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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천 불법점용 시설 일제정비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9월까지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중심으로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 조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하천의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불법 경작과 식목 행위를 근절해 제방 범람 등 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시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시는 ‘하천 내 불법 점용시설 조치 전담조직(TF)’을 구성해 7월부터 집중 점검에 나섰다. 주요 대상은 ▲무단 설치된 공작물 ▲폐기물 등 불법 적치물 ▲불법 경작·식목 행위 등으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응 시 하천법에 따른 행정 조치를 병행한다.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불법행위에 단호하게 대응해 공공의 자산인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주고자 한다”며 “이번 집중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정비를 통해 세종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들의 생활 속 쉼터로서 하천 공간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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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플리트, 우호협력도시로 격상…유럽 교류 거점 확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이자 아드리아해 대표 항구도시인 스플리트시와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유럽권 교류의 새로운 거점을 마련했다.29일(현지 시각) 스플리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민호 시장과 토미슬라브 슈타 시장은 스마트시티,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에 합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다.스플리트시는 달마티아 지역의 중심지로, 고대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세운 궁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아드리아해를 따라 이어진 리바(Riva) 해안 산책로 등으로 유명해 ‘살아 있는 박물관’으로 불린다. 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시티 구축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 ▲문화·교육 교류 ▲탄소중립·친환경 정책 등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번 스플리트와의 협약은 스마트시티부터 문화·관광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교류의 기회였다”며 “이를 계기로 세종시의 미래 비전인 정원관광 선도도시, 혁신산업도시 등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최 시장은 스플리트 테크놀로지파크를 방문해 현지 스타트업 육성 체계와 혁신 기술 기업 지원 방안을 확인하고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통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또한 스플리트 관광공사와의 면담에서는 선진 관광정책과 도시 브랜드화 전략을 공유하며, 세종시 정원관광 선도도시 정책 고도화를 위한 유럽 선진사례를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 강화와 함께 국제적 도시외교를 가속화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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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 속 시민안전 강화…온열질환 예방 총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29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에 철저히 나설 것을 지시했다.김 부시장은 “노인이나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을 중심으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특히 야외 근로자들에게는 잦은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휴식을 권장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도 철저히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시설 현장의 안전 수칙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김 부시장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열린 제23회 세종 조치원복숭아 축제를 두고 “재미와 흥행, 안전 모두에서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호평했다. 그는 “핑크 드레스코드에 맞춰 방문객들이 분홍빛 의상을 착용해 축제 전체가 화사한 분위기로 물들었다”며 “폭염에 대비해 일부 프로그램 일정을 연기·취소하는 등 선제적 안전 조치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올해 축제는 총 1만 5,270상자의 복숭아를 완판하며 93억 2,820만 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기록, 역대 최대 흥행을 달성했다.김 부시장은 이어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북세종상생지원센터에서 열릴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이번 미술전은 세계 최초로 ‘한글’을 주제로 하며, 강익중 작가와 영국의 미스터 두들(Mr.Doodle)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참여해 한글의 철학과 아름다움을 예술로 선보일 예정이다.그는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는 세종시만의 행사가 아닌 국제적 문화예술 축제로, 지역 작가와 세종시의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기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시가 세계적 명품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이 독일·크로아티아 국외 공무출장 중인 관계로 김 부시장이 주재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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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주 외국인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정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해법 마련에 나서면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세종시의회는 7월 29일 오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정주 외국인(다문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제4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대전·세종연구원 최성은 박사가 참석해 중간 보고를 진행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청취와 향후 현장 방문 장소 및 일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최성은 박사는 보고에서 세종시 내 정주 외국인 인구 현황과 주요 정책 수요를 분석하며, 교육·고용·주거·사회통합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은 세종시가 글로벌 행정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 요소”라며, 지역사회와의 상호 교류 확대와 제도적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과 전문가들은 “정주 외국인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라며, 향후 현장 방문 일정을 통해 문제 해결의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교육기관 등을 방문 후보지로 논의했다.세종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구모임은 단순한 조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정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리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연구모임은 이번 제4차 간담회에서 제시된 연구용역 결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해 정책 대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향후 보고서 최종 결과에 따라 시정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최성은 박사는 중간 보고에서 2023년 기준 세종시 외국인 주민은 전체인구 10,451명으로 전체인구 386,261명 대비 2.7%로 세종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외국인 주민이 가장 적은 지역이지만 3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향후 ▲외국인 주민 정주 여건 인식 검토, ▲중앙정부 정책 동향 분석, ▲세종시 정책환경 분석, ▲타 지자체 사례, 해외 사례 연구를 통한 정주 외국인 정책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이를 위한 외국인 유입 활성화를 위한 제언으로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안, ▲우수 인재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 제언(RISE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 체계 연계 등), ▲지속 가능한 정주 외국인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정책 등을 제언했다.또한, 최 박사는 세종시가 국제도시로 발전하려면 다문화 정책 기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세종시가 외국인 체류자 통계보다 다문화 가정 통계에 집중하여 가족 단위, 자녀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할 것을 권고했다.간담회 참석 전문가들은 특히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문화 가정의 언어·문화·생활 적응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기관, 외국인 근로자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 일정과 장소 구체화를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세종시의회는 “연구모임이 단순 연구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와 통계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히면서 현장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반영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세종시의 다문화 인구는 아직 전국 평균 대비 낮은 비율이나, 증가 추세가 뚜렷하다. 최성은 박사의 중간보고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앞으로 현장 중심 통계와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현장 방문 및 최종 연구 보고 과정을 거쳐, 세종시가 다문화 통합과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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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여름철 힐링 ‘복숭아 클래스’ 성황리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지난 25일 연서면 정동체험마을에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공단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힐링과 소통을 위한 ‘복숭아로 즐기는 하루 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23회 세종조치원 복숭아축제와 연계해 공공기관 주도의 참여형 문화강좌로 기획됐다. 세종시와 공단은 무더운 여름철 직원들의 심신 회복과 조직 내 소통을 도모하고, 동시에 지역 축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쿨오프 문화강좌’를 마련했다.참석자들은 복숭아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해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복숭아 당도 맞추기 퀴즈에서는 참가자들이 즐겁게 경쟁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를 매개로 시민과 공공기관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공단이 지역 축제와 상생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세종시설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제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임직원들의 여름철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문화 강화를 동시에 꾀했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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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급증, 전기화재 ‘주의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한솔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동 중이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실외기실 일부가 불에 타고 약 6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여름철 전기화재 위험성을 다시금 드러낸 사례였다.최근 5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전기화재는 총 322건으로, 이 가운데 102건(31.6%)이 7월과 8월에 집중됐다. 특히 같은 기간 발생한 전기화재 중 절반 가까운 49건(48.0%)이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해 생활공간 내 안전수칙 준수가 절실한 상황이다.화재 원인을 세부적으로 보면 미확인 단락이 38건(37.3%)으로 가장 많았고, 접촉불량에 의한 단락이 22건(21.6%), 과부하 또는 과전류가 12건(10.8%)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전기제품 사용 습관과 관리 소홀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는 ▲콘센트 및 전기설비에 먼지와 수분이 쌓이지 않도록 청소하기 ▲차단 기능이 있는 멀티탭 사용하기 ▲콘센트와 플러그 접촉 상태 점검하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박광찬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전기화재는 시민들의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무더위 속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전기제품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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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학습 로드맵 제시…정승익 강사 특강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과 8월 9일, 총 2회에 걸쳐 운영하는 ‘여름방학 평생교육 아카데미’의 첫 번째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22일 열린 1차 특강에는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80명이 참석했으며, EBS 영어영역 강사 정승익이 초청돼 ‘여름방학 영어 공부 로드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방학 중 영어 실력 향상 전략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 ▲수능 영어 지문을 활용한 실질적 학습법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학습 지침을 제공했다.강연에 참여한 학부모와 학생들은 “방학 동안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습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한편, 오는 8월 9일에는 ‘쏭내관’으로 알려진 송용진 작가가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이야기’를 주제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8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우리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희경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체계적인 공부 방향과 전략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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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자치경찰위, VR 체험으로 학교폭력 예방 앞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남택화)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관내 초등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가상현실(VR) 체험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휴대전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의 사이버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자경위가 자체 제작한 VR 교육 콘텐츠를 활용했다. 주요 체험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로, 약 10분간 가상현실 속 학교폭력 상황을 간접 경험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방식이다.자경위는 지난 2월 ‘학교폭력 예방 가상현실 교육콘텐츠 체험(대여) 사업’을 기획해 관내 초등학교 등 9개 참여 기관을 모집했다. 이후 참샘초, 집현초,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에서 약 1,10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지난 6월 ‘청소년 상담의 날’ 행사 체험부스에서는 100여 명이 참여해 총 1,200여 명이 이수했다.교육 편의성을 위해 자경위는 VR 기기를 학교에 직접 전달·회수하는 ‘찾아가는 대여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학습 매뉴얼 제공과 교직원 대상 기기 사용법 대면 교육도 병행했다.참여한 교사들은 “생동감 있는 가상현실 교육 덕분에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더욱 잘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실제로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98%라는 높은 긍정 평가를 얻으며 효과성을 입증했다.자경위는 하반기에도 다정초, 양지초, 세종늘벗학교, 산울초, 가득초 등 5개 학교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남택화 위원장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학교폭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가상현실 체험형 예방 교육을 적극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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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본부, 취약계층 100가구에 선풍기 나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가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의 선풍기 지원으로 올여름 더위를 덜게 됐다.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29일 새샘마을4단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나눔 행사’를 열고, 무더운 폭염에 온열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에 선풍기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위해 LH 세종특별본부는 1,000만 원을 후원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했다. 현장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과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송종호 본부장은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선풍기 나눔은 세종지역 임대주택 거주민들의 여름철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상생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LH 세종특별본부는 설 명절에도 보람동·소담동 등 관내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에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명절 선물과 온누리상품권 등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2024년 11월에는 밀마루 복지마을 어르신과 조치원 행복주택 등 지역 내 취약계층 약 2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고 이 행사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직원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와 함께 50여 명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했다. LH 세종본부는 2016년부터 매년, 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이밖에도 LH 세종특별본부는 ‘푸드팩 전달’, ‘탄소상쇄 숲 조성’, ‘아름다운 하루’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푸드팩은 코로나 19시기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전달되었고, 탄소상쇄 숲 조성은 산불피해 지역에 나무를 심는 환경봉사형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원 기증품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하루’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기도 했다.LH 세종특별본부는 선풍기 나눔부터 명절 선물과 김장김치, 푸드팩 전달, 환경봉사, 기부 바자회까지 전방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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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퇴근길 자율주행셔틀 확대 운행…주거지 연계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30일부터 정부세종청사를 순환하는 자율주행셔틀을 종촌동 주거단지와 연계하는 노선으로 시범 운행한다. 이번 확대 운행은 퇴근길 교통 편의 증진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일상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운행 노선은 어진중학교를 출발해 종촌동 종합복지센터, 어진동 대형마트, 정부세종청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등 총 9개 정류장을 거쳐 4.9㎞를 하루 11회 순환한다. 매월 첫 번째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퇴근시간대까지 확대 운영된다.시는 지난 2023년부터 정부청사 순환 자율주행셔틀을 운행해왔지만 주간 한정 운행으로 시민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응버스 수요 빅데이터를 분석해 주거단지와 BRT를 연계하는 노선을 기획했다. 해당 노선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운영기간도 당초 계획보다 2배 이상 늘려 12월 말까지 운행된다.자율주행셔틀은 좌석 12석 규모로, 입석 탑승은 불가하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앱 호출 없이 일반 버스처럼 정류장에서 대기 후 탑승 가능하며, 각 정류장에는 QR코드가 부착된 안내판이 설치돼 차량 위치와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행 기간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세종시는 이미 국내 최초 광역형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노선 확대를 통해 자율주행 신기술 체감 기회를 더욱 넓히고 있다.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종촌동 거주자인 김지현(42) 씨는 “퇴근길에 차가 막힐 때 버스를 타기 불편했는데, 자율주행셔틀이 무료로 운행된다고 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어진동 직장인 박성우(36) 씨는 “좌석이 12석뿐이라 퇴근 시간에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우려를 표했다.교통정책 전문가 이승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자율주행셔틀은 미래 교통의 혁신적 전환점이 될 수 있지만, 안전성과 신뢰 확보가 우선”이라며 “시범운행 이후에도 안정적 예산 지원과 기술 고도화가 뒷받침되어야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윤정 세종시 미래산업과장은 “세종시는 타 지자체가 벤치마킹할 만큼 자율주행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라며 “첨단기술 기반 서비스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스마트 미래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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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재난 대응할 핵심 거점, 행복도시에 문 연다... 세종시 국가적 재난 대응의 핵심 거점 도시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행복도시에 전국적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들어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다정동에 ‘국가재난대응시설’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8월 운영기관인 소방청에 인계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시설은 2023년 12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3,572㎡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평상시에는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훈련장으로 쓰이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국가의 지휘·통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세종시는 이번 시설 건립으로 행정수도라는 기존 위상에 더해 국가적 재난 대응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중앙부처와 국책기관이 밀집한 세종시에 국가재난대응시설이 들어서면서, 정책 수립과 실행 간의 연계가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수도권과 지방을 연결하는 중앙 허브로 기능해 전국적 대응의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운영은 소방청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재난 발생 시 전국 지휘·통제, ▲중앙긴급구조통제단 훈련 및 모의재난 대응 시뮬레이션, ▲AI·빅데이터 기반 재난 정보 수집·분석, ▲지역별 소방·구조본부와의 실시간 상황 공유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를 위해 최신 통합상황관리시스템과 위성·드론 영상전송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다.특히, 평시 운영은 단순한 대기 체제가 아니라 재난 대비력 강화를 위한 훈련·연구 기능에 중점을 둔다.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은 정기적 모의훈련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능력을 기른다. 또한 AI 기반 재난 예측 시스템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재난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탐지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사전 마련한다.시설 내부에는 재난대응 분석연구실과 교육훈련장을 두어 전국 소방·구조 인력의 전문 교육과 합동 모의훈련이 상시 진행된다. 국제적 재난사례 연구와 학술 교류도 추진해, 세종시를 재난 대응 전문지식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시설은 효율적 재난 대응을 고려해 공간 배치가 최적화됐다. 지상 1층에는 특수차량차고와 출동대기실을 마련해 긴급 상황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2층에는 작전회의실과 재난대응 분석연구실을 배치해 신속한 상황 분석과 지휘 체계를 지원한다. 지상 3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출동대원 대기실을 설치해 24시간 근무 대원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은 국가 위기관리 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청은 이번 시설 인계를 통해 소방청이 전국적 재난 대응에서 더욱 체계적이고 신속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세종시는 향후 ‘행정수도 세종’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안전수도 세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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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중학교 65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연동중학교 2029년 다솜동 이전 행정예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연동중학교를 2029년 3월 다솜동(행복도시 5-2 생활권)으로 이전하는 계획(안)을 마련하고, 7월 29일 누리집을 통해 행정예고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은 8월 18일까지 접수된다.현재 연동면에 위치한 연동중학교는 학생 수 급감으로 총 16명(1학년 6명, 2학년 1명, 3학년 9명)만 재학 중이며, 향후 5년 내 10명 이하로 줄어들어 자연 폐교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행복 도시 5 생활권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연동면 인구 유출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 더 이상 이전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세종시교육청은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연동중학교를 35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규모, 825명 수용 가능한 다솜동 신설 중학교 부지로 이전·재배치할 예정이다. 이전 후에도 학교명과 학적, 동창회 기수 등은 그대로 승계되며, 학구는 현재 연동면 학구를 유지하다 2029년 3월부터 연동면과 5 생활권을 아우르는 5학군 체제로 운영된다.교육청은 올해 4월 학교장·학부모·지역사회 인사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학부모 설명회(6월)와 지역단체장 간담회(5~7월)를 개최하며 이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연동초·연동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6월)에서는 전체 94명 중 91명이 응답했으며, 그중 92.6%가 이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동 중 학부모 000 씨는 “아이들이 소규모 학교에서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라며 “새 학교로 이전하면 교육 기회도 넓어지고 학생들의 사회성이 길러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지역 주민 000 씨도 “연동 중이 문을 닫는 것보다는 새로운 터전에서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며 “다만 통학 거리가 멀어지는 만큼 안전한 통학 지원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반면 일부 주민들은 통학 거리 증가와 지역 공동체 붕괴를 우려하고 있다. 연동면 주민 000 씨는 “아이들이 매일 다솜동까지 등하교하려면 교통편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라며 “지역의 마지막 중학교가 떠나면 마을이 더 쇠락할까 걱정된다”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최교진 교육감은 “연동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폐교 위기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확정 고시 후에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원활한 이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교육정책 전문가는 “지방 중소규모 학교의 존속은 단순히 교육 문제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존립과도 직결된다”라며 “학교 이전 과정에서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 예컨대 통학 교통 지원이나 이전 학교와 연동면 간의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했다.한편, 연동중학교는 1964년 11월 14일 개교 이래, 연동면 유일의 중학교로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 1969년 설립 인가를 거쳐 1970년 3월 6일 공식적으로 첫 교육을 시작했으며, 이후 1972년에 창립기념비를 세워 학교의 전통과 뿌리를 기렸다. 현재는 교직원 약 16명(교원 12명, 행정실 2명, 공무 2명), 학생 수는 약 16명 수준인 소규모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2029년 3월 개교 예정인 다솜중과 연동면 소재 연동중과의 거리는 약 5~7km 거리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30분, 도보 및 자전거를 이용 빠른길로 감도 30분 이상이 소요되며 현재의 대중교통 체제로는 통학에 따른 많은 불편이 예상되기 때문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 또는 개편을 통해 통학권을 확대해야 한다.행정 예고안에는 통학 거리와 예상 소요 시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이 없으나, 통학버스 운영과 버스 노선 조정 등 통학 지원 대책 마련이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되고 있다.통학 차량 운영체계를 정비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작은 학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세종시교육청은 도내 통학 시간이 30분 이상이거나 거리가 먼 원거리 통학생에게 통학 차량을 제공해야 한다.이번 행정예고에 대한 의견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재된 양식에 따라 작성해 이메일,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수 있으며, 세부 문의는 세종시교육청 재무행정과에서 가능하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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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집중호우 복구 외면한 채 잇단 국외 의정 연수 논란, 시민들 내년 지방선거에 영향 미칠 것…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가 2025년 7월 집중호우 피해복구가 절실한 상황에도 상임위 국외 의정 연수와 충청광역의회 해외 출장을 잇달아 강행해 시민 안전보다 외유를 우선시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세종시의회는 의원 20명 중 19명이 국외연수를 떠났다. 산업건설위원회 7명은 일본, 행정복지위원회 5명은 대만, 교육안전위원회는 중국으로 출장을 강행했다. 반면 국민의힘 김동빈 의원은 집중호우 발생 당일 건강상의 이유로 교육안전위원회 국외 출장을 불참하고, 지역 주민 안전과 학부모 교육 현장에 집중했다. 시민사회 일각에서는 “외유성 출장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현장을 지킨 것은 책임 있는 행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 의원은 건강상의 사유를 밝혔으나, “의원은 위기 상황에서 출장보다 현장에 있어야 한다”라는 입장을 덧붙여 자신의 선택을 강조했다. 반면 같은 시기 국외연수에 참여한 다수의원들은 시민의 신뢰를 크게 저버렸다는 비난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당시 세종시는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40대 남성이 실종된 후 23시간 만에 사망한 긴급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상임위 연수를 마친 직후 하루 만에 충청광역의회 국외 출장까지 이어가면서 ‘2주 연속 외유’라는 비판의 중심에 섰다. 특히 김 위원장은 재정 악화를 이유로 생활 SOC와 취약계층 예산까지 삭감했던 당사자여서 시민들의 분노가 더욱 거세다.같은 광역의회 출장에 참여한 유인호·박란희 의원은 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중국 출장 일정을 하루 앞당겨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고, 김광운 의원은 출장 전후 피해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면서 시 차원의 지원책을 점검하는 등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지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호우 상황과 무관한 연이은 국외 출장 강행으로 집중적인 비난을 받았다.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공적 책임보다 개인의 권력욕을 우선시했다”라는 질타가 잇따랐다. 시의회 관계자 역시 “연수 목적이 공적이라 해도 시급성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라고 지적했다.시민사회와 정치권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공적 책임보다 개인의 권력욕을 우선시했다”라는 질타가 잇따랐다. 세종시 시민 A 씨는 “우리 동네 하천 난간이 부서져 위험한데, 시청은 예산이 없다며 손을 못 대고 있다. 그런데 의원들은 수천만 원짜리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니 분통이 터진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 B 씨는 “실종자가 발생했는데도 의원들이 외유를 갔다니, 시민의 생명보다 중요한 게 무엇이냐”라며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논란이 불거지자 7월 23일부터 예정된 의정 연수를 하루 줄여 의원과 의회 사무처 직원 30여 명이 소정면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지만, 이는 이미 확정된 국외 일정을 일부 조정한 것에 불과해 ‘면피용 활동’이라는 비판이 뒤따랐다.임채성 의장은 7월 2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2주 연속 해외 연수가 꼭 필요했는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라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하는 등 이번 호우 기간에 국외 출장을 강행한 세종시의회를 향한 질타는 불과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세종시는 국세 감소와 취득세 침체로 재정압박이 커진 가운데, 세종시의회는 생활 SOC와 취약계층 예산을 삭감했다. 그럼에도 의원들이 잇달아 외유성 출장을 감행한 것은 ‘시민 고통 외면’이라는 비난을 더욱 키우고 있다.특히 실종자 보고가 23시간이 지나서야 인지된 점에 대해 국무조정실 감사와 대통령실 경고가 내려진 상황을 두고 시민사회는 “의원 국외 출장 예산을 폐지해 시민 안전과 생활 현안에 써야 한다”라는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시민들은 “법령에 근거한 국외 출장 의무 규정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라는 여론을 높이며, 신뢰 회복을 위해 의회의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금남면 두만1리 노인보호구역의 난간 파손과 같은 긴급 민원이 예산 부족으로 방치되는 현실에서, 의원들의 외유성 출장은 ‘시민의 대변자’가 아닌 ‘개인적 일탈’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시민들은 “법령에 근거한 국외 출장 의무 규정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라는 여론을 높이며, 신뢰 회복을 위해 의회의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5년 1월 13일, 지방의회의 외유성 출장을 방지하기 위해 “단순 시찰 위주 외유성 출장 억제”를 목적으로 「지방의회 공무국외 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하여 전국 지방의회에 권고했다.개정 내용은 출국 45일 전에 국외 출장 계획서를 지방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열흘 이상 주민 의견 수렴 후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치도록 절차를 강화하고 있고 출장 후 결과보고서와 심사결과서도 공개하고,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가 적법성과 적정성을 평가하도록 변경했으며 출장 중 개인 부담 1인당 출장 금지를 명문화하고, 변경 시 수수료 기준 마련 등 비용 통제 조치 도입과 함께 심사위원회 구성 시 민간위원 비율 확대, 의원 참여 제한 등 심사의 독립성을 강화했으며 세종시의회도 심사 강화와 결과보고 의무화, 정보공개 확대 등이 포함된 의원 공무국외 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통과시켰지만 시민사회와 일부 정치권은 “제도가 강화됐어도 실제 상황에선 외유성 출장에 제도 변화를 쓸 수 없었던 것”이라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지방의회 공무국외 출장 규칙 표준(안)에 따른 철저한 조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경고 섞인 목소리가 도출되는 가운데 의회 차원의 철저한 검증과 큰 사회적 문제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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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종테크밸리 첨단기업 유치 ‘맞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8일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세종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세종테크밸리 활성화를 위한 임대기업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첨단기업 이전 시 임대료 부담을 줄이는 상생형 임차료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시는 세종테크밸리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2년간 총 4,000만 원의 임차료를 직접 지원하며, 여기에 더해 건물 소유 임대기업이 이전 기업에 2년간 총 6개월의 무상 임대를 추가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협력 모델은 기업 이전 부담을 크게 완화해 적극적인 입주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참석한 임대기업들에게는 임차료 지원 조건, 임대차 협약 체결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됐다. 시 관계자는 “임대기업과의 협력이 세종테크밸리의 첨단기업 집적을 촉진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세종테크밸리의 성공적인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임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기업 유치 지원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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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서 만나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7일 독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에서 충청권 4개 시도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대회기를 인수하며, 오는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충청권이 전 세계 대학스포츠 무대의 차기 개최지로 확정됐다. 세종시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뒤스부르크 노드 환경공원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에서 충청권 4개 시도가 FISU로부터 대회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날 폐회식은 전 세계로 생중계되었으며,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강창희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이 무대에 올라 대회기를 차례로 흔들며 2027 충청권 대회의 개막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현장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차기 개최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특히 대회기 인수 직후 상영된 2027 대회 홍보영상과 함께 판소리·부채 등 한국 전통예술과 K-문화가 어우러진 무대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충청권은 이번 무대를 통해 자연과 전통,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충청 K-컬처’의 매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충청권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자부심을 세계에 알리겠다”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운영으로 선수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충청권은 이번 대회기 인수를 통해 국제대회 운영의 책임과 권한을 공식 부여받은 만큼 경기장 시설 정비, 선수촌 조성,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 등 본격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세종시에는 선수촌과 함께 유도·탁구 경기 및 폐회식이 열리며, 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는 18개 종목에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약 1만 5,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이번에 인수한 대회기는 내달 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조직위원회는 국내 경축 행사를 통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참여 열기를 이어갈 방침이다.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 에센, 뒤스부르크 등 라인루르 지역에서 열려 18개 종목, 150여 개국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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