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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시 원서접수 장애 후 3,184건 추가…18개 모집단위서 535건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로 마감시간을 연장한 대학에서 3,184건이 추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535건은 18개 모집단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공정성·형평성 논란에 대한 후속 검증을 위해 유웨이어플라이 특별조사를 연장한다.교육부가 원서접수 대행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초 9월 11일 오후 6시 원서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던 116개 대학 가운데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 오류 발생에 따라 마감시간을 연장한 대학은 100개교였다.이 가운데 실제 추가 접수가 발생한 대학은 80개교로, 모두 1,781개 모집단위·전형에서 3,184건이 추가 접수됐다. 모집단위·전형당 평균 추가접수는 약 1.79건이다. 추가 접수된 3,184건 가운데 시스템 오류 발생 당시 원서접수를 진행하다 오류 기록이 남아 있는 경우는 2,329건으로 전체 추가접수의 73.1%를 차지했다.나머지는 855건이다. 다만 이를 모두 시스템 장애와 무관한 접수로 볼 수는 없다. 교육부에 따르면 여기에는 시스템 장애로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해 전산상 오류 기록이 남지 못한 경우도 포함돼 있다.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855건 가운데 로그인 장애 등으로 기록을 남기지 못한 사례가 몇 건인지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향후 특별조사를 통해 추가로 규명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마감시간 연장은 경쟁률에도 변화를 가져왔다. 추가 접수가 발생한 8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오후 6시 기준 10.25대 1에서 최종 10.27대 1로 약 0.22% 상승했다.추가접수가 발생한 1,781개 모집단위·전형만 놓고 보면 평균 경쟁률은 13.66대 1에서 13.76대 1로 약 0.74% 높아졌다. 추가접수는 대부분 모집단위에서 소수에 그쳤다. 1건이 추가된 모집단위는 1,244개로 전체 1,781개의 69.8%를 차지했다. 2건은 333개, 3건은 106개, 4건은 37개였으며 5∼9건이 추가된 모집단위는 43개였다.반면 10건 이상 추가접수가 발생한 모집단위도 18개였다. 이들 모집단위에서는 모두 535건이 추가 접수됐다. 전체 추가접수 3,184건의 약 16.8%에 해당한다. 18개 모집단위의 평균 경쟁률은 오후 6시 기준 34.12대 1에서 최종 34.73대 1로 1.79% 상승했다. 교육부는 10건 이상 추가접수가 발생한 모집단위가 당초 경쟁률이 높았던 논술 및 실기 위주 전형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다만 교육부가 공개한 자료에는 해당 18개 모집단위의 대학명과 전형명, 학과명, 모집인원, 모집단위별 추가접수 건수 등 세부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재 공개자료만으로는 어느 대학의 어떤 전형에서 추가접수가 많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연장시간 동안 최종 경쟁률을 공개했던 17개 대학에서는 추가접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았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들 대학에서는 35개 모집단위·전형에 모두 39건이 추가 접수됐으며, 모집단위별 추가접수는 모두 2건 이하였다.교육부는 이번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시간 연장이 마감 직전 발생한 유웨이어플라이 시스템 장애로 본인의 귀책사유 없이 원서를 제출하지 못한 수험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접수기간 연장은 임의적인 판단이 아니라 장애 대응 매뉴얼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으며 해당 대학들과 개별 동의를 거쳐 진행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교육부는 시스템 장애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였음에도 마감시간 연장으로 제기된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관련 제도와 장애 대응 매뉴얼, 시스템 관리체계를 전면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부는 보다 명확한 사실관계 규명과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검증을 위해 유웨이어플라이에 대한 특별조사 기간도 연장하기로 했다.추가 조사에서는 시스템 장애 원인뿐 아니라 민간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의 원서접수 시스템 운영 전반과 안정성 확보 조치, 관리 프로세스 등을 면밀하게 조사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 조사 일정과 계획은 1차 조사 결과 분석을 토대로 수립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장애 발생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한 뒤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오는 1월 4일부터 시작되는 2027학년도 정시모집을 앞두고 재발 방지 대책도 추진된다. 교육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민간 원서접수 대행사가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를 9월 3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합동 TF에서는 민간 대행사의 서비스 운영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과 전달체계, 모의훈련 등을 구축한다. 원서접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최종 경쟁률 공개 방식 개선도 검토할 예정이다.이번 공개로 시스템 장애 이후 마감시간 연장에 따라 발생한 추가접수 규모와 경쟁률 변화는 구체적인 수치로 확인됐다. 하지만 10건 이상 추가접수가 발생한 18개 모집단위의 세부현황과 오류 기록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의 구체적인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따라서 향후 특별조사에서는 시스템 장애의 구체적인 원인과 책임 소재뿐 아니라 추가접수 및 구제 과정이 어떤 기준으로 이뤄졌는지에 대한 검증도 중요하다. 정시모집을 앞두고 같은 혼란이 반복되지 않도록 원서접수 시스템의 안정성과 장애 발생 시 수험생 구제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마련하는 것도 남은 과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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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등교사 선발 31% 급감…세종은 33명, 감소폭 5.7%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전국 공립 중등교과 교사 선발 규모가 전년보다 31% 감소한 가운데 세종은 35명에서 33명으로 5.7% 줄어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고, 특수·사서·전문상담교사를 포함한 전체 선발 규모는 오히려 48명에서 49명으로 1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9월 30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2027학년도 공립 중등·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모집공고’를 취합한 결과, 전국 중등교과 선발 예정 인원은 4,932명으로 집계됐다. 2026학년도 모집공고 당시 7,147명보다 2,215명, 31.0% 감소한 규모다.반면 세종의 중등교과 선발 예정 인원은 33명으로 지난해 모집공고 당시 35명보다 2명, 5.7% 감소했다. 전국적으로 중등교과 신규 선발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세종의 감소폭은 상대적으로 작은 수준이다.세종의 중등교과 선발 인원은 최근 몇 년간 큰 변동을 보여왔다. 교육부가 공개한 시도별 모집공고 현황을 보면 2024학년도 95명에서 2025학년도 18명으로 급감한 뒤 2026학년도 35명으로 늘었고, 2027학년도에는 33명으로 소폭 감소했다.올해 세종의 특징은 중등교과 감소와 달리 특수·비교과 일부 직종의 선발 규모가 확대됐다는 점이다. 특수(중등)는 지난해 7명에서 올해 9명으로 2명 늘었고, 사서는 1명에서 2명, 전문상담은 2명에서 3명으로 각각 1명씩 증가했다.보건교사는 지난해와 같은 2명을 선발한다. 반면 지난해 1명을 모집했던 영양교사는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이 없다. 이에 따라 중등교과 33명, 특수(중등) 9명, 보건 2명, 사서 2명, 전문상담 3명을 합한 세종의 2027학년도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49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준 48명보다 1명 늘었다. 세종시교육청이 별도로 공고한 전체 선발 규모 역시 49명으로 확인된다. 전국 흐름과 비교하면 차이는 더욱 뚜렷하다. 중등교과뿐 아니라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을 모두 합한 전국 선발 예정 인원은 지난해 모집공고 기준 8,308명에서 올해 6,401명으로 1,907명, 약 23.0% 감소했다. 세종은 같은 기준으로 48명에서 49명으로 1명 증가했다. 직종별 전국 선발 규모에서는 중등교과가 크게 줄어든 것과 달리 특수·비교과 분야 상당수는 증가했다. 특수(중등)는 303명에서 404명으로 101명 늘었고, 보건은 334명에서 370명, 영양은 243명에서 268명, 사서는 52명에서 103명, 전문상담은 229명에서 324명으로 증가했다.특히 전문상담교사는 전국적으로 95명 늘어 약 41.5% 증가했고, 사서교사는 51명 늘어 거의 두 배 수준이 됐다. 세종 역시 전문상담과 사서 선발을 각각 1명씩 늘려 전국적인 비교과 교사 선발 확대 흐름과 같은 방향을 보였다.다만 세종에서 중등교과 감소폭이 전국보다 작은 직접적인 이유나 특수·사서·전문상담교사의 선발 인원을 늘린 구체적인 배경을 공개된 모집인원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이에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교원 수급정책과 학교 내 교원 재직 현황, 신설학교 수요 등을 분석해 선발 규모를 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종별 신규채용 규모가 전년도 선발인원의 단순 증감이 아니라 정원과 현원, 학교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는 설명이다.올해 영양교사를 한 명도 선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원·현원 상황을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영양교사 미선발의 세부 사유는 관련 담당 부서의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필요한 선발 인원을 산정해 직종별 모집 규모를 결정한다는 원칙을 설명했다.세종시교육청이 공고한 49명을 과목별로 보면 중등교과에서는 정보·컴퓨터가 9명으로 가장 많고 국어 6명, 수학·물리·화학·역사 각 3명, 일반사회·기술·가정 각 2명이다. 이 가운데 장애인 구분모집은 물리·가정·정보·컴퓨터·보건·특수(중등) 각 1명씩 모두 5명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28일, 제2차 시험은 2027년 1월 14일과 20~21일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공고는 전국적으로 중등교과 신규 선발이 크게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세종의 전체 선발 규모는 전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다만 직종별 선발 인원은 퇴직·휴직 등 향후 인사 변동과 학교별 교원수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한 전년 대비 증감보다는 세종의 중장기 교원수급 구조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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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캠퍼스 AI중심대학 선정…351억 규모 투자, 지역경제 연결 주목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정부 ‘AI중심대학’에 선정돼 2033년까지 사업예산과 대학 자체투자를 합쳐 약 351억9천만 원 규모의 AI 교육·연구 혁신에 나서면서 세종지역 산업과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주목된다.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전교생과 전 학과를 대상으로 한 AI 융합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세종의 행정·정책·산업 기반을 활용한 GovTech와 공공 AX(AI Transformation) 전문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홀에서 ‘AI중심대학·AX대학원 공동 출범식’을 열었다. 정부는 올해 AI중심대학 18곳과 AX대학원 15곳을 선정해 대학 교육의 AI 중심 전환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고급 AI 융합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세종에서는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AI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김희석 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장이 총괄책임자를 맡는다.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총 8개 연차다. 특히 투자 규모가 눈에 띈다. 총 사업예산은 233억6,125만 원이며 고려대가 이와 별도로 118억2,980만 원을 자체 투입할 계획이다. 두 금액을 합산하면 사업과 관련한 재원은 351억9,105만 원 규모다. 다만 이는 사업예산과 대학 자체투자 계획을 합산한 것으로, 전액을 세종지역에 직접 투입되는 경제효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2024년 SW중심대학 사업을 통해 구축한 교육체계를 AI 중심으로 전환한다. 특히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AI 국가시범스마트도시, 네이버 각 세종, 세종테크밸리 등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교육과정과 연결해 행정·정책·공공서비스 분야의 AI 혁신을 이끌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중심 학사구조 개편 ▲전공·융합·기초 AI 교육과정 구축 ▲AI 교육·연구 인프라 및 교원 확충 ▲지역산업 연계 및 AI·AX 창업 활성화 ▲공공·지역사회 대상 AI 교육성과 확산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학사구조도 크게 바뀐다. AI 단과대학과 AI 기초교육을 담당할 학부 신설을 추진하고, AI 기초교육과 기존 전공 간 융합교육을 강화해 특정 학과가 아닌 전교생의 AI 활용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점은 교육·연구 인프라와 산학협력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세종 공동캠퍼스에 AI·AX 전용교육관을 구축하고 자체 데이터센터와 국가·지역 AI 자원을 연계한 교육·연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동캠퍼스는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KDI 등 입주기관이 교육·연구자원을 공유하는 구조다. 고려대 측 자료에는 공동캠퍼스에 행정전문대학원과 AI융합트랙·AI융합전공 개설학과 등이 입주할 계획도 제시돼 있다. 지역 특성을 살린 융합교육도 추진한다. 정부행정학부와 약학과, 국제스포츠학부 등 기존 전공에 AI를 결합한 GovTech 융합교육을 확대하고 SK쉴더스, 업스테이지, 노타, 케어젠 등과 기업참여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같은 계획은 대학의 AI 교육을 학생 교육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기업 프로젝트와 연구, 창업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대학이 5대 추진전략 가운데 하나로 ‘지역산업 연계 및 AI·AX 창업 활성화’를 명시한 것도 이 때문이다. 실전형 교육도 이미 추진되고 있다. 고려대 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은 올해 세종시 미래전략산업의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문제 해결, 프로토타입 제작, 취·창업 역량 강화 등을 교육에 포함했다. 공공부문과의 연결은 세종이라는 도시의 특성을 보다 직접적으로 활용한다. 대학은 정부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AI행정아카데미’를 운영하고 KDI 행정대학원 및 세종 공동캠퍼스 참여대학과 교육과정·학점교류, AI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구조가 계획대로 작동하면 AI 교육과 연구를 매개로 대학과 정부기관, 연구기관, 기업 간 인력·기술 교류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기업참여형 프로젝트가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 학생 취업·창업으로 연결되는지가 향후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351억9,105만 원의 사업 관련 재원이 곧바로 351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경제적 성과를 평가하려면 지역기업 참여 수와 공동 R&D 규모, 기술이전·사업화 실적, 신규 창업기업과 고용인원, 졸업생의 세종지역 취업 및 정착률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정부 역시 비수도권 대학을 AI 교육·연구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AI중심대학 18곳 가운데 비수도권 대학은 11곳으로 61%이며, AX대학원은 15곳 가운데 8곳으로 53%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 이후 신규 선정 대학 중 비수도권 대학 비율을 7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김희석 세종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세종은 행정수도로서 공공 수요와 정책 지식, 실증 공간, 산업 기반이 한 도시에 모여 있는 곳”이라며 “이러한 강점을 교육과정에 연결해 행정과 공공 현장의 실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AI·AX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AI중심대학 선정은 이제 정부 사업 유치 자체보다 351억 원 규모의 교육·연구 투자가 세종에 무엇을 남기느냐가 중요해졌다. AI 인재가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이어지고 연구성과가 창업·사업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8년간 사업 성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판단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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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수년간 농촌 일손돕기…장군면 밤 수확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이 30일 장군면 농가를 찾아 밤 수확을 지원하면서 수년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이어온 농촌 봉사활동을 올해도 계속했다.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원장 이기순)은 이날 세종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장군면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사회서비스원 본부와 소속시설 직원 23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3시간 동안 밤 수확 작업 등을 도우며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특히 이번 활동은 일회성 농촌 봉사가 아니라 사회서비스원이 수년간 지역 농가를 찾아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금남면 딸기 농가에서 일손돕기에 나선 데 이어 2025년에는 연서면 옥수수 농가를 찾아 농작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군면 밤 농가로 활동을 이어가며 농번기마다 일손이 필요한 농촌 현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농촌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력난도 이번 봉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고령화로 농촌 인력이 줄어드는 가운데 인건비 부담까지 커지면서 수확철 필요한 인력을 제때 확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현장의 목소리다.실제 이날 도움을 받은 밤 농가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농촌 고령화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데다 인건비 부담에 비해 농가 소득은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근로자의 도움을 받더라도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농가 관계자는 “수확철을 앞두고 일손을 구하지 못해 걱정이 컸고, 수확을 포기해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했다”며 “이렇게 관계기관과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고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기순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농촌 일손 부족은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 인건비 상승 등이 맞물린 구조적인 문제다. 특히 밤과 과수 등 수확 시기가 정해진 농작물은 적기에 인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한 해 동안 재배한 농산물을 제대로 수확하지 못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이에 따라 공공기관의 농촌 일손돕기도 단순한 행사성 봉사를 넘어 농번기와 농가의 실제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농촌 봉사는 수년에 걸쳐 딸기와 옥수수, 밤 농가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회성 행사보다 지역 농가가 실제 일손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현장을 찾아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세종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과 봉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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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2년 만에 부활한 노동단체 보조금…정책 기준은 무엇인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기자] 2024~2025년 지원이 중단됐던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비영리법인 지원사업이 2026년 복원되면서 노동단체를 통한 취약노동자 지원의 실효성과 함께 정부 정책 변화에 따른 재정지원의 지속성·예측 가능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과제가 제기된다.2024년 정부가 폐지했던 노동단체 지원이 2026년 다시 살아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12월 31일 ‘2026년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비영리법인 지원사업’을 공식 공고했다.고용노동부 자료를 확인하면 해당 사업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다. 노동부는 2024년 7월 23일 고용노동부 고시 제2024-46호를 통해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비영리법인 지원사업 운영규정’을 공식 폐지했다. 당시 폐지된 운영규정은 2023년 3월 10일부터 시행된 고용노동부 고시 제2023-12호였다. 이후 2024~2025년 지원이 중단됐고 올해 다시 사업이 복원됐다.정부 예산의 방향도 당시 달라졌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4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을 보면 정부는 노동단체 지원을 폐지하는 대신 취약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취약근로자 참여 커뮤니티 구축 및 활성화 지원’에 19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의 내역사업으로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프로젝트’ 41억원도 새로 편성했다. 당시 정부 정책이 노동단체 지원에서 취약근로자 권익 보호 등으로 재정지원 방향을 전환했던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그러나 2년 뒤 정책은 다시 바뀌었다. 노동부는 2026년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비영리법인 지원사업을 공고하면서 관련 지원을 복원했다. 노동부는 지난 9월 30일 조선일보의 ‘사라졌던 노동단체 보조금 다시 생겼다’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에서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던 사업으로, 2024~2025년 지원 중단에 따른 “현장 공백과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복원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노동단체가 조합원뿐 아니라 조직 밖 취약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복원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양대 노총에 지원하는 보조금을 통해 조합원뿐 아니라 미조직 취약노동자를 대상으로 법률구조상담과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대 노총 외에도 미가맹 청년·여성노동조합과 지역단위 노동공제협의체 등을 지원하고 있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지원 자체에는 법적 근거가 있다. ‘노사관계 발전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는 국가가 예산 범위에서 법에서 정한 사업을 노동단체 및 노사관계 비영리법인에 위탁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쟁점은 노동단체에 대한 국고지원 자체의 적법성보다는 한정된 노동재정을 어떤 대상에게 어떤 방식으로 배분하는 것이 정책 목적을 보다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느냐에 있다.특히 올해 지원금의 배분 구조는 검증할 필요가 있다. 조선일보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달 30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노동단체 대상 공모사업 국고보조금은 2024년 0원에서 올해 7월까지 41억6960만원으로 늘었다. 같은 자료를 토대로 한 보도에서는 올해 지원액 가운데 한국노총과 산하단체가 69.1%, 민주노총과 산하단체가 8.3%로 양대 노총 계열 단체가 모두 7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의원실이 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언론이 보도한 수치로, 노동부가 현재 공개한 단체별 교부내역 원자료를 통해 대전인터넷신문이 독립적으로 재확인한 수치는 아니다. 정부 설명대로 지원 목적이 미조직 취약노동자 보호에 있다면 지원금의 규모뿐 아니라 실제 최종 수혜자가 누구인지도 정책효과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노동단체가 실시한 법률구조·상담·교육 등의 전체 수혜자 가운데 조합원이 아닌 미조직 취약노동자가 몇 명인지, 전체 수혜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얼마인지 등이 함께 공개돼야 정부가 밝힌 사업 목적과 실제 집행 결과를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다.노동단체를 거치는 지원과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취약노동자를 직접 지원하는 방식의 효과를 비교하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2024년에는 노동단체 지원을 폐지하고 취약근로자 권익 보호사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을 재편했다가 2026년 다시 노동단체 지원을 복원한 만큼, 두 방식의 비용과 수혜 인원, 사업성과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자료가 정책 변경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정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 역시 짚어볼 대목이다. 정부가 경제·사회환경과 현장 수요에 따라 정책을 변경하는 것은 정책 결정의 영역이지만, 국고가 투입되는 사업을 폐지하거나 복원할 때는 이전 사업의 성과와 한계, 정책 변경 필요성 등을 국민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특히 정부 정책 기조에 따라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의 중단과 복원이 반복될 경우 사업 수행기관뿐 아니라 정책의 최종 수혜자인 노동자도 제도의 지속성을 예측하기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부의 정책이 옳으냐는 정치적 평가와 별개로, 정부가 바뀌거나 정책 기조가 달라져도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의 신설·유지·폐지 기준과 객관적인 성과평가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노동부는 취약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일하는 사람 권리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는 한편 취약노동자 미수금 회수 지원, 노동권익 보호 인프라 확충, 일터개선 지원사업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결국 이번 논쟁은 ‘노동단체에 지원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찬반 구도만으로 접근하기보다 국민 세금이 실제 누구에게 어떤 혜택으로 돌아갔는지를 확인하는 문제로 볼 필요가 있다.노동단체를 통한 지원과 취약노동자 직접지원 가운데 어느 방식이 더 많은 정책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줬는지, 투입된 예산 대비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공개하고 비교할 수 있어야 한다.아울러 지원대상과 선정기준, 실제 수혜자, 사업성과와 정산결과, 사업 유지·폐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은 노동정책의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정책 방향이 달라지더라도 객관적인 성과와 검증을 바탕으로 재정을 배분하는 것이 노동자 보호와 정부 재정운용에 대한 국민 신뢰를 함께 확보하는 과제로 남는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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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보호 10월 29일 법제화…세종은 학교·교육청 대응팀 이미 가동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학교와 교육청의 민원대응체계를 법제화한 개정 초·중등교육법이 오는 10월 29일 시행되는 가운데, 세종은 모든 학교에 민원대응팀을 설치하고 교육청도 지난 9월 초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교권보호 정책의 무게중심이 교사 개인의 민원 대응에서 학교와 교육청의 기관 책임으로 이동한다. 오는 10월 29일 개정 초·중등교육법의 학교민원 관련 조항이 시행되면서 학교에는 ‘민원대응팀’, 관할청에는 ‘학교민원대응지원팀 등 학교민원대응기구’를 두는 체계가 법률로 뒷받침된다.세종은 법 시행에 앞서 해당 체계를 이미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세종시교육청은 30일 대전인터넷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종지역 모든 학교에 민원대응팀이 설치돼 운영 중이며, 교육청 차원의 ‘학교민원대응지원팀’도 지난 9월 초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은 법령까지 들어간 것이 아니라 민원팀 등이 내부 계획에 따라 운영돼 왔다”며 “이번에는 법적으로 뒷받침됐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세종에서 10월 29일 이후 나타나는 가장 큰 변화는 학교 민원대응 조직을 처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운영하던 체계가 법률에 근거한 제도로 자리 잡는다는 점이다. 개정법은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학교민원에 대해 관할청에 처리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관할청이 직접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할 수도 있도록 했다.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에게는 필요한 조직과 인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의무도 부여했다.세종에서는 학교가 자체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의 직접 처리를 교육청에 요청할 경우 학교지원본부 교권보호팀을 중심으로 구성된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이 대응한다.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에도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만들게 돼 있어 지난 9월 초 구성을 했다”며 학교가 처리를 요청하는 사안은 “교권보호팀을 위주로 구성된 팀에서 대응한다”고 밝혔다.교육감의 책임도 구체화된다. 개정법에 따라 교육감은 지역 실정을 고려한 학교민원 처리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하고, 여기에는 학교민원을 처리하는 교직원 보호와 행정·재정적 세부 지원방안 등이 포함된다.민원인의 책임도 법률에 담겼다. 학교민원을 제기하는 학생이나 보호자 등은 교육활동 침해행위 또는 형법 제314조에 따른 업무방해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학교장은 이러한 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절차에 따라 퇴거요청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정당한 민원 제기는 보장하면서 교육활동 침해와 업무방해 행위에는 학교가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교육부는 이에 앞서 지난 1월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학교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3년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과 관련 법률 개정 이후에도 특이민원 등으로 현장 교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이 추가 대책의 배경이 됐다.세종교육청은 법 시행을 앞두고 별도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지난 22일 민선 5기 출범 후 첫 기자회견에서 교육감 공약인 ‘교육활동 보호 법률지원망 확대’를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책임지원제’를 발표했다.세종교육청에 따르면 교육활동 침해 심의 건수는 2024학년도 74건에서 2025학년도 69건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법률지원은 같은 기간 69건에서 204건으로 약 3배 증가했고 올해도 8월까지 145건이 이뤄졌다. 심리상담·치료 지원도 2025학년도에 전년보다 23% 증가했다.다만 법률지원 204건이 피해교원 204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교육청은 당시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동일 사안에 대한 기관 방문과 전화 문의 등 반복 지원이 포함됐으며, 상담·치료 역시 한 교원에게 여러 차례 지원한 경우가 각각 집계됐다고 설명했다.강 교육감은 “신고조차 못하는 교원이 많다는 현실을 고려하면 지금 필요한 것은 심의 건수 관리가 아니라 법률, 현장 대응, 심리 회복을 아우르는 책임 있는 지원”이라며 “교육활동 침해의 책임을 교원 개인에게 맡기지 않겠다”고 밝혔다.책임지원제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법률지원망 확대다. 현재 10명인 교육활동 관련 위촉변호사를 2027년 20명, 2028년 30명, 2029년 50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2029년까지 확보하겠다는 50명은 교육청이 직접 채용하는 상근변호사가 아닌 외부 위촉변호사 인력풀이다. 교육청에는 이와 별도로 채용된 변호사 2명이 현재 근무하고 있다.교육청은 ‘1·2·30 책임대응 기준’도 도입한다. 사안 접수 후 1일 이내 피해교원에게 연락하고 중대·복합 사안은 2일 이내 현장을 찾아 지원하며, 사안 종결 뒤에도 30일 이내 교원의 회복 상태와 보호조치 이행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현장 대응은 교육활동보호지원단 ‘바로샘’을 중심으로 강화한다. 강 교육감이 단장을 맡고 교원·변호사·상담사·관계조정 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교 요청이 있을 경우 법률·심리·행정·관계조정을 통합 지원한다. 조직도 강화한다. 세종교육청은 2027년 1월 본청 인사과에 별도의 ‘교육활동 보호팀’을 신설해 법률지원망과 온라인 법률지원 플랫폼 구축, 중장기 정책 수립과 제도 정비 등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지난 9월 초 이미 구성된 ‘학교민원대응지원팀’과 2027년 1월 신설 예정인 ‘교육활동 보호팀’은 같은 조직으로 볼 수 없다.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은 개정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학교민원 처리 지원과 교육청 직접 대응을 위해 학교지원본부 교권보호팀을 중심으로 구성된 체계다. 반면 교육활동 보호팀은 본청 인사과에 신설해 법률지원망 구축과 중장기 정책·제도 정비 등을 담당하도록 계획된 조직이다.학교지원본부 교권보호팀은 사안 접수와 초기 대응,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피해교원 회복과 학교 안정화 등 현장 지원을 계속 담당한다. 본청 교육활동 보호팀과 현장 조직이 정보를 공유해 법률·행정·심리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계획이다.결국 세종의 교권보호 체계는 학교의 민원대응팀을 첫 단계로, 교육청 학교민원대응지원팀과 기존 교권보호체계, 바로샘 등을 후속 지원체계로 연결하는 방향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정부의 학교민원 대응체계와 세종교육청의 책임지원제도 방향에서는 맞닿아 있지만 기능은 구별된다.개정 초·중등교육법이 학교민원 전반의 접수·분류·처리와 학교·교육청의 책임관계를 법제화했다면, 세종교육청의 책임지원제는 교육활동 침해를 당한 교원에 대한 법률·현장·심리·회복 지원에 보다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법 시행 이후에는 학교 민원대응팀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사안이 교육청 학교민원대응지원팀으로 얼마나 원활하게 연결되는지, 교육활동 침해로 이어진 사안이 기존 교권보호체계와 바로샘 등의 전문지원으로 신속하게 연계되는지가 제도의 실효성을 판단할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다.교육현장에서는 행정적 대응체계를 넘어선 추가 대책도 요구하고 있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은 지난 8월 25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교권 보호 전담 기구 신설’과 교원보호공제 지원 한도 현실화를 공식 건의했다.이후 세종교육청이 9월 22일 본청 교육활동 보호팀 신설 계획을 발표했지만, 두 사안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다고 단정할 근거는 현재 공개자료에서 확인되지 않는다.전국적으로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사노동조합연맹 등 교원 3단체가 지난 8월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만나 무고성·보복성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법률 개정을 공동 요구했다.이들은 정서적 학대와 방임의 구성요건을 명확히 하고 경찰 단계에서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건의 처리절차를 개선하는 등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다만 이는 교원단체의 요구인 만큼 구체적인 법률 개정 방향과 아동 보호체계에 미칠 영향은 국회 입법과정에서 함께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결국 현재 교권보호 정책은 세 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학교민원을 학교와 교육청의 법정 책임체계로 전환하고, 세종교육청은 법 시행에 앞서 학교와 교육청의 민원대응 조직을 가동하면서 교육활동 침해 이후 법률·심리·회복까지 책임지는 자체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교육계는 여기서 더 나아가 정당한 교육활동과 아동학대 신고 사이의 법적 경계를 명확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동시에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정당한 민원 제기권도 보장돼야 한다. 교권보호가 정상적인 교육민원이나 문제 제기까지 제한하는 방향으로 작동해서는 안 되는 만큼 정당한 민원과 교육활동 침해·업무방해 행위를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세종은 법 시행을 기다려 민원대응체계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학교의 민원대응팀과 교육청 학교민원대응지원팀을 먼저 갖춘 상태에서 10월 29일 법제화를 맞게 됐다.이제 확인해야 할 것은 조직의 설치 여부가 아니라 실제 작동 여부다. 학교가 자체 처리하기 어려운 민원을 교육청이 얼마나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넘겨받는지, 민원대응과 교권보호·법률·심리 지원이 하나의 체계로 연결되는지, 그 결과 교원의 민원 부담이 실제로 줄어드는지가 새 교권보호 체계의 실효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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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콘텐츠 25편 선정…학교 교육자료로 활용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학생·교사·학부모가 제작한 콘텐츠 25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30일 교육청 로비에서 수상팀을 시상했다.이번 ‘2026년 교육활동 보호 교육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가운데 교육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은 콘텐츠는 전문가 컨설팅 등을 거쳐 학교 현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학교지원본부는 이를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과 각종 캠페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올해 처음 마련된 공모전은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 3주체가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고, 이를 직접 콘텐츠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공모 주제는 교육활동 보호와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3주체의 상호 존중, 바람직한 민원 등이다. 참가자들은 영상·이야기·이미지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르침과 배움, 존중과 신뢰의 가치를 표현했다.관내 51개교에서 학생·교사·학부모 770명이 참여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여러 학교급의 교육공동체가 각자의 시선과 언어로 교육활동 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담았다.출품작 심사 결과 교육활동 보호상 8편, 상호 존중상 12편, 특별상 5편 등 총 25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상장과 함께 학급 간식꾸러미 증서가 부상으로 전달됐다.교육청은 이날 시상식에서 교육활동 보호가 교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학생의 배울 권리와 교사의 가르침, 학부모의 신뢰가 함께 연결된 학교문화의 과제라는 취지를 공유했다.이는 교육청이 추진하는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과도 연계된다. 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이후의 대응과 함께 현장의 경험과 사례를 예방교육 및 학교문화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강미애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지키는 것을 넘어 학생의 배울 권리와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보장하는 일”이라며 “학생·교사·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문화가 학교의 일상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학교지원본부는 교육자료로 활용 가치가 높은 우수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적합하게 보완해 각급 학교에 배포하고, 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만든 콘텐츠를 다시 학교 예방교육에 활용해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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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시티 리빙랩 출범…시민 30명, AI·보행안전 서비스 검증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시민의 생활 불편을 기술과 서비스로 해결하기 위해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리빙랩 시민참가단 발대식을 열고, 공공생활정보와 보행안전 서비스 실증에 참여할 시민 30명을 출범시켰다.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국가시범도시 혁신서비스 모델검증 실증사업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시범 운영한다. 시민이 실제 도시공간에서 서비스를 체험하고, 이용 과정에서 발견한 불편과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이다.스마트시티 리빙랩은 시민이 구축된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서 나아가 지역문제 발굴부터 서비스 기획·실증·평가·개선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혁신 모델이다. 올해 세종시 시범 운영은 두 가지 스마트서비스를 시민의 관점에서 검증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검증 대상은 ‘인공지능(AI) 기반 공공생활정보 자동화 시스템’과 ‘무신호 양방향 지능형 보행자 안전 보조시스템’이다. 참가단은 10월부터 11월까지 실제 도시공간에서 추진되는 실증에 참여해 각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참가단은 체험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한편, 서비스의 필요성과 활용 가능성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기술이 시민의 생활에 얼마나 필요한지, 이용 과정에서 보완할 부분은 무엇인지 확인할 계획이다.시민참가단 30명은 공개 모집과 대학생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됐다. 20~30대 청년층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와 읍면동 주민이 참여해 연령과 거주지역에 따른 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시는 이번 운영을 계기로 시민이 지역문제를 직접 제안하고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찾는 ‘시민-기업연계형 리빙랩’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시민에게는 도시정책 설계에 참여할 기회를, 기업에는 실제 도시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시험할 기회를 연결하는 방향이다.천흥빈 세종시 교통국장은 “스마트도시의 출발점은 시민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에게는 도시정책 설계 참여기회를, 청년과 스타트업에는 실제 도시를 대상으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을 시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올해 두 서비스의 실증 과정에서 수렴한 시민 의견과 리빙랩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7년부터 참여 분야와 운영 방식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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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김종서함’ 진수…박성수 부시장·안신일 의장 세종 대표 참석
[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조선 세종대 두만강 일대 6진 개척을 이끈 김종서 장군의 이름을 딴 해군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대호김종서함’이 30일 울산에서 진수된 가운데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과 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진수를 축하했다.30일 오후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열린 대호김종서함 진수식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정부·군 주요 관계자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조선·방위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세종에서는 박성수 경제부시장과 안신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두 사람은 김종서 장군의 이름을 물려받은 최신예 이지스구축함의 진수를 축하하고 해군 장병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자주국방의 중요성과 조선·방위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특히 19년 전 우리 해군의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같은 울산에서 진수된 사실을 언급하며 국산 이지스함 건조의 역사를 되짚었다.대호김종서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이지스구축함의 마지막 3번함으로 길이 170m, 폭 21m, 경하톤수 약 8,200t 규모다. 최신 이지스 전투체계를 탑재해 탄도미사일 탐지·추적뿐 아니라 요격 능력까지 갖췄다.앞으로 시운전과 성능평가 등을 거쳐 2027년 12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호김종서함까지 전력화되면 해군은 세종대왕급 3척과 정조대왕급 3척 등 모두 6척의 이지스구축함을 운용하게 된다.함명은 조선 세종대 북방 개척을 이끈 김종서 장군의 이름과 별호인 ‘대호(大虎)’에서 따왔다. 김종서 장군은 두만강 일대 6진 개척을 주도하며 조선의 북방 영토 확장과 국경 안정에 기여했다.세종과의 연결고리도 분명하다. 김종서 장군 묘역은 세종시 장군면 대교리에 있으며, 세종시는 묘역 일원에 김종서역사테마공원을 조성해 장군의 생애와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있다.박성수 경제부시장은 “세종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김종서 장군의 이름을 딴 대호김종서함의 진수를 39만 세종시민과 함께 뜻깊게 생각한다”며 “600여 년 전 북방을 개척하며 나라를 지킨 김종서 장군의 기개와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대호김종서함이 대한민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는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진수를 계기로 대호김종서함과 김종서 장군의 역사적 뿌리가 남아 있는 세종시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안신일 의장은 “김종서 장군은 세종의 자랑이다. 장군은 땅 위에서 6진을 열었고, 이제 그 이름으로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키게 됐다”며 “장군의 이름이 바다로 나가는 만큼, 그 뿌리인 세종도 함께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 “600년 전 장군이 북방을 개척했다면, 오늘의 세종은 국가균형발전을 개척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쏠린 대한민국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길, 행정수도 세종이 그 맨 앞에서 새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대호김종서함과 세종의 교류는 진수 이전부터 시작됐다. 지난 7월 장현도 함장 등 함 관계자들은 세종시 장군면을 찾아 김종서 장군 묘역에 헌화·참배하고 김종서역사테마공원을 둘러봤다.장 함장은 같은 달 세종시의회를 찾아 안 의장과 박병남 의원을 만나 김종서 장군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함정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도 대호김종서함의 해군 인도 이후 함정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교류협력을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종서 장군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시민과 장병 간 실질적인 교류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우리 해군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에서 시작된 이지스함 전력은 세종대왕 시대 북방 개척을 이끈 김종서 장군의 이름을 단 ‘대호김종서함’까지 이어졌다. 앞으로 대호김종서함의 전력화와 함께 세종시와 함정 간 교류가 실제 시민·장병 교류 등으로 구체화될지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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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현장강사 22명 배출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 대상 도시농업 교육을 이끌 현장강사 양성을 위해 운영한 ‘2026년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을 마무리하고, 30일 수료식을 열어 수료생 22명을 배출했다.이번 과정은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6회, 8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농업기술을 익히고 이를 시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텃밭 재배와 강사 실습을 연계했다.교육은 이론 33시간과 실습 49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농업기술과 인공지능(AI) 활용, 강사역량 관련 과목을 다뤘다. 실습 과정은 봄·가을 개인텃밭 가꾸기와 현장강사 실습 등으로 운영됐다.농업기술센터는 교육생마다 도시농업실습교육장 내 16㎡ 규모의 텃밭을 제공했다. 교육생들은 봄과 가을 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텃밭 관리 방법을 익혔다.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는 강사실습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반려식물 교육과 어린이 학습텃밭, 어르신 실버텃밭 교육에 참여해 대상별 교육 현장을 경험했다.이와 함께 강의자료를 직접 작성하고 시연한 뒤 평가받는 과정을 거쳤다. 작물 재배와 텃밭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전달하는 실습까지 진행하며 현장강사로 활동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갔다.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실습과 강의 시연을 두루 거친 수료생들이 학교와 경로당 등 시민 곁에서 도시농업을 가르치며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도시농업 현장강사의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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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8월 사업체 종사자 증가율 전국 1위…4월 실질임금 0.8%↑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지역 사업체 종사자 수가 8월 전년 같은 달보다 3.1% 늘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가운데, 별도 4월 조사에서는 상용근로자의 명목임금과 실질임금도 전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6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국 종사자는 2,069만 명으로 전년 동월 2,045만7천 명보다 23만3천 명(1.1%) 증가했다. 지역별 증가율에서는 세종이 두드러졌다. 세종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전년 동월보다 3.1% 증가해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제주 2.7%, 인천 2.5% 순이었다. 강원은 1.0% 감소했고 부산은 0.1%, 충북은 0.6% 증가했다. 다만 세종의 3.1%는 종사자 수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는 의미다. 증가한 종사자 수 자체는 경기 4만9천 명, 서울 4만2천 명 등 인구와 사업체 규모가 큰 지역에서 더 많았다. 전국 고용을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보다 9만2천 명(0.5%) 증가한 반면 임시·일용근로자는 14만1천 명(7.4%) 늘었다. 임시·일용근로자의 증가 폭과 증가율이 상용근로자보다 컸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가 12만2천 명(4.7%)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 금융 및 보험업도 각각 2만8천 명 증가했다.반면 도매 및 소매업은 3만 명(1.4%),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7천 명(2.0%), 정보통신업은 1천 명(0.1%) 감소했다. 전체 산업 가운데 종사자 비중이 약 18%로 가장 큰 제조업은 1만7천 명 증가했다. 세종의 임금지표도 전년보다 상승했다. 다만 시·도별 임금과 근로시간 통계는 8월 고용지표와 달리 2026년 4월 기준 부가조사 결과여서 두 통계의 조사시점은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4월 세종지역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22만4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407만5천 원보다 14만9천 원(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421만5천 원에서 429만4천 원으로 7만9천 원(1.9%) 올랐다. 세종의 명목임금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1.8%포인트 높았다. 다만 임금 수준 자체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세종의 월평균 임금총액 422만4천 원은 전국 평균 429만4천 원보다 7만 원 적었고, 전국 평균을 100으로 놓은 상대임금 수준은 98.4였다.물가를 반영한 실질임금에서는 전국과 세종의 흐름이 엇갈렸다. 세종의 상용근로자 1인당 실질임금은 지난해 4월 349만9천 원에서 올해 4월 352만7천 원으로 0.8% 증가했다. 반면 전국은 362만1천 원에서 359만7천 원으로 0.7% 감소했다.시·도별로는 충북의 실질임금이 전년 동월보다 1.5%, 제주가 1.3%, 세종이 0.8% 증가했다. 반면 서울은 0.3%, 대전 2.5%, 경기 1.3%, 충남 4.4%, 울산은 7.0% 각각 감소했다. 명목임금뿐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물가 변동이 함께 반영된 결과다.세종은 임금이 상승한 가운데 근로시간은 줄었다. 4월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9.7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 172.1시간보다 2.4시간(1.4%) 감소했다. 전국 평균 172.5시간보다도 2.8시간 짧았다. 산업별로는 세종의 금융 및 보험업 월평균 임금총액이 941만5천 원으로 가장 높았고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580만4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세종의 상용근로자 산업별 비중을 전국과 비교하면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과 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높고 도매 및 소매업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계는 세종의 고용 규모와 임금 흐름을 각각 보여주지만 두 지표를 직접 연결해 해석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종사자 증가율은 8월, 임금과 근로시간은 4월 기준이며 임금 통계 역시 세종지역 전체 취업자의 평균소득이 아니라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상용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또 전국적으로 임시·일용근로자의 증가 폭이 상용근로자보다 컸지만 이는 전국 단위 자료여서 세종의 고용구조로 그대로 해석할 수 없다.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종사자 증가율을 기록한 만큼, 향후에는 증가한 일자리가 어떤 산업과 고용형태를 중심으로 나타났는지 세부 지표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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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소나무재선충병 2년간 127본…산림청장 방제현장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2023~2024년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 전환을 준비했던 세종에서 2025년 이후 127본의 감염목이 확인된 가운데 박은식 산림청장이 30일 금남면 부용리 방제현장을 찾아 하반기 대응계획을 점검했다.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부용리 일원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충남·세종지역 하반기 방제사업 계획을 보고받고 효율적인 방제방안과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이번 현장점검은 세종지역의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고 청정지역 전환을 앞당기는 한편 하반기 방제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지역의 최근 발생 추이를 보면 청정지역 전환을 준비하던 상황에서 재선충병이 다시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시가 지난 7월 세종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세종에서는 2024년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2025년 63본, 2026년 64본 등 최근 2년간 모두 127본의 감염목이 확인됐다.세종시 산림자원과장은 당시 시의회에서 세종에서는 2016년 재선충병이 최초 발생했으며, 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아 청정지역 복원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2025년 재선충병이 다시 발생하면서 청정지역 전환을 위해서는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감염목 발생을 억제하는 것이 다시 과제로 떠올랐다.세종시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무단 이동 단속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소나무류 이동 과정에서 적법한 반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단속초소 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시의회에 보고했다.산림청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국가방제전략을 마련하고 피해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정지역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청은 2030년까지 전국 재선충병 발생 166개 시·군·구 가운데 최소 50개 이상 지방정부를 청정지역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특히 산림청은 피해고사목이 1천 본 미만인 시·군·구를 피해경미지역으로 분류해 전문가 방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신규 발생·재발생 지역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소나무류 이동 관리도 주요 방제수단이다. 산림청은 올해 4월 신규 및 재발생 원인의 약 67%가 인위적인 이동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며 매개충 활동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 화목농가와 소나무류 취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날 현장에서 “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공동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철저한 예찰과 효율적인 방제사업 추진을 위한 지방정부와의 협력으로 방제성과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세종은 2년 연속 감염목이 발생하지 않으며 한때 청정지역 전환을 준비했지만 2025년 재선충병이 다시 확인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 하반기 방제에서 추가 확산을 얼마나 억제하느냐가 향후 세종지역의 청정지역 전환을 다시 추진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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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연기비행장 37만㎡ 어떻게 쓸까…민간매각·공공기관·대학 유치 제안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2029년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으로 확보하게 될 약 37만㎡ 부지의 활용방안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전문가 간담회에서 민간매각과 공공기관 부지 활용, 대학 유치 등이 선택지로 제시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9일 시청 집현실에서 조상호 시장과 도시계획·도시개발·재정·도시교통 분야 민간 전문가,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비행장 양여부지 활용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이전사업은 기존 비행장을 통합·이전하면서 국방부에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용도 폐지되는 조치원비행장과 연기비행장 부지 약 37만㎡를 세종시가 넘겨받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결정하기보다는 향후 세종시가 넘겨받을 대규모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사전에 폭넓게 수렴하는 성격으로 진행됐다.대전인터넷신문 취재 결과 간담회에서는 민간매각을 통한 지역발전 방안과 공공기관 부지 활용, 대학 유치 등이 양여부지 활용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로 제시됐다.이와 함께 주변 개발 여건과 입지적 강점을 고려한 토지이용 효율화, 광역교통망과의 연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또는 앵커 기능 도입 등도 논의됐다.특히 민간매각과 공공기관 활용, 대학 유치는 각각 개발방식과 부지 기능이 서로 다른 방안이라는 점에서 향후 세종시가 양여부지의 성격을 어떻게 설정할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민간매각은 토지 활용과 지역개발을 민간 영역과 연계하는 방식인 반면 공공기관 부지 활용은 공공기능 확충, 대학 유치는 교육·연구 기능 도입이라는 점에서 향후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수 있다.다만 이들 방안은 세종시가 추진하기로 결정한 사업이 아니라 간담회에서 전문가 의견으로 제시된 아이디어 단계다. 현재 특정 시설의 유치나 토지 용도, 개발방식이 확정된 것은 없다.따라서 이번 간담회를 민간매각이나 대학·공공기관 유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단계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 시는 여러 선택지를 놓고 사업성뿐 아니라 공공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도시공간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단계에 있다.대규모 국유지를 넘겨받아 활용해야 하는 사업 특성상 행정절차와 사업방식도 변수다. 전문가들은 면밀한 사전 준비와 함께 주변 개발 여건을 고려한 토지이용 방안, 다양한 사업화 모델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세종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양여부지 활용에 관한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향후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 등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조상호 시장은 “조치원·연기비행장 부지는 세종시의 북부권 발전과 도시 균형 성장을 이끌 핵심 전략 자산”이라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조언을 토대로 시의 재정에 기여하면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세종의 미래 가치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조치원비행장과 연기비행장의 통합·이전을 오는 2029년 6월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비행장 부지 양여는 신규 대체시설 기부 등 관련 사업 완료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민간매각과 공공기관 활용, 대학 유치까지 성격이 서로 다른 선택지가 제시된 만큼 약 37만㎡의 비행장 부지에 어떤 기능을 우선할지는 향후 기본방향 설정과 도시관리계획 수립 과정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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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담초, 여자부 4개 종목 학교스포츠클럽 전국대회 진출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 도담초등학교 학생들이 올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축구·풋살·킨볼·넷볼 여자부 전국대회 진출을 확정하며, 학기와 방학을 이어온 연습의 성과를 거뒀다.도담초에 따르면 전국대회 출전권을 확보한 종목은 여자부 축구·풋살·킨볼·넷볼 등 4개다. 이 가운데 풋살과 넷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대회에 진출했다.다른 종목에서도 입상 성적을 거뒀다. 플라잉디스크는 남녀 초등부에서 각각 2위에 올랐으며, 피구 여자 초등부와 축구 남자 초등부도 각각 2위를 기록했다.도담초는 축구, 풋살, 킨볼, 넷볼, 피구, 티볼,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부서를 개설하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참여할 종목을 선택하는 방식이다.학교는 대회를 앞둔 집중 연습에 그치지 않도록 학기 중 정기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교사들은 아침 활동과 점심시간, 방과 후, 주말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연습을 지도하고 있다.방학에도 활동을 이어간다. ‘방학 중 학생성장지원’ 사업을 통해 여름·겨울방학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본기와 경기력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함께 연습하면서 경기 상황에 필요한 소통과 협동, 규칙 준수도 익히고 있다.스포츠클럽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강서영 학생은 “스포츠클럽을 통해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졌다.”라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이어 “스포츠클럽 활동이 이제는 학교생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즐겁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있다.”라며 “덕분에 학교생활도 더욱 행복해졌다.”라고 덧붙였다.축구와 풋살을 지도하는 이경주 교사는 “좋은 결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꾸준히 함께 흘린 땀방울이 쌓여 만들어진 것.”이라며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기쁘다.”라고 말했다.이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강승재 교장은 “스포츠는 경기에서 이기는 것만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며 친구를 배려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배려, 책임감 등 바른 인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을 인성교육의 중요한 장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도담초는 전국대회 준비와 함께 일상적인 스포츠클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학생들이 경기 성적뿐 아니라 함께 연습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과정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을 지속한다.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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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민방위대 창설 51주년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포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5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열고, 민방위대장 대상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영상대학교 박지인(54) 씨가 세종시장 표창을, 우정사업본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각각 받았다.행사에는 조상호 세종시장과 강준현 국회의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민방위대장, 읍면동·직장 민방위대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유공자·기관 표창에 이어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과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1975년 9월 22일 창설된 민방위대는 지역과 직장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등 비상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설 51주년을 맞아 민방위 활동에 참여해 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상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주민의 삶을 지켜주신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방위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기념식 이후에는 민방위대장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응급처치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을 중심으로, 지역 내 재난이나 사고로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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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갤럽 정당 지지도, 민주당 36%·국민의힘 28%…격차 다시 확대
-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한국갤럽이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28%로 나타나 지난주 5%포인트까지 좁혀졌던 양당 간 격차가 8%포인트로 다시 확대됐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81호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 35%에서 36%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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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 개최…보육교직원 800여 명 화합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가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보육 발전 유공자 80명을 표창하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등 참석자 800여 명과 함께 보육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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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