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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역 호우주의보…하천·주차장 등 9개 구역 통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전역에 31일 0시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세종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하천·주차장 등 9개 시설·구간을 통제하고 있다.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3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집계한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시설피해는 집계되지 않았다. 사전 주민대피가 필요한 상황도 발생하지 않았다.지난 30일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세종지역 평균 누적강우량은 24.1㎜다. 지역별로는 연동면이 39.0㎜로 가장 많았고 1생활권 36.0㎜, 6생활권 30.0㎜가 뒤를 이었다. 이어 2생활권 27.5㎜, 3생활권 27.0㎜, 연기면과 금남면 각각 26.5㎜, 4생활권 23.5㎜, 부강면 23.0㎜를 기록했다.일자별 지역 평균 강우량은 30일 7.5㎜, 31일 오전 9시까지 16.6㎜다. 31일에만 연동면에 30.5㎜가 내렸고 1생활권 26.0㎜, 6생활권 22.5㎜의 강우량을 보였다.기상청은 지난 30일 오후 4시 세종 전역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한 데 이어 31일 0시30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세종시는 특보 발효에 앞서 30일 오후 10시 선제적으로 비상 1단계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28일 호우경보 당시 통제한 하천·산책로 6개 관리 구간과 둔치주차장 2개 구역, 하상도로 1개 노선 등 모두 9개 시설·구간의 통제를 이어가고 있다.하천·산책로 통제 대상은 금강과 제천, 방축천, 삼성천, 내창천, 북암천이다. 세부 통제 지점은 금강 43개소, 제천 60개소, 방축천 55개소, 삼성천 43개소, 내창천 28개소, 북암천 8개소다.금강은 지난 28일 오후 4시16분부터 통제됐으며 제천과 방축천, 삼성천은 같은 날 오후 5시30분부터 출입이 제한됐다. 조치원읍 내창천과 전의면 북암천은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통제가 시작됐다.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둔치주차장과 하상도로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북암천 둔치주차장은 지난 28일 오후 2시10분부터, 조천 둔치주차장은 같은 날 오후 2시20분부터 차량 출입이 제한됐다.조천 둔치주차장은 물관리정책과 관리 구역 5개소와 읍·면 관리 구역 6개소 등 모두 11개소가 전체 통제 대상이다. 금남면 봉암리 양산천 하상도로도 지난 28일 오후 4시5분부터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시는 초기 대응과 비상 1단계 가동, 호우주의보 발효에 맞춰 모두 세 차례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경찰·소방·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설 담당 부서, 읍·면·동 관계자들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설 담당 부서와 자율방재단은 하천·산책로를 비롯한 통제구역과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예찰을 실시했다.시는 재난문자방송과 마을방송을 각각 한 차례 실시하고 시민 1만915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호우 상황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즉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비상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세종시는 기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지역 예찰과 시설 통제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들은 통제된 하천·산책로와 둔치주차장, 하상도로에 진입하지 말고 재난문자와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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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근 시인 세 번째 시집 『똥글똥글한 것들』 출간…삶의 ‘배달’을 시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시절 신문배달을 시작으로 항만노동과 언론, 정당 활동, 지방의정까지 이어진 삶의 경험을 ‘배달’이라는 하나의 서사로 엮은 이종근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똥글똥글한 것들』을 출간했다.이종근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똥글똥글한 것들』이 2026년 충남문화관광재단의 문학창작 지원을 받아 ‘이든북 시인선 175’로 출간됐다. 2016년 『미네르바』와 2022년 한국예총 『예술세계』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온 시인이 일상의 사물과 가족, 삶의 기억을 시어로 옮긴 신작 시집이다.시집은 제1부 「우린 봄을 아주 믿기로 함」 21편, 제2부 「종이비행기는 비상을 꿈꿨어」 20편, 제3부 「아날로그 방식의 한 여인이 내 술값 치르고 떠났지」 19편, 제4부 「숨은그림찾기」 17편, 제5부 「그리고 하천일번지」 20편 등 모두 5부 97편으로 구성됐다.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열쇳말 가운데 하나는 ‘배달’이다. 물건을 목적지까지 옮기는 행위에서 출발하지만, 시인이 살아온 시간을 따라가면서 말과 생각을 전달하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삶의 방식으로 의미가 확장된다.그 배경에는 이 시인이 지나온 다양한 삶의 현장이 자리한다. 어린 시절 고향마을에서 신문을 배달했고 대학 시절 공부와 학생운동을 하면서 방학이면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 작업을 했다. 졸업 후에는 한겨레신문 한겨레21 부산지사 출판국에서 근무하는 등 언론 현장도 경험했다.이후 정당 활동을 거쳐 지방정치에도 참여했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 부산진구위원회 대외협력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제6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 전반기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에 이어 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신문을 배달하고 부두에서 물건을 옮겼던 경험에서 언론을 통한 정보 전달, 정당과 지방의정 활동까지 서로 달라 보이는 삶의 현장을 이 시인은 ‘무엇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한다.이 시인은 ‘시인의 말-배달은 좀처럼 끝나지 않았다’에서 어린 시절 신문배달을 떠올리며 “누군가의 아침을 대신 열어주는 일이 내 하루의 시작이었다”고 회고했다.대학 시절에는 말이 사람을 움직이는 동시에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점을 배웠고, 신문사 출판 현장을 거치면서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다고 설명한다. 정당 활동과 지방의정 역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무언가를 전달하는 과정이었다는 것이 시인의 시선이다.이 시인은 이러한 삶을 두고 “몸으로 옮기고 손으로 건네는 시간 속에서 내 삶은 늘 배달에 가까웠다”며 “이 시집은 그동안 내게 주어졌던 여러 형태의 배달을 서정으로 엮어 다시 건넨다”고 밝혔다.표제작 「똥글똥글한 것들」에서는 이 같은 시선이 시장이라는 일상의 공간과 가족을 향한다. 밤과 샤인머스캣, 홍시, 달걀 등 시장에서 쉽게 만나는 둥근 먹거리에서 시작한 이미지는 장바구니를 따라 이동하면서 누군가를 생각하고 돌보는 마음으로 확장된다.시의 후반부에서 야위고 파래진 입술의 상대는 자신을 걱정하는 화자에게 오히려 “밥맛이 없으면 입맛으로 먹는 거야, 내 걱정하지 말고 챙겨서 어서 들어”라고 말한다. 화자가 건네려 했던 돌봄이 다시 화자를 향하면서 서로를 걱정하는 관계를 드러내는 장면이다.이에 따라 표제작의 ‘똥글똥글한 것들’은 밤이나 과일, 달걀과 같은 둥근 사물의 외형에서 출발해 가족과 기억, 위로가 서로에게 되돌아오는 순환의 이미지로 읽힌다. 평범한 시장과 장보기라는 일상에서 사람을 향한 마음을 끌어낸 것이 작품의 중심을 이룬다.작품해설을 맡은 이대영 문학평론가는 이 시인의 작품에 나타나는 쉼표와 행간의 호흡, 동음이의어의 감각적 활용, 비유와 명사형 어미, 풍자와 익살 등에 주목했다.이 평론가는 “이 모든 요소가 어우러져 작품은 진중하면서도 경쾌한 울림을 전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품들을 “세계와의 내밀한 교감을 통해 자신을 다독이고, 다시 일어서려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언어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이 시인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6년 『미네르바』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7년 제1회 서귀포문학작품 전국공모전 시 부문 당선, 2019년 제2회 박종철문학상 최우수상 등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시집으로는 『뭉대, 청바지를 입다』(2022), 『도레미파솔라시도』(2023)가 있으며 『똥글똥글한 것들』이 세 번째다. 『똥글똥글한 것들』은 신문배달에서 시작해 노동과 언론, 정치와 지방의정을 거쳐온 한 시인의 삶을 97편의 서정으로 풀어낸 시집이다. 일상의 사물 속에서 발견한 기억과 위로를 독자에게 다시 건네는 것이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중심 메시지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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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전력·통신 지하 공동구 안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28일 국가보안시설인 세종공동구 관리사무소를 찾아 화재로 인한 전력·통신 마비 등 도시 기능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과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세종소방본부는 28일 신희범 본부장을 비롯한 점검단이 국가보안시설인 세종공동구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주요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와 화재 초기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지하 공동구는 전기·가스·수도 공급설비와 통신선로, 하수도시설 등 여러 종류의 지하 매설물을 한 공간에 공동 수용하는 시설이다.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화재가 발생하면 전력·통신 공급 차질 등 광범위한 도시 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공동구 내부는 밀폐되고 길게 이어진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연기 배출이 어렵고 소방대원이 불이 난 지점에 접근하는 데에도 제약이 따른다. 작은 사고도 대규모 피해로 확대될 수 있어 평상시 시설 관리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점검단은 이날 중앙통제실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 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공동구 내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했다. 화재 발생 시 상황을 신속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이어 화재 등 비상상황에서 근무자와 현장 인력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대피로의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불길이 공동구 안의 다른 구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연소방지설비의 작동 상태도 집중적으로 살폈다.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지하 공동구는 작은 사고로도 시민 일상과 행정 기능 전체를 멈춰 세울 수 있다”며 “유관기관과 빈틈없는 예방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이번 점검은 국가보안시설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전력·통신 등 도시 기반시설이 집중된 지하 공동구의 화재 위험 요인과 초기 대응 체계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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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 캠퍼스고·온세종학교 교원·운영 과제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7일 세종캠퍼스고와 온세종학교를 찾아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원 확보와 학생 선발 등 현장의 개선 의견을 들었다.세종시교육청이 세종캠퍼스고등학교와 온세종학교에서 제기된 교원 배치와 운영비 지원, 학생 선발, 온라인 교육환경 개선 등의 현안을 검토하고 후속 지원에 나선다.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은 8월 27일 두 학교를 잇달아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교직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 모델학교로 운영되는 세종캠퍼스고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온세종학교가 교육과정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의견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캠퍼스고 간담회에서는 학교운영비 지원 기준과 교원 배치, 체육·미술 중점계열 운영, 학생 선발 방식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특히 다양한 선택과목과 특화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이에 맞는 교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체육·미술 중점계열의 특성을 고려한 학생 선발 방안도 논의됐다.세종캠퍼스고는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 모델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여건을 반영한 인력·재정 지원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온세종학교에서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이 다뤄졌다.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개별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과목 선택권을 넓히는 제도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담당 부서별로 검토하기로 했다.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법령 개정이나 교육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강미애 교육감은 “세종캠퍼스고와 온세종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중요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학교가 새로운 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학교에서 제안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보고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부와 협의가 필요한 과제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제기된 교원 확보와 운영비 지원, 중점계열 학생 선발, 온라인 교육환경 개선 과제가 정책과 예산에 어떻게 반영될지는 세종시교육청의 부서별 검토와 교육부 협의 과정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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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부농협, 김장철 앞두고 조합원에 배추모 무상 공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서부농협은 김장 배추 정식 시기를 맞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조합원들에게 배추모를 무상 공급하고 정식 유의사항을 안내했다.세종서부농협(조합장 이충열)이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김장용 배추모를 무상 공급했다.이번 지원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농협의 ‘농심천심 운동’과 조합원 환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배추모는 가을철 김장 배추 정식 시기에 맞춰 27일과 28일 이틀간 영농회별 일정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전달됐다.세종서부농협은 공급 전까지 생육 상태를 관리한 배추모를 준비해 조합원들이 적기에 정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모종 구매에 드는 초기 영농비용을 줄이고 안정적인 김장 배추 생산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배추모 공급과 함께 정식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했다. 조합원들이 모종을 밭에 옮겨 심은 뒤 물주기와 병해충 방제 등 초기 생육관리를 철저히 해 안정적인 수확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이충열 조합장은 “최근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환원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생산비 절감 및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서부농협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이번 배추모 무상 공급은 김장 채소 재배를 앞둔 농가의 초기 비용 부담을 덜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는 조합원 환원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종서부농협은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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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장영실고, 전국기능경기대회 동메달 등 4명 수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장영실고 재학생과 졸업생 4명이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모바일앱개발과 요리 직종에서 동메달과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세종장영실고등학교가 전국 17개 시·도 숙련기술인들이 참가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모바일앱개발과 요리 직종 수상자 4명을 배출했다. IT콘텐츠과 3학년 최하준 학생은 시범직종으로 운영된 모바일앱개발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외식조리과 출신 김세현 씨는 요리 직종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 씨는 2026년 2월 세종장영실고를 졸업한 졸업생이다.같은 요리 직종에 출전한 외식조리과 3학년 남보경 학생은 우수상, 2학년 임하정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에 따라 세종장영실고는 재학생 3명과 졸업생 1명 등 모두 4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지난 4월 열린 세종시 지방기능경기대회 입상을 통해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후 정규수업과 방과후 훈련을 병행했으며, 여름방학에도 직종별 과제 수행과 실전 훈련을 이어갔다.우수상을 받은 남보경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시간을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학교와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용노동부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8일까지 송도컨벤시아 등 인천지역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 1,677명이 모바일앱개발과 요리 등 51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대회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와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했다. 모바일앱개발은 이번 대회에서 시범직종으로 운영됐다.세종에서는 세종미래고 3명과 세종장영실고 8명 등 직업계고 학생 11명이 참가해 용접과 애니메이션, 조리, 제빵 등 전공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세종장영실고는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위한 직종별 훈련과 진로·취업 교육을 지속해 학생들의 전문기술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이번 수상은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까지 학교에서 익힌 전문기술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수상 성과가 자격 취득과 취업, 상급학교 진학 등 실질적인 진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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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글로벌 진로탐험대’ 70% 지원 검토…학부모 간담회는 단체 임원 중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27일 중3 전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 간담회를 열고 경비의 70% 안팎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지만, 참석자가 학부모단체 임원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돼 의견수렴 범위 확대가 과제로 제기됐다.세종시교육청이 중학교 3학년 약 5,4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진로탐험대’의 학생 경비 70% 안팎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첫 학부모 간담회 참석자가 일반 학부모 공개모집이 아닌 학부모단체 임원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돼 향후 의견수렴 대상을 어떻게 확대할지도 과제로 남았다.본지는 지난 25일 글로벌 진로탐험대와 관련해 최대 30%의 학생 자부담으로 경제적 여건에 따른 참여 격차가 발생할 가능성과 대규모 교육재정 투입, 안전관리, 교육효과 및 계속사업으로서의 재정 지속 가능성 등을 제기한 바 있다.교육청 사업 설명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진로탐험대는 특수학교와 공립 위탁형 대안학교를 포함한 2027년 관내 중학교 3학년 약 5,400명을 대상으로 최대 5박7일 일정으로 추진된다.학생들은 국내를 비롯해 중국·대만·일본·미국·캐나다·스위스 등의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산업체 등을 찾아 진로체험에 참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청은 사전·사후 진로교육까지 연계해 가정의 여건에 따른 진로체험 격차를 줄이는 ‘보편적 글로벌 진로교육’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교육청은 지난 27일 본청에서 학부모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경비 지원, 안전관리 계획 등을 설명한 뒤 약 1시간 동안 질의응답과 의견을 들었다.교육청은 모든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학생 1인당 총경비의 70% 안팎을 교육청이 지원하고 학부모 자부담은 총경비의 30% 이내로 설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취약계층 학생의 경비는 전액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학생 1인당 총경비 자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실제 학부모 자부담액 역시 산정할 수 없는 상태다. 방문 국가와 일정에 따라 비용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국가별 예상 경비와 교육청 지원액이 구체화돼야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 수준도 확인할 수 있다.특히 취약계층 지원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모든 가정이 추가 비용을 부담할 여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실직이나 폐업, 갑작스러운 소득 감소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만 제도상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가정에 대한 보완책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도 취약계층 지원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비용 부담이 큰 가정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본지가 28일 추가 취재한 결과 27일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22명은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것이 아니라 학부모회연합회와 학교운영위원회연합회 등 2개 학부모단체 임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중학교 3학년 약 5,400명의 학생과 가정이 직접적인 사업 대상이고 자부담과 안전 문제가 주요 쟁점인 만큼 향후에는 일반 학부모와 학생 등으로 의견수렴 대상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된다.특히 경제적 이유로 해외 프로그램 참여를 고민해야 하는 가정이나 안전 문제 때문에 참여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학부모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당사자들의 의견이 실제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는 절차도 필요하다.이에 대해 이석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간담회가 사업 초기 단계에서 학부모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의견수렴 성격이라고 설명했다.이 과장은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적인 의견수렴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본지 질문에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지금 사업 진행 초기이고 아직 예산이 확정된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일단 학부모단체 대표분들에게도 알리고 질문도 받고 요구사항도 들은 것”이라며 “예산이 확정돼 진행되는 과정에 따라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원하는 분들이 모두 참석할 수 있는 전체 설명회를 한다든지 하는 방안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안전관리와 관련해서는 학생 15명 단위의 소규모 팀을 구성하고 간호사가 동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사업 설계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학부모들은 사고 발생 시 현지 대응 절차와 의료기관 연계, 인솔 책임 범위, 보험과 비상 귀국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약 5,400명의 학생이 여러 국가와 지역으로 나뉘어 이동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이라는 점에서 실제 학생·인솔자 구성과 안전요원 배치 규모, 사고 발생 시 책임 주체, 보험 보장 범위, 현지 의료기관 연계 및 비상 귀국 절차 등은 최종 실행계획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돼야 할 부분이다.국내 프로그램과 해외 프로그램 사이의 교육적 차이가 또 다른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해외 활동을 단순 견학이나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전교육과 현지 활동, 귀국 후 진로 설계를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주문이다.교육청은 학생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학교별 수요조사에서 프로그램 1∼3지망을 받을 계획이다. 탐험 활동 결과가 고등학교 진학 이후 진로 설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전교육과 사후 활동을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석 과장은 “글로벌 진로 탐험대는 관광이 아니라 사전 교육부터 사후 활동까지 이어지는 학교 교육활동으로, 어떤 가정의 아이도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무겁게 받아들여 더욱 촘촘한 사업계획으로 보답하고, 앞으로도 설문과 설명회를 통해 학부모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방문 국가별 프로그램과 세부 일정, 학생 1인당 경비, 전체 사업비 등 사업 규모를 판단할 핵심 수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교육청이 제시한 ‘70% 안팎 지원’ 역시 총경비가 구체화돼야 실제 교육재정 투입 규모와 학부모 자부담액을 산출할 수 있다.앞서 전교조 세종지부는 교육청 청사 인근에 ‘260억 글로벌 진로탐험대 사업 반대’ 현수막을 게시하며 대규모 재정 투입과 교육효과, 안전 문제 등을 제기했다.전교조 측은 260억 원에 대해 교육청 재정 약 200억 원과 가정 부담액을 합산해 추산한 금액이라고 본지에 설명했다. 따라서 260억 원은 현재 교육청이 확정한 총사업비가 아니라 전교조 측이 자체적으로 제시한 규모이며, 실제 사업비는 향후 예산안과 세부 사업계획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글로벌 진로탐험대는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다. 중학교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만큼 교육적 효과와 함께 경제적 여건에 따른 참여 격차, 학부모 부담, 안전관리와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검증도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병행돼야 한다.특히 첫 간담회가 학부모단체 임원 중심으로 진행된 만큼 향후에는 일반 학부모와 실제 참여 대상 학생까지 의견수렴 범위를 확대하고, 방문 국가와 학생 1인당 경비·전체 사업비가 구체화된 이후 이를 토대로 다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남아 있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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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충청권 광역교통망 점검…국가상징구역 교통수요도 대비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행복청이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충청권 광역교통협의회를 열고 BRT와 공항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한 가운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의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오송역·청주공항 등 외부 관문부터 국가상징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8일 청주국제공항 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복청과 국무조정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공주 및 조치원 BRT 추진현황 ▲대전권 BRT 건설계획 추진방안 ▲충청권 광역BRT 표준가이드라인 ▲청주국제공항 연결 대중교통 현안 등을 논의했다.우선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세종~공주 BRT와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세종~조치원 BRT의 추진상황과 향후 운행계획을 점검했다. 참석기관들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세종~공주 BRT는 시설 준공과 실제 운행 시점이 다르다. 세종시는 앞서 시의회에서 세종과 공주 구간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한 뒤 공주시와 협의를 거쳐 2027년 1월 개통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신규 BRT 노선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지난달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수립·고시한 ‘제2차 간선급행버스체계 종합계획(2026~2030)’에 반영된 세종~오송, 청주동남~세종, 천안 2단계, 공주 2단계 BRT 등의 추진방향을 놓고 관계기관이 의견을 나눴다.특히 국가상징구역의 철도 관문인 오송역과 세종을 연결하는 교통축이 구체화됐다. 종합계획에 신규 반영된 세종~오송 BRT는 세종시외버스터미널에서 국회의사당을 거쳐 오송역까지 24㎞를 연결하는 광역노선으로, 사업기간은 2027~2030년, 사업비는 210억원이다.청주 도심과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축도 추가된다. 청주동남~세종 BRT는 청주 동부종점에서 세종터미널까지 44.5㎞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27~2031년 185억원을 투입하는 신규 사업으로 종합계획에 반영됐다.이와 함께 세종~천안 BRT 2단계는 홍대용과학관~KTX천안아산역 33.5㎞, 공주~세종 BRT 2단계는 공주종합터미널~KTX공주역 22.3㎞ 구간으로 계획됐다. 국가상징구역이 들어서는 세종을 중심으로 오송·청주·천안·공주를 잇는 광역BRT축이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구조다.충청광역연합이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BRT 표준가이드라인 연구용역’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도 공유했다. 표준가이드라인은 실시계획 승인 등 광역BRT 건설 관련 사무를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충청권 BRT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기관 간 기준을 조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협의회가 행복도시의 관문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만큼 공항 접근성 개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과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현황을 살펴보고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연계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공유했다.특히 신용한 충북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청주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행복도시~청주공항 고속화도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 사업의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 시설과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BRT와 청주공항 접근망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설 국가상징구역의 향후 교통수요와도 맞물려 있다.행복청이 공개한 교통체계 개선 연구에서는 국가상징구역 일대 발생 교통량이 하루 1만2,670대에서 3만5,188대로 2만2,518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존의 약 2.8배 수준이다.예측대로 교통수요가 증가한다면 국가상징구역 내부 도로 확충만으로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세종으로 진입하기 전 철도와 BRT 등 대중교통으로 수요를 분산하고 외부 광역교통 거점과 국가상징구역을 직접 연결하는 교통체계를 함께 구축해야 하는 이유다.특히 오송역은 KTX를 이용해 국가상징구역으로 들어오는 핵심 철도 관문이다. 신규 세종~오송 BRT가 세종시외버스터미널~국회의사당~오송역을 직접 연결하도록 계획된 것도 이러한 관문 기능과 맞닿아 있다.다만 오송역 접근성을 BRT 확충만으로 해결하기보다 택시를 포함한 다양한 이동수단의 운영체계까지 함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열차 도착시간이나 이용객의 목적지, 수하물 여부 등에 따라 택시는 BRT를 보완하는 중요한 관문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특히 오송역은 행정구역상 충북 청주시에 있지만 세종과 인접해 있다. 이용객에게 오송역에서 세종으로 이어지는 이동은 하나의 연속된 교통구간이지만 택시는 시·도 경계에 따라 요금과 영업구역 문제가 발생한다.2017년 당시 충북도가 택시요금 조정 과정에서 제시한 오송역~정부세종청사 구간은 약 17.9㎞였다. 이는 이번에 신규 BRT로 반영된 세종시외버스터미널~국회의사당~오송역 24㎞ 전체 노선과는 서로 다른 구간이다.당시 오송역~정부세종청사 구간의 청주택시는 35% 복합할증을 폐지하면서 평균요금이 2만360원에서 1만5,640원으로 23.2% 낮아졌다. 세종택시도 정부세종청사~오송역 구간요금을 1만6천원으로 정해 인하된 요금을 적용했다.그러나 요금 문제와 함께 추진됐던 택시 영업구역 개편은 성사되지 못했다. 당시 충북도와 청주시, 세종시는 오송역~정부세종청사 구간의 요금 인하와 귀로영업을 위한 ‘택시프리존’ 설치에 잠정 합의했지만 택시총량 차이와 영업권 문제 등에 대한 업계 반발로 후속 논의가 진전되지 못했다.국가상징구역 조성으로 오송역과 세종 간 교통수요가 달라지는 만큼 당시 무산된 공동사업구역 문제를 다시 검토하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청주와 세종의 택시 사업구역 전체를 통합하기보다 오송역~정부세종청사~국가상징구역 등 행정수도 관문 교통축에 한해 사업구역 경계를 완화하고 양 지역 택시의 귀로영업을 허용하는 방식이다.오송역에서 세종으로 승객을 태우고 온 청주택시가 정부청사나 국가상징구역에서 오송역으로 돌아가는 승객을 태우고, 세종택시 역시 오송역까지 승객을 수송한 뒤 세종으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수 있다면 빈차로 돌아오는 공차운행을 줄일 수 있다.이 경우 이용객에게는 시·도 경계에 따른 할증 부담을 낮추는 대신 택시업계에는 영업기회를 확대해 요금 인하에 따른 수입 감소를 일정 부분 보완할 여지가 생긴다. 결국 ‘요금은 낮추고 영업기회는 넓히는’ 방식으로 이용객과 택시업계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이다.다만 실제 도입에 앞서 오송역~세종 구간의 평균 운행시간과 현행 운임, 시간대별 이용수요, 공차율, 택시기사 운송수입 등을 분석해 할증 조정과 공동사업구역 운영이 청주와 세종 택시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검증해야 한다.청주국제공항 역시 같은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국가상징구역에 국가중추시설이 들어서면서 국내외 방문수요가 증가할 경우 청주공항에서 세종을 거쳐 국가상징구역까지 이동하는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정시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해진다.공주와 조치원 등 주변 지역에서 세종으로 유입되는 교통수요에는 광역BRT가 대안이 될 수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세종~공주·조치원 BRT와 세종~오송 등 신규 노선을 기존 행복도시 BRT망과 효율적으로 연계하면 승용차 중심의 국가상징구역 진입수요를 대중교통으로 분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도로망 개선도 병행돼야 한다. 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임난수로·절재로 확장과 주요 교차로 입체화, 금강횡단교량 신설 등을 포함한 교통체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 새로운 행정수도권으로서 충청권이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교통 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용한 충북지사는 “광역교통협의회를 청주국제공항에서 개최하고 충북의 광역교통망 발전방안을 논의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주공항 접근성 강화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을 요청했다.결국 국가상징구역의 교통대책은 도로를 넓히거나 BRT 노선을 추가하는 시설 확충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오송역과 청주공항을 행정수도의 외부 관문으로 설정하고 철도·BRT·버스·택시와 내부 도로망을 하나의 이동체계로 연결하는 접근이 필요하다.특히 국가상징구역의 교통량이 예상대로 기존의 약 2.8배 수준으로 증가한다면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문을 연 뒤 교통대책을 보완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오송역과 청주공항부터 국가상징구역까지 광역교통망을 선제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시·도 경계에 묶인 택시요금과 영업구역까지 이용객과 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을지가 ‘충청권 하나의 교통생활권’을 실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체계로 만드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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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부의장 “세종 특별자치, 재정자율성 뒷받침돼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유인호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27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실질적인 특별자치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 기반과 재정자율성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인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보람동·더불어민주당)이 광역연합과 행정통합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전제 조건으로 안정적인 재원과 지방정부의 재정자율성 확보를 제시했다.유 부의장은 이날 ‘행정통합·광역연합 기반의 5극3특 균형발전 전략’ 세션의 좌장을 맡아 초광역 협력과 특별자치 재정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세션에서는 전성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광역연합의 지속가능한 재정사업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은 ‘행정통합에 따른 특별자치 재정특례 설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두 발제에서는 광역연합과 통합특별시가 실질적인 정책 주체로 기능하려면 안정적인 재원과 재정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권역 단위의 재정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을 포괄적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지방정부의 과세자주권 확대와 참여 지방자치단체 간 합리적인 재원 배분 기준 마련도 필요한 과제로 제시됐다.이번 논의는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사무를 함께 수행하는 단층제 구조의 세종시에도 중요한 과제로 받아들여진다. 특별자치시라는 법적 지위를 지역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권한으로 연결하려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함께 마련돼야 하기 때문이다.유 부의장은 “이번 논의가 세종시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며 “특별한 법적 지위가 실질적인 특별자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권한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세종시도 특별자치의 취지와 행정수도로서의 역할에 걸맞게 지역의 정책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재정자율성을 높이고,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2026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대전 동구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렸다. 학술대회에서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행정체제 개편, 지방재정 등 지방시대의 주요 정책과제가 논의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과제는 특별자치의 실효성이 법적 지위만으로 확보되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지역 수요에 맞춰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할 수 있는 재정 권한에 달려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향후 세종시의 재정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정부의 5극3특 전략과 지방재정 개편 과정에 반영돼야 한다는 요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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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안전띠·안전모·방향지시등 집중단속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28일 정부세종청사 북측 BRT정류장 일대에서 ‘착한 운전’ 캠페인을 열고, 9월까지 계도한 뒤 10월부터 안전띠·안전모·방향지시등 관련 법규 위반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세종남부경찰서가 안전띠·안전모 착용과 방향지시등 사용 등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정착시키기 위한 홍보와 단속을 강화한다.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영대)는 28일 오전 8시 정부세종청사 북측 BRT정류장 일대에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운전자 스스로 기본적인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해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과 참여 단체들은 “안전띠 착! 안전모 착! 방향지시등 착!”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안전띠와 안전모 착용, 방향 전환과 진로 변경 때 방향지시등 사용을 당부했다.중점 홍보 대상은 자동차 좌석 안전띠 미착용과 이륜차·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모 미착용, 방향 전환이나 진로 변경 때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는 행위다.경찰청은 현재 이들 3개 위반행위에 각각 운전면허 벌점 10점을 부과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제도에서는 해당 위반행위에 범칙금 등이 부과되지만 운전면허 벌점은 부과되지 않는다.다만 벌점 10점 부과는 경찰청이 지난 8월 3일 입법예고한 시행규칙 개정안에 포함된 내용으로, 아직 확정·시행된 제도는 아니다. 실제 적용 시기와 세부 내용은 입법예고와 법제 심사, 공포 등 후속 절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교통안전은 단속과 처벌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습관이 바뀔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출발 전 1초의 확인, 안전띠와 안전모를 착용하는 작은 실천, 방향지시등을 켜는 배려가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세종남부경찰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집중 홍보·계도 기간을 운영한 뒤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이 기간 음주운전 단속과 평상시 교통법규 단속을 병행하면서 안전띠·안전모 미착용과 방향지시등 미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경찰은 기본 교통법규 준수가 단속 기간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운전 습관으로 정착하도록 현장 홍보와 계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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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교육감, 세종캠퍼스고 현장점검…‘자율형 공립고 확대’ 공약과 맞닿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강미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27일 세종캠퍼스고등학교와 온세종학교를 찾아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자율형 공립고 확대 지정 운영’이 공식 공약과제로 추진되고 있어 세종캠퍼스고에서 제기된 교원 배치와 학생 선발 등의 현안은 향후 자공고 확대 정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도 검토가 필요한 과제로 꼽힌다.강 교육감의 이번 방문은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 모델학교로 운영되는 세종캠퍼스고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온세종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캠퍼스고 간담회에서는 학교운영비 지원 기준을 비롯해 교원 배치, 체육·미술 중점계열 운영과 학생 선발 방식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특히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교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체육·미술 중점계열의 교육과정 특성을 고려한 학생 선발 방안에 대해서도 학교와 교육청이 의견을 나눴다.이번 현장점검은 강 교육감의 공식 공약과도 정책적으로 맞닿아 있다. 세종시교육청의 ‘제5대 교육감 공약과제 담당 부서별 현황’에 따르면 학력·교육과정 분야 13개 과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 확대 지정 운영’이 공식 공약으로 명시돼 있으며 중등교육과가 담당한다.같은 분야에는 ‘고교학점제 방학중 집중 운영’도 포함돼 있다. 이 역시 중등교육과 담당 공약으로, 이번에 강 교육감이 세종캠퍼스고에서 점검한 자율형 공립고 2.0 및 고교학점제 운영과 정책적 접점이 있다.이에 따라 이번 방문은 단순한 학교 현장 방문을 넘어 향후 자율형 공립고 확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존 자공고가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확인했다는 의미도 갖는다. 교원 확보와 학생 선발을 비롯해 세종캠퍼스고에서 확인된 운영상의 어려움을 어떻게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인지도 공약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검토할 사안이다.다만 세종캠퍼스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것은 강 교육감 취임 이전이다. 따라서 세종캠퍼스고 자체를 강 교육감의 신규 공약사업으로 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기존 자공고의 운영 현안을 점검하고 이를 자신의 ‘자율형 공립고 확대 지정 운영’ 공약 추진 과정에서 검토하는 것으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학생 선발과 교원 배치 역시 교육청 자체 결정만으로 변경하기 어려운 사안이 포함돼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제기된 의견 가운데 법령 개정이나 교육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학교운영비 지원 기준도 후속 검토 대상이다. 자율형 공립고 2.0과 고교학점제 모델학교라는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 수요를 현행 지원체계에 어느 수준까지 반영할 수 있을지도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강 교육감은 이어 온세종학교를 찾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살폈다. 온세종학교에서는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고교학점제에 따른 온라인 학습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이 소속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온라인 등을 통해 이수할 수 있도록 해 과목 선택권을 보완한다. 고교학점제 운영이 확대될수록 학교별 개설 과목의 한계를 보완하는 공동교육과정의 역할과 이를 뒷받침할 교육환경도 중요해진다.다만 교육청의 제5대 교육감 공약과제표에는 ‘온세종학교 운영’이나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가 독립된 공약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따라서 온세종학교 방문은 공약사업 자체를 점검했다기보다 고교학점제 운영을 뒷받침하는 온라인 교육환경을 살펴본 일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두 학교에서 제기된 의견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하고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법령 개정이나 교육부 협의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강미애 교육감은 “세종캠퍼스고와 온세종학교는 고교학점제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는 중요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학교가 새로운 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필요한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학교에서 제안한 의견을 꼼꼼히 살펴보고 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교육부와 협의가 필요한 과제도 지속적으로 건의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현장점검은 강 교육감의 ‘자율형 공립고 확대 지정 운영’ 공약이 기존 자공고의 운영 현실과 만나는 지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세종시교육청이 교원 확보와 학생 선발, 학교운영비 등 현장에서 제기된 과제를 어떻게 보완해 자공고 확대 정책에 반영할지는 공약 이행 과정의 주요 점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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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끝내야 한다” 20년 기다린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열망 국회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 결정 이후 20여 년간 정치권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된 ‘행정수도 완성’을 이번에는 반드시 입법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충청권과 전국 시민사회의 열망이 오는 31일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앞 결집으로 이어진다.행정수도 세종을 향한 20여 년의 기다림이 다시 국회 앞에 선다. 정권 교체와 주요 선거를 거치며 정치권에서는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 구상이 반복적으로 제시됐다. 그러나 정치적 환경이 달라질 때마다 개헌과 특별법을 둘러싼 방법론의 차이, 여야 갈등과 지역 간 이해관계 등이 맞물리면서 행정수도를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일은 번번이 다음 과제로 넘어갔다.그 사이 세종특별자치시는 출범했고 중앙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 행정수도는 20여 년 전 구상에서 실제 국가시설 건립 단계까지 전진했지만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와 기능을 제도적으로 완성하는 과제는 여전히 국회에 남아 있다.행정수도 논의는 2002년 대통령선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노무현 후보가 충청권 신행정수도 건설을 공약했고 참여정부 출범 이후 ‘신행정수도의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면서 수도 이전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됐다.그러나 2004년 10월 21일 헌법재판소가 서울이 수도라는 관습헌법을 변경하려면 헌법개정 절차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특별법에 위헌 결정을 내리면서 신행정수도 건설은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정부는 이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방향을 전환했다. 중앙행정기관을 이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건설됐고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가 공식 출범하면서 대한민국 행정의 새로운 축이 만들어졌다.이후 중앙부처와 국책연구기관 등이 잇따라 세종으로 이전했다. 하지만 대통령과 국회의 핵심 기능이 서울에 남으면서 국가 행정기능이 서울과 세종으로 나뉘는 구조가 이어졌고, 행정수도 완성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국가적 과제로 남았다.정치권에서는 국회 이전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개헌을 통한 수도 명문화, 특별법 제정 등 여러 해법이 제시됐다. 행정수도 문제가 주요 정치적 국면마다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지만 완전한 제도화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최근 들어 상황은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국회에는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와 기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복수의 행정수도 관련 특별법안이 제출돼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도 지난 5월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 등을 놓고 공청회를 열어 법률을 통한 행정수도 추진과 헌법적 쟁점 등을 논의했다. 2004년 헌재 결정 이후 이어져 온 위헌 논란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도 향후 입법 과정에서 풀어야 할 핵심 쟁점이다.정부 역시 행정수도 완성을 구체적인 국가계획에 올려놓았다. 정부는 지난 26일 대통령 주재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발표한 ‘지방 주도 성장 추진방안’을 통해 ‘세종시 행정수도 기능 완성’을 국토공간 재설계 과제에 포함했다.정부 계획에 따르면 대통령 세종집무실은 2029년 8월까지, 국회세종의사당은 2033년 하반기까지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정부는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라는 국가 핵심시설의 건립 시간표가 구체화된 만큼 충청권에서는 이제 국회가 특별법 제정으로 정치적·제도적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특히 20여 년 동안 행정수도 문제가 주요 정치적 국면마다 표면화됐다가 다시 속도를 잃는 과정을 반복했던 만큼 이번에도 선언과 새로운 약속만 남긴 채 다음 정치 일정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이 짙다.그 열망이 오는 31일 국회로 향한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고 국회에 2026년 정기국회 내 특별법 처리를 요구한다.주최 측은 당초 약 600명의 참여를 예상했지만 신청자가 이미 900여 명을 넘어섰고 추가 참여 문의와 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최종 참석 규모가 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번 결의대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 전국 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행사는 국민의례와 개회 선언에 이어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결의사, 충청권 시·도의회 의장과 전국 시민사회 대표의 연대사 순으로 진행된다. 국회의원과 시민사회 인사들도 특별법 입법 완수와 제정 지지 발언에 나설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동행동은 충청권의 경계를 넘어 수도권 지방의회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주최 측이 공개한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공동행동 선언’에는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대전·세종·충북·충남, 충청권 4개 시·도의회와 충청권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장,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 주체로 명시됐다.과거 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싸고 수도권과 충청권 간 이해관계와 찬반 논란이 불거졌던 점을 고려하면 서울·경기·인천 광역의회 의장들이 이번 공동행동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여 년 전과 비교해 눈여겨볼 변화다.행정수도 완성을 세종이나 충청권의 지역적 요구가 아니라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방소멸 대응,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국적 의제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특히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공동행동에 이름을 올리는 데 그치지 않고 31일 결의대회 현장에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이는 본지 취재를 통해 확인됐다.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종혁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리는 범국민 결의대회에 참석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안 의장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대한 수도권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와 인천광역시의회를 잇달아 방문한 데 이어 24일 서울시의회를 찾아 행정수도 완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결의대회 동참을 요청해 왔다.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공동 과제를 놓고 어느 수준까지 공감대를 형성하느냐는 향후 특별법 처리 과정에서도 중요한 정치적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세종지역의 참여 규모도 크다. 행사 준비자료에 따르면 이통장연합회 6대, 장애인단체연합회 3대, 새마을회와 주민자치연합회 각각 2대 등을 포함해 지역 단체와 시민들을 태운 버스 총 23대가 세종에서 국회로 향할 예정이다.참석자들이 국회 앞에서 발표할 공동행동선언의 요구는 분명하다. 국회에는 ‘행정수도특별법’을 2026년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것을 촉구하고, 여야에는 정파와 지역을 넘어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정부와 국회에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행동에 즉각 나설 것을 촉구한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특별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범국민 공동행동을 이어간다”고 선언할 예정이다.공동행동선언 이후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와 광역의회 의장단 등이 ‘행정수도특별법 연내제정’ 손피켓을 들고 특별법 처리를 촉구하는 상징 퍼포먼스와 기념촬영도 진행할 예정이다.31일 결의대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것도 이번 행동의 강도를 보여준다. 범국민대책위원회는 다음 날인 9월 1일부터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법안 발의나 정치권의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국회 처리까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다.범국민대책위원회는 “당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참여 신청은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회는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여 2026년 정기국회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04년 위헌 결정 이후 20여 년 동안 행정수도는 좌절과 우회, 재추진을 거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단계까지 왔다. 이제 시민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새로운 정치적 약속이 아니다. 지난 20여 년간 정치권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돼 온 ‘행정수도 완성’을 이번에는 실제 법률과 제도로 뒷받침해 달라는 것이다.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국회 앞 결집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의회 의장들의 공동행동 참여, 특별법이 제정되는 날까지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선언에는 이번만큼은 행정수도 문제를 또다시 미완의 과제로 남겨서는 안 된다는 절박감이 담겨 있다.20여 년을 기다린 행정수도 완성의 요구가 다시 국회 문을 두드린다. 시민사회가 이번에 요구하는 것은 또 하나의 정치적 약속이 아니라 2026년 정기국회의 입법이라는 결과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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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단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은 27일 세종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의회 교섭단체 대표단은 이날 세종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필요성과 향후 광역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조직·인사·예산 등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규정하는 별도 법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유인호 세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전국 광역의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공동 대응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이번 간담회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요구가 충청권을 넘어 수도권 광역의회와의 협력 의제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넘어 국가 주요 기능의 세종 이전과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뒷받침하려면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게 세종시의회의 입장이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은 전국 광역의회 간 교류를 확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8일까지 세종·대전·울산·부산지역 광역의회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양 의회 대표단의 공조가 선언에 머물지 않고 전국 광역의회의 공동건의나 결의안 채택 등 구체적인 입법 지원 활동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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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세종 주추터널 인근서 차량 3대 추돌…승용차 전복·2명 경상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27일 오후 2시 18분께 세종시 주추터널을 나와 사오리터널에 진입하기 전 대전 방향 도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해 승용차 1대가 전복되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세종소방본부 출동보고에 따르면 이날 승용차와 승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하면서 승용차 1대가 전복됐다.사고로 2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나 차량 내부에 갇힌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의 병원 이송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대응단 등 소방 장비 8대를 투입해 부상자를 확인하고 전복 차량과 사고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진행했다.사고 수습 여파로 주추터널과 사오리터널 일대에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세종시 재난상황실에 교통상황을 알리는 시민 안내문자 발송을 요청했다.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진술과 주변 영상 등을 토대로 차량별 진행 상황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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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부 중부권 성장엔진에 반도체·바이오·로봇 연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지난 26일 정부가 발표한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 가운데 반도체·바이오·미래 수송 분야와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해 기업 유치와 경제 자족기능 확충에 나선다.정부는 지난 2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부권 성장엔진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고부가 바이오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 등 4개 산업을 선정했다.권역별 성장엔진은 대규모 기업투자와 지역의 산업 기반·성장 잠재력을 연계해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과 일자리를 지방으로 분산하려는 ‘5극3특’ 성장전략의 산업 분야 실행계획이다.정부는 중부권의 첨단산업 기반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이 지역을 ‘첨단 전략산업 글로벌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재정·금융·세제·제도·기술·인재·인프라 등 7대 정책지원 패키지를 가동할 예정이다.중부권 성장엔진 가운데 세종시가 정한 5대 전략산업과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한 분야는 반도체·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3개다.세종시는 시정5기 출범과 함께 ▲반도체·소부장 ▲AI·로보틱스 ▲바이오헬스 ▲지식서비스 ▲디지털콘텐츠를 5대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산업 거점은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디지털미디어단지 등 3대 혁신 클러스터다. 시는 이들 거점을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반도체 분야에서는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패키징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집적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정부의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성장엔진과 연계해 국비사업과 기업지원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구상이다.바이오헬스 분야는 ‘고부가 바이오의약·소재’ 성장엔진과 연계한다. 세종시는 AI·디지털헬스 연구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업화 기반을 확충하고 대전·충북 등 인접 지역의 연구기관·기업과 협력할 방침이다.AI·로보틱스 분야는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에 포함된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접점을 넓힌다. 자율이동 로봇과 모빌리티 기술의 연구개발·실증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세종시는 그동안 산업통상부 등에 반도체 소부장과 기능성 화장품, 자율이동 로봇 등의 반영을 건의해 왔다. 시는 이들 품목과 중부권 성장엔진 산업 간 연계 가능성이 확보됐다고 평가했다.다만 정부가 선정한 첨단 배터리는 세종시의 5대 전략산업으로 별도 지정된 분야가 아니다. 세종시 전략산업인 지식서비스와 디지털콘텐츠도 이번 중부권 4대 성장엔진에 직접 포함되지 않아 향후 세부 사업을 통한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이번 발표는 권역별로 육성할 산업과 정책 지원 방향을 정한 단계다. 세종이 참여할 구체적인 사업과 지원 규모, 추진 주체는 지방정부 주도의 권역별 육성계획 수립과 정부 협의·예산 편성 과정에서 결정될 전망이다.세종시는 대전·충북·충남과 협력해 성장엔진별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부의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재 양성, 투자지원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조상호 시장은 “정부의 중부권 성장엔진과 세종시가 추진하는 5대 전략산업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지역 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자족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정부의 산업 선정이 세종의 실질적인 자족기능 확충으로 이어지려면 대전의 연구개발 역량, 충북의 바이오·반도체 기반, 충남의 제조업 기반과 차별화된 역할을 확보해야 한다. 향후 충청권 육성계획에 세종의 특화사업과 기업 투자계획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담아내느냐가 경제 자족기능 확충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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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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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