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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9월 3일 전국 동시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3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51만 5,900명이 응시 신청했으며 성적은 9월 30일 개별 통보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오는 9월 3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시험장은 전국 2,154개 고등학교와 533개 지정학원에 설치되며, 시·도교육청이 감독관을 파견해 시험 운영을 관리한다.이번 모의평가에는 총 515,900명이 지원했으며, 재학생은 410,210명(79.5%), 졸업생 등 수험생은 105,690명(20.5%)이다. 이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12,328명 늘어난 수치로, 졸업생 응시자가 15,803명 증가한 반면 재학생은 3,475명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체 응시자는 27,608명 증가했다.시험은 본수능과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진행된다. 사회·과학탐구는 최대 2과목, 직업탐구도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선택과목 수에 따라 시험 시간이 달라지며, 시각·청각장애 수험생 등에게는 점자 문제지, 확대 문제지, 듣기평가 대본, 점자정보단말기 등 시험 편의가 제공된다.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515,431명, 수학 512,341명, 영어 515,215명, 한국사 515,900명으로 집계됐으며, 사회탐구 391,449명, 과학탐구 247,426명, 직업탐구 6,529명, 제2외국어/한문 23,844명이 응시한다.답안은 이미지 스캐너로 채점되며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할 수 있다. 연필·샤프 사용이나 예비마킹 흔적은 중복 답안 처리될 수 있어 수정테이프를 활용해야 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표시되며 한국사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문제·정답 이의신청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9월 16일 오후 5시에 확정 정답이 발표된다. 성적은 9월 30일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도 운영되어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9월 3일 오후 3시부터 4일 오후 9시까지 답안을 입력해 제출할 수 있으나, 온라인 응시자의 성적은 전체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이 본시험 준비도를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제·채점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11월 13일 치러질 2026학년도 수능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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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추경예산 원안 가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시민 안전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들이 반영되며, 위원회는 원안 가결로 의결했다.시민안전실은 당초 184억 334만 원에서 7억 2,412만 원(3.93%)이 늘어난 191억 2,746만 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폭염 피해 저감 대책, 우기 대비 배수시설 정비, 산림 인접마을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이 포함됐다. 소방본부는 기존 734억 9,858만 원에서 3,600만 원(0.05%) 증액된 735억 3,458만 원을 제출했으며, 신규 소방공무원 채용 인원 증가에 따른 소방학교 교육훈련 인건비 등이 반영됐다.위원회는 각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을 놓고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사업별 추진 배경과 기대 효과, 향후 관리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예산 규모와 관계없이 세부적인 사업 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논의했다”며, “추가경정예산이 남은 회계 기간 동안 세종시민의 안전 체계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은 교육안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9월 3일과 4일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통과하면, 9월 8일 제10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의 원안 가결 결정은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 위험이 잦은 여름철에 맞춰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은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될 이번 추경예산이 실질적인 안전망 확충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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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한글 축제로 문화도시 매력 알린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달 개최되는 한글 관련 축제를 통해 세종의 문화적 위상을 전국에 알릴 기회라 강조하며, 철저한 행사 준비와 함께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한솔동 고분군의 문화관광자원화 추진을 당부했다.세종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 등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하고, 10월 9일에는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를 연다. 최민호 시장은 이와 관련해 “방문객들이 우리 시가 추구하는 한글문화도시의 모습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시장은 숙박·먹거리·굿즈 등 관광 편의 요소와 더불어 환경 정비, 가로경관 관리까지 꼼꼼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그는 “세종시는 한글도시이자 정원도시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행사 기간 부족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응패스와 여민전 통합카드를 활용한 교통 편의 혜택 마련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졌다. 최 시장은 “우리 시가 중점 추진한 사업들이 예산안에 반영된 것은 다행이지만 국회 심의 과정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그는 내달 8일 국가사적으로 지정되는 한솔동 고분군을 지역의 핵심 문화관광 자원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솔동 고분군은 백제 475년 전후 조성된 옛 무덤 14기로, 백제시대 무덤 양식의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최 시장은 “한솔동 고분군은 역사적 가치와 관광적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공주, 부여, 일본 나라현 등과의 학술 교류와 공동 관광사업 추진은 물론, 고분 체험 프로그램이나 테마파크 조성 같은 실질적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한글 문화행사를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고, 국가지정문화유산인 한솔동 고분군을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 시장의 주문대로 촘촘한 준비와 전략적 예산 확보가 맞물려야 세종시가 문화와 역사,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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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받는다”…세종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진료 지원 앞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26일 스마일재단과의 협약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 환자에게 진료비를 지원해 치과 치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의료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을 지키기 위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6월 16일 스마일재단과 치과진료 협약을 맺은 이후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센터는 상주 사회복지사를 통해 환자를 발굴·추천하고 있으며, 스마일재단은 비급여 진료비 지원 외에 발생하는 치료비를 부담해 환자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치료를 받은 환자 A씨는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장애인 환자가 많다”며 “센터와 스마일재단 덕분에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세종시 보건소 관계자는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비급여 진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 지원 사업을 발굴·운영해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센터는 세종시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환자 대상 비급여 진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문 의료진과 특수 장비를 갖춘 센터는 장애인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이번 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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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미래 창업가의 도전과 창의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원장 문민식)과 세종창업체험교육센터(단장 한정희)는 지난 22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2025년 세종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세종시 관내 3개 학교 5개 팀,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청소년 창업 역량을 겨뤘다.대회에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출품됐다. 세종여자고 ‘N.vision’팀은 지역별 특색을 담은 호신용 키링을, 종촌고 ‘리본 스쿨’팀은 교복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학교 굿즈를 제안했다. 글로벌선진학교에서는 세 팀이 참가했으며, ‘파인애플’팀은 어린이 차 안 방치사고 예방을 위한 AI 기반 장치, ‘SAI’팀은 생체인식과 데이터 기반의 무인 상점 시스템, ‘Lux’팀은 환경미화원을 위한 경고 시스템이 탑재된 안전 조끼 아이디어를 선보였다.대회는 창업 계획서 심사, 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글로벌선진학교 ‘파인애플’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세종여자고 ‘N.vision’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어린이 안전 문제를 AI 기술로 해결하는 창의적 접근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수상 동아리들은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은 자동 출전 자격을 얻게 되며, 장려상 수상 팀은 전국 예선을 거쳐 도전할 수 있다. 진로교육원과 창업체험교육센터는 수상 동아리들의 전국 대회 준비를 돕기 위해 창업 모델 고도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업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 전환기에 맞는 창업 도전 프로젝트와 학교 창업체험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 비전을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세종 대표팀들이 전국 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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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어울림 예술단, 정기 공연 ‘찬란하게’ 무대에 오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세종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제3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찬란하게’를 주제로 하며, 만 5세 이상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된다.공연 무대에서는 어울림 단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단원들은 개별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각자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함께 어우러질 때 더욱 찬란하게 빛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작품 속에 담았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세초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합동 무대를 꾸민다. 세대와 장애의 구분을 넘어 다양한 이들이 함께하는 무대는 공연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박은주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의 정기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예술의 장”이라며, “공연 주제인 ‘찬란하게’가 시민 여러분께 감동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정기 공연은 단순한 무대 공연을 넘어 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장애인 단원들의 무대 경험은 지역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이 가진 치유와 화합의 힘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공연이 지역 사회에 장애인 문화예술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더 큰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찬란하게’라는 주제처럼 이번 공연이 세종시민의 마음에 밝은 빛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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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서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탄생…소담초 공세완 학생 대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23일 대전TJB방송국 공개홀에서 한글날을 기념해 ‘2025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시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했다.본선에는 전국 각지의 예선을 통과한 48명의 학생과 전년도 우수 입상자 2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학생들은 어휘와 어문규정으로 구성된 25개의 문제를 풀며 평소 갈고닦은 한글 실력을 뽐냈다.대회 결과, 세종 소담초 공세완 학생이 올해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어 세종 연양초 송정우, 평택 청옥초 곽하은 학생이 최우수상인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한글학회장상·세종시의장상·세종시교육감상이, 장려상은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장상이 각각 2명에게 수여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022년부터 시작한 한글대왕 선발대회가 해마다 규모를 키워왔고, 올해부터는 방송 송출로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한글사랑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전국 규모로 확대된 데 이어, 올해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지역 방송사 TJB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자 수도 지난해 358명에서 올해 506명으로 41.3% 급증해 어린이들의 한글사랑 열기가 높아졌음을 보여주고 있다.특히 이번 성과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하는 도시 세종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가 올바른 언어문화를 이어가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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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비쿠폰 1차 98.24% 지급…710억 원 민생회복 견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진행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 시민의 98.19%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신청 독려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1차 지급 대상은 총 38만 7,105명으로, 이 가운데 38만 273명이 신청을 완료해 전국 평균 신청률(97.92%)을 웃돌았다. 지급 규모는 710억 원이며, 이 중 온라인 신청분 사용액은 420억 원(59%)을 기록했다. 현장 방문 신청분을 합하면 약 479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추산된다.시는 미신청자를 발굴하기 위해 읍·면·동별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신속히 파악하고 있으며, 고령자·거동 불편자 등 스스로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마지막 한 분까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생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나머지 9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며, 지급된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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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97% 규정 위반…소비자 안전 위협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이사장 양세정)은 지난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05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1,033개소 중 97.2%가 판매 준수사항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등록된 1,050개소 가운데 17개소는 의약품 미판매 등으로 조사에서 제외하고, 나머지 1,0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단 29개소(2.8%)만이 모든 규정을 준수했으며, 1,004개소(97.2%)는 한 가지 이상 위반 사실이 드러났다.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24시간 편리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소비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중무휴 점포 운영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가격 표시 ▲판매자 등록증 게시 등을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조사 결과는 제도의 취지가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년도별 위반율을 보면 2022년 95.7%, 2023년 97.1%, 2024년 94.3%, 2025년 97.2%로 매년 개선되지 않은 채 비슷한 수준이 반복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확인된 판매업소의 안전상비의약품 평균 구비 개수는 8.2개였으며, 법적으로 지정된 20개 품목 중 11개 이상을 구비한 매장은 12.8%에 불과했다.특히, 판매자 등록증 미게시가 722개소(69.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동일 품목을 한 번에 2개 이상 판매한 사례가 579개소(56.1%), 사용상 주의사항 미게시가 517개소(50.1%)로 뒤를 이었다. 위반 항목이 2개에서 4개까지 중복된 경우가 전체의 82.4%에 달해 다수의 업체가 다중 위반을 저지르고 있는 실태가 드러났다.‘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규정 위반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동일 품목을 두 개 이상 판매한 업소는 56.1%로 확인됐으며, 일부 편의점에서는 POS 시스템으로 막히자 결제를 두 번으로 나누는 편법까지 동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일부 매장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이 일반 공산품과 함께 진열되어 있어 소비자가 의약품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로 인해 의약품을 일반 상품처럼 인식하거나 오남용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다.미래소비자행동은 “안전상비의약품은 소비자가 전문가의 도움 없이 구매하는 만큼 판매 환경에서 정보 제공과 안전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효성 있는 관리·감독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번 조사 결과는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소비자의 편리성을 확보하는 데만 치중한 채 안전 확보 측면은 방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와 업계가 제도의 본래 취지를 살려 소비자가 안심하고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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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출협, PBS제도 단계적 폐지 환영…“출연연 본연의 연구 집중 계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과출협)는 8월 26일 입장문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22일 발표한 연구과제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 방침을 환영했다. PBS 제도의 도입 배경과 부작용을 지적하며, 이번 조치가 출연연이 국가 전략 연구와 대형 성과 창출에 집중할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정치권과 학계, 과학기술계 전반에서 나오고 있다.PBS(Project-Based System, 연구과제중심제도)는 1996년 도입됐다. 당시 정부는 출연연의 재정 자립과 연구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연구자들이 정부와 민간 과제를 직접 수주해 운영비와 인건비를 충당하도록 했다. 이는 연구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출발했으나, 실제 운영 과정에서는 구조적 한계가 드러났다.출연연 연구자들은 안정적 인건비를 확보하기 위해 과제 수주 경쟁에 몰두해야 했고, 이 과정에서 기관 고유 임무보다 단기성과 위주의 과제에 치중하게 됐다. 그 결과 ▲대형·장기 연구수행의 어려움 ▲연구자 행정 부담 가중 ▲기관 연구 집중도 저하 ▲청년 연구자 고용 불안정 등의 문제가 누적됐다. 일부 연구자들은 “연구보다 과제 제안서 작성과 행정 대응에 더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과출협은 “PBS 제도가 본래 취지와 달리 연구 몰입을 저해하고, 국가 전략기술 연구를 가로막았다”라며 “단계적 폐지는 출연연이 다시 국가 난제 해결과 사회적 기여에 집중할 수 있는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의 기술주도성장 전략이 성공하려면 PBS 폐지를 출발점으로 기관임무특화 R&D 안정적 지원, 운영 자율성 보장, AI 연구 확대, 과학기술인 처우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정치권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야 의원들은 “PBS 폐지는 과제 수주 중심의 왜곡된 구조를 바로잡고, 청년 연구자 고용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계 역시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장기·대형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과학기술계 내부에서도 환영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 출연연 연구원은 “인건비 안정성이 확보되면 과제 경쟁의 압박에서 벗어나 연구 몰입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우수 인재의 유출을 막고 젊은 연구자들의 연구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해외 사례와 비교해도 이번 조치는 의미가 크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은 장기적 연구비 지원으로 연구기관이 국가 전략 과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도 정부의 안정적 예산을 바탕으로 기관 고유 임무 중심 연구를 이어간다. 전문가들은 “PBS 폐지는 한국도 글로벌 선진국형 연구 지원 체계로 전환할 기회”라고 조언한다.PBS 폐지의 중장기 효과는 크다. ▲연구자 행정 부담 경감과 연구 몰입도 향상 ▲대형 국책과제 추진 강화 ▲청년 연구자 고용 안정 ▲기관 자율성 확대가 기대된다. 나아가 안정적 운영비 지원 구조가 정착되면 한국 연구개발 체계가 단기성과 중심에서 장기 전략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는 AI·반도체·기후변화 대응 등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전문가들은 “PBS 폐지 이후 정부가 단순히 제도를 없애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 재원 지원과 연구 자율성 보장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또한 “국가 차원의 장기 연구 로드맵을 마련하고 출연연·대학·기업이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플랫폼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과출협은 “출연연이 앞으로도 국가 난제 해결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PBS 폐지를 계기로 연구자가 온전히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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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방송법 개정 시행 앞두고 거취 논란 격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이 26일부터 시행되면서 공영방송 지배구조가 대폭 바뀌게 됐지만, 동시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거취를 둘러싼 정치권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다. 개정법과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 법안에 ‘임기 자동 종료’ 조항이 포함되면서, 임기를 끝까지 지키려는 이 위원장의 의지와 민주당의 개편 추진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은 ▲KBS 이사회 확대 및 추천 주체 다변화 ▲KBS·EBS·YTN 등 사장추천위원회 신설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편성위원회 의무화 ▲시청자위원회 설치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KBS 이사회는 11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나며, 국회·학계·법조계·시청자위원회 등 다양한 주체가 추천권을 갖게 된다. 또 사장 선임은 국민추천위 또는 노사추천위에서 후보를 추천받아 이사회 특별다수제(3/5 이상 찬성)로 확정된다. 이는 정치권 영향력을 줄이고 공영방송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그러나 제도 개편과 동시에 방통위 위원장 거취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 개정안’에 현행 5인 위원을 9인으로 확대하면서 부칙에 “법 시행일에 기존 위원의 임기를 종료한다”는 조항을 넣었다. 또 별도로 추진 중인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역시 방통위를 폐지하고 신설 기구로 대체하면서 기존 위원의 지위를 자동 소멸시키도록 설계됐다. 사실상 이 위원장의 임기를 조기 종료시키는 법적 장치로 보인다.이진숙 위원장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그는 6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정권이 바뀔 때마다 공공기관장을 내쫓아선 안 된다”라며 임기 보장을 요구했으며, 이후 국회 회의에서도 “특정인을 배제하고 축출하기 위한 법”이라며 개정 추진을 비판했다. 그는 법적으로 보장된 3년 임기(2026년 8월 만료)를 끝까지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은 바 있다.국회에서는 여야가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은 “방송 독립을 논할 가치도 없다”며 사퇴를 촉구했고, “정치적 행위를 위해 자리를 이용한다”라고 직격했다.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과도한 정치적 압박”이라며 “임기 보장은 제도적 안정성을 위해 필요하다”고라 맞섰다. 여기에 과거 법인카드 사용 논란 등이 다시 거론되며, 이 위원장에 대한 여론은 더욱 갈라지고 있다.언론계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는 방통위 1인 체제로 의결이 불가능한 현 상황을 정상화해야 한다며 독임제 부처 전환 필요성을 제기하지만, 또 다른 쪽은 정치적 개입을 통한 임기 종료 방식이 오히려 방송 독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시민사회에서는 방송3법 통과 과정에서 여성 대표성 보장 조항이 빠진 점을 지적하며 “후퇴”라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2025.6.10: 국무회의서 방송법 개정안 의결, 국회 과방위 회의 돌연 취소 → 일정 연기•2025.6월~7월: 민주당, 방통위 개편안 및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 발의•2025.7.25: 민주당, 방통위 폐지·신설 법안 공식 제출•2025.8.5: 방송3법 국회 본회의 통과, KBS 이사 확대·사장추천위 설치 확정•2025.8.20: 국회 과방위 전체회의, 이 위원장 직접 참석해 “특정인 배제법”이라며 반발 발언•2025.8.26: 방송법 개정 본격 시행이번 방송법 개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이라는 제도적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동시에 이진숙 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새로운 정치적 뇌관으로 떠올렸다. 임기 보장을 둘러싼 법적·정치적 충돌은 향후 국회 논의와 법안 처리 과정에서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이 위원장이 끝까지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아니면 개편 법안 부칙에 따라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나게 될지가 방송 공공성과 독립성 논의의 최대 분수령이 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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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오전까지 시간당 50 mm 폭우…낮엔 체감 33℃ 무더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는 26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 mm의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전의면 누적 강수량이 94.5 mm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인명 피해 및 시설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며, 비 이후에는 낮 최고 체감온도 33℃ 안팎의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충청권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고, 세종시 전의면 누적 강수량은 94.5 mm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오전까지 시간당 최고 50 mm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된 가운데, 예상되는 침수 및 범람 등의 위험에 대비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주택 침수나 인명 피해, 도로 통제 등의 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체 집계된 공식 피해 신고는 없다”라고 밝혔다.비가 그친 뒤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낮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며 습도까지 더해져 무더위가 더욱 심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에 주의를 당부했다. 열대야가 이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도 힘써야 하는 상황이다.세종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 체제를 유지 중이다. 침수 취약 지역 순찰 강화, 하천 및 배수시설 점검, 무더위쉼터 운영 준비 등 선제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하천변, 저지대 출입 자제와 함께, 폭염 대비 수분 섭취와 휴식 확보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며 “시 역시 현장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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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원 반박에 비대위 정면 대응…“성폭력 가해자는 공직에 설 자격 없다” 재차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성폭력근절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상병헌 세종시의원이 전날 발표한 반박 입장문에 대해 “피해자 관점 결여와 법원 판결 축소, 구조적 문제 회피, 책임 회피로 점철된 주장”이라며 “성폭력 가해자는 공직에 설 자격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상병헌 의원은 지난 23일 언론을 통해 “비대위 소속 어느 단체도 본인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거나 문의한 적이 없다”며 “일방의 입장만을 근거로 매도한 데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재판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비대위의 성명은 성급하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비대위는 이날 발표한 반박 입장에서 “성폭력 사건의 핵심은 가해자의 억울함이 아니라 피해자의 안전과 권리 회복에 있다”며 “비대위는 1심 판결을 근거로 입장을 표명했을 뿐, 가해자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별도의 사실관계 확인을 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또한 비대위는 “항소 여부와 관계없이 이미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 사실 자체가 공직자의 책임과 신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축소하거나 무시하는 태도는 시민의 눈높이에도, 공직자의 책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비대위는 상 의원이 이번 사건을 “동년배 남성들 간 사건”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성폭력 사건의 사회적 맥락을 축소·왜곡하는 발언”이라며 “공직사회의 직위와 권력은 사건 발생과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별개의 사건을 언급하며 비대위를 공격한 것은 “전형적인 물타기 전략”이라고 비판했다.비대위는 결론적으로 “상 의원의 입장문은 피해자 관점 결여, 법원 판결 축소, 구조적 문제 회피, 책임 회피로 점철돼 있다”며 “시민사회와 피해자가 제기한 우려와 성평등 감수성 강화라는 근본 문제에 대한 성찰을 찾아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아울러 비대위는 ▲상 의원의 즉각 사퇴와 공식 사과 ▲세종시의회의 명확한 입장 발표와 윤리특별위원회 후속 조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의 공식 사과 및 제도 개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비대위는 마지막으로 “성폭력은 권력의 크기만큼 은폐되고 더 큰 상처를 남긴다”며 “우리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끝까지 지지하고 공직사회 내 모든 성폭력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상 의원이 별개의 사건(교안위)을 끌어와 비대위를 공격한 것은 ‘물타기’로 읽힌다. 이는 책임을 희석하고 본질을 흐리는 전형적인 전략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성폭력 사건은 개인 간의 사적 다툼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직결된 문제이며, 이를 회피하는 행태는 결국 공직사회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릴 것으로 보인다.이번 논란은 단순히 개인의 거취 문제가 아니다. 시민사회는 세종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에 명확한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의원직 유지 여부와 무관하게, 성평등 감수성을 제고하고 성폭력 재발을 방지할 제도 개선에 나서는 것이 정치권의 책무다.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은 물론, 공직사회 전반의 성인지 감수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공직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에 대한 책임이다. 법원의 판결조차 가볍게 여기며 개인적 억울함만을 호소하는 태도는 시민이 공직자에게 기대하는 책임 의식과는 거리가 멀다. 상병헌 의원은 유죄 판결의 무게를 직시하고, 피해자와 시민 앞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더 이상 세종시 정치가 성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에서 후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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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규 사무관 11명 임용…“창의적 리더십으로 시정 주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무관 임용식’을 열고,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리더 교육과정을 마친 11명을 5급 사무관으로 신규 임용하며 세종시 발전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당부했다.이번 임용자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 리더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원들이다.임용식에는 사무관 승진자와 가족,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임용장과 세종시 배지 수여, 꽃다발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가족들이 직접 임용자에게 시 배지를 달아주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이 자리에서 신규 사무관들은 앞으로 세종시 발전을 위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족들에게는 긴 시간 동안의 뒷받침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랜 시간의 경험과 성취를 바탕으로 5급 사무관이라는 중요한 직급에 오르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사무관은 직급명에 ‘관(官)’자가 붙는 첫 직급으로, 막중한 책임과 권한을 지닌 만큼 시와 시민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최 시장은 “오늘의 영광은 본인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세종시를 위한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번 임용식을 통해 세종시는 미래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새로운 사무관 11명을 배출했다. 시는 이들이 축적된 경험과 혁신적 역량을 발휘해 행정의 질을 높이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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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체육회, 전국체전 대비 선수단 훈련비 4억2,500만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2025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세종시 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강화를 위한 재정 지원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총 36개 종목, 468명(선수 371명, 지도자 97명)으로, 지원 규모는 총 4억2,5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하계강화훈련비 3억2,800만원과 훈련용품비 9,700만원이 포함되며, 이번 조치는 여름철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시체육회는 매년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선수단의 훈련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특히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종목별로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오영철 세종시체육회 회장은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위 선양은 물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세종시 엘리트 체육의 위상 강화와 함께 프랜차이즈급 선수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현재 세종시는 육상, 복싱, 레슬링, 사격, 소프트테니스 등 다수의 종목에서 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선수단은 이번 지원을 발판 삼아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세종시체육회의 이번 하계강화훈련비 및 용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체육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엘리트 선수 육성에 대한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적 지원이 결실을 맺어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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