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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 예산 왜 잘랐나?” 새롬동 주민들, 잔디광장 예산 삭감한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정조준, 내년 지방선거 심판 예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새롬동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잔디광장이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 예산 전액 삭감 결정으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시의회의 결정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지난 2024년 10월 18일, 세종시는 새롬동 577번지 체육시설용지 유휴지(7,154㎡)를 도심 속 임시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곳은 새롬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 아파트 단지, 상업 시설이 인접해 있는 지역으로, 그간 공터로 방치돼 도시미관 저해 논란이 있었던 곳이다. 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장기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임시 활용방안으로 잔디광장을 조성했고, 현재 1,000여 평 규모에 목 수국 등의 관목과 초화류, 맨발 산책로,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을 갖춰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 잡았다.그러나 지난 6월 18일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가 해당 잔디광장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 1,500만 원 전액을 삭감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예산 삭감의 이유로 "시급성이 부족하다"라는 점을 들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거셌다. 특히 삭감을 주도한 김현미 위원장과 지역구 의원 김현옥 의원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는 점에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사적간 사심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예산 전액 삭감 소식이 전해진 이후, 새롬동 주민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바르게살기 새롬동지회, 자유총연맹 새롬동지회, 자율방제단, 녹십자 회, 새뜸마을 1~14단지 입주민 등은 지난 7월 3일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잔디를 깎고, 쓰레기를 줍는 등 예산 공백을 주민들이 스스로 메우고 있는 것이다.이에 더해 주민들은 8일과 9일 잔디광장 주변에 ▲"예산 삭감은 공동체 해체", ▲"주민 쉼터 예산 백지화시킨 시의회 규탄", ▲"주민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겠다", ▲"외면한 시의회는 각성하라", ▲"예산 삭감한 의원, 반드시 기억하겠다" 등 강도 높은 내용의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심판하겠다는 여론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주민들은 “잔디광장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주민 간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의 중심”이라며 “이러한 공간에 대한 지원이 끊기는 것은 곧 마을 공동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주민은 “아이들이 뛰노는 삶의 공간을 왜 정치적 판단으로 없애는지 이해할 수 없다”라며 “주민들이 이렇게까지 나서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라고 토로했다.세종시 체육진흥과는 과거 조성 당시 “체육시설 건립 전까지 시민들의 훌륭한 쉼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유지보수 예산이 삭감되면 조경 유지와 위생 관리가 어려워지고, 자칫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예산 삭감의 불가피성을 주장하며, 다른 긴급한 수요를 충당하려는 조치였다고 설명했지만, 주민들은 “1,500만 원이 적은 금액이 아닌 것은 알지만, 주민 공동체와 아이들의 쉼터를 정치적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비판했다.새롬동 잔디광장은 단순한 공공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연결된 공동체의 공간이다. 주민 스스로가 환경을 가꾸고 시의회의 결정을 정면으로 비판하는 모습은 곧 지방자치의 본질을 다시 묻게 한다. 시민의 자발성과 공동체 정신을 외면한 정책 결정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의회는 이제 주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할 시점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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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여름철 학교 안전 강화 위한 온라인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7월 9일, 여름철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온라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학교장과 원장 150명을 대상으로, 폭염, 온열질환, 정신건강, 감염병, 수상안전 등 주요 사항에 대한 안내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준비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폭염 대비 예방조치와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서의 안전 관리가 강조됐다. 또한, 위기 학생에 대한 이해와 학교 차원의 협력 대응의 필요성도 논의됐다.감염병 예방을 위한 교육도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과 단체생활의 특성을 고려해 학교 실정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최근 화재 및 물놀이 사고 증가에 따른 학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방학 전에 집중적인 안전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에게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생 안전사고 주의 및 예방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천범산 부교육감은 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들이 정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학생 안전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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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착한일터·착한가게’ 이웃사랑에 감사 전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일 나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착한일터·착한가정 기부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담회를 열고, 기부금 사용 현황과 민관협력 복지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이번 차담회는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그간의 기부금 운영 현황 및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일터와 착한가정으로 참여 중인 기부자들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복지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자들이 납부한 기부금을 활용해 ‘나성나눔상품권사업’을 비롯한 7개 민관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실질적으로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지역 내 민간 자원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현재 나성동에는 ‘착한일터’로 7곳, ‘착한가정’으로 10가정이 등록되어 있으며, 각각 매월 2만 5,000원 이상, 월 2만 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들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특히 현물 대신 상품권 형태로 지원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백원기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방식으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차담회를 계기로 기부 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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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위협에도 흔들림없는 통합방위체계 구축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주재했으며, 세종시청을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교육청, 소방본부, 공공기관 등 20여 개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전적 대비책과 민·관·군·경 통합대응력 강화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최민호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언제든지 다양한 위협에 직면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국가중추도시인 세종의 책무”라며 “통합방위체계는 단순한 형식이 아닌 실질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방위 주요 현안과 더불어, 민방위 훈련 강화, 통합경보체계 점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체계 고도화 등의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사이버 테러, 재난·재해 등 비군사적 위협에 대한 민간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이 모였다.세종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통합방위 실행계획을 재정비할 예정이며, 정기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최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방위태세는 모든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가능하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안보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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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종시의회,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 개최...“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가 7월 9일 '2025년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를 개최하고, 청년창업자·지원기관·언론인 등과 함께 세종 창업 생태계의 현실과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연계와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세종시의회는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를 열고, 지역 내 창업 인들과 함께 창업 현장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진단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 당사자, 창업지원 기관, 시의회, 언론이 함께한 소통의 장으로, 세종시 창업 생태계의 현실을 바탕으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신도시로서 창업 인프라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으며, 기술창업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소비재·서비스형 창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정부의 기술 혁신·수출형 중심 창업 정책과 괴리를 보이며, 세종시 창업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현장 목소리로 이어졌다.김효숙 시의원은 인사말에서 “세종은 기술창업 증가율이 2020년 대비 12.4%로 전국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가능성이 크다”라며 “하지만 창업은 시작에 불과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재도전 기반, 지역 특화 연계 창업 모델, 네트워킹 강화 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시의회는 이번 소통데이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시 기술기반 창업지원 조례’를 검토 중이며, 제99회 임시회에서 조례 초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2회 기술창업 소통데이도 하반기에 정례 개최할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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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작가들,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주역으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열리는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참여할 시각예술 작가 30팀을 전국 공모로 선정했으며, 이 중 세종시 작가 다수가 포함돼 지역 예술의 창의성과 문화역량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참여 작가를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7월 10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획전은 2025년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한글, 상생, 생성’을 주제로 기획됐다.이번 공모에는 평면, 입체, 영상, 설치 등 시각예술 전 장르가 포함되었으며, 신작뿐만 아니라 기존 발표작도 출품이 가능하도록 해 폭넓은 참여를 유도했다. 공모 자격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 시각예술가 중 최근 3년 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 경력이 2회 이상인 이들로 한정했으며, 세종 거주자 및 세종 소재 학교 졸업자, 재단 전시 참여 경력자, 장애 예술인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해 지역성과 다양성 모두를 고려한 심사 기준이 적용됐다.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7월 16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작품 제작에 들어가며,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 북세종상생지원센터에서 전시에 참여한다. 출품 작가에게는 평면 부문 200만 원, 입체 부문 400만 원의 출품료가 지원되며, 작품의 운송·설치·철거 비용도 함께 제공된다. 전시 이후에는 평론가 평문 등 후속 비평 프로그램도 마련돼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한다.임창웅 세종시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의 창제 정신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는 이번 기획전이 세종 지역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실험정신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대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전시는 세종의 한글문화 기반 조성과 시각예술 활성화, 시민참여형 문화기획이라는 점에서 지역문화정책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으며, 참여 작가들의 다양성과 실험정신이 ‘한글문화의 동시대적 재해석’이라는 큰 틀 안에서 어떤 시각적 결과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은 한글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의 실험적 장이자, 지역과 예술,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의 모델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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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최저임금, 10,210~10,440원 전망…노사 격차 여전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최저임금위원회는 7월 8일과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0차 및 제11차 전원회의에서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양측의 수정안을 제출받았으며, 공익위원이 물가 및 생산성 지표 등을 반영한 ‘심의 촉진 구간’을 제시하면서 사실상 2026년 최저임금 전망치를 10,210~10,440원으로 제안했다.최저임금위원회는 7월 8일과 9일 이틀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및 제11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각각 두 차례의 수정안을 제출했으며, 격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들이 직접 심의 기준 구간을 제시했다.근로자위원 측은 제7차 수정안으로 11,000원(9.7% 인상), 제8차 수정안으로 10,900원(8.7% 인상)을 제안했다. 사용자위원 측은 이에 대해 각각 10,170원(1.4% 인상), 10,180원(1.5% 인상)으로 응답하며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이에 공익위원은 노사 간 접점을 찾기 위한 심의 촉진 구간으로 하한선 10,210원(1.8%)~상한선 10,440원(4.1%)을 제시했다. 이는 사실상 공익 차원의 2026년 최저임금 전망치로 해석되며, 결정 과정의 기준선 역할을 하게 된다.공익위원들은 이 구간을 설정하면서 ▲2025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1.8%), ▲국민경제 생산성 상승률(2.2%), ▲2022~2024년 소비자물가와 최저임금 인상률 간 격차(1.9%)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성장률 0.8%, 물가상승률 1.8%, 취업자 증가율 0.4%를 반영한 결과다.한국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경제성장률은 평균 0.8%,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8%, 취업자 수는 평균 10.5만 명 증가가 예상된다. 이 수치를 기반으로 도출된 취업자 증가율은 약 0.4%로, 전체 지표에 반영됐다.한편, 2021년 대비 2024년까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4%, 최저임금 상승률은 9.5%로, 1.9%포인트의 격차가 발생한 상황이다. 공익위원 측은 이 수치 역시 상한선 산정의 보완 지표로 활용했다.최저임금위는 7월 10일 오후 3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 양측이 제출할 최종 수정안을 바탕으로 합의 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만약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공익위원 제안 구간을 기준으로 표결을 통해 2026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최저임금위원회의 논의는 물가 상승률 안정세 속에서 실질임금 보장과 영세사업장 부담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갈림길에 서 있다. 향후 결정 결과는 약 400만 명에 달하는 최저임금 근로자와 관련 산업 전반에 직결되는 만큼, 최저임금 근로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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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술로 ‘행복도시’ 건설관리 대전환…MPAS 17년 만에 업그레이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7년 만에 ‘행복도시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반영한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7월에 착수해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며, 도시 건설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9일, 행복도시의 스마트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MPAS 고도화 사업’을 공식 발표했다. MPAS(Multifunctional Administrative City Project Administration System)는 지난 2008년 도입된 시스템으로, 그간 행복도시 내 건설사업을 통합 관리하고 일정, 공정, 참여자별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해왔다.이번 고도화는 MPAS가 도입된 이후 17년 만에 전면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개편으로, 스마트 기술을 반영해 건설사업의 효율성과 통합관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복청은 2025년 7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고도화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행복청에 따르면, 고도화된 MPAS는 실시간 일정 및 공정 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위치기반 현황정보 체계가 도입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의 3차원 종합상황실도 구현된다. 이를 통해 관리자와 관계자는 사업 현황을 공간정보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예측 가능한 건설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고도화 사업은 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와 통합관리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클라우드 기반 운영과 고도화된 보안 체계를 적용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김상기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MPAS 고도화 사업을 통해 도시개발의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하고, 공정성과 효율성 모두를 높이겠다”며 “MPAS가 스마트 건설관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국가 개발사업의 모범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MPAS 고도화는 단순한 시스템 개편을 넘어, 도시 건설의 패러다임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의 접목은 공공 건설관리의 정밀도와 예측력을 대폭 끌어올리는 기술적 혁신으로, 향후 전국적인 확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행복청의 MPAS 고도화 사업은 행복도시를 스마트 건설관리의 선도 모델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성공적인 고도화가 이루어진다면, 국가 주요 개발사업 전반에 디지털 기반의 관리체계가 도입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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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기술창업 소통데이 첫 개최…“현장 목소리, 정책으로 연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가 7월 9일 '2025년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를 개최하고, 청년창업자·지원기관·언론인 등과 함께 세종 창업 생태계의 현실과 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연계와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회 기술창업 소통데이'를 열고, 지역 내 창업 인들과 함께 창업 현장의 문제점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진단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 당사자, 창업지원 기관, 시의회, 언론이 함께한 소통의 장으로, 세종시 창업 생태계의 현실을 바탕으로 실질적 정책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가 신도시로서 창업 인프라가 아직 정착되지 않았으며, 기술창업뿐만 아니라 생활 밀착형 소비재·서비스형 창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정부의 기술 혁신·수출형 중심 창업 정책과 괴리를 보이며, 세종시 창업자들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빈번하다는 현장 목소리로 이어졌다.김효숙 시의원은 인사말에서 “세종은 기술창업 증가율이 2020년 대비 12.4%로 전국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가능성이 크다”라며 “하지만 창업은 시작에 불과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재도전 기반, 지역 특화 연계 창업 모델, 네트워킹 강화 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실제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최근 입교기업 구성 현황을 보면, 기술기반 창업과 생활 밀착형 창업이 각각 50%씩으로, 초기 창업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초기 고객 확보, MVP 검증, 운영자금 마련 등 현실적 생존 과제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장 발표에 나선 한 스타트업 대표는 “AI 기반 제조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 중이지만 세종 내 실증 환경과 피드백이 부족하다”라며, “시가 운영 중인 ‘세실(Sejong Smart Innovation Lab)’ 같은 실증 바우처를 더욱 확대하고, 수요·공급 기업 간 피드백 루프가 형성돼야 한다”라고 밝혔다.또한, 간담회에서는 창업 실패 이후에도 재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 기반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단순한 창업지원금이나 공간지원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패한 경험을 정책으로 환류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짜 창업 생태계”라는 발언이 이어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김효숙 의원을 비롯해 경제정책과 황진서·이주영 팀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청년창업사관학교 관계자, 지역 스타트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언론 관계자들도 다수 자리를 함께했다.시의회는 이번 소통데이에서 제기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시 기술기반 창업지원 조례’를 검토 중이며, 제99회 임시회에서 조례 초안을 보고할 예정이다. 더불어 제2회 기술창업 소통데이도 하반기에 정례 개최할 방침이다.세종시의회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청년창업의 생애주기를 정책으로 포용하는 연속적 대화 구조를 만들겠다”라며, “창업가·시민·의회가 함께 세종의 창업 생태계를 설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이번 소통데이는 기술창업이 단순한 산업정책이 아닌 지역의 미래 전략임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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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낙화, 세계 무대로”… 축제 평가회서 유네스코 향한 도전 천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2025 세종 낙화 축제의 운영성과를 종합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9일 개최했다.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국, 문화관광재단, 교통·안전·홍보 실무진 등 1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장기 전략의 필요성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질적 개선 과제들이 제시됐다.2025 세종 낙화 축제에 대한 공식 평가 및 모니터링 결과보고회에는 최민호 시장,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관광사업실장, 관광진흥과장, 자연재난과 및 사회재난과 안전 담당, 교통정책과, 지능형도시과, 세종시설관리공단과 도시교통공사 등 주요 실무부서와 낙화법을 전승하는 불교낙화법보존회의 환성·원행 스님, 마에스트리 이찬영 대표 등 총 15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종 낙화는 단순한 지역행사를 넘어 세종 고유의 문화자산으로 발전시켜야 할 상징적 콘텐츠”라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는 긴 여정 속에서 최소 10년의 시행착오를 각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공원이라는 축제 장소는 물리적 제약이 분명하고, 특히 조명 소등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낙화 연출이 반감됐다”며 사전 조율과 실무 협의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축제 성과 분석은 민간 전문기관 ㈜마에스트리 이찬영 대표가 맡았다. 이 대표는 2개월간의 평가‧모니터링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총 383건의 유효 설문을 바탕으로 방문객 분석, 콘텐츠 만족도, 운영환경, 홍보 효과, 경제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했다.설문 결과, 전체 방문객 중 여성과 20대의 비중이 높았으며, 60.6%가 세종 외 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제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 인지도를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됐으며 콘텐츠 전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75점으로 나타났고, 특히 접근성(4.13점), 주제성(4.05점)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주차 공간 부족과 푸드트럭 혼잡 문제는 향후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운영 환경은 평균 3.94점으로 비교적 양호한 평가를 받았으며, 정보 습득 경로 중 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도가 가장 높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홍보 전략의 효과가 확인됐다. 축제가 지역 인식 개선 및 문화 자긍심 고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응답도 70% 이상에 달했다.경제 효과 분석에 따르면, 낙화 축제를 통해 약 131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와 4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문화 콘텐츠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을 수치로 보여준 셈이다.실무 부서들의 평가 발표도 이어졌다. 조명 소등과 낙화 시점 간의 정밀한 조율 필요성, 건초더미 설치에 따른 화재 위험성, 예초작업 시기 조정, 낙화 연출 구간 내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등 현장 중심의 개선 사항이 제기됐다. 특히 재난안전 부서에서는 사전 대피 동선, 인파 통제 계획 등 보다 세분화된 위기 대응 시나리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교통 분야에서는 관람객 분산을 위한 사전예약제, 시간대별 입장제 도입이 검토됐고, 어울링 운영 부서에서는 행사장 내 자전거 이동량, 교통 흐름 분석 등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시민 참여 확대와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제안도 실무진 사이에서 큰 공감을 얻었다.또한, 푸드트럭 운영 수익 중 일부를 지역 기부금으로 환원하는 방안, 프레스 출입증 발급 및 통제 강화, 잔디광장 내 소나무 식재를 통한 낙화 연출의 완성도 제고 등도 제안됐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외국인과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 강화, 현장 안내 시스템 개선, 멀티채널 홍보 전략 수립 등 다각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한편, 축제 유료화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낙화봉 판매, 소원기원 참여 등 ‘가치 기반 유료 콘텐츠’를 중심으로 단계적 유료화 전략을 연구하고, 수익의 일부는 축제 품질 개선 및 지역 사회 환원에 사용하는 모델이 제안됐다.2025 세종 낙화 축제는 정체성, 접근성, 홍보 효과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운영·안전·조명 등의 실무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개선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세종시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낙화 축제를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정착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 관 주도가 아닌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수립이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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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농작업 중 온열질환 조심해야...온열질환 주의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농작업 중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수칙과 응급 대처 요령을 집중 안내하고 있다.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6월 말부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철 농작업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을 막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센터는 야외에서 장시간 이뤄지는 농작업의 특성상 온열질환 위험이 특히 높은 시기인 만큼, 농업인을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작업 중 충분한 휴식 등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또한, 어지럼증, 두통,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 주요 증상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 대처 요령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응급 시에는 즉시 그늘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필요시 119에 연락하는 등의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 중이다.특히 고령 농업인, 단독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 대상으로 현장지도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칫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계도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의식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지금, 농업인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교육, 홍보, 현장지도를 이어가며 폭염 속에서도 안전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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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서 금1·은1·동2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7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전국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총 7명의 선수를 파견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113명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뤘다. 이 가운데 스탠딩통합 단체전에 출전한 최석하, 이상권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팀의 최고 성적을 이끌었다.학생부 DB 단식에 출전한 이준영 선수는 준결승을 통과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고, 접전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SU5 남자복식 부문에서는 황덕현·전형재 조가, SL4 여자단식 부문에서는 홍진표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열려 각 시·도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로, 세종 선수단의 메달 획득은 시의 장애인 체육 경쟁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는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은 이번 전국대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더해진다면, 이들의 도전은 더욱 큰 결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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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도검침원 사칭 주거침입 시도…시민 주의 당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조치원읍에서 수도검침원을 사칭한 남성이 주거침입을 시도한 사례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신분 확인과 사전 안내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유사 범죄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5일 조치원읍의 한 공동주택에서 한 남성이 수도검침원을 사칭해 현관문을 열도록 유도하고 주거 침입을 시도한 사례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피해 거주자가 안전 문고리를 걸고 문을 열어 범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당 거주자는 사후 상하수도사업소에 검침 과정의 문제점을 제기했고, 이를 통해 사업소는 사칭 범죄 사실을 인지했다. 이후 유사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전 읍면동 민원실에 사칭 주의 안내문을 배포하고, 시민 대상 홍보에 적극 나섰다.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검침원은 반드시 시에서 발급한 공식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시민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할 경우 이에 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검침구역이 변경되는 경우에는 사전 안내를 통해 대상자에게 방문 사실을 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사칭 범죄는 일반 시민을 노린 것뿐 아니라, 계약업체를 대상으로도 발생했다. 상하수도사업소와 계약을 맺은 업체에 사업소를 사칭하며 은행계좌 개설을 유도한 사례가 확인됐고, 이에 따라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주의 공지도 함께 전달한 상태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검침원 사칭과 같은 범죄는 시민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준다”며 “방문자가 검침원임을 주장하더라도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거나 강제로 침입하려는 경우 즉시 상하수도사업소 또는 경찰청 112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검침원 사칭 범죄가 반복되는 만큼 시민의 경각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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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축제, 분홍빛 물결로 세종을 물들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주최하는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11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축제는 '복숭아'를 테마로 하여, 특히 분홍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시민들의 참여와 유대감을 높이고자 한다.분홍색 옷이나 모자, 가방 등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미니올림픽, 베스트 복숭아룩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착순 900명에게 조치원 복숭아와 할인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축제는 밤까지 이어져 '피치 비어 나잇'으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체리필터, 국악밴드 얼쑤, 재즈피아니스트 지노박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여름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줄 예정이다.이외에도 복숭아 디저트 페어, 블랙이글스 에어쇼, 가족 물놀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하루 종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축제가 세종 조치원의 여름을 즐기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분홍색 아이템을 챙겨 방문할 것을 권장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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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베뉴 사용협약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7월 8일부터 대회 개최지인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순회하며 베뉴(경기장 등) 사용협약 실무설명회를 열고, 대회의 원활한 준비와 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2027 충청권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 이하 조직위)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회 개최지인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을 순회하며 ‘베뉴 사용협약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각 지역에 설치된 경기장 및 훈련장 등 주요 시설의 사용을 위한 실무 협의의 일환으로, 조직위는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대회의 추진 방향과 협약 체결 절차 등을 안내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베뉴 사용협약은 대회 기간 중 경기장과 훈련장의 원활한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절차다. 협약서에는 조직위와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 시설과 인력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되며, 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법적·행정적 기반으로 작용한다.조직위는 202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말까지 모든 베뉴 사용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설명회는 베뉴를 보유한 지자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요 ▲향후 일정 및 협조사항 ▲협약서 주요 조항 해설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박민범 조직위 경기시설본부장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개최 지자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설명회를 통해 베뉴 사용협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 세종, 충북, 충남 4개 시‧도에서 열린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조직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자체들과의 실질적인 협의를 본격화하며, 향후 대회의 원활한 준비와 지역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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