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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공급주체 다변화 성과보고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9월 6일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시민 1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사업 성과보고회’를 열어 사회서비스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연계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해온 공급주체 다변화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을 중심으로 나다움사회적협동조합, 노리나무사회적협동조합, 느린학습자 놀위터,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등 돌봄 모델 발굴과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행사는 총 11,000명이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다. 17개 부스가 마련돼 체험 놀이와 상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나다움협동조합의 유·초등 공연을 시작으로 난타와 연극 등 유아·초등 아동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사회서비스존 체험, 진로 교육, 다문화 놀이, 심리 상담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성과보고회가 단순한 사업 결과 공유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서비스가 시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사회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공급 주체가 협력하는 플랫폼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 도시 세종’의 이미지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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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온마을늘봄터 기관담당자 평가회’ 개최…협업·신뢰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9월 8일 ‘2025년 온마을늘봄터 기관담당자 평가회’를 열고 운영 사례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문화체험과 소감 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업과 신뢰를 강화했다.세종시교육청은 9월 8일 ‘온마을늘봄터 기관담당자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온마을늘봄터의 성과를 점검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개선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운영 사례 나눔과 분과 협의가, 오후에는 베이킹 문화체험과 소감 공유가 이어졌다.온마을늘봄터는 세종시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운영하는 학생 방과후 돌봄 대표 모델이다. 교육청은 정기 평가와 환류 체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접근성, 기관 간 연계성을 높여왔다. 이번 평가회 역시 이러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자리였다.오전 분과 협의에서는 기관 운영 유형과 특성에 따른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각 분과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참여율을 높이고 교육 콘텐츠의 질을 향상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관별로 제시된 개선안은 현장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실천 중심의 내용으로 도출됐다.오후에는 베이킹을 활용한 문화체험 협업 활동이 펼쳐졌다. 참여자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기관 간 소통을 확대하고 신뢰를 다졌다. 이어진 소감 공유 시간에서는 분과 협의 결과와 함께 개인별 참여 소감을 나누며 평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온마을늘봄터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기 위해 마을과 함께하는 방과후·돌봄 안전망”이라며 “오늘 평가회에서 논의된 개선 과제가 현장에서 바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평가회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온마을늘봄터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기관 간 협업 기반을 강화했다. 향후 개선 과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경우, 세종시 학생들의 돌봄과 성장은 더욱 든든한 안전망 속에서 보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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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빈, 이하 특위)는 8일 제6차 회의를 열고 교통국으로부터 미래전략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교통정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특위는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KTX 세종역 신설 ▲광역급행철도(CTX) 조기 추진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개통 ▲국가산단 조성 등 핵심 과제를 재확인하며, 특히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집중했다. 시는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 착공해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올해 하반기 민자적격성조사 완료 이후 사업계획을 공개하고, 정거장 신설 필요성과 환승센터 건설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통 정책을 마련하고,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두겠다는 방침이다.김동빈 위원장은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CTX를 비롯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앙정부, 국회, 충청권 시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국민 홍보 및 대정부 건의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특위는 앞으로 교통 인프라 구축과 함께 국가산단 조성,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유치 등 주요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위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한편, 미래전략수도완성 특별위원회는 김동빈 위원장을 비롯해 이현정 부위원장, 김광운, 김충식, 김효숙, 안신일, 여미전, 윤지성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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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8일 ‘제20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각각 교육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동반성장과 ESG 경영을 선도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ESG 대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전 분야에서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 20회를 맞이한 시상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운영하는 두 국립수목원이 동시에 부처 장관상을 수상하며, 공공기관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민 결혼식 등 복합문화공간 운영 ▲지역 농가 식물을 활용한 상생형 축제 개최 ▲민·관 협업을 통한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소상공인 판매 장터 운영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면서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된다.국립세종수목원은 ▲사회적 약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상생을 위한 야간 개장 및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원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수목원의 공간을 단순한 관람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한 점이 주효했다.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과 국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환경적 혁신과 사회적 책임,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ESG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은 최근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오는 10월 ‘2025 봉자페스티벌’과 ‘백두대간 가든하이킹’을 개최하고,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11일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해 지역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이는 ESG 경영 성과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연결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수상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단순한 녹지 관리 기관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다졌다. 향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체감되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확대한다면, 지속가능한 미래형 공공기관의 모델로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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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AI 활용 교육, 세종시 행안부 장관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는 9월 4일 열린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 콘테스트에서 석명섭 주무관의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 강연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AI 기반 행정혁신 교육의 성과를 전국에 알렸다.세종시가 지방행정의 교육 혁신을 선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시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3회 지방자치단체 인적자원개발(HRD) 콘테스트’ 강의경연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의 교육훈련기관과 강사들의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로, 교육과정개발 분야 4개 기관과 강의경연 분야 7명이 본선에 진출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올해 본선은 지난 8월 예선을 통과한 교육훈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직사회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세종시 대표로 출전한 석명섭 미래산업과 주무관은 ‘야근 없애는 인공지능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경험을 토대로 공무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며 심사위원과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석 주무관은 “공직사회가 단순 반복업무에 과도한 시간을 쓰기보다 창의성과 기획력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 활용법을 고민했다”며 “이번 강연이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경우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성과는 내부 강사의 전문성과 혁신적 사고가 결합한 결과”라며 “세종시는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무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AI를 활용한 행정혁신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공무원 교육 현장에 최신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세종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공직사회 교육혁신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교육에 적극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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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제명 대신 사직 선택…정치·법적 파장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이 8일 열린 제100회 임시회 본회의 제명 절차 직전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시당 윤리심판원의 제명 결정은 무력화되고 의원직 상실은 ‘사직 처리’로 확정됐다. 이번 선택은 정치적 낙인을 최소화하려는 의도와 함께 향후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오며, 시의회 의석 구도와 보궐선거 여부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윤리심판원은 상 의원에 대해 이미 제명을 의결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 차원의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상 의원은 본회의 직전 사직서를 제출해 제명 절차 자체를 무력화했고, 결과적으로 의원직은 징계성 제명이 아닌 사직 처리로 상실됐다.정치적으로 상 의원은 제명이라는 낙인을 피하는 대신 ‘자진 퇴진’의 형태를 취해 향후 재기의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평가된다. 법적 측면에서도 “징계로 제명된 의원”이 아니라 “의원직을 내려놓은 인사”라는 점은 재판부 양형에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역 법조계 일각에서는 “피고인의 자진 사퇴는 책임을 다했다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재판 결과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이는 정치적 책임 회피라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특히, 상 의원은 윤리심판원 회의 전날에도 사의를 표명했지만, 시당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제명을 결정했다. 당은 제도적 징계를 통해 책임을 명확히 하려 했으나, 상 의원은 본회의 직전 사직서를 제출해 제명 절차를 피하는 길을 택했다. 이는 정치 조직의 징계 권위와 개인의 정치적 퇴로 선택이 충돌한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이 과정은 정치적 책임을 확정짓는 제명과, 개인의 의사에 따른 사직이 어떻게 다른 의미를 낳는지 보여준다. 사직은 의원 스스로 명예 회복의 최소한의 퇴로를 마련하는 방식이지만, 동시에 당의 징계 결정을 무력화해 제도적 책임을 희석시킨다는 지적이 뒤따른다.상 의원의 사직으로 시의회는 기존 20석에서 19석 체제로 전환됐다. 민주당은 13석에서 12석으로 줄었고, 국민의힘은 7석을 유지한다. 당장은 과반에는 변화가 없지만, 민주당의 협상력이 다소 약화될 수 있다. 특히 상 의원이 소속됐던 상임위원회 공백은 의회 운영 전반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향후 가장 큰 변수는 보궐선거 실시 여부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의원 보궐선거는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일 경우 실시하지 않는다. 내년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어 이번 공석은 보궐선거 없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만약 선거가 치러진다면, 민주당은 조직력 회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고, 국민의힘은 세종시 의회 내 세력 확대를 노릴 수 있어 양당 모두 정치적 이해득실이 걸려 있다.현재 구도는 민주당 12대 국민의힘 7로, 민주당이 여전히 다수당이지만 국민의힘의 견제력이 강화될 수 있다. 야당은 주요 현안 표결에서 전략적으로 목소리를 높일 여지가 커졌고, 이번 사직은 단순한 개인의 의원직 상실을 넘어 의회 권력 균형에도 미묘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상병헌 의원의 제명 대신 사직 선택은 단순한 절차적 변화가 아니라 정치적·법적 셈법이 담긴 결정이었다. 이는 재판 과정에서 양형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시의회 구도와 향후 선거 전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무엇보다 당 차원의 제명 결정이 의원의 사직으로 무력화된 만큼, 지방의회의 윤리 규정과 징계 절차가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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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나만의 맞춤 학습 파트너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은 10일 오후 7시 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세 번째 강연을 열고, 김병구 교수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 학습의 방법과 미래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퇴근 후에도 수준 높은 교양 강연을 접하며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한 ‘2025년 수요열린강좌’의 세 번째 강연을 오는 10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의 전문성과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학문적 경험을 제공한다.강연 연사로 나서는 김병구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습’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학습 과정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와 맞춤형 학습 파트너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화하고 지식을 확장하는 다양한 방안도 소개하며, 시민들이 AI를 생활 속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방법을 설명한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이 교육과 학습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스스로의 학습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수요열린강좌는 올해 총 4회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강연은 오는 11월 26일 김조은 교수가 ‘현대적 젠더의식의 다차원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세종시립도서관의 ‘수요열린강좌’는 인공지능부터 젠더의식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은 AI의 교육적 가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으로, 시민들이 변화하는 학습 환경 속에서 주도적으로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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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연주로 감동 전한다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단장 최민호)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보람동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해설이 곁들여진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어 문화 소외계층에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한다.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11일 세종점자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점자도서관이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음악의 울림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연주 프로그램은 친숙하면서도 감동적인 곡들로 구성됐다. 비제의 대표작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 삽입돼 널리 알려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이 연주된다. 이어 히사이시 조의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주제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이 무대를 채우며 다채로운 선율로 관객들을 맞이한다.특히 이번 무대는 황미나 상임지휘자의 곡 해설이 함께 진행된다. 시각장애인 관객들이 단순한 청취를 넘어 음악의 맥락과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교향악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주회는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이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하반기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는 오는 10월 21일 세종북부경찰서에서 열린다. ‘경찰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관내 경찰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 교류의 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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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의원, 세종시 운전면허시험장 설치, 안전·절차 모두 재검토 필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소담동에 추진 중인 운전면허시험장 설치를 두고 교통안전과 절차적 정당성 문제가 제기됐다. 김현미 세종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소담동)은 8일 제100회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주민 의견을 배제한 채 시험장을 강행한다면, 시민 안전과 아이들의 통학권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것”이라며 즉각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우선 설치 타당성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면허시험장이 있는 곳은 27곳에 불과하며, 세종시는 이미 인접한 대전과 청주 시험장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많은 시민들이 시험장보다 운전전문학원을 통해 면허를 취득하고 있어 별도의 시험장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예정 부지 역시 1만7,800㎡로 협소해 광주·부산 시험장의 절반 수준에 그치며, 결국 3생활권 도로를 주행시험 코스로 활용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도로주행시험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강조됐다. 김 의원은 “초보 운전자 특유의 급정지와 돌발 상황이 반복되면 세종의 좁은 도로 구조상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이 가중될 것”이라며, 특히 반경 1km 내 아파트 9개 단지와 초·중·고교 7곳, 어린이집·유치원 등 총 23곳의 보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아이들이 통학하는 시간대에 미숙한 운전자가 주행시험을 치른다면, 그 위험은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전가된다”고 경고했다.또한 행정 절차의 불투명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세종시와 행복청, LH가 2007년 수립한 초기 계획만을 근거로 주민설명회나 공청회 없이 시험장을 밀어붙이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조차 도봉시험장을 의정부로 이전하며 도시환경 변화를 고려했다”며, 세종시 역시 인구 증가와 기반시설 변화, 행정수도 위상에 맞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실제 주민 반대 서명은 열흘 만에 7천 명에 달했다. 그럼에도 사업이 강행되는 상황에 대해 김 의원은 “행정수도의 위상에 맞지 않는 일방 행정”이라고 규정하며, 시험장 조성 즉각 중단과 주민 의견 수렴, 안전영향평가 선행, 대체 부지 검토 등 세 가지 제언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세종시는 행정수도답게 안전하고 합리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과 아이들의 안전을 외면한 정책은 설득력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시설 설치 여부를 넘어 세종시 도시계획의 방향성과 행정 절차의 민주성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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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성 의원, 세종시 수학교육 현실 진단과 발전 방안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윤지성 세종시의원(국민의힘, 연기·연동·연서·해밀동)은 8일 제100회 세종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세종시의 높은 사교육 의존과 지역 간 학습격차 문제를 지적하며, AI 맞춤형 수학교육 도입, 면지역 ‘수학탐구교실’ 운영, 수학체험센터 개선을 통한 공교육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윤지성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미래사회의 경쟁력은 수리적 사고력에 달려 있다”며 수학이 단순한 정답 풀이가 아닌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핵심 학문임을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세종시 수학교육은 입시 중심 학습과 사교육 의존에 치우쳐 있으며, 학부모들의 부담과 교육 격차 심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실제 사교육 통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사교육 참여율이 높은 지역으로, 수학은 영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교육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중·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참여율과 지출 규모는 크게 늘고 있어 공교육 신뢰 부족이 악순환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 의원은 “학부모들이 아이 교육을 위해 세종을 떠나야 한다고 토로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역량 강화, 각종 체험행사, 수학체험센터 운영, ‘이도 프로젝트’ 등 이공계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여전히 사교육 참여율이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면지역 초등학생들의 학습 한계와 이에 따른 학교 공동화 현상은 지역 불균형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윤 의원은 첫 번째 대안으로 AI를 활용한 맞춤형 수학교육을 제안했다. 그는 “수학은 개인차가 큰 과목으로 개별지도가 효과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교사 한 명이 다수 학생을 세밀하게 지도하기 어렵다”며 “AI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학습 격차 해소와 학습 흥미 제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지역 학교에서 AI 기반 수학 프로그램을 활용해 성과를 거둔 사례를 언급하며, 세종시 또한 학교와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 보급과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두 번째로는 면지역 수학탐구교실 설치를 제안했다. 윤 의원은 “면지역 초등학교는 교원 확보와 교육 자원이 부족해 다양한 심화 학습 기회를 얻기 어렵다”며 “체험·탐구형 수학교육 공간을 우선 설치해 지역 간 학습격차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성과를 분석해 동지역까지 확대해 나갈 경우, 세종시 전체 수학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세 번째로는 수학체험센터 운영 방식 개선을 강조했다. 현재 조치원에 위치한 수학체험센터는 강의·체험·교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주로 학급 단위 차량 방문에 의존하고 있어 원거리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교구 대여 역시 교원이 직접 방문해 반납하는 방식으로 연간 이용 실적이 28건에 불과하다. 윤 의원은 “찾아가는 수학체험 교실과 권역별 교구 배송·회수 서비스 도입을 통해 교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끝으로 “수학교육은 단순히 성적 향상이 아니라 창의·융합 인재를 길러내는 과정”이라며, “사교육이 아닌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해 학생들이 수학을 두려움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쳤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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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수 성과로 본 세종시 교통정책 개선 방향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운동)은 8일 제10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본 공무국외연수 성과를 토대로 세종시 교통정책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도쿄도 대중교통 사례를 참고해 환승 정책 개선, 어울링과 버스 간 환승 연계, 유니버설 디자인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 전환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먼저 세종시 교통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현재 세종시는 버스 중심의 대중교통에 의존하고 있어 이동 선택지가 제한적이며, 자전거 연계와 환승 거점 시설도 체계적이지 않아 시민 불편이 크다고 진단했다.이어 일본 연수 경험을 언급하며 도쿄도의 BRT 운영 방식을 소개했다. 그는 “도쿄도는 BRT를 교통의 척추처럼 배치하고, 지선 노선을 거점 중심으로 연결해 ‘모이고 흩어지는’ 구조를 구축했다”며 “신호 우선 시스템과 다양한 교통수단 연계를 통해 정시성과 환승 편의성을 보장한 점은 세종시가 참고할 부분”이라고 말했다.또한 세종시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제도적 모순을 지적했다. 그는 “어울링은 시민들에게 무료 제공되는 긍정적인 정책이지만, 제도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인정되지 않아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며 “버스 환승 시 무료 또는 할인 제도를 마련한다면 일관성과 실질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교통정책의 근본 원칙으로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일본에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이 혼자 버스를 탑승하는 영상을 소개하며,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은 비장애인에게도 편리하다”며 “정류장 접근성 개선, 장애인 탑승 가능 표시 부착 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종합 제언으로 ▲환승 거점 마련과 효율적 대중교통 구조 도입 ▲어울링을 환승 연계 가능한 보조수단으로 제도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리한 정류장 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 대중교통은 외형적 성장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적 성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에서 도출된 고민과 해결책이 교통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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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장사시설 안정적 수급과 미래지향적 장례문화 정착 필요 부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솔동·장군면)은 8일 “은하수공원을 중심으로 한 세종시 장사시설이 2032년경 포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봉안시설 증설과 친환경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세종시가 운영 중인 은하수공원은 2010년 개관한 종합 추모시설로, 장례식장·화장장·봉안당·자연장지 등 다양한 장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세종시 봉안시설은 현재 증가 추세를 감안할 때 앞으로 7년 뒤인 2032년경 포화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안신일 의원은 이날 본회의 발언에서 “은하수공원은 세종시 전체 봉안시설 수용능력의 71.4%를 차지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올해부터 봉안당 최초 사용기간 만료로 연장 계약이 시작되면서 관리 문제와 시설 부담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안 의원은 우선 봉안시설 수요 절감과 증설 계획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연장 절차를 안내할 것이 아니라 수목장, 잔디장, 산분장 등 다양한 장례 방식을 함께 안내하고, 사이버추모관을 활성화해 수요를 분산시켜야 한다”며 “이런 방식은 포화 시점을 늦추고 시민의 선택권을 넓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시설 확충의 필요성도 지적됐다. 은하수공원은 현재 화장로 10기를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로 내구연한인 15년이 도래했다. 안 의원은 “순차적 교체와 보강을 위한 연차별 계획 수립이 시급하다”며 “장기적으로는 화장로 증설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가는 불편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보다 관외 화장 실적이 월등히 높은 만큼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시민들의 인식 변화도 주목됐다. 세종시민의 자연장 선호도는 52.5%로, 전국 평균 41.6%보다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산분장 선호도는 20.8%였으며, 제도화 추진에 동의한 비율도 58.5%에 달했다. 안 의원은 “이는 시민들이 이미 친환경적 장례 방식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인복지시설과 연계한 노년층 교육, 학교와 연계한 청소년 장례문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장례문화가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안 의원은 “장사시설은 단기간에 조성할 수 있는 인프라가 아니며, 준비가 늦어지면 시민들은 더 큰 불편과 비용을 감수하게 된다”며 “세종시가 품격 있는 삶의 마무리를 보장하는 도시, 미래지향적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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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옥 의원, “재난은 결코 평등하지 않다”…세종시, 장애인·노인 위한 대피대책 시급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은 8일 5분 자유발언에서 “재난은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그 무게는 결코 평등하지 않다”며 노인·장애인 등 주거약자의 재난 대피 취약성과 세종시의 미흡한 대응을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세종시의회 김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새롬동)은 8일 열린 제10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난 대책의 불평등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에게 재난은 훨씬 더 가혹하게 다가온다”며 “시민 모두가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세종시 동지역은 공동주택 위주의 공급으로 고층화·지하심층화·밀집화된 특징을 갖고 있어 대형화재 위험이 상존한다. 실제로 11층 이상의 고층 건축물은 1,681개 동, 아파트 지하주차장만 180개에 달한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지하주차장 화재 위험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10년간 세종시에서 발생한 화재 중 주거시설 비율은 15%에 불과했지만, 인명피해 비율은 71%로 주거시설 피해가 압도적으로 높았다.김 의원은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대피 한계를 강조했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자력 대피가 가능한 장애인은 20%에 불과하며, 세종시 등록 장애인 1만3천여 명도 같은 현실에 놓여 있다. 고층 건물 화재로 인한 장애인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6명으로 비장애인 대비 9배나 높다. 그는 “대피 제약이 큰 장애 유형을 구분해 별도의 대피소와 대피기구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러나 세종시의 대책은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2013년부터 보급된 응급안전안심기기 서비스는 지난달 기준 1,570명에게만 지원됐으며, 이 중 장애인은 57명에 불과했다. 대상자인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과 치매 고위험군·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6,151명의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개인정보 문제로 소방당국과 장애인 부서 간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실제 재난 시 몇 층에 누가 거주하는지조차 신속히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주거약자 실태조사 부재도 문제로 지적됐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주거약자법」 제7조에 따른 장애인·고령자 주거실태 조사를 한 차례도 실시한 적이 없다”며 “기본 현황 파악조차 없는 상황에서 안전관리계획에도 대책이 없다”고 꼬집었다. 또한 안전교육도 대부분 시설 내 교육에 그쳐 거동 불편 대상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정부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을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세종시도 관련 조례를 제정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는 한국 장애인이 재난 앞에서 여전히 무력하다며 대응 미비를 비판한 바 있다. 장애인 단체들 역시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안전취약계층 대응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재난의 예방·대피·복구·회복 전 과정에서 장애 유형을 고려한 원칙이 마련돼야 한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동등한 생존권·안전권을 실질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해외 및 국내 다른 지역 사례도 언급됐다. 포천소방서는 ‘피난약자 우선대피 현황판’을 도입해 소방대가 현장에서 즉시 취약계층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서울소방본부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맞춤형 교육과 개별 대피로 확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 의원은 “세종시도 주거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취약계층의 위치 확인 체계를 마련하고, 조력자 지정과 단지별 대피 매뉴얼 제작, 맞춤형 교육 및 시설 정비를 강화해야 한다”며 “세계가 인정한 안전도시 세종에서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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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미전 의원, 충남은 3,500억 챙기고 세종은 빈손…시정 협상력 도마 위에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8일 제100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강자연휴양림 국유화 과정에서 충청남도는 3,500억 원대의 보상을 얻게 된 반면, 인허가권을 가진 세종시는 실질적 성과 없이 뒷전으로 밀려났다며, 동림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발언에 이어 이날 다시 단상에 올라 세종시의 협상력 부재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그는 “금강자연휴양림은 소유권은 충청남도, 인허가권은 세종시라는 구조 속에서 수년간 행정적 혼선을 겪어왔으나, 최근 충남도가 민간 매각을 시도하다 무산되자 국유화로 방향을 틀었다”며 “그 결과 충남은 정부로부터 360억 원을 선지급 받고, 향후 10년간 약 3,500억 원의 재정 수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충남과 정부는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지만, 세종시는 무엇을 얻었느냐”며 “실질적 소득은 전무하고 난개발 방지라는 명분만 남았다”고 꼬집었다. 특히 여 의원은 “세종시가 인허가권을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집행부는 ‘관리나 매각 권한은 모두 충남도에 있다’는 말만 반복하며 휴양림 존치나 대체 조성, 재정 보상 등 어떠한 확약도 받지 못했다”고 비판했다.여 의원은 동림산 산림욕장 일원을 예로 들며 자연휴양림 조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대전 나눔숲 자연휴양림은 174억 원 투입으로 생산유발효과 502억, 고용유발효과 339명을 창출했고, 인제군의 자작나무 숲은 연간 30만 명 관광객을 불러 441억 원의 경제 효과와 330개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세종시 역시 자연휴양림이 없는 유일한 광역지자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국고보조사업이 2023년 일괄 중단되면서 동림산 조성도 보류된 현실을 지적하며, 여 의원은 “국고보조 중단을 이유로 손 놓고 있을 것이 아니라, 금강자연휴양림 국유화 협상 과정에서 동림산 휴양림 조성에 대한 국비 지원을 관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마지막으로 그는 “금강자연휴양림 국유화가 곧 세종시민의 휴양권 보장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충남은 보상과 부담 경감이라는 이득을 챙겼지만 세종은 빈손이다. 더 이상 중앙정부 결정만 수용할 것이 아니라 세종시민의 권익을 위해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여 의원은 “세종시민의 권익과 도시 위상을 지키는 것은 시장과 집행부의 책무”라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시정 전반의 협상력과 주도성을 반드시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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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차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서 무료 대여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가족센터(센터장 하미용)는 영유아 가정의 외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유아차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난감대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3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대여 품목은 디럭스형 7대, 휴대용 7대, 2인용 3대, 외출용 왜건 5대 등 총 22대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세종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대여 관련 문의는 세종시가족센터 또는 대여나눔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하미용 센터장은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시민과 아이 모두의 안전하고 편리한 외출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유아차 대여 서비스는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가족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육아 부담을 줄이고 공동체 기반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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