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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미가입 사업장 집중 발굴로 근로자 권익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는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한 달간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하며,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사업장의 신속한 가입을 독려한다.공단은 이번 기간 동안 근로자 권익 보호와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적용신고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가입 대상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모든 사업장으로, ▲상용근로자 ▲1개월 이상·월 8일 이상 고용된 일용근로자 ▲1개월 이상·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단시간근로자를 두고 있는 경우 모두 건강보험 직장가입 대상이 된다.국민건강보험법 제7조(사업장의 신고)에 따르면, 사용자는 직장가입 대상 근로자나 공무원·교직원을 고용해 사업장이 된 경우 14일 이내에 공단에 사업장 적용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 서류는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신고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장(기관) 적용신고서’와 ‘직장가입자 자격취득신고서’이며, 지사 방문, 팩스, 4대사회보험 사이트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적용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공단이 직권으로 사업장을 적용할 수 있으며 국민건강보험법 제115조(벌칙) 및 제119조(과태료)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강조기간 동안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미가입 사업장의 자진신고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고용 안정은 사회안전망의 기본”이라며 “사업주의 성실한 가입신고로 모두가 혜택받는 건강보험 제도 운영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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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 산불 대응 지휘역량 강화 교육 실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소방본부는 10일 덕성서원 일원에서 현장지휘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현장지휘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봄철 대형산불 합동훈련과 도시형 산림화재 대응훈련에서 얻은 실전 경험을 토대로, 지휘관의 전술적 판단력과 전략적 지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을 맡은 황정석 산불정책기술연구소장은 산림 지형과 기상 조건에 따른 화재 확산 특성을 중심으로 주불 및 잔불 진화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황 소장은 “세종시는 전체 면적의 약 56%가 임야로 구성돼 있어 산불 확산 위험이 크다”며 “특히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한 도시 특성상 맞춤형 산림화재 대응체계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박광찬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병행해 현장 지휘역량과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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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과 함께 가꾸는 ‘품격 있는 녹색도시’ 실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올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가로수 관리로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며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고 10일 밝혔다.시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우수한 가로경관 창출’을 목표로 ▲가로수 유지관리 사업 ▲상시관리팀 운영 ▲시민참여형 ‘가로수돌보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지난 4월에는 ‘가로수 조성·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주요 구간별로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토양 개량·띠녹지 조성·고사목 보식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토양 개량과 함께 진행한 띠녹지 조성사업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과 녹색경관 확충에 효과를 거뒀다.시는 관내 주요 도로변의 교목 약 4만 5,000주와 관목 7만 3,000㎡를 대상으로 전정·관수·제초·방제 등의 연간 유지관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시청대로에는 삼각단풍을 활용한 특화 가로수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품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울러 행복도시와 조치원을 잇는 1번 국도 일부 구간에도 가로수를 식재해 신·구도심을 연결하는 녹색축을 완성했으며, 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세종시는 상시관리팀을 운영해 가로수 관련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소규모 정비를 현장 중심으로 수행하는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또한 시민참여형 가로수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시민 가로수 돌보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14개 동 주민들이 가지치기, 청소, 시비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는 자원봉사시간 인정과 물품 지원 등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면서 시는 향후 가로수 생육 데이터 기반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가로수는 도시의 얼굴이자 시민 일상 속 쉼과 품격을 더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참여를 통해 세종형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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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생·가족 ‘노트르담 드 파리’ 관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지난 11월 8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교육복지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안전망 초·중·고 학생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복지우선지원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랑스 내한 공연팀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과 가족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누적된 정서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관람하며 감동과 예술적 영감을 함께 나눴다.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학생들이 공연예술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문화 시민으로서의 예절과 공감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의 기회로 이어졌다는 평가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가족과 동행하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따뜻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교육복지선도학교와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을 강화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뿐 아니라 심리·진로·가정 등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교육복지사업의 범위를 학교 안팎으로 확장하며, 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향유를 통해 정서적 회복과 더불어 창의적 학습 역량을 높이는 선순환적 교육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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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26년도 본예산안 1조 1,817억 원 편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년도 세입·세출 본예산안을 총 1조 1,817억 원으로 편성하고, 기초학력 강화와 AI·디지털교육 환경 조성, 돌봄과 교육복지 확대, 시설투자 확대 등을 통해 모두 함께 성장하는 교육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2026회계연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17억 원(△0.1%) 감소한 1조 1,817억 원으로 책정했다.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가능성 및 불확실한 세입 여건 속에서도 비효율적인 예산을 감축하고 보유기금을 적극 투입해 단위학교 재정 자율성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세입 측면에서는 중앙정부 및 자치단체 이전수입이 전년 대비 177억 원(1.8%) 증가한 1조 25억 원이고, 자체수입은 22억 원으로 1억 원(6.0%) 증가했다. 이월금인 기타수입은 77억 원으로 12억 원(18.5%) 증가했고, 보유기금 활용을 통해 내부거래 전입금으로 1,693억 원을 편성했다.세출 측면에서는 인건비가 7,400억 원으로 4.1% 증가했다. 반면 유아·초중등교육 부문은 3,6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3억 원(△5.8%) 줄었다. 교육사업(2,306억 원)은 전년 대비 248억 원(△9.7%) 감소했으며, 경직성 사업이 전체 대비 80.5% 수준으로 유지됐다.예산안은 특히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위한 60억 원, ▲AI·디지털교육 기반 41억 원, ▲지능형 · 첨단과학실 구축 38억 원, ▲돌봄교육 생태계 ‘늘봄학교’ 운영비 163억 원, ▲학생정신건강 및 상담운영 26억 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조성 78억 원, 교육복지사업 962억 원 △시설비 969억 원 등이 반영됐다.139억 원 규모의 미래교육 예산이 실제 학교 현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AI중점학교·기초학력 프로그램의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먼저, 139억 원 규모로 편성한 미래교육 예산은 단순히 장비를 몇 대 구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학교 수업 방식과 학생 지원 체계를 전반적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크게 △AI중점학교 운영 기반 구축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강화 △탐구·실험 중심 수업 확대 등 세 축으로 나눠 실제 학교 현장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전년대비 17억 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세입 불안정과 교부금 축소 가능성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AI 중점학교의 경우 일부 학교만 시범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초·중·고 교과와 생활교육 전반에 AI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이를 위해 학교별로 AI 전용 교실과 융합형 스마트교실을 구축하고, 교실당 학생들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단말기, 대 형 인터랙티브 보드, AI 기반 학습 플랫폼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한편, 단순 콘텐츠 소비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알고리즘의 원리를 이해하며, 프로젝트형 수업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과별 수업 모형도 함께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교원 연수도 미래교육 예산의 중요한 축이다. 현장의 선생님들이 AI 도구와 디지털 교구를 수업 속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교원 공동연구회, 수업 나눔 워크숍, 학교 방문형 컨설팅을 운영하겠다. 단순한 일회성 연수가 아니라, 교사가 실제 수업에서 시도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 다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순환형 연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예산을 집중할 계획이다.기초학력 프로그램은 학습결손을 조기에 진단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원에 방점을 찍고 있다. 기초학력 진단 도구와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을 연계해 학생별 성취 수준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학급 담임 혼자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기초학력 전담 교사’나 보조 인력을 단계적으로 확대 배치하겠다. 등교 전·후 시간과 방학 기간을 활용한 소그룹 보충수업, 찾아가는 학습코칭, 다양한 튜터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읽기·쓰기·수학과 같은 기본학력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기초학력 지원은 단순히 성적 향상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정서·행동 특성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 지원으로 설계했다며 학습 곤란이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 상담 인력, 전문기관과 연계해 정서 지원과 학습 코칭을 함께 제공하고, 가정과의 소통을 강화해 담임교사–전담교사–보호자가 함께 학생 성장 계획을 세우는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으로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교재·교구 구입비, 시스템 구축 및 유지비 등이 139억 원 예산 안에 함께 반영되어 있다고 밝혔다.합강유·초·중 신설, 해양수련원 증축, 복합업무지원센터 등 주요 시설사업 중 어디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 교육환경 개선 효과는 어떻게 기대되는지에 대해서는 합강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신설, 해양수련원 증축, 복합업무지원센터 건립 등 주요 시설사업 가운데에서는 합강지구 신설 학교에 우선적인 비중을 두고 추진하고 있으며 합강지구는 학생 수 증가와 신규 입주가 이어지는 지역으로, 지금 신속하게 학교를 공급하지 못하면 과밀학급과 통학 불편이 심화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유·초·중을 하나의 교육캠퍼스처럼 설계해, 학생들이 유아기부터 중학교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합강유·초·중 신설 과정에서는 단순 교실 수만 채우는 것이 아니라, 미래형 교실, 예체능실, 도서관, 돌봄공간, 특수학급 등 학생 맞춤형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학생 밀집도를 낮추고 개별·협력학습이 모두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겠다. 통학 안전을 위해 통학동선, 스쿨존, 주차·승하차 공간 등도 설계 단계부터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반영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도 마련하여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거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과밀학급 해소, 통학거리 단축, 돌봄 수요 대응 등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교육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해양수련원 증축 사업은 기존 노후 시설을 보완하고, 해양·환경·안전 교육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체험 인프라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숙박하며 다양한 해양체험과 진로·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숙소와 강의실, 실내 교육시설, 안전장비 보관·점검 공간 등을 확충하고 교육 콘텐츠를 정비해서 이를 통해 더 많은 학교와 학생이 해양수련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단순 체험 수준을 넘어 생태·환경 감수성과 협동심, 리더십을 기르는 교육 효과를 높이겠더고 말했다.복합업무지원센터는 교육청 산하 여러 기능을 한 건물에 모아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에 대한 행정·상담·지원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 흩어져 있던 행정·지원 부서를 한 데 모으고, 교원 연수 공간, 회의실, 상담실, 학부모 소통 공간 등을 통합 배치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줄이고, 현장을 지원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이 복합업무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응하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간접적으로 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수업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리하면, 미래교육 예산은 AI와 기초학력을 축으로 수업과 학습지원 방식을 바꾸는 데 집중하고, 시설사업은 학생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학교와 체험·지원 시설의 질을 높이는 데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예산과 사업이 단기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도록, 편성 단계부터 집행·평가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예산조정협의회 및 자체심사 TF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고 조정했다”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을 소중히 여기며 맞춤형 미래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교육청은 “시민과 교육가족께서 맡겨주신 예산이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향후 세종시교육청의 이 예산안이 시의회 심의를 거쳐 어떤 조정 과정을 겪고 최종 확정되는지 주목된다.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기초학력과 미래교육, 돌봄·복지 및 시설투자 등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가 유지된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교육사업 예산의 감소폭과 경직성 예산 비중이 여전히 높은 점은 향후 효율성 제고와 재정지속 가능성이라는 과제를 남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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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위한 공동연수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간 교육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 공동연수’를 개최해,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교육 모델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을 반영해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연속성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어린이집 원장(원감) 및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5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첫날 원주시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인 뮤지엄산과 소금강 출렁다리를 방문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교육적 감수성을 높였다. 특히 뮤지엄산에서 진행된 영국 작가 안토니 곰리의 개인전은 작가의 40여 년 예술 세계를 총망라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진 ‘2025년 유·어·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사례 발표 및 토의’에서는 누리뜰어린이집 교직원이 직접 교육과정 연계 사례를 발표해 현장 중심의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모둠별 토의 시간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간 이음교육의 실제 적용 방안과 협력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며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토의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 교육을 여러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보통합의 핵심은 기관 간 협력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교육 연계 모델을 구축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교육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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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세종건축문화제 개최…신도심·원도심의 조화 모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된 조치원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2025 제8회 세종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 안과 밖’을 주제로 세종의 신도심과 원도심의 조화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도시공간 속에 담긴 역사·문화적 자산과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건축사회가 주관, 세종시교육청이 후원하며, 건축 전시와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건축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 지역의 우수건축자산과 대학생 공모전 수상작 전시, 초대작가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건축창의교실과 종이모형·소가구 만들기 체험 등 세대 간 참여와 교감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 건축문화제는 세종이 행정수도이자 한글문화도시로서 지닌 공간적 가치와 잠재력을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라며 “다양한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세종의 도시문화가 더욱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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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막걸리 풍류행사’, 교통대책 없이 음주운전 우려…경찰도 예방 나서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오는 15일 장군면 금벽정에서 개최하는 ‘한글막걸리, 한 잔의 풍류’ 행사가 음주 시음 프로그램을 포함하고도 대중교통 안내나 셔틀버스 등 귀가대책 없이 진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 안전보다 홍보에 치중한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경찰도 현장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한글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장군면 금벽정에서 ‘한글막걸리, 한 잔의 풍류’ 행사를 개최한다. 복순도가의 한글막걸리를 시음하고 한글쓰기·유생체험, 전통놀이와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류의 장을 표방하고 있다.그러나 시는 음주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도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교통안전대책을 내놓지 않았다. 행사 공지에는 대중교통편 안내나 셔틀버스 운행 계획이 없으며, 자가용 이용객에 대한 안전 귀가 대책도 빠져 있다.주말 오후 외곽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대부분의 참여자가 차량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한 잔쯤은 괜찮다”는 인식 아래 운전대를 잡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세종시가 결과적으로 음주운전을 조장하는 셈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시민들은 “한글문화도시 홍보보다 시민 안전이 먼저다”라며,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공식 행사라면 음주 후 안전귀가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꼬집었다.전문가들도 “음주행사에 교통대책이 없는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며 “특히 지자체 주최 행사에서는 음주운전 사고에 대한 예방 책임이 뒤따른다”고 경고한다.이와 관련해 지역사회에서는 경찰의 적극적인 현장 개입을 주문하고 있다. 단속이나 제재가 아니라, 행사장 주변에서 ‘음주운전 절대금지’ 캠페인을 펼쳐 시민의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경찰은 단순히 행사를 방해한다는 우려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의 책무를 우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특히,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종시의 문화행정 전반에 대한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한글’ 관련 사업에는 예산과 홍보 지원이 집중되는 반면,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이다.지역 상인들은 “한글 브랜드 행사에는 시가 적극적으로 홍보해주지만, 정작 지역 상권과 연결된 행사에는 관심이 없다”며 “시민의 생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방향으로 행정이 나아가야 한다”고 지적했다.전문가들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은 중요하지만, 문화정책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구조로 설계돼야 한다”며 “‘한글엔 후원, 소상공엔 외면’이라는 비판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공정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한글문화와 전통 풍류를 접목해 세종의 문화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지만, 교통안전 대책이 빠진 채 진행될 경우 오히려 지역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한글의 아름다움을 막걸리 한 잔의 풍류로 즐기자는 취지는 좋지만, 시민의 안전이 전제되지 않은 행사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세종시는 즉각 교통편 안내와 귀가대책을 보완해야 하며, 경찰 또한 행사 현장에서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불상사를 막는 데 나서야 한다.“한글의 품격을 논하기 전에 시민의 안전부터 지켜야 한다”는 시민의 목소리가 세종시에 울리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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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금남면 한마음체육대회, 노래와 웃음 속 화합의 장으로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5년 11월 8일 오전 10시 금남면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금남면 한마음체육대회’가 주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시장의 즉석 노래와 주민들의 열띤 호응으로 화합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세종시 금남면민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대표 행사인 ‘제11회 금남면 한마음체육대회’가 8일 금남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 김영현 시의회 운영위원장, 김종민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의 부인 이영희 여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최민호 시장은 “금남면의 뜨거운 열정과 이웃 간의 정이 세종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함께 웃고 응원하는 이 자리가 진정한 행복도시 세종의 모습”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남면장의 요청에 화답해 직접 무대에 올라 트로트 ‘내 고향 충청도’를 열창했고, 주민들은 떼창과 즉석 춤으로 화답해 행사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과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가수 현진우는 ‘사랑의 이름표’,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현장의 응원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는 “오늘만큼은 가수가 아니라 금남면 주민으로 함께한 기분”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강남농협은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kg 포대 2,000개(총 2톤)를 주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남면 새마을회는 국밥, 수육, 전, 떡 등 정성 어린 음식을 준비해 주민들의 입맛과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한 주민은 “한 대접의 국밥에서 이웃의 정이 느껴졌다”고 말했다.한편, 타 지역 축제 대비 주민 참여율이 월등히 높은 행사임에도 행사장으로 오르는 좁은 접근도로에 상·하행 교통 안내 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차량이 한동안 정체되는 상황도 발생했다. 차량이 서로 양보하지 못한 채 멈춰서면서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못하는” 불편이 생겼고,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주민들은 “행사 규모가 커진 만큼 교통 안내 체계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이번 금남면 한마음체육대회는 노래와 나눔, 공동체 정신이 어우러진 진정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교통 불편도 있었지만, 주민들의 웃음과 참여가 빛난 이번 행사는 금남면 공동체의 힘을 다시금 확인시키며 내년을 기약하게 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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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시민과 농가가 함께한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1월 8일 나성동 도시광장에서 ‘제11회 세종시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세종시민 546가족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로 김장을 담그며, 겨울철 정(情)을 나누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여가족에게 절인배추 20㎏과 양념 8㎏ 세트가 제공되어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는 체험이 진행됐다. 동시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김장 재료 판매 부스도 운영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김장 재료를 구입할 수 있었다. 행사에는 세종시 대표 농장인 금사가마골, 한수농원, 울여울, 진영농산, 은성 등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였다.특히 올해 행사는 기존의 단순 김장담그기 위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체험과 즐길 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농특산물 홍보·판매전, 먹거리 장터, 한글막걸리 시음, 전통놀이 체험, 한글기념품 판매, 일자리 사업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우리 농산물로 담근 김치는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이웃과 나눔의 상징”이라며 “김장담그기 행사가 은 물론 시민이 함께하는 겨울철 대표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과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박란희 시의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의장은 “지역 농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이런 행사가 세종의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고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이끌며, 체험과 관광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진화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우리농산물 김장담그기’를 세종시의 대표 겨울축제로 발전시켜 지역 농업과 공동체의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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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의원’ AI 확산이 청년 일자리를 바꾼다…“지금이 일자리 대전환의 골든타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세종시갑)은 11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첨단산업 인재확보, 대한민국의 길’ 토론회를 열고, AI 확산이 청년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함께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청년 일자리 구조 변화와 과학기술 인재 유출 문제를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의원은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AI대전환 시대에 전통적인 일자리의 붕괴와 소멸에 대한 사회적 대책 논의와 준비가 시급하다는 현실을 이번 조사결과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예산 728조원 중 AI 분야에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대통령 시정연설은 AI대전환의 본격 출발을 선언한 것”이라며 “AI대전환은 곧 일자리대전환이다.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의 핵심은 일자리대전환을 언제, 어떻게 하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조사에 따르면 대학생의 82.1%가 ‘AI 기술 발전으로 미래 직업 안정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응답했다. ‘AI로 인해 국내 일자리가 줄 것’이라는 응답도 65.5%로 과반수를 넘었으며, ‘기업들이 AI 도입을 이유로 신입사원 채용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우려는 87.6%에 달했다. 또 70.5%는 정부가 AI 일자리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한편 한국은행의 보고서(10월 30일 발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청년층 일자리가 21.1만개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20.8만개가 AI 고노출 업종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은 정형화된 업무 비중이 높아 자동화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계층으로 꼽힌다.김 의원은 “AI 일자리대전환을 준비하려면 지속성·자발성·안정성을 갖춘 새로운 노동모델을 세워야 한다”며 “정부는 사회적대화위원회 형태의 ‘일자리대전환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대책이 아니라 인식의 전환이다. 지금이 AI 일자리대전환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 인재 확보를 위한 대응책도 함께 논의됐다. 발제를 맡은 정용재 KBS PD는 “인재가 모이는 중국과 반대로 우리나라는 과학기술 인재가 떠나가고 있다”며 “도전 중심의 평가체계로 연구개발(R&D) 예산의 실효성을 높이고, 초·중·고 교육 전반에서 과학 인재를 조기 발굴·육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했다.패널 토론에 참여한 백서인 한양대 교수는 “중국은 이공계가 본업으로 승부를 본다”며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고급 인재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기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도 “과학고 출신 3천명의 진로가 어떻게 대우받는지를 봐야 한다. 핵심은 질 좋은 일자리”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AI 확산과 첨단산업 인재 유출은 따로 떨어진 문제가 아니다”며 “국가 생존 전략으로 인재정책을 재정립하고, AI 산업혁신과 일자리 대전환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와 토론회는 AI 기술이 촉발한 청년 일자리 위기와 이공계 인재 유출 문제를 동시에 짚으며, 정부의 정책 방향 전환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청년층의 불안 인식이 실제 고용 통계로 입증되고 있는 만큼, ‘AI 대전환’을 ‘일자리 혁신의 기회’로 전환할 국가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뜻이 모였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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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충청 U대회 조직위, FISU·ITC 조정방문단 실사 성공적 완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창희)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국제기술위원회(ITC) 조정방문단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충청권 주요 경기장과 선수촌 후보지를 방문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가 공동 개최하는 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경기 시설과 선수단 운영 준비 상태를 국제 기준에 맞게 조율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방문단은 충남 아산에 신축 중인 ‘충남국제테니스장’과 청주시에 건립 중인 ‘다목적 실내체육관(체조경기장)’을 차례로 찾아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경기장 내 선수 및 심판 이동 동선, 기능실 배치 계획, 관람석 구조 등 세부 사항을 면밀히 살폈으며, 경기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종목별 개별 회의에서는 테니스, 기계체조, 리듬체조 등 세 종목의 경기 시설 보완과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도나텔라 사키(기계체조), 요세프 젤위거(리듬체조), 나오히로 카와테이(테니스) 등 각 종목 기술위원들은 “조직위의 준비 과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며, 세부적 조정만 이루어진다면 훌륭한 경기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방문단은 보령시의 제2선수촌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경기장과의 접근성, 숙박시설 규모 및 편의시설을 확인했다. 조직위는 비치발리볼 등 일부 종목 선수단 숙소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번 실사를 통해 선수촌 확정을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징 자오 FISU 하계부서 국장은 “조직위의 준비가 상당히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방문에서 제시된 개선 방향을 반영한다면 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에 대해 이창섭 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 부위원장은 “방문단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신속히 반영해 시설 보완과 운영계획을 보강하겠다”며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신뢰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2027 충청하계유니버시아드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의 대학생 선수가 참가해 18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국제 종합 스포츠 행사로, 오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세종·충북·충남 일원에서 열린다.조직위는 이번 조정방문단 실사를 계기로 경기장 완공과 선수촌 확정 등 주요 준비 과정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여는 첫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 개최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국제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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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서 실천으로, 우리가 만드는 변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11월 7일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사회참여 발표 축제’를 개최하고,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 참여 아이디어 16개 과제를 발표하며 ‘생각에서 실천으로’ 나아가는 시민교육의 장을 열었다.이번 발표 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경험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한 사회참여 제안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학생사회참여 축제’ 형태로 운영되며 청소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축제에는 초등학교 3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4팀, 세종시청소년참여위원회 3팀, 남세종·고운청소년센터 각 1팀, 세종시청 학생마을계획단 고등학교 2팀 등 총 16팀이 참여했다.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지도교사, 학부모, 그리고 참관을 희망한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청소년 사회참여의 열기를 더했다.‘생각에서 실천으로! 우리가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세상’ 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초·중학생의 사회참여 제안 발표와 조치원중학교 브레이크 팀의 축하공연, 2부 고등학생 정책 제안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탐색하고, 환경·문화·안전·인권 등 다양한 주제의 정책 제안과 캠페인을 직접 발표했다.특히 ‘세종시 청소년 통합 다(多)해 카드’, ‘세상을 바꾸는 잔식 기부’ 등 현실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주목받았다. 학생들은 지역 자원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로 풀어냈다.한 학생은 “이번 경험을 통해 미래의 시민이 아닌 지금의 시민으로서 우리가 가진 생각과 목소리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문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종필 세종시교육청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느낀 문제를 스스로 제기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존중받고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참여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발표 축제를 계기로 학생이 단순한 학습자가 아닌 지역사회 변화를 이끄는 ‘참여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작은 생각이 실천으로 이어지며 지역을 바꾸는 변화의 씨앗이 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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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지원 특별법 통과…세종 이전 논란 재점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부산 해양수도 이전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의결하면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이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 해수부 본부의 세종 이전을 반대해 온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대원칙이 흔들린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나, 이전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산하기관 잔류 요구마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 회복을 위한 정책 전환에 나서고 있다.이번 특별법은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의 부산 이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이전 비용 지원, 공공택지 우선 공급, 건축물 분양·임대 등 각종 지원 조항이 포함됐다. 특히 이주 공무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이사비용과 이주지원비, 자녀 전·입학 편의 제공, 주거·교육·편의시설이 결합된 ‘해양특화지구’ 지정 등이 명시됐다.이에 따라 세종에 본부를 둔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한층 구체화됐다. 그러나 세종시는 그간 해수부 이전을 지속적으로 반대해 왔다. 세종시는 정부세종청사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기반임을 강조하며, 해수부가 세종에 잔류해야 국정 운영의 효율성과 국가균형발전 목표가 유지된다고 주장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해수부 이전은 행정 효율을 떨어뜨리고 행정수도 완성의 백년대계를 훼손한다”고 여러 차례 지적해왔다.세종시는 특히, 지난 상반기까지는 본부 이전을 막기 위한 강경 입장을 유지했으나, 정부·여당의 추진 기조가 굳어지면서 방향을 선회했다. 시는 “본부 이전이 불가피하다면 최소한 산하기관만이라도 세종에 남겨 달라”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이번 특별법에 산하기관 이전 지원조항까지 포함되면서 이 요구도 무산됐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정도시로서의 기능이 점차 약화될 우려가 있다”며 “정책적 대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해수부 이전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세종시는 대응 전략을 새롭게 마련하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은 행정기능 분산을 보완하기 위한 ‘행정수도 실질화’ 정책 강화다. 세종시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기 완공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최 시장은 “대통령 제2집무실이 세종에 설치돼야 국정의 실질적 중심이 세종으로 옮겨올 수 있다”며 “행정수도의 상징이 아닌, 실제 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또한, 세종시는 서울에 남아 있는 중앙행정위원회 및 위원회급 기관의 추가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 등 20여 개 중앙행정위원회를 유치 대상으로 검토 중이며, 이를 ‘제2차 중앙기관 이전 패키지’로 묶어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설이 예정된 데이터거버넌스위원회, AI정책센터 등 신정부 조직도 세종 이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아울러 세종시는 행정 중심 기능 강화와 함께 도시 자족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세종국가산단(연서면 일원)을 중심으로 미래차·바이오·AI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400억 원 규모의 세종미래전략산업펀드 2호를 결성해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행정기능에 산업기반을 결합해 ‘정주형 행정도시’에서 ‘자족형 복합도시’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것이다.정치권에서도 해수부 이전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세종 지역 정치인들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부처가 빠져나가는 것은 지방분권 시대의 역행”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부산 지역에서는 “부산이 해양수도로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별법 통과를 환영하고 있다.세종시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이전 논란이 아닌 국가균형발전의 원칙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대통령실과 국회에 ‘행정수도 완성 4대 패키지’를 공식 제안할 계획이다. 4대 패키지는 ▲국회 세종의사당 조기 완공,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중앙행정위원회 이전, ▲행정중심도시 완성사업(세종보 정상화 등) 지속 추진을 골자로 한다.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는 ‘행정수도 위상 약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그러나 시는 이를 계기로 행정 효율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다. ‘떠나는 부처를 붙잡기보다 오는 기관을 끌어들이겠다’는 세종시의 정책 기조는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민호 세종시장은 그동안 해수부 부산 이전이 확정될 경우 헌법상 행정수도 완성 원칙을 위배할 소지가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해 왔다. 그는 “해수부 이전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과 정부세종청사 설치법의 근본 취지에 반하는 조치로, 시는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대응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해수부 이전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세종시가 법적 대응과 정치 협상을 병행하며 행정수도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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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통해 건강한 가족 관계 회복을 돕는 ‘2025 관계중심 가족캠프’가 제주에서 열린다.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 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일원에서 가족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업·진로 문제 등으로 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간 결속력과 신뢰를 높여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위(Wee)·아람센터 ‘학부모코칭 프로그램’ 참여 가정 중 희망 가정으로, 코칭 과정을 통해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가족 간 진정한 소통과 회복을 경험하게 된다.총 6가정, 19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산책 ▲9·81테마파크 체험 ▲한라산 영실코스 등반 ▲귤청 만들기 ▲팜파티 및 불멍 ▲가족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라산 등반을 통해 가족이 함께 도전과 완수를 경험하고, 저녁 시간에는 불멍과 식사를 함께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신뢰와 정서적 유대가 강화되고, 학생들의 자존감과 도전정신 함양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자 본부장은 “관계중심 가족캠프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유대를 회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해양수련원은 가족의 행복과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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