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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육 해법, 세종에서 찾는다… 창의융합교육축제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이 10월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창의융합교육축제’를 열고, 학생·교사·학부모·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융합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과학·수학·정보 기반의 체험과 전시, 강연,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방향을 제시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 세종교육의 혁신 의지를 드러냈다.세종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창의융합교육축제’가 올해로 7번째를 맞아 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2019년 첫 회 이후 세종교육의 대표 융합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올해는 ‘생각을 현실로, 꿈을 미래로’를 주제로 운영됐다. 개막은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시민 체험 공간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연, 학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축제의 체험마당에서는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105여 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수학·과학·정보 기반 체험뿐만 아니라 ‘내가 만드는 상상 발명 연구소’, ‘핑퐁 로봇’, ‘팝드론’ 등 융합형 탐구 활동을 경험하며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전시마당에서는 ‘제12회 수학구조물대회 수상작’, ‘2025 세종과학경진대회 및 전국과학대회 수상작’ 등이 공개됐다. 학생들의 탐구 과정과 창의적 결과물이 시민들과 공유되며 지역사회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개막식에서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창의융합교육 축제는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시대적인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행사”라며 “지금 우리 사회는 인공지능과 첨단기술 등이 사회의 큰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데, 획기적인 이런 전환의 시대에 정말 필요한 역량 중 하나가 음악적 사고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창의 융합 교육 주제는 생각을 현실로 꿈꿀 미래다. 인류의 역사가 번져갈 수 있었던 것은 생각을 현실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라며 “세종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이런 축제 현장에서 자신의 잠재력이나 호기심을 발견할 수도 있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과학, 수학 정보와 관련한 공부의 필요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오늘은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창의융합교육축제가 열려 더욱 뜻깊다”라며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인공지능도 삶 깊숙이 들어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창의력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작은 생각 하나, 사소한 몸짓 하나에도 큰 의미가 있다면서 그는 “우리 의회는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는 세종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강연마당에는 오늘 오후 3시에 고려대학교 남호성 교수가 참여해 ‘수포자도 인공지능 인재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AI 기초 개념을 생활 속에서 익힐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내일 31일에는 KAIST 서용석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인재상과 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 체제의 변화 필요성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공연마당에서는 세종예술고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댄스·마술 등 학생 주도 무대가 이어졌다. 공연은 예술과 과학, 정보가 어우러진 융합 교육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종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가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창의와 융합의 정신을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유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학·과학·정보 등 미래 핵심 교육 분야 지원을 강화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창의융합교육축제는 단순한 학교 행사를 넘어 학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라며 “학생들이 배우고 즐기며 미래를 설계하는 경험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31일 오후 3시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한편 내일 31일은 공연마당으로 오후 1시부터 1시 30분까지 마술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강연마당에서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교수의 대전환시대, 미래를 여는 인재와 교육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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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찾아가는 아람두리’로 학급 관계회복… 학교폭력 예방 효과 입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위(Wee)·아람센터가 2025년 11월까지 학교폭력 피해 또는 징후가 있는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람두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 관계회복과 공동체성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학급 내 관계 갈등과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위(Wee)·아람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람두리’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피해 또는 징후가 있는 학급을 대상으로 상담 전문가가 직접 학급을 방문해 맞춤형 집단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찾아가는 아람두리’는 운영 3년 차를 맞으며 참여 학급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프로그램 운영 학급은 2023년 12학급(249명)에서 2024년 66학급(1,456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72학급(1,42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2026학년도에는 80학급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참여 확대는 학교현장의 높은 수요와 프로그램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상담 과정은 학급별 위기 요인을 진단해 맞춤형으로 구성되며 ▲춤동작 치료 ▲미술매체 활용 ▲보드게임 활동 ▲협력놀이 등 다양한 상호작용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표현하기 어려웠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협동 경험을 통해 갈등 해결 능력을 키운다. 실제로 참여 학생들은 “처음엔 어색했는데 점점 친해졌다”,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긍정적 소감을 밝혔다.만족도 조사에서도 프로그램 효과가 확인됐다. 2025년 9월 말 기준 초등 44학급 747명 대상 만족도는 평균 4.3점(5점 만점), 중등 11학급 248명은 4.1점을 기록했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실질적인 관계 회복과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또한 위기 학생 조기 발견 기능도 강화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심층 상담이 필요한 학생이 발굴되면 담임교사와 협력해 위(Wee)·아람센터로 연계하여 전문적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 1학기에는 4명의 정서 위기 학생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 발견돼 적절한 심리 상담을 받았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찾아가는 아람두리’가 학생들의 관계 회복과 공동체성 형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며 “2026학년도에는 더 많은 학급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인력과 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의 ‘찾아가는 아람두리’ 프로그램은 갈등 상황에 즉각 대응하고, 학생 스스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운다는 점에서 학교폭력 예방 정책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상담 프로그램 확대와 체계적 지원이 지속되면서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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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공단, 하반기 67명 채용…지역 일자리 확대·포용채용 선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이 30일 올해 하반기 신규 직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히며, 지역 청년·장애인·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조직개편과 신규 공공시설 운영에 대비해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하반기 정규직 26명, 계약직 41명 등 총 67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최근 5년 동안 진행된 채용 중 가장 큰 규모다. 공단은 향후 2026년 조직개편에 대비하고, 종합복지센터 4개소, 도시상징광장 2단계, 생활체육시설 12개소 등 새롭게 운영할 시설 확충에 따라 발생할 인력 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세종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정규직 채용은 일반직 20명과 공무직 6명으로 나뉜다. 일반직 분야는 행정, 기록물 관리, 전산,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조경 등 전문 분야로 구성되며, 공무직은 장례 및 시설관리운영 직군에서 채용이 진행된다. 특히 일반직 행정과 일부 공무직 직무에서는 세종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역인재 고졸 채용과 전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전형이 함께 실시된다. 이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장애인의 고용 기회를 넓히기 위한 포용적 채용 정책의 일환이다.계약직 분야에서는 기간제근로자 41명을 모집한다. 직무는 환경미화, 체육시설 운영관리, 사무보조 등이며, 이 중 환경미화와 체육시설 운영 분야는 60세 이상 어르신만 지원이 가능하다. 세대 간 일자리 균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조치로, 공공기관이 고령층 고용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의미를 갖는다.지원 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18일 오후 6시까지 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고려해 기간제근로자 지원자는 현장 방문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채용은 서류심사, 필기, 면접 전형을 거치며, 상세한 채용 일정 및 제출서류는 공단 홈페이지 채용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채용은 단순 결원 보충이 아닌, 공단의 미래를 함께 이끌 핵심 인재 확보라는 의미가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설공단의 이번 공개 채용은 지역 인재와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고용 선순환을 기대하게 한다.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포용적·공정 채용이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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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교사 마음돌봄 연수 마무리…“예술로 쉬고 다시 교실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유·초·중등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2025 교사의 자기돌봄을 위한 표현예술 체험 직무연수’를 운영해, 예술 활동을 통한 정서 회복과 번아웃 예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성료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0일까지 교원의 정서 회복과 자기돌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2025 교사의 자기돌봄을 위한 표현예술 체험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는 교원 요청을 반영해 기획된 ‘교원이 제안하는 직무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단순 기술 습득이 아닌 교사 개인의 마음과 삶에 집중한 점에서 차별화됐다.연수는 총 5회기 15시간의 집합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유·초·중등 교원 18명이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교사 삶과 당면 과제 이해 ▲내적 자원 개발 ▲교직 중 경험한 상처 치유 ▲교직의 가치 재발견 ▲글쓰기·예술 표현을 통한 자기 성찰 등으로 구성돼 강의·체험·성찰 활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참여 교원들은 미술·몸활동·글쓰기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활용해 감정을 탐색하고 내적 회복력을 높였다. 한 교원은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인간으로서의 마음을 동시에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으며, 또 다른 교원은 “예술로 나를 위로하고 다시 교실로 돌아갈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감정 소진과 번아웃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이 자기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 강화, 건강한 교직 생활 형성, 학생과의 긍정적 상호작용 촉진을 목표로 했다. 특히 교사의 정서 회복이 곧 학생 이해와 지도 역량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교원 지원 차원의 새로운 시도라는 의미가 강조된다.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교사’를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생활지도, 학습지도뿐 아니라 교사의 삶과 마음에 집중하는 연수를 확대해 교사의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교사가 건강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철학 아래, 학교 현장의 회복과 따뜻한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요구 기반의 연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예술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정서적 건강이 교육의 질과 학생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필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교육원이 교직의 본질과 교사 삶에 초점을 둔 연수를 지속 추진함에 따라, 지역 교육 현장에서도 ‘교사 회복이 곧 학생 성장’이라는 가치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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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도심 속 숨겨진 정원, 시민과 함께 피어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0일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제5회 세종시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 시상식을 열고, 도심 속 숨겨진 아름다운 정원 12곳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색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세종시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는 시민 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조성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심사는 한국민간정원협회 관계자와 대학 교수 등 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이들은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32곳의 정원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평가를 실시해, 개인정원·공공정원·마을정원·아파트정원 등 4개 부문에서 각각 3곳씩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특히 공공정원과 마을정원, 아파트정원 부문은 유휴토지 활용도, 공동체 참여 정도, 지속 관리 가능성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개인정원은 조경의 창의성, 식재의 조화, 관리 수준 등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심사 결과 ▲개인정원 부문 ‘꽃마당’(장군면) ▲공공정원 부문 ‘세종 탐라의 숲’(연서면) ▲마을정원 부문 ‘나랏말씀정원’(고운동) ▲아파트정원 부문 ‘리버시티 어울림 숲 정원’(소담동)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 정원은 식물 특성에 맞춘 섬세한 식재 계획과 계절감이 살아 있는 공간 구성, 그리고 지속적인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생활공간과 조경이 조화를 이룬 점이 시민과 심사위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얻었다.이외에도 각각 4곳의 정원이 ‘최고의 정원상’과 ‘아름다운 정원상’을 수상하며 다양한 정원문화를 보여줬다. 시는 수상 정원들의 사진을 10월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세종시청 1층과 시 누리집(sejong.go.kr)에 전시해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세종을 진정한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핵심”이라며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될 때 ‘정원 속의 도시 세종’의 비전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종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정원 경연대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총 41곳의 정원을 발굴했다. 시는 향후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정원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정원 아카데미’ 운영도 추진할 계획이다.세종시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단순한 도시 녹화사업을 넘어 시민의 손으로 가꾸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켰다. 도심 곳곳에서 피어나는 작은 정원들이 세종시를 ‘정원 속 도시’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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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흐르는 ‘방축애(愛) 이어진마켓’ 11월 1일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어진동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축천 음악분수 일원에서 어진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축제 ‘방축애(愛) 이어진마켓’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켓으로, 지역 농가와 예술인,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 12팀, 농가 5팀, 체험부스 4개 팀 등 총 21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각 부스에서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농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나만의 화분 만들기, 환경 보호 열쇠고리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 등 실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유도하는 체험활동이 준비됐다.특히 시민이 직접 쓰레기를 줍는 ‘줍킹(줍기+워킹)’ 이벤트를 통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의 의미를 확산시킨다. 행사장에는 지역문화예술 자원과 연계한 공연도 마련돼, 음악과 함께 시민들이 여유롭게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다.또한 현장에는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판매하는 농가 부스와 다채로운 푸드트럭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결속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정성헌 어진동 주민자치회장은 “이어진마켓은 도시와 농촌, 현재와 미래를 잇기 위한 상생 프로젝트로 어진동의 대표 마을계획사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주민이 이어지고, 사업의 의미가 깊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방축애(愛) 이어진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환경보호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주민 중심의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더해지며, 세종의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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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 이겨낼 ‘사랑의 땔감 나눠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세종시가 산림조합과 함께 오는 11월 11일 전동면 노장리 산림욕장 일원에서 겨울을 앞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고,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활용해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온정 나눔을 실천한다.세종시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불 예방과 산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재활용해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시와 산림조합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약 100t의 부산물을 수집했으며, 이 가운데 홀몸어르신과 생계지원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우선 배정하고, 잔여 물량은 일반 시민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땔감은 전동면 노장리 산림욕장 현장에서 직접 전달된다.사전 신청은 오는 11월 4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이 이뤄진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용우 세종시 산림자원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매년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필요하신 분들은 신청 기한 내 꼭 접수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순환 활용과 함께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숲 가꾸기로 얻은 부산물이 이웃에게는 따뜻한 연료로,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는 이번 행사가 세종의 겨울을 한층 더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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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가상징구역, 워싱턴 D.C.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상대로 수도 설계의 방향성과 국가상징구역 조성 계획을 질의했다. 황 의원은 “세종은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담는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워싱턴 D.C.처럼 입법·행정·사법이 조화된 수도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법원 이전을 병행 추진하고 CTX 광역교통망을 조기 착공해 국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을 점검하며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토대로 수도 이전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대법원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하며 “국가상징구역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가치, 미래 방향을 담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황 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 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철학과 가치가 공간적으로 표현되어야 한다”며 “세종은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된 것처럼, 세종도 CTX 등 광역교통망을 신속히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황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국가상징구역 설계의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내셔널몰은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링컨기념관까지 약 3km에 걸친 구간으로, 입법·행정·사법의 삼권이 조화롭게 배치된 대표적 도시 설계 사례다. 황 의원은 “세종도 입법·행정·사법이 조화롭게 설계돼야 진정한 수도로 완성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도시계획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가철학을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황 의원은 대법원 이전의 법적 근거와 추진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대법원 이전은 행정수도 특별법이 아닌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추진해야 한다”며 “사법부는 행정부에 속한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법률 절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국회에서 논의를 거쳐 법 개정이 이루어진다면 국토부가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답했다.이어 김 장관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의지”라며 “대통령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확고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황 의원은 “대통령의 의지에 공감하지만, 국토부가 실질적인 추진력을 보여야 한다”며 정부의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황운하 의원은 본래 지역구가 대전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세종 관련 현안에 연이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책 관심을 넘어, 충청권 전체를 아우르는 정치적 행보로 해석된다.황 의원은 현재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수도이전·국가상징구역·광역교통망(CTX) 등 핵심 인프라 의제를 다루며 정책적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대법원 이전 등은 국토균형발전의 상징 사업”이라며 “국가의 미래 공간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정치권이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치권 안팎에서는 그의 이러한 행보를 두고 “세종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포석”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세종지역에서는 “범여권 세종시장 후보로 황운하 의원, 강준현 의원, 이춘희 전 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황 의원이 세종 관련 현안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향후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광역정치 기반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반면, 일부 대전 지역 정가에서는 “대전 중구 유권자와의 거리감이 생길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그러나 세종을 행정수도의 완성형 모델로 보는 황 의원의 일관된 메시지는 향후 지방선거나 총선에서 새로운 정치적 전환점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우세하다.황운하 의원의 발언은 단순한 도시 설계 논의가 아니라, 대한민국 수도의 철학과 정체성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세종이 입법·행정·사법이 조화된 수도로 완성된다면, 이는 대한민국의 국가 상징성과 민주주의 원리를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 중심에서 황 의원의 지속적인 세종 구상과 정책 제안은 향후 수도 완성 논의뿐 아니라, 충청권 정치의 향방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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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실 상가를 창업 공간으로…‘세종형 창업 생태계’ 청사진 제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신도시 내 상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내놓았다.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 최종보고회에서는 상가 과잉 공급과 인구 불균형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창업특구 조성 및 문화·숙박 연계형 상권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상가 공실의 다각적 해법 찾기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효숙, 이하 연구모임)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신도시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논의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종시 상가 공실이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의 상업용지 과잉 공급 ▲행정타운 중심의 인구 불균형 ▲지구단위계획 내 업종 제한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진단됐다.연구모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나성동 디지털 콘텐츠 창업 특구 조성 ▲대평·어진동 문화예술 창업 특구 조성 ▲세종형 캡슐호텔 시설 도입 등 구체적인 실행안을 제시했다. 특히, 나성동을 ‘세종형 신기술 창업기업’ 유치 거점으로 육성하고, 대평동과 어진동을 소규모 창업 모델 및 문화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하는 계획이 포함됐다.이순열 의원은 “‘세종형 캡슐호텔 조성안’은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상가 공실 해소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어진동과 대평동이 문화예술 창업 특구로 발전하도록 지역 특성을 살린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효숙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여러 방안들은 조례 제·개정이나 예산 반영 등 구체적 절차를 통해 현실화할 계획”이라며 “정책이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모임은 세종시 상가 공실 문제를 단순한 부동산 수요 차원이 아닌 도시경제의 지속가능성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의회는 향후 관련 부처 및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세종형 창업·문화 복합공간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실 상가의 창업 전환, 문화·숙박 복합화 등 다각적인 도시재생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의 청년창업과 문화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는 세종형 창업 생태계 조성이 가시화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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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대동초,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 ‘종합 1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조치원대동초등학교가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교육감배 세종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에서 대회신기록 2개를 세우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자의 헌신, 학부모의 응원이 어우러진 결과로 세종 육상 명문학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60m, 100m, 200m, 800m 달리기 등 트랙 종목은 물론 400m 계주(릴레이),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공던지기 등 필드 전 종목에서도 고르게 입상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이로써 조치원대동초는 학교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세종 육상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특히 5학년 양지은 학생은 100m 종목에서 13.32초의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양 학생은 훈련 기간 동안 부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자기 관리와 집중력을 보여, 지도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또한 6학년 민혜리 학생은 멀리뛰기 종목에서 4.23m를 기록,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대회 1위를 차지했다. 민 학생은 “훈련이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한 연습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학생들을 지도한 최아람 운동부지도자는 “아이들이 매일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준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경안 교장은 “학생들의 땀과 노력, 운동부 지도자의 헌신, 학부모들의 응원이 하나로 모여 종합 1위라는 결실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 행복이 살아 있는 학교’에서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조치원대동초는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협력과 도전의 의미를 실천하며 학교 체육의 모범을 보였다. 학생들의 열정과 성취는 세종 교육체육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안겼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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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0월 29일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토론회’를 열고, 현장의 교사와 보육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종형 유보통합의 비전과 실천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토론회는 ‘모든 영유아를 위한 교육과 보육, 그리고 권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교육행정 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통합 방향을 모색했다.행사는 ‘모든 영유아의 권리 실현을 위한 교육·보육’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유치원 교사, 어린이집 보육교사, 특수학교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적 결합이 아니라, 교육과 돌봄이 조화를 이루며 모든 아이의 권리를 보장하는 체계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과제와 실천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향후 ‘유보통합 아이다움 비전워크’ 공론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종형 유보통합 모델’의 비전과 지표를 구체화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강재 세종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부터 정책의 방향을 함께 세워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언어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론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교사·보육인력·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 구조를 강화해, 세종의 실정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모든 영유아의 학습권과 돌봄권을 아우르는 세종형 포용교육체제 구축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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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따뜻한 리더십… 세종 초등 자치리더, 청남대에서 민주적 첫걸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0월 29일 충북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초등학생 자치리더 28명을 대상으로 ‘2025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초등 리더십 캠프’를 개최하고, 민주적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리더십’의 첫걸음을 내딛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대행 구연희)은 29일 충북 청남대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초등학생 자치리더를 대상으로 ‘2025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초등 리더십 캠프(이하 한울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소속 초등학생 28명과 학생자치업무 담당 교사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이 초등학생만을 대상으로 주관한 첫 리더십 캠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한울’은 세종시 초·중·고 학생회장단 중 희망자로 구성된 자율적 학생연합기구로, ‘크고 바른 이상과 뜻을 품은 하나의 울타리’라는 뜻을 지닌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실천하며 민주적 리더십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캠프는 ‘함께 배우고, 함께 이끄는 따뜻한 리더십’을 주제로 ▲청소년 리더십 특강 ▲공동체 리더십 프로그램 ▲학교별 자치활동 공유 ▲청남대 탐방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 리더십 특강에서는 ‘책임감 있는 리더, 소통하고 경청하는 리더, 배려와 협력을 실천하는 리더’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리더십을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민주적 리더십의 본질을 강조했다.이어진 학교별 학생자치활동 공유 시간에는 학교 환경 개선 캠페인, 또래 상담활동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됐다. 각 학교 대표들은 자신들의 자치활동을 소개하며, 더 나은 학생자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마지막으로 청남대 탐방에서는 임시정부기념관을 비롯한 주요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공공의 책임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캠프에 처음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긴장됐지만,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리더는 혼자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친구들의 생각을 잘 듣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며 “앞으로 학교에서도 친구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한울 초등 리더십 캠프는 세종의 어린 리더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민주적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의 주체로서 스스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초등학생 자치리더들이 ‘경청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리더십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자치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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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한국시리즈 암표단속 강화... 단속 기준 모호, ‘정상 거래까지 불법’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시리즈 흥행 열기 속에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단속 강화를 예고했지만, 단속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정상 거래까지 불법으로 몰릴 수 있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과 전문가들은 상업적 투기 행위를 중심으로 단속하되, 개인 간 합리적 거래는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최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전석 매진되면서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SNS를 중심으로 고가의 암표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판매자들은 매크로나 자동 예매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십 장의 표를 선점한 뒤 정가의 3~4배 가격에 되팔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암표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정부 차원에서 신고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하지만 현행 제도는 신고 절차가 복잡하고 단속 기준이 모호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신고자가 거래 증거를 직접 확보하고 좌석 정보를 특정해야 하는 등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프로스포츠 암표신고 제도 시행 이후 2023년까지 접수된 2만5천여 건 중 유효신고는 3천여 건(13%)에 불과했다.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10월 29일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입장권의 판매정가를 초과해 거래하는 행위를 ‘부정판매’로 명시하고, ▲암표 거래 수단을 매크로나 자동 예매 등 특정 방식으로 한정하지 않으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또한 ▲암표 거래로 얻은 부당이익을 몰수·추징할 수 있도록 규정해 단속 실효성과 경제적 제재를 함께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각에서는 단속의 초점을 ‘판매정가 초과’ 여부가 아닌, 상업적 투기 행위에 맞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단순히 가격이 높다는 이유로 처벌하기보다, ▲대량 구매를 통한 조직적 재판매, ▲매크로·봇을 이용한 자동 예매, ▲폭리 목적의 반복적 거래 등 명백한 상업적 투기 행위를 중심으로 단속해야 한다는 것이다.반면 부득이한 사정으로 입장권을 되팔거나 개인 간 거래 과정에서 소액의 프리미엄이 붙는 행위까지 ‘암표’로 규정하면, 오히려 정부가 자본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한 시민은 “어렵게 구한 표를 부득이한 사정으로 되팔 때, 약간의 비용만 더해 거래하는 것은 서로가 납득한 합리적 거래 아니냐”며 “이런 수준까지 불법으로 본다면 제도에 대한 불신만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또 다른 시민은 “수십 장을 사들여 폭리를 취하는 암표상은 엄격히 단속하되, 한두 장을 되파는 개인 간 거래까지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불공정하다”며 “무리한 프리미엄을 요구하지 않는 범위에서 표를 사고파는 것은 사회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 역시 “불법 대량 매매에 대해서는 신고 포상금제나 부당이익 몰수 등 강력한 경제적 제재를 도입하되, 비상 양도나 개인 거래에는 합리적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000 문화산업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암표 근절의 목적은 시장 교란을 막는 것이지 거래 자유를 제한하는 게 아니다”며 “단속 실효성과 시장 자율성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암표 거래 근절은 단속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상업적 투기 행위와 합리적 개인 거래를 구분할 수 있는 세밀한 기준 마련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단속 의지와 함께, 시민의 상식과 시장의 자율성이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균형이 요구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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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한중 지방정부 교류의 장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 참석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서울에서 열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및 스마트시티 비전을 발표하고,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가 29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중국의 주요 지방정부 대표들이 참석해 지방 차원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중국 측에서는 장시성(江西省), 상하이시(上海市), 랴오닝성(辽宁省),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维吾尔自治区) 등 5개 지방정부가 참여했다. 한국에서는 세종시를 비롯해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울특별시(부시장)가 함께 자리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회의 세션에서 세종시의 출범 배경과 행정수도 완성 계획, 스마트시티 및 정원도시 조성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완성을 목표로 한 도시로,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을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며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이 다가오는 APEC 계기 한중정상회담을 통해서도 순풍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각 도시 대표들이 도시의 특성과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션 종료 후에는 모든 참석자가 한중 공동발표문에 서명하며 양국 지방정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세종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향후 도시 간 교류 확대를 통해 행정수도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세종시는 이미 중국 샨시성(陕西省)과 구이저우성(贵州省)과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체육, 청소년, 예술,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세종시는 이번 한중지사성장회의를 통해 국제 협력의 기반을 확장함으로써, 행정수도 완성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해외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연대를 통해 세종의 미래 비전을 세계무대에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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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5-1생활권 L9BL 아파트 프리미엄 평면 설계와 첨단 생활 인프라 갖추고도 평당 1,797만5천 원 확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5-1생활권 L9BL 부지에 들어서는 계룡건설의 공동주택 단지가 평당 1,797만5천 원으로 확정됐다.세종시 분양가심사위원회는 계룡건설이 제시한 평당 1,900만 원대의 금액을 지역 여건과 인근 단지 사례를 반영해 조정했으며, 이는 최근 심사된 양우건설 단지보다 약 4만5천원 높은 수준이다.세종특별자치시 5-1생활권 L9BL(지번 5101-9) 부지에서 추진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BL 공동주택 신축공사’가 세종 분양가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시공사인 계룡건설은 이번 단지를 세종의 대표 고급 주거단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사업의 대지면적은 34,936.1200㎡, 연면적은 83,937.8525㎡에 달하며,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총 424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대 구성은 ▲59㎡형 63세대, ▲74㎡형 47세대, ▲80㎡형 60세대, ▲84㎡형 254세대 등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형(84T)과 돌출형(84D1·84D2)으로 설계돼 입주자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계룡건설은 세종시 분양가심사위원회에 평당 1,900만원대의 분양가를 제출하며 단지의 고급화와 입지 가치를 강조했다. 그러나 세종시는 지역 내 부동산 시장 안정과 인근 단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최종 분양가를 평당 1,797만5천원으로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시장 상황과 최근 승인된 단지들의 평균치를 반영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양가 상승세를 면밀히 관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확정가는 지난해 심사된 양우건설 단지보다 평당 약 4만5천 원 높은 금액으로, 세종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지만 심사위원회는 지역경제를 고려한 끝에 자재비 인상분에도 미치지 못하는 분양가를 확정했다. 이번 L9BL 단지는 공동주택 외에도 상가와 혁신성장 지원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기부채납 면적은 377.88㎡이며, 생활·업무·상업 기능을 결합한 자족형 단지로 세종시 5-1생활권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된다.계룡건설 관계자는 “세종의 중심지에 걸맞은 품격 있는 주거단지를 만들겠다”며 “프리미엄 평면 설계와 첨단 생활 인프라를 갖춘 세종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L9BL 분양가 확정은 세종시가 고급 주거단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분양가 상승세 속에서도 세종시의 자족성과 거주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룡건설의 이번 단지가 향후 세종 부동산 시장의 기준점으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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