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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웹진 11월호 발간…행정수도·일자리 4년 계획 담았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시정 5기 출범 100일 성과와 향후 4년간의 시정운영계획을 담은 온라인 시정소식지 11월호를 지난 2일 공개했다.이번 11월호는 분기별 특집호로, 조상호 시장이 지난 10월 7일 시민보고회에서 발표한 시정운영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경제 기반 확충을 비롯해 교통·의료·돌봄·시민참여 분야의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웹진 원문을 확인한 결과, 시정운영계획은 ‘국격을 높이는 행정수도’, ‘지속가능한 자족경제’, ‘일상이 행복한 문화복지’, ‘함께 잘사는 균형성장’, ‘소통과 협치의 시민참여’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이를 실행하기 위한 과제는 25개 추진전략과 148개 시정과제다. 시정의 구조적 현안과 주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핵심과제 24개, 시민과의 약속을 구체화한 공약과제 124개로 나뉜다.행정수도 분야에서는 법적 지위와 도시 기능 강화를 함께 추진한다. 웹진은 10월 7일 발표 당시 목표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추진과 2028년까지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을 명시하는 개헌 추진을 제시했다. 국가 중추기능의 완전 이전도 주요 과제로 담았다.도시 기능을 뒷받침할 사업으로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세종중앙역 추진,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유치, 국제회의·공연·스포츠 경기 등을 위한 세종 아레나 조성을 소개했다.자족경제 분야에서는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디지털미디어단지 등 3대 혁신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산업 집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육성 대상인 5대 전략산업은 반도체·소재부품장비, 인공지능(AI)·로보틱스, 바이오헬스, 지식서비스, 디지털콘텐츠다.신산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500억 원 규모 지역 벤처펀드 조성도 제시했다. 종합 국립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세종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고, 인턴십·직무교육·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기회책임제’를 도입해 전문일자리 5,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문화·복지 분야에는 공공제작 극장과 박물관도시 조성, 세종형 돌봄시스템 강화가 포함됐다. 양성자 암치료센터 유치를 통해 중부권 첨단의료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도 담겼다.읍·면과 신도심의 균형성장을 위한 교통계획도 소개했다. 조치원역을 중심으로 북부권 교통허브를 조성하고, 첫마을 나들목(IC) 신설과 국가상징구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을 추진해 지역 간 이동과 생활 기반을 개선하겠다는 방향이다.시민참여 분야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숙의·결정하는 시민청과 행복예산제 도입을 제시했다. 청년청·청년 공론장 운영과 스마트시티 리빙랩 확대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들 내용은 시가 제시한 향후 추진계획과 목표다. 대학·의료기관 유치와 교통시설 신설 등의 완료나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구체적인 이행 상황은 후속 절차와 사업별 추진 결과를 통해 확인할 사안이다.웹진은 취임 100일 주요 성과로 기업 투자협약과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제공, ‘세종365 온기 통합돌봄’ 특화서비스 개시, 상권 활성화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등도 소개했다. 투자협약은 산업·일자리 기반 확충을 위한 성과로 제시됐다.정책 정보 외에 지역의 자연과 역사, 생활을 다룬 콘텐츠도 실렸다. 1년여 만에 다시 개방된 금강수목원의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으며, 가을 자전거 여행 코스와 사육신 성삼문을 모신 금남면 문절사,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커피박방앗간’ 이야기도 수록했다.세종시는 정보 전달의 신속성을 높이고 인쇄·발송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종이 시정소식지를 온라인 웹진으로 전면 전환했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발간 안내와 함께 구독·공유 이벤트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11월호는 세종시 누리집 메인화면과 전자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누리집에서 ‘시정소식지’를 검색한 뒤 ‘소식지 신청하기’를 통해 휴대전화 번호로 구독하면 매월 웹진 접속 링크가 담긴 발간 안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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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환경교육도시 선정…생태 관찰에서 생활권 교육으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선정돼 2027년부터 3년간 전문가 자문과 도시 간 협력을 지원받으며, 생태 관찰과 시민 참여를 생활권 환경교육으로 확대한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일 세종·부산·제주 등 광역지방자치단체 3곳과 기초지방자치단체 7곳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은 서울 노원구, 충남 천안시와 함께 신규 선정됐으며, 지정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자체의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성과, 향후 계획 등을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와 환경교육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한다. 세종은 공무원 환경교육 의무화와 시민과학자 양성 등 시민 참여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에서 운영해 온 교육 실적은 환경교육센터 사업보고서에서도 확인된다. 세종시환경교육센터의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사회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205회 운영됐으며, 환경교육 공동체에는 43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시민과학 활동은 지역 생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호랑나비 시민과학 프로그램에는 30가족 80명이 참여했고, 호랑나비와 수염풍뎅이 프로그램은 각각 시민과학 결과보고서를 작성했다. 지역 생태자원을 시민의 학습과 관찰 대상으로 연결한 사례다.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도 이뤄졌다. 같은 보고서에는 시민모니터단 9명이 활동하고 의견서 7건을 제출한 것으로 기록됐다. 다만 의견 제출 실적과 실제 시 정책에 반영된 성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 센터의 시민참여단 운영계획은 주요 의견과 제안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시 환경정책과에 제출하고, 환경교육정책 개발과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했다. 시민의 교육 경험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마련한 것으로, 제안별 채택·시행 여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세종중앙공원과 원수산 습지생태원, 합강습지 등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교·마을·공동주택 등 생활권에서도 환경교육을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녹색문명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교육거점기관 간 협력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개별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연령과 생활환경에 맞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향후 사업의 방향이다.교육 확대를 뒷받침할 운영 여건은 보완 과제로 남아 있다. 센터 사업보고서에 수록된 운영위원회 평가에서는 일부 사업의 목표 수치를 구체화하고, 사업 규모 확대에 맞춰 인력·공간·홍보 여건과 안정적인 예산·인력 운영체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정부 지원은 전문가 자문과 환경교육도시 간 협력, 우수사례 확산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후부는 국비 지원을 위한 예산 확보도 추진할 방침이지만, 이번 선정에 따른 별도 국비 지원액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선정은 세종이 축적해 온 환경교육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는 시민의 생태 관찰과 의견 제출을 교육 개선 및 정책 검토로 연결하고, 생활권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과정이 환경교육도시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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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인 세종시 농업유통팀장, 제50회 청백봉사상 본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 최병인(55·지방농업사무관) 농업유통팀장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50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본상을 받았다.세종시에 따르면 시 소속 공무원의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은 2012년 이후 14년 만이다. 최 팀장은 36년간 농업직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써왔다. 시는 최 팀장이 세종시 최초 임대 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를 추진하고, 전국 최초 명예농업부시장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공헌한 점을 주요 공적으로 설명했다.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왔다. 최 팀장은 136회 헌혈에 참여했으며, 지역 사찰의 반찬 만들기와 김장 나눔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업행정 업무와 함께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온 점도 이번 수상 공적에 포함됐다.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상이다. 1977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청렴과 봉사를 실천한 지방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해왔다.최 팀장은 “저에게는 둥지와 같은 농촌과 농업인분들이 최대의 자산”이라며 “늘 그러했듯이 남은 공직 생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사회에 공헌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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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누리콜 우선배차 도입…휠체어·4개 면 이용자 가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교통약자의 배차 지연과 지역 간 이용 불균형을 줄이기 위해 11월 2일부터 연말까지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에 이용자별 가점을 적용하는 우선배차 제도를 시범운영한다.이번 개편은 휠체어 이용자의 배차 지연과 일부 읍면지역의 장시간 대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에 따르면 비휠체어 이용자가 늘면서 휠체어 이용자의 배차가 지연되고, 차량 접근성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도 이용자가 오래 기다리는 불편이 발생해 왔다.우선배차 제도는 휠체어 이용자와 배차 소외지역인 소정·전의·전동·부강면 이용자에게 각각 20점, 장시간 대기자에게 10점의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가점을 반영한 점수가 높은 이용자에게 차량을 먼저 배차하는 것이 핵심이다.시는 이동에 제약이 큰 이용자의 배차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별 대기시간 격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반복적인 배차 취소와 배차 후 미탑승으로 발생하는 운행 비효율을 줄이기 위한 이용 질서 개선도 병행한다.시범운영 기간에는 배차 대기시간과 지역별 이용 현황,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점검한다.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2027년부터 개선된 배차 체계를 정식 시행할 방침이다.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공정하고 효율적인 누리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세종 누리콜은 2025년 총 6만 1,540건의 교통약자 이동을 지원했다. 2026년에는 9월까지 5만 3,265건을 지원했다.시는 연말까지 대기시간과 지역별 이용 현황의 변화를 살피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우선배차 제도가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 편의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보완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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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우축제에 2,900만원 지원…소비 촉진 효과 따져봐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도시상징광장에서 열린 한우 소비 촉진 행사에 시비·한우자조금 2,900만 원이 지원된 가운데, 지원 효율을 평가하기 위해 기존 판매장 추가 할인과 행사 지원의 비용·효과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세종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시비 1,000만 원과 한우자조금 1,900만 원 등 총 2,900만 원이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에 시비 1,000만 원을 천막·의자 등 부대시설 비용 명목으로 지원했다고 밝혔다.시 동물정책과 동물정책팀장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3일간 약 964㎏의 한우가 판매됐으며, 판매대금은 약 7,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원금과 별도로 발생한 판매 매출로, 고기 매입비 등을 공제한 순이익이나 농가 소득을 의미하지 않는다.전체 지원액은 판매 매출의 약 39.2%에 해당한다. 이 비율만으로 사업의 적정성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지원 규모와 함께 소비자 가격 혜택과 농가의 추가 판매 효과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본지는 10월 12일 기준 축제 현장 가격표와 같은 날짜의 마켓세종 판매단가표를 확보해 비교했다. 양쪽 모두 100g 기준이며, 마켓세종의 ‘1++(9)’와 ‘미경산’ 별도 구분을 제외한 일반 등급 가격을 대조했다. 안심·등심·채끝은 등급별 12개 조합에서 축제 가격이 모두 낮았다. 다만 가격 차이는 0.7~21.3%로 부위와 등급에 따라 달랐다.1++등급 안심은 축제 1만4,400원, 마켓세종 1만4,500원으로 100원 차이였다. 같은 등급 등심은 각각 1만1,900원과 1만2,900원으로 1,000원, 채끝은 1만3,000원과 1만3,500원으로 500원 저렴했다. 반면 2등급 채끝은 축제 7,000원, 마켓세종 8,900원으로 축제 가격이 21.3% 낮았다. 2등급 안심과 등심도 각각 18.3%, 16.5% 낮았다. 일부 품목의 가격 차이는 작았지만, 다른 품목에서는 상대적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동일 날짜·중량 기준이라도 같은 부위와 등급의 세부 상품 조건은 다를 수 있다. 마켓세종 가격이 축제 측의 할인 기준가격이라는 의미도 아니므로, 표시가격 차이만으로 행사 측이 안내한 할인율의 적정성을 단정할 수는 없다.시 관계자는 행사 판매가격에 대해 “저희가 뭐 협의해서 최대 30% 할인을 했었죠”라고 설명했다. 전체 구매자가 받은 혜택을 평가하려면 최대 할인율뿐 아니라 기준가격과 적용 품목, 품목별 실제 판매량을 함께 살펴야 한다.지원방식의 대안은 기존 판매망을 활용한 추가 할인이다. 세종시는 한우데이를 맞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싱싱장터 새롬점과 소담점에서 지역 한우 브랜드 ‘세종한우대왕’을 30% 할인 판매한다고 안내했다. 기존 매장을 통한 소비 촉진 방식도 운영되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역시 지역 축제와 연계한 판매촉진뿐 아니라 온라인 한우장터, 식육점 판매지원, 원료육 차액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 개최 외에도 소비를 촉진하는 여러 지원 수단이 있는 셈이다. 전체 지원액 2,900만 원을 이번 판매량과 같은 964㎏의 추가 할인에 전액 사용할 수 있다고 가정하면 100g당 약 3,008원의 가격 인하 재원이 된다. 다만 이는 지원방식을 비교하기 위한 산술적 가정으로, 실제 전환에는 재원별 사업 목적과 집행 기준, 필수 운영비 등을 검토해야 한다.기존 판매장과 연계하면 별도 행사장 설치비를 줄이면서 할인 기간과 구매 장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구매 한도와 대상 품목을 정하고, 할인 전 가격과 실제 결제금액·판매량에 따라 정산하면 소비자에게 돌아간 혜택도 확인할 수 있다.다만 추가 할인이 실제 소비 증가로 얼마나 이어지는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 기존 구매에 지원금만 더해지는 것인지, 가격 부담이 낮아져 새로운 구매가 발생하는지를 구분해야 한다.야외축제의 역할도 함께 살펴야 한다. 현장 식사와 체험, 브랜드 홍보에 더해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판매장과 음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평가 대상이다.참고할 사례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남 홍주성 일원에서 열린 ‘2026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다. 홍성군이 주최하고 홍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홍성한우·한돈을 활용한 바비큐와 먹거리,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홍성군 자료에 따르면 지역 외식업체가 참여하는 푸드존과 농축산물 판매 공간을 마련하고, 홍성상설시장 구이존과 명동상가 야시장을 연계했다. 축제장 방문이 주변 시장과 상점가 이용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한 것이다.박정주 홍성군수는 “축제의 성공은 방문객 수에 연연하지 않고 지역 상인과 농가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군은 공식 방문객 통계와 참여 업체 판매 실적, 상인·방문객 의견을 종합해 성과와 개선 과제를 살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홍성과 세종은 행사 규모와 예산, 운영 여건이 달라 경제 효과의 우열을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다만 축제의 성과를 현장 매출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 상권과 농가에 돌아간 혜택으로 평가한다는 접근은 참고할 만하다.세종 행사도 야외 숯불구이 방식을 유지한다면 도시상징광장의 시식·홍보를 주변 판매장과 음식점의 구매 혜택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평상시 대비 추가 판매량, 참여 농가의 수취액, 신규 고객과 재구매, 주변 점포 이용 등을 확인해 행사 효과를 평가해야 한다.한우 소비 촉진 지원의 성과는 행사 개최와 매출 규모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행사 지원과 기존 매장 추가 할인, 상권 연계 방식의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시민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농가와 지역 상권에 돌아가는 혜택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원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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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기관 모인 세종, 국가 의사결정 중심으로…행정수도 완성 해법 논의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2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국토공간 대전환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토크콘서트’에서 국가 의사결정이 실제 세종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대통령실·국회 이전과 이를 뒷받침할 산업·인재·교통 기반 확충을 강조했다.세종시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조 시장과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병헌 지방시대위원회 5극3특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대담자로 참여했다.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조 시장은 세종에 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모여 있지만 주요 업무와 의사결정은 여전히 서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가의 정치·행정적 결정이 세종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갖출 수 있다는 취지다.그는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을 우선 과제로 꼽으며 “일단은 이 문제가 원래 세종이라는 도시를 만들려고 했던 목적이기 때문에 그것을 실현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이어 세종이 국가기관의 소재지를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실험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수도 조성을 국가 전체의 정책 역량 강화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이한주 이사장도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회 일정에 따라 세종의 공무원들이 서울을 오가는 현실을 거론하며 행정기능 분산에 따른 업무 부담을 지적했다.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정비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다.행정수도를 뒷받침할 경제 기반으로는 자본시장과 고급 전문서비스 기능이 논의됐다. 조 시장은 수도권과 같은 혁신 역량을 갖춘 공간을 다른 지역에도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 안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전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의 필요성을 설명했다.그는 충청권을 ‘행정·과학 수도권’으로 바라보는 구상을 제시했다. 기업과 인재가 지역에 자리 잡으려면 생산·연구시설뿐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금융과 서비스 기능까지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세종의 특성을 살릴 산업으로는 정부와 기술을 결합한 ‘거브테크’를 꼽았다.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세종시가 축적한 행정 경험을 인공지능 기술과 연결해 AI 정부의 거점 기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병헌 위원장도 공공서비스의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요와 데이터를 산업 육성의 기반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세종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서비스가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국책연구기관과 대학의 집적을 활용한 학술·국제회의 산업도 발전 방향으로 제시했다. 정책·연구 분야의 회의와 세미나 수요를 지역 경제로 연결하고, 충청권 첨단산업과 연계한 연구개발 및 바이오 분야 전문서비스를 육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 위원장은 기존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로 중앙정부 주도의 사업 기획, 부처별 사업 간 연계 부족, 기업 참여 부족 등을 지목했다. 산업 육성과 연구개발, 대학 지원을 연결해 지역에서 인재와 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만드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인재 양성에서는 대학별 연구 역량을 권역 안에서 모으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위원장은 대학을 반드시 통합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의 대학원과 연구소, 기업 연구시설이 한 공간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교육과 연구가 기술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자는 구상이다.이한주 이사장은 지역 대학이 개별 대학의 발전을 넘어 충청권을 대표하는 거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국책연구기관과 인근 대학의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외부 인재가 가족과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생활 여건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같은 권역 협력을 실행할 주체로는 충청광역연합의 역할이 다뤄졌다. 이병헌 위원장은 광역연합이 독자적인 재정권과 인사권을 갖는 조직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입법안을 마련해 건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광역연합의 주요 기능으로는 신성장산업 육성, 인재 양성, 광역교통망 확충을 제시했다. 시·도 경계를 넘어 주요 거점 도시를 연결하고 하나의 경제권·생활권으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조 시장은 초광역 협력을 추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존 시·도 사업을 광역연합으로 넘기기보다 새로운 혁신산업을 초광역 단위로 기획하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이다.그는 “새로운 혁신 산업들은 이거는 무조건 초광역 단위로 해라”라고 제안하며, 지역 특성과 투자 방향에 맞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중앙정부에는 지역 간 사업 중복을 조정하고 지역의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자문하는 역할을 주문했다.이병헌 위원장은 권역별 발전계획을 토대로 지자체와 광역연합, 중앙정부, 기업 등이 투자협약을 체결해 사업 실행력을 높이는 방안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대담에서는 행정수도 기능 확보와 충청권 성장 기반 확충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실·국회 이전과 더불어 산업·교육·교통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으며, 이를 실행할 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원 확보 필요성도 짚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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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특별법 조속 제정…“전국적 공감대 넓혀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충분한 국회 심사와 함께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적 공감대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는 의견이 지역 정치권에서 나왔다.지역 정치권의 한 인사는 11월 2일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특별법의 연내 제정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조문별 검토와 여야 협의, 다른 지역의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인사는 특별법이 기존 법률의 일부를 수정하는 개정안과 달리 새로운 법률을 만드는 제정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와 헌법적 쟁점 등을 다루는 만큼 정부와 여야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그는 “제정법이라서 많게는 4번, 5번 해야 돼요”라며 여러 차례 심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조문별로 정부 의견을 듣고 의원들 사이의 이견을 조율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충분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연내 제정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연내 처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가능하다고 보고 나는 아직은 긍정적이에요”라고 답했다.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10월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됐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당시 심사에서는 신속한 입법 필요성과 함께 헌법적 정당성, 국민적 합의 등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 차이가 제기됐다. 이 인사는 조속한 입법을 위해 세종·충청권의 의지를 모으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지지를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수도 완성이 특정 지역의 요구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도록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필요성과 의미를 설명해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이어 공공기관 추가 이전계획이 12월 구체화할 경우 수도권의 반발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기관 이전에 따른 지역별 이해관계가 특별법 논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설명과 설득을 병행해야 한다는 판단이다.정부는 지난 10월 13일 수도권에 있는 중앙행정기관 등 44개 기관, 정원 9,929명의 세종 이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별도로 추진되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구분된다. 이 인사는 향후 공공기관 추가 이전계획이 발표될 경우에 대비해서도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도권에 있는 시민들 설득해야 되거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이 돼야 되고”라며 다른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타 시도의 시도지사나 타 시도의 국회의원들이 얘기를 해줘야 돼”라며 다른 지역 정치권과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내부의 입법 촉구와 함께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전국적인 지지 기반을 넓혀야 한다는 취지다.이러한 입장에는 과거 수도 이전을 둘러싼 위헌 결정에 대한 문제의식도 담겨 있다. 헌법재판소는 2004년 10월 21일 「신행정수도의건설을위한특별조치법」에 대해 서울의 수도 지위를 관습헌법으로 판단하고 위헌 결정을 내렸다. 당시 심판 대상은 현재 논의 중인 특별법안과는 별개의 법률이다. 이 인사는 과거 결정에 따른 헌법적 쟁점을 검토하면서 충분한 협의와 설득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노력과 법안의 헌법적 쟁점을 검토하는 작업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지역사회에 입법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릴 필요성도 제기했다. 연내 제정 목표와 함께 조문 심사에 시간이 필요한 이유, 남은 쟁점과 절차를 설명해야 시민들이 국회 논의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 인사는 연내 제정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 조속한 입법을 뒷받침할 심사와 지역 간 설득을 강조했다. 행정수도 완성의 취지를 전국적으로 설명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노력을 입법 추진과 함께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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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성화봉송 주자 모집…12월 31일까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 개막에 앞서 충청권을 연결할 성화봉송 주자를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종·대전·충북·충남 24개 구간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전자우편으로 공개 모집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성화봉송은 2027년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충청권 21개 시·군·구에서 진행된다. 총 1,460㎞에 이르는 봉송 여정에는 1,500여 명의 주자가 참여해 대회 개막을 알리고 지역 간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성화봉송 시작일 기준 만 14세 이상 내·외국인으로, 건강상 봉송 참여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희망 봉송 구간 거주자와 대학생, 체육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이 활발하거나 지역 홍보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선발 시 우대한다.참여 희망자는 공식 모집 공고에 안내된 봉송 노선을 확인하고 희망 구간을 선택한 뒤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전자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공식 모집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담당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신청 요건과 제출 사항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종 선발 결과는 2027년 2월 중 개별 통보되며 공식 홈페이지에도 공지될 예정이다. 선발된 주자에게는 티셔츠·반바지·모자·양말 등 봉송용품과 기념품, 참가증서가 제공된다.조직위 관계자는 “성화봉송은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희망의 빛을 충청권 곳곳에 전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국민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개최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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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세종시 대변인 임용…개방형 공모 거쳐 업무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시정 홍보의 전문성과 시민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개방형 직위 공모로 선발한 이희택 신임 대변인을 11월 2일자로 임용했다.이 대변인은 4급 상당으로 신규 임용돼 이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세종시에 따르면 대변인 직위를 개방형으로 공모해 선발한 것은 시 출범 이후 처음이다.1977년 대전에서 태어난 이 대변인은 대전 대신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를 졸업했다. 중도일보 편집국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세종포스트 편집국장, 디트뉴스24 세종취재본부장, 중도일보 세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2012년 세종시 출범 전부터 지역 현안을 취재하며 도시 성장 과정과 행정수도 관련 정책 등을 다뤄왔다. 시는 지역 언론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추진 상황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가 소개한 경력에 따르면 이 대변인은 언론인 재직 당시 세종시 갈등관리심의위원회와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축제 자문위원회, 체육진흥협의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했다. 경찰청 수사이의심의위원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가상징구역 전문가 분과 위원도 역임했다.시민 참여 행사 기획에도 참여했다. 2022년부터 어울링 공공자전거 행사를, 2024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야간 개방 행사를 기획하며 시민사회와 교류했다.2024년 8월에는 ‘세종시 행정수도 권역의 관광 특화 방안 선호도 연구’로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희택 대변인은 “시정 5기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 시정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깊이 있게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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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불법사금융 올해 1∼9월 30건…연말까지 특별자수·신고기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지역에서 올해 1∼9월 불법사금융 30건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경찰이 11월 2일부터 피해 신고와 조직 내부 제보를 유도하기 위한 특별자수·신고기간과 전국 특별단속을 시작했다.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불법사금융 발생건수는 지난해 연간 49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0건으로 파악됐다. 올해 수치는 잠정 통계로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지난해는 연간, 올해는 9개월간 집계여서 두 수치만으로 발생건수의 증감을 판단할 수는 없다.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특별자수·신고기간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고도 자신의 범행 가담 사실 때문에 신고를 주저하는 피해자의 신고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불법추심에 시달리다 통장이나 유심을 빌려주는 등 불법행위에 가담한 피해자의 신고를 적극 유도한다.경찰청은 피해자의 경제적 상황과 범행 가담 정도, 동기 등을 고려해 경미한 사안에 대한 훈방이나 처분 감면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심사와 즉결심판 등 관련 절차를 활용하되, 통장·유심 대여 행위가 일괄적으로 경미한 사안으로 인정되거나 신고만으로 면책되는 것은 아니다.특별자수·신고기간 중 불법사금융 범죄 가담자가 자수하는 경우에도 관계기관과 협의해 처벌을 감경하거나 면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자수에 따른 감면 여부 역시 개별 사건에 따라 판단한다.세종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가담자는 관할과 관계없이 경찰관서를 방문해 자수할 수 있으며, 불법사금융 피해자는 경찰이나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신고·제보로 범인 검거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면 최대 1억 2,500만 원의 검거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공로 등에 따라 지급하는 최대 금액으로, 모든 신고자에게 지급되는 것은 아니다.전국 특별단속은 2027년 4월 30일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불법사금융업 영위,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초과한 이자 수취, 불법 채권추심이다. 상품권 예약판매나 가상자산 거래 등을 활용한 신종·변종 불법대출도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경찰청은 시·도경찰청 직접수사부서와 경찰서에 전담팀을 지정하는 등 수사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직적인 범행이나 신종 수법을 활용한 중요 사건은 집중수사관서를 지정해 대응하고, 범인 검거와 피해자 보호를 병행한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 불법사금융 발생건수는 올해 1∼9월 4,40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85건보다 220건, 약 5.3%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검거건수는 2,373건에서 2,438건으로 늘었다. 경찰청은 피해 신고 활성화와 범행의 지능화·소액화 등이 발생건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불법사금융 피해 신고와 제보는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를 통해 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과 신용회복위원회에서도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 불법추심으로 범행에 가담한 피해자의 경미한 행위는 경제적 상황과 가담 동기·정도 등을 고려해 개별적으로 판단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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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유치원 겨울방학 방과후과정 시간강사 96명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겨울방학 중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23개 유치원에서 근무할 시간강사 96명을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교지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2026학년도 겨울방학 중 방과후과정 시간강사 채용 지원을 신청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교지원본부는 채용공고부터 지원서 접수와 면접심사까지 관련 절차를 일괄 지원한다.유치원별 채용에 따른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겨울방학 시작 전에 방과후과정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취지다.지원자는 접수 기간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자격과 제출서류, 근무기간·보수, 접수 마감 시각 등 세부 사항은 채용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학교지원본부는 11월 11일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게 면접시험 일정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7일 발표할 예정이다.1차 공고에서 지원자가 미달한 유치원에 대해서는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2차 공고를 진행해 필요한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학교지원본부 학교행정지원팀으로 하면 된다.이주희 학교지원본부장은 “방학 중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는 것은 유치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으로, 앞으로도 현장의 채용 수요에 맞춘 체계적인 지원으로 유치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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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초 여자축구, 두 차례 승부차기 접전 끝 전국 우승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도담초등학교 여자 축구부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19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여초부에서 준결승과 결승을 모두 승부차기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도담초등학교에 따르면 4~6학년 여학생 1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전국 각지의 참가팀들과 실력을 겨뤘다. 준결승에 이어 결승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며, 두 경기 모두 승리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선수들은 지난해 겨울스포츠캠프를 시작으로 축구 훈련을 이어 왔다. 올해 봄 예선에서 우승한 뒤에도 기본기와 경기력을 다지며 전국대회를 준비했다.훈련 과정에서는 서로를 격려하며 팀의 호흡을 맞추는 데 힘을 쏟았다. 학교 측은 선수들이 함께 연습하며 쌓은 신뢰와 동료를 향한 응원이 준결승과 결승의 긴장된 승부차기를 이겨내는 바탕이 됐다고 설명했다.도담초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고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아침 활동과 점심시간, 방과후와 주말 등을 활용해 축구·풋살·넷볼·킨볼·피구·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종목의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교사들도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격려하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담초는 이번 축구 우승을 비롯해 축구·풋살·넷볼·킨볼 등 4개 종목에서 전국대회에 진출했다.강승재 교장은 “이번 우승은 봄부터 꾸준히 연습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학생들의 노력과 승부차기 순간에도 서로를 믿고 응원한 팀워크가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도전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도담초는 학생들이 경기에서의 도전뿐 아니라 함께 연습하고 동료를 응원하는 과정에서도 협동과 배려를 배울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이어 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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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주민 200여 명, 명랑경기로 이웃 간 화합 다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체육회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지난 10월 31일 아름초등학교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아름동 주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주민들이 체육활동을 함께하며 이웃 간 교류를 넓히고,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명랑경기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경품 추첨도 마련돼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주민들은 경기와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이웃 간 친목을 다졌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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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운동, 체육대회·별밤 축제에 주민 800여 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고운동 주민자치회와 체육회가 지난 10월 31일 두루중학교에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고운 별밤 축제&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행사는 1부 한마음 체육대회와 2부 고운 별밤 축제로 나눠 진행됐다.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육경기에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작품 전시를 더했다.1부 체육대회에서는 밸리댄스 식전공연에 이어 주민들이 ‘고운팀’과 ‘별밤팀’으로 나뉘어 공굴리기와 줄다리기 등 7개 종목의 명랑경기를 펼쳤다.2부 별밤 축제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11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수강생들은 퓨전난타와 라인댄스, 한국무용, 색소폰 등 그동안 익힌 기량을 선보였다.서예와 수채화, 민화, 손글씨 등 10개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주민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수강생들의 활동 성과를 나눴다.김현경 고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와 체육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축제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로 어울리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고운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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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 한마음 체육대회에 주민 800여 명…공연부터 등불축제까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 금남면체육회와 금남면 주민자치회가 주민 화합을 위해 지난 10월 31일 금남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금남면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별개로 진행했던 한마음 체육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등불축제를 통합해 개최했다. 체육경기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기며 세대와 마을 간 교류를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는 하모니카, 셔플댄스, 에어로빅, 색소폰 등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민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기량을 선보인 데 이어 명랑경기와 면민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됐다.공연과 경기 외에도 다양한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서예·척추건강 체험과 함께 추억의 문방구, 옛날 교복 사진관, 추억의 음악다방 등을 운영해 여러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지역 상점 이용과 연계한 경품 행사도 열렸다. 금남면 내 상점을 이용한 뒤 영수증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행사와 지역 소비를 연결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행사 마지막에는 주민들이 직접 소망을 적은 소원등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체육과 문화 활동으로 시작한 행사는 주민들의 바람을 담은 등불을 밝히며 마무리됐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힘을 모아 체육과 문화, 주민자치를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낸 귀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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