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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통과 정성 이어온 ‘뿌리깊은 가게’ 3곳에 인증 현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3일 올해 신규 선정된 ‘세종 뿌리깊은 가게’ 3곳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고, 전통과 지역 특색을 지켜온 소상공인을 골목상권과 문화관광의 핵심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가 오랜 세월 변함없는 맛과 장인정신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소상공인 3곳을 올해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게는 부강면의 한씨떡집, 조치원읍의 조광상회, 연서면의 용암골이다.‘세종 뿌리깊은 가게’ 사업은 읍·면 지역에서 20년 이상, 동 지역에서 10년 이상 전통과 지역 특색을 이어온 점포를 발굴해 골목상권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씨떡집은 4대째 가업을 잇는 떡 전문점으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제조시설에서 세종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며 ‘정직한 손맛’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조광상회는 3대째 전통 지게 제작 기술을 보유한 지게 장인이 운영하는 철물점으로, 전 과정이 수작업으로 진행되며 지게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용암골은 12가지 재료로 만든 비법 소스를 사용한 숯불돼지갈비 전문점으로, 고복저수지를 내려다보며 정갈한 한상차림을 즐길 수 있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시는 향후 소상공인 자금 특별지원, 관광지도와 굿즈 제작을 통한 홍보, 현장 컨설팅 등 다양한 행정·재정 지원을 통해 이들 가게를 장수 브랜드이자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수십 년간 변함없는 맛과 정성으로 세종시의 자랑이 되어주신 가게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판을 전달했다”며 “세종 뿌리깊은 가게를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문화관광 발전의 핵심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신흥파닭, 맛나당칼국수, 류코리아 태을국악기 3곳을 선정해 경영 안정과 홍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들 가게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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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위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 야놀자·여기어때, 과징금 15억 4천만 원 부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1·2위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컴퍼니가 중소 숙박업소에 판매한 광고상품에 포함된 할인 쿠폰을 사용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별도 보상 없이 소멸시킨 행위가 불공정거래에 해당한다고 판단, 시정명령과 함께 총 15억4천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3일 ㈜야놀자와 ㈜여기어때컴퍼니가 중소 숙박업소에 광고상품을 판매하면서 포함된 할인 쿠폰을 미사용 상태로 소멸시킨 행위가 거래상 우월적 지위 남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야놀자는 5억4천만 원, 여기어때는 10억 원의 정액 과징금을 부과받았다.온라인 숙박 예약 시장은 소수 플랫폼이 다수의 입주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구조로, 두 업체는 각각 시장점유율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중소 숙박업소의 영업활동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광고와 할인 쿠폰은 숙박업소의 핵심 판촉수단이지만, 두 플랫폼은 가격이 높은 고급형 광고상품에 쿠폰을 연계해 판매하고 광고비에 쿠폰 발행 비용을 포함시켰다.야놀자는 ‘내주변쿠폰 광고’에서 월 100만300만 원의 광고비 중 1025%를 쿠폰 발행에 배정했으며, 여기어때는 ‘TOP 추천’, ‘인기추천패키지’ 등 고급형 광고에 쿠폰을 묶어 판매했다. 그러나 계약 종료 시점(야놀자) 또는 하루 후(여기어때) 사용되지 않은 쿠폰을 환급이나 이월 없이 소멸시켰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야놀자가 소멸시킨 미사용 쿠폰 금액은 약 12억 원, 여기어때는 약 359억 원으로, 액수와 소멸 방식의 부당성이 여기어때에서 더 중대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금액이 전부 입점 업체 손해액이나 플랫폼의 부당이익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과징금은 관련 매출액 산정이 어려워 정액으로 부과됐다.또한, 계약서에 일부 쿠폰 유효기간이 명시됐으나, 공정위는 대부분의 입점 업체에 충분한 사전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정위는 미사용 쿠폰을 일정 기간 이월하거나 현금·마일리지로 보상하는 등 다양한 대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야놀자는 지난해 5월 ‘내주변쿠폰 광고’ 판매를 중단했으며, 여기어때도 쿠폰 연계 광고상품 판매 중단 의사를 밝혔다. 공정위는 두 플랫폼에 미사용 쿠폰의 일방적 소멸 금지, 시정명령 통지, 재발 방지 조치를 명령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빈번히 활용되는 할인 쿠폰과 관련해 입점 업체 피해를 야기한 불공정거래를 시정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사건은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서의 광고·판촉 구조가 입점 업체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공정위의 조치는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과 공정한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고의 의미를 가진다. 앞으로 유사한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계약 투명성과 보상체계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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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올해 성장률 0.8% 유지…“건설 부진이 발목, 소비·수출은 선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KDI(한국개발연구원)는 13일 발표한 8월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0.8%로 유지했다. 민간소비와 수출은 추경 집행·반도체 경기 호조로 상향 조정됐으나, 건설투자의 극심한 부진이 전체 성장률 회복을 제약했다고 분석했다.KDI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6%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0.5% 성장에 그쳤다. 제조업이 소폭 개선된 반면 서비스업은 저성장세를 이어갔고 건설업은 위축이 지속됐다. 내수 부진 속에서도 대출금리 하락과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경기부양책이 소비심리 회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수출은 미국의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조로 증가세가 확대됐다. 반도체 대외 수요와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교역조건이 개선돼 경상수지는 대규모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다만 건설투자는 부동산 PF 시장 정상화 지연, 대출 규제 강화, 안전사고 여파 등 복합적 요인으로 큰 폭 감소(-8.1%)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최근 수십 년간 보기 드문 이례적인 하락폭이라는 설명이다.물가 전망은 상향 조정됐다. KDI는 유가 하락세가 예상보다 더디고, 민간소비 증가로 수요 압력이 높아지면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0%로 조정했다. 근원물가 역시 1.9%로 예상된다. 고용은 정부 일자리 사업과 소비 회복 영향으로 올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을 15만 명으로 상향했지만, 인구구조 변화로 내년에는 11만 명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내년 성장률은 1.6%로 예상했다. 수출 증가율은 관세 영향과 선제적 출하 효과 소멸로 0.2%에 그칠 전망이지만, 건설투자(2.6%)와 민간소비(1.5%)가 회복세를 보이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분석했다. KDI는 다만 반도체 관세 인상 가능성과 글로벌 통상 갈등, 부동산 PF 정상화 지연 등을 주요 하방 위험 요인으로 지목했다.〈KDI 8월 수정 경제전망 주요 지표〉정규철 KDI 경제전망실장은 “추경 효과로 소비가 다소 살아났지만 건설 부진이 성장률 회복을 제약했다”며 “수출은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추가 재정정책의 효과는 올해보다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KDI는 “우리 경제는 낮은 성장세에서 점진적 회복을 모색 중이나, 잠재성장률 하락과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구조적 문제 해결과 중장기 성장 기반 확충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전문가들은 민간소비의 점진적 개선과 함께 건설투자 리스크 관리, 통상 불확실성 대응을 회복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단기 전망은 ‘완만한 회복’에 무게가 실린다. 민간소비는 대출금리 하락과 2차 추경의 소득보전·쿠폰 효과로 심리가 개선돼 2024~2025년 증가율이 1.3→1.5%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율 관세의 파급, 선제적 수출의 기저효과, 글로벌 성장 둔화 탓에 상품수출은 2025년 0%대 초반으로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 경상수지는 반도체 가격·교역조건 개선으로 흑자가 지속되지만, 반도체 관세 상향이나 지정학적 변수는 하방 리스크다.성장의 ‘발목’은 건설이다. 부동산 PF 정상화 지연, 대출 규제 강화, 안전사고로 착공 전환이 늦어지며 2024년 건설투자는 -8.1%로 추정된다. 2025년 2.6%의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나, 올해 감소폭의 절반도 회복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공정 지연과 유동성 악화의 악순환 차단이 급선무다. 고용은 정부 일자리 사업과 서비스 소비 회복으로 올해 15만 명 증가가 가능하나, 인구구조 변화로 내년 11만 명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물가는 소비 회복·유가 변수로 2024년 2.0%, 2025년 1.8% 수준의 안정적 흐름이 예상되나 공공요금 조정과 기상 리스크는 상방 요인이다.회복을 앞당기려면 첫째, 거시정책은 ‘정밀 미세조정’과 ‘타깃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 금리는 물가·성장 균형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점진 하향을 검토하되, 가계부채 질 관리와 변동금리 취약계층 보호 장치를 병행한다. 재정은 추가 추경보다는 내년도 본예산에 소비·고용 승수가 높은 항목(저소득층 소득보전, 돌봄·보건 서비스, 지역관광·문화소비 바우처)을 집중하고, 일시적 소비쿠폰은 ‘대체소비’로 누수되지 않도록 사용기한·업종 한정을 강화한다.둘째, 건설·PF 대책은 정상화 속도를 끌어올려야 한다. 사업장별 현금흐름 점검과 선별 지원을 통해 부실 프로젝트 정리를 가속하고, 공공·민간 보증의 역할을 명확히 해 교차보증과 도덕적 해이를 차단한다. 착공 지연 해소를 위해 인허가·민원 처리의 병목을 줄이고, 안전관리 의무를 공정표와 연동해 중단·재개가 반복되는 비효율을 최소화한다. 사회간접자본(SOC)은 지역 수요와 디지털·그린 전환 효과가 검증된 소규모·고효율 사업 위주로 재편한다.셋째, 수출 방어선은 ‘시장·품목·규칙’의 삼중 다변화가 핵심이다. 대미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북미 내 생산·조달 비중을 높여 관세 영향을 흡수하고, 아세안·인도·중동 등 내수 성장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한다. 반도체는 메모리 가격 변동성에 대응해 차량용·산업용 등 특화 수요와 후공정(패키징) 역량을 강화하고, 비메모리 설계·IP, AI 서버 생태계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인다. 통상 규범 측면에서는 환경·안보 연계 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원산지·보조금 규정 준수 체계를 고도화한다.넷째, 서비스·신산업의 내수 기반을 키워 성장의 폭을 넓힌다. 의료·바이오, 콘텐츠·관광, 교육·돌봄, 디지털 전환(클라우드·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와 데이터 개방을 확대하고, 지방 대도시·세종권을 테스트베드로 지정해 수요를 분산시킨다. 중소·중견기업에는 AI·자동화 설비 도입 바우처와 리스·운전자금 패키지를 제공해 설비투자의 ‘완만한 증가’를 실투자로 연결한다.다섯째, 노동·인구 대응은 취업자 수 둔화를 상쇄할 구조개혁으로 접근한다. 중장년·여성·청년의 이행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맞춘 실무형 리스킬링을 확대한다. 고령층의 점진적 은퇴와 시간제·원격 근무 확산으로 숙련 유지와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한다. 이민·유학생 정주 촉진은 숙련 직종 중심으로 제도를 정비해 급격한 공급 충격을 피한다.여섯째, 물가·유가 리스크 관리와 사회안전망 보강이 필요하다. 국제유가·곡물 급등 시 한시적 관세·부가세 조정과 비축 방출을 신속히 가동하고, 에너지 효율 투자 세액공제를 확대해 수요측 물가 압력을 줄인다. 저소득층 생계·주거·난방 지원은 자동안정화 장치로 설계해 경기순응적 지출을 최소화한다.마지막으로, 정책의 가시성과 일관성이 신뢰를 만든다. 금리·재정·통상·건설·노동 정책 로드맵을 분기 단위로 점검·공개하고, 위험요인(관세 상향, PF 부실, 안전사고) 발생 시 사전 조건부 트리거를 명확히 해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인다. 데이터 기반 성과평가를 통해 효과가 낮은 사업은 신속히 재배분한다.한국경제는 2025~2026년 ‘저성장 탈피를 위한 완만한 회복’의 길 위에 있다. 회복의 속도를 좌우할 변수는 건설투자 정상화와 통상 충격의 관리이며, 소비의 개선세를 투자·고용으로 연결하는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 거시 미세조정, PF·안전 관리, 수출 다변화, 서비스·신산업 확장, 노동·인구 구조개혁을 패키지로 실행할 때 1%대 중반 성장의 바닥을 다지고 2%대 잠재성장률 회복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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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권영걸 후보 ‘적합’ 판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가 8월 12일 열린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권영걸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까지 경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최민호 시장이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청문회는 8월 12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약 8시간 동안 진행됐다. 위원들은 권 후보자의 자질, 도덕성, 정책 비전, 이해충돌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검증했다.이날 청문회에서 유인호 의원은 권영걸 후보자가 임명될 경우 거주지와 관련해 병원 근처, 마켓 인근, 부인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유 의원은 “공공기관장이 사적인 편의를 위해 특정 위치와 조건을 갖춘 주거를 요구한 것은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고 주거 지원을 할 수 있는 규정도 없다”라며, “이는 예산 낭비이자 특혜 소지가 있다”라고 지적했다.이에 권 후보는 의혹을 부인하며 “주거 지원에 대한 의견은 교환한 적 있지만, 구체적으로 조건을 제시한 적은 없고 주거 지원은 관련 규정과 예산 범위 내에서만 받을 것이며, 개인적 요구로 특혜를 바라지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지키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막겠다”라며 “세종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기관장의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김충식 의원은 “세종시 기초 실태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물었고, 권 후보자는 “현재 실태 파악을 진행 중이며, 세종시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널리 홍보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는 행정수도, 생태 도시, 문화도시라는 차별성을 살려 평생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라고도 덧붙였다.여미전 의원은 “세종시 정책은 중립을 지향해야 한다”라며 과거 발언이 특정 정당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권 후보자는 “최민호 시장의 특정 인터뷰는 인지하지 못했다”라며 “기관 운영은 정치적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겠다”라고 답했다.그 외 질의에서는 ▲기관 설립 이후 연구 방향 ▲시민 참여 확대 방안 ▲지역대학 및 교육기관 협력 모델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권 후보자는 “연구원 설립 취지를 살려 세종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청문특위는 종합 검토 끝에 권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의결했다. 경과보고서는 오는 8월 18일까지 최민호 시장에게 제출되며, 시장은 이를 검토해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연구실과 세종 인재평상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올해 말 출범이 예정돼 있다. 권 후보자가 임명되면 곧바로 조직 구성과 사업 계획 수립에 착수해 연내 업무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권영걸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세종시 공공기관장에 대한 첫 공식 검증 절차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견제와 투명성 확보의 의미 있는 사례로 기록됐다. 최종 임명 여부가 확정되면 세종 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정책연구와 평생교육 사업을 결합한 새로운 시정 지원 모델을 가동하게 되며, 세종시 교육·정책 역량 강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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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삼성천 물놀이장, 8월 31일까지 주 5일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시민 편의 확대를 위해 그동안 운영되지 않던 삼성천 물놀이장(세종시 반곡동 13-35)을 올해 처음 개장해 8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6회차(1회차 10:00~10:50, 2회차 11:00~11:50, 3회차 13:00~13:50, 4회차 14:00~14:50, 5회차 15:00~15:50, 6회차 16:00~16:50)로 나뉘어 각 회차별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게시간으로 운영을 잠시 중단하며, 매주 월·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삼성천 물놀이장에는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워터드롭’, 물의 터널을 지나는 ‘서클게이트’, 그늘막 쉼터 등 놀이·휴게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매일 청소와 소독을 실시해 수질과 환경을 항상 쾌적하게 유지할 계획이다.공단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아쿠아슈즈 착용을 의무화하고,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임시 휴장하며, 사전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조소연 이사장은 “삼성천 물놀이장이 여름철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운영과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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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 직접 방문…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5대 핵심과제 건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박수현 국가균형성장특위 위원장이 1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국회세종의사당 조속 완공 및 공공기관 이전·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를 적극 검토할 것을” 시사했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2일 정부서울청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5대 핵심과제를 공식 건의했다.최 시장이 제안한 과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수도권 잔류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기능 강화 ▲국회세종의사당 임기 내 건립 및 완전 이전 ▲충남산림자원연구소 국유화다.최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 지역 공약을 넘어 국가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와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으로 정치·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의 임기 내 완공과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 법무부·여성가족부·통일부 등 수도권 잔류 부처와 국가 주요 위원회의 세종 이전을 촉구했다.이에 대해 박수현 위원장은 “신속추진 과제로 선정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사업이 조속히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세종시가 우려하는 기후에너지부의 타지역 신설 등은 검토한 바가 없다”라고 일축했다. 특히 세종시가 우려하는 신설 부처의 타지역 이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 없다”라며 “기후에너지부를 비롯해 신설 부처의 세종 설치를 원칙적으로 고려하겠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박 위원장은 또 “세종시 인프라와 관련한 한글문화기관, 중앙행정기관, 국책연구기관 등의 추가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행정수도 세종에 꼭 필요한 시설인 만큼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국유화를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덧붙였다.정부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박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은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는 장기 전략”이라며 “기관 이전과 인프라 확충을 병행하고, 신설 부처와 주요 국책사업은 세종을 비롯한 비수도권 중심으로 배치해 실질적인 균형발전 효과를 내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행정수도 세종을 중심으로 한 정치·행정 효율화가 국가 전체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최 시장은 같은 날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 확정을 앞둔 현시점을 세종시가 도약할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시정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조직 개편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며 “이에 따른 대대적인 정책 변화를 기회로 삼아 남다른 각오로 시정을 운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박 위원장 면담을 포함한 주요 인사와의 회동을 통해 국정과제급 사업을 선별해 제안할 것을 지시했다. 대표적으로 상가공실 해소를 위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한국-베트남 ICT 인력 양성 모델’ 구축, 무인교통단속 과태료의 지방세입 전환, 빈집세 도입 등을 국가과제 반영 대상으로 제시했다.또한,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숙박·음식·관광·프로그램까지 총괄 대비하는 세부 로드맵 수립과, 1일 단위 일정표 제작을 주문했다. 아울러 9월 출범하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차질 없는 준비와 내년 조치원복숭아 축제의 물놀이 콘텐츠 강화도 지시했다.시는 이번 건의와 시정 기조를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정부·국회·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하고,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세종시를 행정수도의 위상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한편, 국가균형성장특위 활동기간이 13일자로 마무리되는 상황에서 대통령 보고문까지 작성된 시점에 최 시장의 박 위원장 방문은 늦은감이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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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연수로 현장 지원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비오케이아트센터 공연장에서 관내 학교 교무행정사 214명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교무행정사 제도는 학교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전담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들은 학사일정 관리, 각종 공문 처리,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육자료 준비 등 학교 행정 전반을 담당하며,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높이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번 연수는 교무행정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높이고, 학교급별 행정사 간 업무 정보와 사례를 공유해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의 2025년 주요 정책 안내를 시작으로 ▲청렴교육 ▲원격 근무(스마트워크) 구글 활용법 ▲지도로 즐기는 역사여행 ▲갈등관리와 협업 소통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은 학교가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교육청이 이를 적극 지원하는 체제로 전환되고 있다”라며 “교무행정사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더해져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하반기에 교무행정사 심화 공동 연수와 2차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해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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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엽 행복청장,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점검…“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말아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8월 1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중대재해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사항을 점검·평가하는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행복청 소속 종사자들의 중대산업재해와 행복청이 관리하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중대시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등 분야별 의무이행사항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강 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가 빈번해지는 등 재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작은 위험 신호라도 간과하지 말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 확보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서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의무 조치를 철저히 준수하고, 소관 시설물 점검·보완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중대재해처벌법은 2022년 1월 27일 시행된 법률로, 사업장 내 중대산업재해와 공중이용시설·공중교통수단 등에서의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망자 1명 이상 또는 동일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 부상자 2명 이상, 직업성 질병자 1년 내 3명 이상 발생 시는 중대산업재해에해당되고 시설 결함이나 안전관리 소홀로 다수 시민에게 사망·중상해 또는 일정 기준 이상의 질병을 유발한 경우에는 중대시민재해에 해당된다.법은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종사자 의견 청취 및 교육 의무를 부여한다. 이를 위반해 재해가 발생하면, 경영책임자는 사망사고 시 최대 징역 7년 또는 벌금 10억 원, 부상·질병 시 최대 벌금 1억 원에 처해질 수 있다. 국가기관과 지자체도 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행복청은 최근 3년간 중대재해 ‘0건’을 기록하며 ▲전 직원 정기 안전교육 ▲공중이용시설 월 1회 이상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개선 조치 ▲기후·계절별 재해 대응 매뉴얼 강화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관내 주요 건설현장 12곳을 전수 점검해 부적합 사항 8건을 시정했고, 여름철 국지성 호우 대응을 위해 배수시설 보강과 비상연락망 재정비를 완료했다.행복청은 2026년까지 ‘스마트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실시간 위험 모니터링과 데이터 기반 예방 조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2027년까지 모든 공중이용시설에 AI 영상 분석 기반 안전감시 시스템을 설치하고, 2028년까지 재난·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30%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민간·지자체·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법령 개정 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국제 수준의 안전관리 표준을 도입해 향후 5년간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한다.이번 점검은 법률 준수를 넘어 재해를 원천 차단하고, 안전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는 정책 로드맵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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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지역대학, RISE 사업 출범…미래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5개 지역대학이 맞춤형 혁신 인재 양성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는 12일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 세종 라이즈(RISE) 출범식’을 개최했다.세종 라이즈 사업은 시와 대학의 교육지원 협력으로 5+1 미래전략산업 중장기 육성 전략을 연계, 혁신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안신일 시의원, 참여 대학 총장 및 부총장, 기업·연구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출범식에서는 세종 라이즈의 비전과 목표를 담은 ‘7대 핵심 키워드’ 손팻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지역혁신 모델 구축 의지를 다졌다. 핵심 교육모델인 ‘한두리 캠퍼스’는 대학 간 장벽을 허물고 특성화 분야와 관련 기관을 연계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이어 중앙라이즈센터 성과평가분과 위원장 박철우 한국공학대 교수가 ‘성공적인 라이즈 추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중장기적으로 지역고등교육 정책이 합리적으로 작동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며 “혁신 주체들이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5개 참여 대학은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고려대는 한두리 캠퍼스 거버넌스를 구축해 미래모빌리티·정보보호·양자 산업 분야 인재를 집중 발굴하겠다고 밝혔고 홍익대는 국제연수원 혁신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영상대는 방송·영상·미디어 기반 창의적 콘텐츠 인재 양성 계획을 제시했다. 국립한밭대는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캠퍼스를 통한 지역 혁신, 충북대는 디지털바이오·동물의료 산업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세종 라이즈 사업은 교육·산업·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엮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미래전략산업을 이끄는 혁신 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이 중심이 되는 창조적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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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국군체육부대서 꿈나무 선수 재능기부 훈련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상북도 문경 소재 국군체육부대에서 ‘체육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체육회 출범 이후 최초로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 육상·레슬링 종목 중학생 꿈나무 선수 30여 명이 참가한다.훈련 과정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참가 선수들은 국군체육부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부대 소속 전문선수 및 전문체육지도자와 1:1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배 선수들의 노하우와 멘토링을 체험하며 기량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첫날인 12일에는 참가 선수들이 부대에 입소해 안전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부대 시설과 훈련환경을 둘러보며 3일간의 훈련 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종목별로 나뉘어 본격적인 전문 훈련에 돌입한다. 육상 선수들은 트랙에서 스타트 자세와 기록 향상을 위한 기술 훈련을 받고, 레슬링 선수들은 매트 위에서 국가대표 출신 선배 선수들의 1:1 기술 지도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체력 강화 프로그램과 종목별 세부 기술 훈련이 병행된다.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종합 훈련과 모의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전날 배운 기술과 전략을 실제 경기 형식으로 점검하고, 전문지도자들로부터 개인별 피드백을 받는다. 이어 훈련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수료식이 열려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된다.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세종시 선수들이 선진적인 훈련 환경을 경험하고 기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세종시체육회는 꿈나무 선수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선진지 견학 ▲훈련용품 지원 ▲학교운동부가 없는 종목 대상 전문체육지도자 초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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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권영걸 후보자 전방위 검증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가 8월 12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 초대 원장 후보자인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대상으로 직무 능력과 도덕성, 정책 비전을 종합 검증하는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번 청문회는 세종시 최초로 산하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가 적용된 사례로, 향후 기준이 될 전망이다.세종시의회는 지난 7월 30일 제99회 임시회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월 1일 제1차 회의에서 실시 계획을 확정했다. 청문특위는 행정복지·산업건설·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원 1인당 질의·답변을 포함해 10분, 3회 질의 제한 등 새로운 청문 방식이 도입됐다.권 후보자는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대 디자인학부 교수,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 서울디자인재단 초대 이사장 등 공공·학계에서 40여 년간 활동해왔다. UCLA 디자인학 석사, 고려대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공간디자인의 언어’, ‘공공디자인행정론’ 등 40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모두발언에서 권 후보자는 “세종시 최초 인사청문회라는 역사적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행정수도 완성, 생태도시 모델 정착, 테스트베드 도시 구현, 교육·문화예술 도시 도약을 실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청문회에서 의원들은 정책 비전, 조직 운영, 재정 계획, 과거 발언과 경력 등 다방면에서 질의를 이어갔다.최원석 의원은 연구원 설립 목적과 정책 방향을 물었고, 권 후보자는 “연구와 교육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개방형 참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라며 “행정수도 완성이 최대 과제이며, 불합리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답했다.윤지성 의원은 생태도시 비전을 질의했고, 권 후보자는 “계획된 유일한 생태도시가 세종시다. ‘그린하트’ 특장점을 살려 모범도시로 만들고, 교육·홍보를 통해 시민 자긍심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홍나영 의원은 권 후보의 동문회 인터뷰를 인용하면서 ”종로에서 태어나 마포에서 살다가 동대문에서 죽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를 인용하면서 거주에 대한 소신을 물었고 권 후보는 ‘서울에서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현재 임기도 남아 있는 상황에서 자신의 철학을 인용해서 완성할 곳이 있다며 어디든 가서 일할 자신이 있다고 대답했다. 잦은 주소지 이전을 두고도 도시전문가로서 무한한 잠재력이 있는 세종시에서 나 자신의 꿈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맞설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세종시가 유일하다며 세종시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 시키겠다고 말했다.특히, 세종시장과 고교 동기동창이라는 의혹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최 시장이 방문하고 돌아가면서 동문과의 통화에서 동문인 것을 알았을뿐 교류나 그 어떠한 인적 관계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유인호 의원은 두 기관(진흥원·연구실) 통합 계획을 묻자, 권 후보자는 “승진 요건과 재직기간 격차를 세밀히 조율하고, 사무실은 반드시 통합하겠다. 객관적 평가 기준을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이순열 의원은 예산 집행에서 홍보성 행사 비중이 높다고 지적하자, 권 후보자는 “정책 발굴과 전달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며 세미나·심포지엄을 진행한 것이며, 예산도 부족한 상황이었다”라고 해명했다.김현옥 의원은 기관 명칭 변경 필요성을 언급했고, 권 후보자는 “세종연구원으로 간결하게 바꾸는 것이 좋다. 임명 시 모든 직책을 사퇴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책 과제 비공개 문제에 대해서는 “제약조건에 따른 것이지만 원인을 파악해 개선하겠다”라고 답했다.김영현 의원은 과거 청년층 수도권 진입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권 후보자는 “수도권 해체가 균형발전의 유일한 길이라는 신념은 변함없다”라고 강조했다. 예비비 활용 논란에 대해서는 “예산 관여는 없었고 진행만 맡았다. 송구하다는 입장을 당시에도 밝혔다”라고 해명했다.김충식 의원은 권 후보의 풍부한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세종시 기초실태에 대한 견해를 물었다. 권 후보는 “현재 실태를 파악 중이며 세종시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널리 홍보하고 전문성을 높이겠다”라며 “생태도시, 행정수도, 문화도시 등 차별화된 세종형 평생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여미전 의원은 권 후보가 지난해 6월 세종시 공식 유튜브 인터뷰에서 국제정원도시 관련 발언과 최민호 시장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점을 지적하며 정치적 중립성 우려를 제기했다. 이에 권 후보는 “최 시장의 인터뷰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단지 생각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며 “녹지국가 지향과 시민의 행복, 자아실현을 위한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최종 결정권자인 시의회의 방향에 맞춰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현미 위원장은 권 후보가 ‘통합이 아닌 융합’이라고 표현한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운영 방향을 언급하며 구체적 추진 방안을 질의했다. 권 후보는 “조화로운 추진으로 통합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성과는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적절한 보상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라고 답했다.유인호 의원은 두 번째 질의에서 주거 지원 문제를 거론하며 “후보자가 병원 인접, 마트 주변 등 특정 조건의 주거를 요청했다는 의혹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권 후보는 “이야기를 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지원 약속을 받은 바 없다”라고 해명했다. 유 의원은 “세종시에는 공공기관장 주거 지원 규정이 없으며, 관사 지원은 시 재정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라고 지적했고, 권 후보는 “공모 과정에서 관련 이야기가 오갔으나 시와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또한, 유 의원은 세종시 공공기관장 자격 요건 변경 문제도 제기했다. 그는 “당초 1급 이상에서 4급 이상으로 낮아져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라며 “원장에 임명된다면 이러한 문제를 모두 수용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대전세종연구원 세종분원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통합해 연내 출범하며, 초대 원장의 리더십이 안정적 정착과 비전 제시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세종시는 이번 청문회를 계기로 공공기관 인사 절차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관 운영의 첫걸음을 내딛게 될 전망이다.한편, 세종시 첫 인사청문회에 임한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은 크게 도덕적, 전문성, 인성, 리더십에 문제점이 도출되지 않으면서 세종시 첫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기관장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수의 의원들은 크게 문제될게 없다는 입장이어서 권 후보 임명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무난하게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청문회에서 권 후보자의 전문성, 조직 운영 능력, 도덕성 등을 종합 검토해 오늘 중으로 임명에 대한 가부를 결정해서 8월 18일까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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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세종 정기회 개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제19대 하반기 회장으로 선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국 17개 시·도의회의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정기회가 8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됐다.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지방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19대 하반기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호우 피해에 대한 복구 진행 상황 및 재난구호금 지급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와 지방 4대 협의체 간담회 결과가 보고되며, 지방분권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이 강조됐다.한편, 이번 정기회 일정에서는 재난 대응뿐 아니라 구조적 발전을 위한 방향도 제시됐다. 특히,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의견 교환이 집중됐으며, 협의회장 교체를 통해 새로운 리더십 기반 아래 더욱 활발한 협의체 운영이 기대된다정기회는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진 자리였다. 향후 회장으로 선출된 최호정 의장의 리더십 아래 지방분권과 재난 대응 체계 강화가 어떻게 추진될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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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000원 택시’ 운전기사 안전교육 실시... 8명 이용에 연 4,500만 원 소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8월 11일 ‘1,000원 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안전 운행 교육을 실시했다. ‘1,000원 택시’는 세종교육 4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읍·면 등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통학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사업은 지난해 세종 개인택시 지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세종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2025년부터는 관내 읍·면 지역 중·고등학교 11개교로 확대됐지만 현재 지원 기준을 충족하는 5개 학교 재학생 8명만이 ‘1,000원 택시’를 이용하고 있다.학교별 이용 현황에 따르면 세종중학교·부강중학교·금남고등학교 각 2명, 전의중학교·연기고등학교 각 1명이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이용 횟수는 18~25회 수준이며, 일부 학생은 통학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됐다.재정 분석에 따르면, 2025년도 사업 예산은 약 4,500만 원으로, 이를 현재 이용 학생 8명으로 나누면 1인당 연간 약 562만 5천 원, 월평균 약 46만 9천 원이 지원되는 셈이다. 학부모는 탑승 시 1,0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전액 교육청이 예산으로 지원한다.세종시교육청은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2회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운전원 운전수칙’ 교육을, 각 학교에서 이용학생을 대상으로 연 2회 ‘학생 안전수칙’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안전 운전을, 학생은 올바른 이용 습관을 익혀 사고를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의 ‘1,000원 택시’는 교통 취약지역 학생의 통학권 보장을 이유로 긍정 평가를 받는 한편, 현재 이용 규모가 작다는 실효성 논란도 존재한다. 지역 내 만족도 조사를 본격화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한 개선이 사업 지속과 확대의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사업 찬성 측은 통학권·학습권 보호와 지역 간 교통 형평성 제고를 핵심 근거로 든다. 통학 시간이 단축되고 등교 정시성이 높아져 학습 여건이 개선된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지자체 단위 ‘통학택시·통학버스’가 농어촌과 도서벽지에서 교육 접근성을 높였다는 연구·사례도 이러한 평가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반면, 현재 세종의 이용 학생이 8명에 그친 점은 “예산 대비 수혜 범위가 좁다”는 비판으로 이어진다. 유사 제도를 준비 중인 대전시는 시범운영 단계에서 대상자 선발 기준과 만족도 조사를 병행하겠다고 밝혀, 세종도 이용 수요·노선 정시성·안전성 지표를 갖춘 성과관리 체계를 더 촘촘히 설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속할 이유는 분명하다. 첫째, 교통 인프라가 희박한 읍·면 학생에게 최소한의 등교 접근성을 보장해 교육 불평등을 완화한다. 둘째, 학부모 부담 경감과 학생 안전 확보 효과가 있다. 셋째, 타 지역 사례처럼 제도화와 정례 평가가 병행될 경우 재정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전북은 농어촌 중·고생을 대상으로 택시 지원을 대규모로 시행하며 접근성 개선을 시도해 왔다. 다만 제도 신뢰도를 위해서는 계량적 근거가 필요하다. 세종은 올해 이용자 8명, 연간 예산 약 4,500만 원 기준으로 1인당 월평균 지원비가 약 46만 9천 원으로 추정된다. 향후 ▲이용 학생 확대에 따른 단가 하락 ▲노선·배차 최적화 ▲합승·거점 승하차 도입 여부 등을 검토해 비용 대비 효과를 개선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안전교육(운전원·학생) 정례화와 운행 모니터링을 결합한 ‘안전-성과’ 통합지표가 요구된다.특히, 적지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시간 절감 체감, ▲정시성, ▲안전 체감, ▲편의성, ▲비용 만족, ▲확대 필요성, ▲개선 제안 등을 담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사업의 효율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교통 불편지역 학생들의 통학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1,000원 택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교통 불편지역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1,000원 택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서 학생과 학부모의 통학 고충을 해소하고 학생의 통학권 및 학습권을 보호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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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세종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가 8월 11일부터 12일까지의 일정으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대통령기록관 등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에는 전국 시·도의회의장을 비롯한 지방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회식, 임원 선출, 안건 심의·처리, 현장 방문 등 이틀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행사에는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을 비롯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과 전국 시·도의회의장단이 자리했다.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협의회 사무처 관계자 등도 함께해 행사의 무게를 더했다.첫날인 11일 오후 3시 30분,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정부세종컨벤션센터 VIP라운지에서 시·도의회의장과 주요 내빈을 영접하며 일정이 시작됐다. 오후 4시 대연회장에서 열린 개회식은 세종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환영인사, 축사, 기념품 전달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세종시를 찾은 전국 시·도의회의장단께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정기회가 지방의회의 협력과 상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변자로서 지방자치의 핵심 축”이라며 “오늘 논의된 안건들이 지방의회 발전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이라며 “전국 지방의회가 협력해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가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간담회와 본회의에서는 협의회 현안 보고, 안건 심의·처리, 임원 선출 등이 이뤄졌으며, 이후 만찬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 간 소통과 교류를 이어갔다.둘째 날인 12일 오전에는 참석자들이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세종시의 도시경관과 국가 기록 보존 체계를 둘러보고 대통령기록관 주차장에서 열린 환송식을 끝으로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정기회는 세종시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지방의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정기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함께 전국 지방의회의 공통 의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12일 세종호수공원과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해 세종시의 도시경관과 국가 기록 보존 체계를 둘러본 뒤 환송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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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면허로 전동킥보드 운전하면 무면허로 처벌 받는다…중앙행심위 “면허취소 정당”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운전에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가 필수다. 하지만 여전히 무면허 운행과 안전모 미착용, 불법 주차 등 각종 문제점이 반복되고 있어 제도 보완과 안전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11일 제2종 보통 연습면허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적발된 A 씨의 연습면허 취소 처분이 적법하다고 재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면허 요건과 안전규정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사례다.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제2종 보통 연습면허만을 보유한 A 씨가 공유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적발된 사건에서, 연습면허 준수 사항 위반을 이유로 한 취소 처분이 위법·부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다.사건은 A 씨가 전동킥보드 운전 중 경찰 단속에 걸리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A 씨가 연습면허로 운전할 수 없는 전동킥보드를 운행한 점을 들어 면허를 취소하고, 무면허 운전으로 범칙금 10만 원을 부과했다. 이에 A 씨는 “전동킥보드에 별도의 면허가 필요한 줄 몰랐고, 학업과 이동권에 제한이 생긴다”며 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심판을 청구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제2종 보통 연습면허로는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10명 이하 승합차, 적재중량 4t 이하 화물차만 운전 가능하다. 전동킥보드나 오토바이 등 원동기장치자전거를 운전하려면 최소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가 필요하며, 이는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다.전동킥보드 면허 제도는 2021년 5월 13일부터 전면 시행됐다. 이전에는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개인형 이동장치가 ‘자전거’와 유사한 취급을 받아 면허 없이도 운행이 가능했지만, 이용자 급증과 교통사고 증가로 인한 안전 우려가 커졌다. 특히 2020년 한 해 동안 PM 관련 사고가 897건(전년 대비 3배)으로 폭증하고, 10대·20대 사고 비율이 절반을 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정부는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전동킥보드 등 PM을 ‘원동기장치자전거’ 범주로 재분류하고, 면허·안전모 착용 의무와 인도 주행 금지를 포함한 규제를 도입했다.위원회는 “A 씨가 연습면허로 운전할 수 없는 전동킥보드를 운행한 사실이 명백하다”라며 “연습면허 취소 처분은 적법하고 타당하다”라고 밝혔다. 이번 재결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법규 준수가 필수임을 강조하는 의미가 있다.전동킥보드 위반 시 범칙금도 명확하다. 음주 운전 시 10만 원이 부과되며, 혈중 알코올농도에 따라 모든 운전면허가 취소되거나 100일 정지될 수 있다. 2인 이상 탑승 시 4만 원, 안전모 미착용 시 2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시험 절차는 학과시험, 기능시험,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학과시험은 도로교통법규, 안전운전, 교통표지 등에 관한 40문항 필기시험으로,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다만 제1·2종 보통 이상 자동차 면허 소지자는 학과시험이 면제된다. 기능시험은 시험장 내 주행 코스에서 직진·곡선 주행, 좌·우회전, 정지·출발, 장애물 회피 등 기본 조작 능력을 평가하며, 규정 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안전교육은 기능시험 합격 후 2시간 과정으로, 이수해야 최종 면허가 발급된다.준비물은 신분증, 여권규격 사진 3매, 응시료(학과 7,000원, 기능 8,000원 기준), 응시원서다. 학과·기능시험 모두 합격하면 면허증이 발급되며, 유효기간은 10년(65세 이상은 5년)이다.경찰청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운전은 면허가 필요한 ‘차량’ 운전에 해당한다”라며 “면허 취득 전 운행은 무면허로 단속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이 크다. 이용 전 반드시 면허 요건과 법규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위원회 관계자는 “면허 취득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운행은 무면허 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는 법규를 숙지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제도 시행 후에도 현장에서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첫째, 무면허 및 미성년자 운행이 여전히 빈번하며, 단속 이후에도 재발률이 높다, ▲둘째, 교통법규 위반이 잦다. 인도 주행, 신호위반, 과속 등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셋째, 안전장비 미착용이 심각하다. 헬멧 착용률이 낮아 사고 시 머리 부상 위험이 크다, ▲넷째, 공유킥보드 무단 방치로 인도가 점령되고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침해되고 있다, ▲다섯째, 보험 사각지대가 존재해 사고 시 피해자·가해자 모두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렵다, ▲여섯째, 야간 시인성 부족으로 조명·반사장치 미흡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고 이에 대한 개선으로 ▲단속 강화 및 상시 모니터링 ▲의무보험 가입 확대 ▲헬멧 공유·대여 인프라 구축 ▲지자체 지정 주차구역 확대 ▲야간 주행 장비(조명·반사판) 의무화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확대 등이 제시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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