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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첫 국가 사적 나왔다, ‘한솔동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유산 고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국가유산청은 11일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1247 일원에 위치한 ‘세종 한솔동 고분군’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세종시 최초의 국가 사적 지정으로, 백제 중앙과 밀접히 연계된 최고 수장층의 무덤군으로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세종 한솔동 고분군은 2007년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 과정에서 발굴된 고분군으로, 현재 굴식돌방무덤 7기와 돌덧널무덤 7기가 유적공원 형태로 정비돼 있다. 특히 이 무덤군은 인근 나성동 도시유적과 토성과 같은 맥락에서 축조된 것으로, 당시 지역 세력이 백제 중앙과 긴밀히 관계 맺었던 흔적을 잘 보여준다.이번 사적 지정의 핵심 가치는 고분군이 5세기 중엽 한성기에서 웅진 초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고분축조 방식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성기의 횡혈식 석실분 특징과 웅진기 초기의 변화가 공존하는 흔치 않은 사례로, 백제 고분문화 연구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특히 2호분은 백제 횡혈식 석실분 가운데에서도 대형 규모로, 묘광 전체가 지하에 구축되고 경사식 장묘도, 연문상부석축, 묘도출입석, 묘표시석 등 다양한 축조 기법이 확인됐다. 무덤방 크기만 해도 길이 404cm, 너비 436cm, 높이 330cm로 ‘지하 궁전’이라 불릴 만큼 웅장하다. 이는 당시 백제 장례문화와 기술력, 그리고 최고 수장층의 위상을 짐작케 한다.1호분은 조금 작은 규모로, 현재는 유적공원 정상부에 무덤방이 재현되고 보호각이 설치돼 관람이 가능하다. 나머지 무덤들은 표시석과 울타리로 보호되며, 시민들이 직접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비돼 있다.세종시 첫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이번 고분군은 기존의 보물(세종 비암사 극락보전 등 4건), 천연기념물(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등 2건), 국가민속문화유산(세종 홍판서댁)에 이어, 세종의 역사·문화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솔동 고분군은 세종이 단순한 계획도시가 아니라,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역사적 뿌리를 지닌 도시임을 증명하는 유산”이라며 “관람 환경 개선과 교육·관광 자원화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세종 한솔동 고분군의 국가 사적 지정은 현대의 행정도시 세종에 고대 백제사의 심층을 더한 상징적 사건이다. 이는 단순한 보존을 넘어, 세종이 가진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K-헤리티지로 확장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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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과 술의 만남 ‘세종 한글 술술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조치원 전통시장 제3공영주차장과 조치원역 광장에서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한글과 양조문화를 융합한 ‘2025 세종 한글 술술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조치원에서 열리고 있는 한글 프레 비엔날레와 연계해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특히 조치원읍은 양조업의 전통이 깊은 지역으로,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이후에도 전통 방식을 이어오며 세종 전통주 산업의 뿌리를 지켜왔다. 이 같은 역사적 맥락 속에서 축제는 단순한 향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산업과 문화를 아우르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됐다.행사장에서는 세종의 스타트업 공사사양조의 ‘세종소주’, ㈜사일로의 ‘세종한글막걸리’를 비롯해 막걸리, 약주, 소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구매할 수 있다. 또 ㈜백경증류소, 구즉주조장 등 지역 양조기업이 참여해 할인 이벤트와 시음회를 운영하며, 업체 대표들이 직접 제조 과정과 술에 얽힌 이야기를 전해 방문객의 이해와 흥미를 돋운다.먹거리 부스에서는 전통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음식이 제공돼 축제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조치원역 광장에서는 한글 콘텐츠와 연계된 로컬기업 팝업스토어가 운영돼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개회식은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강훈·오승하, K-POP 댄스팀 마제스티, 마술사 이훈 등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이 참여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세종의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양조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창업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과 양조문화가 어우러진 세종만의 특색 있는 야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 한글 술술축제는 한글문화와 전통 양조업의 뿌리를 계승하면서 지역 상권과 창업기업을 결집시키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세종만의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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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회세종의사당 연결하는 금강교량 빠르면 28년 착공 32년 준공 및 개통 추진…교통 분산 효과 뚜렷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9월 11일, 국회세종의사당과 금강 남측 생활권을 잇는 새로운 금강 횡단 교량 건설계획을 발표했다. 신설 교량은 총연장 713m, 왕복 4차로 규모로 추진되며 오는 2032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현재 국회세종의사당 예정부지와 금강 남측을 연결하는 햇무리교는 하루 약 8만 대가 통행하고 있다. 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 개원 시 교통량이 약 16만 1천 대/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행복청은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통 분산 효과를 시뮬레이션했다. 중간 수준(40%) 분산 시 신설 교량이 하루 약 6만 4천 대를 처리하고, 햇무리교에는 약 9만 6천 대가 남는다. 피크시간대(10% 적용 시)에는 각각 6,440대/시, 9,660대/시수준이다.보수적 시나리오(30% 분산)에서는 신설 교량이 약 4만 8천 대/일, 공세적 시나리오(50% 분산)에서는 약 8만 500대/일을 소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출퇴근 시간 정체 완화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신설 교량은 햇무리교와 이응다리 사이에 위치해 북측 수목원로와 남측 국책연구원2로를 연결한다. 국책연구원2로 약 255m 구간은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되고, 한누리대로와의 교차로 신설로 BRT와의 연계성이 강화된다.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개원 후 예상되는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교량을 신설하는 것”이라며 “분산 효과가 현실화되면 세종시 출퇴근 혼잡이 완화되고,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가 확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교량 건설 일정은 단계별로 추진된다. 올해(2025년) 주민설명회와 환경·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2026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한다. 이후 20262027년 기본설계, 2027202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8~2031년에는 공사 착공과 시공이 이뤄진다. 최종적으로 2032년 준공 및 개통이 목표다.행복청은 교통 기능뿐 아니라 도시 경관과 상징성도 고려한다. 신설 교량은 기존의 한누리교, 이응다리와 조화를 이루면서도 세종의 위상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교량’으로 조성된다. 도시 경관과 디자인 가치를 담아 세종시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한편, 일부 기자단이 제기한 “소담로와 연결할 경우 더 효과적이지 않느냐”는 질의에 대해 행복청은 “소담로 인근은 글벗초·중학교가 위치한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교통량 증가 시 학생 안전에 큰 위험이 따른다”며 “차량 분산 효과, 도로망 연계성, 통학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책연구원2로 연결이 최적 대안으로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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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돌봄기관 15곳에 후원물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9일 새롬에프에스(주)의 후원을 받아 닭고기 가공품(치킨너겟) 30박스를 지역 내 돌봄기관 15개소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돌봄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의 필요한 현장에 연결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촘촘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 사회서비스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세종시립요양원,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 관내 어린이집 3곳, 세종시 다함께돌봄센터 10곳 등 총 15개 기관에 고르게 배분됐다. 이를 통해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돌봄 현장을 폭넓게 지원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역 돌봄기관과 민간기업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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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초등교사 7명 선발…퇴직자 적다지만, “교육청은 책임 회피 말고 대안 내놔라”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2026학년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세종시 초등교사 선발 규모는 7명에 그쳤다. 세종시의 젊은 교원 구조로 정년퇴직자가 거의 없다는 이유지만, 교사노조는 “과밀학급 해소는 외면한 채 탁상행정만 반복한다”며 “현장의 기초학력 부진 문제와 예산 부족을 고려한 대안적 교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2026학년도 전국 초등교사 선발 규모는 3,113명으로 전년보다 1,132명 감소했다. 세종은 초등교사 7명, 유치원 7명, 특수(유·초)교사 5명 등 총 19명에 불과해 전국 최저 수준이다.세종시교육청은 정년퇴직자가 거의 없는 구조적 특성을 이유로 신규 채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한다. 그러나 현장은 이를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신도시 지역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웃돌고, 학습 부진 학생 지원 교원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세종 교사노조 관계자는 “세종은 학생 수가 늘고 있는데 교육청은 단순히 퇴직자 숫자만 보고 교사 충원을 줄였다”며 “이는 현실을 외면한 행정 편의주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예산이 너무 적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제대로 지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교사 수당도 지급 못 하고 교재조차 교사들이 사비로 사는 형편인데, 이런 현장을 고려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숫자만 맞추는 건 의미가 없다”고 토로했다.노조는 단순한 비판을 넘어 대안도 제시했다. “기초학력 부진 학생들을 지원할 전문 교사를 별도로 선발해 방과후 지도에 투입하는 등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몇 학급에 교사 몇 명 배치’ 식의 계산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그에 따라 정원을 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비슷한 인구 규모의 울산이 초등교사 66명을 선발한 것과 비교하면, 세종의 7명은 사실상 ‘공백 수준’이다. 노조는 “울산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선발은 세종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명백한 불평등”이라며 “교육청이 지역 실정을 반영한 증원 계획을 내놓아야 한다”고 촉구했다.학부모들 역시 불만을 쏟아냈다. 한 학부모는 “과밀 교실에서 수업받는 현실을 교육청이 알면서도, 숫자 논리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결국 피해는 아이들과 가정이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세종시의 교원 구조가 젊어 퇴직자가 적다는 설명은 일정 부분 타당하지만,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외면할 이유가 될 수 없다. 교사노조가 강조하듯, 기초학력 부진 학생 지원과 과밀학급 해소는 단순히 ‘퇴직자 수급’ 논리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교육부와 세종시교육청은 교원 수급을 기계적으로 계산할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의 절박한 요구를 반영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종의 교육은 계속해서 구조적 불평등과 학습권 침해라는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한편, 교육청의 입장을 듣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에게 전화를 시도 했지만 담당국장은 끝내 무응답으로 일관하면서 어두운 세종교육의 민낮을 드러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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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 ‘TO-GO 박스’로 6년째 나눔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름상인봉사단이 10일 ‘TO-GO 박스’ 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 20가구에 먹거리를 전달하며, 6년째 이어온 민관 협력 복지 실천을 지역방송에 소개했다.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 조형관)는 10일 아름상인봉사단(단장 황용대)과 함께 ‘투고(TO-GO) 박스’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월 아름상인봉사단에서 후원받은 먹거리를 협의체 위원들이 상자에 담아 저소득 2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민관 협력 특화사업이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지역방송사 TJB가 참여해 지난 6년간 이어진 ‘TO-GO 박스’ 나눔 활동을 촬영했다.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6시 50분 ‘TJB 생방송 투데이’의 ‘2025년 전통시장 프로젝트 장보GO’ 코너를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아름동 상권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의 선도적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인적안전망으로서 취약계층의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긴급 지원 필요성을 발굴하는 역할을 강화했다. 이러한 점에서 ‘TO-GO 박스’는 단발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복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인환 아름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한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갖고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아름동의 ‘TO-GO 박스’ 사업은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송을 통한 확산은 이러한 민관 협력 모델이 다른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나눔의 선순환을 기대하게 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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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복지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담당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담당자 교육’을 열고, 보건복지부 평가 대응과 현장 중심 복지행정 강화를 위한 실무 역량 제고에 나섰다.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시행하는 지역복지사업 평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세종시는 읍면동 복지담당자들이 주요 평가 지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실습형 교육을 운영했다.교육 과정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고독사 예방 사업 등 주요 평가 지표별 작성 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평가에 반영되는 자료 작성 방식과 유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교육에 참여한 담당자들은 실질적 도움을 얻었다는 반응을 보였다.또한 세종시는 교육 현장에서 하반기 사회보장위원회 운영계획도 함께 공유하며, 향후 복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현장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소통의 장으로 확대했다.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은 복지 담당자의 평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자료 작성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체계적이고 신뢰받는 지역복지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지역복지사업 담당자 교육은 단순한 평가 대비 차원을 넘어 복지 현장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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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반부패·청렴 공정한 행정 실현 향해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탁금지법과 갑질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공정한 행정 실현 의지를 다졌다.세종시는 10일 시청 여민실에서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동 등 전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인 장재성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장 강사는 청탁금지법 적용 기준, 이해충돌 방지 의무, 선물 및 경조사비 처리 규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공직자가 업무 중 흔히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청렴성을 지켜야 하는지를 제시했다. 특히 직장 내 갑질 예방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부당한 요구와 차별적 행위가 조직 문화를 훼손하고 시민 신뢰를 저버리는 심각한 문제임을 강조했다.세종시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청렴 멘토단’ 활동과 ‘세종 1등 청렴인 선정’ 제도를 도입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형식적 구호가 아닌 실제 정책 집행 과정에서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금 인식하고 모든 직원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패와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제도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전국 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목표로 삼으며, 시민 신뢰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공직사회 구성원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청렴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궁극적으로 이러한 노력이 세종시가 ‘청렴도 1등급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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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금벽정 복원 완료, 세종의 문화정체성과 지역 자긍심 되살리는 계기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에서 금벽정 복원 준공식을 열고, 역사문화 자원 복원 이상의 의미를 담아 시민 정체성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웠다.세종특별자치시는 10일 장군면 금암리에 위치한 금벽정에서 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의원,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기념 현판 제막과 함께 금강과 창벽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복원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준공식에서 “금강과 창벽의 절경을 품은 금벽정은 세종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시민들의 자부심”이라며, “이번 복원을 통해 세종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찾고, 나아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금벽정은 17세기에 건립된 정자로, 조선 유림들이 자연 속에서 학문과 사상을 교류한 장소였다. 이름 그대로 금강과 푸른 암벽이 직물처럼 펼쳐진 풍광을 배경으로 세워져, 그 자체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자취를 잃었던 금벽정은 이제 복원을 통해 세종의 문화자원으로 다시 태어났다.이번 복원사업은 단기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시는 금강누정 선유길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수년 전부터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관련 문헌 고증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설계가 완성되었고, 정자 건축양식부터 현판 복원, 주변 경관 조성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벽정(錦壁亭)’과 ‘호우제일강산(湖右第一江山)’ 현판을 원형대로 되살리고, 세종의 도시 정체성을 살린 한글 현판을 추가하는 과정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중요한 작업이었다.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학계의 의견도 반영돼 복원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이번 복원은 단순한 건축물 재현이 아니다. 전통 현판을 원형대로 살리고, 한글 현판을 새롭게 더해 과거의 역사성과 세종시의 현대적 정체성을 동시에 담아낸 점이 상징적이다. 이는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라는 도시 아이덴티티를 전통문화와 결합해 미래로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또한, 복원된 금벽정은 충청유교문화권 관광벨트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논산 돈암서원과 공주 무성서원 등 인근 유교문화 자원과 연계된다면 금강을 따라 펼쳐진 누정 문화가 충청권 전체의 문화관광 자산으로 확장될 수 있다. 여기에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까지 갖춘 금벽정은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살아있는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것이다.무엇보다 이번 복원은 세종시민들에게 지역의 문화적 뿌리를 되찾아준 사건이다. 오랜 세월 잊혀졌던 정자가 다시 서면서, 세종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부심은 한층 높아졌다. 이는 단순히 과거를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세대에 전승하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금벽정 복원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다리이자,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기다. 오늘의 준공식이 보여준 시민적 공감과 자긍심을 토대로, 세종시는 금강 누정 문화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펼쳐야 한다. 금강과 창벽의 풍광을 품은 금벽정이 세종의 문화와 시민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때, 비로소 그 복원의 의미는 완성될 것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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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세종여성플라자, 성평등 문화 확산 손잡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와 세종여성플라자가 9월 10일 소담동 행복누림터에서 성평등 문화 확산과 풀뿌리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문회)와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10일 오후 소담동 행복누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주민자치 활동과 성평등 가치가 결합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세종시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주민자치회와 여성플라자의 자원 연계를 통한 성평등 교육·컨설팅 확대 ▲주민자치위원 대상 성평등 교육 강화 ▲지역사회 성평등 사업 공동 추진 및 홍보 등이다. 이를 통해 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김문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주민자치 활동이 성평등 가치와 결합하여 한층 더 성숙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성평등 인식 증진은 지역사회 모두의 실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 영역에서도 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세종시주민자치연합회와 세종여성플라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평등 교육과 홍보를 확대하고, 주민자치 활동과 여성 권익 증진을 결합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성평등 가치와 주민자치 활동을 결합해 지역사회의 민주적 성장을 촉진하는 의미를 가진다. 세종시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성평등 의식과 함께 뿌리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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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인단체장 간담회 열어…농업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9월 10일 도도리파크 기림밀크숍에서 최민호 시장과 농업인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농업·농촌 분야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10일 ‘시장과 함께 하는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도농상생국장, 농업정책과장, 우리농산물유통두레장, 동물정책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농업인단체장들은 현장의 어려움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다. 한 참석자는 “농자재 가격이 계속 올라 농민들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다른 단체장은 “농산물 유통망 확대가 시급하다”며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판로 확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최민호 시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농업은 세종의 중요한 근간이자 미래 산업”이라며 “오늘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의 책무”라고 덧붙였다.특히 최민호 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갈수록 청년 농업인은 줄어들고, 변화무쌍한 기후에 피해를 입고 있는 게 농촌의 현실”이라며 “우리 지역 농촌을 장기적으로 육성하고, 위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략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농업인과 시정이 함께 호흡하며 공감대를 넓혀가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현장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모두가 잘 사는 도농상생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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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단, 세종 행복도시서 도시개발 성공사례 배운다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르완다·앙골라 등 16개국 주한 외교사절단이 10일 세종 행복도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적 성과를 배우고, 도시개발·교통·생활 인프라 정책현장을 시찰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10일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행복도시 정책설명회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일정에는 르완다, 앙골라를 비롯해 총 16개국의 대사들이 참여해 행복도시의 건설 성과와 신도시 정책 노하우를 직접 확인했다.사절단은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 참석했다. 행복도시 총괄기획가로부터 도시 건설사업 개요와 주요 성과를 공유받았으며, UN ESCAP 전문가로부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확산 방안에 관한 발표도 청취했다. 이어 행복청이 주관한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설명회’에 참관해 한국형 도시·교통 신기술의 최신 동향을 살펴봤다.오후에는 본격적인 현장 시찰이 진행됐다. 사절단은 정부세종청사와 세계 최대 규모의 옥상정원을 둘러본 뒤, 간선급행버스체계(BRT)에 탑승해 세종시 순환형 도시구조와 대중교통 체계를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단지를 방문해 학교·공원·문화시설이 조화롭게 배치된 생활 인프라를 확인했다.외교사절단은 “행복도시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수도이전과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여러 국가에 유용한 정책 참고사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양한 공원과 세대를 잇는 커뮤니티 단지가 인상적이었다”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이 마무리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강주엽 행복청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한 외교사절단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행복도시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고, K-도시 수출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세종 행복도시가 국제 사회에서도 도시개발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이 완료되면 세종은 행정수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K-도시’ 모델로서 세계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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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조합 실태점검 결과.. 위반행위 641건 적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7월부터 8월까지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다수의 불공정 계약과 부당한 공사비 증액 요구가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국토교통부는 공정거래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7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역주택조합 8곳을 특별합동점검하고, 동시에 지자체가 6월 26일부터 8월 22일까지 전국 618개 조합을 대상으로 전수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점검 결과, 합동점검 대상 8개 조합 중 절반에 해당하는 4곳에서 도급계약서상 근거가 없는 항목을 이유로 시공사가 과도한 증액을 요구한 사례가 드러났다.특히, 일부 시공사는 최초 계약 당시 낮은 공사비를 제시해 시공권을 확보한 뒤, 주요 공정을 누락하거나 설계변경을 이유로 추가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국토부는 해당 조합들이 건설분쟁조정위원회에 적극 조정 신청을 하도록 권고하고, 시공사에도 협조를 요구했다.또한 8곳 모두에서 조합원에게 불리한 조합가입계약서 운영 실태가 드러났다. 탈퇴 시 납부한 업무대행비를 환불하지 않거나 시공사의 배상책임을 배제하는 불공정 조항이 확인됐다. 일부 계약서에는 시공사가 지정한 법원만을 관할로 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약관법 위반 소지가 크다는 지적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당 계약서에 대해 의견제출을 요청했으며, 자진 시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분쟁조정 지원도 병행됐다. 공사비 증액 문제로 갈등을 겪던 B조합은 건설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합의에 도달했고, 시공사 법정관리로 공사가 중단된 C조합은 HUG 보증 규정 개정을 통해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또 착공 지연 위기에 놓였던 E조합은 시공사와 협의를 통해 연내 착공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F조합은 교통영향평가 재심의 문제를 지자체 협의를 통해 보완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지자체 전수실태점검에서는 396개 조합을 점검한 결과 252개 조합에서 총 641건의 법령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사업 진행 상황 공개 지연이 1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가입계약서 작성 위반 52건, 허위·과장 광고 33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280건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22건에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중대한 위반 70건은 형사고발을 추진 중이다.국토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초기 조합원 모집 단계부터 엄정한 기준을 마련해 부실 조합을 원천 차단하고,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조합은 투명하고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안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지역주택조합에서 다양한 불공정 행위가 확인됐다”며 “선량한 조합원 피해를 방지하고 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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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설교통 신기술, 행복도시에 집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행복도시에서 10일 열린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가 33개 기업과 54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전시는 K-건설교통의 미래를 이끌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행복도시 건설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국토교통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0일 행복도시 내 행사장에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건설과 교통 분야의 최신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이를 행복도시 건설과 운영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스마트 건설 장비, 친환경 건축자재, 교통 안전관리 시스템, 자율주행 기반 교통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했다. 참가 기업 관계자들은 “행복도시는 국내 신도시 개발의 선도 모델인 만큼, 새로운 기술을 실증·적용하기에 최적의 무대”라며 기술 도입 기대감을 드러냈다.특히, 스마트 교통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차량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기술,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분석 플랫폼 등이 주목받았다. 건설 분야에서는 3D 프린팅 건축자재, 탄소저감형 콘크리트, 드론을 활용한 공정 관리 시스템이 관심을 끌었다. 이는 행복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실제 건설 현장과 정책에 어떻게 연계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검증된 신기술은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시회는 전문가 간 네트워킹과 기술 설명회를 병행하며, 기업과 정책 당국 간 협력 기회를 넓혔다. 또한 신기술이 공공 건설 사업에 도입될 수 있는 절차와 인증 제도에 대한 안내도 이뤄져,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 가능성을 높였다.이번 ‘행복도시 건설·교통 신기술 전시회’는 국내 건설·교통 산업의 혁신 역량을 확인하고, 행복도시가 첨단 기술 실증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행복도시에서의 기술 도입은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 효과를 낳을 것”이라며, K-건설교통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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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유치원, ‘가득정원 준공기념식’ 열어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가득유치원은 지난 8일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가득정원 준공기념식’을 열고,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연 친화 놀이·쉼터 공간을 새롭게 개방했다.가득유치원은 준공을 통해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공간 제공, 둘째,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주적 경험 확산, 셋째, 자연 속에서 놀이와 배움이 이루어지는 교육환경 지속 조성이다. 이러한 방향은 향후 유치원 운영의 핵심 원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준공식에서는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새로 조성된 정자와 전망대, 변화된 실내·외 놀이터를 둘러보며 안전 이용 방법과 약속을 공유했다. 이어 각 반이 참여한 오색 리본 커팅식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가위를 들고 리본을 자르며 “내가 만든 정원”이라는 주인의식을 체험했다. 오색 리본은 조화, 희망, 화합을 상징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미래를 표현했다.행사 전 진행된 이름짓기 공모전에서는 원아 전원 투표로 정자는 ‘가득정자’, 전망대는 ‘무지개 전망대’라는 이름이 선정됐다. 교직원, 학부모, 원아가 모두 참여한 이번 과정은 공동체적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행사 후반에는 아이들이 가장 기다린 아이스크림 파티가 마련됐다. 이는 전통적으로 새 출발을 기원하며 떡을 나누던 풍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계절에 맞춘 아이스크림 간식을 나누며 안전한 놀이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들은 정원 곳곳에 모여 앉아 아이스크림을 함께 나누고 마음껏 뛰놀며 기쁨을 표현했다.이번 준공기념식은 단순한 시설 개방을 넘어 유아가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지키는 책임감, 자연 속 체험을 통한 친환경 가치 내면화, 이름을 짓는 민주적 참여로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원경애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주체적으로 공간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유아 중심의 놀이와 배움이 살아 있는 자연친화 교육환경을 꾸준히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가득유치원의 ‘가득정원’ 준공은 단순한 놀이 공간 확충이 아닌, 아이들의 주체성과 공동체 참여를 이끌어내는 교육적 실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세종시 유아교육의 새로운 모델이자 지속 가능한 자연친화 교육환경의 출발점으로 의미가 크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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