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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호우주의보, 산사태 주의보 해제…평균 300mm 넘는 폭우 피해 복구 총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9일 오후 4시 부로 세종 지역에 내렸던 호우 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세종시는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됐다.세종시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호우·산사태·홍수 특보를 발효했으나 19일 오후 모두 해제되었으며, 시는 누적 강우량 300mm를 넘는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7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발효된 세종시의 호우주의보는 19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산사태 주의보도 같은 날 오후 5시에 해제됐고, 상조천교에 내려졌던 홍수경보는 18일 오전 10시에 종료되며 모든 기상특보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도 이날 오후 5시를 기점으로 해제됐다.이번 집중호우 기간(7월 16일 00시~7월 19일 16시) 세종시 평균 누적 강수량은 306.3mm였으며, 전의면은 413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이밖에 장군면 337mm, 전동면 371mm, 조치원읍 313mm 등 대부분 지역이 300mm 전후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총 123명의 비상 근무 인력을 편성해 대응했으며, 본청 44명, 읍·면·동 79명이 피해 현장에 투입됐다. 본청 인력에는 도로과, 물관리정책과, 산림자원과 등 관련 부서 25명이 포함됐다.피해 신고는 총 192건 접수됐으며, 이 중 155건은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주요 피해는 공공시설 65건(교량 1, 도로 4, 하천 58), 사유시설 39건(주택 침수 34, 축사 4) 등이 포함됐다. 특히 소정면 광암교는 구조물이 붕괴돼 접근이 통제됐다.18일에는 최민호 시장이, 19일에는 경제부시장이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연서 봉암 배수장, 전의 유천리 축산농가, 연동 예양 비닐하우스 침수 현장 등이 포함됐다.현재 도로 5개소는 여전히 통제 중이며, 마을버스 2개 노선은 우회 운행 중이다. 하천 수위는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19일 오후 4시 기준 미호강 미호교 수위는 1.06m, 상조천교는 1.47m로 경계 수위(4.2m)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시는 마을방송 6회, 재난문자 14회(1만1,168명), 재난전광판 안내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현장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마을순찰대 등 약 200명이 복구 작업에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세종시는 20일(일)부터 24일(수)까지 맑거나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낮 최고 30~32도 수준으로 다소 더울 수 있으며, 강수 확률은 낮아 추가적인 큰비는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5일(목) 이후 중부지방에 다시 장맛비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시는 재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과 대비를 지속할 방침이다.세종시는 이번 폭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안전 점검을 신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주말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복구 작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기상 변화에 따라 다음 주 재강우에 대비한 사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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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400mm 넘는 폭우에 광암교 붕괴·주택 침수 속출에 9개 읍면 산사태 주의보 발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누적강우량이 최대 413mm에 이르는 기록적 폭우로 교량 붕괴, 도로 유실, 주택침수 등 186건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산사태 주의보 발령 지역에 전담 인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7월 16일 오후 3시 30분 세종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17일 새벽 1시 10분 호우경보로 격상됐고, 낮 12시 40분 다시 주의보로 완화되었지만 이미 상당한 비가 내려 도시 전역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세종시 누적강우량은 평균 304.1mm, 전의면은 무려 413mm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16일 비상 1단계를 가동한 데 이어, 17일 새벽부터 비상 2단계로 전환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인력 123명을 긴급 투입했다. 본부 소속 44명과 읍·면·동 인력 79명이 도로, 하천, 주택 등 피해 현장에 나서 응급조치에 들어갔다.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곳은 소정면 광암교로, 17일 오전 10시 붕괴됐으며, 인근 시도 28호선과 에머슨골프장 진입도로도 유실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57건이며, 이 중 50건이 하천 제방 유실로 집중됐다. 주요 하천인 조천, 송곡천, 쌍류천, 월하천 등에서는 범람과 침수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연서면 쌍류리, 전의면 달전리, 전동면 송성리 등에서는 제방유실이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일부 지역은 응급복구를 마쳤지만 많은 곳이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응급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은 추가 호우 시 2차 피해가 우려된다.사유시설 피해도 심각하다.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연서면 등에서는 주택 34가구가 침수 피해를 보았고, 축사 4곳에서도 토사 유출과 침수가 발생해 가축 피해 가능성도 제기됐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복구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 흔적은 여전하다.이밖에도 금남면 부용리, 고운동, 연서면 신대리, 부강리 등 5개 구간의 도로가 통제됐으며, 94번과 61번 버스 노선이 우회운행 중이다. 조치원과 전동면을 잇는 일부 연결도로의 복구 지연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하천 수위도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오전 기준 미호강 미호교는 1.0m, 상조천교는 1.55m로 홍수경보 기준에는 미치지 않았지만, 시는 불안정한 기상 상황에 따라 실시간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산사태 위험도 커졌다. 17일 오전 8시 세종시는 산사태 주의보를 소정면, 전의면, 장군면, 연서면, 금남면, 부강면, 연동면, 전동면, 조치원읍 등 9개 읍·면에 발효했다. 시는 산지 1,611곳을 긴급 점검하고, 위험등급이 높은 103곳은 1대1 관리 체계로 전환했다. 해당 지역에는 전담 공무원 63명이 배치돼 순찰과 통제, 주민대피 유도 등에 나서고 있다.등산로, 임도, 하천변 등 산지 인접 지역의 출입도 전면 통제 중이다. 세종시는 침수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을 차단하고 응급복구 장비 38대를 투입해 피해 확산을 막고 있다.시 관계자는 “총 186건의 피해 중 75건은 조치 완료했고, 나머지 111건은 순차적으로 처리 중”이라며 “배수펌프장 4곳은 아직 본격 가동 단계는 아니지만, 추가 강우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재난 문자를 13회(11,168명) 발송하고, 전광판 4회, 마을방송 5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상황을 알리는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세종시는 이번 집중호우를 통해 재난 대응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했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반복되는 이상 강우에 대응하려면 예방 중심의 하천 정비, 시설 내구성 강화, 주민대피 체계 고도화 등 근본적인 대응 전략이 절실하다. 시민들과 행정이 함께 철저한 대비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세종시 제천에서 지난 17일 새벽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19일 현재까지 실종된 상태로 경찰과 소방이 헬기와 드론,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금강 일대를 수색 중이지만 아직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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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오산 옹벽 붕괴 원인 규명 위한 중앙사고조사위 구성 착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는 7월 16일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에서 발생한 보강토 옹벽 붕괴 사고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21일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긴급 전수 점검을 지시하는 모습. [사진-경기도]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7월 16일 오후 7시 4분경,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 오산시 가장동의 가장교차로에서 길이 338m, 높이 10.1m 규모의 보강토 옹벽이 붕괴한 사고와 관련하여,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를 구성해 원인 조사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사고가 발생한 옹벽은 2011년 12월 31일 준공된 시도 등급의 시설물로, 이번 붕괴로 인해 지역 안전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국토부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58조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피해가 발생한 경우 구성 가능한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가동하게 됐다.사조위는 국토교통부가 임명한 제4기 중앙시설물 사고조사위원단(2025년 3월~2027년 2월) 소속 전문가 중, 토질, 구조설계·시공, 보강토 공법 등 옹벽 붕괴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분야의 전문가 12명 이내로 구성된다.위원회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이며, 필요하면 연장할 수 있다. 사조위의 실무 지원과 간사 역할은 국토 안전관리원이 담당하며,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사조위는 7월 21일 월요일부터 현장조사에 돌입해 구조물 붕괴 지점의 토질 상태, 시공 방식, 유지관리 이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설계도서, 감리일지, 공사 일지 등 관련 문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시공 관계자 및 감독 기관에 대한 청문 절차를 거쳐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조위 활동을 통해 사고의 기술적·관리적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전국적으로 유사 구조물에 대한 점검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등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시설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걸맞은 인프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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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부모 정신건강 특강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세종학생건강정신센터와 함께 7월 18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서중앙병원장 겸 경기도교육청 룰루랄라 위(Wee)센터장인 지구덕 원장이 맡아 청소년의 뇌 발달과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며,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학생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부모의 작은 관심과 공감이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교육청 차원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중에도 마음건강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마음건강 소통창구 안내, 고위험군 및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상담, 가족 마음똑똑 프로젝트, 학부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마음을 가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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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중호우 속 하천 인근서 40대 남성 실종…실족사 우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나성동에서 40대 남성 A씨(청주 거주)가 7월 17일(목) 오전 1시 50분경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어 경찰과 소방이 금강 일대에서 합동 수색 중이다.세종시 세종시 나성동 다정교 인근 하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40대 남성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A씨는 16일 밤 회식 후 17일 오전 1시 50분경 세종시 나성동 제천 인근 산책로 진입을 시도하던 중 호우 주의보로 차단된 하천 접근로 대신 둑길을 따라 내려왔던 것으로 CCTV와 수사당국은 파악했다 당시 세종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으며, 다정교 하천 접근로는 안전을 이유로 통행이 금지돼 있었다. 그러나 A씨는 이를 무시하고 강변에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급류에 휩쓸려 자취를 감췄으며, 부인이 17일 오후 8시 40분경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족의 실종신고를 접한 경찰은 폐쇠회로(cctv 분석결과 실종자인 40대 남성이 지난 17일 오전 1시 50분 즈음 세종시에서 목격된 것을 확인하고 수색을 시작했지만 15시간이 지난 17시 현재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나성동 다정교 부근에서 “40대 남성으로 보이는 사람이 비틀거리며 걷다가 하천에 빠졌다”는 시민의 112 신고가 접수됐고 신고자는 집중호우로 불어난 제천에서 해당 남성이 중심을 잃고 물에 휩쓸리는 장면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보자의 목격 내용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설정하고 수색에 나섰다.세종 경찰과 세종소방본부는 18일 오전부터 충남경찰청 소속 헬리콥터 1대, 드론 2대, 보트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장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 50~60명이 동원됐으며, 제천 일대는 물론 금강 본류 구간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세종경찰 관계자는 “해당 남성이 하천으로 추락하는 장면은 인근 CCTV를 통해 확인됐다”라며 “실종자의 이동 경로와 시간대를 분석하며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세종소방본부 관계자는 “제천과 방축천이 합류하는 다정교 지점에서 발생한 사고로, 곧장 금강 본류로 연결되는 지형 특성상 제천 하류와 금강 유역까지 수색 중”이라며 “전날 야간에도 수색을 시도했으나, 급류와 어두운 시야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말했다.이번 사고는 실족사(落死) 가능성이 크다. 강한 비와 높은 수위, 차단된 진입로에도 감행된 접근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호우가 예보된 구역은 무단 출입이 매우 위험하다"라며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이번 사고 지점은 최근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지역으로, 당국은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갖고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유사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시민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경찰과 소방은 실종자의 조속한 발견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폭우 이후 불어난 하천 주변 접근을 삼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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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 개최…151건 자치조례 중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는 18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년 이상 경과한 자치조례 151건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과 제도적 타당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세종시의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자치조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5년 제2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4월부터 진행 중인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는 자치입법의 품질을 제고하고, 시대적 변화와 행정 환경에 맞춰 개선이 필요한 조례를 선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자치조례는 제정 또는 개정된 지 2년 이상 지난 151건으로, 행정적 필요성이 낮아졌거나 중복·충돌 우려가 있는 조례,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내용 등을 중심으로 실효성과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특히 조례 본래의 목적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조례에 따른 정책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했다.이날 회의에는 입법평가위원 10명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연구원 2명과 시의회사무처 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입법평가의 절차적 공정성, 분석 기준의 타당성, 사후관리 시스템의 실효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어갔다.세종시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조례 입법평가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최종 평가 결과에 반영할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앞으로도 자치조례의 입법 품질을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함으로써, 조례가 현실 행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특히 세종시의회는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 다양한 주체가 입법과정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조례평가 체계’를 모색 중이다. 이를 통해 조례가 행정 편의적 도구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수단이 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시의회 관계자는 “조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법규로, 자치입법의 품질은 곧 지방자치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조례평가를 통해 비효율적이거나 시대에 맞지 않는 조례는 과감히 정비하고,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입법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시작으로 조례 입법평가의 지속적 체계화와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중심의 입법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입법의 형식적 완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이 점차 부각되는 가운데, 세종시의 선도적 시도가 전국 지방의회에 하나의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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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위기 ‘세종시’, 자립 위한 해법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오는 7월 23일 오후 3시 ‘세종시법 재정특례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 포럼’을 개최해, 세종시의 재정위기 해소와 안정적 재정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포럼은 세종시 재정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방교부세, 지방교육재정 운영 및 보통교부세 정률제 도입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세종시법상 재정특례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발제는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맡으며, 라휘문 성결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김병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책임연구위원, 이승동 충청투데이 기자, 이현정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례연구센터장, 황순덕 세종시의정회 회장이 참여해 각계의 다양한 시각에서 논의를 이어간다.세종시는 2012년 출범 이후 행정수도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취등록세 감소 등으로 세입은 줄어든 반면, 사회복지·교육·안전 등 필수 공공서비스 분야의 재정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특히, 행복청으로부터 공공시설물을 별도의 예산 지원 없이 인수함에 따라 시의 재정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고철용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언론이나 외부에서는 ‘세종은 가진 게 많은 도시’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구 규모가 비슷한 기초지자체가 보통교부세 3,443억 원을 받을 때 세종시는 1,156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는 세종시민이 동일한 국가 구성원임에도 비슷한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고 센터장은 이어 “세종시는 수도권 과밀화 해소를 위해 설계된 도시지만 현재는 그 역할과 재정지원 사이에 모순이 존재한다”며 “한시적 예산지원이 아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장기적 재정특례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연구하고, 수도권과 지방 간 상생 균형발전을 위한 공론화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기관이다.이번 포럼은 세종시 재정 문제를 둘러싼 구조적 문제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도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시의 재정 특례 강화가 단순한 지역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과제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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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세종에서 해법 찾는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6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대통령 직속 2050 탄소 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포럼을 열고, 온실가스 감축과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구현 방안에 대해 관계 전문가들과 논의했다.세종시는 16일 대통령 직속 2050 탄소 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함께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탄소 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의 탄소 중립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에너지 자립 기반의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탄녹위 공동위원장,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세종시의 탄소 중립 정책 추진현황, 탄소 공간지도 기반 정책 수립, 녹색 건축 정책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대중교통 활성화와 연계한 도시형 탄소 중립 실현 방안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첫 발표를 맡은 권영석 세종시 탄소 중립이행책임관은 “세종시는 ‘2050 탄소 중립을 향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왔다”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 감축하는 목표 아래 지난해 감축률 120.4%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이어 문병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원장은 탄소 공간지도 시스템 구축과 세종시 실증계획을, 홍성준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장은 제로 에너지건축물 인증과 그린 리모델링 활성화 방안을 소개했다. 조은강 세종시 대중교통과장은 ‘이응 패스’ 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며, “대중교통 이용률을 2030년까지 3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주제 발표 이후에는 김정인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장은혜 법제연구원 팀장, 윤은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정연준 행복청 사무관, 김호진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실장 등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들은 세종시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형 에너지 자립 모델, 과학적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최민호 시장은 “AI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생명과 녹색성장은 더 중요해졌다”라며 “세종시는 숲과 정원, 공원, 식물을 도시 전반에 스며들게 해 녹색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화진 위원장은 “기후위기의 중심에 있는 도시는 탄소 중립 실현의 핵심 무대”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도시별 탄소 중립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이번 포럼은 세종시가 에너지 자립을 통한 탄소 중립 도시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국가 차원의 정책 실현을 위한 지자체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한 자리였다.포럼은 에너지 자립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구체적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협업을 촉진하는 장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세종시는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지방정부로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다.향후 세종시는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녹색 인프라를 융합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지속 발전시키며,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확대, 제로 에너지건축물 보급, 탄소 공간지도 활용 등 구체적 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도시 전반의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도 강화해 ‘함께 만드는 탄소 중립 세종’을 실현한다는 목표다.세종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내외 탄소 중립 정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녹색성장과 미래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 도시로 나아갈 전망이다.행사를 주관한 세종시 환경녹지국 김은희 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에너지 자립과 탄소 중립의 현실적 해법을 모색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혁신적인 정책과 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어 친환경 스마트시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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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역에 호우 주의보 발령…최대 200mm 이상 강우 가능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7월 18일 세종시는 오전까지 비교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오후 들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면서 기상청이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18일 세종특별자치시는 오전 한때 구름과 햇살이 드는 흐림 상태였지만, 오후 3시 이후부터 뇌우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세종시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기상청은 “18일 오후부터 내일(19일)까지 세종·충남권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침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세종시의 시간대별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뇌우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저녁 시간대에도 비가 간헐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15시와 16시에는 뇌우 가능성이 높고, 이후 18시부터 21시까지 흐린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까지의 누적 강수량은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0~1mm 수준으로, 금남면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뚜렷한 강우는 없었다. 그러나 향후 수 시간 내 강수량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어 지속적인 기상 정보 확인과 대비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이번 강우로 인해 세종시를 포함한 중부권 일부 지역에는 50~15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지형이나 국지적 대기불안정에 따라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세종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유지하며, 저지대 침수와 도로 유실, 산사태 등 기후 재해에 대비한 상황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시는 이날 오후부터 시작될 국지적 호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기상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실시간 정보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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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신속 복구 지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지난 17일, 3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소정면 광암교와 조치원읍 내창천, 맹곡천 등 수해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지시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8일, 전날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요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이날 최 시장은 가장 먼저 소정면 소정리의 광암교 붕괴 현장을 찾았다. 광암교는 지난 17일 300mm 이상의 폭우로 인해 붕괴된 곳으로, 시는 하천 수위가 상승하자 사전에 교량 양방향 통행을 통제하고 오전 10시경에는 접근 금지 재난문자도 발송한 바 있다.현장을 확인한 최 시장은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교량 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라"고 지시하며, 현장 안전조치와 복구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후 최 시장은 조치원읍 내창천 일대를 방문해, 자율방재단이 배수로 정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평시 대비가 곧 재난 피해를 줄이는 열쇠"라고 강조했다.이어 대곡리 맹곡천과 세종벤처밸리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공사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하천 주변 빗물받이와 배수로, 공사장 내 안전시설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공사현장에서는 “호우에 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가동하라”고 당부했다.최 시장은 현장 작업자들과의 대화도 이어가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난 대응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를 주문했다. 침수 위험이 큰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조치와 주민 대피 계획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는지를 재차 점검했다.끝으로 최 시장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은 사후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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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자비…세종 보림사, 경로당 반찬봉사 강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7일 세종시에 300mm에 달하는 뇌우성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보림사 봉사단은 예정된 지역 경로당 어르신 반찬 나눔 봉사를 강행하며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세종시 보림사 봉사단이 폭우로 인한 위험 속에서도 예정된 경로당 반찬 나눔 봉사를 멈추지 않고 수행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7일, 세종 지역에는 300mm에 이르는 집중호우가 뇌우와 함께 쏟아졌지만, 어르신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빗속에 반찬을 만들고 내 부모를 대접한다는 정신으로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 보림사 봉사단은 이튿날인 18일 아침부터 경로당 반찬 배달에 직접 나서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안부를 물었다.봉사단은 사전에 준비한 콩물 80리터와 옥수수 1,000개, 배추김치·짠무 물김치 총 200kg, 번데기 볶음 60kg, 떡 150kg, 생면 200kg 등 풍성한 식재료를 차에 싣고 관내 경로당 20곳에 전달했다. 무더위와 폭우가 번갈아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이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돕겠다는 일념으로 봉사를 강행했다.보림사 측은 “비가 아무리 많이 내려도, 정해진 날에 정해진 이웃에게 음식을 전하는 것이 우리 신도들의 다짐”이라며 “진정한 봉사는 날씨를 가리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같은 봉사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폭설이나 혹서기에도 중단된 적이 없다고 한다.보림사의 반찬 나눔 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오랜 기간 지속돼온 지역 밀착형 실천 활동이다. 보림사 창건 1992년부터 시작된 이 봉사는 매달 지역 경로당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으며, 누적 참여 인원만 해도 수천 명에 달한다. 봉사단은 직접 식재료를 준비하고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며,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현해왔다.이 같은 꾸준한 봉사는 지역사회의 인식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 지역의 특성상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보림사의 반찬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어르신들은 “식사를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던 우리에게 보림사 반찬은 한 끼 이상의 온기였다”라고 말한다.한재훈 연서면장은 “보림사의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는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보림사 봉사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되며,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의 촉매 역할을 해왔다.기록적인 폭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마음을 실천한 보림사의 봉사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진정한 자비는 멈추지 않는다’는 보림사의 철학은 오늘날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진정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다. 앞으로도 보림사의 행보가 세종시 지역사회의 든든한 등불로 남길 기대해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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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중호우 소강 국면 진입…재난대응 총력 가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에 대응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일시 가동하며 총 147명을 투입해 침수와 붕괴, 도로 통제 등 132건의 피해 상황에 대응한 가운데, 18일 오전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며 기상 특보는 호우주의보로 완화됐다.세종시는 7월 16일 오후 3시 30분 호우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으며, 17일 새벽 1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와 함께 비상 2단계로 격상했다. 이후 같은 날 낮 12시 40분 다시 1단계로 전환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했다.특히 17일 오전 3시 50분에는 조치원읍 신안리 상조천교 일대에 홍수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오전 6시에는 홍수경보로 격상되며 하천 수위 상승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됐다.18일 오전 3시 기준으로는 금남면에서만 1mm의 강우가 기록됐고, 나머지 읍·면·동 지역에서는 강우 기록이 없는 소강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 기간(16일 0시부터 18일 8시까지) 동안 일부 지역은 누적 강수량이 300mm를 넘기는 등 강우가 집중되며 피해 우려가 컸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본청과 읍면동 등 총 147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본청에서는 소집 근무자 26명과 농업정책과 등 7개 부서 12명, 각 읍면동에서는 84명이 근무했고, 도로과와 물관리정책과, 산림자원과 등에서는 25명이 현장에 투입돼 실시간 대응을 펼쳤다.또한 재난전광판 11개소 송출(3회), SMS 발송 10회(11,168명 대상), 마을방송 2회(262대), CBS 방송 10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호우 특보와 안전 정보를 시민에게 전달했다.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마을순찰대 등과 함께 273명의 인력이 투입돼 맨홀과 빗물받이 등 취약 지점을 사전 점검했다.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총 132건이 접수됐으며, 도로 침수 29건, 수목 전도 7건, 맨홀 역류 4건 등을 포함해 40건이 조치 완료됐고, 92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 특히 17일 오전 소정면 곡교천 인근 광암교가 붕괴됐으며, 해당 복구는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다.도로 통제는 금남면 부용교 인근, 전동면 석곡리, 연서면 상고복교 등 9개소에서 시행됐으며, 둔치주차장 2개소, 하천변 8개소, 세월교 8개소 등 총 19개소에 대해 사전 통제 조치가 취해졌다. 다만 대중교통은 전 노선이 정상 운행 중이다.주민 대피도 두 차례 있었다. 소정면 맹곡천 주변 주민 30명은 인근 음식점으로, 송성2교 하천저지대 3가구 7명은 마을회관으로 각각 임시 대피했으며, 이후 기상 안정으로 모두 귀가 조치됐다.현재 세종시는 비가 멈춘 상태지만, 하천 수위와 누적 강우량을 고려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맞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도 실시간 기상 정보 확인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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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에 400mm 물 폭탄…광암교 붕괴·도로 8곳 통제, 대중교통 14개 버스 노선 전면 운행 중단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소정면 광암교 붕괴 등 피해 신고 88건이 접수되고 도로 8개 구간과 대중교통 노선 운행이 통제되는 등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했다.세종시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로 누적강우량이 전의면 400mm, 전동면 349mm, 소정면 335mm에 달하는 기록적인 폭우를 겪었다. 이로 인해 배수로 막힘, 정전, 토사 유출, 범람, 침수 등 피해 신고가 총 88건 접수됐으며, 현재 61건은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특히 17일 오전 10시경 소정면 소정리 곡교천 인근의 광암교 교량이 붕괴되면서 해당 구간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교량 복구는 금강유역환경청이 맡아 신속한 복구를 예고했다.도로통제는 금남면 부용리도 207호(부용교 인근), 청송리 개미 고개, 소정리 광암교 인근, 고운동 산44, 고복저수지 인근 리도 204호, 상고복교, 석곡리~노장리 구간, 신대리 국촌천 등 8개 구간에서 이뤄졌다. 또한, 둔치주차장 2개소, 하천변 8개소, 세월교 8개소, 기타 1개소 등 19곳이 사전 통제됐다.대중교통은 집중호우로 인해 심각한 운행 차질을 빚고 있다. 시내버스 14개 노선이 전면 운행 중단됐으며, 두루타 호출형 버스 1개 권역도 운행이 전면 중지됐다.91~95번 전동면 순환 마을버스 5개 노선은 7월 17일 오전 8시 46분부터 ▲81~86번 전의면 순환 마을버스 6개 노선은 9시 20분부터 ▲35번 부강면 순환 마을버스도 9시 20분부터 ▲5번 조치원~장군면 노선은 10시부터, 62번 금강수목원~고속버스터미널 노선은 10시 40분부터 ▲전의·소정면 호출형 DRT 두루타는 15시 30분부터 운행이 전면 중지됐고 전동면, 금남면, 장군면, 연동·부강면 호출형 DRT 두루타 노선들은 15시 30분부터 일부 구간이 미운행 상태이며 71번 조치원터미널~청라리 노선은 쌍류리 쌍류 보건소 구간 일부만 운행이 중단됐다.전동면, 금남면, 장군면, 연동·부강면 호출형 DRT 두루타 노선들은 15시 30분부터 일부 구간이 미운행 상태이며 일부 노선은 우회운행 중이다.801번 민석아파트~세종터미널 노선은 동교리 전동복컴 구간을 우회해 1번 국도로 운행 중이다고 901번 대곡리~국책연구단지 노선 역시 아람달~전동삼거리 구간을 제외하고 1번 국도로 우회운행 중이다.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객들은 평소 대비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는 운행 재개 시점과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안내하고 있다. 주민 대피도 발생했다. 소정면 맹곡천 주변 주민 30명이 인근 ‘란주 식당’으로 임시 대피했으며, 전동면 송성 2교 인근 하천 저지대 주민 3가구 7명도 마을회관으로 임시 대피했다가 모두 귀가했다.주요 하천 수위는 7월 17일 오후 5시 기준 미호강 미호교가 홍수경계 단계(5.5m)를 넘어 6.71m로 ‘경계’ 단계를 유지했고, 월산교는 홍수 주의 단계(7m)에 근접한 7.69m였다. 조천 상조천교와 송성 2교는 각각 ‘관심’ 단계 수준을 기록했다.세종시는 143명의 인력을 투입해 빗물받이, 맨홀, 배수로 등 침수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16일부터 비상 1단계를 시작해 17일 오전 1시 10분 비상 2단계로 격상해 상황판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하며 대응하고 있다.세종시는 시민들에게는 통제 구간 우회와 실시간 기상 및 교통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며, 추가 피해 예방과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는 기후 변화에 따른 이상 강우가 도시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여실히 보여주며, 안전한 인프라 구축과 신속 대응체계 강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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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위기' 극복 위한 인구교육강사 양성, 세종시 주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세종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25년 초·중·고 저출생 인식개선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인구교육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세종시 관내 초·중·고 전현직 교원, 청소년 지도자, 사회복지사 등 인구교육에 관심과 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이 교육은 총 36시간에 걸쳐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집합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수료자는 세종시 관내 학교와 청소년 단체에서 인구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 기간은 7월 29일까지이며, 신청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세종시의 이번 양성과정은 저출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양성과정은 저출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교육 과정은 인구 변화의 이해, 저출생 문제의 원인과 대책, 가족 및 공동체의 역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구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세종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내 인구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양성과정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자, 교육을 통해 인구 문제를 극복하려는 세종시의 의지를 보여준다. 교육 수료자는 앞으로 세종시 관내에서 인구교육을 주도하며, 인구 위기 극복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인구교육강사의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러한 노력은 단기적으로는 인구교육강사 배출을, 장기적으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사회의 의식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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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논란 속 임명 여부 ‘눈치전’ 지속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025년 7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제자 논문 표절·가로채기 의혹과 자녀 조기유학 논란에 대해 해명을 시도하며 국민에 사과했으나, 여야 공방과 여당 내부 우려가 동시에 표출되자 대통령실은 청문회 이후 여론을 종합해 임명 여부를 최종 판단하겠다고 밝혔다.국회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이 날, 이 후보자는 두 가지 핵심 의혹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먼저 자녀의 조기유학 문제와 관련해 “아이들의 의지가 강해 이를 이기지 못했다”라면서 “법 위반이었는지 몰랐다”라고 해명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대해 야당은 “교육 세습”이라며 공세를 펼쳤고, 여당 의원조차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하면서 임명에 불안을 키웠다.논문 윤리 의혹에 대해 이 후보는 “이공계 관행에 따라 공동연구 주도자는 제1 저자가 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표절률이 10% 미만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야당은 물론 범학계 국민검증단에서는 “제자 논문을 가로채고 출처 없이 1 저자에 올린 것은 용납할 수 없다”라며 비판을 이어갔다.특히, 청문회 도중 후보자는 교육 현안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준비 메모나 공무원 도움에 의존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커닝’ 논란이 불거졌다. “곤란하면 동문서답하라”, “뒤에서 알려줬다.” 등의 메모가 확인되며 여당 의원도 “학습 준비가 부족하다”라고 비판하면서 교육 현안에 대한 자신의 철학이 부족함을 대변했다.청문회 내내 여야는 충돌했다. 야당은 윤리·도덕성 검증을 강조하며 증인 채택 요구와 자료제출 압박을 이어갔고, 여당은 후보자의 해명 기회를 옹호하며 방어에 나섰다.종합적으로, 이날 청문회는 이 후보자의 논란 해소와 자질 검증을 위한 핵심 현안 중심의 공방 양상을 띠었다. 결과적으로 대통령실은 “청문회 과정을 지켜본 뒤 국민 여론을 종합해 판단하겠다”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즉각 임명 여부 결정을 미뤘다.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핵심 쟁점에 대해 사과·설명을 시도했으나, 논문 윤리 및 정책 숙지 부재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여론의 부정적 기류가 남아있다. 특히 여당 내부에서조차 “학습 준비 미흡”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앞으로 국회가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와 증인 요청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대통령실 역시 국민 여론과 학계·교원단체 의견을 종합해 이달 말까지 최종 인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만약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거나, 여론이 더욱 악화될 경우 이 후보자는 임명 과정에서 큰 난관에 직면할 수 있다. 반대로 보고서 채택이 이루어지고 여당의 결속이 유지될 경우, 신중한 임명 강행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특히, 청문회 이후에도 논문 윤리 논란과 정책 이해 능력에 대한 의혹은 교육부 장관으로서 전문성과 영향력에 중요한 변수로 남는다. 대통령실이 임명 여부 결정을 앞두고 국민과 국회, 학계의 신뢰 기준을 어떻게 저울질할지 주목된다.이재명 정부의 첫 교육부 장관 후보자인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은 충남대 제19대 총장,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설계자 등 고등교육 전문가로서 주목을 받았지만 유 초중등 교육에 대한 전문성 부족과 보수적 교육 철학 논란으로 장관 적합성에 대한 여야, 교육계 공방도 이어지고 있다.이진숙 후보자(65세, 대전 출신)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에서 학사·석사 학위, 일본 도쿄공업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충남대 교수로 임용되어 공과대학장, 산업대학원장, 국제교류본부장, 여교수협의회장을 거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장으로 재임하며 충남대 최초의 여성 총장·거점국립대 최초 여성 총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총장 재임 중에는 전국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출되었고,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학·산학 행정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했다.2022년 대선에서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 설계 주도자로 주목받았다.이 후보자의 고등교육 분야 이력은 장관 후보자로서의 전문성을 뒷받침하지만 유·초·중등 교육 전문성 부족과 교육현장 소통력, 교육 정책 철학의 진정성 문제는 인사청문회 이후에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회와 여론은 고등교육 개혁·지역 균형 발전 구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교육부 장관으로서 유·초·중 교육 현안 대응 능력과 포용적 교육 철학이 충분히 검증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지켜볼 가능성이 높다. 대통령실은 이달 말까지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와 공방 결과, 여론 지형 등을 종합해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이진숙 후보자는 고등교육 개혁과 지역 균형 발전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지만, 교육부의 교육 전 과정 책임자 역할을 수행할 만한 기초교육 분야 역량과 소통 의지가 충분히 인식되고 있는지가 향후 핵심 평가 기준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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