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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사업소-산림조합,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 협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사업소와 세종시산림조합이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치원읍 국도 1호선 주변에 완충녹지를 확충하는 등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과 경관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세종시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종락)와 세종시산림조합(조합장 안종수)은 21일 산림조합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녹지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 이용이 많은 국도 1호선 인접 지역에 풍성한 녹지를 확보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치원읍 국도 1호선 주변에 완충녹지 기능을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 및 조경 전문가가 다수 소속된 세종시산림조합은 수종 선정, 병해충 방제, 시비 등 녹지 조성 전 과정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전문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또한, 시민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한 공원녹지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상호기관의 주요 행사 시 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지속가능한 관리체계와 지역 공동체 기여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김종락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녹지공간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선도적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쾌적한 공원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정서 함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도시환경 개선과 함께 녹지를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전문가의 참여와 체계적인 사후 관리 약속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향후 세종시의 녹지정책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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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인간관계론’ 책담회로 조직 소통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20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주제로 책담회를 열고 직원들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나누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설공단은 이날 진행된 책담회에서 총 21명의 직원이 참여해 조직 내 소통을 주제로 독서와 토론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1부에서는 조별 독서 감상평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주제 토론과 역할극을 통해 책 속의 원칙을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탐구했다.특히 “진심 어린 칭찬”, “비판보다 공감”이라는 카네기의 핵심 메시지를 실무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를 두고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직원 간 협력과 존중의 문화가 성과 창출뿐 아니라 근무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공단은 이번 책담회를 비롯해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작은 도서관 운영, 매월 발간하는 독서 소식지, 작가 초청 강연 등 직원들이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마련해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독서 장려 차원을 넘어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조소연 이사장은 “조직의 소통은 책 한 권에서 시작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를 통해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책담회는 단순한 독서 행사가 아니라 조직 내 소통과 인간관계를 새롭게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 공단은 앞으로도 독서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공감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다져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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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지사협, 라이온스클럽과 복지안전망 강화 협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재숙·윤혜란)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 전의라이온스클럽(회장 이윤호)이 21일 전의면사무소에서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의면 주민들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의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환경정화 활동, 음식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꾸준히 힘써 온 단체다. 특히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해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복지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후원물품 배분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의면 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이고,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송재숙 전의면장은 “이번 협약으로 복지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의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행정과 민간 봉사단체가 손을 맞잡고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의 협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경우 전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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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대장 지번 오류, 권익위 직권 정정 권고…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성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토지 분할로 건축물 소재 지번이 변경되었음에도 건축물대장이 종전 지번으로 남아 있던 사례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소유자 신청과 관계없이 직권으로 정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판단은 판례와 선행 사례의 흐름과도 맞닿아 있으며, 공적 장부의 신뢰성과 국민 재산권 보호라는 두 가지 축을 동시에 강조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최근 토지 분할 이후 건축물대장이 실제 현황과 달리 기재된 사건을 조사한 결과, 건축물 주인의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직권으로 정정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ㄱ씨가 2025년 5월 토지와 주택을 매입하면서 드러났다. ㄱ씨는 인근 타인 소유 창고의 건축물대장이 자신의 토지 지번으로 잘못 기재된 사실을 발견하고 정정을 요청했으나, 관할 지자체는 “토지 분할 당시 소유자가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소유자 신청이 필요하다”며 거부했다. 이에 ㄱ씨는 “창고는 명백히 다른 토지에 위치해 있는데도 이를 바로잡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권익위 조사 결과, ㄱ씨 소유 주택(77.4㎡)과 타인 소유 창고(349㎡)는 각각 1982년, 1969년에 건축되어 원래는 한 필지에 있었으나, 1994년 토지 분할로 주택은 기존 지번(29-1), 창고는 새 지번(29-9)에 위치하게 되었다. 그러나 건축물대장은 정정되지 않은 채 종전 지번으로 남아 있었으며, 대지 면적조차 공란으로 방치된 상태였다.권익위는 이번 사건을 두고 ▴토지 분할로 소재 지번이 변경된 사실이 명확하고, ▴현황과 불일치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건축 행위 제한 등 재산권 침해가 우려되며, ▴관련 규정에 따라 기재 오류는 직권 정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지자체의 정정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다.이번 권고는 기존 판례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대법원은 “공적 장부가 사실과 달라 권리관계에 영향을 미칠 경우 행정청은 이를 정정할 의무가 있다”(2005두12301), **“건축물대장은 권리 보호의 기초자료이므로 오류를 인지한 경우 직권 정정해야 한다”(2011두12866)**는 판례를 통해 행정기관의 직권 정정 권한을 명확히 인정해왔다.권익위 역시 과거에도 도로 확장이나 토지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지번 불일치 사건에 대해 지자체의 직권 정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행정기관의 소극적 태도가 반복된 또 다른 사례라는 점에서, 권익위는 “적극행정으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건축물대장은 건축 정책의 기초자료이자 소유·이용·유지관리 현황을 확인하는 공적 장부”라며 “행정기관이 토지 분할로 인한 지번 변경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정정 절차를 밟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이번 권고는 단순히 개별 민원을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건축물대장 오류 방치가 국민 재산권을 제약하고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릴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직권 정정이야말로 국민 불편 해소와 공적 장부의 신뢰성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이번 사건은 건축물대장의 오류가 단순 행정 착오가 아닌 국민 재산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문제임을 보여준다. 권익위 권고와 대법원 판례, 선행 사례 모두가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은 행정기관의 ‘적극적 직권 정정 의무’다. 앞으로 지자체가 이러한 원칙을 충실히 이행할 때, 국민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행정 신뢰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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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정체 구간, 맞춤형 대책으로 해소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지난 4월 시행한 ‘제23차 행복도시 교통량 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행복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은 비교적 원활했으나, 출퇴근 시간대 일부 주요 구간에서는 교통량 증가로 정체가 심화됐다. 행복청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차로별 맞춤형 교통 개선책을 추진할 방침이다.행복청은 교차로 교통 분석을 위해 주요 구간의 차량 통행량과 서비스 수준(LOS, Level of Service)을 주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LOS는 교차로를 통과하기 위해 신호를 몇 번 받아야 하는지를 기준으로 A에서 FFF까지 8단계로 구분된다. A에 가까울수록 교통 흐름이 원활한 상태를 의미한다.이번 조사는 기존보다 5곳이 늘어난 총 35개 교차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가장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도 대부분의 교차로가 「도로설계기준」이 제시하는 도시지역 도로 서비스 수준 D 이상을 유지해,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그러나 지난해 10월 제22차 조사 대비 전체 교통량은 오전 5.4%, 오후 3.6% 증가했다. 이로 인해 오전 5개, 오후 3개 교차로에서 서비스 등급이 하락했으며, 특히 산울동 신규 입주와 인근 도시 통근 수요 증가로 소담동 새샘교차로, 도담동 파란달교차로, 반곡동 햇무리교 구간 등에서 혼잡이 두드러졌다.이에 행복청은 도시 전역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외곽순환도로 조기 완성을 추진하는 동시에, 혼잡 구간에 대한 단기 맞춤형 대책을 병행한다. 우선 산울동 진출입부인 미리내로-산울3로 교차로의 좌회전 차로 연장을 검토하고, 출퇴근 시간대 신호 현시를 조정해 정체 완화를 도모한다. 또 너비뜰·해들·가든교차로 등 주요 관문 교차로에는 방향별 통행 특성에 맞춘 신호체계 최적화를 통해 시외 교통 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주기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교통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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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행정수도특별법’ 소위 회부… 입법 드라이브와 출마설 동시 부각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8월 21일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이 발의한 ‘행정수도특별법’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하기로 하면서,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규정하는 법제화 논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제428회 국회(임시회) 제10차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라며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집무실 추진이 지연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개별 사업 차원이 아니라 헌법적·법률적 근거를 갖춘 종합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제안 설명을 청취한 뒤 안건을 국토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넘겨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황 의원은 그간 세종 현장을 직접 챙기며 입법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7월 행복청과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해 “세종의사당은 완전 이전을 전제로 설계돼야 한다”며 대통령 집무실, 외교공관지구, 미디어단지 등 복합 기능을 담은 공간 계획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그는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과 달리, 지금은 국민 의식이 달라졌고 위헌 심판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하며 헌재 판례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법안은 세종을 행정수도로 규정하고 국가 주요 기관 이전, 행정·재정 특례, 주민 생활권 지원 등을 담고 있다. 국토위 소위에서는 △‘수도’ 개념과의 법리적 관계 △이전 기관의 범위와 시한 △특별회계와 재정 지원 △행복청 위상 격상 문제 등이 핵심 쟁점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실제로 행복청을 ‘행정수도청’으로 격상하는 방안도 특별법 통과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여론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2017년 KSOI 조사에서 ‘세종을 행정수도로 헌법에 명문화’에 찬성은 55.5%, 반대는 33.7%였으며, 2020년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찬성 53.9%, 반대 34.3%로 나타났다. 특히 충청권과 호남에서 지지율이 높았지만, 서울과 영남 일부에서는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았다.전문가 의견은 엇갈린다. 고려대 김하열 교수는 “헌재의 2004년 결정은 여전히 국가기관 전체에 기속력이 있다”며 신중론을 펼쳤고, 성균관대 이황희 교수는 “법률은 미래 사안을 다루므로 변화된 현실에 맞게 입법을 다시 할 수 있다”며 입법 가능성을 인정했다. 정치권에서도 여야 모두 국가균형발전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수도 개념 정의와 재정 부담, 이전 범위 문제에서 이견이 불가피하다.행정수도특별법의 국토위 소위 회부는 세종시 행정수도 법제화가 제도권 논의의 중심으로 들어섰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헌재 판례와 지역 간 온도 차, 여야 정치적 계산은 여전히 변수로 작용한다. 법안이 국민적 공감대와 정치적 합의를 바탕으로 국회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 다시 한 번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한편, 황 의원은 황 의원은 7월 22일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둔 세종시장 출마설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 때 모든 지역에 후보를 낼 원칙”임을 강조하고 “계속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황운하 의원 세종시장 출마설과 함께 지역 정치권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그는 "당의 전국 공천 원칙에 따라 검토 중"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조국혁신당이 세종을 ‘전략 기지화’하려는 의도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세종에서의 비례대표 득표율 1위 성적을 바탕으로, 내년 선거에 대한 당차원의 중대한 전략적 행보라는 분석도 나온다.세종시장 선거는 그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중심으로 난립했던 구조에서, 조국혁신당이라는 제3당의 등장 가능성까지 열리면서 정치 계산이 복잡해졌다. 기존 양당 모두 황 의원의 출마 여부와 그의 영향력이 세종 지역 정치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황 의원은 ‘행정수도특별법’ 발의를 통한 행정수도 논의 주도와 병행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모양새다. 법안 소위 회부로 입법 동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세종시장 출마 여부를 내비치면서 정치적 포지셔닝을 확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황운하 의원의 세종시장 출마설은 단지 개인의 정치 행보를 넘어서 지역 정치 구조 자체를 흔드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조국혁신당의 전략적 움직임, 여야 간 힘겨루기, 후보 단일화 가능성 등 세종 정치권의 지형 변화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입법과 선거, 정치적 계산이 교차하면서 세종의 선택은 내년 지방선거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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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체육회, 2025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 충북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37명이 참가한 ‘2025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열고 생존수영 교육과 수상체험을 통해 안전의식 제고와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고 21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수상레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상레포츠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사회성을 키우는 동시에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생존수영 교육은 참가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필요한 수상 안전 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또한 수상자전거와 카약 체험이 진행되면서 참가자들은 물 위에서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했다. 가족 단위로 함께 참여한 체험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을 이끌어내며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레포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가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들에게 여가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상 안전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향후에도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안전을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사회에서의 포용성과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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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대세포럼, 세종서 첫 현장시찰…“행정수도 완성·충청 메가시티 가속”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모임인 ‘충대세포럼’이 20일 세종을 찾아 첫 현장시찰과 간담회를 열고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등 국가균형발전 핵심 현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행정수도특별법 본회의 통과 불확실성, 세종의사당 예산 집행 부진, 제2집무실과 교통 인프라 사업 지연으로 인해 실질 성과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비판도 나왔다.충대세포럼은 이날 세종시에서 ‘충청권 현장시찰 및 현안 간담회 투어’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충청권을 국가균형성장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의원들은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지를 방문해 행복청으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사무총장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모두발언에서 “참여정부 시절부터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공약 등 전방위적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며 “5극3특 행정수도 완성은 지방시대를 여는 핵심 기조이며, 충청권이 그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대전·충남 통합, 대통령실 이전,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 주도의 국가균형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국회 세종의사당 시찰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5극3특 균형성장 정책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대전환 전략이자 대한민국의 생존전략”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행정수도 완성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건립, 충청 메가시티 조성이 국정과제로 포함됐다”며 “특히 행정수도 완성은 지방시대위원회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이미 특별위원회를 발족해 본격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예산 확보와 법·제도 개선이 필수적이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논의된 내용은 국회 이전, 대통령 집무실 건립, 충청 메가시티 조성 등 기존 공약에 머물러 주민들에게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특히,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과 대전·충남 통합 등 대형 프로젝트는 균형발전의 기치에도 불구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주거·교육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법은 부족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정치권이 행정수도 완성과 메가시티 같은 거대 담론만 이야기할 뿐, 실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는 거의 없다”고 비판했다.강준현 의원도 “충청권은 경제·사회·문화 공동체로 통합돼야 하고, 세종의 행정수도 위상 확립이 첫 번째 과제”라며 “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행정 인프라 완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은 수년째 같은 주장이 반복되는 사안으로, 주민들 사이에서는 “매번 같은 이야기만 한다”는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재봉, 문진석, 박용갑, 박정현, 복기왕, 어기구, 등 충청권 민주당 의원이 참석했다. 충대세포럼은 이번 세종 일정을 시작으로 9월 청주, 11월 천안, 12월 대전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그러나 현실은 녹록치 않다. 행정수도특별법은 국토위와 법사위를 통과했지만 본회의 처리 여부가 불투명하고,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전례로 인해 수도 이전의 법적 정당성에도 의문이 남아 있다. 정치적 합의와 헌법 개정이라는 고비를 넘지 못하면 법안 통과가 곧 실행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국회 세종의사당 건립도 총사업비 3조6천억 원, 부지 63만㎡ 규모로 계획됐으나 예비타당성조사조차 본격화되지 않았다. 2025년 국제 설계공모와 2026년 당선작 선정 계획이 잡혀 있지만, 실제 착공은 2028년, 완공은 2030년대 초반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2024년 예산 820억 원은 전액 이월됐고, 2025년 예산도 350억 원에 머물러 집행력 부족이 드러났다.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도 관리용역과 기본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착공은 2028년, 완공은 2030년 목표만 제시돼 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 금강대교 신설, CTX 광역철도망 구축 등도 대부분 예타 신청 단계여서 주민들이 체감할 만한 변화는 요원하다.여론조사 결과도 이런 회의적 분위기를 반영한다. 세종리서치 조사에서 시민 73%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찬성했지만, 54%는 “실질적 진전이 없다”고 답했다.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 역시 전국적으로 찬반이 팽팽히 갈려 추진 동력 확보가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충대세포럼의 세종 방문은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천명한 자리였지만, 법·예산·행정 절차의 실질적 진전은 거의 없는 상태다. 수년째 반복되는 선언과 구호만으로는 시민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 지금 필요한 것은 본회의 통과, 예산 집행, 예타와 설계 착수 같은 구체적 실행이다.구호가 아니라 실행만이 지방시대의 첫걸음을 열 수 있으며, 그것이 곧 충청권의 위상을 세우는 유일한 길이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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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의장, 을지훈련 현장 찾아 공직자 격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에 임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위기 대응 체계 강화와 교육현장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종합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위기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훈련에 임하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각 기관이 비상 상황 전환에 대응하는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임 의장은 먼저 세종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 훈련 상황을 청취했다. 그는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처럼 긴장감 있게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 시 모든 직원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방문한 세종교육청 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임 의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환경의 안전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임 의장은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훈련에 임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위기 대응 능력의 강화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담보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현장 공무원들의 노력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임채성 의장의 현장 방문은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시의회가 제도적 지원을 약속한 만큼, 세종시의 을지훈련은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 체계 확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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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 낙화축제, 빛의 향연 속 희비 교차…시민 만족도 높일 과제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영평사 낙화축제가 매년 가을 시민들의 발길을 모으는 대표 문화행사로 성장하고 있으나, 관람 환경과 편의시설 부족 등 일부 아쉬움도 지적되고 있어,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영평사 낙화축제는 불꽃이 흩날리며 그림을 그리는 전통 불교의식 ‘낙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행사로, 불빛이 수놓는 장관과 함께 음악 공연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도 ‘클래식과 국악으로 듣는 세계음악’이라는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세종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행사의 가장 큰 성과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현대적 재해석을 동시에 보여주며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사전예약제를 통한 질서 있는 관람과 안전사고 예방 노력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공연과 낙화가 어우러지는 순간은 축제의 상징적 장면으로 자리 잡았다.반면,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주차 공간 부족, 교통 혼잡, 화장실 등 편의시설 미비를 주요 불편 요소로 꼽았다. 일부는 관람석 배치와 안내 체계가 미흡해 공연을 온전히 즐기기 어려웠다고 지적했다. 또한 단순 관람형 프로그램 중심의 구성으로 인해 체험·참여 요소가 부족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전문가들은 “낙화축제의 독창성은 분명 큰 자산이지만, 단순히 불꽃 관람에 그칠 경우 시민 만족도가 정체될 수 있다”며 “지역 농산물·공예품 전시, 불교문화 체험, 가족 단위 체험 부스 등을 결합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종합문화축제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축제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공연단과의 교류 확대, 다국적 관객을 고려한 다언어 안내 서비스, 교통·숙박 연계 관광 패키지 개발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이를 통해 세종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영평사 낙화축제는 전통과 현대, 한국과 세계가 만나는 특별한 문화 자산이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관람 편의성 강화와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 확대가 필수적이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문화 향유 + 지역경제 활성화 + 관광 연계’라는 3박자를 갖춘 전략적 접근이 요구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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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세종시 시내버스, 행정수도 위상 흔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올해만 236억 원을 세종교통 시내버스 운영 지원금으로 투입하는데도 불구하고 차량 고장과 배차 지연은 개선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시민단체는 “세금 낭비”라며 강하게 비판했고, 시 관계자도 “난감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행정수도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성과연동형 지원과 투명성 강화 등 제도 혁신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세종시 시내버스는 행정수도의 대표적 교통수단이지만 최근 잦은 고장과 배차 불이행으로 시민 불신을 사고 있다. 일부 차량은 운행 도중 멈춰 승객이 도로에 내려야 했고, 출근길과 학생 등·하교 시간에는 지각 사태가 빈번하다. 시민들은 “세종 버스는 믿고 탈 수 없다”라며 불만을 쏟아낸다.세종시는 세종교통에 올해만 236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동비와 보유비로 나뉜다. 가동비에는 기사 인건비, 유류비, 타이어 교체비, 교통카드 수수료 등이 포함되고, 보유비에는 정비·관리직 인건비, 임원 급여, 차량·차고지 토지 감가상각비, 차량 점검 및 수리비, 공공요금 등이 포함된다. 사실상 차량 운영에 필요한 모든 비용이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는 구조다.그럼에도 서비스 품질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도 “지원금은 해마다 늘리고 있지만 시민 불편이 줄지 않아 저희도 난감하다”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시민단체는 더 강하게 반발했다. 한 시민단체는 “시민이 낸 세금으로 업체의 인건비와 유류비까지 대주면서도 시민은 불편만 감수하고 있다”라며 “이것은 시민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이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으로 배차 준수율·안전 점검·시민 만족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성과연동형 지원 체계 도입과 보조금 집행 내역 정기 공개, 외부기관 감사를 주축으로하는 회계 투명성 강화 및 외부 감사 제도화, 상시 정비·예비차량 확보, 취약노선 보강을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 및 대체 노선 운영 등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인근 지자체와 비교해도 세종시는 뒤처진다는 평가다. 대전시는 배차 준수율과 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업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는 성과연동제를 시범 도입해 민원을 줄였다. 청주시는 준공영제 협약에 회계 공개 조항을 강화해 업체 집행 내역을 정기적으로 시민에게 공개하며 신뢰를 높였다. 반면 세종시는 여전히 일률적 보조 방식을 유지해 236억 원(세종교통)의 투입이 시민 불편 해소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세종시 시내버스 문제는 단순한 교통 민원이 아니라 행정수도의 위상을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드러났다. 시민 세금이 사실상 업체 운영 전반에 쓰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편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행정수도 세종”의 이름은 무색해질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원금 확대가 아니라 성과와 투명성을 기준으로 한 제도 혁신이 필요하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개선이야말로 행정수도의 품격을 지키는 유일한 길이다.세종시의 시내버스 지원금은 단순한 적자 보전을 넘어 시민 편익과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 성과와 투명성을 중심에 둔 제도 혁신이야말로 행정수도의 품격을 세우는 길이며, 지금이 그 전환점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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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지연 논란…“속도전 필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은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사업의 지연과 예산 불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속도감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국토부는 국회·기재부 협의를 이유로 들면서도 향후 신속 추진을 약속했지만, 시민사회와 지역 단체는 “체감 성과가 없는 행정수도 약속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결산 심사에서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사업의 지체를 강하게 지적했다. 황 의원은 “2024년도 세종의사당 예산 820억 원이 전액 이월되고, 2022년도에는 25억 원만 집행된 채 대부분 불용됐다”며 “예산이 제때 쓰이지 못하는 것은 사업 추진 의지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대통령 제2집무실은 2024년 6월부터 통합설계공모 관리용역이 진행 중이며, 같은 해 8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이 추진됐다. 2025년 하반기에는 행복도시 국가상징구역 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가 예정돼 있으며, 2026~2027년 설계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의사당 건립 역시 올해 5월 사업비 조정에 따른 KDI 재검토와 타당성 재조사에 착수한 상태로,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 공고를 거쳐 2026년 5월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사업 주체는 국회이며 지금까지는 국회와 기획재정부 간 협의 단계였다”면서도 “앞으로는 국토부의 역할이 커지는 만큼 현 단계에서 적극 참여해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설계에서 준공까지 통상 55개월이 걸리지만 짜임새 있게 추진하면 단축 여지가 있다”며 신속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시민사회는 이번 지연을 두고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단체는 성명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은 국민과의 약속임에도 수년째 지연되고 있다”라며 “정부와 국회가 정치적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세종의사당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면 국회 분원 수준에 머물 수 있다”라며 조속한 집행을 촉구했다.세종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행정수도라는 말은 10년 넘게 들었지만, 실제 변화는 느끼기 어렵다”라며 “세종의사당과 제2집무실이 제때 지어져야 행정수도의 의미가 살아난다”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국민 세금이 수천억 원 투입되고도 사업이 지연된다면 이는 행정 신뢰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여론조사에서도 시민들의 불만이 드러났다. 세종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 여론조사(세종리서치, 8월 초 기준) 결과, 응답자의 68.4%가 “세종의사당 건립 지연에 불만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특히 20~30대 응답자의 72%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응답해 젊은 층에서 체감 불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본 여론조사는 세종리서치가 의뢰·수행했으며, 2025년 8월 1~3일 세종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황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세종의사당과 제2집무실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시대적 요구인 만큼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황운하 의원이 발의한 행정수도 특별법은 8월 국토위에 상정될 예정이며, 최근 국정기획위원회가 공개한 123개 국정과제 초안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독립 과제로 반영돼 향후 정책 추진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대통령 집무실 건립은 지난 2024년 6월 통합설계공모 관리용역 착수로 첫 단추를 끼웠다. 이어 같은 해 8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 하반기에는 행복도시 국가상징구역을 대상으로 한 도시건축 통합설계 국제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기본 및 실시 설계 과정을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회 세종의사당 역시 추진 절차가 병행되고 있으나 속도는 더딘 상황이다. 2024년 5월 사업비 조정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재검토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고, 올해 하반기에는 설계공모 공고가 예정돼 있다. 당선작은 2026년 5월에 선정될 계획이며, 이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설계와 착공이 진행된다. 최종 준공 시점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마찬가지로 2030년으로 잡혀 있다.이러한 일정은 최소 6년 이상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인내가 요구되지만, 이미 수차례 지연을 겪은 상황에서 또다시 지체될 경우 행정수도 완성 의지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많다. 세종지역 시민단체들은 “일정만 늘어놓고 구체적 실행이 지연되면 결국 국민과의 약속은 공허한 선언에 불과하다”라고 경고하고 있다.전문가들은 만약 준공 일정이 다시 미뤄질 경우,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신뢰도 하락은 물론 정치권의 공약 이행 능력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특히 세종의사당 건립은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지연이 장기화되면 지역 불균형 해소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또한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행정수도 체감도 부족’ 문제는 더욱 심화돼 세종시민의 정치적 피로감을 키우고, 중앙정부와 지방 간 신뢰 균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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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충청권 의원 한목소리, ‘행정수도 완성과 지방시대 주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들이 20일 세종국회의사당 예정지를 함께 방문하고 지방시대위원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국회의사당 이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모임은 세종시를 행정수도의 완성 단계로 끌어올리고, 충청권을 국가균형발전의 변방이 아닌 중심지로 세우겠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았다.의원들은 이날 세종국회의사당 예정지를 직접 시찰한 뒤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국회 분원 설치를 넘어 전면 이전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 과정에서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과의 연계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인구 구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참석자들은 “세종의사당 이전은 단순한 국회 분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공간 구조를 재편하는 국가적 과제”라며 “5극 3특 체제 속에서 행정수도의 위상을 완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충청권이 지방시대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범정치권적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번 행보는 단순한 부지 시찰이나 간담회를 넘어, 여야를 떠나 충청권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세종의사당 건립 지연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결집이 국회 차원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세종국회의사당 이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완성의 핵심 과제다. 충청권 의원들의 총집결은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하는 신호탄으로, 향후 정부와 국회의 결단이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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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율방재단, 재난 심리지원 전문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0일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30명을 대상으로 재난 상황에서 피해 주민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세종시는 재난·사고 현장에서 주민들이 겪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정신적 충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심리적 안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심리적 응급처치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행동원칙(보기, 듣기, 연결하기) ▲역할극 및 사례 토의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지원하는 실무 기법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이를 통해 자율방재단원들은 재난 초기 피해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충격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심리 방파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복희 방재단원은 “그동안 현장에서 피해 주민들을 마주할 때 안타까운 마음만 앞설 뿐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체계적인 심리 지원 방법이 향후 현장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 시스템이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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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으며, 시민들은 경보 발령과 동시에 지정된 대피소로 이동해 실제 상황을 대비했다.세종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의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의 안전한 행동 요령을 익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이 시작되자 세종 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렸고, 시민들은 즉시 가까운 건물 지하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마련된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했다. 경보 해제 후 20분이 지나면서 시민들은 일상으로 복귀했다.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가람동 대형 유통시설인 이마트를 방문해 주민 대피 훈련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그는 “민방위 훈련은 위기 상황에서 대피 요령과 장소를 사전에 익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훈련 지원을 위해 한솔동 민방위대장과 시청 소속 직장 민방위대원, 공무원들이 사전 안내에 나섰다. 이들은 훈련 시작 전부터 시민들에게 훈련 일정을 알리고 비상시 행동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다.또한 세종시는 긴급차량 인식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서 주관, 경찰 협조 아래 ‘길터주기 훈련’을 병행했다. 조치원읍 침산리 상가 밀집지역, 어진동 성금교차로, 대평동 금남초등학교 앞 등 5개 지점에서 소방차와 구급차 이동을 지원하는 훈련이 진행됐다.시는 훈련에 앞서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KBS 제1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훈련 절차와 행동 요령을 알렸다. 또 시민들의 질서 있는 참여를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과 대피소 주변에 공무원과 민방위대원을 배치했다.민방위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비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비상 상황에서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반복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위기 대응 능력을 생활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한편, 세종시는 20일 오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전역에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단순히 사이렌이 울리는 의례적 절차를 넘어 시민들의 실제 행동을 유도하고, 대피 요령과 긴급 상황 대응을 체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는 호평을 받았다.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시민들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와 아파트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했다. 비록 20분간의 짧은 훈련이었지만 실제 대피 과정에 참여한 시민들은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행동을 몸소 익히는 경험을 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현장에서 “민방위훈련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재난 시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치”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강조했다.이번 훈련에는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도 포함됐다. 조치원읍 상가 밀집지역과 어진동 성금교차로 등 다중 인파가 몰리는 지점에서 소방차·구급차 이동로를 확보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이는 긴급차량 통행 방해 사례가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였다.민방위훈련은 그동안 ‘형식적이고 보여주기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반복되는 훈련에 무관심하게 참여하거나, 훈련 자체를 생활과 무관한 불편으로 여기는 인식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전시나 재난 상황에서는 훈련의 숙지가 곧 생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번 세종시 훈련은 이러한 점을 시민들이 다시금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특히 일부 시민들은 대피 과정에서 “평소에는 민방위훈련이 번거롭다고만 생각했는데, 실제 대피소 위치를 확인하고 이동해 보니 필요성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는 훈련 참여가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안전한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식 실천이라는 점을 보여준다.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 대응 역량을 생활화하도록 하고, 나아가 민방위 훈련의 형식화된 이미지를 탈피해 실질적 훈련으로 자리매김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민방위 훈련의 본질적 의미는 결국 시민 스스로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생활 속 안전 문화’의 확립에 있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세종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민방위 체계가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심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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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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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