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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추석 앞두고 복지시설 위문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과 자활근로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세심하고 따뜻한 복지체계 마련을 약속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시장이 22일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자활근로 참여자 등을 찾아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최 시장은 먼저 도담동 노인복지주택을 찾아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다. 그는 생활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후원품을 전달했다. 어르신은 따뜻한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즐거운 명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종촌동에 위치한 자활근로사업장 ‘우리콩 종촌두부’와 ‘종촌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자립 지원사업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일일이 근로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활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또한 종촌종합사회복지관 식당에서는 배식 봉사에 직접 나서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명절 덕담을 건넸다. 그는 식사를 마치고 나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시민 여러분 모두 즐겁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최민호 시장은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를 돌볼 때 세종시가 진정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세심하게 다가가는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위문은 세종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 자리였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활동은 복지정책이 단순한 제도적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의 관심과 실천이 병행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는 점을 일깨우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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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교사 정치기본권 보장 촉구…학교 밖 활동 두고 논란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교사노조가 국회를 찾아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위한 입법 개선을 촉구한 가운데, 학교 밖 정치활동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를 두고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교사의 정치적 권리를 헌법적 기본권으로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과, 정치 중립 훼손 및 단체 이익 대변으로 인한 폐해를 우려하는 반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세종교사노조는 교사가 교단 안에서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학교 밖에서는 시민으로서 정치적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교사가 정치적 주체로 서야 학생들에게도 진정한 민주 시민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정치적 시민권 확대는 민주사회의 기본 토대”라고 밝혔다.찬성 측은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이 헌법상 표현의 자유와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OECD 주요 국가 중 상당수는 교사의 정치활동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규제는 지나치게 엄격하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한다. 또한 학교 밖 활동은 사적인 시민 생활의 영역인 만큼, 이를 제약하는 것은 과도한 기본권 침해라는 지적이 따른다.반면, 정치활동 제한을 유지해야 한다는 반대 입장은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강조한다. 교사의 정치 성향이 의도치 않게 수업에 반영되거나 학생·학부모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교사의 사회적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학교 밖 활동이 교육 현장으로 쉽게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논란의 핵심은 학교 밖 정치기본권 보장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다. 교사노조나 직능단체가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정당을 조직적으로 지지하거나, 특정 정당에 유리한 입장을 관철시키려 할 경우, 교사 집단이 정치세력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교육 현장의 중립성을 해칠 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정치적 갈등에 휘말리게 하는 폐해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세종교사노조 김미나 집행위원장은 이에 대해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단순히 직능 이익이 아니라 민주사회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는 문제”라며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육 현장의 민주주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대 측은 “교사 집단의 정치적 영향력이 특정 정당 편향으로 흐를 경우, 교육의 공공성과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또한, 세종교사노조가 백승아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교권 회복을 주제로 논의한 반면, 지역구 의원인 강준현 의원을 만나서는 정치기본권 보장을 집중적으로 거론한 점은 ‘지역구 의원을 향한 압박’으로 비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만약 교사의 정치기본권이 제도적으로 인정된다면, 노조와 단체가 지금보다 더 직접적으로 정치권을 상대로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압박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한편,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교사의 정치활동은 공통적으로 ‘직무와 사적 생활의 구분’을 핵심 원칙으로 삼고 있다. 미국은 수업과 같은 직무 수행 중 정치적 발언은 제한하되, 교사 개인의 사적 시간 발언은 보호한다. 독일은 공무원 신분 교사에게 충성 의무를 요구하지만 정당 가입 등 시민권은 허용한다. 일본은 법률상 제한이 엄격하나, 과도한 제재를 경계하는 판례가 축적되어 있다.한국 역시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해외 사례를 참고해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허용 가능한 범위를 명확히 정의하고, 교내 공간·학생·학부모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치활동을 엄격히 금지하며, 위반 시 비례적 제재 원칙을 적용하는 등 제도적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또한 단체의 정치세력화 방지를 위해 투명한 회계·활동 공개 의무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은 ‘헌법상 기본권 보장’과 ‘교육의 정치적 중립 유지’라는 가치가 충돌하는 민감한 사안이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허용·제한의 경계를 어디에 그을지, 단체 정치화로 인한 폐해를 어떻게 차단할지가 입법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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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명산업개발, 금남면 취약계층에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태명산업개발(대표 김시유)이 22일 세종시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기탁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태명산업개발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추석을 앞두고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김시유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세종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탁된 위문품은 금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70여 곳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들은 이번 지원이 명절을 앞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선영 금남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태명산업개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금남면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태명산업개발의 꾸준한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기업 철학을 보여준다. 이번 위문품 전달은 금남면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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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윤리강령 강화 추진…갑질행위 제명까지 가능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9월 22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열어 의원 윤리강령 개정 추진과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 결과를 논의하며, 갑질 행위 시 제명까지 가능하도록 징계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청렴성과 윤리 기준을 한층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다뤄진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과 가족 채용 제한 항목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위반 사례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의회의 기본적 청렴 의식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윤리강령 개정안은 지난 8월 열린 제1차 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위원회는 의원의 ‘품위 유지 의무’, ‘청렴 의무’ 강화와 함께 ‘갑질 행위’에 대한 징계 기준 상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세종시의회는 해당 의견을 적극 수용해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특히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제명까지 가능한 수준으로 처벌 수위를 높일 방침이다.강내철 위원장은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용해 개정안을 마련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윤리적 문제에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채성 의장 역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다룬 윤리강령 개정안을 오는 10월 열리는 제101회 임시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의회는 앞으로도 행동강령운영자문위원회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윤리적 책임을 높여 청렴한 의회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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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감·원감 대상 교권보호 역량 강화 연수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관내 152개 학교 교감·원감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열고,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지도력을 높여 교권 침해 대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교감·원감 대상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단위 학교 관리자들의 교권보호 지도력을 높이고, 교권 침해 사안 발생 시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연수는 관내 모든 학교의 교감·원감이 참여하며,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로 나눠 하루씩 진행된다.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사전 설문을 실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교권 보호 강화 방안 ▲교육활동 보호 사례 ▲마음 회복 체험 프로그램 등을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특히 교권 보호 전문 변호사와 교권 침해 대응 경험 전문가가 강의와 토론을 맡아, 법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권 침해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학교 관리자가 교원의 심리·정서적 후원자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원예 치유 체험 강좌도 함께 운영된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학교 관리자의 교육활동 보호 지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단위 학교의 교권 보호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학교 공동체 간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사, 교감, 교장을 대상으로 한 ‘마음쉼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상담·치료·치유 체험 등 다양한 마음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기반을 강화하고 심리·정서적 소진을 회복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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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로 학생 안전망 강화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2일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세종학생건강센터와 함께 보건교사 122명을 대상으로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열고, 아나필락시스 이해와 에피네프린 자가주사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천범산 부교육감)은 22일 세종학생건강센터(센터장 김유미)와 공동으로 도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강당에서 보건교사와 유치원 간호사 등 122명을 대상으로 ‘2025 급성 과민‧거부 반응(알레르기) 응급관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강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가 맡아 식품 과민‧거부 반응의 원인과 치료, 학교 내 알레르기 유발 식품 관리, 아나필락시스 대응 및 주의사항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에피네프린 자가주사를 직접 다뤄보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세종학생건강센터 김유미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보건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세종시교육청과 세종학생건강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의 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제2형 당뇨를 주제로 한 학부모 특강을 시작으로, 오는 9월 30일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자녀의 성장과 성조숙증 바로 알기’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보건교사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체계적 관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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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경찰학교 4기 세종남부경찰서서 힘찬 출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9월 22일 차오름홀에서 입교생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4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시민경찰 제도는 지역 주민이 치안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공동체 안전을 지켜가는 제도로, 경찰과 시민이 함께 범죄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에 선발된 4기 시민경찰 교육생들은 앞으로 3일간 범죄 피해 예방, 경찰관과의 합동순찰, VR 음주운전 체험,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 정신질환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입교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교육 프로그램이 평소 관심 있던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지식을 배우고 동기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경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세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시민경찰학교 4기 출범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시민 스스로 지켜내는 기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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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름동, 추석맞이 공공기관 ‘아름다운 동행’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기관 4곳과 함께 추석맞이 후원 기탁식 ‘아름다운 동행’을 열고, 58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인환·조형관)는 22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후원 기탁식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만 원과 30만 원 상당의 계란 600구를 전달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항로표지기술원도 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보태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이날 기부된 물품은 총 580만 원 규모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름동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들 4개 기관은 지난 1월 설 명절에도 45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이인환 아름동장은 “공공기관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저소득 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아름동의 이번 기탁식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모범 사례로, 명절의 훈훈한 정을 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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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추석 맞이 건설현장 환경정비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LH 세종특별본부와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건설현장 주변 환경정비와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행복청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해 건설현장 집중 환경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에는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 행복도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도로·비산먼지·안전 등 현장 전반에 걸쳐 개선 활동이 진행된다.우선 건설현장 주변 공용도로의 안전성과 청결성 확보를 위해 파손된 도로 포장, 이른바 포트홀을 집중 보수한다. 더불어 풀베기, 쓰레기 수거, 청소 작업을 통해 주변 환경 정비를 강화한다.비산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야적장과 임시 비탈면에 설치된 방진막을 보강하고, 세륜·세차시설 가동을 강화한다. 현장과 주변 도로에 대한 살수작업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공사현장 내 비탈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난간과 안전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이 파손되거나 변형된 곳이 없는지 점검해 즉시 보수에 나선다.김주식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올해 추석은 연휴가 길어 이동하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현장과 주변 환경을 꼼꼼히 정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행복청은 이번 정비 활동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건설현장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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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사노조, 백승아 국회의원과 교육 현안 정책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예지, 이하 세종교사노조)은 9월 22일 제22대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인 백승아 의원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교권 보호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앞서 세종교사노조는 교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교육 발전에 기여해온 백 의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애리 수석부위원장은 “교사 출신인 백승아 의원이 자랑스럽고 든든하다”며 “교사 권익 보호와 근무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교권보호위원회 제도 개선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 확대 ▲학교안전공제회(교원보호공제)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 ▲이어드림 시스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회복 등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세종교사노조는 특히 교권보호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교사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징계 중심이 아닌 교권 침해 예방과 상담·지원 기능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시행이 현장에 충분히 안착되지 못해 일부 교사들이 행정적 부담을 호소하는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이어드림 시스템과 관련해서는 학생 상담 및 기록 과정에서 교사들의 업무 과중과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시스템의 실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백승아 의원은 세종교사노조의 제안과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업무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교권 보호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교사노조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교육 현장과 정치권 간의 소통을 더욱 넓히고, 교권 보호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현안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교육정책 전반의 방향성을 다시 짚는 계기가 됐다. 무엇보다 교사의 권리 보장은 곧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으로 직결된다는 점에서, 교권보호위원회의 실질적 기능 강화와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현장 정착은 시급한 과제다. 아울러 이어드림 시스템 개선과 교사의 정치적 기본권 회복 문제도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 교사와 학생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치권과 교육현장이 긴밀히 협력하며, 제도적 뒷받침과 현장 실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이번 논의의 핵심 메시지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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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세종시, ‘깨끗한 고향길 만들기’ 대청소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과 대평동이 22일 추석을 앞두고 주민·단체와 함께 주요 도로변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운동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귀성객과 시민들을 위한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한재현)은 22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깨끗한 고향길 만들기’를 주제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서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자율방재단, 한국자유총연맹 연서면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대거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도로변, 하천, 관광지 등지를 중심으로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불법 투기 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귀성객들이 많이 찾는 구간에서는 쓰레기 수거와 함께 불법 투기 단속도 병행해 청결한 귀향길 조성에 주력했다.한재현 연서면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청결한 환경 속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청결운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깨끗한 마을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대평동(동장 강옥주)도 주민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대평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율방재단, 자유총연맹대평동분회 등 50여 명이 동참했으며, 고속버스터미널과 버스정류장, 공원 등 주요 생활공간에서 생활쓰레기 수거와 잡풀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강옥주 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마음으로 마을을 가꾸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청결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향후에도 마을별 특색에 맞는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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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소정면, 추석 앞두고 도로변 환경정화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면장 김광태)은 22일 운당리 회전교차로와 소정리 마을 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서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추석맞이에 나섰다.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2일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에는 소정면 직능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단체별로 구역을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에 힘을 모았다.참여자들은 운당리 회전교차로, 소정리 마을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간에서 플라스틱병과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단순한 청소에 그치지 않고 ‘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을 병행하여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김광태 소정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안전하고 살기 좋은 소정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소정면은 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추석을 맞아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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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단체 “금강은 흘러야 한다”…세종보 철거 촉구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민사회연대회의와 세종보철거를 원하는 시민대책위가 9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금강 보 철거를 촉구하며 “금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최민호 세종시장과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단체들은 “세종보 재가동은 환경을 퇴행시키고 행정적 실효성이 없으며, 정치적 갈등만 키우는 행위”라고 지적했다.세종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금강 보 재가동 논란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22일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강은 흘러야 한다”며 금강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 보 철거를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은 강형석 세종보철거를원하는시민대책위 관계자의 취지 발언을 시작으로 조성희 장남들보전시민모임, 김명희 시민대책위 관계자,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등 각계 시민 대표들이 잇따라 발언에 나섰다.특히 현장 발언에서는 구체적인 시민 생활 경험과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한 시민은 “한솔정은 정말 많은 시민들이 찾는 쉼터인데, 보가 막혀 악취가 심할 때는 앉아 쉬는 것조차 상상할 수 없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세종보에서 공사가 시작됐지만, 인근 주민에게 아무 설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시장님은 전문가 검토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충분히 검토됐다. 윤석열 정부의 갑작스러운 재가동 결정에는 왜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이 없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또 다른 발언자는 “1287억 원을 들여 만든 세종보에 최근 30억 원의 수리비까지 쏟아부었는데, 이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매몰비용 논리에 불과하다”며 “그 예산이면 도서 지원 등 시민 생활에 더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꼬집었다. 이어 “세종보 재가동을 세종시민의 목소리인 것처럼 말하지 말라. 최민호 시장이 곧 세종시민을 대표한다는 주장은 잘못됐다”고 강조했다.김명희 시민대책위 관계자는 “강이 흘러야 한다는 것은 상식인데, 시장은 녹조가 생기면 그때 대책을 마련하면 된다고 말했다”며 “이미 생태계가 파괴되고 시민 건강에 피해가 발생한 뒤의 대응은 아무 소용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세종보가 세종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주장은 어처구니없다. 강이 썩어간다면 물이 많아도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다.이어진 발언에서는 “최민호 시장이 세종보 가동 집회에 참석했지만, 현장에는 세종 시민보다 외부 인원이 더 많았다”며 “시민 목소리를 외면한 채 정치적 목적만 따르는 모습은 시장으로서 무책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발언자는 “세종보 없어도 세종시는 존재한다. 최민호 없이도 세종시는 존재한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간인데, 금강이 멈추면 그 가치 자체가 훼손된다”며 “500일 넘게 천막 농성을 이어오며 수차례 토론을 제안했지만 시장은 응하지 않았다. 지금이라도 작은 테이블 하나로 시민과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날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흐르지 않는 강은 썩는다. 금강을 정치적 이해관계에 이용하지 말라”며 “보 철거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이번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발언을 종합하면, 세종보 논란은 단순히 물 관리 문제가 아니라 △환경 복원 △행정 효율성 △정치적 책임이라는 세 갈래의 충돌로 나타난다. 수문 개방 이후 금강 생태가 회복된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며, 농업용수 공급은 대체 체계로 해결 가능하다. 그럼에도 보 재가동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정치적 동원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시민사회가 제기한 “매몰비용” 문제 역시 행정의 지속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다. 세종보 유지·수리에 들어가는 수백억 원이 정작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예산을 잠식한다는 비판은 행정적 선택의 정당성을 되돌아보게 한다.세종보 논란은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수자원 정책의 시험대다. 첫째, 정부와 지자체는 과학적 검증과 객관적 데이터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 둘째, 농업·공업·생활용수를 통합 관리하는 지속 가능한 수자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 셋째, 보 해체 여부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줄이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과 공론화 절차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무엇보다 금강은 세종시민만의 강이 아니다. 충청권 전체의 생명줄이자 미래 세대가 이어받을 자연 자산이다. 정치적 계산이 아닌 과학과 민주적 공론을 바탕으로 한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 금강을 흐르게 하는 것이 곧 세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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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한글학회, 조선어학회 사전의 역사 조명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와 한글학회가 내달 9일 나성동 한글상점에서 ‘2025 세종시-한글학회 공동 주최 강연회’를 열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기념하며 조선어학회 사전의 역사와 한말글 산업의 뿌리를 되짚는다.세종시는 한글학회와 함께 오는 10월 9일 나성동 한글상점에서 ‘2025 세종시-한글학회 공동 주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79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해에도 578돌 한글날과 주시경 서거 110주년을 기려 강연과 전시 등 기념행사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전통과 계승의 의미를 담아 한글문화 산업의 거점 공간인 한글상점에서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강연은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한말글 산업의 뿌리, 조선어학회 사전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 회장은 1911년 말모이 편찬 사업에서 출발해 일제강점기의 혹독한 탄압 속에서도 이어진 조선어학회의 사전 편찬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는 우리말과 글을 지키려는 학문적·민족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이야기로 평가된다.행사에는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장, 최용기 해외책보내기재단 이사장,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한글학회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강연회의 깊이를 더한다. 강연회는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이 한글문화 산업화의 거점으로 삼고 있는 한글상점에서, 한글문화 산업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조선어학회 사전의 역사를 공유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세종시는 다양한 한글문화 사업뿐 아니라 한말글 그 자체를 소중히 하는 본질적 가치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글학회는 1908년 국어연구학회로 출발해 일제강점기에 우리말과 글을 지키는 데 앞장섰으며, 오늘날에도 올바른 우리말 사용 확산에 앞장서는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이번 강연은 세종시가 추진하는 한글문화도시 정책과도 맞물리며,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세종시는 이번 강연회를 통해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한글학회와 협력을 강화하며 한글사랑의 본질을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조선어학회 사전의 역사와 같은 뿌리를 되새기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민에게 한글문화산업의 방향과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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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1만명 외쳤다…“금강수목원 민간매각 철회, 국유화·공공운영하라”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충남 시민단체가 금강수목원의 국유화와 공공운영을 촉구하며 민간매각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서명운동을 통해 1만명의 시민 뜻을 모았고, 22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강수목원이 시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금강수목원은 28년 동안 시민들의 안식처이자 생태 보고로 자리해왔다”며 “하지만 최근 민간 매각 논의가 불거지며 공공성이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수목원이 공공 운영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에 넘어간다면 상업적 개발 압력이 가중되고 시민 이용권은 심각하게 제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금강수목원은 연간 약 20만 명이 방문하는 세종·충남권 대표 산림공간으로, 산림 생태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함께 갖춘 지역 자산이다. 네트워크는 “금강수목원의 가치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교육·연구·관광까지 포괄한다”며 “국유화와 공공운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태 보존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회견에서는 지난 6월 시작된 ‘금강수목원 지키기 1만인 서명운동’이 목표를 달성했다는 성과도 발표됐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두 달 만에 전국 각지에서 1만명이 동참했다”며 “이는 금강수목원의 공공성 수호가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공감대가 되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명지는 이날 공식적으로 세종시에 전달됐다.시민단체는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제시했다. △민간 매각 철회 공식 선언 △국유화·공공운영 공동대책기구 구성 △정부와의 실무 협의 착수 등이 그것이다. 네트워크는 “지금은 단순한 건의나 입장 표명에 머무를 때가 아니다. 세종시와 충남도는 책임 있는 행동을 통해 시민에게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발언에 나선 한 관계자는 “금강수목원은 단순한 수목원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권과 환경권이 걸린 문제”라며 “국유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후손들에게 건강한 생태 공간을 물려주는 것은 세종시와 충남도의 의무”라고 주장했다.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금강수목원 공공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오는 26일에는 시민문화제를 열어 시민들에게 문제의식을 알리고, 국정감사와 정부 부처 면담을 통해 국유화 지원 필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보고서 발간, 홍보영상 제작, 지속적인 서명운동 등을 통해 전국적 여론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이번 기자회견은 단순한 수목원 매각 문제를 넘어 지역의 행정 신뢰도와 정책 결정 구조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금강수목원 같은 공공자산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이 사안을 처리하는 방식이 곧 세종시의 행정철학을 보여줄 것”이라고 지적했다.금강수목원은 세종과 충남의 경계를 넘어선 상징적 자산이다. 생태적 가치와 경제적 잠재력을 동시에 지닌 공간인 만큼, 국유화 여부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시민 1만명이 서명으로 뜻을 모은 만큼, 이제 세종시와 충남도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가 주목된다. 시민사회의 강력한 요구가 행정의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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