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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맞춤형 장학으로 유치원 현장 지원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천범산)은 9월 29일 한결유치원에서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성장중심기록’을 주제로 맞춤형 장학을 실시하며, 유치원 교사의 자율적 배움과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유치원 현장의 자발적 요청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여건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장학을 운영했다. 이번 장학은 교원들의 자율적인 학습을 촉진하고, 교육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맞춤형 장학의 주제는 ‘유아의 배움을 지원하는 성장중심기록’으로, 주요 내용은 ▲아이다움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성장중심기록의 이해와 실제 적용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의 연계 방안 등이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정 운영과 기록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특히 이번 장학은 단순히 하루 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 교사들은 “유아평가와 성장중심기록에 대해 궁금하고 어려웠던 부분을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해결하며 성찰할 수 있었다”며 “매우 유익한 배움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장학은 유치원 교원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적 장학으로, 교육공동체 전체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장학을 통해 아이다움교육과정의 질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맞춤형 장학을 통해 교사와 현장을 동반자로 두는 지원 체계를 강화하며, 유아의 배움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다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과 교육과정 개선을 통해 세종시 유치원 교육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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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소상공인과 맞손…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를 열고,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활력 방안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과제를 직접 설명했다.세종시는 29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물가상승, 임대료 부담 등으로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현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가운데 세종시와 관련된 주요 현안을 직접 소개했다. 그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강조하며 “헌법적 지위 확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최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4대 분야, 24개 과제를 소개했다. 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으로 전통시장 환급행사와 축제 방문객 소비 인센티브 확대를 추진하고, 추석과 세종한글축제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특히 38포차 거리행사, 세종 밤마실 주간 운영,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상권 대표브랜드 육성 등 맞춤형 상권 활성화 전략을 내세웠다. 더불어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대비해 숙박시설 확충과 관광 콘텐츠 발굴도 추진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맛집·여행상품 개발을 통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 소비가 늘어나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골목형 상점가가 늘어나는 만큼 이에 맞춘 지원 기준과 우선순위 정비가 필요하다”며 “신도심과 구도심이 함께 잘사는 정책이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이라고 지적했다.최민호 시장은 “소상공인은 세종시 경제의 뿌리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시장과 상인 간 직접 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 상인들의 노력과 시 정책이 맞물릴 때 민생경제 활력이 살아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도 현장 간담회를 정례화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금융·판로·경영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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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일간 대전·세종·충청 전역에서 직원 280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환경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추석을 앞두고 대전·세종·충청권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훼손된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환경정화 활동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를 비롯한 권역 내 23개 지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28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직원들은 9월 18일부터 10일간 권역 곳곳에 나서 생활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주요 활동 지역은 대전 유성구 용반들근린공원, 세종 아름동 일대, 충남 부여군 부여시장, 충북 괴산군 동진천 등으로,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며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원과 하천 주변을 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명절을 맞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이경란 본부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보공단은 깨끗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의 이번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으로 평가된다. 추석을 맞아 마련된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명절 이후에도 지역 환경보호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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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LH 미매각 토지, 주택공급 잠재력 분석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에도 LH 미매각 토지가 존재한다. 나성동, 고운동, 행복도시 공공시설 부지 등이 대표적이며, 용도 전환 시 수천 세대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실제 주택공급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행정절차와 기반시설 보완이 필수라는 지적이다.세종시는 전국적인 LH 미매각 토지 활용 논의에서 중요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LH는 전국적으로 여의도의 4.9배에 달하는 429만 평의 미매각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일부는 세종시에 위치하며, 주택공급 카드로 전환할 경우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대표적인 곳이 세종 나성동 미매각 부지다. 면적은 약 2.6ha(약 7,800평) 규모로, 현재는 임시 꽃밭과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부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하면 전용 59㎡·84㎡ 혼합 기준 약 1,200세대 공급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공급 효과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고운동 지원시설 부지도 활용 잠재력이 크다. 이곳은 약 2만㎡(6,000평) 규모로, 현행 계획상 지원시설 용지지만 공동주택으로 전환 시 약 900세대를 공급할 수 있다. 인근 주거단지와 연계해 소형·중형 아파트 공급지로 전환한다면 청년·신혼부부 수요 충족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또한 행복도시 내 공공시설 부지 약 3만㎡(9,000평)는 행정·업무 기능을 보조하는 시설로 계획돼 있으나, 일부를 주상복합이나 공공임대 단지로 전환할 경우 약 1,5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 경우 주변 교통망(BRT 등)과 생활SOC와의 연계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다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려면 지구단위계획 변경, 용도지역·용적률 조정, 교통·환경·교육 영향평가 등 복잡한 행정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 특히 학교용지 전환의 경우 교육청·주민 협의가 필수적이며, 생활SOC 부족 문제가 병행 해결되지 않으면 지역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박용갑 의원은 “새로운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최소 3년 이상 걸리지만, LH 미매각 토지는 보상 절차가 필요 없어 사업 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정부가 세종을 포함한 장기 미매각 토지 활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세종시 LH 미매각 토지는 현재는 꽃밭이나 지원시설 용지로 남아 있지만, 정책 전환 시 수천 세대의 주택 공급 카드로 바뀔 수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세종시와 LH의 전수 조사, 입지별 수요 분석, 교통·교육·환경 대책을 포함한 단계별 로드맵이다. 이 과제가 충족될 때, 미매각 토지는 단순한 유휴 공간에서 세종시의 미래 주거 기반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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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부농협,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열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서부농협이 9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세종서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삼광 쌀 1kg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행사는 이어진다.이날 행사에는 이충열 세종서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세종본부 홍순옥 본부장 등 농협 고위 간부들과 지역 조합원, 농업인 대표들이 참석해 행사에 무게감을 더했다.이충열 조합장은 “쌀 소비 촉진은 단순 판매를 넘어 농업을 지키는 길”이라며 “세종시민들이 국산 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함께 소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순옥 본부장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 기대가 큰 만큼 농협이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충실해야 한다”며 “이번 같은 지역 연계 캠페인을 통해 농가와 소비자 간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서부농협은 그동안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 할인전, 신곡 시식 행사, 쌀밥 나눔, 가공식품 체험 부스 운영, 학교와 연계한 쌀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연속성 위에서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소비 기반 확대라는 구체적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줄어드는 쌀 소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시민에게는 우리 쌀의 가치와 맛을 직접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부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기적인 판매 증대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지역 쌀 산업에 대한 신뢰 회복과 농업 지속 가능성 강화라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세종서부농협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과 농업인이 서로의 필요를 확인하고, 지역 농업을 지탱하는 쌀 소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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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26개 이상 메달 도전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 선수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36개 종목 735명이 출전, 26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세종시 선수단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선수단은 총 36개 종목, 735명(선수·임원 포함)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세종시 체육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전국체육대회 출정식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선수단 단기 수여와 선수대표 선서가 이어졌으며, 축구 정현균(세종미래고), 합기도 정선희(충남대학교) 선수가 대표로 나서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을 대표해 우리 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차게 선서했다.세종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26개 이상 메달을 획득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소프트테니스(김예솔·임진아·이민선, NH농협은행), 사격(이건혁, KB국민은행), 테니스(이덕희·김근준·현준하·세종시청)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농구 3×3(박래훈·박민수·백민규·석종태·블랙라벨)과 복싱(장동환, 한국체육대학교)은 대회 3연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외에도 고등부에서는 세팍타크로, 레슬링 등에서, 대학·일반부에서는 육상, 탁구, 태권도, 골프, 농구, 족구, 합기도,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우수 선수들이 출전해 성과가 기대된다.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글로벌 명품 스포츠도시 세종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그동안 땀 흘려 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 대표 선수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세종시 선수단의 도전은 단순히 메달 획득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 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가치와 도전 정신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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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추석 연휴 맞아 수영장 전면 환경정비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보람·조치원수영장에서 욕수 교체와 청소, 타일 보수 등 전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연휴 이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수영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공공 수영장 2개소인 보람수영장과 조치원수영장에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환경과 시설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휴관일은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및 대체공휴일, 한글날로, 이 기간 동안 수영장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가 이뤄진다. 다만 10월 4일 토요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주말 자유수영으로 정상 운영한다.이번 정비는 욕수 전면 교체, 수영장 욕조 및 바닥 청소, 샤워장 위생관리, 타일 보수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포함한다. 공단은 이를 통해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위생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조소연 이사장은 “명절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이용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기간을 활용해 시설 개선과 환경정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정비가 끝난 뒤에는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영장을 시민들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시민이 즐겁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조치는 시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관리·보완해 나가려는 공단의 노력을 보여준다. 연휴 이후 재개장되는 보람·조치원수영장은 새롭게 단장된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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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판매시설과 교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조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세종시와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판매시설과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건축물 주요 구조부 결함 여부, 전기설비 작동 및 보호시설 안전성, 소방 및 화기 관리 실태, 비상구와 계단 방화구획 유지관리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항들이 포함됐다.점검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설 관리자 교육과 함께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또한 연휴 전까지 조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 계획을 마련해 신속하게 개선할 방침이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이 찾을 다중이용시설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보장하는 한편, 점검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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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이스포츠 대회 개최…FC모바일 고수들 집결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가 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연고 구단 FN세종과 함께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을 종목으로 하는 ‘2025 세종시 이스포츠 경기대회’ 참가자를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이스포츠를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를 주관하는 FN세종은 세종시 연고 이스포츠 구단으로, 시는 지난 2023년 협약을 맺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왔다.참가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개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이다.예선전은 10월 3일, 본선은 4일 진행되며, 최종 시상식은 오는 11일 세종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 열린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FN세종 프로선수와 특별 대결 기회도 주어진다.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FN세종 소속 프로선수인 소다(홍지홍)와 이원상 선수가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를 펼치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세종 시민들에게는 이스포츠 스타 선수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문화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내 이스포츠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세종시와 FN세종이 함께하는 첫 공식 이스포츠 이벤트로, 향후 지역 기반의 지속적인 이스포츠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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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스마트국가산단, 1조4,800억 보상 본격화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추진 중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이 본격화되면서 내달부터 실제 보상금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공동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협의 요청서를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절차는 보상금 지급의 첫 단계로, 추석 연휴 이후 계약 체결과 등기 이전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 대상은 연서면 와촌리와 부동리 일원의 총 1,685필지(약 250만㎡)로, 지장물을 포함한 보상액 규모는 약 1조 4,8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주민, 시행자, 세종시가 추천한 감정평가 법인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산정됐다.보상계약은 LH 보상사업소(해밀3로 85)와 세종도시교통공사 보상사업소(연서면 당산로 274)에서 진행된다. LH는 와촌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부동리 지역을 각각 전담한다. 문의는 각 사업소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다.시는 주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시행자와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제도 개선에도 나서왔다. 이번 보상금 지급은 토지 소유자의 생활 안정을 넘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투자 증가로 이어져 지역상권과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우리 시의 자립 기반을 다지는 핵심 사업”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적기 준공과 앵커기업 유치 등 성공적인 산단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 스마트 국가산단은 총 275만 3,229㎡(약 83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 하반기 분양,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첨단 제조업과 연구개발(R&D) 시설을 중심으로 한 미래 전략산업 거점으로 육성되며, 단지 인근에는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세종∼청주고속도로가 개설돼 교통 접근성이 강화된다. 산단 내에는 약 3,0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초·중학교 등 정주 여건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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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사무장 병원, 보건당국 관리 사각지대…제도 개선 시급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에서 사무장 병원과 약국이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보건당국의 관리·감독은 여전히 허술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보건복지부 공고문과 국회 자료에 따르면 세종시에서만 최근 5년간 6개 불법개설기관이 확인됐으며, 고령 의료인 면허가 집중적으로 불법에 악용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요양기관 행정처분 확정통보」(보건복지부 공고 제2025-615호)를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 13 소재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을 공시했다. 이는 세종시에서도 불법 개설 의료기관이 현실화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러나 이러한 불법 행위가 드러날 때까지 지역 보건당국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세종시에서만 6개 불법개설기관이 적발됐다. 유형별로는 의원 2곳, 치과의원 4곳이었으며, 전국적으로는 약국 89개소, 치과의원 73개소, 의원 62개소 등으로 불법 행위가 특정 종별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불법 운영에 가담한 명의 대여자는 고령층 의료인에 집중돼 있었다. 개설 명의자 257명 중 60대 이상이 61.1%를 차지했고, 80대 이상도 29.2%에 달했다. 은퇴 후 생계 불안을 겪는 고령 의료인의 면허가 무자격자에게 대여돼 불법 병원 운영에 악용되는 구조가 세종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심각한 문제다.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으나, 정작 지역 내 의료기관 관리·감독 체계는 허술했다. 전문가들은 “세종시 보건당국이 단속과 점검을 사실상 사후에만 진행하는 탓에 불법 개설기관이 적발되기 전까지 수년간 운영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과정에서 환자 안전은 물론 건강보험 재정까지 무너진다”고 지적했다.장종태 의원 역시 “사무장 병원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험 재정을 동시에 위협하는 범죄”라며 “고령 의료인을 표적으로 한 불법 명의대여 방지 교육, 강력한 행정처분, 재발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에서 드러난 사무장 병원 실태는 단순한 지역 문제가 아니라 보건당국의 구조적 관리 부실을 드러낸 상징적 사건이다. 사전 예방적 감독체계 부재, 고령 의료인 대상 교육 미비, 신고 활성화 제도 부실이 맞물려 불법 의료기관이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방치된 것이다. 세종시 보건당국은 단순히 행정처분 결과를 통보하는 수준을 넘어, 상시 점검, 면허대여 추적 시스템 구축, 지역 의료인 대상 교육 강화라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즉각 시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세종의 의료 신뢰는 계속 흔들릴 것이며, 환자와 시민이 피해를 떠안게 될 것이다.세종시 사무장 병원 문제의 본질은 단속 방식에 있다. 지금까지 세종시 보건당국은 환수 결정이나 행정처분 등 사후 조치에만 머물러왔다. 하지만 사무장병원은 구조적으로 “명의자와 운영자” 사이의 금전적 연결고리를 추적해야만 실체가 드러난다. 단순 현장 점검이나 행정문서 검토만으로는 불법을 밝혀내기 어렵다.사실 방법은 있다. 요양급여 청구액과 명의자의 실제 소득, 사업자 신고 내역을 비교하면 의심 사례를 추려낼 수 있다. 통장 거래내역, 종합소득세 자료, 급여대장, 임대차계약서 등을 교차 검증하면 명의대여의 정황은 쉽게 포착된다. 문제는 세종시가 이 기본적인 확인조차 독자적으로 해낼 권한도, 의지도 부족하다는 점이다.따라서 세종시는 더 이상 단독 점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건보공단과의 데이터 공유, 국세청과의 합동조사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분기별 합동 점검과 긴급 대응 시스템을 제도화해야 하고, 불법 개설 의심 기관에는 공식 자료제출 요구서를 발부해 진료기록부·고용계약서·급여내역을 강제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자료를 내지 않으면 즉시 합동조사로 전환하는 원칙도 명확히 해야 한다.또한, 불법 명의대여의 주된 표적이 되는 고령 의료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은퇴 이후 생계 불안을 틈탄 범죄 구조를 끊기 위해, 합법적 소득 대안과 상담 지원도 병행해야 한다.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고령 의료인의 유혹을 막기 어렵기 때문이다.세종시는 행정수도를 자처하며 수많은 국가기관을 품고 있다. 그러나 정작 지역 의료 질서를 지키는 보건당국은 불법 의료기관 앞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 이상 환자의 안전과 건강보험 재정을 위협하는 범죄를 방치할 수는 없다. 세종시 보건당국이 지금이라도 상시 점검·기관 공조·예방 교육이라는 3대 축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지 않는다면, “의료 불신의 수도”라는 오명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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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추진 9년만에 금남면 행복누림터 준공... 행정·문화·체육 기능 아우른 생활SOC 거점으로 재탄생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금남면 행복누림터가 9월 26일 준공식을 열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주민 4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면 단위 복합공간의 출발을 함께했다.행복누림터 건립은 2016년 3월 ‘읍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계획’ 수립 이후 주민 의견 수렴, 추진위원회 운영, 부지 매입, 설계공모, 생활SOC 사업 선정 등 9년간의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2023년 5월 착공해 2025년 8월 준공에 이르렀으며, 지난 4월 금남면사무소와 6월 보건지소가 이미 입주를 마쳤다.건물은 지상 4층, 연면적 3,13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면사무소, 보건지소, 카페가 들어섰고, 2층은 작은도서관과 문화교실, 주민자치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체육관과 주민자치프로그램실, 4층에는 다목적 소강당과 민방위 장비실 등 주민 생활과 행정 수요를 모두 충족하는 시설이 갖춰졌다.금남면 행복누림터는 단순한 행정복지센터를 넘어 생활·문화·체육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결속을 강화할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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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전산망 안전성 허점 드러내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26일 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27일 오후 6시 완전히 진화됐다. 이 사고로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으며, 주민등록시스템과 정부24 등 주요 행정서비스가 중단돼 시민 불편이 잇따랐다. 이번 사태는 국가 핵심 전산망의 안전 취약점을 여실히 드러내며, 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26일 오후 8시 20분경 대전 유성구 화암동에 위치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작업 중이던 직원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대전 화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건물 내 직원 100여 명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총 242명의 인력과 67대의 장비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27일 오후 6시를 기해 완전히 진압했음을 공식 선언했다.27일 오전 소방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실시해 발화 의심 배터리를 확보한 뒤 이동식 침수조에 넣어 냉각 작업을 진행했다. 확보된 배터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이송해 정밀 감정을 받게 된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전산실 내부에 설치된 배터리들도 모두 랙에서 분리해 외부로 이동시켜 추가 냉각작업을 실시했다.이번 화재 사태는 정부 및 지자체 행정 시스템에 직접적인 장애를 초래했다. 세종시는 정부 연계 시스템 124종 가운데 주민등록, 정부24, 조달청 나라장터 등 핵심 서비스 52종이 장애를 겪었고, 자체 운영 시스템 86종 중에서도 인증 오류 등 문제를 확인했다.세종시는 즉각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최 시장은 긴급 회의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을 두겠다”며 주민등록, 여권 발급 등 주요 민원 서비스 정상화 지시를 내렸다. 행정부시장 주재 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응 현황 공유와 민원 서비스 정상화 계획 등이 논의됐다.김민석 국무총리도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로 국민 여러분의 일상에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며 “어떤 서비스에 장애가 있는지, 언제까지 복구될 수 있는지 구체적이고 신속하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우체국 금융, 택배, 정부24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부터 우선 복구할 것을 지시하며 “복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부처별 대응 상황도 명확히 하라”고 주문했다.전문가들은 이번 화재가 단순 화재 사고를 넘어 국가 전산망의 구조적 약점을 드러낸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특히 리튬이온배터리의 잠재적 위험성과 함께 한 건물 중심의 전산망 집중 구조가 전국적 서비스 마비로 이어졌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전문가들은 “전산망의 지역 분산 배치, 클라우드 기반 이중화 체계 구축, 배터리 안전 기준 강화 등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재난 대응 측면에서도 개선 요구가 나온다. 세종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했지만, 주민등록 등 필수 민원 서비스의 중단으로 시민 불편이 현실화됐다. 전문가들은 “비상 전산망 확보, 민원 대체 절차 마련, 시스템 복구 시나리오 구체화” 등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이번 사고는 자연재난·사고뿐 아니라 악의적 행위(테러·사이버공격)에 의한 위협에도 대비해야 함을 시사한다. 첫째, 사이버·물리 통합 관점의 위기관리체계를 구축해 보안·안전·소방·수사 기관 간 신속한 정보공유와 협력 채널을 상시 운영해야 한다. 둘째, 핵심 인프라에 대한 경계 강화와 비상대응 절차(대체 민원처리, 오프라인 발급 등)를 표준화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 셋째,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외부 전문가 참여 점검을 통해 대응역량을 검증하고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법·제도 차원에서 핵심 전산시설에 대한 안전·보안 기준을 강화하고, 공급망 보안과 유지관리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하고 있다.정부 관계자들은 발화 원인 규명과 함께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산망 분산, 배터리 안전기준 보완, 비상 전산망 확보 등 구조적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적 보완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현실적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 핵심 인프라의 안전성과 운영 구조의 근본적 취약성을 드러냈다. 김민석 총리가 약속한 신속 복구와 투명한 정보공개가 성실히 이행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전산망 분산·배터리 안전 강화·비상망 확보 등 근본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 국가 전산 인프라의 안정성은 국민의 생활과 직결되므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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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성황…국제교류와 화합의 장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체육회는 2025년 9월 27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를 열고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과 시민 화합, 국제교류의 의미를 아우른 성대한 축제를 개최했다.세종시체육회(회장 오영철)는 27일 세종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내빈과 회원종목단체장, 24개 읍면동체육회장, 선수단 등 2,800여 명이 함께했다.이번 대회는 세종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읍면동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가 주관, 세종시가 후원했으며, 정식 11개 종목과 시범 3개 종목에서 읍면동 대표 선수단이 기량을 겨루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꾸려졌다.개회식은 벨리댄스와 체조, 스트레칭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선수단 입장 퍼포먼스와 내빈 축사, 선수·심판 대표 선서, 전국체전 단기 수여, 성화 점화, 가수 허나래 축하공연까지 다채롭게 이어졌다.특히, 중반부에는 세종시와 중국 샨시성 간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초청된 샨시성 리듬체조 대표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세종시는 2015년 샨시성과 우호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 스포츠와 생활체육 교류를 꾸준히 이어왔으며, 이번 공연은 양 도시의 교류를 재확인하고 미래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세종시와 샨시성의 교류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이어져 왔다. 2015년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공식 교류를 시작했고, 2017년에는 세종시 생활체육단이 샨시성을 방문해 축구·배드민턴 등 친선 경기를 치렀다. 2019년에는 청소년 스포츠 교류단을 상호 파견해 농구와 육상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청소년 중심의 교류 기반을 넓혔다. 코로나19 시기에는 교류가 중단되었으나 온라인을 통한 일부 교류가 유지됐다. 이후 2023년 재개 논의가 본격화되며 체육과 청소년 분야를 중심으로 준비가 이뤄졌고, 올해 2025년에는 리듬체조 대표단 초청 공연으로 우호도시 체결 10주년을 기념했다. 내년에는 청소년 스포츠 캠프를 시범 운영해 축구와 농구를 중심으로 한·중 청소년 간 직접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최민호 시장은 “샨시성과의 체육교류는 세종시민의 건강한 삶과 글로벌 생활체육 도시로의 도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청소년 축구·농구 교류전, 생활체육단 상호 방문, 스포츠 지도자 연수 등 다각적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준현 국회의원은 “세종시민체육대회는 시민 건강과 화합을 위한 장이자 국제 교류를 통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생활체육과 국제교류 기반을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하나 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임채성 시의회 의장은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공동체 결속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올해 대회는 읍면동 대표단 운영체계로 개편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시민 간 유대감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국제교류, 시민 화합, 생활체육 진흥이라는 다층적 의미를 담아 세종시민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세종시가 지역을 넘어 세계와 호흡하며, 생활체육을 통한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무대였다. 앞으로 이러한 교류와 축제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성과로 이어질 때,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생활체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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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북한이탈주민·실향민, 고향의 그리움 안고 ‘희망을 노래하다’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 북한이탈주민과 실향민 1·2세대가 9월 26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 모여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감동의 화합 무대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간담회에서 이탈주민들이 교류의 장을 제안하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즉각 화답하며 성사됐다.이날 행사에는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 10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잃어버린 고향의 기억을 나누며 서로를 위로했고, 탈북 출신 가수의 공연이 이어지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최민호 시장은 축사에서 교육과 장학 지원을 직접 약속하며 따뜻한 배려를 전했다. 그는 “탈북민 자녀 가운데 원한다면 서울의 유명 강사를 모셔 학습을 돕겠다”며 “재능 있는 학생에게는 개별 학습 지도를, 또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는 장학금을 지원해 아이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이 고향을 잃었지만 세종에서 또 하나의 따뜻한 고향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행사에는 평생교육진흥원장, 에터미 조경희 부회장, 농협 조합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해 후원과 응원을 약속했다. 추석을 앞두고 쌀 선물과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며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특히 태영호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자리해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이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모습은 통일의 씨앗”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이날 함께한 한 탈북민 참가자는 “북한을 떠나온 뒤 늘 고향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실향민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니 다시 살아갈 힘이 난다”며 “세종시가 우리의 새로운 고향이 되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행사는 외부 노출을 꺼린 참석자들의 요청에 따라 조용히 진행됐으나, 참가자들에게는 무엇보다 따뜻하고 진솔한 교류의 시간이 됐다. 세종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과 실향민의 아픔을 보듬고 지역사회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정례화된 교류 행사를 추진해 세대 간 이해와 유대감을 넓히고, 미래 세대가 희망을 계승하는 통일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여전히 뼈아픈 과제는 남아 있다. 탈북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기보다는 외부 노출을 꺼리며 음지에 머무르는 현실이다. 이는 스스로를 또다시 고립시키는 길이며, 사회와의 통합을 더디게 만드는 원인이다. 탈북민은 더 이상 ‘숨겨야 할 존재’가 아니라, 양지에서 어깨를 펴고 살아가야 할 대한민국 국민이다.따라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단순한 생계 지원이나 일회성 행사를 넘어, 탈북민이 사회 속에서 목소리를 내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제도적·문화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취업과 교육 기회 확대,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 강화, 차별 해소를 위한 지속적 캠페인 등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세종에서의 이번 만남은 분명 희망의 씨앗이 되었다. 그러나 이 씨앗이 뿌리내려 열매 맺기 위해서는 탈북민 스스로의 용기와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 음지가 아니라 양지로, 보호받는 소수가 아니라 당당한 국민으로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진정한 통합과 포용의 대한민국이 완성될 것이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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