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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정동서 ‘미디어 부모교육’ 진행…체계적 커리큘럼과 연간 계획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간순)는 16일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청소년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디어 부모교육’을 실시, 강의·토론·실습이 결합된 커리큘럼을 통해 구체적 지도법을 제시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연간 정례 운영과 신규 프로그램 확대 계획도 내놓았다.이번 교육은 청소년기의 발달 특성과 디지털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강의 단계에서는 청소년기 뇌 발달과 미디어 사용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SNS·게임·영상 플랫폼 등 주요 매체별 특징과 위험성을 짚었다. 부모들은 이를 통해 자녀의 사용 습관을 이해하고 지도 원칙을 배울 수 있었다.토론 단계에서는 보호자들이 실제 가정에서 겪는 갈등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 방식과 양육 태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규칙 설정 과정에 자녀를 참여시키는 것’, ‘부모가 모범적인 미디어 사용 태도를 보이는 것’ 등이 공통적인 해결책으로 제시됐다.실습 단계에서는 가정 내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미디어 사용 규칙표’를 작성했다. 부모들은 사용 시간 제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시간대, 온라인 활동 점검 방식, 보상과 책임 규정 등을 포함해 자녀와 합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마련했다.김간순 센터장은 “청소년의 미디어 습관 형성은 가정 내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교육이 부모-자녀 관계 회복과 함께 건강한 사회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길 바란다”fk고 말했다.이번 교육은 개인과 가정을 넘어 사회적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청소년이 올바른 미디어 습관을 갖게 되면 학업 성취와 정서 안정, 또래 관계 개선은 물론, 건전한 온라인 문화 확립과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단발성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연간 정례화된 교육 일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부모교육을 실시해 지속성을 확보하고, 내년부터는 ▲청소년 대상 ‘자기조절력 향상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정 내 미디어 캠프’ ▲교사와 상담자를 위한 ‘현장 지도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입체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미디어 부모교육’은 강의·토론·실습의 체계적 커리큘럼과 더불어 향후 연간 운영 계획이 제시되면서, 청소년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교육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앞으로 정례화된 교육과 신규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면, 세종시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 전반에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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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임명식’…국민이 대통령 임명, K-민주주의 새 장 열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국민대표 80인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국민의 충직한 일꾼’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열린 특별한 자리로, 불법 계엄과 내란을 극복한 국민주권 정부의 탄생을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에는 국민 3,000여 명과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광화문광장에는 낮부터 시민들이 몰려 ‘국민주권 대축제’를 기다렸다. 무더위에도 태극 문양 부채와 응원봉이 흔들리며 광장 전체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했고, 시민들은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임명한다는 의미가 깊다”, “모두가 함께 열정을 나누는 모습이 감명 깊다”라는 소감을 전했다.국민임명식은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임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화문광장 중앙의 원형 무대에 국민대표 80인이 차례로 올라 자신이 작성한 임명장을 대형 큐브에 거치했다. 마지막 순간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무대에 올라 네 명의 국민대표와 함께 임명장을 올리며 큐브 전체가 점등돼 ‘빛의 임명장’이 완성됐다. 이 장면은 국민주권의 상징으로 평가됐다.국민대표 80인은 민주주의, 경제성장, 과학기술,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과, 지역사회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마지막 임명장은 광복둥이 목장균 씨,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이연수 NC AI 대표, 허가영 영화감독이 대통령 내외와 함께 거치하며 특별한 상징성을 더했다.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또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국민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더 열심히 섬기겠다”라고 밝혔다.행사에는 국민대표 80인과 특별 초청 국민 3,000명을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가족, 종단 대표, 정치·경제·노동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사전 신청으로 추첨된 일반 국민 3,500명도 함께했고, 행사는 KBS를 통해 생중계됐다. 완성된 ‘빛의 임명장’은 행사 후 대통령실에 전시된다.현장 분위기는 대체로 뜨겁고 긍정적이었으나, 일부에서는 사전 안내 부족 등 행사 운영에 아쉬움이 있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럼에도 국민이 참여하는 새로운 취임식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다수를 이뤘다.외신 역시 이번 국민임명식을 주목했다. 주요 해외 언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한층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임명하는 의식’이라는 독창적인 시도가 국제적으로도 큰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같은 날 저녁,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이 열렸다. 취임 두 달 만에 열린 첫 외교사절단 상견례 자리로, 117개 상주공관 대사와 30개 국제기구 대표, 특사단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의원, 관계 부처 장관, 경제단체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주한외교단에 양국 간 가교 역할을 당부하며, 국민주권 정부의 국익 중심 실용외교 기조를 설명했다. 특히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국 외교사절들의 협조와 성원을 요청했다.만찬 메뉴는 전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궁중음식과 서민 음식을 조화롭게 구성했으며, 디저트로는 경주 특산품인 황남빵과 전통주 ‘대몽재’가 제공돼 APEC 개최지 홍보 효과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일월오봉도와 까치호랑이 이미지를 배치해 국격과 애민정신을 담았다.이번 국민임명식과 외교사절단 만찬은 국민주권 정부의 정통성과 대외 소통 의지를 동시에 보여준 자리로, 광복 80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한 행사로 평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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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재정 위기 속 해외 출장·회의 운영 논란…선거제도 개편이 해법으로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재정 악화로 주민 숙원사업 예산을 줄이는 와중에, 시의회의 해외 출장과 회의 운영 논란이 맞물리며 정치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의 연이은 해외 출장에 이어 행복위원회의 운영 방식까지 문제로 지적되면서, 시의회의 자정 능력 부재와 함께 선거제도 개편 필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세종시는 국세 감소와 취득세 침체로 수백억 원 규모의 세수 부족에 직면해 생활 SOC와 취약계층 지원 예산을 줄줄이 삭감했다. 그러나 같은 시점에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강행되자 시민 불만은 증폭됐다. 김현미 위원장은 7월 2번째 해외 출장에 대해 “충청권 광역의회의 공동 교류 차원에서 불가피한 일정이었다”라고 해명했지만, 시민사회는 “재난과 재정 위기 상황에서 국제 교류 명분은 설득력이 약하다”라고 반박했다.문제는 회의 운영에서도 드러났다. 유독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는 밤늦게까지 이어지거나 차수 변경으로 일정이 미뤄지며 집행부 공무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계수조정은 절차와 목적이 다른데도 행복위는 행정사무 감사 식 질의 방식을 그대로 적용해 불필요한 자료 요구와 정회가 반복되면서 효율성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유독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는 다른 상임위에 비해 심의가 과도하게 지연되고 불필요한 정회가 잦다는 비판을 받는다. 실제로 회의 안건 3~4번에 오른 읍·면·동장 인사 관련 심의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시 전체 읍·면·동장과 담당 직원들이 오전 10시부터 의회 대기실과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었지만, 1~2번 안건 심의가 오후 5~6시까지 이어지면서 온종일 무작정 대기하는 일이 벌어졌다.이는 행정 효율성을 심각하게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회의 일정이 늦어지면서 본래 심의에 참여해야 할 읍·면·동장들은 본연의 행정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장시간 대기해야 했으며, 다른 소관 부서의 직원들 또한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 결국, 공직사회 내부에서는 “행복위 회의는 행정보다 의원들의 ‘보여주기식 감사’에 치중돼 있다”라는 불만이 확산되며, 의회를 향한 불신과 피로감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전문가들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사전 준비 부족’과 ‘운영 책임 미비’로 지적한다. 의원과 위원장이 사전에 충분히 자료를 요구하고 공부했더라면 회의 중 불필요한 정회나 자료 제출 요구를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회의는 집행부를 압박하는 자리가 아니라, 정책을 심사하고 예산을 조정하는 본연의 기능을 다 해야 한다는 점에서 운영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향후 세종시의회가 기울여야 할 자정 노력도 분명하다. 첫째, 해외 출장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 외부 위원 참여 심사, 주민 의견 수렴, 출장 성과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제도로 정착시켜야 한다. 둘째, 회의 운영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사전 자료 검토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정회를 최소화해 공무원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한다. 셋째, 의원 윤리성과 책임성 강화가 필요하다. 의원 스스로 성찰하고, 시민 앞에서 성과와 과오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문화가 자리 잡아야 한다.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사, 계수조정은 성격과 역할이 다른 절차임에도 행복위는 행정사무감사 식 진행을 예산심사와 계수조정에도 그대로 적용해 다른 상임위 대비 과도한 시간을 요구했다. 예산심사는 편성안에 대한 가부를 판단하고, 계수조정은 삭감·반영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회의에서 세부 자료를 요구하며 불필요한 정회가 반복됐다. 의원들과 위원장이 사전에 자료를 검토하고 준비할 수 있었음에도 회의 도중 갑작스럽게 방대한 자료를 요청하고, 제출될 때까지 정회하는 방식은 회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공무원 업무 부담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다.시민단체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도 아닌 예산심사 자리에서 매번 즉석 자료 요구와 장시간 회의가 반복되면 집행부 피로는 물론 예산심사의 본질도 흐려진다”라며 “위원장이 회의를 책임감 있게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꼬집었다.이 같은 문제는 결국 시의회의 자정 능력 부재를 드러내는 사례다. 다른 지방의회가 해외 출장 심사위원회 도입, 성과보고 의무화, 회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규칙 개선을 추진하는 것과 달리 세종시의회는 제도 운용이 형식적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선거제도와 연결 지어 분석한다. 현행 소선거구제는 공천만 받으면 당선이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고, 책임정치보다는 당 의존적 행태를 고착화한다. 세종시처럼 젊은 도시에서는 연동형 비례제 보완제, 전자투표 시스템, 소수정당 참여 확대 등 새로운 제도를 시범 도입해 유권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한국정치학회 관계자는 “세종시의회 행복위 사례는 단순한 운영 미숙이 아니라 제도적 견제 장치가 없는 구조적 문제”라며 “제도 개편을 통한 대표성과 책임성 강화 없이는 정치 불신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이번 논란은 해외 출장이나 회의 운영 방식의 문제를 넘어, 시의회의 자정 능력 한계를 보여주며 제도 개혁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있다. 선거제도 개편이 단순한 형식 변화가 아니라 국민 주권 보장과 책임정치 구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이라는 점이 다시금 확인된 셈이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5월 1일 제98회 정례회 기간 중 시행될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의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실전 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강의는 박동명 선진사회정책연구원장이 맡아 ▲행정사무감사의 기본원칙 ▲사례 중심의 실무 적용 방법 ▲분야별 착안점 ▲서류 제출 요구 요령 및 효과적인 질의 기법 등을 세밀하게 설명했다. 특히 이론과 연계된 지방의회 사례를 언급하며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했다. 임채성 의장은 “교육은 의회 구성원들의 실무능력을 제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시민사회와 행정 전문가들은 “행정사무감사 실전 기법 교육이 실무자 중심으로만 진행되고, 정작 위원회 운영의 주체인 의원들의 태도와 방식은 달라지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교육에서 강조한 것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효율적 질의였는데, 행복위는 오히려 준비 부족으로 회의 중 즉석 자료 요구와 정회를 반복하며 공무원 피로만 누적시켰다”라며 “결국 교육 효과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결국 이번 사례는 단순히 교육 이수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의회가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와 제도적 자정 장치 마련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시민사회는 교육의 취지가 현실에서 반영되지 못한다면, ‘보여주기식 교육’에 불과하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 의원들의 발언 시간을 1인 당 10분으로 제한하기로 결정한 조치는 반복적인 질의와 공무원 대기 시간 연장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회의의 원활한 진행과 형평성 있는 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언 순서와 기회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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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광복 80주년 경축식…최민호 시장 “연대와 화합으로 새역사 써 나가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고, 1,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최민호 시장은 경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연대 의식을 확고히 해 분열된 사회를 극복하고 단결·화합을 통해 자랑스러운 새역사를 써 나가자”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대규모 경축식을 개최했다. 기존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진행되던 경축식을 시민 참여를 확대해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군인, 학생 등 1,200여 명이 함께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경축사에서 “올해는 우리 국민이 일본의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 자유와 독립을 되찾은 지 8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피와 땀, 희생과 눈물을 우리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최 시장은 “일제 강점기라는 암흑 속에서 조국 독립의 희망을 안고 간난신고(艱難辛苦)를 마다치 않은 애국지사님이 계셨기에 우리는 마침내 조국의 광복을 맞을 수 있었다”라며 “전국과 해외 각지에서 처절한 투쟁을 통해 광복을 쟁취했다”라고 강조했다.광복 이후의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그는 “분단과 6·25전쟁으로 국토가 폐허가 됐고 세계는 한국의 재건을 불가능하게 봤지만, 우리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했고 이제는 선진화를 통해 세계의 중심국으로 우뚝 섰다”라고 평가했다.그러나 그는 “우리 사회 곳곳에는 여전히 계층, 세대, 이념, 정치 진영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라며 “이러한 분열을 극복하고 모두 하나 되어 단결·화합하는 것이 선열들의 뜻에 부응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적 뿌리를 온전히 기리기 위해 연대 의식을 확고히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독립유공자 예우와 관련해 그는 “정부가 독립지사와 국가 유공자를 발굴·예우하고 있지만, 민간의 지속적인 노력과 중앙·지방의 협력이 함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최 시장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미래전략수도 세종의 미래를 더욱 굳건히 열어가겠다”라며 “창조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여된 역사적 사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 이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다짐했다.경축식은 뮤지컬 ‘페치카’ 공연으로 시작됐다. 독립운동가 최재형·안중근 선생의 삶을 중심으로 광복의 역사를 담아낸 이 작품은 20분간 진행되며 관객들에게 광복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이어 국민의례, 엄대현 광복회 세종시지부장의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이 이어졌고, 독립유공자 유족 대표 강용수 옹의 선창에 맞춰 1,200여 명이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세’를 삼창했다.경축식 후에는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뱃노래, 보리밭, 아리아리랑 등 8곡을 연주하며 광복의 환희와 감동을 웅장한 선율로 재현했다. 지휘자 김봉미를 비롯해 테너 이규철, 소프라노 정꽃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 등 40여 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세종시는 이번 경축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나누고, 과거의 희생과 현재의 성취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한 비전을 확고히 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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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방 건설경기 부양 위해 세컨드홈 세제·SOC 투자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정부가 8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지방중심 건설투자 보강방안」을 발표했다. 세컨드홈 세제지원 확대, SOC 예산 신속 집행, 예타 제도 개선, 공사비 부담 완화 등 총 56개 과제를 통해 침체된 지방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위 추진됐다.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은 지방 부동산 수요 보완, 공공 SOC 신속집행, 공공공사 유찰·지연 방지, 공사비 부담 완화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먼저, 인구감소지역 중심의 세컨드홈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존 1세대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적용되던 양도세·종부세·재산세·취득세 특례 대상 지역을 ‘인구감소관심지역’까지 넓히고,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주택 공시가격 한도를 4억 원에서 9억 원, 취득가액 한도를 3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한다. 인구감소지역에는 10년 민간임대 매입형 아파트 제도가 1년간 한시 복원되며, 해당 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세 중과배제가 추진된다.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취득 시 적용되는 양도·종부세 1세대 1주택 특례와 주택수 제외 특례는 2026년 말까지 1년 연장된다. 취득세는 중과 대상에서 제외하고 개인 취득 시 1년간 50% 감면한다. 공공매입도 확대해 LH가 올해 0.3만 호에서 내년 0.5만 호를 추가 확보해 총 0.8만 호로 늘리고, 매입 상한가를 감정가의 83%에서 90%로 올린다.둘째, 올해 SOC 예산 26조 원(추경 1.7조 원 포함)을 조기 집행하고, 내년 계획 사업 중 일부를 올해로 앞당겨 집행해 공공투자를 확대한다. 국가철도망·국도 건설계획 등 중장기 SOC 계획을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하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 산업단지 이전 시 법인세 감면 기간을 최대 15년으로 늘리고 일몰 기한을 2028년까지 연장한다.셋째, 예타 제도 개편으로 SOC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예타 대상 기준금액을 총사업비 5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상향하고, 평가 항목을 지역 성장 촉진 중심으로 개편한다.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단가 기준 재정비, 물가 반영 기준 개선, 주요 공종 시장단가 조사 확대 등을 추진하며, 중소공사 낙찰하한율 상향과 장기지연 공사 비용 보상 근거도 마련한다.넷째, 건설업계 부담 완화를 위해 레미콘·철근 등 주요 자재 수급 안정화, 골재채취 인허가 절차 간소화, 외국인 기능인력(E-7-3) 비자 신설, AI·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규제 완화 등을 지원한다.정부는 앞으로도 지방 건설경기 동향과 현장 의견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 시 신속히 보완해 대책 이행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대책은 세제·재정·제도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으로, 지방 건설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현장 적용 속도와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전문가들은 이번 대책이 단기적으로는 악성 미분양 해소와 침체된 지방 부동산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세컨드홈 세제 완화와 SOC 조기집행은 직접적인 수요 창출과 고용 확대 효과가 예상된다. 그러나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지 못하면 장기적인 경기 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향후 정부가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산업·인구 유입 전략을 병행해야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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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보령호 조류경보 발령…수돗물 안전 총력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은 8월 14일 오후 3시 대청호 문의·회남 수역의 조류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보령호 취수탑에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유해남조류 확산 억제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 모니터링 강화, 취·정수 처리 고도화 등 대응에 나선다.금강유역환경청(청장 송호석)은 14일 오후 3시부터 대청호 문의·회남 수역의 조류경보를 기존 ‘관심’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대청호 3개 지점(문의·추동·회남) 중 문의와 회남 수역은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발령 기준인 1만 세포/mL를 2주 연속 초과했다. 회남 수역은 8월 4일 2만3,323세포/mL에서 8월 11일 3만8,665세포/mL로 증가했고, 문의 수역은 같은 기간 1만7,585세포/mL에서 1만1,129세포/mL를 기록했다. 추동 수역은 미발령 상태다.이번 확산은 7월 집중호우로 유입된 인·질소 등 영양염류와 폭염에 따른 표층수온 상승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회남 수역 수온은 7월 21일 28.8℃에서 7월 28일 32.0℃로 상승했으며, 문의 수역은 7월 28일 34.4℃를 기록하는 등 고수온 상태가 지속됐다.이에 따라 금강청은 수질 분석 주기를 주 1회에서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청호 원수를 사용하는 정수장에는 심층 취수·고도정수처리와 조류독소 분석 주기 확대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4개 정수장 원수와 정수에서 조류독소는 불검출, 맛·냄새 물질은 모두 기준치 미만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어·패류 채취, 수영 등 친수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현수막 설치 및 현장 계도를 병행한다.같은 날 보령호 취수탑에도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8월 4일 9,842세포/mL에서 8월 11일 1만9,876세포/mL로 증가해 2주 연속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 이는 7월 집중강우로 유입된 오염물질이 댐 방류로 이동한 뒤 폭염과 수온 상승, 일사량 증가로 증식한 것으로 추정된다.보령호 대응책으로는 취수탑 주변 조류차단막 설치, 물순환장치 가동, 수심 10m 이하 심층 취수 등을 시행하고, 필요시 분말활성탄 처리로 맛·냄새물질 제거를 검토한다.송호석 청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유해남조류 증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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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을지연습 맞춰 가상 통합방위사태 훈련·대드론 방호망 구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가상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를 숙달하고, 국정원·군·경찰 등과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세종시는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5년 통합방위협의회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지역 방위태세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는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의장은 최민호 시장이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지면 32사단장, 한원호 세종경찰청장 등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세종시 지역에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을 가정한 가상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에 집중했다. 32사단장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건의했고, 최민호 시장이 협의회 심의를 거쳐 이를 선포한 뒤 세종시민에게 즉시 공고하는 과정을 실습했다. 이를 통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와 비상대응 절차를 점검·숙달했다.회의에 앞서 시는 관내 국가중요시설이 참여하는 ‘권역화 대드론 방호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위협이 고도화되는 현대 전쟁 환경에 대응해, 정부세종청사를 중심으로 밀집된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체계 구축에는 시와 32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세종경찰청, 332방첩부대, 청부청사관리본부,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대법원등기정보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3월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대드론 방호체계 조기 구축을 위해 관련기관 간 협업을 당부한 바 있다. 그는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양상의 전쟁에 대비해 기존 방식 이상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앞두고 대통령실, 국회의사당 등 핵심 기관의 이전에 대비해 더욱 엄중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회의와 협약은 세종시가 통합방위와 첨단 위협 대응을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민·관·군·경이 하나로 협력하는 안보 거버넌스를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책무와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비 태세를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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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안전체험교육원, 교육청 직원 500명 안전역량 강화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치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원장 고혜정)은 8월 14일부터 11월 3일까지 교육청 근무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완강기 사용 등 실습 중심의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해 비상 대응 역량과 안전의식을 높인다.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1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본청 근무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화재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이고 정확한 대응 능력이 생명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마련됐다. 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서 내부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교육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화재대피 훈련 ▲완강기 사용법 교육 ▲자동차 전복 사고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과정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활용해 실습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과 절차를 몸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위기 대처 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교육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하반기에도 학생뿐 아니라 시민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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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다자녀 워킹맘 만나 보육·의료환경 개선 약속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4일 소담동 행복누림터를 찾아 다자녀 워킹맘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보육·의료환경 개선과 다자녀 가정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4일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다자녀 워킹맘 김진영 강사와 여성 수강생들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제과제빵 교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네 번째 일정으로 마련됐다.이날 최 시장은 제빵 작업에 참여하며 네 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김진영 강사로부터 육아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가정·직장 병행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김 강사는 “세종시는 양질의 보육시설과 교육환경을 갖춘 젊은 도시”라면서도 “다자녀 가정에 대한 혜택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수강생들은 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장점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한 수강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큰 힘을 얻는다”며 “지속적이고 풍부한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최민호 시장은 “자녀는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라며 “세종시는 가정이 감당하기 어려운 보육과 어린이 의료환경 개선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현장소통은 다자녀 가정과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시는 앞으로도 정책 현장 의견 수렴을 확대해 시민 중심의 지원정책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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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대법원 최종 승소…인사추천위원회 불균형 개선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상대로 제기된 ‘세종특별자치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결 무효확인 소송’(2023추5023)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했다. 이번 판결로 해당 조례의 적법성과 효력이 확정되며, 시의회의 입법권과 제도 정당성이 공식 인정됐다.이 사건은 2023년 3월 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비율을 통일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재의결한 것이 발단이었다. 당시 각 기관별 위원회는 시장 추천 위원 비율이 과도하게 높거나, 시의회 추천 위원 수가 기관별로 불균형하게 배정되는 등 편차가 컸다. 이로 인해 인사 추천 과정에서 기관장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확대되고, 시의회의 견제 기능이 형식적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또한 위원회 구성 규정이 제각각이어서 인사 기준의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조례 개정 후에는 위원회를 7명으로 구성하되, 시장 추천 3명, 시의회 추천 3명, 그리고 기관 외부전문가 1명으로 통일했다. 이를 통해 양측 추천 비율을 동일하게 맞추고, 외부전문가를 포함시켜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위원회 운영 기준과 절차를 모든 출자·출연기관에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했다.세종시장은 개정 조례가 상위법인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고 기관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한다며 같은 해 4월 대법원에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23년 4월 3일 소장 접수 이후 2년여 간의 심리를 거쳐 올해 6월 26일 특별3부 변론 재판을 진행했으며, 8월 14일 자로 원고(세종시장)의 청구를 기각했다.시의회는 이번 판결로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공정성과 투명성, 운영의 통일성과 효율성, 그리고 법적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조례 시행 이후 2년 간 임원 선발은 개정 규정에 따라 이뤄졌으며, 세종시는 2024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공모 당시에도 해당 절차를 준수하며 투명성을 홍보한 바 있다.임채성 의장은 “이번 판결은 지방의회의 정당한 권한과 입법 자율성을 다시 한번 분명히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정쟁이 아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수도 완성에 의회와 시가 함께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출자·출연기관 운영 조례’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즉시 소송비용 회수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임채성 의장은 “회계법상 손실 방지 의무(국가재정법·지방재정법)가 있기 때문에 회수 절차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라며 곧 관련 절차에 착수할 것을 시사했다.현행 민사소송법 제 98조에 따르면 소송 비용은 패소한 자가 부담하며, 인지대·송달료·증인 및 감정인 비용·변호사 보수 등 재판 수행에 직접 필요한 비용이 이에 포함된다. 또한 제 109조는 판결이 확정된 뒤 승소한 당사자가 법원에 ‘소송비용액확정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법원이 금액을 확정하면 승소 기관은 이를 패소 기관에 청구·징수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대법원 확정 판결 후 법원에 소송비용액 확정을 신청하고, 확정 금액이 결정되는 대로 세종시(패소 기관)에 공식 청구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법적 근거와 회계 책임을 동시에 반영한 것으로, 지방의회의 재정 건전성과 책임 행정을 위한 절차로 해석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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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정과제 ‘행정수도 완성’ 환영…“국민과 함께 미래 설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13일 발표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완성’이 명시된 것을 환영하며,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후속조치 실현에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인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안은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목표와 23개 추진전략, 123개 국정과제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시도별 지역공약에서 세종시는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대한민국 대전환을 시작한다’는 목표 아래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조기 추진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두고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새 정부의 공식 의지가 확인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세종시는 앞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국회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을 전제로 한 건립 및 예산 규모 확정 ▲여성가족부·법무부 등 부처 추가 이전을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 ▲국가인권위 등 법 개정 없이 이전 가능한 5개 위원회 및 대통령 소속 위원회 이전 ▲한글박물관·세종학당재단 등 한글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필수과제로 제시했다.다만 시는 국회본원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사회적 합의로 추진하기로 한 점과 구체적인 건립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국정과제 확정 과정에서 이를 명확히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된 123대 국정과제(안)는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되며, 시도별 지역공약은 지방시대위원회가 관계 부처와 협업해 총괄 지원한다.이재명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절차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는 지난 두 달간 당면한 현안에 대응하며 무너져가던 민생과 정치, 외교를 정상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라며 “정치·경제·사회·외교 등 전 분야를 재정비하고 힘차게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설계도를 국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책 수립 단계부터 집행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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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보람·조치원 수영장서 ‘시민 물놀이장’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 오는 8월 24일과 31일 보람·조치원 수영장에서 ‘시민 물놀이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여름 여가를 제공한다.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유·무료 물놀이 시설에 더해 ‘시민 물놀이장’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현재 공단은 고복야외수영장, 세종호수공원 물놀이섬, 도시상징광장 수경시설 등 도심 곳곳에서 물놀이 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추가로 운영되는 시민 물놀이장은 8월 24일 보람수영장, 31일 조치원수영장에서 각각 하루씩 열린다.행사 당일에는 수영장 레인(코스로프)을 철거해 물놀이 공간으로 변신시키고, 구명조끼·튜브·풀부이·비치볼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무료로 대여한다. 음악과 휴식 공간도 마련해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특별한 여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설공단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jfmc.or.kr)을 통해 8월 14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8월 22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며, 당첨자 외 1인까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운영은 오전 1부(10:00∼12:00), 오후 2부(14:00∼16:00)로 나누어 진행하며, 각 부당 보람수영장 150명, 조치원수영장 18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일반 자유수영 요금과 동일하다.공단 관계자는 “이번 시민 물놀이장 운영은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쉽게 여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다양한 물놀이 공간 제공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시민 물놀이장은 기존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면서도 시민에게 더 많은 여가 선택지를 제공하는 기획으로, 도심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여름철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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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새롬동 주민들, 잔디광장 예산 전액 삭감 철회 촉구…광장은 공동체의 심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새롬동 주민들이 시의회의 잔디광장 유지관리 예산 전액 삭감 결정에 반발하며 14일 집회를 열고, 예산 복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민들은 “광장은 아이들의 웃음과 주민의 쉼이 살아있는 공동체의 심장”이라며 정치적 판단이 주민 삶의 질을 훼손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새롬동 잔디광장은 원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공공시설용지(체육시설)로 장기간 방치되어 왔다. 세종시는 단기정책으로 나대지 상태의 흉물스러운 광장을 잔디광장으로 조성해 주민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했다.당초 세종시가 제출한 조성 예산은 5천만 원이었으나, 용역 산출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5억 원으로 크게 증액됐다. 이 과정에서 ‘임시시설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는 비판이 제기됐고, 이후 유지관리 비용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세종시는 주민 자원봉사 참여를 전제로 나머지 유지관리비를 시가 부담하기로 하고, 올해 본예산에 3천만 원의 유지관리 예산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를 전액 삭감했고, 이어진 1차 추경에서도 1,500만 원 전액을 다시 삭감했다. 이에 따라 조경·위생 관리가 어려워질 우려가 커졌고, 특히, 우범지역으로 전락할 위기에 대해 의회와 주민 간 갈등은 장기화됐다.광장은 2024년 10월 18일 조성 이후 초등학교, 아파트, 상가, 주민센터 인접지에 자리해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어르신들의 쉼터, 이웃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무궁화나무, 매화 산책로, 어린이 모래 놀이터 등이 조성돼 마을의 상징이 되었으며, 주민들은 이를 ‘살아있는 공동체의 심장’으로 부른다.세종시는 현재 이곳에 운동장 등 체육시설 건립 계획은 전무한 상태이며, 주민 이용도가 높고 사랑받는 공간이 된 만큼 새로운 건설이 아니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향후 세종시는 내년도에 5년마다 수립하는 ‘5개년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재정 상황상 부지 매입과 체육시설 조성은 중기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잔디광장 유지가 당분간 최고의 대안으로 지목되고 있다.집회 현장에서 주민들은 “주민 쉼터 예산, 지금 당장 복원하라!”, “아이들의 웃음이 예산보다 소중하다!”, “정치는 잔디를 뽑을 수 없다! 광장을 지켜라!”, “주민 목소리 외면하는 시의회는 각성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예산 삭감 이후에도 주민들은 제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자발적으로 이어가고 있지만, “주민 봉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의회의 결정을 규탄했다.새롬동 주민들은 세종시의회가 이번 결정을 즉시 철회하고 예산을 복원할 것을 촉구했다. 또 “민의를 저버리는 행정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한편, 새롬동 잔디광장 유지관리 예산은 2025년 본예산(3천만 원)에 담긴채 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에 제출됐지만 전액 삭감됐고 이후 세종시 추경에 1,500만 원이 반영, 의회에 제출됐지만 이마저도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주도로 전액 삭감되면서 의회와 주민들간의 갈등을 키웠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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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8월 13일 서울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미래치안혁신기술 전략 토론회’를 열고, 치안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7개 AI 반도체 기반 기획과제를 공유하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경찰청은 이날 토론회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치안정책연구소,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 주요 기관과 학계, 산업계 전문가 60여 명을 초청했다. 참석자들은 AI 반도체의 국내외 기술 동향과 치안 분야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경찰청이 지난 5월 출범한 ‘치안 인공지능(AI) 반도체 실무단’의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실무단은 90일간 10차례 회의를 통해 현장 경찰관과 AI 반도체 전문가들이 함께 7개의 현장 수요 기반 기획과제를 도출했다. 각 과제는 AI 반도체의 고속 연산·저전력 처리·실시간 분석 기능을 활용해 치안 현장의 대응 역량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발표된 과제 중 특히 주목받은 것은 △영상·통신 보안 기능을 탑재해 위험 상황 인지 후 증거 수집 및 실시간 분석을 지원하는 ‘AI 바디캠·스마트 글라스’와 △마약 성분 검출 알고리즘이 내장된 ‘AI 신속 마약검출 꾸러미’였다. 현장 경찰관들은 두 장비의 실제 적용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증 시험 필요성에 공감했다.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실증 중심의 과제 발굴과 전략 수립을 본격화하겠다”라며 “미래 치안혁신 기술의 선제적 도입을 위해 경찰청 차원의 중장기 계획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태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AI는 단순한 기술이 아닌 국가 안보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기술”이라며 “국민 체감도가 높은 치안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AI 반도체 운용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경찰청은 앞으로도 치안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기술 개발과 장비 고도화 전략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AI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토론회는 AI 반도체라는 미래 전략기술을 치안 분야에 접목해 실질적인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려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찰청과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치안 체계가 조기에 구축된다면, 국민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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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계, 최교진 교육감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환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교육연구원과 세종교사노동조합이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두 단체는 이번 인사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국가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전환점이자, 교권 보호와 교육 본질 회복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세종교육연구원(원장 임전수)은 성명을 통해 “최교진 교육감은 교사로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교육 민주화, 평등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육실천가이자 전문가”라며 “세종에서 쌓아온 학력 격차 해소, 돌봄 강화, 공교육 혁신, 교육자치 정착의 성과가 교육 개혁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에서 시작된 변화가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산하길 기대하며 교육부 장관으로서의 성공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도 환영 입장을 내고 “이번 인사가 교육부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심도 있게 수렴하고, 실질적이며 지속 가능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교육의 본질 회복과 교사의 전문성·교권 보호를 최우선에 두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국회 청문회를 통해 주요 교육 현안 해결 능력과 혁신 비전을 면밀히 검증해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세종교사노조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성실히 대변하고, 정책이 현장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비판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후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며 “40여 년간 교사와 교육감으로서 교육 현장을 지켜온 풍부한 경험과 교육자치, 공교육 혁신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지명 배경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번 후보 지명은 중앙정부의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오랜 현장 경험과 혁신 비전을 갖춘 교육 지도자를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교육계 안팎에서는 최 후보자가 현장 친화적 정책 추진과 국가 교육 비전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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