 융합 한솔 별축제’를 열고, 학생들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옥상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축제는 참가자들이 간단한 실험과 과학 퀴즈를 통해 활동 내용을 이해한 뒤 직접 만들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도 행사에 참석해 과학 체험에 참여하고, 학교 옥상에서 참가자들과 달과 별을 관측했다.체험 부스에서는 염기성 액체에 레몬즙을 넣었을 때 나타나는 색 변화를 관찰하는 실험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액체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고 관련 설명을 들으며 물질의 성질을 살펴봤다.별의 온도와 색깔을 주제로 한 퀴즈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문제의 답을 고민하고 설명을 들으며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의 특성을 알아봤다.테라리움 부스에서는 운영 학생들이 테라리움의 특성과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설명을 바탕으로 작은 공간을 직접 꾸미며 작품을 완성했다.부스를 맡은 학생들은 실험과 퀴즈, 만들기 과정을 차례로 안내하고 각 활동에 담긴 내용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이 체험 방법을 익히고 활동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학교 옥상에서는 달과 별을 직접 살펴보는 천체관측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관측 현장에서도 참가자들을 안내하고 천체에 관한 설명을 전했다.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체험 안내자로 참여해 과학 지식을 나누고, 참가자들이 실험·퀴즈·만들기와 천체관측을 함께 경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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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윈드오케스트라 32명 합주…황대연 학생 오보에 협연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금호윈드오케스트라가 10월 29일 세종창의융합교육축제의 ‘학교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 참여해 1~3학년 단원 32명의 합주와 3학년 황대연 학생의 오보에 협연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에는 전 학년 단원이 함께 참여해 그동안 연습한 기량을 펼쳤다. 학생들은 학년을 넘어 서로의 연주에 귀를 기울이고 호흡을 맞추며 관악 합주를 완성했다.공연에서는 활기찬 선율의 ‘더 뮤직 맨(The Music Man)’을 비롯해 힘찬 관악곡 ‘인빅타(INVICTA)’, 대중에게 친숙한 ‘나는 반딧불’ 등을 연주했다. 곡마다 다른 분위기와 악기 간 조화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가브리엘스 오보에(Gabriel's Oboe)’ 연주에서는 3학년 황대연 학생이 오보에 독주 협연자로 나섰다. 오보에의 서정적인 독주에 윈드오케스트라의 화음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꾸몄다.황대연 학생은 “선후배,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소중한 배움이었다”라며 “오보에 솔로 무대를 통해 관객분들께 감동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나윤석 지도교사는 “전 학년 32명의 단원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귀 기울이며 만든 소리였기에 더욱 특별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무대 경험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음악을 통해 협력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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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AI 행정 활용·보안 대응 사례 공유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시청과 산하기관 정보화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과 보안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세종시 정보화 연찬회’를 열었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신 인공지능·디지털 기술 동향을 학습하고 행정 현장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화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서·기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강에서는 최근 공공기관을 겨냥한 해킹 사례를 분석하고, 공공서비스의 보안 취약점 점검과 대응 방안을 다뤘다. 자연어로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인공지능이 코드를 생성·수정하는 개발 방식인 ‘바이브 코딩’의 활용도 함께 소개됐다.이어 세종시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실 홍순봉 주무관이 직접 개발해 운영 중인 ‘집현전 AX LAB’의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체납 자동차 추적 등 행정 현장에 적용된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개발 과정도 소개하며 업무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경험을 공유했다.연찬회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인공지능 관련 업무 현안을 나누고, 부서와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과제를 논의했다.김산옥 세종시 인공지능디지털담당관은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는 정보화 담당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이 곧 행정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보안은 더 단단하게, 서비스는 더 똑똑하게 만들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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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 옛 지명, 1914년 통폐합 이후에도 유지…‘전성지’ 학술연구서 확인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전의 지역의 일부 옛 지명이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이후 112년 동안 이어져 온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는 30일 시청 4층 여민실에서 ‘전성지(全城誌)의 역사적 가치와 전의(全義)’ 학술대회를 열고 조선시대 전의현의 지명 변천과 지역사회 구조를 살펴본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지토연구학회가 주관했으며, 1854년 편찬된 『전성지』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검토하고 조선시대 전의현의 지리와 인물, 행정 및 사회경제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는 『전성지』의 편찬 배경과 사료적 가치, 전의 지역의 지명 변천, 조선시대 전의현의 세거 성씨와 인물, 사회경제 및 지방재정 운영 등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특히 관심을 끈 것은 과거 전의현의 동리 지명과 현재의 행정구역 명칭을 비교한 연구다. 행정구역 통폐합과 지방행정체계 개편에도 일부 지명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전의 지역의 역사적 연속성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강창숙 충북대학교 교수의 ‘전성지 방리와 지명 변천 고찰’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 31일 기준 전의 지역의 동리 지명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 정리된 명칭을 큰 변화 없이 계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전의 지역의 모든 지명이 112년 동안 동일하게 유지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1914년 통폐합 당시 정리된 행정명칭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 지명은 그보다 앞선 조선시대 문헌과도 연결된다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연구에서는 전의면 노곡리와 전동면 노장리 등 과거 지리지에 등장하는 지명과 현재의 행정명칭을 비교했다. 또한 전의면 금사리와 전동면 봉대리·송성리 등의 지명도 문헌에 나타난 명칭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특히 발표자료에서는 조선시대 기록에 등장하는 지명 가운데 현재까지 이어지는 명칭과 근대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된 명칭을 구분해 분석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은 여러 마을과 기존 행정구역을 통합하면서 지명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일부 명칭은 그대로 유지됐지만 다른 지명은 통합되거나 새로운 명칭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의 지역에는 조선시대 기록과 연결되는 지명과 근대 행정구역 개편 과정에서 정리된 명칭이 함께 남아 있다. 이러한 지명은 당시 지역의 생활권과 마을 형성 과정, 역사적 공간 구조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다만 과거 문헌과 현재의 지명이 같거나 비슷하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마을의 위치와 행정구역 범위까지 동일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지명의 역사적 계승 관계를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해서는 고지도와 지리지, 행정구역 변천 기록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이번 학술대회의 핵심 자료인 『전성지』는 1854년 편찬된 조선 후기 전의현의 읍지다. 지역의 연혁과 지리, 행정체계, 인물, 성씨, 호구 등 당시 지방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있어 전의 지역의 역사적 형성과 사회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사료로 평가된다.특히 『전성지』에 담긴 지역의 주요 공간과 인물, 행정 및 경제 관련 기록은 오늘날 세종시 전의면과 전동면 일대의 역사적 변화를 살펴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성지』의 편찬과 내용 구성뿐 아니라 전의현의 세거 성씨와 인물, 조선 후기 전의 지역의 사회경제와 재정 운영, 전의 지역 읍지의 편찬과 전래 양상 등도 주요 연구 주제로 다뤄졌다.김영관 충북대학교 교수는 기조 발표를 통해 『전성지』의 편찬 배경과 내용 구성을 살펴보고 조선시대 읍지로서 지닌 역사적 특징과 사료적 가치를 검토했다.김의환 충북대학교 교수는 조선시대 전의현의 세거 성씨와 인물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거주한 가문과 인물들의 활동을 분석했다.이 연구는 전의현의 역사를 행정구역의 변화뿐 아니라 지역을 구성했던 사람들의 활동과 사회적 관계를 통해 이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근호 충남대학교 교수는 조선 후기 전의 지역의 사회경제와 재정 운영을 주제로 당시 지방행정의 경제적 기반과 주민들의 생활을 살펴봤다.조선 후기 지방재정은 토지와 인구, 각종 부세 운영 등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 따라서 읍지에 수록된 호구와 재정 관련 기록은 당시 전의현의 경제적 여건과 지방행정의 운영 실태를 이해하는 기초자료가 된다.정대영 국립대구박물관 연구자는 전의 지역 읍지의 발간 현황과 해제를 주제로 관련 문헌의 편찬과 전래 양상을 검토했다.조선시대 읍지는 지역의 역사와 행정, 지리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기록한 문헌으로, 서로 다른 시기에 편찬된 자료를 비교하면 행정구역과 인구, 지역사회 구조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전성지』는 19세기 중반 전의현의 모습을 보여주는 기록인 동시에 이전 시대부터 이어진 역사와 지리 정보를 함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연구 가치가 있다.특히 전의 지역의 고지도와 옛 지명을 연계한 연구는 과거 전의현의 행정 중심지와 주변 마을, 도로와 산천 등 지역의 공간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학술자료에서는 조선시대 전의 지역의 행정구역과 지리적 특징을 보여주는 고지도와 관련 문헌도 제시됐다. 고지도에 나타난 관아와 산천, 도로 등의 위치는 당시 지역의 공간 구조를 현재의 지형 및 행정구역과 비교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세종시는 2012년 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전의와 전동 등 읍·면 지역에는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역사적 기록과 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특히 전의 지역은 조선시대 전의현의 역사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현대 세종시 출범에 이르는 변화 과정을 간직하고 있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공간이다.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지명의 역사적 연속성은 세종시의 역사를 특별자치시 출범 이후에 한정하지 않고, 그 이전의 지역사와 연결해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세종시는 앞서 『전성지』의 역사·학술적 가치를 검토해 2027년 시 지정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당 자료의 사료적 가치를 검토하고 지정 추진에 필요한 학술적 근거를 축적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다만 학술연구가 진행됐다는 사실이 곧바로 문화유산 지정을 확정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지정 여부는 자료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상태, 지정 기준 및 관련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된다.또한 옛 지명의 역사적 가치가 확인됐다는 이유만으로 행정명칭을 복원하거나 변경해야 한다는 의미도 아니다. 지명 보존은 과거 명칭의 유래와 변천 과정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도 추진할 수 있다.특히 공식 행정명칭에서 사라진 지명이라도 자연마을 이름이나 도로명, 주민들의 생활 속에 남아 있을 수 있어 문헌 조사와 현장 확인, 주민 구술자료 수집 등을 연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이번 학술대회는 『전성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세종시 전의 지역의 옛 지명과 생활문화가 행정구역 개편을 거치면서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1854년 편찬된 『전성지』와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의 지역의 지명은 세종시의 역사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앞으로 이번 연구 성과가 문화유산 지정 검토를 넘어 지역사 교육과 역사문화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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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평생교육원, 클래식으로 프라하·부다페스트 역사 풀어낸다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원내 1층 시청각실에서 프라하와 부다페스트의 역사·문화를 해설과 클래식 연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평생교육원 아르떼 뮤지엄–보헤미아의 기억, 마자르의 심장’이다. 체코 프라하와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중심으로 음악이 한 민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어떻게 지켜왔는지 살펴본다.유럽 미술관에서 현지 해설사인 도슨트로 활동해 온 김성수가 두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박정배, 첼리스트 서성은, 피아니스트 윤도희가 연주를 맡아 해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평생교육원은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음악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학부모교육과 연계해 학부모가 행사에서 접한 이야기를 자녀와 나누고, 가정에서도 다양한 문화에 관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참가자는 학부모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모집한다.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10월 29일 오전 9시 시작한 학부모 우선 모집은 300명이 신청해 마감됐다. 세종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은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참가 신청은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학부모는 신청 시 비고란에 자녀의 학교명과 학년을 입력해야 한다.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학부모와 시민이 함께 음악 속에서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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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계약담당자 150여 명 연수…실무·감사 사례 공유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9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본청·직속기관·관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복잡하고 다양한 계약업무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관련 법령과 실제 사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학교 계약업무는 공사·용역·물품 등 계약 유형별로 관련 법령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분야다. 법령 개정과 다양한 계약 사례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필요한 만큼, 학교지원본부는 현장 업무와 연계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강의는 계약업무 전문 컨설팅 수행기관인 공공계약연구원의 전문 강사가 맡았다. 공사·용역·물품 계약 전반의 주요 법령과 실제 계약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계약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무상 오류와 감사 사례를 함께 다뤘다.이를 통해 담당자들이 유사한 사례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계약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와 함께 관련 법령의 올바른 이행과 업무 이해를 돕기 위해 공공구매 및 장애인 연계고용제도를 안내했다. 도급·용역·위탁 및 건설공사 발주계약과 관련한 안전보건 관리 사항도 교육에 포함했다.강미애 교육감은 “계약업무는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뒷받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담당자들이 더욱 자신감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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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다운하루’…기증품 1,780점 모아 이웃돕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자원 재사용과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일 아름다운가게 세종고운점에서 직원 기증물품을 판매하는 ‘2026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세종시와 비영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원순환 나눔행사다.시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계기로 지난 9월부터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해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등 총 1,780점을 모았다. 올해는 지역 공공기관 직원들도 물품을 기증하며 나눔에 동참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기증받은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으며, 사무용 가구 특별전도 함께 진행했다.이경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물품 기증이 자원순환 실천을 넘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 판매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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