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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 대응 주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은 1일 시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특별법 제정 요구가 확산하는 지금을 행정수도 완성의 분수령으로 보고, 연내 입법을 위한 시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조상호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시민사회와 정치권의 지지가 실제 국회 입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조 시장은 전날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범국민 결의대회’를 언급하며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지역 안팎의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결의대회에는 세종시민을 비롯해 충청권 시·도지사와 지방의회 관계자, 국회의원, 전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올해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을 처리해 달라고 촉구했다.조 시장은 이 가운데 다수의 세종시민이 국회를 찾은 점을 강조하며 “국회에 이 정도 규모의 세종시민들이 모인 것은 시 출범 이래 처음”이라고 말했다.이어 “충청권 시·도지사와 여당 최고위원은 물론, 전국 각지의 의회의장이 특별법 제정 지지 선언을 발표하는 등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현재 국회에는 세종의 행정수도 지위와 기능을 규정하기 위한 관련 법안들이 계류돼 있다. 결의대회에서 확인된 지지 움직임이 연내 제정으로 이어지려면 이번 정기국회에서 법안 심사와 여야 협력이 뒤따라야 한다.조 시장은 2일 세종시청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민주당 새 지도부가 추진하는 전국 광역 시·도 순회 예산정책협의회의 첫 일정이다. 세종시는 주요 정책 현안과 2027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업을 당 지도부에 설명할 예정이다.조 시장은 “우리 시의 정책 현안을 여당 지도부에 직접 설명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각 실·국이 건의 사항을 촘촘히 준비해 중요한 기회로 삼아 달라”고 말했다.조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농정과 복지, 교통, 도시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빠짐없이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추석을 앞두고 올해 농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되는지 살피고, 복지 분야는 소외되는 시민이 없는지 챙겨야 한다”며 “교통과 도시환경에서도 우리 시를 찾는 방문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특별법 제정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외 협력뿐 아니라 추석 연휴 시민 불편과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분야별 대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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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읍·면 기관·단체 대출 최대 두 배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은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서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소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대출 한도와 기간을 최대 60권·60일로 확대해 시범운영한다.기관대출은 세종시에 소재한 기관이나 단체가 소속 이용자에게 필요한 도서를 한꺼번에 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시범운영은 관내 주요 도서관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지역의 자료 이용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읍·면 소재 기관·단체의 1회 대출 한도는 기존 30권에서 최대 60권으로 늘어난다. 대출 기간도 기존 30일에서 최대 60일로 연장돼 대출 규모와 이용 기간이 각각 최대 두 배로 확대된다.다만 여러 기관의 대출 기간이 겹치면 일반 이용자의 자료 이용 기회가 줄어들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동일 기간 기관대출 총량은 180권 이내로 운영한다.이번 확대는 읍·면 소재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 개인에게 적용되는 일반 도서 대출 한도와 기간은 변경되지 않는다.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세종시 읍·면 소재 기관·단체는 공문이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식과 세부 이용 방법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관대출 서비스 확대를 통해 도서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 소재 기관·단체 이용자들의 자료 이용 기회를 넓히고, 보다 편리한 독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이용 여건을 고려한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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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추석 연휴 화재 14건…10건은 주거·차량서 발생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지역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등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세종에서 발생한 화재 14건 가운데 10건이 주거시설과 차량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세종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4건이다. 이 가운데 주거시설 화재가 6건(42.9%), 차량 화재가 4건(28.6%)으로 두 유형이 전체의 약 71%를 차지했다.세종소방본부는 주거시설 화재의 원인을 전기적 요인으로, 차량 화재는 기계적·화학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생활 속 화재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외출 전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차단하고, 귀성 전에 차량 상태를 점검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차량 화재 발생에 대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도 당부한다. 주거시설과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추석 연휴 전체 화재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출발 전 주택과 차량의 안전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신희범 세종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화재는 주거와 차량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외출 전 전기차단, 귀성 전 차량점검 등 작은 실천이 화재 예방의 시작”이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지켜 화재 없는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소방본부는 시설 점검과 기동순찰을 통한 예방 활동과 함께 시민들의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가 추석 연휴 주거·차량 화재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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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방법원 윤곽 나왔다…당선작 ‘그늘숲 법원’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행복청은 1일 세종시 반곡동에 건립할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그늘숲 법원’을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해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세종지방법원이 경사진 대지를 활용한 ㄷ자형 건물과 중정, 3개 층 규모의 열린 통합로비와 시민 개방공간을 갖춘 법원으로 건립된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이 제출한 ‘그늘숲 법원’을 선정해 9월 1일 공개했다.이번 공모에는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과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등 3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행복청은 지난 8월 31일 심사를 진행하고 전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심사위원회는 경사지 특성을 반영한 건축계획과 법정동·민원동 등 기능별 공간의 분리 및 연결 방식, 법원 청사의 상징성을 구현한 입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당선작인 ‘그늘숲 법원’은 ‘경계 없이 열린 법원’을 기본 개념으로 삼았다. 경사진 대지를 활용해 건물을 ㄷ자 형태로 배치하고 중앙에 중정을 조성해 건물 안팎의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했다.건물 내부에는 3개 층 규모의 열린 통합로비를 계획했다. 중정과 통합로비를 통해 자연채광을 건물 안으로 끌어들여 법원을 찾는 시민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재판과 민원 관련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통합로비 2층과 연결되는 공간에는 오픈형 도서실과 개방형 중회의실을 배치했다. 재판과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사법기관의 기능에 더해 시민이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제안한 점이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건물 외관은 법원의 공공성과 상징성을 담으면서도 안정감을 갖추도록 계획했다. 외부에는 소담마당에서 청솔마당과 숲결정원으로 이어지는 연계 조경공간을 조성해 건축물과 주변 녹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행복청이 앞서 공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세종지방법원은 부지면적 3만3,058㎡, 연면적 1만6,80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042억 원이며 법원과 민원센터, 조정실, 대기실 등 재판·민원 업무에 필요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설계공모 당선자에게는 행복청장 상장과 함께 세종지방법원 기본·실시설계 용역 계약에 대한 우선협상권이 주어진다. 행복청은 올해 하반기 설계에 착수하고 후속 행정절차와 공사를 거쳐 2031년 3월 개원할 계획이다.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세종지방법원이 2031년 3월에 차질 없이 개원하여 미래형 열린 법정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지방법원이 개원하면 대전지방법원이 담당해 온 세종지역 사법 수요를 지역 안에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세종시민과 인근 지역 주민이 재판과 소송 업무를 위해 다른 지역 법원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개원까지 설계와 인허가, 공사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다. 법정동과 민원동의 동선 분리, 보안체계, 시민 개방공간 등 당선작에 담긴 계획이 실제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충실히 구현되는지가 앞으로의 주요 점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설계공모 최종 결과는 국토교통부 세움터와 한국부동산원 건축허브를 통해 공고된다. 당선작과 참가작의 주요 평가 내용 및 세부 이미지는 행복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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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좀 더 편안한 워크숍”…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 제주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재정 정상화를 위해 지출을 줄이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제주 연수에 나선 배경에 직원 간 소통과 친밀도를 위한 ‘좀 더 편안한 워크숍’ 성격도 있었다는 위원장과 전문위원의 설명이 확인되면서 원거리 의정연수의 필요성과 비용 대비 효과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소관 공사·공단 기관장 인사청문과 도시·환경 분야 벤치마킹을 명분으로 의원 5명과 직원 6명 등 11명이 참여하는 2박3일 제주 연수에 나섰다.다른 지방의회의 정책을 배우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의정활동 자체를 문제 삼을 이유는 없다. 제주에는 세종시가 참고할 만한 인사청문 경험과 폐기물 처리, BRT, 생태환경 정책 사례가 있다.문제는 왜 지금이어야 했는지, 왜 제주여야 했는지, 항공편과 숙박을 수반하면서까지 직접 가야만 얻을 수 있는 정책적 가치가 무엇인지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도시환경위원회를 이끄는 삼선의 이순열 위원장과 국민의힘 소속 재선이자 제2부의장인 김학서 의원이 참여했다. 초선 의원들이 포함된 새 상임위원회에서 삼선과 재선 의원에게는 단순 참가자 이상의 판단과 공적 비용을 대하는 엄격한 기준이 요구된다.세종시의회가 작성한 ‘도시환경위원회 의정역량 강화 현장방문 추진 계획’에 따르면 일정은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2박3일이다. 참가자는 이순열·정연희·김학서·박란희·박병남 의원 등 도시환경위원 5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6명 등 모두 11명이다.공식 계획서가 내세운 핵심 목적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공사·공단 기관장 인사청문회에 대비한 타 시·도의회 운영사례와 노하우 벤치마킹, 도시·환경 분야 주요 기관 및 정책 현장방문이다. 인사청문과 관련해서는 청문 절차와 준비 과정, 자료 요구 및 검증 기법, 질의 우수사례 공유, 애로사항 청취 등을 구체적인 벤치마킹 대상으로 명시했다.그러나 본지가 이순열 위원장과 직접 통화해 연수 추진 배경을 확인하는 과정에서는 공식 계획서만으로는 드러나지 않았던 또 다른 목적이 확인됐다. 이 위원장은 전문위원실 직원 6명 가운데 5명이 교체된 상황을 설명하면서 “사실은 제일 중요한 건 직원들끼리의 소통이 좀 필요했고 좀 친밀도를 높일 시간이 좀 필요했어요”라고 말했다.이어 “직원분들끼리도 좀 서먹서먹한 상태고 의원님들은 더 하시죠. 자주 못 뵈니까”라고 설명하면서 전문위원실에서 폐기물 관련 현장을 둘러보는 “워크숍 겸 연수”를 제주에서 진행하는 방안을 제안해 이번 일정이 추진됐다고 밝혔다.제주를 선택한 이유를 묻는 과정에서도 이 위원장은 광주도 검토했다면서 “직원분들과 좀 더 편안한 워크숍 개념”이라고 말했다. 전문위원의 설명도 같은 맥락이었다. 본지가 정경호 도시환경전문위원에게 이 위원장의 설명을 확인하자 정 전문위원은 “그게 결국은 그런 형태가 되는 거죠. 같이 어울리는 거, 같이 현장 방문하고 동문시장 가고”라고 말했다.전문위원실 직원 대부분이 한꺼번에 교체됐다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고 의원과 직원들이 호흡을 맞추는 과정은 필요하다. 의원과 전문위원 간 원활한 소통 역시 상임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필요하다. 그러나 직원 간 친밀도를 높이고 의원과 직원이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것과 그 방법으로 항공편과 숙박을 수반한 2박3일 제주 연수를 선택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세종에도 BRT를 비롯해 도시계획과 폐기물 처리, 공원·녹지, 공동주택 등 도시환경위원회가 직접 살펴야 할 현장이 적지 않다. 의원과 직원들이 지역 현장을 함께 점검하면서 정책연찬과 조직 내 소통을 동시에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더구나 공식 계획의 전면에는 ‘직원 간 친밀도 제고’나 ‘편안한 워크숍’이 아니라 인사청문 운영사례와 노하우 벤치마킹, 도시·환경 분야 주요 기관 및 정책 현장방문을 통한 의정역량 제고가 제시됐다.직원 간 소통과 친밀도, 워크숍 필요성이 실제 제주행을 결정한 주요 배경이었다면 왜 이를 공식 계획에 명확하게 담지 않았는지, 그리고 그 목적을 세종이나 인근 지역에서는 달성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대목이다.인사청문 벤치마킹의 시급성에서도 의문은 남는다. 본지가 도시환경위원 5명이 향후 인사청문위원으로 모두 참여하는지를 묻자 이 위원장은 “그거는 의회 사무처와 우리 의원님들 간에 논의를 좀 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며 “5대에서는 아직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얘기 나눈 거는 없다”고 밝혔다.정 전문위원도 향후 인사청문위원회가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2명 내지 3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현재 확정된 구성이 아닌 전문위원의 예상이다. 소관 기관장 인사청문을 앞두고 미리 다른 지방의회의 경험을 배우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 청문위원으로 최종 선임되는 인원과 상임위 전체의 사전 학습 필요성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인사청문위원 구성조차 아직 논의되지 않은 단계에서 도시환경위원 5명 전원이 제주까지 가는 원거리 연수의 주요 명분으로 인사청문 벤치마킹을 내세운 것이 비용 대비 효율적인 선택이었는지는 따져볼 문제다.본지가 인사청문 사례와 노하우를 문서교류나 화상회의 등으로 확인할 수 없었느냐고 묻자 이 위원장은 제주와 광주 등이 세종보다 인사청문 경험이 많다는 점을 들며 “의원님들 개별적으로 이런 질문은 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을까요? 이렇게 만나서 그냥 선배님한테 배우는 거죠”라고 말했다.다른 상임위원들도 향후 인사청문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 모두 타 시·도로 벤치마킹을 가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가셔서 배울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른 상임위원회도 같은 이유로 숙박을 수반한 타 지역 연수를 추진할 수 있는 것인지, 직접 방문이 필요한 벤치마킹과 문서·화상회의 등으로 가능한 정책연구를 구분할 의회 차원의 기준은 무엇인지라는 문제도 남는다.당초 제주도의회 전체 공식 일정에서 세종시의회 방문 일정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사전 협의 여부에도 의문이 제기됐지만 본지의 추가 취재 결과,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는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저희 쪽으로 방문하겠다는 협조 요청문은 왔었다”며 “일정이랑 다 협의한 다음에 방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따라서 세종시의회가 아무런 사전 협의 없이 제주도의회를 찾아갔다거나 개인적 친분만으로 방문 일정을 급조했다고 볼 근거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오히려 쟁점은 공식적인 제주도의회 방문까지 포함된 2박3일 전체 일정이 당초 내세운 목적에 얼마나 충실하게 설계되고 실제 실행됐느냐로 좁혀진다.당초 계획서에는 9월1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제주도의회를 찾아 ‘인사청문 운영 실무 청취’를 하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끼 숲길을 탐방해 생태자원 활용 사례를 확인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본지가 현지 방문단 관계자에게 1일 일정을 재확인한 결과, 오전에는 한라생태숲을 방문하고 중식 이후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순서와 시간이 일부 변경됐다.여기에 당초 공식 계획서에는 없었던 제주 동문시장 방문 일정도 추가됐다. 정 전문위원은 동문시장 방문에 대해 “추가적으로 시간이 남으면 가려고 하는 거죠”라고 설명하면서 기관 협의가 필요한 일정이 아니어서 추가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출장 과정에서 기관 사정이나 현지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현장이 추가될 수 있다. 일정 변경 자체를 부적절한 의정활동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시민 세금이 투입되는 ‘의정역량 강화 현장방문’이라면 시간이 남아 추가하는 장소라 하더라도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와 어떤 관련성이 있고 무엇을 확인하려는 것인지 정책 목적은 분명해야 한다.동문시장 방문이 전통시장 주변 교통·주차나 도시재생, 폐기물 처리 등 도시환경위원회 업무와 연계된 현장조사였다면 그 목적과 결과를 제시하면 된다. 별도의 정책 목적이나 관계자 면담 없이 단순 방문에 그쳤다면 2박3일 연수의 밀도를 둘러싼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첫날 공식 계획에는 ‘현장방문(제주BRT 탑승·서광로 구간 석식&관광)’이라는 일정도 명시돼 있다. 이 위원장은 제주BRT를 직접 이용하면서 정류장과 운행체계를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문형 버스의 승·하차 구조 등 세종과 다른 특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제주BRT를 직접 체험하고 세종과 비교하는 것이 정책적으로 의미가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2일 예정된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와 주민편익시설 방문 역시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연수 전체를 관광 일정으로 구성된 단순 외유라고 단정하는 것 역시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과 맞지 않는다.다만 정책과 관련된 일정이 있다는 사실과 11명이 항공편과 숙박을 수반해 2박3일 제주까지 가야 할 정도의 연수였는지는 다른 차원의 판단 문제다.비용에서도 확인할 부분이 있다. 시의회 계획서상 의원 출장여비는 4명을 기준으로 125만1,817원, 직원 출장여비는 6명 기준 193만1,258원으로 산출됐다. 합계는 318만3,075원이다. 다만 이는 계획서상 산출금액으로 실제 최종 집행액과 동일하다고 단정할 수 없다. 최종 지출액은 연수 종료 후 출장비 정산자료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또 공식 계획서에는 의원 5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돼 있지만 의원 여비는 4명만 산출돼 있다. 정 전문위원 설명에 따르면 의원들에게 사용할 수 있는 출장여비가 정해져 있으며, 제5대 의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잔여액은 1인당 39만6천원 수준이다. 특히 정연희 의원은 앞선 의정교육 등에 출장여비를 사용해 이번 제주 일정에 사용할 수 있는 잔액이 없어 본인 비용으로 참여했다는 것이 정 전문위원의 설명이다.이 위원장 역시 식사 등 추가 개인경비를 위해 의원들이 우선 1인당 10만원씩 부담하고 부족하면 추가 부담한 뒤 남으면 정산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별도의 여행사를 이용하지 않고 전문위원실 직원이 항공편과 방문기관, 일정을 직접 준비했으며 제주공항에서의 이동에도 BRT를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같은 사실 역시 이번 연수를 평가할 때 함께 고려해야 한다. 적어도 모든 비용을 의회 예산으로 충당한 관광성 패키지 출장처럼 표현하는 것은 확인된 사실과 다르다. 그러나 일부 의원이 사비를 부담하고 식비 등을 개인적으로 냈다는 사실과 공적 출장 자체가 꼭 필요했느냐는 문제는 분리해서 봐야 한다.의원이 자신의 비용을 일부 부담했더라도 의원 5명과 직원 6명이 2박3일 동안 제주에서 공무출장을 수행했다면 시민은 여전히 왜 제주여야 했고, 그 시간과 행정력을 투입한 만큼 무엇을 얻었는지를 물을 권리가 있다.이번 제주행에서 가장 큰 설명 책임은 상임위원회를 이끄는 재선 이순열 도시환경위원장에게 있다. 이 위원장이 제주행을 독단적으로 결정했다고 볼 근거는 없다. 본지 취재에서도 전문위원실에서 폐기물 관련 현장방문과 ‘워크숍 겸 연수’를 제안했다는 설명이 나왔다. 그러나 상임위원장은 단순 참가자가 아니다. 위원회 활동의 방향과 필요성을 판단하고 공적 비용이 수반되는 의정활동이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를 살펴야 할 위치다.특히 이 위원장이 직접 “직원들끼리의 소통”, “친밀도를 높일 시간”, “워크숍 겸 연수”, “좀 더 편안한 워크숍 개념”을 제주행의 배경으로 설명한 만큼, 그 목적을 달성하는 방법으로 제주가 최선이었는지는 위원장의 리더십과 판단 영역에 해당한다.국민의힘 소속 재선이자 제2부의장인 김학서 의원의 책임도 가볍게 볼 수 없다. 김 부의장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인 동시에 의장단의 일원이다. 경험 있는 재선 의원이라면 새롭게 구성된 상임위원회에서 초선 의원들에게 의정활동과 공적 비용 사용의 기준을 보여줄 위치에 있다.상임위원장이 위원회 운영의 일차적 책임을 진다면 김 부의장에게도 ‘워크숍’ 성격까지 결합된 2박3일 제주 연수가 꼭 필요했는지, 비용 대비 효과가 충분한지를 판단하고 견제할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힘 소속 김 부의장까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제주행을 특정 정당만의 문제로 볼 수도 없다. 집행부 예산을 감시하고 시민 세금의 적정한 사용을 따져야 할 세종시의회 전체의 재정 감각과 의정활동 기준에 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세종시의회 내부에서 의원들이 받는 의정비 인상 문제까지 거론된 것으로 본지 취재 결과 파악돼 이번 제주 연수를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엄격해질 수밖에 없다. 본지가 취재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의원총회 과정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지급되는 비용을 인상하는 방안이 비공식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현재까지 본지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이를 공식 안건으로 의결하거나 구체적인 인상 폭을 확정한 단계는 아닌 만큼, ‘인상 추진’이나 ‘인상 결정’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문제는 시점이다. 집행부에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이유로 사업의 필요성과 비용 대비 효과를 엄격하게 따지고 예산 절감과 구조조정을 요구하면서, 정작 의회 내부에서는 자신들에게 지급되는 비용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동시에 의원·직원 11명이 제주로 2박3일 연수에 나섰다면 시민 눈높이에서 ‘집행부에 적용하는 재정 잣대와 의회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잣대가 같은가’라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의정비 현실화 논의 자체를 금기시할 이유는 없다. 의원의 전문성과 책임에 걸맞은 적정한 보수 수준은 별도로 논의할 수 있다. 그러나 재정 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시민사업과 집행부 예산에 긴축을 요구하는 시기라면, 의회가 자신의 처우 개선을 논의할 때에는 그보다 더 엄격한 필요성과 근거, 시민에게 납득할 만한 설명이 선행돼야 한다.시민에게 돌아가는 사업에는 비용 대비 효과를 엄격하게 따지면서 의원들의 원거리 연수나 자신의 처우 개선에는 상대적으로 느슨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인상을 준다면, 향후 의회의 예산 심사와 집행부에 대한 재정 절감 요구 역시 설득력을 잃을 수 있다.세종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지출 절감에 나서고 있다면 의회의 기준 역시 집행부보다 느슨해서는 안 된다. 시민에게 돌아가는 사업에는 비용 대비 효과를 엄격하게 따지면서 의원과 직원의 원거리 연수에는 ‘벤치마킹’이나 ‘워크숍’이라는 이유만으로 상대적으로 관대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향후 의회의 예산 심사에도 설득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이번 제주행을 현 단계에서 곧바로 ‘외유성 연수’로 단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와 사전 협의가 있었고 BRT, 환경자원순환센터, 생태자원 등 도시환경위원회 업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일정도 확인됐기 때문이다.그러나 공식적인 정책 일정이 포함됐다는 사실만으로 2박3일 전체 일정의 필요성과 적정성이 자동으로 입증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위원장과 전문위원의 설명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친밀도, 함께 어울리는 ‘워크숍’ 성격이 제주행의 배경 가운데 하나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민이 물어야 할 질문은 더욱 분명해졌다.직원들과 ‘좀 더 편안한 워크숍’이 필요했다면 왜 제주였는가. 인사청문위원 구성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왜 지금 제주까지 가야 했는가. 계획에 없던 동문시장 방문까지 추가된 2박3일 일정에서 실제 정책연구와 벤치마킹은 얼마나 밀도 있게 진행됐는가.그리고 가장 중요한 질문은 ‘제주에서 무엇을 세종으로 가져올 것인가’다. 본지는 연수 종료 후 제주도의회 방문 협조 요청서와 최초 협의 시점, 최종 세부 일정, 의원·직원별 출장여비와 실제 집행액, 출장 결과보고서와 정책 반영계획 등을 정보공개청구 등을 통해 추가 검증할 예정이다.이번 제주 연수를 단순한 출장 논란으로 끝내지 않고 실제 의정성과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도시환경위원 가운데 향후 인사청문위원으로 선임되는 의원들이 제주에서 얻었다는 경험을 기관장 검증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하는지, 자료 분석과 질의의 전문성 등 인사청문 검증 역량으로 이어지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제주BRT와 환경자원순환센터 방문도 마찬가지다. 제주에서 확인한 사례가 향후 세종BRT 개선과 친환경종합타운 등 관련 현안의 조례·예산·정책 심사에서 어떤 대안과 성과로 이어지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실제 인사청문 수준이 높아지고 BRT·폐기물·생태정책 사례가 정책 개선으로 이어진다면 2박3일 제주행의 필요성을 설명할 근거가 될 수 있다. 반대로 구체적인 정책성과 없이 의원과 직원 간 소통과 친밀도 향상이 주요 성과로 남는다면 ‘편안한 워크숍’을 위해 굳이 제주까지 갔느냐는 외유성 의정활동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재정이 어렵다며 시민과 공직사회에 허리띠를 졸라매도록 요구하는 시기에 경험 있는 의원들이 먼저 보여줘야 할 것은 갈 수 있으니 가는 의정활동이 아니라 꼭 가야 할 이유가 있을 때 가고, 사용한 공적 비용 이상의 성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는 의정활동이다.결국 이번 제주 연수의 평가는 2박3일 동안 어디를 방문했느냐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돌아온 의원들이 무엇을 배웠고 이를 실제 의정활동에 어떻게 활용해 세종시 정책을 무엇 하나라도 달라지게 했느냐가 최종 성적표가 될 것이다.그 성적표는 이순열 도시환경위원장의 리더십과 김학서 제2부의장의 견제·책임 의식은 물론 도시환경위원회 전체의 의정역량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 본지는 향후 인사청문회와 세종BRT 개선, 친환경종합타운 등 관련 현안에서 이들의 역할과 이번 제주 연수의 정책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후속 보도할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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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반기 토지이동 1,419필지 공시지가 의견 접수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 1,419필지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을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세종특별자치시는 2026년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예정가격에 대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19필지다. 이번에 공개되는 가격은 최종 결정·공시 전 예정가격이다.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대상 필지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세종시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된다. 개발부담금과 건강보험료 산정 등 여러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도 쓰인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세종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세종시청 토지정보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도 확인할 수 있다.산정 가격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할 수도 있다.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토지특성을 다시 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세종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들의 세금과 각종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지표”라며 “재산권과 관련된 사항인 만큼 열람 기간에 공시지가를 확인하고 의견이 있으면 기한 내 의견서를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이번 의견 접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시는 재조사와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29일 개별공시지가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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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라보고 다시 한 걸음”…세종시 가을 우리말 글귀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는 시민 공모와 한글사랑위원회 자문을 거쳐 ‘오늘은 하늘 한 번 바라보고, 다시 한 걸음 걸어보자’를 가을편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선정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민들에게 선보인다.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 공모로 접수된 작품 가운데 바른말 사용 여부와 시민 공감성, 계절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을편 글귀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선정된 글귀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바라보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본 뒤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을의 계절적 분위기와 함께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려는 취지다.선정 과정에는 한글사랑위원회의 자문과 시 내부 심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를 통해 바른말 사용 여부와 공감성, 계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글귀는 오는 11월까지 세종시 주요 도로변 현수막과 전광판, 공공기관 게시판에 게시된다.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하늘을 바라보는 작은 여유가 다시 한 걸음 내딛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언어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2025년 3월부터 계절에 어울리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공공 게시시설과 온라인 매체에 알리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공모를 통해 계절별 우리말 글귀를 선정하고 일상에서 바른 우리말을 접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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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D-2…자광 대종사 “원융·화합의 선거 돼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원로회의 의장 불영 자광 대종사가 ‘원융과 화합의 모범적인 선거’를 당부했다. 같은 날 총무원 호법부도 일부 교구 선거인단을 상대로 특정 후보 측이 금품을 살포했거나 살포하려 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공개하면서 막판 선거전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대한불교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는 31일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한 유시를 발표하고 “교단 발전과 전법 중흥의 새로운 계기가 될 대한불교조계종 제38대 총무원장 선거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자광 대종사는 “여러 과정과 절차를 거쳐 기호 1번 경우스님과 기호 3번 진우스님이 최종 후보로서 대중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종단 발전을 위해 뛰어온 두 후보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특히 선거 과정에서 벌어지는 흑색선전과 비방에 대해서는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자광 대종사는 “승가의 근본은 원융입니다. 승가의 생명은 화합입니다. 무분별한 흑색선전과 비방은 승가 본연의 모습이 아닙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음해를 목적으로 종단의 화합을 깨는 행위에 대해서는 선거 이후에도 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선거가 끝난 뒤에도 책임을 묻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서로를 더 존중하고 더 배려하는 동행의 미덕을 보여주기를 간곡하게 당부드린다”며 “여법하고 모범적인 선거를 통해 종단이 화합하고 한국불교 전체가 성장하는 축제법석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같은 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호법부도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특히 일부 교구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금품 제공 의혹에 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공개해 주목된다. 호법부는 “최근 제38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하여 총무원 호법부로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사전 선거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여 K본사, B본사, D본사 등의 교구 선거인단에게 특정 후보 측에서 금품을 살포했거나 하려고 한다는 내용들”이라고 구체적인 제보 내용을 공개했다. 다만 호법부가 밝힌 내용은 현재까지 ‘제보’ 단계다. 호법부는 K·B·D본사의 실명이나 금품 규모,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 특정 후보가 누구인지 공개하지 않았다. 실제 금품이 전달됐다고 확인하거나 특정 후보 측의 선거법 위반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도 아니다.이에 따라 현재 단계에서는 특정 후보나 교구를 금품 제공 의혹과 직접 연결하기보다 향후 호법부의 조사 착수 여부와 조사 결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호법부는 종단 선거법 제90조를 들어 ‘일체의 금품 또는 향응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하거나 ‘재산상의 이익 및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제공하기로 약속’한 경우 3년 이상 10년 이하의 공권정지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금품을 제공받은 선거인 역시 제재 대상이다. 호법부에 따르면 선거법 제105조는 일체의 금품 또는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받은 사람에게 해당 금액의 10배를 벌금으로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또 부과된 벌금 전액을 납부할 때까지 각급 선거의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모든 종무직에도 취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호법부는 관련 진정이나 고발이 접수되거나 증빙자료가 제출될 경우 “진영과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금품을 주는 자와 받는 자 양측 모두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여 징계회부 등 상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위법행위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며 제38대 총무원장 선거가 승가의 가풍과 종단의 위상에 맞게 청정하고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거를 사흘 앞두고 같은 날 원로회의 의장과 총무원 호법부가 잇따라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놓았다는 점은 주목할 대목이다. 자광 대종사는 흑색선전과 비방을 경계하며 선거 이후의 책임까지 언급했고, 호법부는 금품 살포·시도 의혹에 관한 제보를 공개하면서 종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제38대 총무원장 선거는 당초 경우·정념·진우 스님의 3파전으로 출발했지만 정념 스님이 지난 24일 후보직에서 사퇴하고 경우 스님 지지를 선언하면서 기호 1번 경우 스님과 기호 3번 진우 스님의 양자대결로 재편됐다.정념 스님의 사퇴와 공개 지지 선언은 막판 선거구도를 바꾼 주요 변수다. 다만 정념 스님을 지지했던 선거인들의 표가 비밀투표에서 경우 스님에게 그대로 이동한다고 단정할 수 없는 만큼 실제 표의 결집 여부는 투표 결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진우 스님의 승적과 수계 이력을 둘러싼 문제 제기와 법적 공방도 이어졌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주장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판단하는 공식 후보 자격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자광 대종사도 이날 유시에서 경우 스님과 진우 스님을 각각 기호 1번과 기호 3번 ‘최종 후보’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후보 자격 변동이 발생하지 않는 한 두 후보의 맞대결로 최종 투표가 진행될 전망이다.제38대 총무원장 선거는 오는 9월 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실시된다. 총무원장은 중앙종회의원과 각 교구에서 선출된 선거인들의 비밀투표로 결정된다. 선거가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원로회의 의장이 ‘원융과 화합’을 강조하고 종단 사정기구인 호법부가 금품 관련 제보를 공개하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 후보 진영의 대응과 종단의 선거 관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금품 관련 제보가 실제 진정·고발과 증빙자료 제출로 이어질지, 호법부가 공식 조사에 착수할지 여부도 선거 막판뿐 아니라 선거 이후까지 이어질 변수로 떠올랐다.경우-진우 양자대결로 압축된 제38대 총무원장 선거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자광 대종사가 강조한 ‘원융과 화합’, 호법부가 요구한 ‘청정하고 공정한 선거’가 실제 선거 과정과 이후 종단 통합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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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40여 명 국회 집결…“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의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범국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전국 지방의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이날 국회의사당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 안신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결의대회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 강준현·김종민·황운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행사에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지방의회 관계자,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여해 국회에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처리를 요구했다.특히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과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동참했다.수도권과 충청권 광역의회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과 충청권에 국한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전국적 과제라는 데 힘을 실었다.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세종시의회를 대표해 발표한 연대사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연내 특별법 제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석자들은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와 공동행동 선언을 진행한 뒤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세종시의회는 참석자들이 공동행동 선언을 통해 국회에 2026년 정기국회 내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고 설명했다.현재 국회에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와 국가기관 이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추진체계 등을 규정한 관련 법안들이 계류돼 있다. 법안별로 기관 이전 범위와 추진 절차 등에 차이가 있어 향후 국회 심사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하다.세종시의회는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광역의회를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를 잇달아 방문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 대응을 요청해 왔다.결의대회가 끝난 뒤 세종시의회 참석자들은 국회의원회관으로 이동해 충청권 주요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는 특별법의 국회 심사와 연내 처리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치권 및 지방의회 간 연대·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범국민 결의대회는 세종시가 완전한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행정수도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린 계기가 됐다”며 “법안이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결의대회로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지방의회와 시민사회의 연대가 전국으로 확대된 가운데, 공동행동이 정기국회의 법안 심사와 여야 협의를 거쳐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지가 향후 과제로 남았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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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늘벗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오봉산 산행 진행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늘벗학교는 지난 28일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오봉산 등반을 진행해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한 산행에 필요한 행동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했다.세종늘벗학교가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공동 산행을 통해 존중과 배려, 협력의 가치를 되새기는 교육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관계와 학교문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전 세종미래고등학교 교장이자 현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인 최성식 강사가 진행했다.학생들은 일상에서 친구의 마음을 살피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태도를 비롯해 갈등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함께 생각했다.교육에서는 ‘배려·존중·칭찬’을 뜻하는 ‘세 가지 좋아요(3O)’와 ‘폭력·흡연·결석’을 뜻하는 ‘세 가지 안 돼요(3X)’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방안도 소개됐다.학교 측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작은 행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학교폭력 예방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나는 할 수 있다’, ‘사랑합니다’라는 긍정적인 말을 서로에게 전하며 존중과 격려의 의미를 되새겼다.이에 앞서 오전에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한라산 등반을 준비하기 위한 오봉산 산행이 진행됐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각자의 체력과 보행 속도에 맞춰 그룹을 구성해 약 8.9㎞ 구간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안전한 산행에 필요한 행동요령을 익혔다.학교 측은 학생들이 함께 걷고 서로를 기다리며 격려하는 과정을 통해 협력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공동의 목표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설명했다.박옥남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일상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함께 도전하는 경험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세종늘벗학교는 2학기에도 학부모 자조모임과 가족운동회, 오케스트라 발표회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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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 앞 1천여 명 총결집…20년 행정수도 숙원 ‘연내 입법’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세종·충청권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한 충청권 밖 국회의원과 수도권 지방의회, 전국 시민사회 등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빗속에 모여 20년 넘게 이어진 행정수도 논의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으로 매듭지을 것을 촉구했다.20년 넘게 이어진 행정수도 논의를 이번에는 입법으로 끝내자는 목소리가 31일 국회 앞을 채웠다.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에는 세종시민을 비롯해 충청권 광역단체장과 지방의회, 국회의원, 수도권 지방의회와 전국 시민사회 등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참여했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석자들은 우산과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국회에 특별법 처리를 촉구했다.특히 이번 결의대회는 세종과 충청권 중심의 행정수도 완성 요구를 넘어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을 비롯한 충청권 밖 국회의원과 수도권 지방의회, 전국 시민사회가 공개적인 지지와 연대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현장에서 반복된 메시지는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이나 충청권의 지역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추진하기 위한 대한민국의 과제이며, 이제는 선언과 공약을 넘어 법률로 제도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최민희 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직접 연단에 올라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었다. 최 수석최고위원은 대한민국의 균형성장을 위해 세종이 계획됐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법·제도적 뒷받침 의지를 밝혔고 민주당 지도부도 국회에서 특별법 처리를 약속했다는 취지로 말했다.그러면서 “저희가 국민과 약속했으면 지켜야 합니다”며 “행정수도 세종, 이번에는 다 함께 꼭 완성합시다. 함께해 주신다면 반드시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충청권 밖을 포함한 국회의원들의 공개적인 지지 발언도 이어졌다. 이들은 행정수도 문제를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가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성장과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이강일 의원은 “오늘은 충청도 의원으로서 발언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행정수도특별법과 행정수도 이전이 충청도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라며 대한민국 전체의 발전을 위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이 의원은 과거 서울시의원 시절 수도 이전을 둘러싼 논쟁 당시 행정수도 이전을 지지했던 소수 의견 가운데 자신도 포함돼 있었다고 소개하며 수도권과 지방의 공동성장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재관 의원은 자신이 2011∼2012년 세종시 출범을 준비하는 행정안전부 출범준비단장을 맡았던 경험을 소개하며 수도권 집중을 극복하고 국가경쟁력과 균형성장을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행정수도 연내 특별법 제정을 위해서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이연희 의원도 행정수도 이전을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균형발전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규정하며 시민사회의 지속적인 참여와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전은수 의원 역시 “지금 우리 국민들의 마음이 모이고 있습니다”라며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과 충청권에 국한된 요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박범계 의원은 “서울·수도권 일극체제만으로는 결단코 우리 대한민국이 더 발전할 수 없다는 그러한 현실을 수도권 시민뿐만 아니라 지방 모든 시민들이, 우리 국민들이 알고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라며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주도 성장의 과제로 제시했다.충청권 광역단체장들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는 “행정수도 세종 이전 완성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며 국회와 정부에 행정수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신 지사는 청주국제공항과 KTX 오송역이 세종과 함께 국토 중심의 교통·경제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구상도 제시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충청권 상생발전과 연결했다.허태정 대전시장도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갈 핵심 정책 중 하나가 바로 세종을 행정수도로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올 정기국회 내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우리 대전시와 충청 시도민은 온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충남에서는 박수현 충남도지사를 대신해 공정환 행정부지사가 참석했다. 공 부지사는 “지금의 대한민국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소멸이라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 기능을 지역과 나누고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균형성장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세종의 행정수도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국회와 대통령실 이전 등 국가 기능 분산을 뒷받침할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수도권 지방의회의 참여도 이번 대규모 결의대회의 의미를 키웠다.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겸 경기도의회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 발전에만 머무는 과제가 아닙니다”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연대 필요성을 강조했다.남 의장은 “수도권은 경제와 산업의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세종과 충청권은 국가 행정의 중심으로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라며 “국회 논의가 다시 시작되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합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도 충청권의 행정수도 완성 노력에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수도권 과밀화와 지방 공동화를 함께 해결하는 국가적 과제입니다”라며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대를 약속했다.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은 “행정수도특별법이 밀고 당겨야 할 문제입니까”라고 반문하며 연내 제정을 촉구했고,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도 특별법이 제정되고 행정수도가 제대로 자리 잡을 때까지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빗속에 모인 1천여 명과 정치권·지방정부·지방의회·시민사회의 연대가 확인되면서 이날 현장의 목소리는 결국 특별법을 실제 법률로 만들어야 할 국회로 향했다.행정수도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강준현 의원은 지난 20여 년의 행정수도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 확보를 ‘마지막 퍼즐’로 규정했다.강 의원은 “2004년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법 위헌 결정으로 완전한 행정수도가 아닌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했습니다”며 이후 중앙행정기관들이 세종에 자리 잡고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마지막 숙제 하나가 남았습니다. 세종에 행정수도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되면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안에 대한 병합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서 법안소위와 상임위를 넘어 본회의까지 가야 합니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20여 년 동안 이어온 행정수도 완성의 마지막 퍼즐,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완성해야 합니다”라며 특별법 연내 통과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김종민 의원은 행정수도를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움직이게 할 ‘방아쇠’에 비유했다. 김 의원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을 해결하려면 기관과 기업, 대학 등이 전국으로 분산되고 국민이 전국 어디에서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국가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행정수도 방아쇠를 당깁시다”라고 외치며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황운하 의원은 특별법 처리를 가로막아 온 법적 쟁점이 국회 공청회 등을 통해 논의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제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황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20년 넘게 계속되어 온 국가적 과제입니다”라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핵심 전략입니다”라고 밝혔다.특히 “남은 게 무엇입니까. 국회의 입법적 결단만 남아 있습니다”라며 “사실은 연내 제정보다는 즉각 제정해야 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시민사회의 연대도 이어졌다. 전국 주민자치 관련 단체와 한국YMCA전국연맹 등 참석자들은 수도권 초집중이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의 지속가능성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행정수도 문제를 전국 시민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규정했다.이윤희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은 “세종의 행정수도 문제는 세종시민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라며 지역분권과 균형발전, 시민주권 차원에서 전국 시민사회가 함께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결의대회의 마지막 메시지는 조상호 세종시장이 던졌다. 조 시장은 “세상 일에는 역사적 대의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한 시대를, 한 국면을 넘어서는 역사의 의미가 담긴 중대한 사건이 있습니다”며 “저는 행정수도가 역사적 대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제 때가 됐습니다.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의 신행정수도 구상에서 20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의 희망고문은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국민을 향해 “행정수도는 세종이 잘 살자, 충청도가 나아지자 이런 제안이 아닙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마지막 결단입니다”라고 말했다.조 시장은 “오늘 우리는 천 명의 꿈을 모아서 대한민국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특별법을 외쳤습니다”며 “우리는 내일부터 행정수도특별법이 제정되는 그 순간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2002년 신행정수도 구상 이후 20년 넘게 이어진 행정수도 논의가 다시 9월 정기국회 문턱에 섰다. 이번에는 세종·충청권을 넘어 민주당 수석최고위원과 충청권 밖 국회의원, 수도권 지방의회, 전국 시민사회까지 공개적으로 힘을 보태고 국회 앞에 주최 측 추산 1천여 명이 모이면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한층 커졌다.행정수도를 또 하나의 ‘미완의 약속’으로 남길 것인지, 특별법 제정으로 20년 넘게 이어진 논의에 마침표를 찍을 것인지 이제 국회의 입법적 결단이 남았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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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0년 이상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접수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0년 이상이면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인 소규모 노후주택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하반기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세종시가 노후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반기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을 추진한다.점검 대상은 30년 이상이면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인 노후주택이다.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주택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다.안전점검에서는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과 균열 여부를 비롯해 담장·축대 등 주변 시설물의 안전 상태, 누수·부식 등 노후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살펴본다.시는 육안점검을 중심으로 현장 여건과 건축물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안전상 우려되는 사항이 발견되면 해당 주택 소유자에게 필요한 보수·보강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점검을 희망하는 소유자와 관리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관련 신청서를 세종시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지역건축안전센터에 제출하거나 전자우편(kuki307@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이은형 세종시 공공건축안전사업소장은 “오래된 주택일수록 작은 위험요인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노후주택의 안전상태를 꼼꼼히 살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주택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소유자의 적절한 유지관리와 보수·보강을 유도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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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무원·건축사회 회원 50여 명, 국립도시건축박물관 답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경상남도와 시·군 공무원, 건축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지난 28일 세종시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찾아 공간 구성과 시공 공법을 살펴보고 지역 건축정책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경상남도와 도내 시·군 공무원, 건축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지난 28일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에 조성 중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을 답사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답사는 공무원과 민간 건축 전문가들이 박물관의 공간 구성과 시공 공법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를 경남지역 건축정책과 관련 사업에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단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내부와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국립박물관단지 전체 조성계획과 박물관 건립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박물관의 공간 구성과 공공건축 활용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답사에 참여한 경상남도 공무원은 “공간 구성 및 시공 공법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에 얻은 경험을 향후 도내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도시·건축 관련 자료를 수집·보존·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행복청은 국내외 건축문화 활동을 연결하고 연구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 전문 박물관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물관은 연면적 2만1,091㎡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앞으로 전시를 담당하는 국토교통부가 전시공사를 진행한 뒤 2027년 국립박물관단지 내 두 번째 박물관으로 공식 개관할 예정이다.정충무 행복청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이번 방문이 지역의 건축문화 발전과 우수 사례 공유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후 건립되는 박물관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국립박물관단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국립박물관단지에는 현재 어린이박물관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국토교통부의 전시공사를 거쳐 2027년 문을 열고,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2029년, 국가기록박물관은 2030년 각각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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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글 술술축제 참여기업 모집…30곳 안팎 선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 9일부터 이틀간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2026 세종 한글 술술축제’에 참여할 양조·주류문화 연계기업 30곳 안팎을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6 세종 한글 술술축제’에서 제품 판매·홍보와 체험 부스를 운영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올해는 ‘2026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한글과 양조문화를 매개로 참여기업의 제품과 브랜드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주류를 직접 제조·생산하는 양조기업 20곳과 숙취해소제품, 주류용품, 안주류, 양조 관련 체험 콘텐츠 등 주류문화 연계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10곳 안팎이다.선정된 기업은 축제 기간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 마련된 개별 부스에서 제품 판매와 홍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주류 판매·시음이나 식품 판매를 진행하려는 기업은 관계 법령에 따른 면허와 영업신고 등 관련 요건을 갖춰야 한다. 주류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유통·판매만 하는 업체와 주점업체는 양조기업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9월 14일 낮 12시까지 참가신청서와 사업소개서, 부스 운영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ydd23@ccei.kr)으로 제출하면 된다.세종시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모집 분야 적합성과 관련 요건을 검토하고 제품 및 부스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월 중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술술축제는 2023년 ‘양조 스타트업 페스타’로 시작해 2024년 청년·로컬기업 등이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한글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조치원역 일원에서 ‘세종 한글 술술축제’로 열렸다.세종시에 따르면 지난해 축제에는 약 3,700명이 방문했으며 총 3,19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개최 장소를 조치원역 일원에서 세종중앙공원으로 옮기고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지난해 술술축제를 통해 우리 술과 지역 콘텐츠가 어우러질 때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한글날을 맞아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경쟁력 있는 양조기업과 주류문화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각자의 제품과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류 판매와 시음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관련 면허와 신고 요건 준수뿐 아니라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제공을 차단하기 위한 철저한 현장 관리가 요구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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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반다비 빙상장서 장애인·비장애인 400명 빙판 누벼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400명이 지난 30일 세종 반다비 빙상장에서 열린 ‘반다비 빙상장 어울림 빙상대회’에 참가해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을 함께 즐겼다.이번 대회는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시민들이 빙상 스포츠를 경험하고 각자의 실력을 겨루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쇼트트랙과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피겨스케이팅 유영 선수의 시범공연도 펼쳐졌다. 유영 선수는 참가자와 관람객 앞에서 피겨스케이팅 연기를 선보이며 대회에 볼거리를 더했다.세종시는 이번 대회가 빙상 스포츠를 비롯한 장애인 체육에 활력을 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빙상스포츠를 즐기고 서로의 열정과 도전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어울려 멋진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빙상 스포츠를 경험하고 각자의 기량을 선보인 통합 체육 행사로 마무리됐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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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