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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의 행복, ‘어진마음 숲체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호·하주안)는 22일 무궁화테마공원에서 ‘어진마음 가족숲체험’을 열고 맞벌이·다자녀 가정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길 걷기, 황토염색, 생태놀이 등 자연 친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어진마음 가족숲체험은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감성을 키우며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날 행사는 숲지도사 우명심 어진동지사협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숲길을 함께 걸으며 자연의 소리를 듣고, 황토염색 체험으로 직접 만든 손수건에 색을 입히며 추억을 남겼다. 또한 숲속에서 진행된 생태놀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하주안 민간위원장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진동만의 특색 있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신영호 동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의 삶을 반영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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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동영상> 권칠승 의원, 세종시장의 정치적 발언 부적절...법치 훼손 우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시병)은 지난 10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을 상대로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모호한 태도는 단체장으로서 법치주의 인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세종시 주취자 사망사건의 행정 처리 문제를 거론하며 “재해 사고로 분류하고 매뉴얼을 전면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권칠승 의원은 이날 “서울지법이 발부한 체포영장은 법원이 법률에 따라 내린 결정인데, 시장이 ‘전문지식이 없어 판단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인 것은 행정가로서 부적절하다”며 “법원이 판단한 사안을 회피하는 것은 책임 있는 공직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법 절차를 존중하고 판단 결과를 따라야 한다”며 “법치를 정치적 견해로 치환하면 지방행정 신뢰가 무너진다”고 경고했다.이에 최민호 시장은 “법적 판단의 당부를 제가 평가할 위치가 아니며, 법원의 결정은 존중한다”고 답했다. 그는 “정치적 판단이 아닌 행정적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권 의원은 “시장 스스로 정치적 판단이라고 언급한 것이 문제”라며 “법치주의는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라고 반박했다.권 의원은 또한 “해양수산부 이전 반대 등 세종시의 입장이 국가 균형발전의 큰 틀과 충돌해서는 안 된다”며 “세종시가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 등 특별한 혜택을 받는 만큼, 국가 전체를 보는 시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 도시로, 국가적 목적 아래 행정수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권 의원은 지난 7월 발생한 주취자 실종·사망 사건의 행정 처리 과정도 문제 삼았다. 그는 “세종시가 해당 사건을 단순 안전사고로 분류한 근거가 불명확하다”며 “행안부 지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통제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재해 사고”라고 주장했다. 또한 “세종시의 하천 통제 기준이 타 지자체보다 현저히 미흡하다”며 “쇠사슬 하나 걸어둔 수준의 통제는 면피용 행정”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재난대응본부 매뉴얼상 수색 구조 담당 인력이 9급 공무원 1명뿐이며 경찰 인력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현장 대응체계와 매뉴얼을 즉시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최 시장은 “세종의 제천은 사면이 열려 있는 자연하천으로 물리적 통제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지적하신 기준 정비 필요성에는 공감한다. 국무조정실 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고 체계와 연락 체계를 개선하고, 하천공원 통제지침과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국정감사는 세종시의 법치 인식과 재난 대응 체계, 그리고 국가균형발전 속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익 판단 책임을 동시에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권칠승 의원은 “법치와 공익 중심 행정의 회복이 단체장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으며, 최민호 시장은 “법원 결정을 존중하되, 행정가로서 신중히 판단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세종시 국정감사는 행정 수장의 법치 인식과 재난 대응 리더십, 그리고 중앙-지방 간 균형적 시각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자리로 평가된다. 국회의 지적과 시정의 약속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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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국양자산업협회와 손잡고 ‘양자산업 거점도시’ 도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와 한국양자산업협회(협회장 방승현)는 22일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를 양자산업 중심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공동협력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급성장 중인 양자기술 분야에서 지방정부와 산업계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시는 행정수도 기능을 넘어 첨단 과학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한국양자산업협회는 2022년 설립된 산업단체로, 국내 양자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100여 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협회는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양자기술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사업 기획 ▲양자기술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연구·기술 교류 ▲양자 관련 기업 유치 및 인재 육성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 및 공동행사 추진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다방면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원 공유(클라우드) 기반의 ‘양자 알고리즘 실증·사업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자기술 기업의 연구·실증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창업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양자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행정도시를 넘어 첨단 과학기술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며 “양자 관련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인재와 기술이 모이는 생태계를 조성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양자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방승현 협회장도 “세종시는 연구기관과 정부 부처가 밀집한 도시로, 양자기술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업 전반의 혁신적 변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종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중심도시에서 기술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며, 양자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가 균형발전과 첨단 산업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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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롬동 사랑퐁당어린이집, 아나바다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새롬동 사랑퐁당어린이집(원장 정미연)은 22일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지원)에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수익금 40만 1,000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사랑퐁당어린이집은 매년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행사를 열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생필품, 의류 등을 모아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액 전달해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달 26일 열린 벼룩시장에서 원아, 학부모, 교사 등 40여 명이 참여해 마련한 물품 판매 수익금으로, 어린이들이 스스로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교육적 성과도 함께 거뒀다.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 기부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정미연 사랑퐁당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배려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신우 새롬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어린이집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정성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사랑퐁당어린이집의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을 배우는 지역공동체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때, 세종시의 이웃사랑 문화는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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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농기센터, 전통 발효식품 체험키트 기술 시연…‘팥고추장’ 상품화 박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세종발효원㈜과 함께 농촌진흥청 특허기술을 활용한 ‘팥고추장 체험키트’ 시연회를 열고, 전통 발효식품의 체험형 상품화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기술이전은 세종지역 농식품 산업의 다양화와 체험콘텐츠 개발을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20일 세종발효원㈜과 공동으로 전통 발효식품을 활용한 농식품 체험키트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 개발한 ‘팥을 이용한 메주 및 고추장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세종발효원이 이전받아 상품화한 사례로, 전통 식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보여줬다.이날 행사에는 치유농업연구회원들이 참여해 팥고추장 체험키트에 포함된 팥메주가루를 활용, 직접 팥고추장을 제조하는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단시간 발효에도 깊은 맛을 내는 팥고추장의 구수한 풍미와 손쉬운 제조 과정에 큰 호응을 보였다.세종발효원㈜이 개발한 팥고추장 체험키트는 기존의 된장·고추장 체험 프로그램보다 활용도가 높고, 어린이와 학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구성품에는 팥고추장의 재료와 발효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색칠 카드와 꾸미기 스티커를 포함해 교육적 요소를 강화했다.세종발효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전통 발효식품을 단순한 먹거리에서 체험과 학습, 힐링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유치원, 치유농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통식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연회는 지역 농업기술과 식문화가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 모델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통 발효식품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개발과 농식품 산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농업기술센터와 세종발효원㈜은 향후 팥고추장 체험키트를 비롯해 다양한 발효식품 체험 상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세종을 대표하는 체험형 농식품 브랜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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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라이온스클럽 2곳과 복지 협력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용·한재현)는 22일 세종도화라이온스(회장 노선미), 행복라이온스(회장 전계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민간단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위기가구 지원을 비롯한 복지사업 추진 시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세종도화라이온스 노선미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연서면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행복라이온스 전계도 회장 역시 “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봉사단체로서, 다양한 복지사업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다.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학용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라이온스클럽과의 연대가 더욱 강화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모두가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 모델로서 세종시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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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 연구소, 김영 전 부총장 초청 강연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새로운 생각 연구소(이하 ‘새로운 생각’)는 오는 10월 27일 저녁 7시 세종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문화관람실에서 김영 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을 초청해 ‘대학, 혁신경제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한 10월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대학이 지역 발전과 혁신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영 전 부총장은 토목환경공학 분야의 전문가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지역 혁신과 교육 혁신의 거점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세 차례에 걸친 부총장 재임 기간 동안 반도체·AI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학생 주도형 교육혁신 모델인 SEMO Class를 도입했으며, LINC 3.0·BK21 등 국가 중점사업을 유치해 세종캠퍼스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는 “대학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철학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김 전 부총장은 이번 강연에서 ‘대학이 곧 지역이고, 지역이 곧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대학·지자체·지역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하나의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때 지속가능한 세종의 미래가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또 “대학은 지식의 산실을 넘어 지역사회와 경제의 혁신 동력으로 작동해야 한다”며 “교육과 산업, 공동체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이 세종에서 구현되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한편, ‘새로운 생각 연구소’는 2023년 4월 창립 이후 사회적·경제적·환경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지향하며, 연구와 실천을 병행하는 시민 중심의 싱크탱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초청 강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지역사회의 지식 교류와 공감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로운 생각 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담론의 장을 마련해, 세종의 미래가 ‘혁신과 공동체의 균형’ 위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실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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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소기업, 해외로 뻗는다…‘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본원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세종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지역 중소기업 13개사와 미주·동남아 등 주요 지역의 해외바이어 19명이 참여해 1:1 비즈니스 상담과 현장 방문을 진행한다.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세종시 소재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으로, 참여 기업들은 해외바이어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수출 상담 경험을 쌓고 해외 판로 개척 가능성을 탐색할 예정이다.상담회 첫날인 30일에는 세종시 중소기업 13개사와 미주·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바이어 19명이 일대일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제품 경쟁력과 수출 전략을 소개하고, 바이어들은 협력 가능성과 시장 적합성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세종시와 진흥원은 현장 통역, 상담 매칭, 계약 지원 등 실질적인 수출 상담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둘째 날인 31일에는 바이어들이 세종시 기업의 생산시설과 기술개발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실질적으로 검증하고, 향후 수출 계약과 투자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는 세종시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상담이 아닌, 세종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의 장으로 평가된다. 진흥원은 상담회 이후에도 후속 컨설팅과 계약 연계를 지원해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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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도 청렴도도 무너진 대한적십자사… 내부 기강 ‘적신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대한적십자사 내부에서 최근 3년간 성비위, 직장 내 괴롭힘, 금품수수 등 인권침해 및 청렴 비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5월까지 41건의 비위가 적발됐으나, 그중 약 3분의 2가 경징계에 그치며 조직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적십자사에서 인권과 청렴 문제가 반복적으로 드러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최근 3년간 직장 내 괴롭힘, 성비위, 음주운전, 금품수수 등 각종 비위가 이어졌음에도 내부 감시와 징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갑)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비위 및 징계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5월까지 총 41건의 징계가 내려졌으며 이 중 경징계가 27건(견책 13건, 감봉 14건), 중징계가 14건(정직 4건, 강등 2건, 해임 7건, 파면 1건)으로 집계됐다. 전체 징계의 66%가 경징계에 머물러 사실상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는 분석이다.비위 유형을 보면 복무규정 위반과 음주운전 외에도 성비위와 폭언, 직장 내 괴롭힘 등 인권침해 사건이 다수 포함돼 있다. 특히 2024년 1월 간사 5급이 성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으로 강등 조치됐으며, 같은 해 11월에도 간호사 5급이 성비위와 괴롭힘으로 정직 처분을 받는 등 유사 사례가 반복됐다.법률 자문 내역에서도 인권침해 문제가 빈번히 등장했다. 대한적십자사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법률 자문을 의뢰한 106건 중 다수는 성희롱 또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안이었으며, 통영적십자병원과 영주적십자병원은 피해자 유급휴가 부여 의무(남녀고용평등법 제14조 4항)에 대한 별도 자문까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내부적으로 피해자 보호 절차조차 명확히 정립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소병훈 의원은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 헌혈과 회비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공공기관임에도 인권침해와 비위가 되풀이되고 있다”며 “이는 내부 감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인권침해 사건은 본사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고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일각에서는 가해자 또는 관련자의 인사 조치가 적절했는지에 대한 논란도 제기됐다. 과거 일부 기관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가 기관장으로 복귀하거나, 성비위 직원이 승진하는 등 징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소 의원은 이어 “대한적십자사는 국민의 생명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인도주의 기관인 만큼, 내부 인권 보호와 청렴성을 강화하는 근본적 혁신이 필요하다”며 “조직문화를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존재 이유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인권과 청렴은 공공기관 신뢰의 최소 조건이다. 인도주의를 표방하는 대한적십자사가 내부 구성원의 기본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비위 사건이 반복된다면, 국민의 신뢰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대한적십자사는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와 투명한 감시 체계를 구축해 스스로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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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의원 “정권 따라 뒤집히는 세종보 정책”… 최민호 시장 “세종시가 직접 관리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은 지난 10월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세종보 정책이 뒤집혀 세종시가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방정부의 직접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보는 지방의 이익과 직결된 사안으로, 세종시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권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정치의 극단적 양극화와 진영 논리가 국민과 지방정부 모두를 피로하게 만들고 있다”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기존 정책이 부정되고 반대 방향으로 가는 바람에 지방정부가 가장 큰 희생을 겪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이 국가 발전의 핵심인데, 세종보 문제는 그 실패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세종보의 설치 배경을 언급하며 “세종보는 4대강 사업의 일부가 아니라, 노무현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계획에서 비롯된 행정도시 기반시설”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단지 4대강 예산 항목에 포함시켰을 뿐, 본질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세종보를 중단했고, 윤석열 정부는 정상화를 추진했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이 뒤집히는 ‘갈지자 행정’으로 세종시민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세종보 건설에 241억 원이 투입됐고, 가동 중단 이후 물 부족 문제로 환경부가 118억 원을 추가로 사용했으며, 임시 자갈보 설치에도 2억 원이 쓰였다”며 “결국 폭우로 유실돼 예산이 반복적으로 낭비되는 악순환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보는 지방의 이익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안으로, 세종시가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해야 한다”며 “충청권 4개 시·도가 수계와 환경관리를 지방으로 이양하라고 여러 차례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적어도 세종을 지나는 구간만이라도 세종시가 직접 주계관리를 할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의 중앙집중형 구조에서는 지방의 합리적 판단이 반영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중앙정부가 지방 현실을 외면한 채 일방적으로 정책을 바꾸면 국토는 난도질된 형태로 전락한다”며 “세종시야말로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주체로서 물관리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세종보를 가동하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며 “보를 철거하면 또다시 115억 원이 낭비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성권 의원은 질의 말미에 화제를 돌려 “BTS,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국어 학습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세종시가 국립한글문화단지를 조성해 한글과 한류가 결합된 문화 거점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세종대왕의 도시 세종시가 한국어 교육과 한글문화 확산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한 타당성 조사 용역비 3억 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된 만큼, 결과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하려면 지역이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고 중앙정부와 협력해야 한다”며 “국립한글문화단지는 지역균형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문광위 소속은 아니지만 예결위 위원으로서 세종시의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질의는 단순한 ‘세종보 가동’ 문제를 넘어 지방분권과 정책 일관성의 필요성을 짚은 논의로 평가된다. 이성권 의원은 중앙정부의 일방적 결정이 세종시의 피해를 초래했다고 비판했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며 지방의 자율적 행정권을 강조했다. 양측 모두 세종시가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주도의 발전 모델을 구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상징 도시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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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벼 깨씨무늬병 피해 조사 착수…피해 농가에 최대 372만 원 지원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이상기온과 잦은 강우로 확산된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고를 접수하고, 피해 농가에 농약대와 대파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세종시는 10월 31일까지 벼 깨씨무늬병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고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신고된 농지는 현장 확인을 거쳐 피해 면적을 확정하고, 농가별 피해율에 따라 재해 보상금이 지급된다.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에 깨씨 모양의 암갈색 병반이 생기며, 심할 경우 벼알에도 반점이 나타나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일으키는 병해다. 특히 올해는 7∼8월 이상고온과 9월 잦은 강우가 겹치면서 전국적으로 발생 피해가 늘어나, 농림축산식품부가 벼 깨씨무늬병을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한 바 있다.세종시의 피해 면적은 전체 벼 재배면적 3,140㏊ 중 약 5%인 160㏊로 추산된다. 시는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 농가에 차등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피해율이 30% 이상 80% 미만인 농가에는 ㏊당 82만 원의 농약대를, 피해율이 80% 이상인 농가에는 ㏊당 372만 원의 대파대를 지급한다.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올해는 이상고온과 잦은 비로 벼 깨씨무늬병이 예년보다 심각하게 발생했다”며 “피해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정밀한 조사를 진행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농가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의 실질적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향후 기후변화에 대응한 벼 병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해 유사 피해의 재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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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밤, 음악으로 깨어나다… ‘2025 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 24일 개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을 대표하는 도심형 음악축제 ‘2025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SBMF)’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YB, 10CM, 이상은 등 국내 최정상 뮤지션이 참여하며, 첫날 전야제 ‘뮤즈온나잇’은 무료로 개방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대표 음악축제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종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제작지원을 받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며, 사전 티켓이 하루 만에 매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축제의 서막을 여는 전야제 ‘뮤즈온나잇’(10월 24일)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이날 무대에는 너드커넥션, 김뜻돌, 양치기소년단, 밀레나, 캔트비블루 등이 출연해 첫날부터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25일은 감성 듀오 10CM, 싱어송라이터 죠지, 레전드 뮤지션 이상은, 신예 밴드 지소쿠리클럽, 스네이크치킨수프, 산만한시선, 심아일랜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26일은 YB, 글렌체크, 한로로, 김오키 럽럽, 오마르와동방전력, 크라운헤드, 이상웅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한다.올해는 관객 편의와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대기 관객을 위한 ‘웰컴스테이지’에서는 DJ 페기굿(Peggy Good)의 모닝 디제잉이 진행돼 입장 전부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린다. 또, 재단의 ‘한글상점’ 팝업스토어에서는 세종의 문화 정체성을 담은 한글 막걸리, 굿즈 등이 판매된다.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종 밤마실’ 홍보부스도 운영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축제 모델을 선보인다.현장에는 푸드트럭, 배달존, 포토존 등이 설치되어 관람객의 체류 만족도를 높이고, 스타벅스 RTD, 제임슨 하이볼, 아우라픽, 제주 삼다수 등 협찬 브랜드가 참여해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티켓은 NOL 티켓 및 세종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1일권 39,000원, 양일권 66,000원이다. 현장 구매 시 1일권은 42,000원이며, 세종시민은 10% 할인, 8세 미만 아동은 부모 1인당 2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김남선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예술팀장은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시민과 방문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자유로운 축제”라며 “올해는 세종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관광객에게 세종의 매력을 각인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은 단순한 음악공연을 넘어, 세종의 도심을 무대로 한 복합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음악과 도시, 시민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가 세종의 밤을 밝히는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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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동영상> 이상식 의원 “세종시, 행정수도 한계 직면…민간기업 유치로 자족형 혁신도시 전환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지난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이상식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갑)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성장 한계에 도달했다며 “공무원 중심의 행정도시에서 벗어나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자족형 경제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의원은 또한 출산율 저하, 안전 인프라 미비, 정치적 중립성 논란 등을 지적하며 세종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요구했다.지난 20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이상식 의원은 “2009년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근무 시절 세종시 건설 초기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했는데, 당시 황량하던 지역이 지금의 도시로 발전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면서도 “최근 세종시의 행정수도 기능이 정체 국면에 들어선 것 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PPT 자료를 제시하며 “세종에서 타 지역으로 출근하는 인구가 전국 1위이고, 집합상가 공실률은 전국 최고 수준이며, 물가상승률은 가장 높고 인구 순유출도 발생했다”며 “행정도시 기능만으로는 도시의 지속적 성장이 어렵다”고 진단했다.그는 “세종시에는 이미 45개 정부 부처와 기관이 이전했지만 도시 활력은 여전히 떨어지고 있다”며 “이제는 민간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일하고 사는 곳이 같은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민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의 역할을 유지하면서도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을 병행하고 있다”며 “기업 유치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그러나 이상식 의원은 “시장님의 대외 메시지나 업무보고에서 여전히 행정 중심의 비전만 강조되고 있다”며 “투자유치단의 위상 강화와 민간 분야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데이터센터 유치와 관련해 “전력 사용량이 많아 시민 불안이 크다”며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설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또한 세종시의 산업전략에 대해 “제조업 중심이 아닌 연구개발(R&D)과 데이터 산업 등 고급 인력 유치 중심의 미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이 의원은 세종시의 출산율 저하 문제도 언급하며 “세종은 한때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했지만 최근 급격히 하락했다. 돌봄시설이나 의료기관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최 시장은 “현재 한 곳뿐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소방헬기 보유 문제와 관련해 이상식 의원은 “정부세종청사 같은 핵심 시설이 있는 도시에서 화재 대응 헬기가 없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으나, 세종소방본부장은 “현재 출동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 문제없다”고 답했다.이 의원은 질의 후반부에서 최민호 시장의 정치적 입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시장께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전 집회에 참석해 ‘부끄럽지 않다’고 답했는데, 지금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된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최 시장은 “사법 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섣불리 판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그러자 이상식 의원은 “구속은 법원이 내린 명백한 결정으로 헌법 질서와 국민 신뢰를 저버린 결과”라며 “지방정부의 수장으로서 잘못된 점은 명확히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시장은 이에 “대통령 부부가 모두 구속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유무죄에 대한 평가는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신중히 답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이상식 의원은 세종시의 성장 정체, 민간 기업 유치 부진, 출산·안전 인프라 문제, 정치적 논란 등 전방위적 현안을 제기하며 “세종시는 더 이상 행정 중심의 도시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 민간이 주도하는 혁신형 자족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국정감사는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수도를 넘어 ‘살고 일하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정책적 방향을 환기했다. 이상식 의원의 지적처럼 민간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구축 없이는 세종시의 자족성 확보가 어렵다. 최민호 시장이 약속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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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시 “탁자 밑으로, 대피는 계단으로”… 세종시 지진안전주간 캠페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시민의 지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와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안전주간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지진, 흔들릴 때는 탁자 밑! 나갈 때는 계단!’을 주제로 시민의 실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진 대응 행동요령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세종시는 행사 기간 동안 시 누리집과 버스 승강장 안내문, 도심 전광판 등을 통해 지진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지정된 옥외대피소 123곳의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훼손되거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이달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캠페인과 병행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지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집, 학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피훈련과 교육을 병행해 재난 발생 시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고성진 세종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한반도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지진 발생 시 탁자 밑으로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계단을 이용해 대피하는 등 올바른 행동요령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지진안전주간을 계기로 세종시가 보다 안전하고 대비된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지진안전주간을 통해 ‘시민이 스스로 지키는 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체계적인 홍보와 점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재난 시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되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요구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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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출범…행정수도 완성·균형발전 가속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제2기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행정·정치·사법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균형성장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67조에 근거한 자문기구로, 중앙정부의 지방시대 정책과 연계해 지역혁신 주체들을 협력·연결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출범한 제2기 위원회는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7년 10월까지 2년이다.특히 2기 위원에는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국제관계 등 신산업·미래도시 분야 전문가가 새롭게 합류해, 세종시의 글로벌 경쟁력과 디지털 행정도시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통해 현 정부의 ‘5극 3특 중심 국가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춘 세종형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원들에게 지방시대위원회의 주요 기능과 정부의 핵심 지방분권 정책, 그리고 세종시 현안이 공유됐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 실행력 확보와 중앙정부 정책 반영 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권영걸 신임 위원장(세종연구원장)은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세종시의 주요 현안이 중앙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자”고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세종보 개방조차 지자체 권한 밖에 있는 현실을 보면 진정한 지방분권이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위원회가 중앙정부에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정치·행정·사법의 실질적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다음 달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2024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주제로 한 정책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의 2기 출범은 단순한 자문기구 구성이 아니라, 중앙집중적 국정 운영 체제 속에서 지역의 자율성과 균형발전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질적 분권과 정책 반영력을 높이기 위한 세종시의 행보에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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