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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을 한층 더 두텁게… 행복청, 건설현장 집중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6일부터 11월 28일까지 행복도시 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겨울철 저온과 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용접작업 등에서의 화재 예방대책 ▲평균기온 4도 이하에서의 한중콘크리트 타설 및 품질관리계획 ▲지반 동결로 인한 흙막이 가시설의 변형 방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행복청은 기온 하강, 강설 및 빙결 등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행복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건설공사 안전점검표를 배포해 현장 관계자들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 LH 세종특별본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각 현장의 특성과 공정 단계에 맞춘 맞춤형 점검을 진행한다.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를 하고, 구조적 결함 등 위험성이 높은 항목은 응급조치와 함께 보수·보강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이 높은 공정은 반복 점검을 통해 재발 방지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김주식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겨울철은 저온 환경과 기상 변화로 인해 건설현장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선제적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조기에 제거하고,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건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행복청은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부실시공 예방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행복도시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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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내일, 주민 손길로 가꾼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오는 18일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주민의 손길로 가꾸어, 세종의 내일을 꽃피우다’를 주제로 제6회 세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1년간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문화·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자치축제로 꾸며진다.이번 박람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와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치성과를 나누고 향후 마을발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행사는 ▲여는 한마당 ▲어울림 마당 ▲즐김 마당 ▲알림 마당으로 구성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여는 한마당’에서는 개회식 퍼포먼스와 함께 주민자치 성과보고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각 읍면동 자치회가 추진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참여 사례 등이 소개된다.‘어울림 마당’에서는 서예, 유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주민자치 예술활동의 결과물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마을의 문화적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즐김 마당’에서는 읍면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한 생활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라인댄스, 풍물, 밸리댄스,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시민 모두가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또한 ‘알림 마당’에서는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1년 동안 추진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참여 활동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우수 사례를 중심으로 자치역량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마을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상호 세종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세종형 자치의 현재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세종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문회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1년간 2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를 시민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가치를 확산하고 마을공동체의 힘을 더욱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주민이 주도하고 시가 지원하는 ‘참여형 자치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가 행정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시민이 정책의 주체로 성장하는 세종형 자치모델의 현재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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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지난 13일과 16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종사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는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42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 중심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했으며, 13일과 16일 양일간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실시됐다.교육은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인형을 이용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기도폐쇄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을 반복 훈련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법정 교육으로, 13세 미만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응급처치 실습을 필수 포함하도록 강화돼, 현장 대응력 중심의 교육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 또는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온라인 교육(이론 2시간)을 이수한 뒤, 오는 10월 25일과 11월 13~14일 예정된 대면 실습교육에 참여해 수료할 수 있다.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취약하기 때문에, 현장 종사자의 신속한 판단과 응급조치가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시책을 통해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교육은 올해 계획된 총 8회 가운데 다섯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현재까지 누적 1,050명의 종사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시는 연말까지 남은 3회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현장의 안전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응급상황 대응훈련, 시설별 안전점검, 시민참여형 안전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가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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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빚는 한글의 거리… 세종, 참여형 문화축제 잇따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6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서울대학교와 함께하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세종시와 서울대학교 간 업무협약에 따른 첫 번째 후속 협력사업으로, 서울대학교의 학술 지원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인문‧사회‧환경‧기술 등 각 분야의 서울대 석학들이 강연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함으로써 세종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역의 문화적 품격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개강식에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으로 사전 신청한 260명의 수강생 외에도 현장 등록자들이 몰려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학습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첫 강연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신종호 교수가 맡아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역량: 무엇을, 왜 배워야 하는가?’를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갖춰야 할 역량에 대한 심도 있는 통찰을 전했다.서울대학교 인문학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3차시만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미래교육, 철학, 사회,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된다.세종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며, 시민대학 집현전 누리집(sjlms.sjhle.or.kr)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금현섭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대학교의 학술 지원을 바탕으로 세종시와 지속가능한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세종시의 평생학습 기반을 고도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사업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향후 세종공동캠퍼스 및 복합캠퍼스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육‧연구 협력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대한민국의 높은 교육열과 문해력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한류문화의 본질”이라며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민들의 학구열과 지성에 불을 지피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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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닭 쫓다 말고 지붕쳐다보는 신세되나... “해수부 포함 해양 관련 모든 기관 부산 이전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해양 관련 주요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연내 부산 이전을 완료하겠다”고 밝히면서, 세종시가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산하기관과 관련 단체까지 모두 부산행이 확정된 셈이다.행정수도 완성을 내세웠던 세종시는 ‘닭 쫓던 개 신세’로 전락했다는 자조 섞인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이날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해수부 이전 문제를 놓고 한목소리로 질의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갑)은 “해양수산부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동이 아니라, 해양 관련 공공기관과 기업의 부산 집중을 유도할 우려가 있다”며 “이는 대통령 공약 취지인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고, 다른 지역의 해양수산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해수부 이전은 해운·항만 중심의 효율성 강화에 초점을 맞춰야 하며, 특정 지역만의 이익을 위한 이전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수산기업이나 비항만 기관까지 이전시키는 계획은 없다”며 “이전 대상은 해운 대기업과 항만 관련 공공기관 중심으로 추진될 것이며, 전국 항만의 균형발전도 병행 검토 중”이라고 답변했다.주 의원은 “부전(附殿), 즉 산하기관 이전까지 일괄 추진된다면 전국 해양수산 산업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에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일부 대형 해운·항만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집적”이라며 “전국 항만별 특화 전략과 지역 산업 지원책을 병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해양 관련 연구·행정 기능을 부산에 집중시켜 효율성을 높이되, 비수도권 다른 거점에도 균형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부산 이전은 부산만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해수부 산하기관과 유관단체의 이전 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 불신을 줄여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에 전 장관은 “산하기관 이전 로드맵을 연내 국회에 보고하겠다”며 “공청회 등 국민 참여 절차를 통해 이전의 정당성을 확보하겠다”고 답했다.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여수을)은 “단순히 조직만 옮기지 말고, 조선·해양플랜트 기능 이관 등 실질적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고 전 장관은 “해양안전본부, 북극항로 추진본부, 해사법원 신설 등을 포함해 부산 이전 후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일부 해양 전문가 출신 의원들이 “해수부 이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양산업 관련 연구기관·공단의 전면적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공통된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국감 질의에서 확인된 핵심은 해수부 본부와 부전(附殿) 기관—▲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등—의 부산 이전이 일괄 추진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 났다는 점이다.부산시는 이미 해양클러스터 2단계 부지를 확보해 관련 기관 통합 이전 계획을 세운 상태로, 세종시에 남을 기능은 사실상 전무하다.세종시는 해수부 본부 이전 반대에 이어 산하기관 잔류를 마지막 카드로 내세웠지만, 이번 국감으로 그마저도 좌절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수개월 동안 국회를 항의 방문하고 해수부 청사 앞 1인 시위에 나서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정부의 정책 기조와 야당(국민의힘)의 부산 중심 노선 앞에서 실질적 저지력을 확보하지 못했다.결국, 세종시는 해양 관련 핵심 부처와 기관을 모두 잃고, 행정수도의 균형발전 전략을 전면 재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정책적으로 세종시가 취할 수 있는 대응으로는 첫째, 정부 미이전 기관—△성평등가족부 △대법원 △헌법재판소 △감사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통령 직속 각종 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의 세종 이전 추진을 통해 행정수도의 상징성과 기능적 완결성을 높이고 둘째, 행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무원 정주 지원, 생활 SOC 확충, 세종형 산업·교육 생태계 조성 등 생활기반 강화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 단순히 부처 이전을 붙잡는 방식이 아니라, 정책 설계와 행정 효율의 중심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되고 있다.결국 해수부 본부를 포함한 해양 관련 주요 기관의 부산 이전은 되돌릴 수 없는 흐름이 됐다. 세종시는 ‘닭 쫓던 개 신세’라는 자조를 넘어,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을 위한 새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부처 유치 경쟁을 넘어 정책 중심 도시로의 진화하는 그것이 해수부 이전 이후 세종시가 선택해야 할 유일한 길일 것이라는 대안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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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빚는 한글의 거리… 세종, 참여형 문화축제 잇따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거리형 문화축제를 한솔동과 종촌동 일원에서 잇따라 개최하며, 한글문화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참여형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면모를 선보인다.세종시는 오는 18∼19일과 24∼26일, 총 5일간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한글이야기 선정작 전시’와 ‘거리예술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손으로 완성한 한글문화 콘텐츠를 도심 속 거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한글이야기 공모로 발굴된 우수 작품의 요약본과 삽화가 거리 곳곳에 전시되며, 세종거리예술가와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공연이 함께 열린다. 또 방탈출형 미션, 한글 문양 공예, 3D 증강현실(AR) 체험 등 총 6개 한글 기획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의 참여를 유도한다.25일에는 종촌동 제천뜰근린공원 일원에서 ‘한글상상문화거리 내이름한글로’ 점등식이 열린다. 주민 50명의 이름과 별명을 형상화한 고보조명이 불을 밝히며, 현장에서는 뮤지컬 배우와 함께하는 한글 자모 참여형 공연, 친환경 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종촌동 한글상상문화거리는 올해 8월부터 신규 조성된 시민 문화공간으로, 시는 앞서 종촌동과 조치원읍을 한글상상문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특히 조치원읍 청과거리에는 ‘한글상상문화거리 과즙터지길’을 조성해 공연, 체험, 전시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종촌 가재마을 축제도 함께 열려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사랑거리와 한글상상거리 모두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한글문화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활 속 문화공동체 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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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수활동 마을공동체 경진대회 참여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오는 27일까지 ‘2025년 우수활동 마을공동체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활동 공동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내년도 사업 가점과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세종시는 마을공동체의 공공성, 확장성, 지속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장려할 계획이다.참가 자격은 ‘2025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36개 공동체로 한정되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 두 단계를 거쳐 최종 6개 공동체가 우수활동 사례로 선정된다.특히 2차 발표심사는 오는 11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우수활동 사례를 뽑을 예정이다.선정된 공동체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이 수여되며, 2026년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한 추가 보조금 최대 300만 원이 교부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함께 제공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세종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박대순 시민소통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마을공동체가 추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성과 확산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마을 단위의 공익활동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공동체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시민의 체감과 참여를 중심에 둔 이번 평가 방식이 공동체 자치문화 확산의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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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구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5일 세종시평생교육원에서 ‘세종형 인구교육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변화에 대응할 시민 중심 인구교육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과정에는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인구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의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교육 내용은 인구구조 변화 이해, 인구정책 방향 설정,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인구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인구교육의 실제 적용 사례를 학습하며 강의 역량을 키웠다.모든 과정을 수료한 15명의 교육생은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세종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학생 대상 인구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인구 감소가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인식하고, 가족과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된 인구교육강사들이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시민과 공유하며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중심의 해법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세종형 인구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시민 강사풀을 확대해 인구교육의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인구감소가 현실화되는 시대에 지역이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세종형 인구정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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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승격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공동 운영 중인 ‘세종 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성과관리 평가 결과,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최대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 승격으로 세종시는 미래교육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세종시는 15일, 교육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결과에 따라 세종 교육발전특구가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해온 교육협력사업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로, 선도지역 승격과 함께 최대 5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추가 지원받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교육발전 전략을 자율적으로 수립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제도로, 교육부는 매년 성과 평가를 통해 선도지역 승격 여부를 결정한다.세종시는 지난해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선도지역 승격으로 추가된 특별교부금까지 더해 총 3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교육 선도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승격으로 그동안 매년 성과평가에 따른 지정 유지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정부 재정 지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 점도 큰 의미를 가진다.세종시와 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제시하며 교육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과제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미래교육 대비 모델학교 운영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과제다. 특히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수도권 이전기업과 미래전략산업(사이버보안, 모빌리티, 양자기술, 가속기 등)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 산업과 교육의 선순환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세종시가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의미한다”며 “지역 인재가 세종에 정주하며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청년유출과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고, 세종 교육발전특구가 전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의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은 단순한 행정적 지위 상승을 넘어 지역의 교육자치 역량과 산업 연계형 인재양성 체계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래교육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의 두 축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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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어린이 눈높이 맞춘 공연형 경제교육 ‘재크의 요술지갑’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14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세종시 내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207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 후원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 공연을 열고, 저축·소비·나눔 등 경제 개념을 체험형 방식으로 배우는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고 하나은행이 후원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아동 눈높이에 맞춘 실용 중심의 경제교육을 공연 형식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현장 피드백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이 뮤지컬을 보며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뮤지컬 은 동화 ‘잭과 콩나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인공 재크가 요술지갑을 통해 돈의 가치와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는 과정을 담고 있다. 공연에서는 ‘돈은 어떻게 생기고 어디에 쓰이는가’, ‘필요와 욕구의 차이’, ‘나눔의 의미’ 등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주제가 흥미롭게 전개됐다.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돈을 모으고, 쓰고, 나누는 법을 뮤지컬로 재미있게 배웠어요. 집에 가서 바로 용돈 기입장을 써볼래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간단한 경제 퀴즈와 참여형 토크쇼도 함께 진행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아동기의 경제 이해력과 건전한 소비 습관은 미래 자립을 준비하는 중요한 복지 기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경제교육 모델을 정례화하고, 교육 콘텐츠의 질을 높여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기관·민간기업 등과 협력해 아동 복지와 사회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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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흥e편한세상·새뜸마을5단지 ‘모범관리단지’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5일 시청 한글사랑세종책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공동주택 모범관리(인권우수)단지 시상식’에서 신흥e편한세상과 새뜸마을5단지를 올해의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고, 인증패와 함께 단지별 자율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세종시가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신흥e편한세상(읍면 지역)과 새뜸마을5단지(동 지역) 등 2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공동주택의 주거 품질을 높이고, 관리 종사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로 마련됐다.시는 관내 의무관리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특히 관리 종사자 인권 보호 우수사례에 가점을 부여해 평가의 공정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함께 반영했다.심사 결과, 신흥e편한세상과 새뜸마을5단지는 투명한 회계 관리와 계약 체계,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점검,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절감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단지는 특히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한 자발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세종시는 두 단지에 대해 세종시장 표창과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인증패를 수여했으며, 단지별 자율사업비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또한 모범관리 표준모형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해 다른 단지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공동주택 간담회를 통해 장기수선 및 안전관리 분야의 전문적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공동주택은 시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생활 공간이자 지역 공동체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관리종사자의 인권이 존중받는 공동주택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모범관리단지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인권과 안전을 중심으로 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두 단지는 향후 세종시 내 아파트 관리문화의 선도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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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래고 정기훈 학생,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 직종 ‘동메달’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미래고등학교(교장 이영기)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빵 직종에서 베이커리카페과 1학년 정기훈 학생이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최고 수준의 기능인들이 겨루는 무대에서 1학년생이 입상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세종미래고의 현장 중심 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는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기능 경연대회로, 제빵 분야는 고도의 기술력과 정밀함이 요구되는 인기 직종 중 하나다. 세종미래고 베이커리카페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정기훈 학생은 제품의 규격을 정확히 맞추는 정밀한 기본기와 창의적인 작품 구성 능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첫 전국대회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자세로 모든 과정을 완성도 높게 마무리해 주목을 받았다.세종미래고는 제과·제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교내 실습실에서 제빵 기술을 익히는 것은 물론, 산학 협력 기업과 연계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능경기대회 참가 및 각종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정기훈 학생을 지도한 유민희 교사는 “정기훈 학생은 연습 과정 내내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기본기를 다져왔다”며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이런 성과를 낸 것은 학생의 노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영기 교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미래고가 추진해온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진로 지원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국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세종미래고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제과·제빵 분야의 기능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열정과 노력이 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미래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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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자연에서 마음을 치유하다… ‘헤아림(林)숲’ 예술치유 축제 25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도시숲 예술치유 축제 헤아림(林)숲’을 오는 10월 2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숲에서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신체적·정신적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시숲 예술치유 확산형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자연과 예술, 그리고 웰니스가 어우러진 복합 치유의 장으로 꾸려진다. 행사명인 ‘헤아림(林)숲’은 ‘마음을 헤아리는 숲’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도시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회복하는 시간을 제공한다.프로그램 구성은 다채롭다. 먼저, 국내 1호 하이킹 에반젤리스트로 알려진 김섬주와 함께하는 ‘마운틴 테라피 토크콘서트’가 열려 숲속 걷기를 통한 정신적 치유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전통정원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오마카세 티클래스’에서는 차(茶) 문화의 여유와 감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수목원 힐링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연의 숨결과 함께 심신의 균형을 되찾는 시간을 갖게 된다.특히 이번 행사는 공·사립수목원의 연합형 축제로 기획돼 그 의미를 더한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 해운대수목원, 화담숲 등 4개 수목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13종의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국립세종수목원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전국의 수목원 예술치유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각 수목원의 특화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집약한 전국 단위의 대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도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 예술축제를 통해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통한 회복의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헤아림(林)숲’ 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닌, 도시민의 심리적 회복과 자연 속 휴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치유형 축제로 평가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심 속 예술치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며, 국민의 일상에 자연과 예술이 스며드는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사전 예약 및 세부 일정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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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길고양이 문화교실, ‘공존’ 넘어 실질적 주민피해 대책 필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 도담동 행복누림터에서 열 예정인 ‘길고양이 보호관리 문화교실’이 동물복지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주택가를 중심으로 한 길고양이 급식 행태로 인해 악취와 소음, 위생 문제가 지속되면서 실효성 있는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문화교실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열리며, 깨끗하게 밥 주기와 중성화(TNR) 등 올바른 길고양이 관리법을 알리는 교육이 주된 내용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길고양이 보호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실제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 문제를 외면한 ‘일방적 동물복지 중심 정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실제 주택가에서 일정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밥을 주면 길고양이들이 그 주변에 모여들어 악취가 나는 배변과 오줌이 집중되고, 발정기에는 밤새 울부짖는 소리로 주민들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또한 아이들이나 주민이 출입 중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양이로 인해 놀라는 일도 잦아, 심리적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전문가와 주민들은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급식소 위치를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한다. 주택가보다는 외곽지나 녹지, 하천 변 등 사람의 통행이 적고 위생상 위해가 덜한 장소로 급식소를 이전·집중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길고양이의 생존권을 보장하면서도 시민 생활권과의 갈등을 줄이는 ‘공존형 관리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행 제도는 민원 발생 시 지자체가 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시행한 뒤 원래의 장소에 방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포획-중성화-방사(TNR)’ 중심 정책은 주민들의 불만을 실질적으로 반영하지 못한 채, 제자리 방사로 인해 동일 지역 내 피해가 반복되는 한계를 안고 있다. 결국 ‘동물보호’와 ‘생활불편 해소’ 사이의 균형이 무너진 채,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안병철 세종시 동물정책과장은 “동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길고양이 돌봄과 주민 갈등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 사이에서는 “교육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급식소 관리지침 강화, 주거지 인근 금지구역 설정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현실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길고양이 보호는 생명존중의 가치 실현이라는 점에서 필요하지만, 주민의 생활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 제도 개선 없이는 공존의 기반을 다질 수 없다. 세종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길고양이 보호정책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주민과 동물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상생형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현장 중심 대책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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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 응급대처 능력 높인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1월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오는 11월 5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열리는 ‘2025 세종시 심폐소생술(CPR) 경연대회’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생명 존중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시민이 직접 응급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참가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9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으로, 2~3인 1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총 10개 팀이 선착순으로 선정된다.본선에 앞서 10월 28일 오후 2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도담홀에서 참가자 대상 특별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심정지 개요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대응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이 과정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본선은 내달 5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시나리오 기반 실기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환자 평가 및 초기 대처 ▲가슴압박 ▲기도 확보와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팀워크 및 협동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수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며, 수상 팀에게는 총 6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된다.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이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익히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CPR 교육에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감염병관리과 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세종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시민들이 몸소 체험하고, 위급상황 시 누구나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민 구급대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향후 관내 학교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CPR 교육 확대와 실습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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