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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통의 장’ 전동면 노장3리 마을회관 새롭게 문 열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10일 전동면 노장3리에서 연면적 81㎡ 규모의 신축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소통과 화합을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전동면 노장3리 마을회관 준공식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김학서·김충식·김광운·여미전 시의원, 박미순 전동면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회관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노장3리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3억 350만 원을 투입해 건축됐다. 건물은 연면적 81㎡,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돼 주민들이 그동안 노후 시설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주민들은 노후된 마을회관을 사용하면서 안전성과 편의성 문제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신축을 통해 주민들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회의와 모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문화·여가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준공식에 참석한 최민호 시장은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덕분에 노장3리 마을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며 “마을 주민들께서 신축 마을회관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동면 노장3리 마을회관 준공은 단순한 건축사업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지역 공동체 기반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이러한 생활 SOC 확충을 통해 세종시가 주민 친화적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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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사전 예고와 동일하게 총 26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은 10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26명으로, 세부적으로 ▲유치원 7명 ▲초등학교 7명 ▲특수학교(유치원) 3명 ▲특수학교(초등) 9명이다. 이는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인원과 동일하다.올해 선발 규모는 지난해와 비교해 변화가 뚜렷하다. 유치원 교사 선발은 2명이 늘었으나, 초등학교는 무려 32명이 줄었고 특수학교 유치원 1명, 특수학교 초등 1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에 따라 특히 초등 교사 선발 축소가 현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8일에,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된다.세종시교육청은 “선발 예정 분야와 인원, 응시자격, 시험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수험생들의 관심과 준비를 당부했다.이번 공고는 교육 현장에 필요한 교원 수급을 조정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초등 교사 선발 규모 축소는 현장의 충원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향후 교육청의 대응 방향에 이목이 집중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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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나성점·나성미술교습소, 착한가게 기부 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BBQ나성점과 나성미술교습소가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세종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재혁·박찬양)는 지난 9일 BBQ나성점(대표 박윤연), 나성미술교습소(원장 성정윤)와 함께 착한가게 기부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업소는 매월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게 된다.특히 BBQ나성점은 협의체와 연계해 매월 치킨 10마리를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약속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윤연 BBQ나성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성정윤 나성미술교습소 원장 역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간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박재혁 나성동지사협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주신 두 업소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확산될수록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이웃 돌봄 강화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이번 착한가게 협약은 지역 내 민간 업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다. 기부와 나눔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인 약속으로 이어진 만큼,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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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희, 세계장애인펜싱선수권 2관왕…세종시 위상 높였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 소속 박천희 선수가 2일부터 7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열린 ‘2025 세계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페 금메달과 플러레 동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GKL휠체어펜싱팀이 참가한 ‘2025 익산 세계장애인펜싱선수권대회’에서 박천희 선수가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3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에페, 사브르, 플러레 등 종목별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세종시에서는 GKL소속 감독 1명과 선수 2명이 출전했으며, 이 가운데 박천희 선수가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플러레 종목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는 국내는 물론 국제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량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박 선수의 활약은 세종시가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노력의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임규모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훈련해 온 선수들이 큰 성과를 올려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성과는 세종시가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GKL휠체어펜싱팀의 활약은 세종시민들에게 장애인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며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앞으로 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천희 선수의 성과가 향후 세종시 체육 발전의 동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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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광역급행버스, 12일부터 대전 은하수네거리 정차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대전시와 공동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오는 12일부터 대전 은하수네거리에 추가 정차해 세종과 대전 생활권의 교통 편의성이 강화된다고 밝혔다.세종시는 10일,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1 노선이 오는 12일 첫차부터 대전 은하수네거리에 추가 정차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류장 확대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와 지속적인 건의 사항을 반영한 조치로, 생활권 연계성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제고가 기대된다.M1 노선은 지난해 9월 개통 이후 하루 평균 1,700여 명이 이용하며 세종시의 대표 광역급행버스로 자리 잡았다. 세종 해밀동·산울동을 출발해 세종충남대병원, 다정동, 새롬동,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을 거쳐 대전 반석역, 충남대학교, 대전시청, 정부청사역, 정부청사광장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이번에 은하수네거리가 추가되면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현재 세종교통·세종제일운수·협진운수 등 3개 운수사가 총 16대를 투입해 운행 중이며, 평일 하루 67회, 주말·공휴일 58회를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평일 15분, 주말 18분으로 유지되고 있어 광역급행버스로서의 효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이번 정류장 추가로 세종과 대전 간 생활권 접근성이 크게 강화돼 시민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정류장 확대가 세종과 대전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광역교통망 개선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생활권 정착을 본격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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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용률 하락…청년층 고용난과 산업 구조 변화 ‘이중고’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2025년 8월 세종시 고용률은 64.9%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전국 평균 고용률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만 역행한 결과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45.1%로 1.6%p 하락하고 실업률은 4.9%로 0.8%p 상승해 청년 고용난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2025년 8월 전국 취업자는 2,896만 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6만 6천명 늘며 고용률 63.3%(OECD 비교기준 69.9%)를 기록, 0.1%p 상승했다. 그러나 세종시는 같은 기간 고용률이 64.9%로 0.5%p 하락해 대전(+2.2%p), 충북(+1.5%p) 등 인근 지역과도 대비를 이뤘다.세종의 실업률은 1.8%로 전년과 동일했지만, 청년층 지표는 악화됐다. 15~29세 고용률은 45.1%로 전년보다 1.6%p 낮아졌으며, 청년 실업률은 4.9%로 0.8%p 상승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청년 고용률이 유지되거나 소폭 하락에 그친 것과 달리 세종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인 셈이다.산업별 고용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났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은 30만 4천명(10.2%)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4만 8천명, 2.5%), 부동산업(4만명, 8.0%)도 늘며 고용 확대를 이끌었다. 반면 농림어업(-13만 8천명, -8.6%), 건설업(-13만 2천명, -6.5%), 제조업(-6만 1천명, -1.4%)은 감소했다. 건설과 제조업은 세종시 산업 구조의 한 축을 차지하는 만큼 고용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34만 8천명(2.1%) 늘며 안정적 고용을 보였으나, 임시근로자(-1만 2천명), 일용근로자(-6만 7천명)는 감소했다.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6만 5천명), 무급가족종사자(-3만 3천명)도 줄어 지역 내 소규모 자영업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비경제활동인구는 전국적으로 1,622만명으로 소폭 증가했고, 세종시 역시 ‘쉬었음’ 인구와 구직단념자가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전국적으로 40만 9천명으로 1년 새 4만 3천명 증가했으며, 세종에서도 청년층 중심으로 구직 포기 현상이 두드러졌다.세종시의 고용시장은 전국 평균과 달리 고용률 하락과 청년층 고용난 심화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있다. 건설·제조업 부진 속에서도 보건·복지 분야가 성장하며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있으나, 지역 경제 전반의 균형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청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산업 다변화 전략을 병행해야만 세종의 고용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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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산단, 노후 이미지 벗고 ‘활력 거리’로 재탄생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8년까지 경관거리와 근로자 쉼터 조성 등 노후 이미지 개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세종시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대상지로 조치원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근로자 쉼터와 녹지 공간,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환경을 개선하고 산단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치원일반산업단지는 1988년 조성된 이후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와 환경 문제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28억 6,000만 원을 투입, 경관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중 70%에 해당하는 20억 원은 국비로 지원된다.주요 사업 내용은 ▲총 460m 구간의 가로 정비를 통한 경관거리 조성 ▲아트월 설치 등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 구축 ▲근로자를 위한 쉼터와 소공원 설치 등이다. 시는 오는 10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한 뒤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현기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계기로 조치원산업단지가 청년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활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근로자와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조치원산업단지가 노후 산단의 이미지를 벗고 지역 산업 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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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수장 부재 장기화…천범산 권한대행 총장 내정에 정책 표류 우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심각한 리더십 공백에 놓였다. 지난 9월 2일 최교진 교육감이 사퇴한 뒤 권한대행을 맡아온 천범산 부교육감이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내정되면서, 내부 절차를 거쳐 9~10월 중 공식 임명될 것으로 유력시 되기 때문이다. 이로써 세종교육청은 불과 한 달여 만에 두 차례 수장을 잃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됐다. 교육청은 부교육감 인사를 서둘러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장에서는 “설사 교육부가 서둘러 부교육감을 임명하더라도, 새로 부임한 인사가 세종시 교육정책의 성격과 비전을 제대로 이해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할지는 의문”이라는 불신이 적지 않다. 교육선도모델을 지향해온 세종교육의 특수성과 혁신성을 감안할 때, 단순히 ‘자리를 채우는 인사’로는 정책 연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천 권한대행은 최 전 교육감 사퇴 이후 교육청을 이끌며 각종 현안을 관리해왔지만, 총장직 내정으로 교육행정에서 손을 떼게 될 전망이다. 현재로서는 백윤희 교육국장이 권한대행을 맡을 가능성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해당 국장은 평소 외부와의 소통이 부족한 하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로 인해 교원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교육청이 더 멀어지고 있다”는 불신이 확산되고 있다.이 같은 리더십 공백은 정책 현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미래형 학사제 도입은 일정이 늦춰지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은 추진력이 크게 떨어졌다. 교육과정 개편도 실행 단계로 나아가지 못한 채 방치돼 있다. 현장의 교사들은 “수장이 없는 교육청은 의사결정 자체가 멈춘 상태”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사실상 교육청이 ‘정지 상태’에 들어간 셈이다. 세종교육청은 전국 교육자치의 선도 모델로 불렸지만, 지금은 행정 무능과 정책 표류의 대명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특히 국장 대행 체제가 장기화되면, 소통 단절로 현장의 목소리가 배제되고 정책 후퇴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교육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교육청은 부교육감 인사를 서두르며 혼선을 줄이겠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땜질식 처방일 뿐이다. 수장 부재로 인한 정책 표류는 인사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책임 있는 리더십, 현장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정책을 끝까지 밀어붙일 의지가 없다면, 세종 교육정책은 방향을 잃은 채 흔들릴 수밖에 없다.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자 교육혁신을 선도해야 할 도시다. 하지만 지금 교육청은 수장 없는 기관, 표류하는 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다. 피해는 결국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정부와 교육청은 더 이상 땜질 인사로 시간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 리더십 공백을 해소할 근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종교육의 미래는 없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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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대비 학폭 발생, 세종이 대전의 두 배... ‘교육도시’ 위상 무색, 전국 평균 웃도는 위험 신호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학교폭력 가해자는 2만 명을 넘었고 세종시는 184명으로 집계됐다. 단순 건수는 적지만 학령인구 대비 발생률은 대전보다 높아 ‘교육도시’ 세종의 민낯을 드러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학교폭력 검거자는 2021년 1만 1,968명에서 2024년 2만 722명으로 3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세종은 82명(2021년)에서 184명(2024년)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141명이 입건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었다.세종의 문제는 단순 건수보다 ‘학령인구 대비 비율’에서 더 심각하다. 교육부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학령인구는 약 540만 명, 세종은 약 6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학폭 발생률은 학생 10만 명당 382명 수준인데, 세종은 306명으로 전국 평균에 육박하며 대전(305명)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이다. 학령인구가 적은 도시임에도 발생률이 높다는 점은 지역 사회 안전망이 취약하다는 방증이다.대전과의 비교도 눈에 띈다. 대전은 2024년 610명으로 전국 전체의 약 3%를 차지했지만 학령인구가 약 20만 명으로 세종보다 3배 이상 많다. 세종은 단순 건수는 적지만 학생 수 대비로 환산하면 대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세종의 학폭 문제가 결코 작은 규모의 문제가 아님을 보여준다.범죄 유형별로는 폭행·상해가 가장 많았고, 성폭력과 모욕·명예훼손, 공갈 등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세종은 학교 규모가 작고 학생 간 네트워크가 밀접해 피해 은폐와 2차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세종시교육청은 ‘온마을늘봄터’, ‘AI 데이터 기반 상담시스템’ 등 나름의 대응책을 운영 중이나, 현장의 목소리는 냉담하다. 교사와 학부모들은 “정책이 보여주기에 그치고, 정작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폭력에는 속수무책”이라고 지적한다. 전문가 역시 “소규모 도시에서 높은 학폭률은 구조적 대응 실패를 의미한다”며 실질적 대책을 주문했다.한병도 의원은 “학교폭력은 발생 빈도가 늘어날 뿐 아니라 지능화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SPO(학교전담경찰관)를 중심으로 피해자 보호망을 강화하고,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세종은 ‘교육도시’를 표방하며 성장했지만, 실제 학폭 발생률은 대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 통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학폭이 세종 교육의 최대 취약지점임을 보여준다. 보여주기식 프로그램을 넘어선 피해자 보호·가해자 관리·재발 방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교육도시 세종의 위상은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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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10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보행약자 보행안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정책간담회’를 열고, 시청 관계부서와 장애인 단체 등과 함께 보행약자 보행안전 정책 전반과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 제정 방향을 논의했다.간담회에는 이현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 김충식 의원(조치원읍, 국민의힘)을 비롯해 교통정책과·노인장애인과·도로관리사업소 등 시 관계부서, 세종점자도서관, 세종시 시각장애인연합회,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세종시장애인부모회, 한국장애인의사소통개발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유인호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2023년 전국 보행접근성 실태조사 결과, 세종시는 점자블록·음향신호기·볼라드 설치 적정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보행약자의 안전은 곧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필요한 곳에 정확히, 표준에 맞게 설치·관리되도록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교통정책과는 보행안전 기본계획과 교육을 총괄하지만 관리업무가 여러 부서로 분리돼 있어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고, 노인장애인과는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증진법」과 「교통약자법」의 이원화로 조사·시정 연계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점자블록 관련 민원이 2023년 2건에서 올해 40건으로 급증했다며, 설치 불량 개선과 예산 확보의 시급성을 제기했다.장애인 단체들은 △행복청·LH 시공 시설의 기준 미달 문제 △구도심의 취약한 보행환경 △편의시설 지원센터 설치 △민간단체 모니터링 제도화 △당사자 참여형 실태조사 정례화 △누리콜·이동지원센터 증차 등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필요성을 제안했다.유 의원은 “오늘 간담회는 보행약자 보행안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제기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조례 제정은 물론 보행환경 전반의 개선과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 의원은 이번 논의 결과를 반영해 「세종특별자치시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을 보완, 오는 10월 열리는 제101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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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대신 ‘나’를 찾는 청소년 문화강좌 개강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세종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2학기 교육문화 정규강좌’를 14주간 운영한다.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번 정규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 자기 주도적 성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여가 시간을 기획하며 또래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좌는 청소년 선호도가 높은 체육·예술·외국어·디지털 분야를 아우른다. 대표적으로 클라이밍, 영어연극, 한국창작무용, 디지털드로잉(웹툰)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정뿐만 아니라, 베이킹과 체스 등 취미·창의력 활동까지 총 22개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방과 후 시간을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며 자기 주도 학습과 다양한 문화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심병모 국장은 “청소년이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소모적 활동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취향과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여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나 자기 주도적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또래 관계 속에서 교류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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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4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출범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4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30명을 위촉하고, 오는 2027년까지 고령친화 정책 모니터링과 우수사례 발굴 등 시민참여형 정책 추진을 본격화했다.세종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오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세종시가 중점 추진 중인 8대 분야 50개 사업을 일상 속에서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제안하게 된다.시는 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과 연령의 다양성을 고려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단순한 모니터링에 그치지 않고 고령친화 정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직접 검토하며, 지역사회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활동 교육에서는 제3기 모니터단에서 우수 정책모니터로 선정된 이필규 씨가 지난 2년간의 활동 경험을 나누며, 시민의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시는 모니터단의 지속적 활동 지원을 위해 시청 누리집 내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활동게시판’을 상시 운영, 누구나 자유롭게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와 제안을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이영옥 보건복지국장은 “제4기 정책모니터단이 새로운 시각으로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실행과제를 점검하고 우수 정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어르신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는 지난 2020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재인증을 획득하며 정책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4기 모니터단 출범은 이러한 성과를 시민 참여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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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원 대상 SW·AI 연수로 수업 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SW·AI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습형 피지컬컴퓨팅과 인공지능 기반 수업 설계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 혁신을 추진한다.세종시교육청은 교원의 SW·AI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학년도 교원 대상 SW·AI 연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세종 SW교육체험센터(세종교육원 정보관 3층)에서 진행되며, 초·중등 교원 중 SW·AI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이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인원은 20명 내외로 제한해 소규모 맞춤형으로 운영된다.연수는 ▲학생 흥미를 높이는 피지컬컴퓨팅 체험형 실습 ▲2022 개정 교육과정 분석과 적용 중심 SW·AI 수업 설계 등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장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한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 피지컬컴퓨팅 수업 설계’ 과정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총 9차시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에서는 스파이크 프라임의 구조 이해, 초등 실과 교과와의 연계 분석, 다양한 프로젝트 실습이 이뤄진다.중등 교원 대상 ‘텍스트 프로그래밍 기반 정보과 수업 설계 및 실습’ 과정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은 2022 개정 중·고등학교 정보과 교육과정을 토대로 데이터·인공지능 단원에 활용 가능한 실습형 예제를 개발하고 교과 융합 사례 중심의 수업 설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실제 연수는 교육과정 분석부터 실습형 프로젝트, 수업안 설계 및 공유, 예상 문제 해결 토의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현장 적용 경험을 쌓도록 운영된다. 한 참가 교사는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AI·피지컬컴퓨팅 도구를 활용해 수업을 함께 설계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교원의 전문성이 강화되어야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SW·AI 교육이 가능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교수 방법을 체득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SW·AI 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장 수업의 내실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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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어진동 환승주차장 현장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가 8일 어진동 환승주차장을 방문해 인수계획과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제5기 공공시설물 인수점검 특별위원회(이하 ‘인수특위’)는 8일 어진동(1-5생활권) 환승주차장을 찾아 다음 달 예정된 인수를 앞두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점검에는 김재형 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인수특위 위원 6명과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교통정책과장, 세종시설관리공단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가 함께했다.어진동 환승주차장은 연면적 18,942㎡, 지상 4층 규모에 총 568면의 주차 공간을 갖춘 시설이다. 지난 2022년 12월 「행복도시법」 개정으로 무상양여 대상에 포함된 이후 합동점검을 거쳐, 2024년 5월부터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위탁 관리·운영해왔다.인수특위 위원들은 현장에서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으로부터 환승주차장 인수계획과 하자 조치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이어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로부터 운영 실적과 문제점, 개선 방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뒤 시설 전반을 살폈다.김재형 특별위원장은 “환승주차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주차 통합관제시스템’이 조속히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환승주차장이 적자로 운영되고 있다. 기업과 단체의 정기 주차 수요 확보와 유휴 공간을 활용한 근린생활시설 임대 등 수지율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대책으로 운영 정상화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인수특위는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집현동(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연면적 13,564㎡, 119안전센터·경찰지구대·우체국 포함)에 대해 시민참여특별점검반과 함께 하자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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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 직원 대상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은 9월 8일 본청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직원 AI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할 전문성 강화를 추진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데이터 이해와 분석 능력을 높이고,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직원이 데이터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마련된 첫 대규모 교육 프로그램이다.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사말에서 “AI의 기초는 데이터이며,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곧 교육행정의 경쟁력이 된다”라며 “세종시교육청이 AI 기반 데이터 행정의 선도적 교육청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어진 강의에서는 ▲데이터 기초 개념 ▲AI 기반 공공데이터 분석 ▲데이터 리터러시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제 ‘교육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AI 도구를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실습 과정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데이터 행정의 중요성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향후에도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정기적인 데이터 활용 연수와 AI 행정 혁신 사례 공유 등을 통해 모든 직원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데이터 행정의 문화와 역량을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려는 첫걸음이다. 세종시교육청이 AI 기반 데이터 행정의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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