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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공예문화 활성화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세종시공예가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공예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제안과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예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 위원, 세종시공예가협회 관계자, 세종시 문화예술과 공무원 등이 참석해 공예문화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세종시공예가협회는 지난 2월 14일 출범해 약 50명의 공예인이 소속돼 있으며, 공예인 네트워크 구축, 공예상품 개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세종시공예가협회 이재용 회장은 “세종시 공예문화가 단순 취미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산업으로 성장하려면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시의회와 집행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김충식 위원은 “공예문화는 생활문화의 한 축일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직결된 중요한 분야”라며, “지역 공예인들이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 전국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예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문화 분야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시의회가 세종시공예가협회와 집행부와 함께 공예문화 활성화 방안을 찾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공예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책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한 자리로, 세종시 공예문화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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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장군면에 사랑의 연탄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세종지부를 비롯한 11개 단체가 지난 17일 세종시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부호·민간위원장 김학수)에 연탄을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장군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자들이 직접 참여해 온정을 전했다.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연탄 200장을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인 지원으로 이어가기로 뜻을 모아, 매달 한 가구씩 직접 방문해 연탄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학수 장군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 소중한 마음이 관내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지사협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번 기부는 호국보훈기념사업회 세종지부가 주최·주관했으며, 지부는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연탄 기부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연대는 장군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으며,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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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 단속 강화…제도 정비도 검토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브레이크가 제거된 ‘픽시자전거’ 도로 주행을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의무 위반으로 적극 단속하고, 자전거 구조 요건 정비 등 제도적 보완을 검토 중이라고 17일 밝혔다.픽시자전거는 고정 기어 구조 특성상 제동력이 낮다. 최근 일부 청소년이 브레이크까지 제거한 채 주행하며 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으며, SNS에서 묘기 영상이 확산되면서 사회적 우려도 커지고 있다.지난달 서울에서는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를 타던 중학생이 내리막길에서 제동하지 못해 에어컨 실외기와 충돌,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동장치 없는 자전거 운행을 「도로교통법」 제48조 제1항 위반으로 단속하기로 했다.적발된 운전자는 즉결심판 대상이며, 18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부모에게 통보 후 경고 조치가 내려진다. 그러나 반복 경고에도 보호자가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아동복지법」상 방임 행위로 보호자가 처벌될 수 있다. 이는 운전자 개인뿐 아니라 보호자 관리 책임까지 강화한 조치다.최근 3년간 전국 자전거 교통사고는 연평균 5천 건 이상 발생했다. 2022년 5,393건(사망 91명, 부상 5,856명), 2023년 5,146건(사망 64명, 부상 5,604명), 2024년 5,571건(사망 75명, 부상 6,085명)으로, 사고 규모는 큰 변동이 없으나 청소년 사고가 급증했다.18세 미만 사고는 2022년 1,044건에서 2024년 1,461건으로 37.9% 증가했다. 비중 역시 같은 기간 19%대에서 26.2%로 뛰었으며, 부상자도 1,647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30~50대 중·장년층은 다소 감소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연간 1,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특히 노년층은 전체 사고의 약 30%를 차지하며 가장 위험한 연령대로 꼽힌다. 60대는 매년 900건 이상 사고가 발생했고, 70세 이상은 매년 900건 안팎의 사고로 27~40명이 숨졌다. 최근 3년간 70세 이상 사망자는 총 106명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치명률을 기록했다.20대 사고는 2024년 499건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18~19세 연령대에서는 2024년에 처음으로 사망자가 발생했다.이 같은 통계는 청소년과 노년층이 자전거 사고의 주요 위험군임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교육 강화, 노년층의 안전 장비 착용 의무화, 도로 환경 개선 등 종합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경찰은 개학기를 맞아 등하굣길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자전거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 구조 요건을 명확히 규정하는 등 제도적 정비를 추진해 법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은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는 매우 위험하다”며 “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부모와 학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근 청소년 사고 증가와 사망 사례가 이어지면서, 경찰의 단속 강화와 제도 개선 검토는 안전 확보 차원에서 불가피한 조치로 평가된다. 픽시자전거 문제는 개인의 위험을 넘어 사회적 안전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로 지적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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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방본부, 전의산단 반복 화재 근절 ‘본격 대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가 전의산업단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화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기동 점검팀 상설화와 다국어 대응 체계 강화 등 구조적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조치는 세종시의회 박란희 의원의 지적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대응이다.세종시 소방본부는 최근 잇따른 전의산업단지 내 화재 발생을 계기로, 동일 사업장에서 두 차례 이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을 ‘화재안전조사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반복 화재 지역을 상시 관리하는 기동 점검팀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행정지도와 표본 점검 방식으로 소방시설 운영 실태를 재확인할 방침이다.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세종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 14건 가운데 8건이 전의면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원인은 전기적 요인 3건, 기계적 요인 4건, 부주의 1건 등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화재는 수천만 원대 재산 피해로 이어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란희 의원은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에서 “불은 계속 나지만 원인 규명과 근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한 바 있다.소방본부는 산업단지에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근무하는 특성을 고려해, 다국어 안전 교육과 화재 대응 매뉴얼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 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산업단지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 능력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박란희 의원은 “늦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대책”이라고 평가하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에서는 단순한 관리자 교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현장 맞춤형 안전 교육과 구조적 시스템 점검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책은 반복 화재 근절을 위한 첫 발걸음이자 현장 중심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 점검과 실효적 이행을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세종시 소방본부가 반복적 사고와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한 첫 구조적 예방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소방본부는 산업단지 화재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박 의원은 제도 개선과 정책 강화를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세종시 소방본부의 이번 대응은 반복되는 산업단지 화재를 근절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의 첫 사례다. 지역사회는 이번 조치를 계기로 화재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안전 위협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정책적 보완과 현장 실천이 성과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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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공공캠핑장, 비수기 주말 단체예약 시범운영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공공캠핑장의 이용률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기 주말 단체예약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12월 31일까지 합강캠핑장과 전월산캠핑장에서 진행된다.그동안 단체예약은 평일에만 가능했으나, 캠핑 수요가 집중되는 주말까지 확대 운영해 실제 단체행사 유치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비수기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인근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일반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체 예약 시 활동계획서 사전 제출, 단체 책임자 지정, 현장 운영인력 배치 등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소음 관리와 이용 제한 기준을 명확히 적용해 쾌적한 캠핑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는 향후 제도 개선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공단은 비수기 캠핑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매출 증대, 지역 단체 활동 지원, 공공시설 활용도 제고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단체예약은 유선 협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공공캠핑장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소연 이사장은 “비수기 주말 단체예약 확대를 통해 이용률 제고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캠핑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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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에너지의 날’ 소등 캠페인 동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저녁 9시부터 5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 캠페인에 동참하며, 본청과 직속기관, 산하 학교에 참여를 권장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에너지의 날’은 매년 8월 22일 저녁 9시에 전국 건물과 주요 랜드마크의 불을 5분간 끄는 소등 행사로 대표되며,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국민적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에 본청과 직속기관은 물론 산하 각급 학교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절약 방법을 안내했다. 구체적으로는 점심시간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기 플러그 뽑기, 여름철 냉방 적정온도인 26도 유지 등을 생활 속 실천방안으로 제시했다.특히 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교육 현장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무행정과 정영권 과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노력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참여에 그치지 않고, 교육 현장에서의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실천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확대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교육적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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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박 4일간 을지연습…비상대비태세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하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신기술 전쟁 양상 등 다변화·고도화되는 안보위협에 대비해 비상대비태세와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도입된 국가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으로, 올해로 57번째를 맞는다.올해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북-러 간 전략적 협력, 인공지능과 드론을 활용한 신기술 전쟁 등 안보위협이 복합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엄중하게 실시된다.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해 위기 대응과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훈련 과정에서는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을 목표로 전시 직제를 편성하고, 주요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병행해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더불어 을지연습 3일차인 20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이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 훈련이 아니라 실전을 대비한 훈련”이라며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전시 상황에 맞춰 군사 용어와 대응 체계를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훈련이 전 직원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보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실질적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시민과 공무원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다변화되는 안보환경 속에서 민·관·군·경의 유기적 협력을 강화해 안전하고 굳건한 안보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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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2회 추경예산 1,057억 편성…민생·복지·안전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05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이번 추경은 소비 쿠폰, 보육료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등 민생·복지 강화를 비롯해 교통·재난안전 예산까지 담아 원안 통과 시 올해 총예산은 2조 2,1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한다.세종시는 지난 14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1,057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1,013억 원, 특별회계 44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 보조사업과 함께 민생 안정, 취약계층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안전을 주요 축으로 삼았다. 추경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2조 1,076억 원을 포함해 2조 2,133억 원으로 확정되며, 이는 지난해 최종예산 2조 510억 원 대비 7.9%(1,623억 원) 증가한 규모로 세입은 국고보조금 793억 원, 지방세 117억 원, 세외수입 33억 원, 지방교부세 23억 원 등으로 충당한다. 시는 특히 정부 추경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726억 원을 반영했다. 이는 국비 653억 원과 시비 73억 원으로 구성된 1차분 예산이며, 2차분도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화폐 ‘여민전’ 캐시백 지원을 기존 60억 원에서 91억 원으로 늘리고, 충청권 4개 시도가 협력하는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에도 13억 원을 투입해 세종시가 정보보호 산업 거점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복지 부문에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 72억 원을 반영하고, 저소득층 기본 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 생계 급여도 21억 원 증액했다. 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7억 원을 증액해 총 15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저 출생 대응을 위한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3억 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1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2억 원 등도 포함됐다.시민 안전 예산도 눈에 띈다. 노후 도로와 교통신호 시설 유지보수 등에 9억 원을 증액했고, 집중호우 시 급격한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호려울·미르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 설치 예산으로 3억 6천만 원을 반영했다. 아울러 읍면동 청사 운영비 2억 원, 사회복무요원 급여 3억 원, 공무원 명예퇴직 수당 2억 원 등 필수경비도 추경에 포함됐다.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세종시는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라며 “민생과 안전을 세심히 챙겨 시민이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이번 추경안은 시의회 다수의원들이 민생경제와 복지 강화를 주요 의제로 삼고 있는 만큼 대체로 원안에 가까운 수준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대규모 소비 쿠폰 예산의 효과성, 단기성 예산 확대가 장기적 재정 건전성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는 심사 과정에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세종시에는 현재 빠른 인구 증가와 함께 교통, 교육, 주거, 돌봄 등 기초생활 인프라 수요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시는 앞으로도 보육·교육 인프라 확충,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기후 위기 대응 인프라 구축, 지역 의료 인프라 보강 등 필수분야에 대한 추가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민생 지원도 중요하지만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완비하기 위해서는 교통·주거·보육 등 기반 확충에 중점적으로 추경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시의회는 민생경제와 복지 예산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대규모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서는 실효성 검증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당 의원들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 반면 일부 야당 의원들은 “소비쿠폰은 단기적 효과에 그칠 수 있으며, 장기적 일자리 창출이나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투자가 부족하다”고 지적할 가능성이 크다.또한, 교통·안전 분야 예산의 경우 시민 불편 해소에 직결되는 만큼 대체로 긍정적 평가가 예상되지만,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과 같은 안전 인프라 사업은 사전 타당성 검토와 유지관리 방안에 대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될 수 있다. 특히 복지 분야에서는 저출생 극복 관련 예산의 규모가 충분한지, 향후 지속가능한 재원 확보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번 추경은 시의회 다수의원들이 민생경제와 복지 강화를 주요 의제로 삼고 있는 만큼 대체로 원안에 가까운 수준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소비 쿠폰 중심의 예산 편성이 단발성 지출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 중장기 재정 건전성 확보 문제 등이 심사 과정에서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한편, 이번 추경 전체의 90% 이상이 국고 보조사업으로 편성되면서 농업 분야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농업인들 사이에서는 “농업이 지역경제의 기반인데도 소외됐다”라는 불만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 농업 관계자는 “농촌 인프라 확충과 기후위기 대응 지원이 시급한데 추경에서 배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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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들이 만든 초등학교 건물번호판 설치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8일 관내 초등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건물번호판을 실제 제작·설치하며, ‘우리학교 자율형 건물번호판 만들기’ 공모 우수작 4점을 각 초등학교 교문에 부착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주소의 공공적 가치와 학교의 정체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공모에는 미르초, 세종도원초, 수왕초, 참샘초 등 4개 초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상징과 개성을 살려 독창적인 번호판을 디자인했으며, 교내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 4점이 최종 우수작으로 뽑혔다.시는 선정된 디자인을 규격과 법적 기준에 맞게 조정한 후, 실제 사용 가능한 건물번호판으로 제작했다. 완성된 번호판은 각 학교 교문에 설치돼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공간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김수현 세종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학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면서 동시에 주소의 공공적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를 확대해 주소 활용도를 높이는 참여형 주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지역 정체성이 담긴 작품이 실제 생활 속 시설물로 구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학생과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주소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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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과학, 세종 생활과학교실 가을학기 수강생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오는 22일부터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세종 생활과학교실’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 생활 속 주제를 기반으로 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올해 가을학기는 내달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꿀벌의 생태, 가을 단풍 현상, 비타민C의 역할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수업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해 진행돼 학습 참여의 접근성을 높였다.참가는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신청은 전용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모집 인원은 카카오톡 채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생활과학교실’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세종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친근한 주제로 접근하는 과학교실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또한 시는 생활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 아닌, 일상과 밀접한 즐거운 배움의 과정으로 인식하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가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이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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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 ‘라이프 템플스테이’ 본격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주지 현우 스님)가 2025년 8월부터 템플스테이를 시작하며, 시설 신축 전 단계로 당일 체험형 ‘데일리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8월 18일 오전 10시 첫 프로그램을 연다.광제사는 올해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돼 프로그램 상시화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용 시설 신축이 마무리되기 전까지 시민들이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당일형 코스로 문을 연다. 운영 측은 불교의 기본 이해와 마음 안정에 초점을 맞춰 ‘일상 속 쉼’과 ‘나를 찾는 시간’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첫 회차는 8월 18일 진행되며, 일정은 오전 10시 기본 불교설명을 시작으로 선 명상·소리 명상, 점심 공양, 선체조, 목탁 습의, 차담으로 이어진다. 목탁의 의미와 사용법을 배우는 체험을 포함해 불교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호흡·자세 교정을 통해 심신 이완을 돕는 과정으로 구성했다.세부 일정으로 접수는 오전 9시 30분 2층에서 진행하고, 10시 기본 불교설명 이후 10시 30분 3층 명상체험실에서 선 명상·소리 명상을 진행한다. 11시 40분 2층 공양 체험실에서 점심 공양 후, 오후 1시 지하 전통예술체험실에서 선체조와 목탁 습의를 이어간다. 오후 2시 3층 선 다실에서 차담 시간을 가진 뒤 3시 30분 회향으로 마무리한다.신청은 광제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주중과 주말에 정기 운영한다. 10명 이상 단체는 사전 협의를 거쳐 별도 일정으로 참여할 수 있다. 광제사는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속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광제사의 데일리 템플스테이는 종교 친숙도가 높지 않아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하루 체험으로, 세종시민에게 명상·공양·차담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일상의 균형을 회복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제사는 향후 전용 시설 신축과 함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치유·명상 거점으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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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전통문화체험관, 광복 80주년 맞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 스님)은 15일부터 17일까지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 체험과 가족 간 정서 교류의 장을 마련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여름방학은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라는 주제로 3일간 시민과 가족이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점차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인 칠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전통문화를 세대 간 소통의 매개로 확장하고자 마련됐다.첫날인 15일에는 ‘독립운동가 한상차림 현대적 재해석’ 프로그램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독립운동가들이 즐겨 먹었던 들깨쑥국, 더덕산나물냉채, 감태주먹밥을 직접 만들고 함께 맛보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들은 역사와 음식을 접목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식문화를 경험하며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16일에는 ‘화성부모, 목성아이’라는 이름의 가족 미술심리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담소 스님(‘온새미로 붓다’ 소장)이 진행을 맡아 음력 칠석의 전통적 의미를 바탕으로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을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그림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치유적 공감을 경험했다.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광복 그날의 함성, 그때 그 간식’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가족과 함께 태극기 전통등을 만들고 망개떡을 빚으며 광복절의 감동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손수 만든 전통등에 불을 밝히며 가족 단위로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광복의 소중함을 되새겼다.현우 관장 스님은 “이번 여름방학 행사는 광복절 8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들이 광복절의 정신을 마음에 새기고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 회복까지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의 차원을 넘어, 전통문화가 지닌 치유적·교육적 가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삶의 의미와 공동체 의식을 환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세시풍속을 비롯한 전통문화의 복원과 재해석은 세대 간 단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적 자산을 형성하는 기반이 되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이 추구하는 이상은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현대 사회에 맞는 새로운 해석을 통해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전통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있다. 더불어 가족 단위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개인의 정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체험관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절별·기념일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 과정과 성인을 위한 힐링·명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광복절뿐 아니라 3·1절, 한글날 등 국가 기념일과 연계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중장기적으로는 체험관은 세종시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단위 전통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해 한국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체험관은 세종시가 행정수도이자 미래지향적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전통문화의 가치가 현대 사회와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화적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체험관은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전통문화체험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기획 사업에 대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역 축제와 연계해 세종시 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고, 교육청·지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문화교육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지역사회 반응도 호평 일색이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단순한 전통 체험을 넘어 가족 간의 대화와 유대가 깊어져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 한 참가자는 “세시풍속과 독립운동가 음식을 접하며 교과서에서 보던 역사가 생활 속에 살아 있음을 느꼈다”라며 “미래 세대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어르신 참가자는 “예전에는 흔히 하던 풍습이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잘 모른다”며 “이런 자리가 세대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다.세종 전통문화체험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통문화 계승과 가족 중심의 소통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와 국가적 문화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전통문화 계승과 가족 중심의 소통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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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 급식 위생·안전 점검? 대부분 자체점검에만 의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6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관내 291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과 시설 안전에 대한 자체점검을 진행하고, 44곳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을 즉시 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는 여름철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급식 위생 및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약 두 달간 진행됐으며, 먼저 관내 291곳 어린이집이 자체 점검을 시행한 뒤 시가 선정한 44곳에 대해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점검 항목은 식재료의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사의 위생과 청결 상태, 보존식 보관 여부, 소방·전기·가스 안전 관리 상태, 보육교직원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었다. 현장 점검에서는 일부 어린이집에서 소화기 사용기한 초과, 전기 설비 점검 누락, 비상대피로 적재물 방치, 보존식 일부 누락 사례가 확인됐으며, 시는 즉각적인 설명과 지도를 통해 현장에서 시정 조치를 완료했다.그러나 점검이 형식적 절차에 그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전체 시설의 약 85%가 자체 점검만으로 마무리된 점은 “형식적인 점검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낳고 있다. 현장 점검은 전체 시설의 약 15%에 그쳐 나머지 대부분은 자체 점검 결과에 의존했다. 자체 점검은 시설 책임자가 작성하는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관리 실태를 객관적으로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 또한 현장에서 확인된 위반 사례가 규정 미숙지에 따른 단순 실수에 불과하다고 해도,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심각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전문가들은 불시 점검 확대와 외부 전문가 참여를 통한 점검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를 학부모와 운영위원회에 공개해 자율적인 관리 체계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특히 위반이 반복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단순 지도 차원을 넘어 과태료 부과나 지정 취소 등 실질적인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명노근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점검은 여름철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기본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으나,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려면 점검 방식의 내실화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행정 절차가 아닌, 학부모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망’ 구축이 앞으로의 과제라는 점이 강조된다.또한, 세종시의 이번 점검은 기본적 안전관리 확인 차원에서 의미가 있으나, 자체 점검 위주 방식이 반복될 경우 형식적 행정에 그칠 우려가 크다. 안전 점검이 단순한 ‘절차 이행’이 아닌, 학부모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망으로 작동하도록 제도 개선과 강력한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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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특별교부세 26억 확보, 시민 체감형 사업 박차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6억 원을 확보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원은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2 자동집하시설 악취저감설비 설치(5억 원) ▲조치원 새내로 야간환경 개선(5억 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 구축 2건(6억 원) ▲조치원읍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1억 원) ▲미호대교 보수보강(5억 원) ▲송학교 보수보강(4억 원) 등 총 7건이다.도담동 제2 자동집하시설은 올해 하반기 설계용역에 착수해 2026년 상반기까지 악취 저감설비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한다.조치원 새내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와 시공을 마치고 ‘로컬특화거리’로 조성된다. 시는 기업은행 앞 사거리에서 남리 회전교차로까지 구간에 한글 자음·모음을 형상화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야간 보행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은 내년 장마철 이전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한다.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자동경보 장치가 동시에 구축돼 집중호우 시 침수사고를 예방하게 된다.또한, 조치원읍 도로 맨홀에는 내년 상반기까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한다. 미호대교와 송학교 보수보강 사업은 각각 연내 공사를 시작해 시설물 안전등급을 상향시키고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예산은 특별교부세 확보분과 시비를 매칭해 집행하며, 설계·시공 단계별로 분기별 점검을 실시해 공사 지연이나 예산 낭비를 막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노진욱 세종시 예산담당관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협력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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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8~11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정리…고액·상습 체납자 334명 명단 공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며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징수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정리 기간 동안 시는 체납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보험금 등 재산 압류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 활동을 벌이고, 매월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자동차 관련 과태료까지 함께 징수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2024년 11월 20일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의 고액·상습 체납자 334명의 명단을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체납액 총액은 162억 3,800만 원으로 지난해 공개액 27억 원에 비해 6배 이상 늘었다. 올해 새로 명단에 오른 체납자는 100명이며, 이들의 체납액만 약 38억 원에 달한다.체납 유형별로는 지방세 체납자가 87명(개인 43명, 법인 44곳)으로 약 35억 원, 세외수입 체납자가 13명(개인 10명, 법인 3곳)으로 약 3억 원으로 집계됐다.명단 공개는 「지방세징수법」에 근거해 진행됐으며, ▲2024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부터 1년 이상 지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체납액을 기준으로 했다.지난해 체납 대표 사례를 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부동산업 종사자 A 씨는 지방소득세 12건을 미납해 1억 7,200만 원을 체납하면서 개인 최고액 체납자로 지목됐다. 도소매업을 운영하는 B 씨도 지방소득세 2건을 내지 않아 1억 5,300만 원을 체납했다. 또한, 제조업을 운영하는 C 씨는 무려 112건을 미납해 총 6,500만 원을 체납, 최다 건수 체납자로 꼽혔다. 법인 중에서는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D 종합건설이 지방세 14억 9,000만 원을 체납한 사례가 세종시 징수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된 바 있다.시는 올해 명단 공개를 통해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성실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체납자에 대해 관세청 체납처분 위탁, 출국금지, 신용정보 제공 등 후속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일제정리 기간을 확대 운영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와 영세기업,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다양한 세정 지원책을 마련해 회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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