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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이다”… 김종민, ‘행정수도완성법’으로 세종 대전환 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5일 세종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완성법’을 발의했다.이번 법안은 행정수도특별법, 세종특별시법, 국회전부이전법, 대법원이전법 등 4개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입법·사법·행정 3부를 모두 세종에 집적하는 국가운영체계 개편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이번에 발의된 행정수도완성법은 ▲행정수도특별법,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 ▲회법 개정안(국회 전부 이전), ▲법원조직법 개정안(대법원 이전)을 하나로 묶은 종합 패키지다. 김 의원은 “행정중심도시 세종을 헌법적 지위를 갖춘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며 “이는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니라 국가운영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행정수도특별법에는 세 가지 핵심 비전이 새롭게 추가됐다. ▲첫째, 세종을 중심으로 CTX 동서축, 남북축 십자망과 KTX망을 연결해 전국을 2시간 생활권으로 묶는 전국연결도시로 설정했다. ▲둘째, 각국 외교공관과 국제기구가 입주 가능한 국제외교단지와, 한글문화·한류콘텐츠를 결합한 글로벌문화특구를 신설해 6만 석 규모의 스마트돔을 세종의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셋째, 금강수목원을 국가자산화하고 국립자연휴양림을 조성할 수 있는 산림생태단지 지정을 가능하게 해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수도 기반을 마련한다.이와 함께 「행정수도세종특별시법」은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 행정수도는 세종’이라는 양경제 법체계를 명문화해 과거 위헌 논란을 법률로 종식시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국회법」 개정안은 현행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 조항을 삭제하고 국회 본청을 전면 이전하도록 규정하며, 「법원조직법」 개정안은 대법원의 서울 소재 규정을 삭제해 입법·사법·행정 3부 세종 이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김 의원은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이전만으로는 행정수도가 완성되지 않는다”며 “입법·사법·행정이 세종에서 함께 기능하고, 교통·외교·문화 인프라가 완성될 때 진정한 행정수도가 된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의 관건은 ‘합의와 실행력’전문가들은 이번 법안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 될 수 있으나, 실제 통과 여부는 정치적 결단에 달려 있다”고 입을 모은다. ▲첫째,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 헌법기관 이전은 단순 과반으로는 불가능하며, 수도권 반발을 완화할 상생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 ▲둘째, 재정계획의 현실성이다. 국회·대법원·외교단지 이전은 수조 원 규모의 사업으로, 특별회계 신설이나 예비타당성 면제가 동반되지 않으면 추진 동력을 얻기 어렵다. ▲셋째, 단계별 이전 로드맵의 구체화다. 기관별 이전 순서, 청사 신축 일정, 인력 재배치, 교통망 확충, 생활 인프라 조성이 세밀하게 설계돼야 한다.■ 법안 통과 후 세종의 ‘3단계 전환 시나리오’1단계(2025~2030) – 제도 기반 확립기법 공포 후 행정수도 특별관리구역이 지정되고, 국회 이전 부지와 대법원 청사 이전지가 확정된다. 세종지방법원과 세종의사당 건립이 가속화되며, 대통령 제2집무실 이전이 병행 추진된다. 이 시기에는 국제외교단지와 글로벌문화특구, 산림생태단지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가 병행된다.2단계(2030~2035) – 핵심 기관 이전 및 도시기반 구축기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 청사가 세종으로 옮겨가며, 대법원 이전 착공이 시작된다. 국제외교단지에는 각국 대사관이 입주를 시작하고, 스마트돔 공연장 건설이 본격화된다. 또한, 금강수목원은 국가자산화가 완료되고 국립자연휴양림이 개장된다. 세종~서울~충청권을 잇는 CTX·KTX 연계망도 완성된다.3단계(2035년 이후) – 통합 행정수도 완성기입법·사법·행정 3부의 통합운영 체계가 본격화되며, 세종은 행정뿐 아니라 외교·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 행정수도로 자리잡는다. 이 시기에는 국제회의와 다자외교가 상시적으로 열리고, 세종이 수도권과 2시간 생활권을 이루는 전국연결도시로 확립된다.■ “법안은 출발점… 실행이 진짜 정치”한 정치평론가는 “이번 법안 발의가 단순히 표심을 노린 요식행위로 끝난다면 세종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김종민 의원이 진정 행정수도 완성을 실현시킨다면, 향후 세종시 역사에 ‘실행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한 정치인’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세종이 진정한 행정수도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국회와 정부, 그리고 국민적 공감대가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며 “법 통과 이후의 실행 로드맵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김종민 의원은 이달 하순 세종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행정수도완성법’의 세부 추진계획과 실무 로드맵을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세종이 대한민국의 미래 균형발전의 축으로 서기 위해선 더 이상 논의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이제는 행동으로, 세종을 진정한 국가운영의 중심으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행정수도완성법은 단순한 공약이 아닌 국가 운영구조 개편의 실험대다. 이 법이 국회 문턱을 넘고, 실제 이전과 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완성하게 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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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유아 겨울 신발 1,400족 나눔… 재정난 속에서도 ‘따뜻한 복지 실천’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11월 4일 보람종합복지센터에서 아름다운가게 서부지역사업국의 후원을 받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유아용 신발 1,400족을 지역 어린이집 20곳에 전달했다. 세종시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체 역량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복지의 온기를 지켜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나눔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의 어린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아름다운가게 서부지역사업국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두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의 결실이다.아름다운가게 서부지역사업국은 전국 100여 개 매장을 통해 시민 기증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을 지역 복지기관과 공익활동에 환원하는 대표적인 나눔기관이다. 특히 세종·대전·충남권역을 중심으로 아동·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1,400족의 겨울 신발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 중인 ▲충녕어린이집 ▲반곡하나어린이집 ▲한뜰린어린이집 등 3개소를 비롯해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17개 어린이집에 골고루 배분됐다.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신발이 전달됐다.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최근 재정 여건이 어려워 신규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직원들이 지역을 위한 나눔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나눔은 그런 노력이 만들어낸 작지만 큰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행정적 지원이 부족하더라도 시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복지의 현장을 지켜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재정 제약 속에서도 사회복지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지켜내며 각종 돌봄사업과 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돌봄 인력 지원 체계 강화 ▲복지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고도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내며, ‘작지만 강한 복지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의 불씨를 지켜나가는 공공기관의 책임감을 보여준다. 재정 악화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나눔을 이어가는 이들의 노력이 세종 복지의 진정한 힘이 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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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 비정규직 권리보호 현장서 실천 의지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캠페인’에 참여해 노동인권 인식 확산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4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열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보호 캠페인’에 함께하며 현장에서 비정규직 근로자 권익 증진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근로자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지역 기업이 후원해 마련된 행사로, 생애주기별 노동인권 수첩 배포와 무료 노동상담 등이 진행됐다.현장에서는 시민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노동 인권 정보를 제공하며, 노동시장 양극화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번 행사 참여는 제도 마련 이후 실제 현장에서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여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조례 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근로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실천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방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여미전 의원은 앞서 ‘세종특별자치시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해당 조례의 취지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으로 평가된다.세종시의회가 제도 마련에 이어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비정규직 근로자 권리 보호에 나서는 가운데, 여미전 의원의 이번 참여는 노동 약자 보호 정책이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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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일 지방자치 30년 논의의 중심에 서다…“행정수도에서 미래 분권을 설계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1회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를 열고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30년의 지속가능한 분권·균형발전 비전을 공유했다.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과 공동으로 ‘제31회(2025-2차) 한·일 지역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한국의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일본 지방분권추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하며, 양국의 경험을 기반으로 미래 지방자치와 분권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지방자치 30년 성과 평가와 미래 정책’을 주제로, 참석자들은 중앙-지방 관계 재정립, 재정 자율성 강화,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주민 참여 확대 등 향후 분권과 지역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이노우에 야스로 일본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는 권한 이양과 지방재정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오가와 야마토 간세이가쿠인대 교수는 일본의 인구 감소 대응과 지역 균형정책 사례를 소개했다.한국 측 발표자로 나선 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광역권 협치 체계 구축과 실질 분권 강화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장민주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행정수도 세종, 대한민국 균형발전 선도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발표하며 행정도시 세종의 역할, 초광역 교통망·국가산단 추진, 시민 참여 확장 등 세종시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세종시는 이번 연구회의 공동 주최 도시로서 행정수도이자 지방자치 실험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행사 준비와 국제 정책 협력 논의를 총괄하며 세종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이자 지방자치의 미래를 실험하는 도시”라고 평가하며 “양국이 지난 30년의 자치 경험을 공유하고 다음 30년의 미래 모델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또한, 김 부시장은 초광역 협력·시민참여 거버넌스·데이터 기반 행정 고도화 방향도 언급했다. “세종시는 중앙과 지방 기능이 공존하는 유일한 도시로, 균형발전과 실질 분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초광역 협력과 주민 참여 기반 확대, 디지털 행정 혁신으로 미래형 행정도시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국제 참석자를 향한 메시지에서도 세종시의 비전이 강조됐다. 김 부시장은 “Sejong is Korea’s administrative capital and the testbed for the future of local autonomy. We believe that shared experience and continuous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Japan will shape a more resilient, balanced, and inclusive governance model for the next generation.”(세종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지방자치의 미래를 실험하는 도시입니다. 한국과 일본이 축적한 경험 공유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모두가 포용되는 거버넌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국제적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이번 연구회는 단순한 학술행사가 아닌, 세종시가 지역분권·균형발전 담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세종시는 이미 행정수도 기반 위에 초광역 메가리전 전략, 자치경찰제 실효성 강화, 시민정책 플랫폼 확대, 국가산단 기반 전략산업 육성 등 로컬 정책 실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세종시의 실험과 논의는 지방분권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지방정부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지방자치 3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지방의 시대’라는 새로운 전환점에 서 있다. 세종시는 행정수도이자 자치 정책 실험도시로서 미래형 분권 모델을 제시하며 한국 지방자치의 확장된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회는 세종시가 향후 30년 지역균형발전·자치혁신을 이끌 핵심 도시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기록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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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행정수도 세종, 재정 차별 중단하라”...세종시 교부세 정상화가 지방자치의 정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사랑 시민연합회는 11월 5일 세종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가 광역과 기초 행정을 동시에 수행함에도 현행 지방교부세 산정 방식이 이를 반영하지 못해 재정 불평등이 고착되고 있다며 지방교부세 시행규칙 개정과 제도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했다.세종사랑 시민연합회는 기자회견에서 세종시가 특별자치시임에도 불구하고 타 광역지자체와 달리 기초사무를 전부 수행하고 있음에도, 관련 경비 부담이 지방교부세 체계에 반영되지 않는 문제점을 조목조목 제기했다. 이어 “세종시는 광역자치단체이자 기초자치단체 기능을 모두 수행하고 있으나, 현행 교부세 산정 방식은 이 특수성을 외면하고 있다”며 제도적 역차별을 강조했다.연합회는 특히 세종시의 복지예산 현실을 지적하며 “세종시 1인당 복지예산은 타 광역시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실정으로, 이는 단순한 행정적 오류가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철학의 붕괴이자 헌법이 보장한 지방자치권 침해”라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수도 세종이 특별시가 아닌 불이익 도시가 됐다”고 비판했다.이어 지방교부세 시행규칙 개정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했다. 연합회는 “세종시는 법률에 따라 기초사무를 수행하고 필요한 경비를 자체 부담하고 있다”며 “광역·기초 복합행정 수행분에 대한 교부세가 실제로 반영되도록 시행규칙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동일한 보통교부세 정률제 도입도 요구했다.세종사랑 시민연합회는 향후 대응 방향도 밝혔다. 첫 단계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정부와 국회가 제도 개선에 응하지 않을 경우 총궐기대회를 포함한 시민운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회 관계자는 “세종시민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세종의 이익뿐 아니라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정의와 균형발전을 위한 싸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중앙정부의 예산 배분 방식이 지역 간 형평성과 자치권 보장의 원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이기도 하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 국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역할을 맡고 있다는 점에서, 교부세 산정 방식에 대한 제도 개선 요구는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세종사랑 시민연합회의 움직임은 지역 재정 불균형을 개선하고 지방자치의 근본 가치인 자율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겠다는 시민사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중앙정부와 국회가 이번 요구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따라, 세종시 재정 여건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 정책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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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산에서 배우는 생태 감수성…세종 유치원 ‘지역특화교육’ 시범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11월 5일 세종시 장군산 일대에서 가득유치원과 함께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교육과정 시범수업을 실시하고, 유아 눈높이에 맞춘 나뭇잎·곤충 도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원은 세종 지역의 자연환경을 유치원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장군산에서 만나는 친구들’ 나뭇잎·곤충 도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생태 자원을 체계적으로 교육 콘텐츠로 연결하고, 유아기부터 자연과 친숙하게 교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2생활권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는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교사, 마을숲해설가, 산림교육전문가,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여하는 지역특화교육과정 개발단을 구성했다. 개발단은 장군산에 서식하는 나무와 곤충을 조사·기록하고 이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재구성해 도감, 숲지도, 활동지, 나뭇잎 스티커 등을 제작했다. 이처럼 개발 과정에서 마을과 학교가 협력해 지역 자원을 교육에 활용했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이다.시범수업은 장군산 현장에서 진행됐다. 유아들은 숲길을 따라 걸으며 나뭇잎의 모양과 질감, 색깔을 관찰하고 직접 채집한 잎을 도감 속 자료와 비교했다. 이를 통해 자연 환경에 대한 탐구심과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경험을 했다. 교사와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질문을 던지고 알아가는 과정을 이끌어주며 학습 효과를 높였다.가득유치원 김희연 교사는 “아이들이 평소 보던 장군산을 교실 삼아 배우며 자연과 마을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다”며 “이런 경험이 장군산과 숲을 사랑하는 첫걸음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은 나뭇잎을 만지고 이름을 익히며 즐거워했고, 자신이 발견한 생명체를 도감에서 찾아보며 자연 속 학습의 즐거움을 체감했다.평생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체험형 교육을 넘어 지역 특성과 연계된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정순 평생교육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지역특화교육과정은 유치원 인근 장군산을 중심으로 숲·생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이며, 지역자원을 교육 콘텐츠로 발전시킨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세종형 지역특화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세종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향후 교육청은 학교와 마을, 지역 공동체가 협력하는 모델을 확산해 생태 친화 교육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지역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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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생 1스포츠’ 법적 기반 마련…학교체육 전환점 될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5일, 전국 모든 학생이 최소 1개 이상의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학업 중심 환경 속 학생 체력 저하와 운동 격차 문제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문체부와 교육청 간 예산·운영 체계 변화가 주목된다.이번 개정안은 학교체육 기본 시책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내실화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명시하고, 학교장이 모든 학생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법률이 학교장의 운영 책임만 명시하고 학생 참여 범위는 규정하지 않아 학교별 편차가 컸던 한계를 보완한 것이다.그간 학교체육 활성화가 더딘 이유로는 재정 부담과 안전 책임 문제가 동시에 제기돼 왔다.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에는 지도 강사 인건비, 시설·장비 확충, 안전관리 등이 필요하지만 시도교육청과 학교 단위 예산만으로 안정적 운영이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학생 체육활동 확대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와 교원 행정 부담이 더해지며 현장 운영이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재정부담 주체에 대한 관심도 크다. 개정안은 구체 재원 구조를 명시하고 있지 않지만 진 의원은 국비 기반 정책화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1학생 1스포츠’ 사업은 그동안 학생체육과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문체부에 요구해온 사안”이라며 “문체부가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화하여 예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과정에서도 그 필요성을 적극 제기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학교체육 운영 방식 변화도 예상된다. 국가·시도교육청 예산 매칭 방식, 학교스포츠강사 배치 확대, 안전지도 인력 확충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학생 체육 참여를 의무화하는 만큼 안전 매뉴얼 강화와 학교행정 부담 분담 장치가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한편 현장에서는 “학생 체육활동이 선택에서 필수로 전환되는 만큼 학교별 체육 인프라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지역 체육시설과 연계한 모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학생 체력 저하와 정서 건강 문제 해결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1학생 1스포츠’ 법제화는 학교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한다. 다만 예산 투입과 안전·행정 지원 체계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현장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정책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학교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향후 논의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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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자율적 내부통제’ 연수로 청렴 행정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1월 5일 본청 대강당에서 간부·부서장·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실시해 공직자 스스로 업무 위험을 점검하고 부정과 행정 오류를 예방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나섰다.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리와 행정 오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예방 시스템을 내재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교육청은 자율적 내부통제의 목표를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두고, 관련 제도를 실무에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했다.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크게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용, 자기진단제도 운영, 투명한 정보공개 등 세 분야로 구성된다. K-에듀파인 시스템은 회계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나 위험 징후 발생 시 자동 경보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오류 방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오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연 2회 자체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업무추진비·법인카드 사용 내역 공개 등 투명한 정보공개 체계 유지로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교육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연수에는 서강대학교 경영대학 이종운 교수가 초청돼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공직자 스스로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자기 검증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운 교수는 “자율적 내부통제는 조직의 청렴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핵심 장치”라며,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실천할 때 비리와 오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내부통제 제도의 취지와 실천 방향을 공유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최호열 감사관은 “자율적 내부통제는 각 부서가 스스로 운영·통제하는 제도이므로 부서장부터 실무자까지 모두의 책임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에 조기 정착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전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이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더욱 청렴한 공직사회가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직원 자율 중심의 내부통제 문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의 투명성과 신뢰 확보가 교육행정의 핵심 가치인 만큼, 앞으로도 제도 정착과 지속적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공기관 운영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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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로비 울린 청년 재능…‘돋은별 버스킹’ 감성 무대 펼쳐졌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11월 5일 오전 12시 세종시청 로비에서 청년 예술가들의 재능을 시민과 공유하는 ‘돋은별 버스킹’ 공연을 개최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공무원들이 음악과 감성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특별자치시는 5일 오전 12시 시청 본관 로비에서 청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돋은별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출근 시간대 로비를 찾은 시민과 직원들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는 문화적 휴식의 장으로 마련됐다.‘돋은별 버스킹’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연에 참여한 청년 아티스트들은 어쿠스틱 기타 연주, 감성 발라드, 재즈 풍 연주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점심 시간을 채웠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시청 로비 및 야외공간을 활용해 정기 공연을 확대하고, 청년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공연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의 무대를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청이 단순 행정 공간을 넘어 문화가 숨 쉬는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업무 시작 전 따뜻한 위로가 되는 무대였다”며 “세종시가 청년 예술가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출근길 직원들 역시 “하루가 기분 좋게 시작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연을 반겼다.세종시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버스킹 지원, 청년 창작공간 운영,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지역 청년들의 창작 활동이 도시의 정체성과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세종시는 이번 ‘돋은별 버스킹’을 통해 청년 문화의 활력을 시민이 체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일상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작은 무대가 지역 문화 생태계와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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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세종보 현장 방문…재가동 의지 밝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월 5일 오후 2시 세종시 세종보 현장을 방문해 재가동 필요성을 강조하고 물 관리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최민호 세종시장은 불법 농성에 대해 강경 대응을 밝히고 운영 정상화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일 세종보 현장을 찾아 운영 정상화 의지를 표명했다. 세종보 처리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뜨거워지는 가운데, 장 대표는 지역 여론 확인과 현장 점검을 위해 세종을 찾았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인사말에서 “세종보가 2012년 완공된 이후 과학적 검증보다 정권에 따라 정책이 흔들려왔다”며 “이는 시민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종보 인근 불법 천막 농성이 계속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히며 “시장은 세종보를 가동할 책무가 있고 불법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 대표의 방문이 “세종 시민의 뜻을 중앙정부에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장동혁 대표는 현장에서 “세종 시민 설문조사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가동 찬성이 압도적”이라며 현장 여론을 전했다. 그는 “물은 지역의 생명선이며 수계 관리와 물 관리는 정치가 아닌 필요성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같은 핵심 관리 권한을 중앙정부가 독점하는 구조는 시대에 맞지 않는다”며 “가뭄 대응과 환경관리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물 관리 권한을 지방정부에 과감히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특정 이익집단 요구에 흔들리지 않고 민생과 안전을 우선하겠다”며 “정부는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세종보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세종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방문 일정은 현장 시찰과 관계자 보고 청취로 이어졌다.이번 방문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직접 세종보 현장을 찾은 첫 사례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수자원 관리 권한 조정 논의가 다시 본격화할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최근 환경단체는 세종보 철거와 상시 개방을 요구하며 천막 시위를 이어왔고, 세종시는 가뭄 대비 및 주민 안전을 이유로 운영 정상화를 고수하고 있다. 환경단체는 녹조 발생과 생태계 훼손을 근거로 “세종보의 기능은 이미 상실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시는 “기후위기 시대 안정적 물 확보와 친수공간 기능이 필요하다”며 “정책 판단은 과학적 검증과 법 절차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이다.향후 쟁점은 중앙정부 정책 기조 변화 여부, 지방정부 권한 확대 논의, 수질 및 생태영향 검증, 주민 의견 수렴 절차 등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후위기 상황에서 수자원 확보와 환경 보전 간 균형을 찾는 공론화 과정이 불가피하며, 이번 방문이 관련 정책 논의 촉매제가 될지 주목된다.세종보는 단순한 수자원 시설을 넘어 국가 물 관리 체계와 지방자치 권한, 생태 보전이 맞물린 상징적 사안으로 자리 잡았다. 장동혁 대표의 방문으로 재가동 논의와 지방물관리권 요구가 다시 힘을 얻는 가운데 세종시는 행정절차에 따라 가동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부와 지역사회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향후 정책 변화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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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 “교부세 차별 즉시 해소”…여권에 전폭 지원 요청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반영과 한솔동 고분군 관광 자원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요구하고,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과 세종보 재가동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세종시는 5일 최민호 시장이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장동혁 당대표를 비롯해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이종배 의원,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 등 주요 지도부가 참석했다.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 반영 필요 사업과 현안사업 총 18건을 건의했다. 특히 법원설치법 개정안 시행 시점인 2031년 3월 세종지방법원 개원을 위해 설계비 10억원을 국회 심의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지방법원 설치와 함께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역사관광 자원화, 제천횡단 지하차도, 국립한글문화단지 등 주요 사업의 예산 원안 통과 필요성을 설명했다.행정수도 완성 전략도 재차 언급됐다. 최 시장은 “행정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완전 이전, 수도권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명문화는 국정 운영의 미래 전략”이라며 여권 차원의 동참을 당부했다.가장 강한 어조로는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최 시장은 “지난 13년간 국가 전체 교부세는 30조 원에서 60조 원으로 두 배 늘었지만 세종은 같은 기간 1,591억 원에서 1,159억 원으로 27%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분과 광역분을 나누는 현행 체계는 단층제인 세종에 맞지 않는다”며 “세종시민이 겪는 재정적 차별을 즉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또 “한글문화 교육센터와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사업, 지방분권 종합타운 등도 세종의 성장축 형성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세종보 재가동,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국가 자산화, 첫마을 IC 설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추진 가속화 등 현안 해결도 요청했다.협의회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최 시장은 환경단체가 점거 중인 세종보 현장을 방문해 운영 필요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세종보는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만든 시설이지만 2012년 완공 후 가동되지 못했다”며 “도시 성장과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반드시 다시 돌려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당대표는 “이념이 아닌 시민 눈높이에서 세종보 문제를 풀겠다”고 답했다.한편 세종시는 전국 유일의 단층제 자치단체임에도 광역·기초 기능을 모두 수행하며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부세 정상화와 핵심 국비사업 반영을 위한 공식적 요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가 요구한 제도 개선과 현안 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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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교정 물들인 음악의 향연…세종 두 중학교 오케스트라 뜨거운 합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11월 4일 금호중학교 다목적강당에서 금호중 ‘금호윈드오케스트라’와 연서중 ‘연서오케스트라’가 참여한 ‘2025 세종예술온학교’ 예술학교 프로그램인 ‘세종 학생 음악 나눔 축제’를 개최해, 두 학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 역량을 협연 무대에서 선보였다.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세종 학생 음악 나눔 축제’는 동 지역과 읍·면 지역 학생 간 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음악적 성취를 무대에서 펼치며 지역사회와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 seats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 예술 애호가들로 채워졌고, 늦가을 정취가 깃든 교정을 배경으로 학생들의 성숙한 연주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금호중학교 금호윈드오케스트라는 2019년 창단 이후 여름캠프와 방과후 활동 등 체계적인 교육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53명으로 구성된 관악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에 음악적 경험을 확산시켜 왔으며, 이날 무대에서는 ‘아리랑 행진곡’, ‘인스턴트 콘서트’, ‘Abba Gold’, ‘나는 반딧불’, ‘그대에게’ 등 친숙한 곡을 선보이며 관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연서중학교 연서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해 자체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장해온 51명 규모의 오케스트라다. 그동안 이음 음악회, 문화예술프로그램 연주회, 학교 창단식 식전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이날은 ‘위풍당당 행진곡’,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메들리, ‘아파트’, ‘라데츠키 행진곡’ 등을 선곡해 풍성하고 역동적인 연주를 펼쳤다.세종시교육청 이석 중등교육과장은 “세종교육공동체가 활발하게 예술교육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이를 선보일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며 “오케스트라 활동은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활동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예술로 하나 되어 지역사회와 감동을 나누는 장이 되었으며, 세종 지역 예술교육의 저변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재능과 예술적 성장을 뒷받침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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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누리콜, 2026 수능 교통약자 수험생 무료 지원…안전한 시험길 만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세종시 내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을 무료 운영하고, 시험장까지 우선 배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무료 운행을 지원한다. 이번 무료운행 대상은 세종누리콜 회원으로 등록된 수험생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콜센터(1899-9042)를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교통공사는 수험생의 안정적인 이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험 당일 차량 우선 배정과 무료 탑승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이나 보호자와 함께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요청 시 시험 종료 후 귀가까지도 지원한다. 이는 이동 제약으로 인한 시험 당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험장의 접근성이 제한적인 교통약자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교통약자 수험생과 가족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르는 데 누리콜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누리콜 운영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른 공익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세종시는 현재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33대와 승용차 6대를 운영 중이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시는 이동 취약계층의 일상 접근권 확대를 주요 복지 정책으로 설정하고, 이동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번 수능 특별 지원 역시 이러한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는 조치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올해에도 고령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운송 실적을 늘리고 서비스 품질 개선을 도모해왔으며, 이번 수능 특별운행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적 행정 실천의 일환이다. 수능을 앞두고 긴장 속에 시험장을 향하는 수험생과 가족들에게 안정감을 더하는 지원으로 평가된다.세종시 누리콜의 수능날 무료 특별 운행은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 인프라와 복지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누구나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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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권리가 미래…세종장애인단체 “권리예산 보장하라” 긴급농성 돌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세종장애인단체 등이 5일 오전 세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과 자립지원 강화를 위한 ‘세종시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긴급농성에 돌입했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한국자립생활센터협의회·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동권 보장,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도입, 24시간 활동지원 확대,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 지원, 탈시설 계획 수립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세종시가 장애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예산과 제도 마련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참석자들은 “최민호 시장님, 장애인 권리가 미래입니다”라고 외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특별교통수단 1대당 운전원 2.5명 확보, 24시간 즉시콜 이동서비스 도입, 와상장애인 탑승권 보장, 장애인버스 2대 이상 도입, 보도·상가 시설 접근권 전면조사 및 연내 개선 등 세부 요구안을 제시했다. 또한 드론택시·자율주행차량 등 미래 교통수단에도 장애인 접근권이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단체는 공공일자리 확대도 요구했다. 권리중심 중증장애인맞춤형 공공일자리 20명과 전담인력 4명 배치를 요청하며 “장애인의 노동권은 복지 차원이 아닌 시민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4시간 활동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10명에 대한 추가 지원과 함께 활동지원 소득기준 폐지, 개인별 맞춤지원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자립생활 지원도 주요 요구사항으로 꼽혔다. 단체는 “세종보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건비 및 운영비 100% 보장”을 요구하며 자립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유엔 탈시설 가이드라인에 따른 5개년 탈시설 계획 수립과 보건복지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참여를 요구하며,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애인단체 관계자는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포용 정책을 보여야 한다”며 “권리 보장을 위한 예산 반영이 없다면 행정수도도 시민의 권리를 보장할 수 없는 도시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기자회견과 농성 돌입은 세종시 장애인권리 정책이 실질적 수준으로 강화돼야 한다는 요구가 정점에 이른 것으로 풀이된다. 장애인단체는 향후 시와의 협의가 진전되지 않을 경우 추가 행동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예산 편성과 정책 방향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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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매주 금요일 ‘자유복장 근무의 날’…지역소비 촉진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7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을 ‘자유복장 근무의 날’로 운영해 시청 공무원이 자유로운 복장과 외식, 대중교통 이용 등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세종시는 최근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한 조치로 매주 금요일 ‘자유복장 근무의 날’을 지정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체감 경기지수가 낮고 경기 침체 우려가 큰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해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시청 직원부터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공직자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시는 해당 요일에 공무원들이 정장 대신 편안한 복장을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며,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해 지역 음식점 이용을 확대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가족과 동료,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가 일어나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자유복장 근무는 강제가 아닌 자율”이라며 “일상 속에서 지역상권을 응원하고 시민 생활경제에 활력을 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한편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세종시가 정부부처와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특성을 바탕으로 마이스(MICE) 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토의 중심이자 정부기관과 연구단지가 모인 세종시는 마이스 산업의 최적지”라며 “관내 전시·회의 시설과 숙박시설 정보를 정리한 책자를 전국 학회 등에 배포해 각종 회의와 설명회를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울러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고생한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공직기강 유지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예산이 조정을 거치며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시민을 위해 일하는 자세를 잃지 말고 각자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자유복장 근무의 날’을 통해 공직자 참여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시도하고 있다. 시는 자율적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 상권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마이스 산업 육성까지 더해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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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 결산검사 권고 반영해 회계 담당자 실무교육 강화
- [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6일 교육정책연구소 세미나실에서 본청과 직속기관 회계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기초 회계 원리 연수'를 실시하고, 결산검사 권고사항을 반영한 재무결산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 강화에 나섰다.이번 연수는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재무결산 관련 권고사항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