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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서울대,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와 서울대학교가 2일 서울대 본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생교육과 공공부문 인재 양성, 인공지능(AI) 및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연계한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세종시는 2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와 교육·연구·정책을 아우르는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지향하는 국가균형발전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서울대가 공감하면서 성사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세종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인재양성 ▲AI 및 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단순 교육 지원을 넘어 정책 연구와 미래 지식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AI 기반 미래형 교육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을 추진, 국가정책과 학문이 융합되는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 완화를 위해 탄생한 도시이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이라며 “국가적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제안한 구상에 서울대가 공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와 세종시가 함께 국가정책과 미래 학문을 융합하는 교육·연구 허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서울대 또한 국립대학법인으로서 창조적 전략을 제시하는 플랫폼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은 세종시가 교육도시를 넘어 미래 지식 중심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교육·연구·정책이 결합된 플랫폼은 수도권 편중 문제를 완화하고 국가적 차원의 학문 발전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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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세종시 물가 0.1% 하락…체감물가는 여전히 ‘부담’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2025년 8월 세종시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으나 전년 같은 달보다 1.8% 상승했다. 공공서비스 가격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신선식품과 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추석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세종시 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해 전국 평균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상승하며 물가 부담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의 경우 공공서비스 요금이 전월 대비 4.8%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2.7% 내려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교통요금·공공요금은 안정됐지만, 개인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3.7% 오르며 가계 지출 부담을 키웠다.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내렸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 상승했다. 특히 식품 물가가 3.9% 오르면서 체감 부담을 높였다. 신선식품 지수는 전월 대비 7.8% 상승했으며, 신선채소가 19.3% 급등한 것이 주 요인이었다. 신선어개(0.5%↑), 신선과실(3.4%↑)도 오름세를 보였다.지출 항목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2.6%), 교통(0.4%), 음식·숙박(0.2%) 등이 전월 대비 올랐고, 통신비는 -13.3%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4.9%), 음식·숙박(3.1%), 가정용품·가사서비스(3.7%) 등이 상승해 일상생활 속 지출 부담은 여전히 크다.세종시는 전국 주요 도시와 비교해 물가 상승률이 중간 수준이다. 대전(1.7%), 서울·대구(1.6%)보다는 높고, 부산·울산·경남(1.9%)보다는 낮다. 특히 공공서비스 요금은 크게 하락했지만, 외식비·학원비 등 개인서비스 물가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채소와 과일, 수산물 가격이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제수용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통계에 따르면 신선채소는 한 달 새 19.3% 급등했고, 신선어개는 전년 동월 대비 8.0% 올라 명절 수요와 맞물려 추가 상승이 우려된다.세종시내 전통시장 관계자는 “명절이 다가오면 수요가 몰려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크게 느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문가들도 “추석 특수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중심의 단기 물가 압력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가격 안정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세종시 8월 물가는 통신비와 공공요금 안정으로 전체 지수는 하락했지만, 식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시민 체감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둔 시점에서 채소·과일·수산물 가격 오름세가 뚜렷해 가계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공공요금 안정세는 긍정적이지만, 명절 특수에 따른 단기 물가 상승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급망 관리와 할인행사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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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교감 장애이해 연수…세종 통합교육 현장 확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2일과 4일 학교(원)장과 교(원)감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열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함께 살아가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과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교육청은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통합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2025년 학교(원)장 및 교(원)감 장애이해 및 통합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관리자의 인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연수는 9월 2일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장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이어 9월 4일에는 교(원)감을 대상으로 같은 내용의 연수가 열린다.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 공연단 ‘얼쑤’의 무대와 이수현 강사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얼쑤’는 화무, 난타, 사물놀이 등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잇는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수현 강사는 통합교육의 필요성과 현실 과제를 짚고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해 관리자의 이해를 높였다.참석자들은 공연과 강연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사례를 접하며 정서적 회복과 통합교육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관리자의 시각에서 통합교육을 바라보는 계기였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전인적 발달에 통합교육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교육권 보장은 반드시 실현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통합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을 꾸준히 확산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과 연수를 통해 안정적인 통합교육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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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도서관, 9월 한 달간 독서문화 행사 풍성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 15곳에서 작가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하는 책의 축제를 이어간다.세종시립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독서의 달을 기념해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연령과 관심사에 맞춘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이 포함돼 있다. ▲유광수 작가와의 대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에세이 글쓰기 ▲나도 공상과학(SF) 작가 되기 등 5개 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글쓰기와 창작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일, 작가와 토크’는 독자와 작가가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꾸며진다.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꿈찾기 진로코칭 ▲어린이 충녕 나르샤 ▲오즈의 신기한 마법도서관 등 11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독서 경험을 넘어 자기 계발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밖에도 ▲집현전 음악회 ▲인생책 북퍼퓸 만들기 같은 문화 공연과 체험형 행사도 함께 열린다.세부 일정과 장소는 도서관마다 다르며, 시민들은 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por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문화 확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각 도서관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세종시의 독서문화 행사는 단순한 책 읽기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문화와 소통의 기회를 확산하는 의미를 갖는다.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생활 속에 책을 더 가까이 두고, 독서를 통해 지식과 감성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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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년 연속 행안부 장관상…탄소중립 캠페인 성과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지구한테 잘해 주는 하루’로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 기반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세종시는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과 시민 참여 확대 노력을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다.올해 우수과제로 선정된 ‘지구한테 잘해 주는 하루’ 캠페인은 탄소중립이 거창하거나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부담 없이 동참할 수 있도록 ▲5분 이내 실천 가능한 목록 제시 ▲탄소 감축량을 나무 그루 수로 환산해 대중교통 이용 촉진 등을 추진했다. 이러한 접근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해 시민 호응을 이끌어냈다.세종시는 앞서 2023년 ‘태어난 김에, 도시 농부’ 프로젝트, 2024년 다회용 컵 사용 장려 캠페인 ‘용기낸 카페’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도시농업,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공공서비스디자인을 통한 지속가능 도시 모델을 제시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추진해온 환경 보호 및 시민 참여 기반 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세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상을 넘어, 공공서비스디자인을 통해 시민과 행정이 함께 환경 위기를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정책을 확대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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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날 기념 ‘온 세종에 한글’ 행사 다채롭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온 세종에 한글’을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비엔날레, 축제,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시민과 세계인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함께 기념한다고 1일 밝혔다.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처음 맞이하는 한글날을 기념해 전국에서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긴 추석 연휴와 맞물린 올해 579돌 한글날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고,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행사의 시작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리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한글문화특별기획전’이다. 비엔날레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지역 작가 13명을 포함해 국내외 작가 39명이 참여, 한글의 역사와 미래를 다각도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이어 오는 13일에는 조치원역 광장과 세종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 일원에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양조 창업기업들의 제품 시음과 판매, 무대 공연 등이 진행되며, 한글 콘텐츠 기업의 팝업스토어도 운영돼 시민 체험 기회를 넓힌다.한글날 당일인 10월 9일 오전 9시부터는 세종시와 헤럴드미디어그룹이 공동주최하는 ‘2025 한글런’이 개최된다. 한글날을 기념한 10.9㎞, 세종대왕 탄생일을 기리는 5.15㎞ 등 두 코스로 진행되며, 지난해 기부 마라톤을 이끈 연예인 션과 마라톤 영웅 이봉주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같은 날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한글문화도시 세종시편’ 예심이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는 10월 11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녹화되며, 내년 1월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또한 세종중앙공원에서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1회 한글 상품 박람회’가 개최돼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같은 기간 한국일보와 공동주최한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 본선도 한글날 TJB를 통해 방송되며, 어린이들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오는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펼쳐진다.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비전을 구현하는 현장이 될 전망이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글을 가장 크고 뜻깊게 기념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세종시립도서관 등 관내 15개 공공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청소년 한글 문해력 교실을 비롯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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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 국가스마트산단 늑장 보상 강력 질타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안신일 의원은 1일 제100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에서 세종 국가스마트산업단지 보상 지연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안 의원은 “2023년 이후 네 차례나 보상계획을 발표했지만 실제 집행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행정의 무책임한 약속 남발이 주민들의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안 의원은 특히 정부와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로 책임을 미루며 구체적인 피해구제책 마련에 나서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그는 “보상 시기를 믿고 대출을 받은 주민들이 이자 부담에 시달리고 있고, 일부는 경매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라며 “국책사업이라는 명분이 주민 희생 위에 세워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늑장 보상이 장기화될 경우 행정 불신이 고착화되고 향후 국가 프로젝트 추진에도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안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스마트산단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정당성과 타당성은 피해 주민 구제에서 출발해야 한다”라며 “정부와 세종시, LH가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즉각적인 보상 및 지원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라고 촉구했다.세종 국가스마트산단은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보상 지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누적되면서 사업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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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범산 세종시교육청 권한대행 체제, 권한은 있으나 정책 연속성은 불투명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이 9월 2일자로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며 사임함에 따라 천범산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72조와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라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승계되며, 천 권한대행은 “교육청 주요 정책과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안정적 행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지만 시민과 교육계의 시선은 결코 낙관적이지 않다. 천 권한대행은 이미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에서 1순위 후보로 선정돼 언제든 자리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임기도 올해 말까지로 예정돼 있어, 사실상 ‘임시 관리 체제’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세종교육청이 책임 있는 교육정책 기관이 아니라 인사들이 잠시 머물다 가는 ‘거쳐가는 자리’로 전락했다는 우려가 확산되는 배경이다.문제는 권한만으로 정책을 이어갈 수 없다는 점이다. 천 권한대행은 세종시 부교육감으로 부임한 이후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주요 교육 현안에서 혁신적 과제나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한 사례가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 내부에서는 ‘소통 부족’이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이는 교사·학부모·학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해온 최교진 전 교육감의 리더십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결국 법적으로는 교육감과 동일한 권한을 지녔지만, 지금까지의 행보를 볼 때 최 전 교육감이 남긴 정책적 성과를 이어받아 추진하기에는 동력이 부족하다는 전망이 많다.더 큰 불신은 과거 전례에서 비롯된다.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교육부 고위직 인사가 부교육감으로 임명돼 잠시 세종교육청을 거쳐 간 사례는 시민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교육청이 교육 정책의 중심 기관이 아니라 정권 인사 관리 차원의 임시 거점으로 소비됐다는 비판은 지금까지도 뚜렷하다.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반복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세종교육은 단순한 지방 교육행정을 넘어 전국적 주목을 받는 교육자치 모델로 자리해왔다. 따라서 이번 리더십 공백과 정책 후퇴는 곧바로 교육자치 실험의 좌초로 이어질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적 관리’라는 피상적 구호가 아니라,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이다.첫째, 정책 연속성 보장 장치가 시급하다.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기존 핵심 정책이 흔들리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교육감 임기와 무관하게 장기 계획을 이어갈 수 있어야 세종교육이 안정된다.둘째, 인사 검증 강화가 절실하다. 과거 논란 인사가 세종 부교육감으로 거쳐 간 사례는 교육청의 위상에 큰 상처를 남겼다. 공정하고 엄정한 인사 검증을 통해 세종교육청의 위상에 맞는 인물이 리더십 자리를 맡도록 해야 한다.셋째, 현장 소통 강화가 필수적이다. 학부모·교원·학생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부터 집행까지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 천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장 크게 지적되는 ‘소통 부족’ 문제는 교육청의 추진력을 갉아먹는 결정적 약점이다.넷째, 위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권한대행 체제가 불가피하게 발생하더라도 교육청 행정이 흔들리지 않도록 비상 매뉴얼과 대체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 관리가 아니라, 시민과 학부모의 불안을 덜어내는 최소한의 장치다.세종시교육청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시민과 학부모가 요구하는 것은 단순한 안정이 아니라 정책의 연속성과 신뢰다. 이번 권한대행 체제가 또다시 ‘거쳐가는 자리’라는 불명예로 끝난다면, 최교진 전 교육감이 남긴 성과마저 무너질 수 있다. 반대로 지금이야말로 제도적 대안과 혁신을 통해 교육청의 위상을 바로 세울 기회가 될 수도 있다.세종시교육청은 권한대행 체제의 불가피한 한계를 직시하고, 교육자치 모델 도시라는 무거운 책임에 걸맞은 개혁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종교육은 퇴행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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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용 이유식에서 기준치 초과한 세균 검출로 판매 중단·회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경기도 고양시의 한 식품제조업체에서 만든 영유아용 이유식에서 세균수가 기준치를 초과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즉각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지만, 소비자의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이유식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먹는 식품이다. 안전성이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사고가 반복된다면 누가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겠는가.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주식회사 플라잉닥터 제2공장’이 제조·판매한 ‘닭가슴적채애호박무른밥’으로, 소비기한이 ‘2025년 9월 17일’로 표시된 240g 포장 제품 228개가 대상이다. 검사 결과 시료 5개 모두 세균수 기준치(m=10)를 초과했으며, 일부는 최대 650까지 검출됐다. 이는 관리 체계가 사실상 무너져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단순한 실수나 일시적 문제로 치부할 수 없는 수준이다.식약처가 회수 조치를 지시하고 소비자에게 반품을 권고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서 멈춰서는 안 된다. 해당 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 제재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식품 안전의 기본은 철저한 위생 관리다. 특히 영유아용 식품에서 기준치 초과 검출은 기업의 최소한의 책무조차 지키지 않았음을 의미한다.소비자단체가 지적하듯, 영유아 식품은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될 수 없다. 기업의 관리 소홀을 넘어선 심각한 안전 불감증이 문제의 뿌리다. 정부와 지자체는 단순히 사후 조치에 머물지 말고, 위생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위반 기업에 대한 책임을 강력히 물어야 한다. 이번 사건이 단발성 해프닝으로 끝난다면 또 다른 피해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식품안전은 국가의 책무이자 사회 전체의 신뢰와 직결된다. 영유아용 식품에서조차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한다면, 국민은 어느 먹거리를 믿을 수 있겠는가. 이번 사태는 식품 안전 관리 체계 전반을 다시 점검하라는 엄중한 경고다. 정부와 식약처는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과 함께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관리·감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것이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의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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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윤석열·김건희도 사면 가능?… 특별사면제도 폐지 검토해야”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AI강국위원회 AX분과장)은 9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별사면 제도 개선을 위한 사면법 개정 긴급간담회’에서 대통령 특별사면권의 남용 가능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제도 개선과 폐지 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언주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의 사면권은 왕정 시대 절대왕권의 산물로 민주공화국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라며 “사면권은 신중하고 제한적으로 행사되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폐지하는 것이 맞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특별사면권이 무제한적으로 행사된다면 내란수괴로 판결이 확정된 윤석열과 부패사범 김건희조차 사면 복권하면 그만이라는 말인가. 그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특별사면 제도가 정치 세력 간 야합이나 이해집단의 압박 수단으로 전락한 만큼 대통령 스스로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는 법적·도덕적 명분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 최고위원은 이어 “특사는 대통령의 통치권 행사일 뿐, 사법적 용서나 명예회복이 아니므로 사면된 이들은 주권자인 국민 앞에 겸손해야 한다”라며 “특사의 원래 취지인 통합 기능을 살리면서도 국민의 주권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대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를 맡아 대통령 사면권 남용이 권력분립과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사면심사위원회의 실질화, 구성 다변화, 회의록 공개 조기화 등 절차적 통제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토론자로 나선 정태호 경희대 교수는 “특별사면권의 인적·물적 범위를 법률로 제한하는 것은 헌법상 권한 침해 소지가 크다”라며 정보 공개와 정치적 책임 추궁을 통한 간접적 견제를 강조했다. 이경렬 성균관대 교수는 “재판부 참여를 조건으로 하는 ‘결자해지’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정재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위헌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절차적 부분을 우선 정비하고, 필요할 경우 헌법 개정까지 단계적으로 검토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이언주 최고위원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사면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개정안이 발의·통과될 경우 대통령의 특별사면권은 지금보다 더 투명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행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특사 남용으로 인한 권력형 거래와 정치적 야합의 가능성을 차단하고 ▲사법부 판결을 무력화하는 권한 남용을 막으며 ▲국민이 사면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정보 공개 확대를 통해 민주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다만 여전히 헌법적 권한 제한에 따른 위헌 논란과 개헌 필요성이라는 과제는 남아 있다. 결국 이번 개정 논의는 대통령 사면권을 ‘권력자의 특혜’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제도’로 되돌릴 수 있을지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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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징계청원 발설 논란…철저한 조사 천명·피해자 실명 노출 파문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8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윤리심판원 징계청원 발설 논란에 대해 무관용·철저 조사·신속 조치의 3대 원칙을 확립하며 책임 규명을 천명했다.그러나 비공개가 원칙인 청원 내용이 외부로 발설된 데다 피해자의 실명까지 언론에 노출되면서 2차 피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윤리심판원 징계청원 과정에서 내부 내용이 외부로 발설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모든 사안에 무관용 원칙, 철저한 조사, 신속한 조치를 일관되게 적용하겠다고 결의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세종은 새로운 정치문화가 자리 잡아야 할 도시”라며 “시당은 결의를 행동으로 증명하고 시민이 납득할 결과를 내놓겠다”라고 밝혔다.그러나 이번 사안의 본질은 비공개 절차가 원칙인 징계청원이 외부로 발설됐다는 데 있다. 확인된 사실에 따르면 가해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과정에서 청원 내용이 알려졌으며, 발설자로 지목된 당사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지적이 당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징계청원 자체의 심사와 별개로 해당 의원의 거취 문제는 불가피하게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더욱 심각한 것은 언론 보도 과정에서 발생한 2차 피해다. 일부 언론은 발설된 내용을 기사화하는 과정에서 제소한 청구인의 실명을 그대로 공개했다. 징계청원은 비공개 사안으로 공식 확인조차 불가능한데도, 사실관계 검증 없이 청원인의 신원을 드러낸 것이다. 이는 청원인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안기는 행위로, 보도윤리를 정면으로 위반했다는 비판이 뒤따른다.이번 사태는 단순한 당내 윤리문제를 넘어 정치와 언론의 책임성이 동시에 도마 위에 오른 사건이다. 발설자는 그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으며, 해당 의원의 거취 문제 역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 사안이다. 동시에 언론 역시 ‘알 권리’라는 이름으로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한 과오를 직시해야 한다.결국 시민의 신뢰를 되찾는 길은 분명하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무관용·철저 조사·신속 조치라는 원칙을 행동으로 입증해야 하며, 언론 또한 보도윤리를 확립해 피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시민 앞에 책임을 지는 정치와 언론만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한편, 발설자로 알려진 피청구인이 누군가에게는 사실을 알려줬을 것이고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되는 윤리심판 제소 내용을 내부자가 피청구인에게 누설했다면 상화은 걷잡을 수 없는 당내 파문으로 번질 우려가 있다. 아울러 심판내용을 최초 발설한 내용을 아는 관계자와 이를 전해듣고 제3자에게 누설하면서 파문을 일으킨 당사자 모두를 색출, 책임규명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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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에 강력 제재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달 26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점검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 혐의가 적발된 지역 가공식품 업체에 대해 학교급식 공급 중단과 싱싱장터 판매·출하 전면 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수입산 부재료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기해 가공식품을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세종시 직매장을 대상으로 불시에 실시한 점검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을 확인했다.세종시는 지난달 27일 농관원으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학교급식 공급을 중단했다. 이어 세종로컬푸드㈜는 같은 날 싱싱장터 내 해당 제품 판매를 전면 중지했고, 29일부터는 출하 자체를 차단하는 강력 조치를 취했다.특히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2025년 ‘세종 뿌리깊은 가게’로 선정된 바 있어 파장이 더 크다. 시는 조만간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업체의 선정 취소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대표 브랜드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세종시와 세종로컬푸드㈜는 재발 방지 차원에서 공공급식 납품업체와 싱싱장터 출하자를 대상으로 이번 사례를 반영한 교육과 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두고, 위반 사례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시는 관내 다중이용 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련 지도와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급식과 직거래 장터 등 공공성이 큰 영역에서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먹거리 유통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세종시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시는 단기적으로는 공급 차단과 교육 강화, 장기적으로는 제도 개선과 관리 체계 보완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브랜드 신뢰 회복과 동시에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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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종시, 내년도 정부예산 1조7,279억 반영…올해보다 9.4%증액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시정 4기 핵심사업을 포함한 1조 7,279억 원이 반영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대비 9.4% 늘어난 규모로,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한글문화도시 조성, 시민 안전·편의 증진, 첨단산업 육성 등이 포함됐다.세종시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 728조 원 가운데 1조 7,279억 원이 지역 현안 사업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올해보다 1,478억 원 증가한 수치로, 정부 전체 지출 증가율(8.1%)을 상회하는 9.4% 증액이다. 시는 이번 예산 확보로 행정수도 완성과 한글문화도시 도약,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역점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 예산이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예산은 956억 원으로 증액됐으며,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비도 240억 원이 반영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정부예산안은 시민과 정치권, 공직자의 노력이 합쳐진 결실”이라며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감액되지 않도록 여야 지도부 및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지방법원·검찰청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신속히 이행을 지원하고, 새로운 지역발전 과제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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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조례 입법평가 최종보고…품질 제고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일 의정실에서 ‘2025년 제3차 조례 입법평가위원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심의하며 조례의 실효성과 타당성, 시민 수용성을 종합 점검했다.세종시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입법평가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연구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 운영 현황과 집행기관 예산 집행 자료, 타 지자체 운영 사례, 언론보도 등 다각적인 자료를 토대로 심층 검토를 진행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4월 착수해 7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 보고 단계에 이르렀으며, 집행기관 운영 실태와 조례의 적용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세종시의회는 이를 통해 법적 정합성과 현실 적합성을 동시에 점검하며, 중간보고회에서 제기된 지적 사항이 충분히 보완됐는지도 확인했다.김선화 입법평가위원장은 “입법은 시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영역인 만큼 조례 한 건 한 건이 행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체계적인 입법평가를 통해 불필요한 규정은 과감히 정비하고, 필요한 조항은 보완해 시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입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마련된 의견과 검토 내용을 각 상임위원회와 집행기관에 전달해 후속 조치로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례적인 조례 입법평가 제도를 확립해 지속 가능한 품질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실효성 있는 입법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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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권성동 체포동의 요청 오늘 국회 제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법무부는 2025년9월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제출한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 요구서에 대해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국회에 공식 제출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8월29일 오후 1시20분경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민중기 특검팀에 전달했다. 이 요구서는 이후 법무부를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뒤 국회에 제출되는 통상의 절차를 따랐다.법무부는 “법리 검토를 거쳐 통상의 절차대로 진행해도 된다는 결론을 냈다”라며, 절차적 정당성에 무리가 없음을 설명했다.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장은 체포동의 요청을 최초 본회의에서 보고해야 하며, 그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을 진행해야 한다. 국회의 정기국회는 9월1일 개원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국 일정 등으로 인해 실제 보고 및 표결 시점은 추후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권성동 의원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라고 선언했지만, 이는 본인의 의지 표현일 뿐 법적 절차에 따른 국회 표결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특검팀은 권 의원이 2022년 1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 요구서를 법원이 특검에 전달한 것이 이번 체포동의 절차의 시작이다.이번 체포동의안은 재적 국회의원의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가결된다. 가결 시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일정 조정을 통해 본격적인 구속 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부결될 경우 영장 없이 기각된다.권성동 의원은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며 그동안 불투명했던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요구에 따라 법무부가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국면이 바뀌었다. 과반 의석을 가진 여당이 표결에서 동의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권 의원의 ‘당당한 대응’ 의지는 결국 체포라는 현실로 귀결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한편,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은 9월 1일 국회에 제출됐으나, 국회법상 절차에 따라 먼저 본회의에서 보고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 차 출국하면서 실제 보고 일정은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의장이 귀국한 뒤 열릴 9월 9일 본회의에서 동의안이 보고될 가능성이 크며, 이후 법 규정에 따라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 표결 절차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표결은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 일정 등을 고려해 10일이나 늦어도 11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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