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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안보현장 견학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9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25년 을지연습 연계 안보현장 견학’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기획돼 교육공동체가 직접 안보 현장을 체험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최근 북한은 민족 개념을 부정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서해 경계선에 ‘중간계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등 도발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정세 속에서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장을 찾아 모의 훈련 상황을 직접 참관하고, 담당자의 설명을 통해 위기 대응 절차를 이해했다. 이어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해 현충탑에 헌화·참배한 뒤 천안함 묘역과 보훈미래관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계 곳곳의 분쟁 뉴스를 접할 때마다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나라를 위해 묵묵히 헌신한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천범산 부교육감은 “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할 때 비로소 높은 수준으로 달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을 적극 추진해 교육공동체 차원의 안보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안보 현장 견학은 단순한 교육 활동을 넘어 세대와 공동체가 함께 국가 안보의 의미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안보 교육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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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뽑는 2025 정원식물 트렌드…품평단 100인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출품작을 평가할 국민품평단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이하 전시품평회)’에 앞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품평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오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정원과 식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전시품평회는 새로운 정원식물을 국내에 소개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로, 올해는 ‘제31회 우리 꽃 전시회’와 함께 9월 16일부터 28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국민품평단은 정원소재 신작 500여 종과 우리 꽃을 활용한 작품 100여 점을 직접 평가하게 된다.품평단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행사 기간 국립세종수목원 무료 입장 혜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국민이 참여하는 품평은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품평 결과는 9월 25일 시상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국민품평단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31회 우리 꽃 전시회 및 2025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정원식물 트렌드를 평가함으로써, 우리 생활 속에 더 가까운 정원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이 주체가 되어 정원식물의 선호도를 직접 평가하는 이번 품평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 발전의 길잡이가 될 전망이다. 특히 국민품평단의 선택이 향후 정원식물 트렌드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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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이어온 ‘한씨떡집’, 세종 농촌융복합산업 대표 사례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농촌융복합(6차)산업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개최된 ‘2025년 세종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업회사법인 한씨떡집이 세종시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6차산업 인증 경영체를 발굴하고, 농업과 제조·서비스를 결합한 지속 가능한 농촌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씨떡집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온 전통 식품 기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백년가게’로도 알려져 있다. 이곳은 세종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떡 제조 기술을 계승하면서, 현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품질 혁신과 브랜드 전략을 병행해왔다. 특히 원재료를 지역 내 농가에서 조달하는 구조를 강화하며, 농가와의 상생 모델을 실현해왔다.또한 전통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다양한 제품 개발과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6차산업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주며, 세종시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왔다.세종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한씨떡집은 세종시 농촌융복합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세종 대표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씨떡집의 사례는 전통 계승과 현대적 혁신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 농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 성공 모델로 평가된다. 앞으로 전국 대회에서도 세종시의 농촌융복합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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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한 포기 7천 원 돌파…김장난민 현실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배추 소매가격이 1포기당 7,000원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가 비축 물량 방출과 수입 배추 도입 등 단기 대책을 내놨으나 근본적 해결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불안정이 반복되면서 장기 전략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2025년 8월 18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7,062원으로, 전년 대비 9.3%, 평년 대비 11% 높은 수준이다. 폭염과 불규칙한 강수로 인한 작황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정부는 급등세를 잡기 위해 비축 물량을 단계적으로 시장에 풀고, 수입 배추를 한시적으로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일부 지자체와 협력해 공공 급식 수요를 조정하는 등 단기적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가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에는 한계가 크다는 평가가 많다.전문가들은 단기 처방만으로는 매년 반복되는 배추 가격 급등 현상을 막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특히 기후 변화로 고랭지 재배지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생산 기반을 다변화하는 중장기 전략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업 분야 연구자들은 “내열성·내병성 품종 개발과 시설 재배 확대, 산지 다변화를 통해 생산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일부 지자체는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거나 타 작물 전환 지원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전국적 차원의 종합 전략 마련은 아직 미흡하다. 이는 결국 ‘김장난민’이라는 신조어를 낳을 정도로 국민의 일상적 식문화와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에서 심각성이 크다.배추값 폭등은 단순한 농산물 가격 불안정이 아니라, 기후 위기에 취약한 농업 구조와 정부 대응 체계의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다. 김치라는 국민 기본 음식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정부는 단기적 수급 안정뿐 아니라 장기적 기후 대응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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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불법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조·유통 9개 업체 검찰 송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불법 제조·유통한 전국 9개 업체와 관계자 16명을 적발해 8월 19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 수사다.환경부는 지난해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미인증 저감장치의 제조·판매뿐 아니라 수입·보관까지 전면 금지한 이후, 불법행위에 대한 첫 대규모 단속을 진행했다. 환경부 특별 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법 저감장치 장착이 급증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중앙환경단속반은 올해 3월 전국적으로 현장 확인과 압수수색을 집행해 범죄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냈다.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4천여 개로, 시가 33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품이나 재생제품으로 허위 표시해 판매됐으며, 해외 온라인몰에서 인증 없이 반입된 사례도 확인됐다. 수사 결과 일부 업체는 휘발유·가스 차량용 삼 원 촉매장치(TWC)와 경유 차량용 매연 여과 장치(DPF)를 해외에서 수입해 시중에 유통했고, 또 다른 업체들은 핵심 부품인 매연 포집 필터를 확보해 불법적으로 조립·제작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문제는 미인증 장치의 성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성능평가에 따르면, 미인증 저감장치는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저감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효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로 이어져 대기오염을 심화시키고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환경부는 이번 수사를 통해 대기오염 유발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법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현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대기오염 방지와 국민 건강 보호에 직결되는 필수장치”라며 “환경 위해를 일으키는 오염물질 배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수사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는 이번 단속 건에 한정돼 있으며, 이전 연도와의 비교 통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환경부가 향후 정기 통계 발표나 정보공개를 통해 연도별 적발 추이를 제공한다면, 불법 유통 경로의 변화와 정책 실효성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단속은 불법 저감장치 유통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화된 법 집행의 필요성을 확인시켰다. 환경부가 예고한 대로 강력한 수사가 이어질 경우, 시장 질서 확립과 함께 국민 건강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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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서, 청소년 범죄 예방 집중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신학기를 맞아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에 나선다.이번 교육에서는 새 학기 학교 적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공중협박죄(허위 폭탄·테러 위협 등)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청소년 교제 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 교육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또한 학생들에게 범죄 행위 시 따르는 법적 책임과 위험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는 개인을 넘어 또래 집단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인 만큼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면담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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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노인 행복 위한 복지 협력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동면은 지난 18일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에서 이장협의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고령화 속 노인 안전망 구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 연동면(면장 박종우)은 지난 18일 연서면 소재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에서 연동면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연동면이장협의회,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체결한 노인복지 협약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연동면 노인복지의 주요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노인 안전망 구축 ▲복지 자문 및 서비스 정보 교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복지 자원개발 및 형평성 있는 배분 ▲서비스 연계 등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 등 위험 요소로부터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공동 대응 필요성이 강조됐다.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가 운영 중인 다양한 노인복지사업과 프로그램을 직접 견학·체험하며, 연동면 맞춤형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현재 이 센터는 노인장기요양재가, 장애인활동지원, 노인일자리,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생활지원사 11명을 연동면에 파견해 어르신 151명을 돌보고 있다.이현옥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동면과 함께 노인복지 안전망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적·질적으로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박종우 연동면장은 “세 기관이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도 연동면의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협력은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노인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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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불법 체류 동포에게 새 출발 기회 열린다... 80주년 동포 특별 합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법무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만료된 외국국적 동포와 가족에게 합법적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 이는 해외의 불법 체류자 합법화 정책과 닮았지만, ‘민족 포용’이라는 한국적 특수성과 사회통합 교육 의무화라는 장치를 더해 차별성을 보인다. 다만 형평성 논란과 행정 부담 등 우려도 적지 않다.법무부는 18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도과된 외국국적 동포와 가족에게 합법적 체류자격을 다시 부여하는 특별 합법화 조치를 발표했다. 대상은 2025년 8월 18일 이전 체류기간이 만료된 동포와 가족이며,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거지 관할 출입국·외국인관서에서 할 수 있다.심사 기준은 ▲공중위생(전염병·마약 여부) ▲국가재정 기여도(건강보험료·세금 체납 여부) ▲범죄경력 등이다. 기준을 충족한 신청자는 범칙금 일부를 납부하고, 체류기간 도과 직전 자격을 다시 부여받는다. 재외동포(F-4), 방문취업(H-2), 동반가족(F-3·F-1) 등이 대표적이다. 장기 체류자는 반드시 사회통합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를 이수하지 않을 경우 체류기간 연장이 불허된다.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특별 조치가 같은 민족인 동포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주고 안정적인 고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과 동포가 함께 통합하여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외 정책과의 비교]이번 조치는 불법 체류자 합법화라는 측면에서 해외 사례와 닮았다.미국은 ‘드리머(DREAM Act)’를 통해 어릴 때 불법 입국한 청소년에게 합법적 신분을 부여하려 했으나 정치적 갈등으로 번번이 무산됐다. 행정명령(DACA)을 통해 일부만 보호되고 있으며, 여전히 형평성 논란이 크다.유럽에서는 스페인·이탈리아가 2000년대 초반 대규모 합법화 정책을 시행했다. 스페인은 약 70만 명을 합법화했지만, 이후 불법 입국이 늘어나는 역효과를 겪었다. 노동력 확보와 세수 증대라는 단기 성과는 있었지만 장기적으론 부작용이 컸다는 평가다.한국의 조치는 이들과 달리 광복 80주년이라는 역사적 맥락을 내세우고, 민족 통합을 정책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단순 신분 부여가 아니라 사회통합 교육 의무화와 범칙금·개별 심사제를 결합해, 정착 과정에서 책임과 의무를 강화했다는 특징이 있다.[기대 효과와 우려]긍정적으로는 불법 체류 상태에 놓였던 동포들이 합법적으로 정착하면서 사회적 안정과 통합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노동력 자원 확보 효과도 부수적으로 거둘 수 있다.그러나 우려도 크다. 합법적으로 체류하며 세금을 납부해온 외국인들과의 형평성 논란은 불가피하다. “불법 체류를 해도 언젠가 합법화 기회가 온다”는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단기간에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경우 행정적 업무 과부하와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사회통합 교육이 실효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광복 80주년 동포 특별 합법화는 해외의 합법화 정책과 닮았으면서도, ‘민족적 포용’이라는 한국적 상징성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러나 해외 사례가 보여주듯 합법화 정책은 언제나 ‘통합의 기회’와 ‘형평성 논란’이라는 이중적 결과를 동반한다. 이번 조치가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이민정책의 전환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이 될 것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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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푸드위크 코리아’서 농식품 가공상품 홍보관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옥자)는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할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참가를 통해 지역 농식품 가공상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식품산업의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 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며, 30개국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6만여 명의 참관객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 식품산업 행사다.시는 기본 부스 3개를 연결한 ‘세종 농식품 가공상품관’을 조성해 지역 농업법인 및 가공업체 제품을 전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거래처 확보, 소비 트렌드 파악,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참가 신청은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식품 농업법인, 제조가공업체, 즉석식품제조업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가공상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특화자원과에 참가신청서와 사업장 현황자료,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지역 농산물 매입실적 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제조가공업 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법인체 등록 확인서 사본, 최근 2년간 재무제표, 인증 및 특허 관련 자료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참가업체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심사에서는 기업의 운영경력과 재무 건전성, 제품의 차별성·품질·시장성, 지역 농특산물 활용도와 판로 확대 가능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HACCP, ISO, 전통식품, 특허 등 국가 또는 국제 인증을 보유한 업체에는 가점이 주어진다. 단, 동일 박람회에 이미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업체는 우선순위에서 제외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세종시 소재 업체의 운영 경력과 전년도 매출액 규모가 순위 결정 기준으로 적용된다. 최종 선정 규모는 3개 업체다.박람회 참가까지의 절차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우선 8월부터 9월까지 참가 신청과 선정이 이뤄지며, 이어 9월에는 전시 운영과 홍보, 바이어 협상 등 실무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 전시와 시식, 바이어 상담, 부대행사를 수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참가 성과와 사업 효과에 대한 평가가 실시된다.선정된 업체는 부스 운영, 홍보비, 체제비용 등을 자체 부담해야 하며, 전시제품의 표시기준과 안전관리 의무도 준수해야 한다. 행사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나 제품 문제에 대해서도 참가업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 단 부스 임차료(참가비 업체당 350만), 교통비 일부는 세종시가 지원할 계획이다.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자리를 넘어,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비자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종시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적극 참여해 판로를 넓히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세종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세종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시청 누리집 공지란을 통해 ‘2025년 세종 농식품 가공상품 박람회 참가자 모집 공고’를 게시했지만,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는 8일 뒤인 19일에서야 이뤄졌다. 시민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빠른 정보 전달이 필요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알려지면서 센터의 늑장 행정이 비판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지역 농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홍보를 위한 중요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홍보 시점이 늦어 참가자 모집 기회가 줄어들고, 관련 업체들의 혼선을 초래했다는 비난이 제기된다. 공지와 동시에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면 참여 확대와 효과적인 준비가 가능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지역 농업 관계자들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만든 것은 행정의 무책임한 태도”라며 “홍보·참가 절차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업무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한 시민은 “행사가 끝난 뒤에 알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전문가들 또한 “행정은 시민과 기업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는데, 단순한 공지 지연도 신뢰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급한 사안일수록 즉각적인 대외 홍보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향후 개선 방안으로는 행사 공고와 동시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시스템을 정례화하고, 내부 결재 절차 간소화 및 담당자 책임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홈페이지 공지 외에도 SNS와 문자 알림 등 다각도의 홍보 채널을 활용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세종농업기술센터의 이번 늑장 홍보 사례는 행정 처리의 신속성과 시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단순한 업무 지연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향후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홍보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해 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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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제사, 라이프템플스테이 성황리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광제사(주지 현우 스님)는 8월 19일 진행한 ‘라이프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불교 이해와 명상을 결합해 시민들에게 심신 치유와 삶의 여유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광제사는 올해 처음으로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인 시설 신축 전 단계에서 당일형 ‘데일리 라이프템플스테이’를 우선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불교 설명, 선명상, 선체조, 목탁 체험,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종교적 배경을 넘어 생활 속 명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다.특히, 광제사는 ‘행복도량’을 표방하며 참가자들이 단순히 사찰을 방문하는 차원을 넘어,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고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통해 불교 문화와 명상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는 평가다.현우 스님은 “광제사 라이프템플스테이는 시민 누구나 종교적 색채를 떠나 편안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종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도량이 되겠다”라고 밝혔다.광제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식 템플스테이 시설 신축이 완료되면, 당일 체험을 넘어 1박 2일 이상 장기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종시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도 더 깊이 있는 치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광제사 라이프템플스테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료되며, 종교적 울타리를 넘어 생활 속 명상과 치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확대 운영이 예정된 만큼, 지역사회 정신문화 확산과 힐링 명소로서의 위상 강화가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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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미세먼지 관리 평가 전국 3위…성과와 과제 뚜렷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환경부 주관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6년 대비 17.4% 개선됐으며, 향후 제2차 시행계획에서는 지역 맞춤형 관리와 시민 체감 정책 강화를 통한 대기질 개선이 주요 과제로 제기된다.세종시는 19일 환경부의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제1차(2020∼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산업, 수송, 농업·생활, 시민건강 보호, 정책 인프라 등 61개 세부 대책과 예산집행률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세종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9㎍/㎥로, 기준연도인 2016년 23㎍/㎥ 대비 17.4% 개선됐다. 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질 개선 성과로 평가된다.대표적인 성과는 계절 관리제와 배출원 관리 강화다. 세종시는 매년 12월부터 3월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사장 비산먼지 저감, 고농도 예보 사전 통보 등을 시행해 고농도 발생 시기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산업 부문에서는 대기 배출사업장 총량 관리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소규모 사업장에는 기술 지원과 시설 개선을 병행했다. 수송 부문에서는 전기·수소차 보급과 함께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해 친환경 교통 전환을 유도했다.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는 41만여 기(전기차 41.5만기, 수소차 386기)에 달한다. 세종시는 이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 노력은 세종시의 평가 순위를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그러나 향후 과제도 분명하다. ▲첫째, 지역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 인천시는 항만·발전·산업 등 분야별 특화 대책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세종시도 생활권 주변 배출원 맞춤 관리 확대가 요구된다. ▲둘째, 첨단 감시체계 강화가 필요하다. IoT 기반 방지시설, 굴뚝 원격감시(TMS) 등 실시간 감시 시스템 확충을 통해 불법 배출에 대응해야 한다. ▲셋째, 무공해차 보급의 실질 효과를 높여야 한다. 충전 인프라 확대뿐만 아니라 배터리 교환형 이륜차, 수소 상용차 보급 등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넷째, 시민참여형 생활 밀착 정책을 확대해야 한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친환경 난방기기 교체, 실내공기 질 점검 등은 시민참여 없이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계절 관리제를 고도화해 고농도 시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도 핵심 과제로 꼽힌다.김은희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세종시 전 부서와 시민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는 전국 3위라는 우수한 평가 성적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지만, 향후 과제는 분명하다. 첨단 감시체계 강화, 시민참여 확대, 무공해차 실질 보급 등은 단순한 통계 개선을 넘어 생활환경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과제다. 제2차 시행계획이 이러한 방향성을 제대로 담아낼 때,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미세먼지 관리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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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재통과한 5대 법안 공포…시행 시기·후속 조치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국회 재의결로 확정된 5건의 법률을 공포하며, 각 부처가 3개월에서 1년 내 순차 시행을 위한 시행령 마련과 후속 조치에 본격 착수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국회 재의결을 거쳐 확정된 5건의 법률안을 공포했다. 해당 법안들은 공포 후 3개월에서 1년 사이에 차례로 시행되며, 각 부처는 즉시 시행령 개정과 세부 지침 마련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로 교육, 농업, 지역경제, 방송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변화가 내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정부 정책을 국민께 정확히 설명하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돈을 들여 홍보하기보다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민감한 핵심 쟁점일수록 반드시 공론화를 거쳐야 하며, 속도를 내더라도 졸속 추진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번에 공포된 법률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 △양곡관리법 개정안 △방송법 개정안 등 5건이다. 이들 법안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한 차례 무산됐으나 국회 재의결로 최종 확정된 만큼 정치·사회적으로 의미가 크다.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원을 국가가 분담하도록 한 법률로, 공포 후 6개월 이내 시행된다. 교육부와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이를 반영하고 교부금 관리 지침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 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 효과가 내년부터 가시화될 전망이다.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 뒤 시행된다. 행정안전부는 가맹점 관리 강화, 부정 유통 방지 대책, 디지털 결제 확대 방안을 담은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도가 정착되면 연말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계돼 소상공인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법 개정안은 공포 즉시 일부 조항이 시행되며, 세부 지원 절차는 시행령 확정 후 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준가격 산정 방식과 차액 보전 절차를 담은 시행령을 연내 확정해 내년 초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 폭락 시 농가의 소득 안정 장치가 제도화된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 내 시행되며, 쌀 과잉 생산 시 정부가 초과분을 매입하도록 규정했다. 농식품부는 매입 기준과 수급 조절 절차를 마련 중이며, 국가식량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식량 안보 전략도 병행할 예정이다.방송법 개정안은 공포 후 1년 뒤부터 시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 편성위원회 설치, 시청자위원회 권한 강화, KBS 이사회 개편 등을 담은 후속 규정을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 시행령 개정을 마친 뒤, 2026년부터 방송의 자율성과 시청자 권익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이번 5대 법률 공포가 교육비 절감,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안정, 식량 안보 강화, 방송 독립성 제고라는 변화를 예고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재정 부담, 행정 효율성, 시장 왜곡 가능성 등 현실적 과제가 여전해 정부의 세심한 후속 조치와 국민과의 소통이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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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청렴도 제고 위해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8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 1차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고 이해충돌방지제도 점검 결과와 청렴도 제고 방안, 징계 기준 강화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세종시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5년 상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반부패·청렴 대책 보고 ▲의원 징계 기준 자문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먼저 이해충돌방지제도 점검에서는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 직무 관련 외부 활동 제한 여부 등을 살폈으며 위반 사례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회가 공정한 직무수행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됐다.이어 보고된 반부패·청렴 대책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를 전년 대비 2단계 상향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청렴문화 정착, 역량 강화, 인식 개선, 부패 요인 차단 등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청렴 캠페인, 상호존중의 날 운영, 업무추진비와 의정활동 공개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자문위원회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상 징계 기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현행 경고·공개사과 중심의 징계 기준이 의원 회피 의무 위반, 예산 목적 외 사용, 갑질 행위 등 중대한 사안에 비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책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징계 수위를 높이는 의견이 제시됐다.임채성 의장은 “세종시의회는 새로운 제도적 장치를 기반으로 한 행동과 문화를 통해 청렴한 의회를 지향하고 있다”며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을 통해 청렴 의정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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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8월 21일 시작…온라인 사전입력 전면 도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고 18일 밝혔다.교육부는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온라인 사전입력과 현장 접수 방식으로 병행해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사전입력 기간은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로,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입력이 가능하다. 현장 접수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일 제외)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수정이 불가능하므로 수험생은 반드시 기간 내에 기재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확대된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은 수험생이 응시 정보를 직접 입력하고 응시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대리시험 방지를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접수증을 발급받아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수험생이나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존처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시험편의제공 신청자, 외국인 수험생 등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는 반드시 현장 접수를 거쳐야 한다. 접수는 원칙적으로 수험생 본인이 직접 해야 하며, 장기 입원 환자·군 복무자·해외 거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직계가족이나 배우자의 대리접수가 허용된다.접수 장소는 고교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학교, 졸업자는 출신 학교가 원칙이다. 다만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출신 학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주소지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한다. 제주 지역 수험생은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 별도 접수처가 마련된다.응시원서 접수를 위해서는 본인 인증 수단(휴대폰, 간편인증서 등), 여권용 사진 파일, 응시수수료를 준비해야 한다. 현장 방문 시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필요시 인화된 사진 2매를 제출해야 한다.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된 여권용 규격이어야 하며, 변형·보정된 사진은 인정되지 않는다.응시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4개 이하 37,000원, 5개 42,000원, 6개 47,000원으로 책정됐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는 증빙자료 제출 시 면제된다. 천재지변, 질병, 군 입대, 수시모집 최종 합격 등으로 시험을 치르지 못한 경우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교육부는 “온라인 사전입력 시스템 도입으로 수험생 편의성이 높아졌지만, 최종 접수를 위해 반드시 현장 방문을 해야 한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접수 기간과 제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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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단과 소통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와 간담회를 열고 제98회 정례회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14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모니터단 행정복지분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현 부위원장, 김충식, 상병헌, 이순열, 홍나영 위원과 의정모니터단이 참석해 시민의 시각에서 본 의정 활동 평가와 개선 의견을 교환했다.간담회에서는 제98회 정례회에서 진행된 결산안 승인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가 공유됐다. 모니터단은 시정 전반과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했으며, 의정 활동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모니터단은 “의정 모니터링을 통해 시정 방향과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의회 활동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김현미 위원장은 “시의회가 시정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뜻을 대변해 나가는 과정에서 의정모니터단의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제4기 세종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행정복지분과, 산업건설분과, 교육안전분과로 나뉘어 운영되며, 시의회 의정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중심 의정 실현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회가 시민 참여형 의정을 실현하고 의정 활동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의정모니터단의 지속적 참여와 정책 제안은 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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