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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원드림프로젝트 ‘대상’…보람동 행복누림터 ‘잔향정원’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3일 국립정원문화원에서 열린 산림청 주최 ‘2025 정원드림프로젝트’ 시상식에서 보람동 행복누림터에 조성한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히며, 청년 조경 인재 육성과 시민 치유정원 확산 성과를 인정받았다.세종시가 전국 지자체가 참여한 ‘2025 정원드림프로젝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자들이 정원작가와 함께 실습정원을 직접 조성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국비 사업으로, 올해는 ‘폴리네이터 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참여 지자체는 세종·서울·대전·평택·전주 등 5곳이며, 총 25개의 정원이 조성돼 경쟁을 펼쳤다.평가 결과 세종시 보람동 행복누림터에 약 350㎡ 규모로 조성된 ‘잔향:향이 피어나는 향원’이 창의적 설계와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즉 대상을 받았다. 해당 정원은 부산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토모’ 팀이 김현 정원작가와 협업해 만들었다. 정원은 꽃이 피어나는 과정을 ‘포근잎·토닥잎·살랑잎’이라는 3개 공간으로 구성하고, 생명에 남는 잔향을 시각화하는 등 주제를 가장 충실히 구현했다는 평가를 얻었다.시는 작년 5곳에 이어 올해도 보람동 행복누림터 외 ▲조치원읍 행복누림터 ‘소명원’(조각모음팀) ▲도담동 전천후게이트볼장 ‘둥지, 생명을 품다’(유니버스팀) ▲조치원문화정원 ‘연: 편지로 이어지는 인연’ ▲도시상징광장 ‘시작점’(풀스윙팀) 등 총 5곳에 정원을 추가로 조성했다. 이들 정원은 지역민의 접근성이 높은 생활권 중심 공간에 배치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열린 정원문화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권영석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정원드림프로젝트가 정원 분야 청년 인재의 성장 발판이자 시민이 함께 즐기는 정원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창의적 도전과 품격 있는 정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종형 정원 문화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자산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도심 속 자연·휴식 기반 강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정원드림프로젝트 성과가 관광·힐링 콘텐츠 확장과 도시 경관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문화가 지역 청년 인재 육성과 지역 정체성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세종시는 연속적인 정원 조성과 전국 단위 수상을 계기로 정원문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청년 창의역량과 공공정원 정책의 결합이 도시 치유환경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세종시가 ‘생활 속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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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형 늘봄학교, 2025 성과 공유…방과후·돌봄 품질 고도화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1월 4일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세종형 늘봄학교 성과공유회’를 열고,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운영, 공간조성 등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2026학년도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세종시교육청은 11월 4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2025학년도 세종형 늘봄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형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되짚고, 현장의 의견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교육감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구연희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종형 늘봄학교는 학교 내 설치된 ‘늘봄지원팀’을 중심으로, 학생 수요와 학교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학습·돌봄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교실 운영, 전용 공간 조성 등 운영 범위가 확대된 점이 주요 특징이다.성과공유회에서는 ▲방과후프로그램 및 돌봄교실 운영 우수사례 ▲늘봄공간 조성 사례 ▲민원 대응 및 운영 과정 사례 등 현장에서 추진된 성과가 발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확산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운영 경험을 반영해 2026학년도 방과후 및 돌봄 시스템의 안정성과 내실화를 강화하는 전략 논의로 이어졌다. 세종시교육청은 늘봄학교가 단순 돌봄 기능을 넘어 교육·문화·체험이 결합되는 미래형 학교 모델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주희 행정국장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늘봄지원팀의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며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2025학년도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2026학년도에는 한층 더 고도화된 세종형 늘봄학교가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질 높은 프로그램 제공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목표로, 현장과 긴밀히 협력하며 늘봄학교 운영을 개발하고 지원할 방침이다.이번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세종형 늘봄학교는 단순한 방과후·돌봄 확장을 넘어 미래교육 모델 구축이라는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했다. 교육청과 학교 현장이 함께 협력해 학생 성장과 학부모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실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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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청년이 키우고 지역이 나누는 미래 농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4일 세종농업기술센터 광장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2회 세종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열고 약 1,000명의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 위기 시대 대응, 청년농 정착 기반 확대, 로컬푸드 중심의 지역순환경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농업 비전을 공유하며 농업인의 날 의미를 더했다.이번 대회는 한국농촌지도자세종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세종시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 농업인의 연대와 농업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는 수도권과 인접한 도시형 구조 속에서도 넓은 농지가 공존하는 특성이 있어, 도시민 소비 기반을 활용한 로컬푸드·체험농업·스마트농업 확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개회식에서는 쌀 기부 전달식이 진행돼 지역 취약계층 지원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스마트영농 확대, ▲청년농 정착 지원, ▲친환경 농업 실천, ▲로컬푸드 자족도시 실현, ▲농촌공동체 회복 등 세종 농업 5대 비전을 담은 손팻말 퍼포먼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 관계자는 “현재 농업은 생태·식량·안전·교육·관광이 연결된 미래 산업”이라며 “세종 농업은 기술과 공동체가 결합하는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수 농업인 시상에서는 스마트농업과 친환경 유기재배, 농산물 가공창업, 로컬푸드 공급 확대,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성공 사례가 발표됐다. 청년 농업인 분야에서는 ICT 온실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인 사례가 소개됐으며, 수상자는 “기술과 직거래 시장이 결합되면 농업은 더 이상 낡은 산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행사장에서는 드론 방제 시연, 스마트농기계 전시, 원예치유 프로그램, 로컬푸드 시식, 전통 장류 체험, 농산물 가공·포장 체험, 청년농 창업 상담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공공급식센터 연계 로컬푸드 공급 구조, 청년농 지원 프로그램 안내, 도시민 대상 농촌관광 콘텐츠 홍보 등 체험과 정책 홍보가 연계돼 관심을 끌었다.청년농 지원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세종시는 청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스마트팜 청년 인턴제, 농업창업 및 경영개선 자금 지원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 유입 기반을 넓히고 있다. 올해 로컬푸드 참여 농가의 평균 매출이 참여 전 대비 약 30% 증가했다는 설명도 뒤따랐다. 한 참가자는 “세종의 농업 정책은 생산에서 소비, 체험, 가공까지 연결된 선순환 구조가 강점”이라고 말했다.행사 마지막에는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 명랑경기가 열려 농업인들이 서로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한 농업인은 “농사가 힘든 만큼 이런 시간은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제1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세종 농업이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는 흐름 속에서 청년농 육성, 로컬푸드 순환 체계 확대, 기후대응 농정 강화 등 핵심 전략을 공유한 자리였다. 세종시는 앞으로 친환경 농업 확대, 지역 먹거리 통합 플랫폼 고도화, 농촌관광 콘텐츠 발굴, 청년·귀농귀촌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먹거리 자족도시 세종’을 실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은 세종의 미래 성장축”이라며 “현장 중심 농정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인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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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11회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개최…‘건강한 노년 도시’ 다진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4일 오전 9시 20분부터 세종시민체육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11회 세종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4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제11회 세종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열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체육관에는 지역 동호회 소속 어르신들이 모여 활기찬 응원 속에 경기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나눴다.대회는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실내 체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이 익숙하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며 팀워크를 발휘했고,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행사 관계자는 “경쟁보다 건강, 소통, 참여에 가치를 둔 행사”라며 “생활체육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축사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세종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도시”라며 “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 체육·건강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응원했다. 최 시장은 “몸도 풀리시고 기분이 좋죠? 오늘 정말 뜻깊은 우리 어르신들 체육대회라 말이었습니다마는 체육대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기분 좋게 하루 몸과 마음을 편히 하신다 놀고 가신다. 그렇게 생각하시면 어떻겠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최 시장은 “돈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그러나 건강을 잃으면 모두를 잃는 것이다. 여러분들께서 권위도 명예도 가족도 다 생각하시겠지만, 건강은 이번엔 그거 다 소용없는 거예요.”라며 어르신들에게 힘과 응원의 메시지를 건네는 한편, 화이팅은 우리말로 싸우자는 뜻이라며 우리는 화이팅 하지 말고 순수 우리말인 아리아리를 이용, 세종시의 어르신 여러분 다 함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세종시 어르신 아리아리 아리아리!”를 제창했다.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건강뿐 아니라 공동체를 지키는 힘”이라며 “어르신들께 활동과 참여의 폭을 더 넓혀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세종시가 추진 중인 고령친화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세종시는 고령층 증가 속도에 대응해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확대 ▲경로당 스마트운동기기(디지털 헬스케어) 보급 ▲생활체육 지원 확대 ▲고령층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강화 ▲도심 보행환경 및 공공시설 접근성 개선 등 ‘활력 있는 장수도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활동적인 노년’과 ‘사회참여 확대’를 중점 가치로 삼아 체육·문화·건강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또래들과 몸을 움직이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삶이 훨씬 즐거워진다”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건강 상담 부스와 체력측정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체력 상태 확인과 운동 습관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세종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어르신들의 체육 접근성 강화와 프로그램 다양화, 지역 복지기관 연계를 추진하며 ‘건강하고 활력 있는 고령친화 도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생활 속 운동과 따뜻한 공동체가 만나며, 세종의 고령사회 대응 모델이 한층 더 발전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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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한글축제 성과공유회 성료…‘시민참여형 축제’ 가능성 확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29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 성과공유회를 열어 운영 결과 및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31만명이 방문한 축제의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축제단, 시민기획 프로그램 참여팀, 연계기관, 지역 소상공인,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축제 운영 결과와 함께 현장에서의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하며 2026년 축제 기획에 반영할 과제를 도출했다. 특히 한글문화도시로서 정체성 강화, 시민 참여 확대, 안전 운영 체계 고도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시민·청년·기관 등 총 6개 프로그램 참여팀이 대표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에 참여한 팀은 시민기획 프로그램 ‘가야금연주단 지금’, ‘말맛을 녹이다’, ‘집현전 스튜디오’, 청년 연계 부문의 홍익대학교 김성민 학생, 그리고 고운·조치원·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홍보·인플루언서 협력팀인 ‘콩나물맘’이었다. 각 팀은 축제 기획 의도, 운영 과정, 관람객 반응, 개선점 등을 공유하며 향후 시민 중심 프로그램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시민기획팀으로 참여한 가야금연주단 지금의 노주림 대표는 “기획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발언은 시민 참여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해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안전과 완성도를 겸비한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역 소상공인과 기관 협력 확대, 세종의 한글문화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계획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2025 세종한글축제는 총 31만명이 방문하며 흥행을 기록했다. 올해는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강화를 목표로 시민 참여 기획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종 지역 청년과 문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며 지역 기반 문화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재단은 향후에도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 모델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2025 세종한글축제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시민 중심 축제 정책을 검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이 ‘대한민국 대표 한글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 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앞으로의 축제가 지역 정체성과 시민 참여를 더욱 확장시키며 지속가능한 문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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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체육관, 공공건축물 첫 BEMS 우수 인증…스마트 친환경 건축 선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국내 공공건축물 최초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우수 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개관 3년 만에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운영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효율성, 자동제어, 운영관리 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 평가를 받은 결과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공공건축물 최초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BEMS는 건물 내 에너지 사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최적 효율을 유지하도록 돕는 시스템으로, 공공건축물의 효율적 관리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 정책 도구다.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2022년 8월 개관한 연면적 3만6천㎡ 규모의 시설로, 공공건축물 중 연면적 1만㎡ 이상 의무설치 대상이다. 행복청은 에너지관리시스템의 기본 항목 25개, 우수 항목 19개 등 총 44개 평가 항목을 모두 충족하며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운영성과 검증을 요구하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규정에 따른 평가에서도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로 주목된다.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통합관제시스템이 핵심으로 꼽힌다. 체육관은 시설 운영과정을 실시간 데이터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제어 시스템을 가동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있다. 그 결과 수도·전기·난방비 등 광열비를 약 20% 절감하고, 상·하수도 비용도 15% 낮추는 등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행복청은 센서를 활용한 에너지사용량 예측과 폐열회수 시스템 적용 등 기술 집약형 운영체계를 설명하며, 이용자 서비스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육관 내부 모니터를 통해 실내 온도, 조명 상태, 공기질을 이용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운영 효율성과 시민 체감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조치로 평가된다.행복청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을 스마트 공공건축물 모델로 자리매김시키고, 향후 행복도시 주요 공공시설로 기술 적용을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확장은 국가 탄소중립 정책 이행과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영 행복청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인증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공시설 에너지 관리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본 사례를 행복도시 내 친환경 건축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의 BEMS 우수 인증은 공공건축물의 스마트 운영과 탄소중립 전환이 실현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행복청이 앞으로 이를 도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밝힌 만큼, 세종이 국가 공공건축 에너지 혁신의 선도 도시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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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여고 N.vision팀, 전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창의적 안전 아이디어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여자고등학교 특성화계열(경영사무과, e-비즈니스과) 학생 창업팀 ‘N.vision’이 지난 10월 30일 서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서 호신용 키링 제품 ‘하루지기’를 선보여 우수상을 수상했다.세종여고 특성화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N.vision팀(황현지, 김혜빈, 김하늘, 한민지)은 실생활 속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하루지기’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제품은 “우리들의 하루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하루지기”라는 슬로건 아래, 간편하게 휴대 가능한 키링형 호신용 아이템으로 기획되었다. 팀원들은 아이디어 도출 단계부터 시장조사, 발표 기획, 시제품 제작까지 직접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표 청소년 창업 경진 행사로, 전국 예선을 거친 청소년들이 실생활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발표 경쟁을 펼쳤다. N.vision팀은 발표와 기획력, 실용성,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심사 과정에서 팀의 문제 해결 접근방식과 실제 활용 가능성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N.vision팀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메이커스페이스 ‘홍익메이커랜드’와 협력해 전문가 멘토링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 고교, 청소년센터 간 협력 기반 창업 지원 사례를 만든 점도 주목을 받았다.팀장 황현지 학생은 “작은 아이디어가 누군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세종여고 선생님들과 북세종종합청소년센터 지도진, 팀원 모두와 함께 노력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이경훈 세종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 문제 해결로 발전시킨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력과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여고 특성화계열은 경영사무과 및 e-비즈니스과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반 학습, 창업 기반 진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실무 능력과 사회적 감수성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학교가 추진 중인 ‘창의·실무·공감’ 융합형 직업교육 모델이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이 지역 사회 속에서 확장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세종여고 N.vision팀의 이번 성과는 학교 중심의 직업교육이 지역 협력과 결합할 때 청소년 창업 역량이 현실 문제 해결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학생들의 창의성이 공동체 안전 가치로 발전한 이번 사례는 지역 청소년 창업 생태계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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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위, 세종교육협회와 간담회…평생교육 정책 발전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3일 의회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종시교육협회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평생교육 진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 교육체계 강화를 위한 의견이 공유됐으며, 법정의무교육 단일화와 안전교육 체계 개선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세종교육협회는 한민정 회장 주도로 세종지역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쓰는 단체로, 연중 전시·토론·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유아교육부터 성인·시니어 교육까지 아우르는 평생교육 체계 마련을 위해 민관 협업을 확대 중이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체육기관 법정의무교육 사이트 단일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의무 안전교육(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 등) 강화 ▲학생·성인·시니어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는 지역 내 각 기관이 분산된 교육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세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기 위한 취지다.간담회에는 교육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김충식 의원(조치원읍)도 참석해 세종지역 평생교육 정책 확대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민간교육 단체의 의견이 실제 제도 개선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와 협회의 연계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윤지성 교육안전위원장은 “세종교육협회와 같은 단체가 낼 수 있는 현장의 목소리는 평생교육 정책의 중요한 나침반이 된다”라며, “오늘 제안해 주신 안건들을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 아울러 앞으로도 교육안전위원회는 평생교육 참여자 모두가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종시의 평생학습 기반 확충을 위한 정책적 논의의 장으로 평가된다. 의회와 민간교육 단체 간 협력 체계가 강화되면서, 세종시가 지향하는 ‘전 생애 학습도시’ 비전 실현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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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추락방지망 설치로 시민안전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4일 도시침수 중점관리지역 92곳에 맨홀추락방지망을 설치하고 맨홀 내·외부 점검 및 보수를 병행해 추락사고와 싱크홀을 예방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세종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도시침수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맨홀추락방지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맨홀 이탈과 파손으로 인한 시민 추락사고를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예산 확보를 통해 우선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92곳을 선정해 교체 및 설치 작업을 수행한다. 특히 집중호우 시 맨홀 이탈로 인한 인명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실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시는 맨홀 내부 구조물과 주변 지반의 안정성 점검도 동시에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 파손 또는 누수 등 이상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작업을 진행해 지반 침하와 싱크홀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침수지역 내 맨홀 손상과 지반 약화를 함께 관리함으로써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장마철 대비 태세를 보다 정교하게 갖추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또한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력해 관내 총 4,128개 맨홀에 대해 추락방지망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한다. 시는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세종시 전역의 안전 수준을 균일하게 끌어올리고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하수도 시설의 안전성 강화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시민 생활안전과 재난예방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임현수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은 시와 중앙정부가 협력해 안전 취약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취약시설 보수에 행정역량을 집중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세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치는 침수 위험지역 및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향후 세종시의 도시 안전정책 성과를 좌우할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향후 모니터링 및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도시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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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산캠핑장, 공공운영 우수야영장 선정…가족·어린이 친화 운영 ‘호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운영하는 전월산캠핑장이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운영 우수야영장’에 이름을 올렸다. 전국 15곳 가운데 가족·어린이 친화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세종시 전월산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5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운영 우수야영장’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전국 야영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운영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 친화 ▲반려동물 친화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총 15곳을 뽑았다.전월산캠핑장은 서면심사와 현장평가에서 가족·어린이 중심의 안전관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쾌적한 자연 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어린이 놀이공간 관리 수준이 우수 평가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세종시는 그동안 전월산 자연환경과 조화된 캠핑장 유지 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우선한 운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캠핑장을 비롯한 관내 공공야영장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자연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족 중심의 레저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월산캠핑장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휴식과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 쉼터”라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형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프로그램과 시설을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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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 국유재산 ‘헐값 매각’ 직격탄…낙찰가율 급락·공공자산 유출 심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유재산 매각이 크게 늘면서 세종과 대전의 국유 자산도 감정가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은 4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자료를 인용해 “대전은 낙찰가율이 71.8%까지 떨어졌고, 세종도 미래 행정수도 기반 자산이 소진될 위험에 놓였다”며 공공 자산 보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허영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정부의 매각 정책 이후 국유재산 매각 규모는 전국적으로 급증했다. 문건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가 2022년 8월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매각 필지는 2021년 173건에서 2024년 1,092건으로 약 6배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낙찰가율도 2022년 104.0%에서 2025년 8월 기준 73.9%까지 떨어졌다.세종과 대전 역시 매각 확대와 가격 하락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대전에서는 2024년 감정가 69억 원 규모 자산이 55억 원에 매각됐으며, 올해 8월까지 감정가 156억 원 가운데 102억 원이 낙찰되며 낙찰가율이 71.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경쟁 검증 없이 단기간에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가격 안정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세종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감정가 8억 원 자산이 6억 원에, 올해 8월까지 감정가 10억 원 자산이 7억 원에 매각됐다. 세종은 국가기관 밀집 도시이자 국가상징지구 조성이 진행 중인 행정수도 중심지이므로, 공공용지 및 행정지원 인프라의 중장기적 수요를 감안할 때 전략 부재 매각이 장기 발전 전략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절차적 투명성 문제도 대두됐다. 자료에 따르면 2020~2024년 10억 원 이상 국유재산 매각 건의 93.6%가 수의계약으로 진행됐고, 금액 기준으로는 96.4%가 경쟁입찰 없이 특정 수요자에게 이전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에 따르면 수의계약 시 평균 거래가격은 경쟁입찰 대비 약 18% 낮게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 자산 가치 손실이 더욱 크다는 우려도 제기된다.정부는 유휴 국유지를 민간 활용에 제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 왔다. 하지만 지방 균형발전 핵심 도시인 세종·대전에서조차 공공 부지 매각이 늘고 가격 경쟁이 약화되면서 장기 전략과의 충돌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세종과 대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상징 도시”라며 “이 지역의 국유재산은 미래 공공 인프라의 기반인 만큼 단기 매각으로 소진할 자산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자산 매각 전면 재검토를 지시한 만큼, 지방 공공 토지 보전이 우선돼야 한다”며 “국가전략도시의 기반을 지키지 못하면 균형발전 정책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세종과 대전은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도시다. 최근 국유재산 매각 흐름은 단기 재정 운용을 넘어 지역 미래 자산 축소와 공공 기반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지역 맞춤형 국유재산 정책을 통해 국토 균형발전 전략과 공공 자산 보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요구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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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육아종합지원센터, 원수산 숲에서 가족 힐링 프로그램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 세종 원수산 진입로 단풍숲에서 세종시 거주 유아와 학부모 20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2차)’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연 속 숲놀이를 통한 영유아 정서 안정과 가족 유대감 증진 시간을 마련했다.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가 자연과 가까이에서 다양한 신체·감각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신체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청 가정의 형제·자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가족들은 숲길을 따라 산책하며 자연을 느끼고, 단풍이 물든 산림 공간에서 가을 정취 속 놀이에 몰입하는 시간을 보냈다.행사를 주관한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 교육원과 충청대 유아 숲 놀이 연구회는 밧줄을 활용한 슬랙라인, 외줄그네, 간편그네, 해먹그네놀이, 밧줄암벽 등 도전적 놀이 활동을 제공했다. 아울러 자연물 소꿉놀이, 솔방울 로켓 만들기 등 가을 숲 환경에 맞춘 생태체험 활동도 병행해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와 자연 요소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현장에서 만난 한 학부모는 “다양한 연령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매우 만족하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숲체험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여자들은 도시 공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 기반 놀이 활동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임이랑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 즐거움과 함께 생태 감수성과 사회성을 기르고, 자연친화적 놀이 경험이 영유아 전인 발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역 내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은 단순 야외활동을 넘어 자연에서 배우고, 몸으로 느끼며,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도심 속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놀이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 유아 교육 환경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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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겨울 방학 ‘늘봄캠프’ 지역 협력 강화…배움의 생태계 확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11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9개 지역 기관과 함께 ‘2025 기관 연계 늘봄캠프 공동워크숍’을 열고, 지난 여름방학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며 겨울방학 캠프 운영 협력 체계를 논의했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3일 ‘2025 기관 연계 늘봄캠프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겨울방학 늘봄캠프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여름방학 기간 운영된 늘봄캠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들은 초등 1~2학년 학생 발달 특성에 맞춘 기관별 전문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겨울 프로그램 방향을 논의했다.지난 여름 진행된 늘봄캠프는 국책연구기관 연구원과 기관 소속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숲‧생태’, ‘과학‧발명’, ‘미래’, ‘지역’, ‘꿈’, ‘약속’ 등을 주제로 체험형 수업을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지역 안에서 배움과 체험을 쌓으며 방학 기간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참여 학생과 교사, 기관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한 기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보람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늘봄캠프가 운영되어 각 기관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학교지원본부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기관 연계 늘봄캠프는 기관과 교육청, 학교 등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아이들의 배움 기회를 넓힌 뜻깊은 사례”라며 “기관이 가진 전문성이 교육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아이들이 지역 속에서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향후 학교지원본부는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와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세종의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며 배우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산한다는 전략이다.세종시교육청은 지역 연구기관과 공공기관, 대학 등과의 협력 기반을 기반으로 방학 기간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늘봄캠프 협력 확대는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과 학교가 함께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례로 의미가 크다. 세종형 공교육 모델이 앞으로 어떤 발전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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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완성만이 국가 위기 돌파”... 최민호 시장, 개헌 명문화·국회·대통령실 이전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저출생, 지방소멸, 정치양극화 등 국가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해법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며 개헌 명문화와 국회·대통령실의 완전 이전, 재정특례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완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힘을 보탰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대한민국이 직면한 인구감소, 지방 소멸, 정치 양극화 등 국가적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유일한 구조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이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돼야 수도권 일극체제를 탈피하고 국가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특별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라는 삼중 위기에 놓여 있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국가시스템을 재편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국가운영 모델”이라고 말했다.그는 “헌법에 행정수도 명문화가 이뤄진다면 과거 위헌 논란도 종식되고 국회와 대통령실의 이전이 가능해진다”며 “이제는 말이 아닌 실천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국정과제에 행정수도 명문화가 포함된 점을 상기시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이어 재정 불균형 문제도 정면으로 제기했다. 최 시장은 “광역과 기초행정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음에도 교부세 산정에 기초사무가 반영되지 않는다”며 “제주도(1조 8,121억 원) 대비 세종시(1,159억 원) 교부세가 6.4%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통교부세의 2% 정률제 특례 도입과 기초사무 반영 항목 신설을 제안했다.최 시장은 이어 ▲한글문화도시, ▲스마트도시, ▲MICE 산업, ▲교통·교육 특례 확대 등 국가 기반시설과 전략산업 육성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 명문대 이전, 국가 연구허브(메가싱크탱크) 조성, K-AI 시티 구축 등을 통해 세종이 국가 혁신 성장의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지방분권 시대의 지방정부 역할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세종이 국정 운영 중심도시로 완성돼야 진정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 실현된다”며 “세종특별법 전면 개정과 행재정 특례 확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설치는 국가 시스템을 새로 짜는 역사적 과업”이라며 “의회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특별라운드테이블, 세종특별세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초광역권 구상,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이번 학술대회는 세종시가 제시해온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이 학계·정책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세종시가 요청한 헌법 명문화와 재정특례 확대 논의가 향후 정부·국회 단계에서 본격 추진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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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LH, 임신·영유아 가정에 ‘희망가득 꾸러미’ 전달…따뜻한 나눔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가 3일 세종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신 및 영유아 육아 가정 50가구를 찾아 출산·육아 물품으로 구성된 ‘희망가득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LH 세종특별본부가 출산과 육아가 필요한 세대들을 응원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본부는 3일 세종시 관내 임대주택 거주 가구 중 임신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50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육아 용품이 담긴 ‘희망가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시대 지역 내 돌봄 지원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LH 세종특별본부는 본 행사를 위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후 LH 나눔봉사단이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으며,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과 함께 기관장의 응원 서한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꾸러미에는 영유아 생활필수품, 출산용품 등이 포함돼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구성됐다.행사에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상혁 회장도 동행해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나눔의 장이 되었다. 본부는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을 직접 만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는 설명이다.송종호 LH 세종특별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예비 부모님들과 영유아 가정에 따듯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한을 통해 출산·육아 가정에 대한 감사와 격려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이번 지원은 세종시 임대주택 거주 취약 육아 가구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LH는 향후에도 돌봄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측은 주거 안정뿐 아니라 생활 지원으로까지 역할을 넓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세종시의 미래 세대를 위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건넨 이번 나눔 활동은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동행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앞으로도 주거복지와 지역사회 돌봄 지원에 적극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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