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세종서 탁구 테스트이벤트…대회 운영 실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개최하고 경기 운영과 선수단 수송, 돌발 상황 대응 등 본대회 준비 상황을 실전 점검한다.이번 행사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제 경기와 유사한 환경에서 대회 운영체계를 사전에 검증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에 따르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 성공개최 기원 테스트이벤트 대회(탁구)'는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한국대학탁구연맹과 세종특별자치시탁구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테스트이벤트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실제 국제대회 운영에 필요한 분야별 준비 상황과 현장 대응 능력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조직위는 경기 진행과 심판 운영 등 경기 관련 절차를 비롯해 선수단 등록, 수송, 숙박, 경기장 시설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선수단 서비스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특히 경기장 내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과 선수단 수송 지연 등을 가정한 대응 훈련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상황 발생 시 담당 부서별 조치 절차가 적절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관계 부서 간 정보 공유와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할 예정이다.선수단 이동과 경기 일정은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수송 지연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은 대회 운영의 중요한 요소다. 조직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운영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한다는 방침이다.이번 테스트이벤트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공유하고 검토 과정을 거쳐 2027년 본대회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이정우 조직위 사무총장은 “테스트이벤트는 실제 대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보완을 통해 선수와 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150여 개국에서 선수단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18개 종목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번 세종 탁구 테스트이벤트는 본대회에 앞서 경기 운영과 현장 대응체계를 검증하는 사전 점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실제 운영계획에 얼마나 구체적으로 반영하느냐가 2027년 대회의 안정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운영업소 4곳 ‘우리동네 안전가게’ 지정 추진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가 4일 조치원읍 원리 씨월드수족관에서 ‘우리동네 안전가게’ 현판식을 열고, 의용소방대원이 운영하는 지역 업소를 활용해 화재예방 정보 제공과 위급 상황 초기 대응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안전거점 조성에 나섰다.‘우리동네 안전가게’는 의용소방대원이 직접 운영하는 업소에 현판이나 명패를 부착해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소방안전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세종북부소방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자영업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거점 업소 4곳에 현판을 설치하고, 나머지 참여 업소에는 명패 형태의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이날 현판식은 송해면 조치원읍 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이 운영하는 씨월드수족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윤길영 세종북부소방서장과 허왕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현판을 부착하고 지역 안전활동에 참여하는 대원을 격려했다.안전가게로 지정된 업소는 화재예방수칙과 119안심콜 서비스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방정책을 안내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초기 대응을 돕는 지역 안전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는 상점에서 자연스럽게 안전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소방기관 중심의 홍보활동을 생활공간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세종북부소방서는 안전가게 참여 업소 정보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공유해 지역 상권과의 상생도 도모할 방침이다.윤길영 세종북부소방서장은 “안전가게가 주민들에게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알리고 정보를 나누는 친근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대원들과 함께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의용소방대원의 자영업 공간을 지역 안전활동과 연결하는 시도로, 향후 참여 업소 확대와 지속적인 안전정보 제공 여부가 사업의 실효성을 가늠할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시 전국체전 선수단 해단식…종합 최하위 속 경기력 향상 과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체육회가 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열고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세종시는 올해 전국체전에서 종합득점을 높였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향후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 대책이 과제로 남았다.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이날 배일권 세종시 행정부시장,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김명숙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체육회 임원, 회원종목단체장, 읍면동체육회 사무국장, 선수 및 지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했다.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선수단은 공식 메달 금 2개, 은 3개, 동 15개 등 총 20개를 획득했다. 세종시체육회가 발표한 메달 22개에는 시범종목 동메달 2개가 포함돼 있다.특히 복싱 장동환 선수는 대회 4연패를 달성하며 세종시선수단의 주요 성과를 기록했다. 세종시의 종합득점은 6,973점으로 지난해 6,521점보다 452점(약 6.9%) 상승했다. 그러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17위에 머물렀으며, 대회 전 목표로 제시한 7,500점에도 527점 부족했다.본지는 지난 10월 24일 대한체육회 공식 기록을 분석해 세종시가 종합득점 7,500점과 성취상 3위라는 두 목표를 모두 달성하지 못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분석에서는 종합득점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쟁 시·도와의 점수 차이가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종목별 선수 육성과 훈련환경 개선, 학교체육에서 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날 해단식에서는 전국체전 성과를 돌아보고 세종시 체육 발전과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기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열정은 세종시 체육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도전정신과 단결된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계적인 육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종시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과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체육회는 전문체육과 학교체육의 연계를 강화하고 전략 종목의 우수선수 발굴과 체육 꿈나무 육성,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세종시가 검토 중인 2032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구상과도 연결된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지난 10월 7일 제8회 스포츠 세종포럼에서 2032년 전국체전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다만 전국체전 유치 검토와 별개로 선수 육성, 지도자 확보, 훈련시설 활용, 종목별 지원체계 등 전문체육의 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이 필요하다.이번 해단식은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종합 최하위와 목표 미달이라는 결과도 함께 돌아볼 필요가 있다. 세종시체육회가 밝힌 선수 육성과 지원 확대 계획이 향후 예산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이어질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았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11~12월 무료 공연·크리스마스 특별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이도마루가 11월부터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국악·재즈 공연과 크리스마스 특별전시를 무료로 운영하고, 크리스마스이브에는 금관악기 퍼레이드를 선보인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송정순)은 4분기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하나로 정기공연 ‘모락모락(募樂募樂)’과 기획전시 ‘크리스마스로 초대합니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정기공연은 평생교육원 시청각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25일에는 국악밴드 ‘모꼬지’가 태평소와 해금 등 전통 악기에 현대적인 밴드 사운드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인다.12월 23일에는 재즈 보컬리스트 ‘니나파크’와 밴드가 무대에 올라 겨울 분위기에 어울리는 재즈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에는 금관악기 연주단 ‘K-Brass’가 산타 복장을 하고 평생교육원 곳곳을 이동하며 캐럴과 금관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산타 브라스 퍼레이드’를 진행한다.기획전시 ‘크리스마스로 초대합니다’는 지난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평생교육원 시청각실 앞 전시 공간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눈 덮인 산타 마을과 선물 파티를 주제로 한 입체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관람객은 소원 트리 꾸미기와 산타 의상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특히 이번 전시에는 평생교육원 청소년기획단 ‘유스(Youth)’가 전시 명칭 선정과 홍보물 제작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이 전시 기획 과정에 직접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평생교육원은 12월 24일 산타 브라스 퍼레이드를 전시와 연계해 방문객들이 음악 공연과 크리스마스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송정순 원장은 “이번 4분기에는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청소년의 창의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모든 공연과 전시는 무료다. 공연별 관람 시간과 사전예약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별도의 관람료 부담 없이 국악과 재즈 공연을 접하고,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운영된다.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
장기초 학부모회, 가족과 함께하는 우드버닝 체험…7가정 17명 참여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장기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지난 1일 장군면 늘품센터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7가정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우드버닝 클래스’를 열고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예작품을 만들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열을 이용해 나무 표면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우드버닝 공예를 체험하며 가족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제작했다.학생들은 나무의 질감과 특성을 살펴보고 다양한 선과 무늬를 표현하며 창작활동에 참여했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 작품의 디자인을 구상하고 제작 과정을 도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특히 이번 체험은 학생들이 단순히 공예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장기초 학부모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고, 가족 구성원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학부모회는 평소에도 학교 안팎에서 가족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및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학부모 간 소통과 학교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장기초 학부모회 감사는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부모 간 소통을 넓히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이번 우드버닝 체험은 학부모회가 중심이 돼 가족 참여형 교육활동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학교와 가정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의 사례로 평가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 기린초 수면 건강 소재로 산업화…국립원예특작과학원·세종시농업기술센터·심플플래닛 협약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심플플래닛이 4일 오후 2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린초의 수면 건강 기능성 소재 개발과 지역 농가의 생산 기반 확대, 제품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지역에서 2023년부터 재배·연구해 온 기린초를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고, 농업 생산부터 연구개발, 기업의 제품화와 판로 확보까지 연결하는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업자원을 단순한 농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기능성 원료와 제품으로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산업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이날 협약에는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윤영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정하영 ㈜심플플래닛 이사가 각각 기관을 대표해 서명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세 기관은 기린초 연구 성과 활용과 생산 기반 확충, 안정적인 원료 공급, 제품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기로 했다.협력 분야는 기린초 생산 기반 조성과 참여 농가 육성, 원료의 안정적 생산·공급 및 계약재배 추진, 재배·수확·건조·추출 등 원료 표준화와 품질관리, 수면 건강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 인체적용시험과 기능성 원료 인정 추진, 제품화 및 판로 확대 등이다. 이를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기린초의 기능성 연구 성과와 관련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재배·수확·건조·추출 조건과 제조공정 등 원료 표준화 및 품질관리 기술을 지원한다.또한 인체적용시험과 기능성 원료 인정 추진에 필요한 연구자료 및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기린초 생산·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기린초 시범재배 기반을 활용해 참여 농가를 연계하고, 재배·수확·건조 등 농가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아울러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위한 생산자와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고, 지역 농업과 연계한 사업 홍보 및 행정적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민간기업인 ㈜심플플래닛은 산업화에 필요한 원료 품질 기준과 수요계획을 공유하고, 참여 농가와의 계약재배 및 원료 구매·활용 방안을 협의한다. 이와 함께 인체적용시험과 기능성 원료 인정 추진, 제품개발과 산업화, 생산공정 적용,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담당하게 된다.기린초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일본, 중국, 동시베리아 등에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주로 산지의 바위 지대에서 자라며 6~7월 노란색 꽃을 피운다.기린초는 그동안 관상용이나 식용 등으로 활용돼 왔으며, 이번 협약에서는 기린초의 수면 건강 관련 기능성 소재 개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세종시에서 기린초 재배와 연구가 시작된 것은 2023년부터다. 당시 농촌진흥청 연구과제와 연계해 지역 농업인들이 약 0.5㏊ 규모로 재배에 참여했으며, 이후 3년간 생산 경험과 연구 기반을 축적해 왔다.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023년도부터 우리가 기린초가 농진청하고 연구 과제로 시작을 해서 한 0.5헥타 정도"라며 기린초 재배와 연구가 시작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맨 처음에 시작은 이렇게 야생화, 야생초 같은 느낌으로 시작했는데 이런 것들이 수면 기능에 효과가 있다. 그래 가지고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라며 연구 성과가 산업화 협력으로 이어진 과정을 소개했다.윤영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은 기린초가 아직 재배 규모가 작은 작목이지만, 지역 농업의 새로운 산업화 모델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부장은 "기린초라는 한 작목, 작은 작목이죠. 아직은 작은 작목이지만 저는 작목의 크기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해요"라며 "크기가 작은 작목이 산업화돼서 소비자한테 직접 제품으로 쓰일 수 있다면 그게 작은 성공 모델이 될 거고요"라고 말했다.이어 작은 작목의 성공적인 산업화 사례가 세종시 농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연구기관과 지자체, 산업체가 생산부터 제품화까지 협력하는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부장은 기린초 산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농가와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연구 및 기술지원 의지를 밝혔다.㈜심플플래닛은 기린초를 활용한 수면 건강 기능성 소재 개발과 제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27년 초부터 기린초의 기능성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하영 심플플래닛 이사는 "저희가 지금 내년 초부터 기린초 임상 실험을 지금 하는데 지금 기린초 자체에 대한 여러 약효적 가능성들을 가지고 저희가 이거를 같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엔 인증을 받아야 저희가 판매할 수 있는 거고, 저희는 결과적으로는 나중에 수급이 부족하다고 느낄 정도로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기능성 검증과 제품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다만 기린초의 수면 건강 관련 기능성은 현재 연구개발과 검증을 추진하는 단계로, 인체에 대한 효과가 최종적으로 입증되거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된 것은 아니다. 실제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활용하려면 관련 법령에 따른 안전성과 기능성 평가, 필요한 인정 절차 등을 거쳐야 하며, 향후 시험 결과와 인허가 진행 상황에 따라 제품 출시 시점도 달라질 수 있다.이번 협약에서 주목할 부분은 기능성 소재 연구와 제품화뿐 아니라 세종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과 공급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기능성 소재 개발이 성공하더라도 지역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품질과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재배체계와 구매계약이 뒷받침돼야 한다.이에 따라 세 기관은 기린초 재배기술 개선과 생산 기반 확대, 원료 품질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향후 산업화 진행 상황에 맞춰 농가 참여와 공급체계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다. 다만 이번 업무협약만으로 기린초 재배 면적 확대나 원료 구매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협약서 제5조에는 재배 면적과 공급 물량, 품질 기준, 구매가격, 공급기간, 비용 분담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관련 당사자 간 별도 계약이나 후속 협의를 통해 정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재정적·행정적 지원은 관계 법령과 관련 절차 및 예산의 범위에서 추진하고, 기술이전과 연구 성과 활용 조건도 별도 협약이나 계약으로 정하도록 했다.협약의 효력은 서명일부터 1년이며, 유효기간 종료 1개월 전까지 어느 일방이 상대방에게 협약 연장에 관한 서면 통보가 없을 경우 동일한 조건으로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는 향후 기능성 연구 결과와 제품화 진행 상황, 기업의 원료 구매 수요, 지역 농가의 생산 능력 및 계약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피옥자 소장은 "업무협약은 사실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협약 체결 자체보다 이후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지역에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기린초 재배와 연구를 민간기업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제품화 단계로 연결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특히 지역 농업자원을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고 기업의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로 공급하는 구조가 정착될 경우 기존 농산물 생산·판매 중심의 농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그러나 기린초가 세종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능성 검증과 제품화 가능성 확보, 안정적인 원료 구매계약, 참여 농가 확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결국 이번 협약의 성패는 연구 성과가 실제 제품 출시와 시장 수요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세종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 보람고, 학교 복도가 미술관으로…학생 작품 130여 점 전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보람고등학교가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교내 휴게 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 130여 점을 전시하고, 학생 주도형 해설과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공간을 일상 속 예술문화 공간으로 활용했다.이번 전시회는 세종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세종 예술온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미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제작한 작품을 학교 안에 전시하고, 친구들과 교직원 등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감상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 장소는 학생들의 이동이 잦은 교내 2층 휴게 공간이다. 별도의 전시관을 마련하는 대신 평소 학생들이 오가는 공간에 작품을 배치해 학교생활과 예술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전시 작품은 캐릭터 재창작을 비롯해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도자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치미술 등 130여 점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삶과 사회적 이슈, 환경문제, 문화유산 등을 다양한 표현 기법으로 재해석했다.특히 이번 전시는 작품 제작에 그치지 않고 전시 공간 구성과 작품 배치,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 운영까지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작품을 어떻게 보여주고 관람객과 소통할 것인지 고민하며 창작자이자 전시 기획자로 활동했다.전시에 참여한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팀은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주제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관람객들이 인상 깊었던 작품을 선정하고 감상평이나 의견을 자유롭게 남기도록 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 시상하는 행사도 진행했다.학생 도슨트 활동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이 직접 관람객에게 작품의 기획 의도와 표현 기법을 설명하고, 작품에 담긴 생각과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전시를 감상과 대화가 함께 이뤄지는 소통의 장으로 확장했다.이러한 활동은 학생들에게 작품을 완성하는 경험뿐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반응을 받아들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평소 발표에 소극적이었던 학생들도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 학교 측 설명이다.전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가 매일 지나다니는 학교 공간이 멋진 미술관으로 변한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내 작품이 학교에 전시되고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무척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전시를 기획한 박혜린 미술 교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을 멀리 있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 가까이에서 즐기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것으로 경험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성태 보람고 교장은 “평소 수업에서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평소 소극적이었던 학생들이 관람객 앞에서 자신의 작품을 당당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평가했다.이어 “학교 공간이 예술 작품으로 채워지면서 일상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전시는 학교의 유휴 공간을 별도의 대규모 시설 투자 없이 학생들의 창작과 소통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미술 수업에서 완성한 결과물을 교실 밖으로 확장하고, 학생들이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면서 학교 예술교육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특히 AI 활용 작품과 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링 도자기 등은 학생들이 디지털 기술과 환경문제를 예술적 표현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기존 미술교육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보람고의 이번 전시회는 학교 공간을 단순한 학습과 이동의 장소에서 창작과 감상, 소통이 이뤄지는 문화 공간으로 확장한 사례로, 학생 참여형 예술교육이 학교 일상에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영상뉴스] 세종 청년창업, 창업기업 수보다 생존·성장 지원이 우선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원이 지난 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회 세종시 청년창업 소통데이’를 열고 청년창업기업의 생존과 성장, 지역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행사에는 청년창업기업 8곳과 세종시, 세종청년창업사관학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업벤처협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개선방안을 공유했다.김 의원은 세종시가 젊은 인구와 중앙행정기관, 스마트시티라는 강점을 갖췄지만 창업기업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증 환경과 판로, 안정적인 창업공간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특히 창업기업 수를 늘리는 양적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이 세종에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증 기회 확대, 공공기관 연계 판로개척, 창업공간 확보,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도 청년창업 지원 확대계획을 제시했다. 지난 9월 나성동 공실 상가를 활용해 조성한 AI융합창업보육센터에는 배포자료 기준 13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4개 기업을 추가 모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2027년부터 청년창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을 일반 청년기업까지 확대하고, 연간 20개 창업팀을 발굴해 사업화와 시장검증, 투자 연계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의 비수도권 창업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신청해 지역 창업생태계 확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날 참여한 8개 기업은 AI 기반 영상 제작과 3차원 캐릭터 생성, 숙취해소제, 영유아 이유식 추천 및 언어발달 교구, 방산 특화 워크웨어, 전통주, 스포츠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김 의원은 “청년창업은 초기 자금 지원만으로 성공하기 어렵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련 조례와 예산을 살피고 집행부 및 창업지원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소통데이는 청년창업 정책의 중심을 창업기업 발굴에서 생존과 성장, 지역 정착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향후 지원 확대계획의 예산 반영과 실증·판로·투자 연계의 구체적인 실행 여부가 정책 성과를 가를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교육문화원, 어린이집 영유아 579명 대상 도서관 체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문화원이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 579명을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 독서 로봇 체험 등을 결합한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문화원(원장 이금의)은 영유아들이 어린 시절부터 책과 도서관을 친숙하게 접하고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2026년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문화원 1층 그림책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세종지역 어린이집 15개 기관의 영유아 연인원 579명을 대상으로 총 39회 운영할 예정이다.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놀이를 결합한 ‘도서관 책놀이’,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독서 활동을 경험하는 ‘도서관 나들이’ 등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운영하는 ‘도서관 책놀이’는 북스타트 연계 도서를 활용해 그림책을 함께 읽고 책 속 이야기를 놀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아이들이 단순히 책의 내용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다양한 활동으로 경험하면서 책에 대한 흥미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도서관 나들이’에서는 영유아들이 도서관 내부를 자유롭게 둘러보고 그림책을 열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책 읽어주는 로봇 체험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교육문화원은 이러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영유아들에게 도서관을 조용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즐겁게 배우고 탐색하는 공간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어린이집 단위로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놀이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세종영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놀이에 참여하면서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도서관을 또 가고 싶은 즐거운 공간으로 느끼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이금의 교육문화원장은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함께 노는 과정에서 도서관을 즐겁고 친근한 공간으로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가 어린 시절부터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어린 시절의 독서 경험이 이후 책 읽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문화원의 체험 중심 독서교육이 지역 영유아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문화 확산에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모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시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확대…20개 부서·기관 참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11월 2일부터 12월 21일까지 본청 14개 부서와 직속기관 6곳이 참여하는 공공구매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강미애)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2026년 사회적경제 DAY 릴레이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업무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살펴보고, 실제 구매로 연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단순한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교육청 각 부서와 직속기관이 직접 구매에 참여하도록 해 공공구매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캠페인에는 본청 14개 부서와 직속기관 6곳 등 총 20개 부서·기관이 참여한다. 각 부서와 기관은 사무용품, 생활용품, 인쇄물 등 실제 업무에 필요한 물품 가운데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매한다.구매를 마친 부서는 직원들과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캠페인 피켓을 다음 참여 부서에 전달한다. 이 같은 릴레이 방식을 통해 공공구매 실천 분위기를 교육청 전체로 확산할 계획이다.캠페인은 지난 2일 재무행정과에서 시작됐다. 이어 4일 운영지원과, 6일 교육복지과, 10일 교육시설과, 12일 학교정책과, 16일 유초등교육과, 18일 중등교육과, 20일 교원인사과가 참여한다.이후 24일 소통담당관, 26일 감사관, 30일 미래기획관에 이어 12월 1일 조직예산과, 3일 학교안전과, 7일 노사정책과가 캠페인을 이어간다.직속기관에서는 12월 9일 진로교육원을 시작으로 11일 학교지원본부, 14일 교육원, 16일 교육문화원, 18일 안전체험교육원, 21일 평생교육원이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참여 부서와 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관련 구매 사이트인 꿈드래를 비롯해 따사누리, S2B(학교장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 공공구매 관련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필요한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다.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일반적인 물품 조달과 달리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구매가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매출로 이어질 경우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와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현행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의 이번 캠페인도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공공기관의 구매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이번 캠페인이 실질적인 판로 확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참여 부서와 기관의 수뿐 아니라 실제 구매금액과 구매 품목, 캠페인 종료 이후 구매 지속 여부 등이 중요하다.특히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일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구매 대상과 관련 제도가 서로 다른 만큼, 각각의 구매 실적을 구분해 관리하고 지속적인 구매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 참여를 높이고, 공공구매가 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강미애 교육감은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나누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이 가치소비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장애인 직업재활과 고용 확대에 기여하는 만큼 공공구매를 통한 상생의 문화가 교육청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캠페인은 교육청의 일상적인 물품 구매를 사회적 가치 실현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성과는 20개 부서·기관의 참여 자체보다 구매 실적과 지속성에 달려 있어, 향후 공공구매가 장애인 일자리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얼마나 연결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수장고 개방…유물 보존·관리 혁신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 국립박물관단지에 통합수장고와 개방형 수장고를 구축하고, 소장품의 보관부터 보존처리·전시·체험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박물관 운영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박물관에서 관람객에게 공개되는 전시품은 전체 소장품의 일부에 불과하다. 나머지 상당수는 온도와 습도 등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수장고에 보관된다. 그동안 수장고는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외부인의 접근을 제한하는 폐쇄적인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이러한 기존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국립박물관단지의 수장시설을 통합하고, 일부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보존과학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개별 박물관마다 별도의 수장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박물관이 시설과 관리체계를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설 중복투자를 줄이고 소장품 관리의 전문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국립박물관단지에는 2023년 12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해 2027년 개관 예정인 도시건축박물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행복청은 이들 시설의 소장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단지 중심부 지하에 1차 통합수장고를 조성하고, 개별 박물관과 연결되는 내부 통로를 확보했다.수장고 내부에는 2층형 이동식 모빌랙과 캔틸레버 수장대 등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보관 설비를 설치했다. 소장품의 크기와 특성에 따라 보관 공간을 활용하고 박물관 간 자료 이동과 관리가 편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향후 도시건축박물관 건립과 연계해 2차 통합수장고도 확충할 계획이다. 금속과 사진, 필름, 목재, 섬유, 토기, 자기 등 소장품의 재질에 따라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보존환경을 마련하고, 자료의 위치와 이동 이력을 관리하는 시스템도 고도화한다.여기에 물류 자동화와 정보통신기술(ICT)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소장품의 등록부터 보존·관리·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통합자료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이는 단순히 유물을 한곳에 모아 보관하는 것을 넘어 각 박물관의 소장품 관리 업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방식이다. 행복청은 미국 스미스소니언박물관지원센터(MSC)와 네덜란드 국가컬렉션센터(CCNL) 등 해외 통합수장시설의 운영 사례도 참고하고 있다.시민들이 직접 문화유산 보존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6월 문을 연 개방형 수장고는 연면적 994㎡ 규모로, 관람객이 유리창을 통해 수장고 내부와 학예연구사들의 작업 공간을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기존 박물관이 보존처리를 마친 소장품을 전시하는 데 집중했다면, 개방형 수장고는 문화유산이 어떤 과정을 거쳐 관리되고 보존되는지 보여주는 데 의미가 있다. 국립박물관단지 자료보존실은 이러한 시설을 활용해 시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방학 기간에는 자료 실측 과정을 체험하는 '나는 꼬마 고고학자'와 기록물 보존처리를 배우는 '종이의 기억, 다시 피어나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행복청에 따르면 이들 체험 프로그램의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4점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사 참여 인원과 조사 기간은 이번 발표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현재도 소장자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자료 명세서를 작성하거나 전통놀이인 승경도를 체험하는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로비에는 관람객을 위한 휴게공간과 문화유산 기증자의 뜻을 기리는 '기증자의 벽'도 마련했다. 단순한 관람시설을 넘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기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간이다.국립박물관단지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전문적으로 보존하는 시설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단지에 들어서는 박물관의 소장품은 전통적인 토기와 자기, 금속, 목재, 종이 자료뿐 아니라 건축모형, 산업유산, 디자인 자료, 플라스틱, 전자기기, 영상매체 등으로 다양하다.특히 근현대 문화유산은 여러 재료가 결합한 복합재질 소장품이 많아 온도와 습도, 빛, 오염물질 등에 따른 손상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립박물관단지는 소장품 상태조사부터 과학적 분석, 보존처리, 예방보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보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이미 조성된 1차 보존과학시설에는 대형·평면·소형 보존처리실과 훈증실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소장품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보존처리와 질소를 활용한 저산소 살충 처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2027년 개관 예정인 2차 구역에는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과학분석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재질로 구성된 근현대 소장품의 특성을 분석하고 손상 원인에 따른 보존처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국립박물관단지는 자체 소장품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보존시설이 부족한 지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보존처리도 지원하고 있다.청소년들이 보존처리 현장을 견학하고 근대 교과서의 세척과 보관 과정을 체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의 꿈길'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행복청은 앞으로 보존과학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한 지역기관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다만 통합수장고 운영에 따른 실제 예산 절감액과 인력 운영 효율 개선 효과는 이번 발표자료에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되지 않았다. 향후 시설 확충과 운영 과정에서 통합관리의 경제적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또한 5개 박물관의 건립 일정이 서로 다른 만큼 통합수장고의 단계별 확충과 소장품 관리체계 구축이 각 시설의 개관 일정에 맞춰 추진되는지도 중요한 과제다.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수장고와 개방형 수장고는 개별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예산과 인력의 효율성을 제고한 모범적인 통합 모델”이라면서 “향후 2차 통합수장고와 보존과학 인프라를 구축하여 국립박물관단지의 특화 사업으로 발전시켜, 국립박물관단지가 행정수도의 대표 문화 시설을 넘어 차세대 박물관의 글로벌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립박물관단지의 수장고 혁신은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기능과 시민에게 공개하는 기능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통합관리의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와 보존 전문성, 시민 이용 편의성이 얼마나 높아지는지가 사업 성과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시 2027년 예산 2조 1,579억…이응패스 전환·복지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세종시가 4일 시정 5기 첫 본예산인 2027년도 예산안을 2조 1,579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이응패스의 정부 교통지원제도 전환, 교육청 전출금 200억 원 조정, 복지·의료 분야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재정 구조조정과 민생 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조상호 세종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존 출산축하금의 활용 방향과 여민전 운영방식 개선, 보통교부세 확보 협상,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가 재정부담 문제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세종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2조 829억 원보다 750억 원(3.6%)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1조 8,151억 원으로 722억 원, 특별회계는 3,428억 원으로 29억 원 각각 늘었다. 그러나 전체 예산 증가에도 시가 자체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재량지출은 오히려 감소했다. 법정·의무지출 비중은 올해 63.3%에서 내년 66.2%로 높아진 반면 재량지출 비중은 36.7%에서 33.8%로 2.9%포인트 낮아졌다. 금액으로 보면 재량지출은 올해 약 7,646억 원에서 내년 약 7,305억 원으로 341억 원 감소했다. 반면 법정·의무지출은 약 1조 3,183억 원에서 1조 4,274억 원으로 1,091억 원 증가했다.이는 전체 예산이 늘어나더라도 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과 필수 복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새로운 정책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재정 여력은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다. 조 시장은 "대대적인 재정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상황으로 기존의 관행적 접근으로는 현재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라며 지출 구조조정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세종시는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비사업과 중복되거나 사업 효과가 낮다고 판단한 60여 개 세부사업을 폐지하거나 유예하고 109억 원을 절감했다.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비법정전출금 200억 원도 일시 조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복지와 미래 성장사업 등 주요 시정과제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조정사업에는 아빠장려금 지원 4억 3,100만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4억 1,700만 원, 고용환경 개선사업 1억 9,800만 원, 청년 문화예술패스 1억 3,400만 원,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 5,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교육청 비법정전출금 조정은 시의 재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교육 분야에 지원되던 재원을 다른 사업으로 재배분하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향후 교육협력사업에 미칠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큰 변화는 이응패스 정책이다. 세종시는 정부가 2027년 대중교통비 지원제도인 '모두의 카드'에 청소년 유형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내년부터 이응패스를 모두의 카드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기존 이응패스의 대중교통비 지원은 정부 제도로 전환하지만 공영자전거 어울링 무료 이용 혜택은 모두의 카드 이용자에게도 유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두의 카드 지원 예산 48억 원과 2026년 이응패스 이용분 정산금 25억 원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조 시장은 "그동안 이응패스를 이용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불편과 아쉬움을 드리게 되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가입과 등록 방법을 적극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부 제도로 전환하면서 기존 이응패스 이용자의 실제 환급액과 이용 조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구체적인 비교 안내가 필요한 상황이다.기능별 예산에서는 사회복지 분야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 5,867억 원에서 내년 6,696억 원으로 829억 원(14.13%) 증가했다.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8.17%에서 31.03%로 높아졌다.기초연금 1,067억 원, 생계급여 344억 원, 주거급여 125억 원 등 취약계층 생활안정 예산을 반영했으며 장애인 활동지원 238억 원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204억 원도 편성했다.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도 추진한다. 2027년 1월부터 혼인신고한 부부에게 가구당 100만 원을 지급하는 혼인지원금에 2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같은 해 하반기부터 출생아 1인당 1,000만 원 이상을 지원하는 아이맞이 지원금에도 61억 원을 반영했다.조 시장은 정부가 2027년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인 새로운 출산지원사업과 관련해 기존 세종시 자체 출산축하금의 운영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새로운 출산지원사업은 국비 70%, 지방비 30%의 매칭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세종시가 현재 출생아 1인당 120만 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과의 통합 여부도 고민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 정책의 구체적인 지원 규모와 시행 방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내년도 예산안에는 기존 출산축하금 예산을 그대로 반영했다고 밝혔다.특히 기존 출산축하금을 단순히 중복 지원하기보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등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활용할 가능성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구체화되면 기존 지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산모와 아이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중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세종시 자체 출산축하금은 정부 정책 확정 이후 지원 대상과 방식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변경안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보건 분야 예산은 올해 404억 원에서 내년 483억 원으로 79억 원(19.57%) 증가했다. 특히 응급 및 고위험 신생아 진료 등 지역 필수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 70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에도 13억 원을 반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반면 농림해양수산 분야 예산은 올해 897억 원에서 내년 726억 원으로 171억 원(19.07%) 감소했다. 전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31%에서 3.36%로 낮아졌다.세종시는 농업인수당 38억 원과 공익직접직불금 109억 원을 편성했지만 농림해양수산 분야 전체 예산이 크게 감소한 원인과 개별 농업지원사업에 미칠 영향은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일반공공행정 분야도 2,376억 원에서 2,248억 원으로 129억 원 감소했고, 기타 분야는 2,883억 원에서 2,666억 원으로 218억 원 줄었다. 반면 문화 및 관광 분야는 881억 원에서 936억 원으로 55억 원 증가했다.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60억 원, 장욱진생가기념관 건립 44억 원, 집현동 콘텐츠코리아랩·기업지원센터 조성 22억 원 등을 반영해 문화예술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 운영비와 탁구·유도 경기장 시설보강비 등 171억 원도 편성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는 정부 예산 편성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지방비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조 시장은 추가 재정부담이 발생한다면 조직위원회가 협찬과 후원 등 자체 재원 확보에 먼저 노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국비 확보 이후 지방정부의 추가 부담이 필요하다면 기존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의 균등분담 방식이 적절한지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도 확대했다. 지방투자촉진 및 국내복귀기업 보조금은 178억 원으로 올해보다 130억 원 늘었다. 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19억 원, 조치원산업단지 환경개선 13억 원도 반영했다.피지컬AI 홈헬스케어 실증 10억 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42억 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305억 원, 청년월세 지원 24억 원 등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청년 정주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 예산 75억 원을 편성했다. 조 시장은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현재 여민전의 선착순 방식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운영방식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 여론을 수렴해 선착순 방식으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개선 방식이나 시행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소상공인 대출 이차보전 27억 원을 편성해 400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가 지원하고,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3억 원과 여성 소상공인 육아기 대체인력비 1억 원도 신규 편성했다.골목상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상가활성화 드롭존 조성에도 1억 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세종~공주 BRT 운영분담금 16억 원, 조치원 광역 BRT 마무리 사업비 17억 원을 편성했다.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비 4억 원을 신규 반영하고 교통정보시스템 노후 DB 교체에 9억 원을 투입한다. 노후 버스 45대와 공영자전거 어울링 500대도 교체할 계획이다.세종시는 재정 구조조정과 함께 지방채 418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채 발행 규모 736억 원보다 318억 원 감소한 수준이며, 시는 채무비율도 22.3%에서 21.3%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재정 안정화를 위한 보통교부세 확보 협상도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조 시장은 행정안전부와 수십 차례 협의하면서 세종시의 특수한 재정구조와 현행 보통교부세 산정 방식의 문제점을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 예산 확정 이후인 12월 말쯤 보통교부세 배분 규모가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재 행정안전부와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세종시는 보통교부세 확대와 함께 LH 개발이익 환수, 도시개발공사 설립 등을 장기적인 자체 재원 확충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공직사회도 재정 부담을 분담한다. 시청 본청 공무원 인건비는 우선 8.5개월분만 본예산에 반영하고 부족분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공무원 연가보상 일수는 12일에서 5일로 줄이고 건강검진비 지원은 매년에서 격년으로 축소한다. 문화향유프로그램과 직장동호회 지원도 일시 중단한다.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는 노동조합과 사전 협의가 이뤄졌는지를 묻는 질문도 나왔다. 조 시장은 노조와의 협의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초과근무수당이나 부서 업무추진비 등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항목은 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 여건이 개선될 때까지 공직사회가 먼저 부담을 분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인건비 일부를 추경에 반영하는 방식은 당장의 본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지만 향후 반드시 확보해야 할 지출을 뒤로 미루는 측면도 있어 실제 재정 절감과는 구분할 필요가 있다.세종시의 2027년도 예산안은 시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예산안은 복지와 의료, 기업 유치 등 주요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는 대신 기존 교통지원제도와 교육청 전출금, 일부 재량사업을 조정하는 방향으로 편성됐다.결국 시정 5기 첫 본예산의 성패는 재정 구조조정으로 확보한 재원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 교육·농업·교통 분야의 정책 변화에 따른 부담을 어떻게 최소화하면서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마련하느냐에 달려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세종 의랑초, 여자 씨름 6명 출전해 5명 입상…작은 학교의 큰 성과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전교생이 64명인 세종시 의랑초등학교가 지난 10월 31일 전의초등학교 씨름장에서 열린 ‘2026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여자 씨름에서 출전 학생 6명 중 5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의랑초등학교(교장 임미경)는 이번 대회에서 1위 1명, 2위 3명, 3위 1명을 배출하며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전문적인 장시간 훈련 대신 학교 일과 중 중간 놀이 시간을 활용해 준비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학생들은 대회를 앞둔 10월 한 달 동안 매일 30분씩 이수빈 지도교사와 함께 씨름 기술과 경기 운영 능력을 익혔다. 짧은 시간이지만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높였고, 실제 대회에서 입상으로 이어졌다.가장 눈에 띄는 성적은 6학년 김보경 학생이 거뒀다. 김보경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가하는 여중부 매화급(40㎏ 이하)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김보경 학생은 지난해 대회에서의 아쉬움을 딛고 1년간 연습을 이어온 끝에 정상에 올랐다. 같은 학년 조은재 학생도 여중부 대나무급(60㎏ 이하)에서 3위를 기록하며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여초부에서도 의랑초 학생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대회 최연소 참가자인 3학년 안수민 학생은 매화급(35㎏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5학년 김지아 학생은 대나무급(55㎏ 이하), 같은 학년 박현서 학생은 무궁화급(55㎏ 이상)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로써 의랑초는 여자 씨름 출전 학생 6명 가운데 5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기록했다.이번 성과는 전교생 64명 규모의 소규모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참여 의지와 교사의 지속적인 지도가 뒷받침된다면 학교 체육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특히 학생들이 별도의 장시간 훈련이 아닌 학교 일과 중 확보한 시간을 활용해 대회를 준비했다는 점은 일상적인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다.입상하지 못한 학생을 포함한 참가자 6명 모두 경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며,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는 등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을 실천했다.임미경 교장은 “전교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이수빈 선생님의 헌신적인 지도 덕분에 대단한 결실을 볼 수 있었다”라며 “비록 순위에는 들지 못했더라도 끝까지 도전한 학생을 포함해 6명 모두가 승자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과 건강한 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의랑초의 이번 성과는 학교 규모보다 학생들의 도전 의지와 이를 뒷받침하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승패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의 도전을 존중하는 학교 체육문화가 소규모 학교의 교육적 강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
세종시 GKL휠체어펜싱팀, 전국선수권대회 금·은·동 3개 메달 획득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가평에서 열린 ‘2026 제15회 추계 전국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여줬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가평조종반다비체육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선수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플러레와 에페, 사브르 등 3개 종목의 개인전이 진행됐다.세종시에서는 GKL휠체어펜싱팀 소속 감독 1명과 선수 2명이 참가해 출전 선수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박천희 선수는 남자 개인전 B등급 플러레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어 같은 등급 사브르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해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이 획득한 3개 메달 가운데 2개를 책임졌다.심재훈 선수도 남자 개인전 A등급 에페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선수단의 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특히 세종시 선수단은 단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플러레와 에페, 사브르 등 서로 다른 3개 종목에서 메달을 확보하며 종목별 경쟁력을 확인했다.휠체어펜싱은 장애 유형과 경기 기능에 따라 등급을 구분해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박천희 선수는 B등급, 심재훈 선수는 A등급에 각각 출전해 입상했다.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의 이번 성과는 지역 장애인 전문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소수 정예 선수단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 입상이라는 결과를 거두면서 향후 대회 성적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최고의 성적으로 세종시의 이름을 빛낸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고르게 확보한 GKL휠체어펜싱팀의 성과는 세종시 장애인 전문체육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훈련과 안정적인 지원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
학교급식법 개정 10개월, 적정인력 기준 논란…세종은 전국 평균보다 낮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지 10개월째를 맞았지만 조리종사자 적정인력 배치기준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종지역의 조리종사자 1인당 평균 식수인원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민태호)은 지난 3일 오후 4시 교육부 앞에서 전국 간부 150명이 참여한 집중 결의대회를 열고, 교육부가 추진 중인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적정인력 연구용역의 중간 산출값이 법 개정 취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재검증과 인력 충원 예산 확보를 촉구했다.노조에 따르면 현재 전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1명은 평균 94.3명분의 급식을 담당하고 있다. 반면 지난 10월 28일 교육부 및 연구진과의 간담회에서 확인한 연구용역 중간 산출값은 조리종사자 1명당 초등학교 93명, 중·고등학교 90명이다.이는 조리종사자 1명이 담당하는 급식 인원을 줄여 노동강도를 낮추기 위한 기준이다. 그러나 노조는 연구용역에서 제시된 수치가 현행 전국 평균과 큰 차이가 없어 실제 급식실의 노동강도를 충분히 개선하기 어렵다고 주장하고 있다.다만 전국 평균 94.3명은 전체 학교급을 합산한 수치인 반면 연구용역 결과는 학교급별로 구분된 기준이다. 따라서 두 수치를 단순 비교한 결과만으로 실제 인력 충원 효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이와 관련해 세종시교육청이 지난 9월 17일 대전인터넷신문 취재에서 밝힌 조리종사자 1인당 평균 식수인원은 유치원을 포함하면 80.3명, 유치원을 제외하면 81.8명으로 나타났다. 유치원을 제외한 세종지역 평균 81.8명은 노조가 밝힌 전국 평균 94.3명보다 12.5명 적다. 교육부 연구용역의 중간 산출값인 초등학교 93명, 중·고등학교 90명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다만 세종지역 수치 역시 학교급을 합산한 평균이므로 모든 학교가 적정인력 기준을 충족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학교별 인력 충원 필요성과 추가 예산 규모는 교육부가 최종 배치기준을 확정한 이후 구체적으로 검토할 사안이다.이번 논란은 지난 1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의 후속 조치 과정에서 불거졌다. 당시 개정안은 재석 230명 가운데 찬성 229명, 반대 0명으로 통과됐으며, 학교급식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적정 식수인원 및 인력 배치기준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법 개정의 배경에는 학교급식실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고강도 노동, 폐암을 비롯한 산업재해 문제가 있었다. 제한된 시간에 대규모 식사를 준비해야 하는 급식노동자의 노동강도를 낮추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그러나 법 개정 이후 교육부가 추진한 적정인력 연구용역 과정에서 조사방법과 노동조합의 참여 여부 등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졌다. 노조는 연구 과정에 현장 노동자의 의견과 실제 노동강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지난 9월 8일에는 서울중앙지법이 폐암 산업재해 피해 학교급식노동자 9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안전배려 의무 위반에 따른 배상책임을 인정했다는 것이 노조 측 설명이다. 이어 10월 초에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학교급식법 시행을 유예하거나 5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갈등이 확대됐다. 다만 해당 방안이 정부의 확정된 정책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노조는 지난 10월 8일 교육부 농성 등 항의 활동을 이어갔고, 10월 28일 교육부 및 연구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적정 식수인원 중간 산출값을 확인했지만, 조사방법과 산출 근거에 대한 충분한 공동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앞서 노동계가 공개한 자료에는 초등학교 89명, 중·고등학교 84명이라는 연구 수치도 제시됐다. 이번에 공개된 93명과 90명은 각각 4명과 6명 많은 수치지만, 산정 방식의 차이인지 연구 과정에서 변경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민태호 학교비정규직노조 위원장은 3일 결의대회에서 “학교급식법 개정안 시행령은 우리 동료들의 목숨값입니다. 국가와 지자체가 급식노동자의 건강권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으로 국가시책을 강구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절대로 물러설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리고 이미 수 차례 공식 요구했고 집단임금교섭 요구안으로 제출했습니다. 2027년 7월부터 인력확충예산을 반영할 것을 촉구합니다.”라며 법 시행에 맞춘 인력 충원 예산 확보를 요구했다. 손진우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소장도 “적정 인력 기준은 처우 문제이기 전에 가장 기본적인 예방 대책입니다.”라며 급식실 인력 배치기준을 산업재해 예방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조는 이날 교육부 장관에게 전달하는 항의서한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학교급식법 시행령 마련, 2027년도 인력 충원 예산 편성, 노사공동 검증위원회 구성 등을 공식 요구했다.현재 교육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와 시행령에 반영될 적정인력 기준은 확정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한 시·도교육청의 실제 추가 채용 규모와 예산 부담 역시 최종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결국 학교급식법 개정의 실효성은 적정인력 기준을 법령에 명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급식실의 노동강도를 얼마나 낮출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2027년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교육부가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현장 여건을 반영한 인력 배치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핵심 과제로 남았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 최신뉴스더보기
-
-
- 세종시의회 U대회 특위, 탁구 테스트이벤트 현장 점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가 6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테스트이벤트를 참관하고, 내년 국제대회에 대비한 경기시설과 선수단·관람객 이동 동선, 안전관리 등 현장 운영체계를 점검했다.세종시의회에 따르면 김효숙 위원장이 이끄는 특별위...
-
-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전국 41%로 상승…충청권은 43%→36%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전국적으로 39%에서 41%로 상승한 반면 대전·세종·충청권에서는 43%에서 36%로 하락했다. 한국갤럽이 6일 발표한 11월 첫째 주 조사 결과를 본지가 지난달 30일 보도한 조사와 비교한 결과로, 전국과 충청권의 평가 흐름이 수치상 엇갈렸다.한국갤럽이 지난 3일부터 ...
-
-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
-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
-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