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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동면, 한가위 맞이 따뜻한 나눔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4가구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며, 삼성전기와 화백곰탕 등 기업·단체의 후원이 더해져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가 확산됐다.세종시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우·한상구)는 30일 연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에 밑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204세대에 전해졌다.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후원도 이어졌다. 세종화백곰탕&냉면(대표 서인수)은 곰탕 100포를, 삼성전기는 농산물품 37세트를 지원하며 명절 선물 꾸러미에 풍성함을 더했다.추석을 앞두고 이어진 기부의 발걸음은 이번 행사에만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일 SK바이오텍은 양곡 100포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고, 23일에는 연동면적십자봉사회가 직접 조리한 밑반찬 110세트를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세종지사(지사장 정은희)는 지난 29일 성금 24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온정을 보탰다.박종우 연동면장은 “매년 이렇게 연동면 주민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각종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업과 단체,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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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 괴산서 제2차 ‘소소숲여행’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는 지난 29일 충북 괴산 일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이북5도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소소숲여행’을 진행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는 30일,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추진된 제2차 소소숲여행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길을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숲·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여행은 온새미로숲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했으며, 북한이탈주민과 이북5도민, 문학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세종시청 조치원청사에서 출발해 청주 미원면 청석굴을 둘러보고 신라시대 사찰 공림사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천년 느티나무 앞에서 소원을 빌고, 와송을 도자기에 직접 심어 선물로 받았다.이동 중에는 손이정 온새미로숲학교 대표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올여름 폭염과 집중호우로 지구위기를 체감했다”며 “우리 후손들을 위해 더 이상 지구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오후에는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숲에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과 진천 농다리 건너기 체험을 하며 숲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홍근진 세종사무소장은 “지난 4월 논산에서 열린 1차 여행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숲여행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의 힐링에 도움이 됐다”며 “행사를 주관해 준 온새미로숲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번 숲여행은 자연과 전통문화를 접목해 기후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배우고 지역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사무소는 앞으로도 유사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정착과 교류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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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대상에 45년 봉사 빛난 우재숙 씨 선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제13회 세종시민대상 및 2025년 세종시 명예시민 수상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제13회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로는 사회봉사·효행 부문에서 우재숙(62) 씨가 최종 선정됐다. 우 씨는 세종 보림사 봉사단 소속으로 45년간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밑반찬·김장김치 지원, 명절 음식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특히 정성껏 조리한 음식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는 ‘밥상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세대 간 소통을 이끌어왔다. 또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경로잔치를 꾸준히 개최하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문화공연이 결합된 참여형 복지 행사를 정착시켜 지역사회의 우수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최근에는 세대와 지역을 잇는 상시 나눔 공간인 ‘식문화관’ 조성을 준비하며, 일상 속 나눔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세종시민대상 수상자는 올해까지 총 23명에 이르렀다.2025년 세종시 명예시민에는 세종시 한글사랑위원회 위원장 김슬옹(63) 씨가 선정됐다. 김 위원장은 세종시에서 한글사랑 실천운동을 주도하며 한글문화 활성화와 관련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한글 글꼴 개발, 간판 정비, 한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시는 오는 10월 9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세종한글축제 개막식에서 제13회 세종시민대상패와 2025년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두 분이 보여주신 헌신과 열정은 세종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빛나게 했다”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숨은 주역들을 적극 발굴하고 예우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세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세종시민대상 부문 중 교육·문화·체육 부문은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으며, 지역사회개발과 특별공로 부문은 후보자 접수가 이뤄지지 않았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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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영세 소상공인에 최대 2천만 원 초저금리 대출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세종시는 10월 1일부터 고금리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자금을 지원하며, 인당 최대 2,000만 원 대출과 이차보전을 통해 2년간 실질 부담금리를 0.2∼1% 수준으로 낮춘다고 30일 밝혔다.세종시가 고금리 시대에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자금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은 인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2년간 연 4% 이차보전 혜택을 적용해 실제 부담금리를 0.2%에서 최대 1%까지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실질적으로 영업 중인 영세 소상공인으로,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규모 창업주에게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 신청은 10월 1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의 ‘보증드림’ 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용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문에서 확인 가능하다.시는 이번 자금이 특히 공실상가에 입점한 창업 기업이나 임차 소상공인, 창업 3년 이내의 중소기업,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금리 자금이 공급됨에 따라 고정비 부담을 줄이고, 사업 운영의 불확실성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초저금리 금융지원 사업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의 초저금리자금 지원은 고금리 대출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는 정책적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지역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은 곧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과가 향후 세종시 경제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지 주목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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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년 만의 국감, 10월 20일 ‘행정수도·예산·경계 갈등’ 심판대에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오는 10월 20일 세종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세종시는 2022년 이후 3년 만에 국감 대상이 된 만큼, 이번 감사에서는 정치권의 행정수도 완성 논의와 지역사회의 예산·경계 갈등이 동시에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하고, 세종시를 20일 첫 감사 대상으로 정했다. 세종시는 국감 2반 소속으로, 윤건영 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이 현안 점검에 나선다.이번 세종시 국감은 정치적·지역적 상징성이 크다. 정치적으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문제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불가피하다. 동시에 지방선거를 8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여야 모두 지역 민심을 의식한 질의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지역적으로는 재정 운용, 조직 인사, 도시계획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감사의 초점으로 지목되고 있다.이번 국정감사에서 세종시와 관련해 다뤄질 주요 쟁점으로는 행정수도 완성 논의, 예산·재정 운용의 투명성, 인사 및 조직 운영, 도시계획과 개발 갈등, 교통·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환경·수자원 관리, 특별법 개정과 자치경찰제 실행 문제 등이 예상된다. 국회와 지역 언론은 이미 관련 자료와 지적사항을 확보하며 철저히 준비 중이다.특히 집중 추궁이 예상되는 핵심 쟁점으로는 ▲첫째,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현실성이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이 정치권의 주요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며, 법적 근거 미비와 비용 대비 효과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둘째, 예산·사업의 선심성 여부다. 특정 단체·지역에 치우친 예산, 실효성 부족 사업, 잦은 계획 변경 등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해 온 사안으로, 감사장에서 본격 검증이 예상된다. ▲셋째, 도시계획 및 행정 경계 갈등이다. 세종시 예정지역과 인접 지자체 간 경계 조정 문제, 토지 보상 갈등, 규제 완화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쟁점으로 남아 있어 주민 체감도와 직결된다.과거 국정감사에서도 위원들은 언론 보도, 시민단체 문제 제기, 지역 현안 자료를 수집해 감사에 적극 활용해왔다. 실제로 세종보 존치 여부 논란은 국감 도마에 올라 환경·수자원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는 계기가 됐고, 공공기관 이전 관련 지적은 지역 정주 대책 마련과 근무환경 개선 논의로 이어졌다. 또한 공공청사와 문화·체육시설 건립 지연 문제는 국감 지적 이후 일부 예산이 증액되거나 추진 속도가 빨라지는 성과를 낳았다. 이러한 사례는 국정감사가 단순히 비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정책 변화를 촉발하는 역할을 해왔음을 보여준다.정치권은 이번 국감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 완성의 상징적 무대로 부각하려는 의도가 강하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건립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강조하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대전제”라고 목소리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은 막대한 이전 비용과 법적 근거 미비, 행정 비효율을 지적하며 “졸속 추진”을 문제 삼을 가능성이 크다.지역사회는 정치적 공방이 아닌 실질적 성과를 원한다. 전문가들은 “국감이 정쟁으로 흐를 경우 시민들이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며 “세종시는 이번 기회를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행정 쇄신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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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산시설 화재 속 비상대응…부교육감 공석, 교육정책 시험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 발생 직후 비상대책반을 꾸려 행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으나, 곧 천범산 부교육감이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휘체계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전문가들은 국가적 위기 대응뿐 아니라 신도시 학교 신설과 교원 충원 등 지역 교육현안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며 신속한 후임 인사를 촉구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화재 직후 나이스, K-에듀파인, 누리집 등 주요 시스템 긴급 점검에 착수했다. 접속 장애가 발생하면 팝업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속히 안내했으며, 일부 업무는 수기 전환으로 불편을 해소했다. 27일 저녁부터 대부분의 시스템이 정상화됐으나 일부 기능은 여전히 제한적이다.천범산 부교육감을 총괄로 한 비상대책반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했다. 무정전 전원장치(UPS), 항온항습기, 소화설비 등 주요 장비도 긴급 점검하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했다. 천 부교육감은 “현재 대부분의 교육정보시스템은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와 기관의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문제는 천 부교육감이 충북도립대 총장으로 내정돼 빠르면 10월 초 자리를 옮긴다는 점이다. 후임 인선이 늦어질 경우, 세종시 교육청은 단기간에 두 가지 공백을 동시에 맞게 된다. 교육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가 필요해 보통 3~4주가 소요되는데, 이 기간 동안 교육 현안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학생 수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신도시 내 학교 신설과 교원 충원이 시급하다. 그러나 부교육감 공석이 길어지면 교육부와의 예산 협의, 교원 배치 조정, 학교 신설 승인 절차 등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최근 논의가 활발한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AI·디지털 교육 확대 정책 역시 부교육감의 총괄적 리더십이 약화될 경우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한 교육정책 연구자는 “세종은 신도시 개발과 함께 매년 수천 명의 학생이 새로 유입되는 특수한 지역”이라며 “부교육감 부재는 단순한 행정 공백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지휘체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시교육청 간 후임 인사 조율 가속화 ▲단기 대책으로 간부 대리 체계 법제화 ▲비상시 업무 연속성 매뉴얼 구축 등을 제시했다. 한 교육행정학 교수는 “세종은 전국 교육정책의 실험장이자 시범 지역인 만큼, 정책 공백은 다른 지역보다 더 큰 파급효과를 낳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교육부는 현재 구체적 인사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법령상 절차 준수와 신속한 공백 해소라는 원칙을 견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교육부는 부교육감 인사를 직접 조율하며 안정적인 지휘체계 유지를 강조해 왔다. 이번에도 신속한 후임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세종시교육청은 전산시설 화재 대응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시험받고 있다. 그러나 곧 닥칠 부교육감 공석 사태는 더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신도시 학교 신설, 교원 충원, 교육과정 개혁 등 긴급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지휘체계 공백은 곧바로 정책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교육청의 위기 대응력과 교육부의 신속한 인사가 세종시 교육의 미래를 좌우할 분수령이 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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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교운동부, 무자격 지도·직무교육 미이수 심각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학교운동부에서 무자격 지도자가 학생을 지도하거나 직무교육조차 받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되면서, 학생선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 의무화와 자격 검증 강화 필요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세종시 학교운동부 지도자들 역시 직무교육 참여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매년 3억 원대 예산을 투입해 직무교육을 운영하고 있지만, 세종지역은 매년 수료자 수가 두 자릿수에 머무르고 있다. 2021년 기본 6명·보수 11명, 2022년 기본 4명·보수 12명, 2023년 기본 2명·보수 4명, 2024년 기본 2명·보수 7명에 불과해 지도자 대부분이 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세종시 학교운동부 지도자 규모는 매년 수십 명에 이르지만, 직무교육 이수자는 이보다 훨씬 적어 법적 취지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두드러진다. 「학교체육진흥법」 제12조 제2항은 ‘국가는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연수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관리 사각지대가 이어지고 있다.문제의 심각성은 최근 발생한 상주 씨름부 폭행 사건으로 다시금 부각됐다. 가해 코치 윤 모 씨는 협회에서 제명 처분을 받았고, 그의 동생은 자격증도 없이 3년간 학생을 지도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또 용인시 소재 고교야구팀은 전국대회에 무자격 코치를 상주시켜 학생선수를 지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특정 지역 문제가 아닌 전국적 현상으로, 세종시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점에서 우려가 크다.진종오 의원은 “무자격 인사가 버젓이 코치 명함을 달고 학생을 지도하는 현실은 교육 당국과 문체부 모두의 책임 방기”라며 “세종을 포함한 전국 현장에서 피해가 되풀이되는 만큼, 직무교육 의무화와 자격 검증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체부는 직무교육만 맡고 관리 책임은 교육부 소관이라며 손을 놓고 있지만, 학생선수 보호를 위해 두 부처가 함께 제도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세종시 학교운동부 현장에서도 직무교육 미이수와 무자격 지도 문제가 반복되는 현실은 학생선수 안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다. 전문가들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단위에서 지도자 교육 의무화, 자격 검증 체계 마련, 교육부와 문체부의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한다. 학생선수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개선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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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 총력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이후 27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직접 찾아 민원 현장을 점검하며 시민 불편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서비스 복구와 행정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7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서비스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매일 일일상황보고를 통해 장애 및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실국별 업무 연속성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30일 낮 12시 기준 중앙부처가 운영하는 시스템 151개 중 97개는 정상 작동 중이나, 30개는 접속 불가 상태이며 24개는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세종시가 운영하는 자체 시스템 89개 가운데 85개는 정상 가동 중이나, 정부 연계 4개 서비스는 여전히 일부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시는 시민 혼란을 줄이기 위해 장애 현황 및 업무 처리 방법을 시 누리집(www.sejong.go.kr)과 읍·면·동 게시판에 게시하고 있으며, 민원콜센터(044-120)를 통해 관련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조치원읍 행복누림터를 직접 방문해 민원 상황을 살피고 시민 불편을 청취했으며,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시청 민원실과 보람동 행복누림터 현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세종시는 정부 차원의 복구 전략에 발맞추면서도 지역 차원의 보완책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우선 동 주민센터 기능을 대폭 강화해 전산 장애 시에도 행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전입신고 등 기초 행정 업무는 수기 발급이나 임시 증명서 교부 방식으로 전환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뒷받침할 인력과 절차를 사전에 준비하고 있다.또한 민원 대체 안내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시는 누리집과 읍·면·동 게시판, 민원콜센터를 통해 장애 현황과 대체 절차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장기화 상황에 대비해 이동식 안내 부스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는 특히 온라인 민원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정보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차원의 백업 인프라 마련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세종시는 중앙 전산망과 별개로, 최소한의 핵심 행정 서비스는 지역 서버를 통해 유지할 수 있는 분산형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전산망 장애 시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아울러 세종시는 은행,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과의 연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인증·예약·서류 제출 서비스의 동시 대응을 추진한다. 정부가 추진 중인 재해복구센터 이중화와 맞물려,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액티브-액티브 방식의 지역 분산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단순한 일시적 장애에 그치지 않고, “행정수도로서 세종시가 갖춰야 할 안정적 행정 인프라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준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실제로 시민들은 모바일 신분증, 무인민원발급기 장애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향후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행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시의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민원업무를 중심으로 대체 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하겠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가 유지되도록 시스템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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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제사·세종전통문화체험관, 공공기관 종사자 대상 사찰음식 체험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세종전통문화체험관은 오는 2025년 10월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열어 몸과 마음의 치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세종전통문화체험관(겸직 현우스님)은 오는 2025년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마다 공공기관 종사자와 그 가족들을 초청해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찰음식으로 여유와 힐링을 찾다’를 주제로 기획됐으며, 바쁜 업무로 지친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 주제로는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내걸고 참가자들이 직접 사찰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식을 조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찰음식에 담긴 철학과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포함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제안한다.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의 맛과 향을 온전히 느끼며, 사찰음식이 전하는 ‘비움의 미학’과 ‘소박한 행복’을 체험하게 된다.광제사·세종전통문화체험관의 현우스님은 “공공기관 종사자분들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면서도 정작 본인의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해 접수와 문의는 세종전통문화체험관(044-850-3100)을 통해 가능하다.세종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니라 전통문화와 건강한 식생활, 그리고 힐링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적인 치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이번 사찰음식 체험은 공공기관 종사자와 가족들에게 전통문화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삶의 균형을 회복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전통음식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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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도약 차질 없게 추진… 강준현 의원 주요 성과와 과제
[대전인터넷신문=세종] 세종특별자치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최근 국회와 세종 현안을 점검하며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지방법원 설치, 성평등가족부 이전, 행정수도 특별법 발의 등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밝혔다. 그는 “곧 세종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다.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대통령 세종집무실은 지난 9월 2일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공모에 착수했다. 오는 11월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12월 당선작이 발표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도시계획이 마련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절차가 늦어지지 않고 가시화 단계에 들어섰다”며 차질 없는 추진을 자신했다.국회세종의사당도 큰 흐름을 타고 있다. 국제설계공모는 오는 12월 시작되며 내년 5월 당선작이 발표된다. 당선작은 기본·실시설계 권한을 갖게 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강 의원은 “입법·행정 기능이 집약되면 세종은 국가 의사결정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법 기능 보강을 위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도 본격 논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현재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2025년 10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정부 예산에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반영이 추진된다. 이는 세종 시민의 사법 접근권을 높이고 행정수도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강 의원은 지난 9월 5일 성평등가족부를 세종 이전 대상으로 포함하는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이전 제외 기관으로 묶여 있던 부처를 세종으로 전환하는 조치로, 정부 조직 개편과 맞물려 상징성과 파급력이 크다. 원민경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인사청문회에서 세종 이전에 협조 의사를 밝힌 바 있어 현실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더불어 강 의원은 지난 6월 25일 세종시를 완전한 행정수도로 확립하기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그는 “국토부와 행복청, 국회 국토위원회 간 협의로 초기 쟁점 상당 부분이 해소됐다”며 “헌법재판소 판단 가능성 등 법적 절차를 감안하더라도 반드시 제정해 세종의 위상을 제도적으로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남은 과제도 만만치 않다. 국회 예산 심의에서 지방법원 관련 예산 반영, 여가부 이전 문제의 정치적 합의, 헌재 판단 가능성 등이 여전히 변수다. 강 의원은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은 이제 행정·입법·사법의 3권 기능을 완결하는 행정수도 완성의 문턱에 서 있다.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시화되고, 지방법원과 정부 부처 이전이 현실화된다면 세종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갖추게 될 것이다. 정치권과 정부의 의지가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가 향후 최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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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전통시장 장보기로 추석 민생 살펴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공공기관 임직원 및 시민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추석을 앞둔 민생 현장을 살피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신용보증재단, 일자리경제진흥원, 테크노파크, 시설관리공단, 교통공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내 주요 공공기관 임직원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시청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각 기관 임직원들은 추석 대목을 맞아 지역 상인들과 따뜻한 덕담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최민호 시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추석 대목을 맞아 우리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이 직접 방문해 주셨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발걸음이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힘이 된다”고 말했다.시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이 단순한 물품 구매의 장소를 넘어 시민과 상인이 함께 소통하는 생활 공간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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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북부권 공공기관 간담회, ‘판로지원’ 논의에 실효성 의문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 북부권 공공기관이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논의했으나, 회의 의제로 언급된 ‘지역업체 판로지원 확대’는 공공기관의 권한과 역할 범위를 넘어선 사안이라는 지적과 함께, 지금까지 실질적 성과가 드물었다는 점에서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26일 세종시 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북부권 공공기관과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함께하는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와의 만남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방안 ▲지역발전 과제 발굴 ▲장애인단체 애로사항 청취 등이 주로 다뤄졌다. 그러나 의제 가운데 포함된 ‘지역업체 판로지원 확대’는 지자체가 주도해야 할 정책 사안으로, 공공기관이 직접 추진하거나 성과를 내온 사례는 드물어 논의의 적절성에 의문이 제기됐다.실제로 세종시설관리공단이 지역업체와 계약 비중을 높여온 적은 있으나 이는 일반적인 공공계약 집행 과정의 일부로, 판로지원 사업으로 보기에는 한계가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역시 지역업체 우선구매 간담회를 개최한 사례가 있으나, 체계적 사업으로 이어진 적은 거의 없다. 결국 공공기관들이 판로지원을 의제화해 온 것은 사실이나, 주도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내온 것은 아니었다는 평가다.지역업체 판로지원은 본래 세종시 차원의 정책적 뒷받침과 예산이 필요한 영역이다. 한 시민사회 관계자는 “판로지원은 지자체가 나서야 할 문제인데, 공공기관이 이를 주요 의제로 다룬 것은 성과를 과장한 인상을 줄 수 있다”며 “간담회가 단순한 보여주기식 행사로 흐르지 않으려면 실행 가능한 지원책을 내놔야 한다”고 지적했다.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이날 접근성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대, 복지 인프라 확충 등 현실적인 요구를 제시했으나, 공공기관 차원의 구체적인 대응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정례적 만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답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정례화보다 실질적 실행력이 우선”이라는 비판이 나온다.북부권 공공기관의 연이은 간담회 행보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시도로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권한 밖 사안을 의제화하거나 성과 없는 논의를 반복하는 것은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선언적 논의가 아니라, 시민과 단체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과 정책 연계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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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청렴 캠페인 전개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는 29일 조치원 세종전통시장과 대평시장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렴 의정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세종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직접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고, 물가와 경기 상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행사와 함께 전개된 청렴 캠페인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의지의 표현으로, 세종시의회는 ‘청렴은 신뢰의 첫걸음’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시켰다. 의회 관계자들은 캠페인 전단지를 배부하고 시민과 상인들에게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임채성 의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렴 의정 구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과 청렴 의정 혁신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의회는 지난 26일 금남면에서 진행한 농촌 일손돕기에 이어 이번 전통시장 방문까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회는 앞으로도 민생 현장을 꾸준히 찾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구현과 현장 중심 의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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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안전점검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시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민간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섰다.세종시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9일부터 이틀간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민간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승하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운전자와 보호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합동점검반은 총 20곳의 민간어린이집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41대를 전수 점검했다. 점검은 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지역별로 나눠 진행됐다. 동 지역은 대평동 별빛영화마을 주차장에서, 읍면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차량을 집결시켜 안전기준을 확인했다.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의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차량 내 구급약품 비치 여부, 차량 구조장치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했고,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 명령이나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치가 뒤따를 예정이다.명노근 세종시 인구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을 이어가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정기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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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성과 책자·전자책 발간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1월부터 연재해 온 「목요박물관산책」을 마무리하며, 국내외 18개 우수 박물관의 시사점을 분석한 성과를 책자와 전자책으로 발간해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적용하고 대국민 확산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행복청이 기획한 자율적 연구·학습 모임이다.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를 이어오며 국내외 박물관 사례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행복청은 이번 연재를 통해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루브르 아부다비, 파리 오르세 미술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총 18개 박물관의 운영·전시·공간 활용 사례를 다뤘다. 이를 통해 얻은 시사점을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한다.성과 확산 방안으로는 우선 책자와 전자책 발간이 추진된다. 전자책은 20대 MZ세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집필진이 참여해 세대별 관점과 감각을 담는다. 또한 건축·미술 전문 잡지와 유사한 형식의 디자인을 구성해 일반 국민이 박물관의 특징과 시사점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행복청은 「목요박물관산책」 내용을 공식 블로그에도 게재하여 대국민 접점을 넓히고, 공모전이나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는 박물관단지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플랫폼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경찬호 국립박물관단지팀장은 “「목요박물관산책」은 단순한 연재를 넘어, 직원들의 학습과 성장을 이끌고 국민과의 소통 가능성까지 보여준 뜻깊은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넓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국립박물관단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행복청의 이번 시도는 박물관단지 건립을 단순한 하드웨어적 접근이 아니라 콘텐츠와 학습, 국민 참여까지 아우르는 과정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성과물 발간과 확산 활동이 본격화되면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에 대한 공감대와 국민적 참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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