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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테니스팀 해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유도팀 창단…市 “불가피한 선택” 시민 반응 엇갈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창단 15년 만에 시청 소속 테니스팀을 해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유도팀’을 창단하기로 하자, 지역사회에서는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세종시는 테니스팀 해체에 대해 “과도한 연봉 인상 요구, 지도자 비위와 공석 사태, 예산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공공기관 직장운동경기부 의무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예산 절감과 경기력 향상이 가능한 어울림 유도팀 창단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실제로 2024년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일부 선수는 계약금 2억 원, 연봉 1억 원 등 전년 대비 100% 인상 요구로 협상이 결렬됐고, 일부 선수는 해체 방침이 정해지기 전 타 지자체 실업팀으로 이적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 전 감독 D 씨는 테니스 장비를 현금화한 혐의로 구속 중이며, 후임 코치 E 씨도 성추행 및 언어폭력 혐의로 징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등 지도자 공백 문제가 지속됐다.시는 이 같은 상황을 선수들에게 사전에 인지시켰으며, 다른 실업팀으로의 원활한 이적을 위해 행정 지원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세종시는 종사자 1천 명 이상 공공기관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이 의무화된 규정을 충족하기 위해, 기존 장애인유도팀을 확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유도팀’을 창단하기로 했다.이에 대해 시민 김모 씨(42)는 “최근 몇 년간 테니스팀 관련 잡음이 많았던 건 사실”이라며 “세금을 사용하는 만큼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이 필요하다.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하는 유도팀은 의미 있는 대안 같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반면 시민 이모 씨(64)는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 같은 존재였다”라며 “운영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도 개선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이지, 해체는 너무 성급한 결정으로 느껴진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청년층에서도 의견은 엇갈린다. 대학생 이모 씨(23)는 “어울림 유도팀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고, 무엇보다 예산 절감 효과가 크다”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반면 직장인 정모 씨(31)는 “지역 출신 테니스 유망주들이 설 자리를 잃게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며 “다른 지자체로 이적한 선수들처럼 결국 지역을 떠나는 인재들이 늘어날까 걱정된다”라고 우려를 표했다.시는 이번 해체 방침을 선수들에게 사전에 알리고, 타 지자체나 실업팀으로 원활히 이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 어울림 유도팀 운영 시 테니스팀과 장애인유도팀 동시 운영 대비 연간 9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세종시는 2021년부터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팀을 운영 중이며, 소속 선수 전원이 국가대표급 선수로 구성돼 있는 점에 주목해, 비장애인 유도 선수와의 통합 운영을 결정했다.시는 “어울림 유도팀 창단 시, 경기력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2025년 기준 예산을 비교하면 기존 테니스팀(10억 6,750만 원)과 장애인 유도팀(4억 7,700만 원) 동시 운영 대비 9억 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어울림 유도팀은 창단 첫해 7억 3,000만 원, 이후 연간 6억 4,000만 원의 예산으로 운영된다.시는 “예산 편성과 조직 운영 여건, 선수 보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어울림 유도팀 창단은 의무 운영 규정 준수뿐 아니라 체육 정책의 효율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결정이 유도팀 창단을 위한 밀실 결정이나 일방적인 행정이라 비판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체육 행정을 통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이번 테니스팀 해체와 유도팀 창단 결정은 단순히 종목 교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체육 정책의 방향성과 지역 체육 인재 육성 문제,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스포츠 모델 등 다양한 쟁점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세종시 체육 정책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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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후반기 1주년...행정수도 세종 완성위한 남은 과제 방향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는 28일 제4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1년간 510건의 조례 및 안건을 처리하고, 시민 중심 의정활동과 협치 성과를 기반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안이 협치의 갈등을 거쳐 의장 직권 상정으로 처리된 뒤, 초대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것은 의회 권한 강화의 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의회 요구에 따라 집행부가 인사청문회를 수용한 것은 협치 진전의 사례”라고 밝혔다.의회는 시민 민원 접수 창구인 ‘의회에 바란다’를 통해 접수된 120여 건의 민원을 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검토·해결했으며, 연구모임과 현장방문을 통한 정책 발굴에도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도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 대응과 안전 분야의 제도적 보완을 다짐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 “소비가 미덕이 되어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임채성 의장은 “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세종시의회가 되겠다”며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 의정활동의 동력이므로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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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지역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늘봄캠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역 내 10개 공공기관과 함께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2025 기관 연계 여름방학 늘봄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캠프는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이들의 성장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여 기관은 ▲건축공간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총 10곳으로, 세종시 소재의 국책연구기관과 지역 특화기관이 고루 포함됐다.세종교육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 협력기관을 꾸준히 발굴하여 늘봄 프로그램의 외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늘봄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운영 유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과 상상력 캠프’로, 한국발명진흥회·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세종수목원·홍익대 세종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발명, 숲 생태, 생활과학 교육을 연계한 활동이 총 10개교에서 진행된다.두 번째 유형은 ‘박사님과 함께 만드는 미래탐구 캠프’로, 6개 국책연구기관이 참여해 각 전문 분야와 관련된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캠프는 9개 학교에서 미래 중심 탐구 활동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단순한 방학 돌봄을 넘어, 지역사회 자원을 교육과 접목시켜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현장 교육에 녹여낸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초등 저학년 아동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자기주도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이번 늘봄캠프는 단순한 방학 돌봄이 아닌,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길러주는 지역 연계 배움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신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시에, 삶의 힘을 키우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는 통합형 늘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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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무더위 쉼터 이용자에 감염병·온열질환 예방수칙 당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최근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건강 위협 요인에 대응해 무더위 쉼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생활 안전 홍보에 나섰다.세종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국지성 호우가 반복되는 가운데, 무더위 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 위장관 질환을 유발하는 감염병이다. 시 보건소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익혀 섭취하기 ▲끓인 물 마시기 ▲채소·과일 깨끗이 씻어 먹기 ▲설사 증상자 조리 금지 등을 실천할 것을 권장했다.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며, 두통, 근육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햇볕을 피하는 외출 복장(모자, 양산 등) ▲수분 자주 섭취하기 ▲낮 시간 외부활동 자제 등을 당부했다.특히, 온열질환이 의심될 경우 의식이 있다면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풀고 수분을 제공해야 하며, 의식이 없을 경우에는 즉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세종시보건소는 예방 정보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으며, 무더위 쉼터 내 안내문과 교육 자료 등을 비치해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과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여름철에는 시민 스스로가 건강수칙을 인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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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읍면 중학생, 싱가포르에서 첫 국제교류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읍면지역 중학생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중학생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2025년 중학생 국제문화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해 국제적 소양과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2023년부터 매년 여름 운영되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에는 올해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8명과 인솔 교사 4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싱가포르의 대표 공립학교 중 하나인 아웃트램중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실제 교과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국 학생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자연스럽게 우정도 나누었다.특히 유티초등학교에서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전교생이 함께한 ‘인종화합의 날’ 행사에서는 K팝 댄스와 퀴즈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해외 무대에 서서 자신의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세계 시민으로서 한걸음 성장했다.장기중학교 정회진 학생은 “싱가포르 학교 전교생 앞에서 K-컬처데이 진행자로 나서 한국문화를 소개하게 되어 뿌듯하고, 생애 첫 글로벌 도전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세종시교육청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다문화 국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타 문화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활동이 교사들에게도 국제교류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읍면지역 학생들도 세계 무대에서 자신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문화교류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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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한글문화단지 등 핵심사업 정부예산 반영 총력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8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유병서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을 만나, 세종시 핵심 현안사업들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을 정식 요청했다고 밝혔다.이 부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국립한글문화단지 조성 사업의 국가적 필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 한글과 한류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거점시설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그는 “케이팝과 케이드라마 등으로 한글과 한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분산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글 세계화의 중심이 될 통합 거점시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부시장은 제천∼금강 합류지점 간 단절로 시민 불편이 극심한 국지도 96호선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도 함께 건의했다.해당 구간은 향후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본격 가동될 경우 도심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속한 연결이 필요한 상황이다.이와 함께 세종시는 ▲세종지방법원·검찰청 건립 ▲운전면허시험장 설치 ▲친환경종합타운 조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들에 대해서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시는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시점까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며,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사업인 만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남은 예산 편성 기간 동안 중앙부처와의 공조를 강화해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예산 확보 활동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의 기반을 다지고, 시민 체감형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부의 예산 편성과정에서 세종시의 전략적 대응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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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중소기업, 인도네시아서 글로벌 시장 개척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대표단이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은 충청광역연합 주최, 충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에 참석하고, 아세안 지역 최대 경제시장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대표단은 박람회 개막식과 전시관을 참관하며, 충청권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과 기술력을 현지에 소개하고, 행사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아울러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요 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도 구축했다.또한 인도네시아 건설협회(AKTI)와 KOTRA 자카르타 지사를 방문해 현지 유통 구조와 투자 제도, 정부지원 정책을 면밀히 파악하고 충청권 기업 맞춤형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출장에는 충청광역연합의회 의원 9명과 직원 5명 등 총 14명이 참가했으며, 현지 시장 조사와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향후 충청권 기업의 진출 가능성과 협력 영역 확대를 모색했다.유인호 충청광역연합의회 제1부의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충청권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충청광역연합의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세안 시장과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넘어, 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후속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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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대회기 인수로 세계 무대 첫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대회 폐회식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으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하며, 아시아 최초 광역권 공동 개최 대회의 서막을 열었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독일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대회 폐회식에서 공식 대회기를 인수하고, 본격적인 준비의 시작을 전 세계에 알렸다. 폐회식은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 내 크라프트첸트랄레에서 7월 27일(현지시간) 오후 6시에 열렸다.이날 대회기 인수식에는 강창희 조직위원장과 함께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참석했으며, 요르크 뵈어스터 독일 대학스포츠연맹 의장, 레온즈 에더 FISU 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함께했다. 이들은 충청권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하고,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날 것을 선언했다.강창희 위원장은 “충청은 한국의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중심지”라며 “지속가능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 세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개 시·도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는 국제대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인수식 이후 진행된 문화공연에서는 충청의 자연과 전통, 현대적 감성을 융합한 ‘연결 : 충청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약 10분간의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가야금과 판소리, 전자 DJ 음악과 현대무용이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예술 세계를 선보였고, 현지 3,000여 명의 관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충청의 풍경과 문화를 담은 영상도 함께 상영되며 2027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앞서 25일에는 조직위가 언론 브리핑을 통해 대회 준비 현황을 설명하고 전 세계 언론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에는 레온즈 에더 FISU 회장과 니클라스 보르거 라인-루르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각국 선수단 대표들이 참석한 리셉션이 열려, 충청 대회에 대한 높은 국제적 관심을 실감케 했다.이창섭 부위원장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는 아시아 최초로 광역권이 공동 개최하는 유례없는 사례”라며 “향후 2년간 국제적 역량을 총동원해 전 세계 참가자와 충청권 주민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충청권이 세계적 문화·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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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10만 몰린 조치원복숭아축제, 흥행 신기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117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테마로 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가 3일간 10만 7,038명을 끌어들이며 역대 최대 방문객과 93억 원의 경제효과를 기록하는 등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세종시의 여름 대표 문화축제인 ‘제23회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117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복숭아를 중심으로 도농이 소통하고, 전통과 청년이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조치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총 10만 7,038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도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사전 홍보 강화와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시는 지난해 복숭아 물량 조기 소진 사례를 반영해, 올해 복숭아 확보량을 1만 상자에서 1만 5,270상자로 1.5배 확대했다. 그러나 준비된 모든 물량이 축제 기간 내 완판되며, 조치원복숭아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브랜드 가치가 다시 한번 입증됐다.시는 이번 축제로 총 93억 2,820만 원 규모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복숭아 판매와 푸드트럭 운영 등을 통한 직접효과는 23억 9,308만 원, 숙박·교통·외식 등 간접효과는 69억 3,563만 원으로 집계됐다.무더위 속에서도 축제는 안전하게 치러졌다. 연일 36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졌지만, 시는 낮 시간대 일부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냉방버스, 얼음생수, 부채, 종이모자 등을 현장에 비치해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결과적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축제가 마무리됐다.올해 처음 도입된 ‘핑크 드레스코드’ 이벤트와 ‘피치비어나잇’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호응을 끌어내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핑크색 의상을 갖춰 입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참여했으며, 피치비어나잇 무대에서는 복숭아 맥주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뿐만 아니라 블랙이글스 에어쇼, 체리필터 공연, 복숭아 가래떡 뽑기, 대형 얼음 화채 나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펼쳐지며, 전 세대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돋움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복숭아를 매개로 한 도시와 농촌, 전통과 청년의 연결이 돋보인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여름축제의 대표 브랜드로서 내실 있게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역대 최다 방문과 최대 경제효과를 동시에 달성한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뿐 아니라 도심문화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세종시는 향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문화축제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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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과 시민 삶 회복, 세종시의회 후반기 1년 평가 대비 불필요한 국외 출장으로 예산 비효율 자초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제4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1년간 510건의 조례 및 안건을 처리하고, 시민 중심 의정활동과 협치 성과를 기반으로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지난 1년간 8차례 회기, 약 130일간의 의정 일정을 소화하며 총 510건의 조례안과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기간 동안 85건의 5분 자유발언, 18건의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 11건의 결의안을 통해 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했다.특히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설립안이 협치의 갈등을 거쳐 의장 직권 상정으로 처리된 뒤, 초대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것은 의회 권한 강화의 한 전환점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의회 요구에 따라 집행부가 인사청문회를 수용한 것은 협치 진전의 사례”라고 밝혔다.의회는 시민 민원 접수 창구인 ‘의회에 바란다’를 통해 접수된 120여 건의 민원을 위원회 차원에서 직접 검토·해결했으며, 연구모임과 현장방문을 통한 정책 발굴에도 박차를 가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도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해 재난 대응과 안전 분야의 제도적 보완을 다짐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소비쿠폰 정책과 관련해 “소비가 미덕이 되어 지역 상권이 활기를 찾길 바란다”라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책 마련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후반기 중점 과제로 ‘행정수도 완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특히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대해 “국가 비전임을 이해하지만, 행정수도 기능 약화에 대한 보완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미이전 부처의 세종 이전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겠다고 했다.이어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대해 세종시가 충청권 메가시티 일원으로만 다뤄지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5극 3특 1행’으로 확장할 것을 제안했다. 시의회는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기존 도시들과는 다른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 모델이 가능한 도시”라고 강조했다.오늘 시의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후반기 의회가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의정활동의 동력은 시민의 관심과 성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덧붙였다.한편, 오늘 브리핑에서 세종시의회 국외출장과 관련 언론의 지적도 제기됐다. 시 제정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불과 몇십만 원의 예산이 없어서 간단환 위험요인도 해결하지 못하는 세종에서 굳이 집중호우와 피해복구 현장을 외면한 의원들의 자질이 비난의 중심에 섰다.세종시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복구에 팔 걷을 시기에 시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국외 출장에 나선 사실이 알려지며 ‘외유성 출장’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김현미 시의원이 상임위 해외 출장에 이어 광역의회 차원의 국외 출장까지 연이어 다녀온 사실이 비판의 중심에 섰다.세종시의회가 재정 위기와 시민 고통이라는 현실을 외면한 채, 연이어 해외 출장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시민사회로부터 강한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김현미 시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세종 관내 곳곳이 침수되고 사망사고까지 발생한 시점에 수해 현장보다는 상임위 국외출장을 택해 비난을 자초한 데 이어, 최근 광역의회 차원의 국외연수에도 참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의원은 당시 복구 작업이 한창이던 세종 소정면, 전의면 등 수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 소관 상임위원회 일정으로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어 별도 일정으로 또다시 국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사실상 ‘연속 외유’를 감행한 셈이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의정활동보다 여행이 우선인가”라는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이러한 외유성 출장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단순히 도의적 문제 때문만은 아니다. 세종시는 현재 심각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다. 국세 감소에 따른 교부세 축소, 부동산 거래량 침체로 인한 취득세 급감, 고정비성 예산의 비중 확대 등으로 인해 세입 대비 세출 구조가 극도로 경직된 상황이다. 실제로 세종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수백억 원 규모의 감축안을 논의한 바 있으며, 생활SOC와 취약계층 지원 예산까지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다.그럼에도 시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해외출장을 떠난 것은 재정절감 기조와 시민 고통 분담이라는 시대정신에 반하는 처사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해당 출장들이 의정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효성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불신은 깊어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세종시의회의 ‘협치’나 ‘행정수도 완성’ 논의가 공허하게 들린다는 반응도 나온다. “행정수도의 위상을 외치기 전에, 재난 앞에서 무너진 시민의 삶을 어떻게 복구할지부터 고민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의원이 시민을 대표한다면, 해외출장은 최소한 재난 이후 일정이 마무된 뒤에 결정됐어야 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세종시의회는 올해 후반기 1주년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지만, 정작 위기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하지 않는 의원들의 행보는 그 약속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시민단체 관계자는 “시의원 한 명이 수해현장에 없는 것보다, 시민의 신뢰가 빠져나가는 것이 더 큰 손실”이라며 “지방의회에 대한 평가 기준은 법안 숫자가 아니라, 위기 속에서 누구 곁에 있었느냐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의회는 이제라도 재정위기 극복과 시민 삶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불요불급한 해외출장과 외유성 활동에 대해 엄정한 기준과 자제 노력을 보여야 할 시점이다. 시민의 신뢰 없이는 그 어떤 의정성과도 허망하게 무너질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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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기반 ‘맞춤 지원 사업’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시범운영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해 교육‧보육 환경의 질적 향상에 나선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유보통합 정식 시행에 앞서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교육‧보육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7월부터 ‘함께 성장하는 교육‧보육 맞춤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구조적 통합 이전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3~5세 유아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과 여건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세 가지 분야를 제시했다. ▲아이 중심 성장 지원,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 ▲교육공동체의 마음 건강 지원 등으로, 기관은 자체 여건에 맞게 분야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누리과정을 운영하는 관내 유치원, 특수학교, 어린이집의 3∼5세 학급이며, 각 학급당 약 200만 원 내외의 예산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놀이 중심 교육활동, 학부모 경비 지원, 교사‧학부모 대상 심리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활동이 가능하다.이번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종료 후에는 교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유보통합 정책 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은 본 사업을 통해 유아에게는 전인적 성장 기반의 교육활동을, 학부모에게는 실질적인 양육 부담 경감을, 교육공동체에게는 심리적 회복과 지지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유보통합을 위한 지역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행복한 세종형 유보통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사전 기반 조성과 동시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교육‧보육 환경의 질적 도약을 꾀하고 있다. 향후 본 사업이 세종시 유보통합 모델의 핵심 기반으로 정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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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안전체험교육원, 토요일마다 ‘생생 안전 교육’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상시 안전교육 프로그램 ‘토요일에는 안전해요!’를 운영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안전 감수성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참가자들은 ▲구명조끼 착용법 ▲태풍 및 침수차량 체험 ▲화재 진압 및 화재 대피 ▲고공 위기탈출(완강기 사용) ▲수직·수평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은 시청각 자료와 시뮬레이션 장비를 적극 활용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위기 대응 훈련이 이뤄진다.특히 8월에는 계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테마로 교육이 진행된다. 오는 8월 2일에는 ‘어린이안전왕’을 주제로 아동 맞춤 교육이 진행되며, 9일에는 여름휴가철 안전을 주제로 한 ‘안전한 여름 휴가길’, 23일에는 재난 대응을 주제로 한 ‘재난에서 살아남기’, 30일에는 종합적 위기 대응력을 높이는 ‘위기탈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며, “실효성 높은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교육가족뿐 아니라 세종시민 모두가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참가 신청은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수요일 오후 5시까지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세종 안전체험교육원의 주말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전 훈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전은 습관에서 비롯되며, 체험은 그 습관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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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종 선 명상 축제' 성료…광제사 마당에 핀 연꽃처럼 마음을 물들이라는 주제로 심신 안정을 얻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현대인의 정신적 어려움을 치유하고 마음의 평안을 도모하는 ‘2025 세종 선 명상 축제’가 7월 27일을 끝으로 광제사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 스님)이 주최한 ‘2025 세종 선 명상 축제’는 지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광제사 마당에 핀 연꽃, 마음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선 명상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내면의 평온을 찾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대한불교조계종이 운영하는 전통문화체험관은 전통 명상법인 ‘선(禪)’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하루 5분 선 명상’ 캠페인을 통해 복잡한 일상에서도 짧은 시간 집중하여 자신을 돌아보는 실천법을 제안,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축제는 광제사와 체험관 내 다양한 공간에서 명상 세션, 걷기 명상, 연꽃 마음 염색 체험, 전통 음악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 등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마음을 고요히 하고, 자신 안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집중했다.정신적 치유와 마음의 평화를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선 명상은 점점 더 중요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의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마음 수련의 장으로서, 시민 삶 속에 ‘선’이라는 씨앗을 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이번 축제의 마지막 회차(7월 27일)는 선 명상 분야의 대표적 수행자로 잘 알려진 금강 스님이 강연자로 나서 깊은 울림을 남겼다. 금강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이자 국내외에서 선 수행과 명상 지도자로 활동하며, ‘바람이 머무는 자리’, ‘마음에 귀 기울이다’등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이날 금강 스님은 ‘지금, 이 순간, 나와 마주하는 용기’라는 주제로 약 1시간가량 명상법을 전수했다. 스님은 “삶의 고통은 대부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된다”라며 “잡념을 멈추고 호흡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내면의 고요와 자각이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함께 짧은 좌선과 걷기 명상을 실습하며, 선 명상이 결코 어렵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언급했다.스님의 명상 강연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김00 씨(38·도담동)는 “바쁘게 살아가느라 나 자신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는데, 금강 스님의 말씀을 듣고 눈물이 났다”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참가자인 대학생 이00 씨(22)는 “명상이 이렇게 실용적이고 일상적인지 처음 알았다”라며 “앞으로 하루 5분이라도 멈춰 서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이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의 대표 강연자로 활동 중인 금강스님은, ‘명상은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 대중과 소통해온 선 수행자다. 전통 불교의 선(禪) 수행법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명상을 풀어내며, 종교의 틀을 넘어 누구나 실천이 가능한 명상법을 소개해왔다.금강 스님은 "명상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루 5분만이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만으로도 삶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스님은 ‘하루 5분 선 명상’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전국 강연, 방송 출연, 시민 대상 무료 강좌 등을 통해 생활 속 명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특히 지난 7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린 ‘2025 세종 선 명상 축제’에서는 마무리 특강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지러운 세상일수록 내 마음을 다스리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며, 명상은 번잡한 생각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을 바라보는 훈련임을 설파했다. 축제에 참여한 수강생 김지현 씨는 “5분 명상 실천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크게 줄었다. 스님의 말 한마디가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금강 스님은 과거 불교계 수행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전통 선 수행법을 익혔으며, 이후 이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교육 콘텐츠, 프로그램, 책 출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시켜왔다. 선 수행법을 단순한 수행이 아닌 ‘생활 그 자체’로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스님의 철학이자 교육의 핵심이다.스님은 “명상은 종교 이전의 인간 본연의 작용이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휴식”이라고 말한다. 이어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마음을 지키는 법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 그 단순한 진리를 기억하면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금강스님의 강연은 고요하지만 깊이 있고, 명료하지만 따뜻하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선 명상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메시지는 종교적 경계를 넘어 ‘정신 건강’과 ‘마음 훈련’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설파하고 있다.금강스님은 앞으로도 ‘명상 대중화’와 ‘마음의 자립’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민교육과 대중 강연을 통해 삶의 중심을 되찾는 여정을 함께할 계획이다. 그는 끝으로 “세상을 바꾸려면 마음부터 맑아야 한다. 하루 5분, 그 마음을 들여다보자”고 말했다.현우 관장 스님은 “이번 선 명상 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많은 시민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의 균형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선 명상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아 성찰을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선 명상 축제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명상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특히, 금강 스님의 마지막 강연은 선 명상의 본질을 삶에 적용하는 실천적 메시지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 ‘마음의 쉼’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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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강면 자전거 자재 보관 창고 화재…신속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5년 7월 26일 오후 6시 30분경 세종시 부강면의 자전거 부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소방당국의 빠른 대응으로 약 90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다.세종시 부강면 부강리 671-1 소재 자전거 부품 보관 창고에서 26일 오후 6시 31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가 인근 경서아스콘 부근에서 피어오르는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하면서 초동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었다.신고접수 4분 만인 오후 6시 35분, 부강119안전센터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해 초기 진화를 시작했으며, 6시 55분에는 대응단이 현장에 도착해 지휘권을 선언했다. 북부소방서 김전수 서장은 오후 7시 41분 현장에 직접 도착해 진화 지휘에 나섰다. 김 서장은 “창고 내 자전거 부품이 가연성이 강해 자칫하면 주변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대응단과 관계기관의 협조로 조기 초진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시민의 신속한 신고가 피해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이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화재는 오후 8시 15분 초진을 거쳐 오후 9시 1분 완전히 진화됐다. 불에 탄 창고는 일반 철골 구조의 단층 창고로, 연면적은 995.9㎡이며, 내부에는 자전거 부품과 관련 자재가 대량 보관돼 있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재산피해 규모는 소방과 경찰이 정밀 조사 중이다.소방당국은 총 53명(소방 47명, 경찰 6명)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등 장비 21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창고 천장이 무너지고 철골 구조가 뒤틀린 모습으로 화재의 심각성을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세종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부강면을 포함한 시내 전역의 공장 및 창고 밀집 지역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장·창고 밀집지에 대한 소방 설비, 전기 배선 상태, 가연성 자재 보관 실태 등 집중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사전 교육과 소방 훈련도 병행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세종 부강면 창고 화재는 시민의 빠른 신고와 소방당국의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빛난 사례로,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세종시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창고·공장 지역의 안전관리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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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 ‘사찰음식 정규강좌 2기’ 평일반 개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의 전문인력 양성과 직업 연계를 목표로 오는 8월 21일부터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2기’ 평일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찰음식 대중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사찰음식 정규강좌 초급과정’ 2기 평일 반을 8월 21일부터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난 1기 강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마련된 추가 과정이다.초급과정 2기 평일 반은 8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 2층 사찰음식 체험장에서 진행된다.교육은 사찰음식의 철학과 역사, 조리법을 다루는 이론 수업과 계절 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대한불교조계종이 공식 위촉한 사찰음식 장인 스님이 맡아,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특히 올해 사찰음식이 국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정규강좌는 생명 존중, 자연과의 조화 등 사찰음식이 담고 있는 철학을 깊이 체득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강좌는 초급-중급-고급의 3단계로 운영되며, 초급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중급과정 수강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중급·고급 과정까지 성실히 이수할 경우 ‘사찰음식 전문 조리사’ 자격 취득 기회를 얻을 수 있어, 향후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 문화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사찰음식 전문가 인증제’에 응시할 수 있으며, 해당 제도는 일종의 사찰음식 전문 자격증으로 평가받고 있다.실제 1기 수료자 중 일부는 현재 지역 내 조리 체험 행사 보조 강사로 활동 중이며, 사찰음식 분야로 진로를 모색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관장 현우 스님은 “이번 강좌는 단순한 음식 수업이 아니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사찰음식 전문가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강좌 정원은 24명이며, 사찰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와 신청 방법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044-850-3100)으로 문의하면 된다.사찰음식은 단순한 요리를 넘어 삶의 태도를 담는 전통문화다. 정규강좌 이수자는 전문가 자격 취득뿐만 아니라 직업 전환의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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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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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