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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응다리 한바퀴 챌린지'로 친환경 자전거 열풍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에서 '이응다리 한바퀴 챌린지'를 7월 25일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이벤트는 공공자전거 '어울링'이나 개인 자전거를 이용해 이응다리를 한 바퀴 돌며 기록을 측정하는 행사로, 작년에는 두 달간 818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올해는 운영 기간을 대폭 확대해 3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4시에서 8시까지 진행된다. 이응다리 남측광장 자전거 보행교 입구에서 현장 신청과 기록 측정이 가능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완주 기록증과 생수가 제공된다. 상위 기록자 10명에게는 추가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행사가 열리는 이응다리는 탁 트인 금강 경관과 아름다운 야경으로 유명한 세종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관광지이자 자전거 명소이다. 특히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되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현장에 안전요원이 배치될 계획이다.유세준 관광사업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응다리를 찾는 방문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과 세부 운영 정보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웹사이트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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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12억 상당 불법 의약품 판매…스테로이드 일가족 검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스테로이드·성장호르몬 등을 직접 제조해 SNS를 통해 유통하고, 12억 6천만 원 상당의 불법 의약품을 판매한 일가족을 적발해 아들을 구속하고 어머니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 및 보건범죄특별법 위반 혐의로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 등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판매한 일가족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2023년 1월부터 2025년 4월까지 SNS를 통해 약 2만 6천 개의 무허가 의약품을 판매하며 12억 6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범행 초기에는 해외직구 방식으로 완제품을 수입했지만, 2024년 4월부터는 직접 제조로 전환해 이윤을 극대화했다. 아들은 오피스텔에 제조시설을 마련하고, 인도와 중국에서 수입한 반제품을 소분, 라벨링, 포장해 완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했다. 어머니는 제조 작업과 함께 택배 발송까지 담당하며 조직적으로 범행에 가담했다.압수수색 당시 현장에서 약 2천만 원 상당의 상품권, 완·반제품 1만6천 개, 제조 장비와 포장 부자재 등이 적발됐으며, 이들의 범행은 철저한 보안 유지 속에 이루어졌다.피의자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현금 대신 모바일 상품권이나 무인택배함을 통해 대금을 수령했고, 판매 대화방에서는 신규 회원 모집을 중단하고 “수사기관이 위장 진입하니 보안만 잘 지키면 10년 이상 할 수 있다”는 문구를 공유하며 주의를 당부한 정황도 포착됐다.또한, 이들은 스테로이드 복용자들에게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간기능 개선제 등 허가 전문의약품 900여 개(2천만 원 상당)도 함께 판매하며 전문 약물인 것처럼 신뢰를 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식약처는 이들이 제조한 의약품은 멸균 환경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장소에서 생산된 불법 제품으로, 투여 시 세균 감염, 면역체계 이상, 성기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구매자들에게 즉시 폐기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이번 사건은 불법 의약품 유통을 넘어, 일반인이 직접 제조시설을 갖추고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범행을 이어간 중대한 사례로 식약처는 향후에도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 행위에 대해 강력히 단속하고, 국민 건강을 해치는 불법행위에는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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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왕성길서 ‘와글와글 축제’ 25일 개막…밤마실 축제 본격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김병호)은 7월 25일 조치원복숭아 축제 첫날을 맞아 왕성길 일원에서 ‘2025 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지며, 조치원 중심가의 대표 먹거리 골목인 왕성길을 무대로 다채로운 거리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축제는 조치원복숭아 축제와 연계한 야간형 거리축제로 기획됐다. 주민과 청년,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밤 시간대 왕성길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뒀다.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 동호회와 대학생 동아리의 공연을 비롯해 조치원복숭아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판매부스, 시민 체험 프로그램 ‘조치원 오락실’이 준비된다. ‘조치원 오락실’에서는 공예 만들기, 게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된다.야간 시간대에는 왕성길 포장마차 야시장이 운영돼 먹거리 장터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전문 디제이(DJ)의 음악 파티가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도 조절 및 안전시설 배치로 방문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김병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축제가 조치원복숭아 축제와 왕성길 상권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조치원읍은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일 오후 7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왕성길 일부 구간의 교통을 통제한다. 통제 구간에는 자원봉사자 및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해 행사장 질서 유지와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와글와글 왕성길 축제’는 지역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를 매개로 한 도심형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도다. 세대와 지역을 잇는 축제로서 조치원 원도심의 문화적 활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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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합강캠핑장 임시휴장... 집중호우로 금강 수위 상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집중호우로 금강 수위가 급상승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합강캠핑장을 7월 25일까지 임시휴장하고 긴급 복구 조치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지난 7월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금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것과 관련하여, 합강캠핑장에 대한 임시휴장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휴장 기간은 7월 25일(금)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공단에 따르면 합강캠핑장은 금강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집중 강우 시 침수 위험이 커, 금강 수위 변화에 따른 위기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가동하여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 이후 공단은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퇴장 안내하고, 전기 및 오수 접속부 철거, 편의시설 고지대 이동 등 시설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에 즉시 착수했다.현재 공단은 캠핑장 조기 재개장을 위해 ▲화장실 등 11개소 편의시설 재설치, ▲오수처리시설 복구, ▲산책로 정비 등의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 중이다. 또한, 재개장 전까지 현장에 대한 정밀점검을 해 시설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휴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라며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철저한 재난대응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공단은 앞으로도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공공시설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지속해나갈 방침이다.한편, 합강캠핑장은 2023년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카라반 63대 중 56대와 화장실·샤워실·개수대·파라솔 등 주요 시설이 침수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카라반 56대 중 45대는 신규 설치된 고정형 시설로, 당초 26억 원 규모로 추가한 시설물들이 수해로 유실돼 공단이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받은 후 세종시는 지반의 반복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정형 카라반을 철거하는 대신, 캠핑카 33면 및 프리캠핑 20면, 바비큐존 17면 등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2024년 12월 14일 복구 후 재개장했으며, 동절기임에도 오토캠핑존 45.8%, 캠핑카존 36.4%, 전체 평균 32.2% 가동률과 총 9,876명을 기록 중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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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으로 피어나는 인문학의 향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의 보람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문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연, 탐방,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오는 8월 13일부터 11월 5일까지 보람동도서관에서는 '나의 수·심·작(手·心·作) 손에서, 마음을, 예술 작품으로 꽃 피우는 글쓰기'라는 제목으로 총 12회의 강좌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을 넘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삶을 기록하는 치유의 여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테라코타 자화상 만들기 체험을 통해 비언어적으로도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보람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강좌는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보람동도서관의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시민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에 인문학의 가치를 전파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인의 내면을 탐구하고 이를 글과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보람동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인문학의 진정한 의미를 체험하게 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글쓰기를 통한 자기 성찰과 예술적 표현이 참가자들에게 큰 감동과 깨달음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길 위의 인문학' 강좌는 도서관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앞으로도 보람동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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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애인배드민턴 선수단, 전국대회서 동메달 2개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선수단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장애인배드민턴 리그 1차전’에 참가해 여자 단식과 복식 부문에서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세종시는 지적 및 발달장애(IDD) 부문에 동호인부 8명, 선수부 4명 등 총 12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단식 부문에서는 신수정 선수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복식 부문에서는 황석희·김보미 선수(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가 탄탄한 호흡과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3위에 올라 또 하나의 메달을 추가했다.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은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세종시의 이름을 알린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 환경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 입상은 세종시 장애인 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의 뒷받침이 절실하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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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관리조차 미흡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갈 수 있을까? ‘행정수도 완성’ 외친 세종시, 실종자 늑장 인지·해수부 이전 논란에 위상 흔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기획/최대열기자] 세종시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 실종자 사안에서 보여준 늑장 대응으로 대통령실의 공개 경고까지 받으면서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과 정체성에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세종시는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추진에 대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흐름에 역행하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시는 “세종시는 헌법기관과 중앙부처가 집적된 행정수도로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라며 “해수부 이전은 수도 기능 분산을 의미하며, 이는 행정의 효율성과 국가적 균형발전에 위배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2024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으며, 현재 용역 발주 및 부처 내 의견 수렴이 진행 중이다. 부산시와 일부 해양 관련 단체는 “해수부는 원래 바다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라며 이전을 지지하고 있지만, 세종시는 해당 조치가 “정치적 지방 이전 쇼에 불과하다”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세종시의 재난대응 체계는 치명적인 신뢰 위기를 초래했다.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 시민 1명이 실종됐음에도 세종시는 23시간이 지나도록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이는 대통령실의 공개 질책으로 이어졌다. 대통령실은 “실종 사실을 하루가 지나도록 몰랐다는 것은 재난대응 체계의 기본이 무너졌다는 것”이라며 “공직 기강 해이 시 엄중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해당 발언은 세종시의 위기 대응력 부족이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자격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는 경고로 해석된다. 특히, 세종시는 지난 수년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 행정법원 유치 등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로부터 권한 이양과 기능 분산을 요구해 왔다.하지만 실종자 사고에서 드러난 체계적 허점과 보고 지연, 해수부 이전 논란에서 드러난 설득력 부족은 ‘세종시가 과연 수도 기능을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증폭시킨다.한 지방행정 전문가는 “세종시는 단순한 지역 행정을 넘는 국가중추기능을 지향하지만, 이번 사고 대응에서 중앙정부의 신뢰를 스스로 깎아 먹은 셈”이라며 “시민 안전과 행정 효율 모두에서 확실한 개선을 보여주지 않으면, 향후 주요 부처 유치나 국회 분원 확대 논의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시민 여론도 엇갈리고 있다. 세종시민 A 씨는 “해수부 같은 부처는 당연히 세종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가 안전관리조차 제대로 못 해놓고 수도니 균형발전이니 말할 자격이 있는지 회의감이 든다”라고 말했다.세종시 재난 안전관리과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미흡한 점이 있었음을 인정한다”라며 “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행정수도 완성’을 내세워온 세종시는 이번 두 가지 사안을 통해 그 자격과 역량을 근본적으로 시험받고 있다. 중앙정부와 국민 모두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보여주기식 주장보다는 구체적 성과와 책임 있는 행정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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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의원 발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설치법’ 소위 통과…세종 전략산업 육성 탄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시을)이 대표발의한 ‘첨단전략산업기금 설치’를 골자로 하는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국가 주도의 전략산업 투자체계를 마련하고, 세종시를 포함한 지역 전략산업 유치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소위는 22일, 강준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산업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한국산업은행에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설치하고, 반도체, 인공지능, 이차전지, 바이오 등 고위험·고비용 전략산업에 대한 장기적이고 대규모 자금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50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을 약속한 바 있다”며, “그 공약을 제도화하기 위해 법안을 발의했고, 전략산업 생태계를 안정적으로 육성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라고 밝혔다.첨단전략산업은 일반 민간 자본만으로는 회수 기간이 길고 리스크가 큰 탓에 투자가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은 국가가 직접 자금을 투입해 산업을 보호하고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해당 기금은 단순한 융자나 펀드 방식이 아니라, 금융규제에서 자유로운 신속한 자금 투입이 가능한 구조다. 정부가 전략산업에 적극 개입하는 법적 플랫폼을 갖춤으로써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산업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셈이다.강 의원은 “민간이 감당하기 어려운 산업의 리스크를 국가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며, “첨단전략산업기금은 펀드가 닿지 못하는 곳까지 지원해 산업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법안 통과는 세종시에도 큰 파급 효과를 예고한다. 현재 세종시는 스마트 국가산단 조성,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구축, 자율주행 테스트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전략산업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번 기금 설치를 통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는 물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실질적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시는 이미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정부 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해 있어 R&D 협력 기반이 우수하다. 여기에 전략산업 전용 기금이 더해질 경우, 국내 유일의 행정·정책·기술·산업이 집적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갖추게 된다.한편, 이날 정무위 소위에서는 한국산업은행의 법정 자본금 상한을 기존 30조 원에서 45조 원으로 상향하는 개정안도 함께 통과됐다. 자본금 확충이 필요할 경우 정부가 현금 또는 현물 출자를 통해 산업은행의 투자 여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이다.이번 산업은행법 개정안은 정무위 전체회의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법안이 최종 통과되면 첨단전략산업의 체계적 육성은 물론, 세종시가 첨단 미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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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류 실종자 닷새 만에 주검으로…대통령실 “세종시 책임 따질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에서 지난 17일 새벽 하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이 실종 닷새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가운데, 사고를 23시간 동안 파악하지 못한 세종시 재난 대응체계에 대해 대통령실이 “공직 기강 해이 여부를 철저히 따지겠다”라고 경고하고 나섰다.7월 17일 오전 2시께 세종시 나성동 제천 다정교 인근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은 즉시 수색에 나섰지만,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당 사실을 23시간 뒤인 18일에서야 인지했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실종자가 급류에 휩쓸린 사고를 시가 하루 가까이 몰랐다는 것은 공직 기강 해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며 “정확한 경위와 책임소재를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면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실종된 A 씨는 사고 발생 닷새 만인 21일 오후 1시 50분쯤, 금강과 제천이 만나는 부강면 금호교 하류 인근 수풀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 드론 수색 중 육안으로 발견됐으며, 유족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경찰은 지문 대조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신원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사고 이후 세종시의 재난대응체계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사고 초기 소방과 경찰은 수색을 벌이면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별도 보고를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세종시는 사건 발생 23시간이 지나도록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것이다. 일부 시 관계자는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라고 인정했다.한편, 시는 사고 발생 지역을 ‘사고 지정 구역’으로 설정하고, 금강 변 전반에 대해 야간 출입통제 조치 및 CCTV·경고등을 확대 설치하는 금강 변 통제지도계획도 병행 추진 중이다. 특히 야간 음주·산책 등 안전 사각지대에서의 사고 예방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보완이 이뤄질 예정이다.비판이 거세지자 세종시는 재난 상황실에 소방·경찰과의 공동근무 체계를 도입하고, 초기 보고 절차를 강화하는 등 재난대응 체계를 전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사고 당일 경찰이 CCTV 분석을 통해 실종자의 하천 추락 장면을 파악했으나, 실시간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문제였다”라며 “앞으로는 통합상황실 내 경찰·소방 상주 인원을 두고, 보고 경로도 다중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사고가 발생한 금강 변과 제천 합류 지점은 하천 흐름이 빠르고 우기에는 수위 변동이 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사고 전까지 별다른 위험 지역 지정이나 출입통제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해당 구간을 포함한 금강 변 주요 하천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야간 출입통제와 CCTV·경고등 확대 설치 등 구체적 안전 관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고는 단순한 자연재해를 넘어 재난 대응체계 전반의 허점을 드러낸 중대한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실종자 발생 후 골든타임을 놓친 세종시는 대통령실의 엄중한 경고 속에 대응 시스템 전면 재정비에 착수했지만,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형식적 개선을 넘어 실질적 구조 개편과 현장 중심 대응이 요구된다는 지적이 나온다.특히, 실종사건을 통해 드러난 세종시의 대응 한계는 단순한 인적 실수 차원을 넘어, 시스템 전반의 구조적 결함을 드러냈다. 보고 누락, 초기 대응 부실, 사고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모두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세종시가 선언한 ‘전면 재정비’가 형식이 아닌 실질적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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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연패 주역들과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7월 21일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야구 전문선수반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해 우수선수상을 수여하고, 유소년 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세종시의회가 유소년 체육의 가능성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질적인 정책 지원 마련에 나섰다. 시의회는 21일,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유소년 선수들을 시의회로 초청해 그 성과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이 수여됐으며, 지도자와 학부모를 포함한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를 통해 훈련 환경, 진로 연계, 체육 기반 강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이번 간담회는 세종 지역에 중·고교 야구부가 없는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전국 무대에서 연속 우승을 이룬 유소년 선수들을 격려하고, 향후 체육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임채성 의장은 “스포츠는 단순히 승부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취를 통해 아이들이 성장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세종 유소년 선수들의 3년 연속 전국대회 우승은 도시 전체의 자랑이며 체육의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격려했다.이어 “아이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 개선, 진로 연계 프로그램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고민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앞으로 세종시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유소년 체육의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역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간담회는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넘어 세종 유소년 체육의 미래를 가늠하고 정책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정책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스포츠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꿈을 적극 응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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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간 몰랐던 세종시 실종사건…대통령실 “세종시 재난대응, 엄중히 문책할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통령실은 7월 21일 브리핑에서 세종시가 폭우로 인한 급류 실종 사례를 23시간 동안 인지조차 못 한 점을 “재난 컨트롤타워가 작동하지 않은 중대한 실패”로 규정하고, 공직기강 해이 등 잘못이 발견되면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이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음에도 세종시의 경우 급류 실종 시민을 무려 23시간 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라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경찰이 사고 상황을 소방본부에 전파했고, 소방도 이를 공유했음에도, 세종시 재난 컨트롤타워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라며 “사고 발생 사실 자체를 한참 지나쳐 인지했고, 제대로 보고하지도 않았다”라고 지적했다.대통령실은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언론 보도를 보고서야 이번 실종사고를 인지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정보 공유와 보고 시스템이 완전히 무력화됐다는 점을 비판했다.강 대변인은 “만약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된다면 엄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며,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엄중히 경고했다.또한, 대통령실은 이번 브리핑을 통해 일부 정당의 “대통령실이 재난대응에 소극적이었다”라는 지적에 반박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18일 오전 재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으며,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를 직접 지시했다”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강 대변인은 “재난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 여·야·정 모두가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며, 공직자의 최우선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태도를 촉구했다.23시간 동안 ‘모르쇠’로 일관한 세종시 사례는 단순 실수가 아니라, 재난 컨트롤타워의 구조적 붕괴라는 심각한 경고로 대통령실의 강경 대응 예고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최후 방어선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근본부터 재정비할 필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한편, 이번 폭우 속에서 드러난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실패는 국민적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세종시에서 벌어진 한 실종사건은 재난대응 시스템의 총체적 부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세종시 나성동 제천 일대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에 한 시민이 급류에 휩쓸리는 모습이 112에 신고됐고, 경찰과 소방은 이를 즉각 인지해 수색을 시작했지만 정작 지역 재난대응의 핵심 주체인 세종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사실을 사건 발생 후 무려 23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된 것은 단순한 ‘전달 누락’이 아니라는 다수의 지적이다.경찰이 소방본부에 관련 상황을 전파했고, 소방 역시 관련 정보를 공유했음에도 세종시 재난 지휘부는 보고 체계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컨트롤타워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았다”라며 “세종시 공직기강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 같은 사태를 단순한 실수로 보지 않고, 구조적으로 심각한 문제라고 규정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재난 상황에서 사고 발생 사실조차 제때 인지하지 못한 것은 중대한 행정 실패”라며 “사고 은폐나 축소 의혹이 있다면 더욱 엄중히 조사하겠다”라고 강조했다.정부는 이번 세종시 사례를 계기로 각 지자체의 재난대응 매뉴얼과 보고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 국지성 폭우와 급격한 재난이 빈발하는 만큼, 단일화된 중앙지휘만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지역 맞춤형 재난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세종시 실종사건 대응 실패는 단순한 행정 실수로 치부할 수 없는 중대한 경고 신호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닥칠 수 있으며, 그에 대한 대응은 결국 ‘사람’과 ‘체계’의 문제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마지막 방어선이 무너진다면, 그 누구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와 지자체 모두가 뼈를 깎는 각성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야 할 시점이다.이번 세종시 실종사고는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닌, 재난대응 체계의 구조적 붕괴를 보여준 사례로 대통령실의 강경한 메시지는 이제 모든 지방정부와 공직사회가 일상의 재난에 대응할 준비를 ‘제대로’ 갖춰야 할 시간임을 경고하고 있다. 국민 생명 앞에서 ‘몰랐다’는 말은 어떤 변명으로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특히, 세종시와 대통령실 간의 엇갈린 브리핑은 단순 해명 논쟁을 넘어, 재난대응 체계 전반의 허점과 책임 소재를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발생 즉시 정확한 상황인지와 보고 체계를 갖추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으로 대통령실의 강경 메시지는 세종시뿐 아니라 전국의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편, 세종시는 7월21일 오후 2시19분께 금강교와 학나래교 인근 수풀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시신이 지난 17일 폭우 속 제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남성 A씨인지 신원 확인 중이다 .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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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 최초 중증장애인 스포츠단 창단…보치아팀 운영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7월 21일 오후 2시 세종시장애인체육회(회장 최민호)와 함께 전국 교육청 최초로 중증장애인 실업팀인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학생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중증장애인 전문 체육선수의 직업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교육청 소속 보치아팀을 창단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선수들의 급여와 훈련비용을 비롯해 직업인으로서의 사회 적응을 위한 제반 행정지원을 맡게 되며,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전문 감독과 코치를 배치하고 연중 훈련계획 수립, 대회 참가, 선수단 운영 등의 실무를 담당한다.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를 졸업한 중증장애 체육선수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장애인체육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천범산 세종시 부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과 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중증장애인 실업팀을 창단한 것은 중대한 의미가 있다”며, “보치아팀을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에서 장애인 선수들이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보치아팀 창단은 중증장애인에게 체육이 단순한 여가가 아닌 직업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첫 걸음이다. 체육을 통한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시도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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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 25일 개막...'올여름, 모두의 일상이 달콤해지는 순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가 오는 7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3일간 조치원 시민운동장과 조치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를 테마로 한 이번 축제는 “올여름, 모두의 일상이 달콤해지는 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체험·공연·판매·먹거리 콘텐츠가 한데 어우러진 여름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꾸며진다.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복숭아 판매물량 확대로 시는 매년 조기 품절로 불편을 겪는 방문객을 위해 올해 복숭아 공급 물량을 전년 대비 1.5배 이상 확대하고, 시중가 대비 약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또한, 복숭아 구매 편의를 위해 배송 도우미 인력도 별도로 배치해 현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차량까지 옮겨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축제 관계자는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단순한 특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세종 여름축제의 정체성과 문화적 브랜드를 완성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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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의미 되새기며 가족 소통까지…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여름방학 특별행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 스님)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민과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여름방학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하고, 잊혀져 가는 전통 세시풍속인 칠석의 의미를 되살려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첫날인 8월 15일에는 ‘독립운동가 한상차림 현대적 재해석’ 체험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독립운동가들이 생전에 즐겼던 음식들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고, 참가자들이 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음식이라는 매개를 통해 역사와 문화를 실감나게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둘째 날인 16일에는 ‘화성부모, 목성아이’라는 이름의 미술심리치유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음력 7월 7일 칠석날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를 건너 만나는 전통적 상징성을 차용해, 가족 간의 감정과 소통을 예술과 명상으로 풀어낸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이해를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광복 그날의 함성, 그때 그 간식’이라는 주제로 태극기 전통등 만들기와 망개떡 간식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태극기 등을 만들고, 광복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망개떡을 함께 만들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현우 스님은 “이번 여름방학 행사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시민과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정서 회복과 소통까지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의 문화자산을 계승하고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 특별행사는 특히 역사적 의미와 가족 간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아우르는 행사로,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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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상상한 조치원역, 도시의 안과 밖을 재구성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건축사회는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보람동 행복누림터에서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제8회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조치원역 광장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설계·모형 제작 활동을 마무리했다.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건축사회(회장 현상훈)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청소년 여름건축학교’가 7월 2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도시공간의 구조와 의미를 이해하고 직접 설계해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도시의 미래 주체인 청소년에게 공간과 건축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올해는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세종시 원도심의 중심인 조치원역 광장을 탐색하고 재해석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시선으로 광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설계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축소 모형을 제작했다. 광장을 단순한 통행의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과 방문객이 소통하고 머물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다양한 제안들이 쏟아졌다.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에는 세종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실제 설계와 모형 제작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도와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공간 분석, 설계,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도시 공간에 대한 창의성과 실천력을 높였다.제작된 작품들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공간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관점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청소년들이 도시를 주체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경험이 지역의 도시정책과 공간문화에 긍정적인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는 청소년 여름건축학교 외에도 조치원 건축영화제, 대학생 건축설계 공모전, 세종건축사회 초대작가전, 홍익대학교의 건축조형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청소년들이 도시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재구성한 이번 여름건축학교는 미래 도시 설계의 씨앗을 심는 계기로 평가된다. 창의적 상상력과 공동작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세종시 공간정책의 미래를 엿보게 하는 창이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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