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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장애인 이동권·권리중심 공공일자리 검토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지난 19일 시의회 의정실에서 장애인단체와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권 보장과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지역사회 자립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김재형 행정복지위원장과 김명숙 위원,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 세종시 관계 공무원, 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제시한 정책 요구안을 중심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과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시행, 지역사회 자립지원 방안을 검토했다.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장애인 당사자와 복지 현장의 요구를 제도와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김재형 위원장은 “시의 재정 여건과 복지 현장에서 일어나는 어려움에 모두 공감하며, 정해진 예산과 법적 테두리 내에서 현안을 해결해 나갈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의회 차원에서는 조례 제·개정 등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타 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항도 별도로 챙기겠다”고 말했다.김명숙 위원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함께 대안을 모색하고, 작은 것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특히 권리중심 공공일자리와 같은 신규 사업을 예산 부담만을 이유로 처음부터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김 위원은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등 신규 사업 역시 예산 부담을 이유로 시작부터 막기보다는, 적은 인원이라도 우선 시도하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신중하고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권리중심 공공일자리는 장애인의 권익옹호와 인식 개선, 문화예술 활동 등을 노동으로 인정해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형태와 대상, 예산은 지방정부의 정책 설계와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손인수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회 차원의 개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정책 요구를 의회와 집행부에 전달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공개된 자료에는 정책별 추진 여부와 담당 부서, 소요 예산, 시행 시기 등 구체적인 후속 계획은 담기지 않았다.논의가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려면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요구 사항별로 현행 제도와 예산을 점검하고, 수용 여부와 추진 일정 등을 장애인 당사자에게 투명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행정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현장과 소통하면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조례 정비와 정책 대안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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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우수상’…문제는 체감 일자리 창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가 기업투자와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연계한 정책으로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받았지만, 수상 성과를 시민이 체감하는 실제 취업과 지속 가능한 고용으로 확산하는 것은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았다.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년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 일자리 공시제와 우수사업 부문에서 성과를 낸 지방정부를 시상했다.세종시는 ‘기업투자 연계형 첨단산업 인재양성·일자리창출 모델 구축’으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기업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투자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고용으로 연결하려는 정책 방향이 전국 평가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235명의 고용 연계 성과를 낸 것은 세종의 산업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연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그러나 특정 우수사업이 전국 평가에서 인정받은 것과 세종지역 전체 일자리 정책의 성과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수상을 지역 고용 전반의 성과로 확산하려면 각각의 사업이 실제 취업과 지속 가능한 고용으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세종지역 일자리 정책의 주요 실행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의 범위는 넓다. 진흥원은 청년·신중년 취업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산업구조 변화 대응 특화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국내외 판로,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비와 통근버스, 근로환경 개선 등도 지원하고 있다.올해도 산업수요 연계 핵심인력 확보·정착, 기업 성장단계별 일자리 확대 등 지역 산업과 고용을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지역 산업현장의 훈련수요를 조사해 이에 맞는 훈련과정을 발굴하는 등 기업수요 중심의 인력양성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이처럼 사업과 지원체계는 다양하지만 사업의 종류와 지원대상이 확대되는 것과 실제 지역 고용성과는 별개의 문제다. 개별 사업별 참여인원이나 기업 지원실적을 넘어 이를 통해 실제 몇 명이 취업했는지, 이 가운데 몇 명이 세종지역 기업에 취업했는지, 일정 기간 이후에도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성과관리와 공개체계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일자리 사업의 실효성은 교육 참여인원이나 지원기업 수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교육과 지원 이후 실제 취업자와 신규고용, 6개월·1년 고용유지, 세종지역 정착까지 추적해야 투입된 예산과 정책이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됐는지를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기업지원도 마찬가지다. 지원기업 수와 지원금액뿐 아니라 지원 전후 고용인원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일자리가 사업 종료 이후에도 유지되는지까지 관리한다면 기업지원 정책의 실질적인 고용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는 진흥원이 추진해 온 사업의 성과를 낮게 평가하자는 의미가 아니다. 다양한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과 정책이 실제 고용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를 동일한 기준으로 측정하고 공개해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이번 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다른 지역의 정책은 세종이 참고할 만한 방향도 보여준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천안은 일자리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의 채용수요와 교육을 연결하고 정책성과를 다시 사업 설계에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반도체 후공정 산업을 기반으로 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451명을 지원했다.경남 역시 조선·항공·자동차부품·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에 맞춰 1만6,862명 규모의 일자리를 지원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과정을 이수한 청년에게 기업이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교육과 채용의 연결성도 강화했다.다만 세종의 235명은 ‘고용 연계’ 성과인 반면 천안과 경남의 수치는 ‘지원 규모’라는 점에서 단순한 수치 비교보다는 각 지역이 기업수요와 교육·고용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이들 지역의 사례에서 세종이 주목해야 할 것은 사업의 규모보다 정책의 구조다. 지역 산업과 기업이 실제 어떤 인력을 필요로 하는지를 파악하고 인재양성과 채용을 연결한 뒤 그 결과를 다시 정책에 반영하는 선순환 체계다.세종 역시 기업유치와 일자리 정책을 별개의 영역으로 접근하기보다 투자 단계부터 기업이 향후 필요로 하는 인원과 직종, 기술 수준을 파악하는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이를 토대로 지역 대학과 공동캠퍼스, 직업훈련기관이 기업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현장실습과 채용, 고용유지, 세종 정착으로 이어지는 ‘기업유치→인력수요 예측→인재양성→채용→고용유지→지역정착’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천안 사례처럼 기업 채용공고와 산업별 고용변화, 교육훈련 수요 등을 데이터화해 향후 1∼3년 동안 세종의 어느 산업에서 어떤 직종의 인력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예측하고 이를 교육·훈련 정책과 연결하는 체계도 대안이 될 수 있다.특히 세종시는 지난 18일 시정 5기 시장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를 반영한 새로운 ‘세종시 일자리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새 종합계획이 기존 사업을 나열하거나 재배치하는 수준에 머물지 않고 기업유치와 산업정책, 인재양성, 취업, 고용유지와 지역정착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면서 각 단계의 성과를 객관적인 숫자로 평가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할지가 중요해졌다.전국 지방정부 일자리대상 우수상은 세종의 기업투자 연계형 일자리 정책이 전국 평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일자리 정책의 최종 성적표는 수상 실적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결국 세종 일자리 정책의 다음 성적표는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다. 세종시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기업유치와 인재양성에 투입한 정책과 예산이 실제 취업과 장기고용, 지역정착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를 구체적인 숫자로 보여주는 것이 이번 수상 이후 풀어야 할 다음 과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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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8조 투자 세종…충청권 반도체 인력 확보가 과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삼성전기가 세종사업장에 8조 원을 투자해 AI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과 연구개발 설비를 확충하는 가운데, 충남의 높은 반도체 인력 수요까지 맞물리면서 전문인력 확보와 지역인재 양성이 세종 첨단산업 육성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한국고용정보원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2026년 하반기 주요 업종 일자리 전망’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종의 하반기 고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약 8천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9개 주력 제조업 가운데 반도체와 조선은 증가하고 섬유는 감소하며 나머지 6개 업종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반도체 고용 확대 전망의 배경에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SSD 등 고부가 메모리 수요 증가가 있다.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확대와 첨단공정 중심의 설비투자 증가도 산업 성장 요인으로 제시됐다.이 같은 전망은 세종과 인접한 충남의 인력시장에서도 주목할 대목이다. 올해 상반기 전국 반도체 업종 근로자는 약 15만7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약 6천 명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이천시 23.5%, 화성시 7.8%에 이어 충남 천안시가 6.0%를 차지했다.특히 구인 수요에서 충남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전국 반도체 업종 구인인원의 지역별 비중은 경기 51.1%, 충남 16.2%, 충북 11.4% 순으로, 충남은 경기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문제는 산업 성장에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보할 수 있느냐다. 올해 상반기 반도체 업종의 전국 구인인원은 9천700명, 채용인원은 8천300명으로 약 1천400명의 미충원 인원이 발생했다. 미충원율은 14.8%로 전 산업 평균 6.5%보다 8.3%포인트 높았다.미충원 사유로는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이 3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적극적인 구인활동 부족 18.9%, 기업이 제시하는 임금·근로조건과 구직자의 기대 불일치 13.5% 등의 순이었다. 단순한 인원 부족을 넘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과 노동시장 간 미스매치도 나타난 것이다.이런 상황에서 삼성전기의 세종사업장 8조 원 투자는 세종은 물론 충청권 첨단산업 인력시장에도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삼성전기는 세종사업장에 8조 원을 투자해 AI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 기판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연구개발 설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이를 2012년 시 출범 이후 단일 사업 기준 최대 규모 투자 유치로 평가했다.삼성전기의 이번 투자는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 시장 확대에 대응한 생산·연구개발 역량 강화라는 점에서 향후 세종의 산업구조와 고용시장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다만 8조 원이라는 투자 규모가 곧바로 지역 일자리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전기의 구체적인 신규 고용 규모와 생산·기술·연구개발 등 직군별 채용계획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실제 세종지역 일자리 증가 규모는 향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특히 충남에서 이미 높은 반도체 인력 수요가 나타나고 전국 반도체 업종의 미충원율도 14.8%에 달하는 상황에서 삼성전기의 생산·연구개발 기능까지 확대되면 충청권에서 반도체·첨단제조 분야의 기술·연구개발 인력 수요가 동시에 커질 가능성이 있다.이에 따라 필요한 전문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문제는 삼성전기를 비롯한 세종지역 관련 기업뿐 아니라 충청권 첨단산업 전반의 공통 과제로 부상할 수 있다.충남은 반도체와 함께 자동차·철강·기계 등 제조업 고용기반도 갖추고 있다. 자동차 업종에서는 충남 아산시가 전국 근로자의 5.8%, 철강에서는 당진시가 11.7%를 차지하며 올해 상반기 기계업 구인인원의 10.5%도 충남에 집중됐다.세종으로서는 이를 충남과의 단순한 인력 확보 경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직업훈련기관을 연결해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동으로 양성하고 공급하는 광역 인재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삼성전기 투자에 따른 연관·협력기업의 추가 투자 여부도 변수다.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관련 기업의 투자가 뒤따를 경우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세종의 고용구조가 첨단제조와 연구개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대규모 투자가 실제 지역경제 효과로 이어지는지를 판단하려면 투자액 자체보다 신규 고용 규모와 직군별 채용계획, 지역인재 채용 비율, 협력기업의 세종 투자·이전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들 지표는 삼성전기 8조 원 투자의 실질적인 지역 고용 효과를 가늠할 기준이 될 수 있다.결국 삼성전기의 8조 원 투자가 세종의 산업구조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설비 구축뿐 아니라 그곳에서 일할 전문인력을 어떻게 확보하고 지역에서 양성하느냐가 중요해졌다.충남이 전국 반도체 구인인원의 16.2%를 차지하고 전국 반도체 업종 미충원율이 14.8%에 이르는 상황에서 삼성전기의 대규모 투자가 본격화하면 세종 역시 충청권 첨단산업 인력 수요 확대의 한 축으로 자리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 유치를 넘어 지역인재 양성과 실제 채용, 연관기업 유치까지 연결하는 것이 8조 원 투자를 세종의 지속 가능한 산업·고용 기반으로 전환하는 다음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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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과학문화센터 합강동에 들어선다…11월 착공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최초의 과학문화센터가 합강동 5-1생활권에 들어선다. 세종시교육청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현재 기준 총사업비 511억 원 규모의 과학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관련 절차가 계획대로 마무리되면 오는 11월 착공해 2029년 준공·개관할 예정이다.과학문화센터는 학생과 교사, 시민 등을 대상으로 과학 프로그램과 공연, 전시·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세종시 첫 종합 과학문화공간이다. 단순 관람과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직접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만들고 실험하는 체험·탐구형 과학관으로 조성된다.센터는 합강동 5-1생활권 청5-6블록에 부지 9,444㎡, 연면적 1만2,000㎡,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며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50%씩 부담한다.현재 기준 총사업비는 511억 원으로 공사비 371억 원, 감리비 24억 원, 기타 비용 116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2024년 설계공모 당시 총사업비 497억 원보다 14억 원 늘어난 규모다.사업비는 여기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물가·공사비 상승과 설계 변경 등을 반영할 필요가 생기면서 현재 기획예산처와 공사비·감리비 등을 포함한 총사업비 추가 증액 협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종 사업비는 협의 결과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사업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조정됐다. 2024년 설계공모 당시에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 사업계획은 2029년 준공·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과학문화센터 건립은 2020년 8월 설립 타당성 연구를 시작으로 구체화됐다. 2024년 3월 건립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같은 해 6월 당선작을 선정해 설계용역에 착수했다.현재 기본·실시설계와 총사업비 협의는 이달 중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공사 발주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센터가 들어서는 5-1생활권 교육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은 인접 학교시설과 근린공원을 연계한 복합과학문화·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실내 전시장과 연결되는 야외 전시마당과 열린 과학놀이터를 마련하고 인근 학교와 수변공원과의 연결성도 높일 예정이다.평일에는 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과학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건물 외관에는 투명한 커튼월(Glass Wall)을 적용해 내부 활동을 외부에서도 볼 수 있도록 개방감을 높인다.센터의 전시·체험공간은 우주와 천체 현상을 입체 영상으로 경험하는 ‘천체투영관’,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학의 원리를 실험으로 탐구하는 ‘과학탐구관’, 과학을 수학·예술 등과 연계하는 ‘융합과학관’ 등으로 구성된다.우주·신소재·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과학기술을 실감형 전시로 탐구하는 ‘첨단과학관’과 과학 강연·토크콘서트·융합 공연 등을 위한 ‘사이언스홀’도 들어선다.학생과 교원을 위한 교육공간도 갖춘다. 기초과학을 직접 연구·탐구하는 ‘탐구실험실’과 과학 원리를 공학적 아이디어로 설계·제작하는 ‘융합교육실’, AI와 소프트웨어(SW)를 과학과 접목하는 ‘AI·SW교육실’ 등을 조성한다.세종시교육청은 이들 시설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융합 탐구·심화교육에 활용하는 한편 교원의 과학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연구 공간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과학문화센터가 들어서는 교육시설 복합단지에는 청소년의 직업 체험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교육원이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의 자격증 취득과 직업교육, 재취업 및 은퇴 이후 교육 등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원도 자리하고 있다.과학문화센터까지 개관하면 이 일대는 진로·평생교육에 과학융합교육 기능까지 더해져 학생과 교원뿐 아니라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문화 거점으로 기능이 확대될 전망이다.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과학문화센터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부터 일상 속 과학에 흥미를 가진 어른까지 누구나 찾아와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교육청을 포함한 수요기관 등 수요자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서 행정도시를 넘어 교육문화 특화도시로 한단계 조금 더 진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백윤희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요즘 아이들이 마주할 문제는 과학 하나만으로는 풀리지 않는다. 기후와 인공지능(AI)처럼 과학, 수학, 정보, 기술 등이 서로 얽힌 질문들”이라며 “과학문화센터는 과목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궁금증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해결하는 공간인 만큼, 교육공동체 모두가 이곳에서 마음껏 질문하고 탐구하며 답을 찾아가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 첫 과학문화센터는 지역에 부족했던 전문 과학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총사업비가 2024년 497억 원에서 현재 511억 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추가 증액 협의가 진행되고 사업 일정도 조정된 만큼, 최종 사업비 확정과 오는 11월 착공 여부가 향후 사업 추진의 주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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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생·학부모와 을지연습·안보현장 체험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9일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을지연습 참관과 국립대전현충원 방문을 연계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과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국가비상사태 대응체계를 이해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참가자들은 먼저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장을 찾아 을지연습의 목적과 주요 내용을 안내받았다. 이어 실제 훈련 상황을 참관하며 국가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교육청의 기능을 유지하고 교육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살펴봤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군 등이 참여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고 을지연습의 의미를 학생·학부모와 공유하기 위해 현장 견학을 연계했다.참가자들은 교육청 훈련 참관을 마친 뒤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을 참배했다. 이어 천안함 묘역과 보훈미래관을 차례로 둘러보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과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전시 상황에서 교육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공무원들의 모습과 수많은 호국영령의 비석을 보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노력과 희생을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강미애 교육감은 “이번 견학이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에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지켜온 분들의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안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안보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견학은 교육청의 비상대비 훈련을 단순히 참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충시설 방문까지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가 국가안보와 보훈의 의미를 현장에서 함께 살펴봤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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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 팔 잡아 제지한 세종 유치원교사, 1심 뒤집고 무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돌발 행동을 보이는 원아의 팔을 잡아 제지했다가 아동학대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세종시 한 유치원 교사가 사건 발생 3년여 만인 19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4형사부(구창모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유치원 교사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교육 현장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교사가 상당한 정도의 재량을 행사할 수 있다고 봐야 한다”며 “재량의 행사 범위에서 범죄 구성요건인 고의가 충족되지 않는다면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사건은 2023년 6월 세종시 한 유치원에서 발생했다. 전교조가 공개한 사건 경위에 따르면 당시 6세 원아가 다른 원아와 이른바 ‘체리 반지’를 두고 다툰 뒤 울면서 교실 문을 막고 식사를 거부하는 등 돌발 행동을 보였다.교사 A씨는 식사를 지도한 뒤 오전에 발생한 행동에 대해 원아를 훈육했고, 이 과정에서 원아가 양팔을 휘두르는 등 과격한 행동을 반복하자 “그만, 그만”이라고 말하며 양 손목을 붙잡아 제지했다.사건의 최초 신고는 원아 얼굴에서 발견된 멍에서 시작됐다. 전교조에 따르면 하원 후 얼굴의 멍을 확인한 학부모가 교사가 원아의 뺨을 때렸다고 보고 경찰에 아동학대 신고를 했다.전교조는 조사 과정에서 얼굴의 멍이 사건 약 한 달 전 발생한 부모 차량 교통사고와 관련된 상처로 확인됐으며, 교사가 원아의 얼굴을 때렸다는 혐의는 인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다만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원아의 손목을 붙잡아 제지한 행위가 별도의 신체적 학대 혐의로 이어졌다. A씨는 돌발 행동을 제지하고 자신과 다른 원아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으로 학대의 고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1심 재판부는 적절한 훈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하더라도 A씨의 행위를 사회통념상 객관적 타당성을 갖춘 정당한 보육이나 훈육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반면 항소심은 당시 교육현장의 상황과 교사에게 허용되는 재량, 학대의 고의 여부 등을 종합해 A씨에게 형사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1심 판결을 뒤집었다.판결 직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대전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죄 선고를 환영했다. 전교조는 이번 판결을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우려로 위축된 교육현장을 되살리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하는 계기로 평가했다.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정당한 생활지도가 무죄임을 확인받기까지 교사가 감내해야 했던 3년의 고통은 온전히 보상받을 수 없다”며 “교사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다면 교육 체계 내에서 객관적으로 다뤄야지, 아동복지법의 기계적 잣대로 교사를 범죄자 취급하며 학교 현장을 난도질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상미 전교조 세종지부장은 “아동학대로 신고된 교사 가운데 상당수는 불송치·불기소 등으로 혐의가 인정되지 않지만, 결론이 나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간 조사와 수사, 재판을 겪으며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와 사회적 평판 훼손에 시달린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상미 지부장은 “교사가 무분별한 신고와 학부모 민원을 우려해 학생 지도를 포기하는 ‘흐린 눈의 교사’가 되지 않고 소신껏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교조는 정당한 교육활동까지 아동학대 신고로 이어지면서 교육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며 국회와 정부에 세 가지 법·제도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먼저 교원의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정서적 학대와 유기·방임에 대해서는 아동복지법 적용을 제외하고 초·중등교육법과 유아교육법 등 교육관계법으로 규율할 것을 요구했다.또 학생 본인과 다른 사람의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신체적 제지를 체벌과 구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관련한 사안은 교육관계법 체계 안에서 교육감 의견 청취와 회복적 절차가 먼저 작동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교조는 “개별 교사의 눈물겨운 법정 투쟁에 공교육의 존폐를 맡겨둘 수 없다”며 “교사가 안전하게 가르치고 아이들이 온전히 배울 수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아동복지법 개정 등 입법 투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교원단체총연합회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항소심 무죄 판결을 환영했다. 세종교총은 이번 판결이 한 교사의 형사책임 여부를 넘어 교육현장에서 학생의 안전을 지키고 교육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이뤄지는 교사의 생활지도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 다시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남윤제 세종교총 회장은 “이번 무죄 판결은 교사가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하기 위해 취한 정당한 조치까지 범죄로 의심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판결”이라며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존중하고 교육활동의 특수성을 법과 제도가 제대로 이해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남 회장은 “교사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내미는 순간, 그것이 아동학대 신고와 형사재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교실을 지배해서는 안 된다”며 “교사가 학생을 보호해야 할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교육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국가가 교사를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교총은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교육활동과 아동학대 사이의 판단 기준을 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와 학생 보호행위가 법적으로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세종교총 임원진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률 개정을 요구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판결은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교육현장의 돌발 상황에서 교사가 취하는 신체적 제지를 어디까지 정당한 교육활동으로 인정할 것인지라는 과제를 다시 부각시켰다. 항소심 무죄 판결을 계기로 교사와 아동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지도 기준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국회와 교육당국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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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2분기 경제 엇갈렸다…20대 고용률 4.6%p↓·572명 순유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지역의 올해 2분기 서비스업과 소비·건설·수출 지표는 증가했지만 광공업 생산은 감소하고 20대 고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4.6%p 하락했으며 인구도 572명 순유출되는 등 지역경제 지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국가데이터처가 19일 발표한 ‘2026년 2/4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세종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같은 분기보다 1.6% 감소했다.업종별로 반도체·전자부품은 34.8%, 자동차는 11.5% 증가했지만 전기·가스업이 85.0%, 전기장비가 19.6% 감소하면서 전체 광공업 생산이 줄었다.세종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도 각각 1.6% 감소했다. 감소 폭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축소됐지만 생산지표는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갔다.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다. 전문·과학·기술은 11.1%, 숙박·음식점은 5.4% 감소했지만 예술·스포츠·여가는 11.4%, 보건·복지는 5.1% 증가했다.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4.6%에서 올해 1분기 3.0%, 2분기 2.5%로 낮아졌다. 생산 자체는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소비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세종지역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대형마트가 7.4%, 슈퍼마켓·잡화점·편의점이 3.3% 감소했지만 승용차·연료소매점은 7.0%, 전문소매점은 5.3% 늘었다.다만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 3.1%에서 올해 1분기 3.8%로 높아졌다가 2분기 1.3%로 낮아졌다. 소비는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증가 폭은 전분기보다 둔화됐다.물가 상승 폭은 확대됐다. 2분기 세종지역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기보다 3.2% 올랐다. 지난해 2분기와 올해 1분기 상승률이 각각 2.1%였던 것과 비교하면 1.1%p 높아졌다.품목별로는 의약품이 0.5% 하락한 반면 석유류가 23.8% 상승했고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도 3.8% 올랐다.건설수주는 증가로 전환됐다. 2분기 세종지역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9.5백억원, 금액으로는 950억원 증가했다.공장·창고 수주가 5.8백억원, 항만·공항이 1.0백억원 감소했지만 기계설치는 14.7백억원, 관공서 등은 1.4백억원 증가하면서 전체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세종지역 건설수주는 지난해 2분기 전년 동기보다 26.0백억원 감소했고 올해 1분기에도 2.7백억원 줄었지만 2분기에는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건설수주는 대형 사업 발주 여부와 시점에 따라 변동 폭이 큰 만큼 한 분기 지표만으로 건설경기 전반의 회복을 단정하기는 어렵다.수출입도 모두 증가했다.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9.7천만달러, 금액으로는 9,700만달러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와 기타 중화학공업품이 각각 1.1천만달러, 0.6천만달러 감소했지만 컴퓨터 주변기기와 인쇄회로가 각각 2.6천만달러, 2.3천만달러 늘었다.세종의 수출은 지난해 2분기 전년 동기보다 20.6천만달러 감소했지만 올해 1분기 9.0천만달러 증가한 데 이어 2분기에도 9.7천만달러 늘면서 두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수입 역시 전년 동기보다 6.2천만달러, 금액으로는 6,200만달러 증가했다. 석탄과 쌀이 각각 1.0천만달러와 0.6천만달러 감소한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는 1.8천만달러, 원동기는 1.1천만달러 늘었다.고용에서는 전체 지표와 연령별 지표가 엇갈렸다. 세종의 전체 고용률은 전년 동기보다 0.2%p 상승했다. 국가데이터처의 별도 고용동향을 보면 2분기 세종의 취업자는 21만8천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4천 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5.8%를 기록했다.반면 연령별 고용률은 60대가 5.0%p, 40대가 4.1%p 상승한 데 비해 20대는 4.6%p, 50대는 3.0%p 하락했다.특히 20대 고용률은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보다 6.7%p 하락한 데 이어 2분기에도 4.6%p 떨어졌다. 전체 취업자와 고용률이 증가했음에도 20대 고용률은 두 분기 연속 전년 동기보다 낮아 연령별 고용 흐름에서 차이를 보였다.전체 실업지표는 개선됐다. 2분기 세종지역 실업자는 4천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천 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1.6%로 0.6%p 하락했다. 전체 고용지표의 개선과 20대 고용률 하락을 구분해서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인구이동에서는 순유출이 이어졌다. 올해 2분기 세종은 30~34세에서 97명, 0~4세에서 18명이 순유입됐지만 15~19세에서 164명, 45~49세에서 92명 등이 순유출되면서 전체적으로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572명 많았다.세종의 전체 인구순이동은 2024년 2분기 약 0.2천 명 순유입에서 지난해 2분기 0.0천 명 수준으로 낮아졌다. 올해 들어서는 1분기 1.3천 명 순유출에 이어 2분기에도 0.6천 명 순유출을 기록해 두 분기 연속 순유출 흐름을 보였다.20대 인구순이동도 지난해 2분기 0.1천 명 순유입에서 올해 1분기 0.0천 명 수준, 2분기에는 0.1천 명 순유출로 바뀌었다.다만 20대 고용률 하락과 인구 순유출이 같은 시기에 나타났다는 사실만으로 두 현상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특히 15~19세 인구이동에는 진학이나 가족 단위 전출 등 여러 요인이 작용할 수 있어 구체적인 이동 사유에 대해서는 별도 분석이 필요하다.결국 올해 2분기 세종경제는 서비스업과 소매판매가 증가하고 건설수주와 수출입도 늘어난 반면 광공업 생산 감소와 물가 상승, 20대 고용률 하락, 인구 순유출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적인 흐름을 보였다.전체 고용률 상승에도 20대 고용률 하락이 이어지고 인구가 두 분기 연속 순유출된 만큼 향후 세종지역의 산업·고용 여건과 연령별 인구이동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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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자전거 동호회, 독립기념관 왕복 90㎞ 완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교직원 자전거 동호회 ‘금강 따라 두 바퀴’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교직원 6명과 함께 세종∼천안 독립기념관 왕복 약 90㎞를 사고와 낙오 없이 완주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직원 자전거 동호회 ‘금강 따라 두 바퀴’(금따두·회장 백선수)는 광복 81주년을 기념해 자체 추진한 ‘제1회 나라사랑 그란폰도’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그란폰도는 장거리 구간을 정해진 코스에 따라 달리는 자전거 행사를 뜻한다.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타고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금따두 회원과 일반 교직원 희망자 등 참가자 6명은 세종에서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까지 왕복 약 90㎞ 구간을 달렸다. 참가자들은 장거리 주행 과정에서 사고나 낙오 없이 전원 완주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동호회원 3명이 뜻을 모아 진행한 시범 라이딩을 바탕으로 정식 추진됐다. 올해는 참여 대상을 일반 교직원까지 확대하면서 참가 인원이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었다.동호회는 일반 도로를 이용하는 장거리 주행의 특성을 고려해 완주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2일에는 세종 동지역에서 고복저수지를 왕복하는 사전 라이딩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체력과 장거리 주행 가능 여부를 점검했다.본 주행 직전에는 시선 처리와 핸들 조작, 안전거리 유지 등 자전거 주행에 필요한 안전수칙을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주행 순서와 방법을 공유하고 도로 상황에 따른 대응 요령을 숙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썼다.백선수 금따두 회장은 “자전거를 타고 독립기념관을 직접 찾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삼일절 독립기념관 방문, 현충일 국립대전현충원 무명용사 비문 닦기 봉사 등 역사와 함께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대청댐을 다녀오는 교육가족 중심의 그란폰도 행사로 발전시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금따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역사적 의미를 담은 자전거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학생과 학부모 등 교육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중심의 자전거 문화 확산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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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캠퍼스고, 실험·졸업생 멘토링 연계 진로교육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캠퍼스고등학교가 2026학년도 여름방학 동안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 실험과 대학 전공 탐색, 졸업생 상담을 연계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세종캠퍼스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교과에서 배운 과학 개념을 실제 실험과 탐구로 확장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춰 대학 전공과 진로를 설계하도록 ‘과학과 전공적성 진로 디자인 캠프’와 ‘이공계 드림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과학과 전공적성 진로 디자인 캠프’에서는 태아돼지 해부, 신경생리학과 뇌파·맥파 연구, 전자기파 통신과 실생활, 분광기를 활용한 흡광도 측정과 성분 분석 등 생명과학·물리·화학 분야의 전공 심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2차 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유체역학을 활용한 비행체 탐구, 태양광 전지,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물리학 시뮬레이션도 교육과정에 포함됐다.학생들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실험을 수행하며 데이터를 측정·분석했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과학 원리가 실제 연구와 산업 기술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살펴봤다.신경생리학 프로그램에서는 뇌과학과 생체신호의 원리를 탐구하고 뇌파와 맥파를 측정·분석했다. 피지컬 컴퓨팅 프로그램에서는 센서를 이용해 가속도와 기압, 온·습도, 빛, 소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 결과를 분석했다.캠프와 함께 운영된 ‘이공계 드림 멘토링’에는 과학기술원과 의예·치의예, 주요 대학 이공계열에 진학한 세종캠퍼스고 졸업생들이 멘토로 참여했다.졸업생들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자기주도 학습과 탐구 활동 경험, 대학 전공과 교육과정, 진학 준비 과정 등을 후배들에게 소개했다.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학업 계획을 구체화하도록 도왔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재현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전공을 직접 실험으로 경험하면서 내가 어떤 탐구 활동에 흥미를 느끼는지 알게 됐다”며 “막연했던 진로를 구체적인 학업 계획으로 연결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실험과 대학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해 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단순한 진학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판단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정세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지역의 대학·연구기관·교육전문가·졸업생 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율형 공립고 2.0이 지향하는 지역 연계 교육의 중요한 실천 사례”라고 밝혔다.이 교장은 이어 “자공고 2.0의 지역 연계는 단순히 외부 기관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전체를 학생의 배움터로 확장하고 지역의 전문성을 학생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연구와 사회 문제로 확장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역 대학·연구기관·전문가·졸업생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세종캠퍼스고는 앞으로 특색프로그램을 교과 학습에서 심화 탐구와 전공 체험, 전문가·졸업생 멘토링, 개인별 진로 설계로 이어지는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또 자율형 공립고 2.0의 지역 연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안팎의 교육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이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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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시작한 세종 ‘가로수 돌보미’…전국 우수사례 TOP5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2019년 도입을 추진해 2020년 처음 시행한 ‘시민 가로수 돌보미’가 올해 산림청의 ‘가로수 관리 TOP 5’ 공모에서 시민 주도형 민관 협치 관리모델로 최종 우수사례 5건에 포함됐다.세종시가 시민이 직접 가로수를 가꾸고 관리하도록 2020년 처음 시행한 ‘시민 가로수 돌보미’ 사업이 산림청이 선정한 전국 지방정부 가로수 관리 우수사례 TOP5에 이름을 올렸다.산림청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로수 관리 TOP 5’ 공모에서 세종시의 ‘시민 주도형 가로수 돌보미 운영을 통한 민관 협치 관리 모델 정착’을 최종 5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공모에는 지난 6월 전국 지방정부에서 모두 19건의 가로수 관리 사례가 접수됐다. 산림청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 가운데 8건을 우선 선정한 뒤 국민이 직접 참여한 투표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 5건의 순위를 결정했다.따라서 이번 결과는 전국 지방정부 전체의 가로수 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 것이 아니라, 공모에 제출된 19개 사례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순위라는 점에서 ‘전국 가로수 관리 5위’와는 의미가 다르다.세종시의 이번 선정은 가로수 관리 과정에 시민 참여를 접목하기 위해 2019년 사업을 설계하고 2020년 실제 시행에 들어간 ‘시민 가로수 돌보미’가 올해 전국 단위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본지가 2018년 4월 보도한 자료를 보면 당시 세종시는 피해목·고사목 정리와 맹아 제거, 가지치기, 풀깎기 등 가로수 관리 업무를 담당할 5개월 단기근로자 2명을 별도로 모집하는 등 가로수 관리에 현장인력을 투입했다.이후 세종시는 2019년 11월 가로수 식재와 관리 과정에 시민과 기업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시민 주도형 상시 관리체계인 ‘시민 가로수 돌보미’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당시 본지 보도에 따르면 사업 추진 배경에는 세종지역 일부 가로수의 부실한 생육환경과 부적합한 수종 선정으로 가로수가 제대로 활착하지 못하거나 고사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에 시민이 가로수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관리 주체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다.2019년 11월 공개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참여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시민·기업·단체 등 10인 이상 공동체로 정했으며, 학생도 1년 단위 봉사활동 형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돌보미의 활동 범위는 물주기와 비료주기, 가지치기, 잡초·낙엽 제거, 꽃 심기뿐 아니라 가로수 피해 신고, 불법 광고물 제거, 파손 시설물 신고 등으로 폭넓게 설계됐다.특히 고의적인 가로수 훼손이 의심되는 경우 주민센터에 신고하도록 했으며, 세종시는 참여자의 활동을 1365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하고 활동평가를 통해 우수단체를 표창하는 한편 안전사고에 대비한 보상보험 가입 등 지원책도 마련했다.사업은 2020년 실제 시행 단계로 넘어갔다. 세종시는 그해 1월 ‘시민 가로수 돌보미’를 모집하면서 해당 제도를 처음 시행한다고 밝혔고, 2월부터 11월까지 가로수 비료·물주기와 잡초 제거, 시설물 파손 및 병해충 발생 신고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을 공개했다.당시 김대훈 세종시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가로수를 돌봄으로써 내 마을에 대한 애착심도 갖고 가로수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참여를 당부했다.이처럼 기존 가로수 관리에 시민·기업·단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더해 관리 주체를 확대한 사례가 이번 산림청 공모에서 ‘시민 주도형 가로수 돌보미 운영을 통한 민관 협치 관리 모델 정착’이라는 이름으로 제출돼 최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다만 2020년 첫 시행 이후 올해까지 사업이 매년 어떤 규모로 운영됐는지, 연도별 참여단체와 참여인원은 얼마나 되는지, 시민들이 실제 관리한 가로수와 구간은 어느 정도인지 등 구체적인 누적 실적은 이번 산림청 발표자료에는 제시되지 않았다.또 가로수 돌보미 도입 이후 고사목이나 병해충·시설물 피해 신고, 관리 민원 등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등 사업의 실질적인 관리 효과를 판단할 수 있는 수치 역시 발표자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이번 공모에서는 제주 서귀포시의 ‘시민참여 실명제와 가로수 수간주사로 가로수 관리 혁신’이 1위를 차지했다. 서귀포시는 가로수 183그루에 QR표찰을 설치해 시민이 관리 이력을 확인하고 건의사항을 제보하면 지방정부가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했다.이어 충북 청주시의 ‘성안길 은행나무 하트 조형 전정을 통한 원도심 공간 재생’이 2위, 경북 경주시의 ‘APEC을 빛낸 글로벌 가로경관, DNA 과학과 협업으로 완성도를 더하다’가 3위에 선정됐다. 경북 포항시의 ‘포스코대로 보행자 중심거리 조성’은 4위를 기록했다.산림청은 이들 사례가 다층식재를 통한 도시경관 개선과 시민참여형 관리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를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안병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우수사례가 전국 지방정부의 가로수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수 관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해 도심 녹지 확산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산림청은 선정된 5개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해 전국 지방정부에 배포하고 향후 가로수 조성·관리 정책을 수립할 때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세종시는 기존 가로수 관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로수 돌보미’를 더하면서 관리 주체를 시민·기업·단체까지 확대했다. 이번 전국 우수사례 선정에 이어 연도별 참여 규모와 관리 대상, 가로수 생육 개선 등 구체적인 운영실적이 확인될 경우 시민 참여형 가로수 관리가 실제 현장에서 거둔 성과도 보다 명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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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하수도 경영평가 첫 ‘나’ 등급…2회 연속 상승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025년 경영실적을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하수도 부문에서 85.36점을 받아 처음으로 ‘나’ 등급을 획득했다.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하수도 부문에서 처음으로 ‘나’ 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2025년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지방공사·공단과 상·하수도 직영기업 등 전국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세종시가 포함된 광역하수도 부문에서는 전국 9개 기관이 평가를 받았다.평가는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주요사업 성과, 경영효율 성과, 고객만족 성과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등급은 최고 등급인 ‘가’부터 최하위 등급인 ‘마’까지 5단계로 나뉜다.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85.36점을 기록해 부산·대구와 함께 ‘나’ 등급을 받으며 광역하수도 기관 가운데 상위 등급에 포함됐다.세종 하수도가 ‘나’ 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년 평가에서는 75.03점으로 ‘라’ 등급을 받았고, 2024년에는 80.37점으로 ‘다’ 등급에 오른 데 이어 올해 다시 한 단계 상승했다.최근 세 차례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종합점수는 2022년보다 10.33점 높아졌으며, 평가등급도 ‘라’에서 ‘나’까지 두 단계 상승했다.사업소는 하수도 요금체계 개편과 원가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하수도 재난·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등이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다만 ‘나’ 등급은 최고 등급인 ‘가’보다 한 단계 낮다. 이에 따라 이번 결과는 ‘전국 최고’보다는 세종 하수도 경영평가가 2회 연속 상승해 광역하수도 상위 등급에 진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임현수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타 지자체 대비 한정된 조직 규모와 인력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최상위권의 높은 평가 등급을 받았다”며 “내년 상수도 평가에서도 경영역량을 집중해 상위 등급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등급 상승은 세종시 하수도 경영의 효율성과 재난·안전관리 체계가 개선됐다는 평가 결과다. 앞으로는 경영평가 성과를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시설 안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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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통합돌봄 읍면동 48명 전원 ‘겸직’…전담 30명 배치 앞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가 전면 시행된 가운데 세종시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 공무원 48명 전원이 현재 다른 업무를 함께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세종시는 전담인력 30명을 배정받아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오는 9~10월 읍·면·동에 배치할 계획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19일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개한 보건복지부의 ‘통합돌봄 관련 지자체별 인력배치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기준 세종시 통합돌봄 담당 지방공무원은 총 55명이다.이 가운데 통합돌봄 업무만 맡는 전담 인력은 5명으로 전체의 9.1%에 그쳤다. 나머지 50명은 기존 업무와 통합돌봄 업무를 함께 수행하는 겸직 인력으로, 전체의 90.9%를 차지했다.특히 전담 인력 5명은 모두 본청에 배치돼 있고 주민과 직접 접촉하는 읍·면·동에는 전담 인력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48명은 전원이 겸직 형태로 근무하고 있으며 보건소에도 전담 인력 없이 겸직 인력 2명이 배치됐다.전국과 비교해도 세종의 겸직 비율은 높은 수준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통합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 6,215명 가운데 전담은 1,093명(17.6%), 겸직은 5,122명(82.4%)이다. 세종의 전체 겸직률 90.9%는 전국보다 8.5%포인트 높고 전담률 9.1%는 전국보다 8.5%포인트 낮다.주민 접점인 읍·면·동으로 범위를 좁히면 전국적으로도 겸직 의존도가 두드러진다. 전국 읍·면·동 통합돌봄 담당자 4,840명 가운데 전담은 151명(3.1%)에 불과했고 4,689명(96.9%)이 다른 업무를 함께 맡고 있다.세종은 같은 기준에서 전담 0명, 겸직 48명으로 겸직률이 100%다. 다만 이 수치는 세종시의 신규 전담인력 채용이 완료되기 전인 지난 7월 31일을 기준으로 작성됐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본지가 세종시에 확인한 결과, 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통합돌봄 전담인력 30명을 배정받아 읍·면·동 현장 배치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시는 지난 7월 1일 자 정원조례 절차를 거쳐 신규 인력 채용을 진행 중이다. 오는 8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고 임용 절차를 거쳐 9~10월께 읍·면·동에 통합돌봄 전담요원으로 배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7월 말 현재 읍·면·동 전담인력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만으로 세종시가 통합돌봄 현장 인력 확충에 손을 놓고 있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국회에 제출된 인력 현황의 기준일 당시 이미 신규 전담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정·채용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다.다만 신규 전담인력 30명이 실제 배치되기 전까지는 기존 읍·면·동 공무원들이 고유 업무와 통합돌봄 업무를 함께 수행해야 한다. 제도 시행 초기 대상자 발굴과 상담,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등에 필요한 현장 업무를 현재 인력체계로 어떻게 관리할지는 남은 과제다.‘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합돌봄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에 장기간 머무르지 않고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제도다.통합지원은 대상자 신청·발굴에서 시작해 조사·종합판정,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재택의료·방문간호·일상생활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 연계와 이후 모니터링으로 이어진다. 이 때문에 주민과 가장 가까운 읍·면·동의 현장 대응력과 담당자의 업무 연속성이 제도 운영의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소병훈 의원은 “통합돌봄은 단순한 현금성 복지 지급이 아니라,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돌봄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 행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기존 고유 업무로도 과부하가 걸린 읍·면·동 공무원들에게 이 복잡한 통합돌봄 업무를 겸직으로 떠맡기는 구조에서는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이라는 법과 정책의 본래 목적을 절대 달성할 수 없다”고 말했다.소 의원은 또 “현장 읍·면·동에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밀착 사례관리를 하지 못하면 결국 형식적인 서류 행정과 ‘무늬만 통합돌봄’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며 “보건복지부는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읍·면·동 현장 중심의 정규 전담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충하는 근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결국 세종 통합돌봄의 현장 인력 문제는 오는 9~10월 신규 전담인력 30명이 실제 읍·면·동에 어떻게 배치되고, 현재 통합돌봄 업무를 함께 맡고 있는 48명의 겸직 부담을 얼마나 줄일 수 있느냐에 따라 평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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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작가 작품 구입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 15∼20점을 공모·구입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을 공모·구입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과를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환경 개선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구입 대상은 회화·조각·공예 등 시각예술 작품이다. 장르에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으며,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모두 15∼20점 안팎을 구입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세종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최근 5년 이내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5회 이상 참여한 실적이 있는 시각예술 작가에게 주어진다.시는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한 뒤 오는 11월 최종 구입 작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 작품은 12월 개관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된다.작가별 출품 가능 작품 수와 작품 규격, 구입가격, 접수 방법, 심사 절차 등 세부 내용은 세종시가 게시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확보한 지역 작가의 예술품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복지로 환원되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경험을 선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구입 작품을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지역 작가의 활동 기반을 넓히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지역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구입 작품의 전시 장소와 활용·관리 계획이 구체화되면 사업의 지속성과 시민 접근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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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교 사다리에 추락방지장치…조달청 2억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학교시설 사다리 작업자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추락방지장치 설치사업이 조달청의 2026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돼 2억 원 규모의 제품을 지원받는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교시설 내·외부 사다리에 추락방지장치를 설치하는 사업이 조달청의 2026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학교지원본부는 조달청 예산 2억 원을 활용해 학교시설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사다리 추락방지장치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교육청은 자체예산과 조달청 지원을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공공 현장에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수요기관은 제품을 시범 사용한 뒤 그 결과를 조달청에 제출하게 된다.이에 따라 이번에 지원되는 2억 원은 교육청에 현금으로 직접 교부되는 보조금이 아니라 조달청이 제품 구매비용을 부담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조달청 지원만큼 자체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학교시설 안전설비를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사업은 학교시설의 고소작업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추락사고 위험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작업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학교지원본부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별 사다리 설치 현황과 안전성을 조사하고, 적용 가능한 혁신제품에 대한 시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조달청에 시범구매를 신청해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추락방지장치가 설치되면 시설관리 직원과 외부 작업자가 학교 건물 안팎의 사다리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시설의 고소작업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 체계도 강화될 전망이다.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사업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학교시설 내·외부 사다리에 해당 혁신제품을 적용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공기관 최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조달청의 공식 자료는 제시되지 않아 교육청의 설명으로 한정했다.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조달청 기술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선정으로 교육청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학교시설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혁신제품을 적극 발굴·활용하여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학교지원본부는 조달청과 제품 공급 및 설치 일정 등을 협의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다만 전체 설치 대상 학교와 사다리 수, 제품 단가, 교육청 자체예산 투입 규모와 설치 완료 시기는 이번 자료에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설치 이후 제품의 안전성과 현장 활용도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추락사고 및 위험요인 감소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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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3개 작품 접수…31일 심사 생중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19일 세종시 반곡동에 건립할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공모에 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오는 31일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 뒤 9월 1일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4-1생활권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건축설계공모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31일 본 심사를 진행한다.행복청은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원의 고유 기능을 바탕으로 법원 청사의 상징성과 공공성, 이용 편의성을 갖춘 설계안을 선정할 계획이다.심사에서는 재판과 법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공간 구성, 법관·직원과 민원인 등 방문객의 동선 분리, 보안체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행복도시 도시계획과의 정합성을 비롯해 법원 청사의 기능과 공간 효율성, 건축적 완성도도 주요 평가 기준에 포함된다.심사위원은 본 심사위원 5명과 예비 심사위원 3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행복청은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행복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세움터, 건축허브 등에 심사위원 명단을 사전 공개했다.본 심사위원은 이재인 명지대학교 교수, 박인규 배재대학교 교수, 손세형 성균관대학교 교수, 노진관 서울고등법원 상임전문심리위원, 최현규 MACK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5명이다.예비 심사위원은 이용환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임오연 건양대학교 교수, 김진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3명이다.본 심사는 오는 31일 실시된다. 작품 심사와 평가 과정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행복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돼 설계공모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최종 당선작과 입상작은 9월 1일 행복청 누리집과 국토교통부 세움터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발표된다. 심사 결과와 작품별 평가 내용, 입상작 설명자료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지방법원은 행복도시의 사법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국민의 사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공공시설”이라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법원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담아내면서 국민이 편리하게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설계안이 선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지방법원은 총사업비 1,042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3천㎡, 연면적 1만6천㎡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과 후속 설계 절차 등을 거쳐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설계공모 심사에서는 시민 이용 편의와 재판 업무의 효율성, 법원 구성원과 방문객의 동선 분리, 보안체계의 적정성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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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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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