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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청·대전·세종 소속 의원 충대세포럼,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방문…“K-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힘 모은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대전·세종 국회의원 모임 ‘충대세포럼’이 13일 충남 천안 아산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방문해 산업 생태계의 핵심 현황을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디스플레이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과 국회 차원의 입법·예산 지원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충청권 디스플레이 산업의 연구·공정·시제품 제작을 아우르는 핵심 기반 시설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아산테크노밸리 내 부지에 자리하고 있다. 이 센터는 대기업 중심으로 형성돼 온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구조의 한계를 보완하고, 중견·중소기업까지 참여 가능한 개방형 테스트베드 기능을 갖추기 위해 설립됐다. 또한, 고비용 장비와 공정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어 기술 개발 비용을 절감하고 양산 이전 단계까지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센터는 패널 제조 공정 전 단계에 대한 시험 생산(Line)과 신기술 실험실을 운영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기술을 검증하고 상용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스플레이 구동용 반도체, OLED·마이크로 LED 관련 신기술 개발에도 기여하며, 기업 간 협업 기반을 확장하는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이번 현장 간담회에는 이재관 의원을 비롯해 박범계, 강준현, 이정문, 송재봉, 박용갑, 장종태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 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의 글로벌 경쟁 상황과 연구·장비 운영, 인력 확보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특히, 반도체산업의 파운드리처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 검증까지 일원화된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이재관 의원은 “K-디스플레이 산업은 반도체와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 축”이라며 “기술 격차가 빠르게 좁혀지는 상황에서 연구개발부터 양산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청권은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데다 전후방 산업이 집약된 K-디스플레이의 심장부”라며 “글로벌 디스플레이 허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예산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센터 관계자들은 장비 유지비 부담, 공정 인력 부족, 시제품 제작 수요 급증 등을 비롯한 현안을 전달하며 국회 차원에서 산업 기반 확충과 제도 개선 지원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현장의 의견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고 향후 입법 활동과 예산 심사에서도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이번 방문은 지역 산업계에도 기대감을 키웠다. 지역 기업들은 국회의원들이 실제 공정과 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업계 목소리를 청취한 만큼, 향후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추진 동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와 국회 지원이 강화되면 충청권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청년 기술 인력 유입 및 지역 일자리 확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충대세포럼은 지난 9월 세종 국회의사당 이전 부지 방문에 이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12월에는 대전을 방문해 지역 핵심 산업과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충대세포럼의 이번 방문은 첨단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 요구를 입법·예산 정책에 녹여내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디스플레이 파운드리 구축 논의가 본격화되면 충청권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K-디스플레이 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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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숙 부의장, 나성동에서 ‘찾아가는 파라솔’로 주민 목소리 듣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김효숙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지난 13일 나성동 행복누림터 앞에서 ‘찾아가는 파라솔’ 행사를 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과 세종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김효숙 부의장은 매년 11월 야외에 파라솔을 설치해 시민과 당원을 하루 종일 만나는 ‘찾아가는 파라솔’ 방식의 현장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난 2023년 11월 의정보고회 이후 더 많은 주민을 만나기 위해 기존의 정해진 시간·장소 중심의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올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행사 당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김 부의장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행사인데도 9시 20분부터 기다린 시민이 있었다”며 높은 관심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또 방문한 단골 주민도 생겼고,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들리는 시민들도 많아 현장 소통 방식의 장점이 확실히 드러났다”고 설명했다.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의 폭도 넓었다. 나성동 학생들의 통학 및 진학 문제, 도시상징광장 활성화 방안, 어반아트리움 상가공실 문제 등 지역 생활환경과 직결된 현안부터 세종시 전반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가 지역 민심을 폭넓게 파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김 부의장은 “지역을 위해 일하는 시의원과 커피 한 잔 하며 편하게 현안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시민들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주민 의견을 세심히 검토해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찾아가는 파라솔’은 시민이 직접 말하고 시의원이 직접 듣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효숙 부의장이 강조한 ‘현장 중심 의정’이 향후 나성동과 세종시의 정책 개선과 지역 발전으로 어떻게 실현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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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9건·시민안전실·소방본부 추경안 심사…“엄정·공정으로 정례회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9건과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다수 안건을 원안 또는 수정가결하며 본격적인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원안가결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비특별회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건을 수정가결했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에는 기존 평생학습관의 기능과 시설을 새로 개원하는 교육문화원으로 일괄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은 보조금관리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조문이 손질됐다.조례 심사 후 윤지성 위원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세종지역 수험생들에게 “대견하고 고생했다”고 격려를 전하며,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힘쓴 세종시교육청 관계 부서 공무원들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시험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투입한 인력과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행정 현장의 협업이 수능 운영의 안정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이어진 회의에서는 세종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시민안전실 소관 세출예산 194억 7,792만 원, 소방본부 소관 735억 5,606만 원이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위원들은 재원 낭비를 막기 위한 면밀한 사업 점검, 계획 대비 실적 관리, 예산 불용 최소화 등을 강하게 주문했으며, 향후 진행될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동일한 기준으로 세밀한 검토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윤지성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정례회는 한 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내년 예산을 세우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엄정과 공정을 중심에 두고 시민 안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끝까지 치밀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예산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심사 과정 전반에서 엄정함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이번 세종시청 제3차 추경 예비심사 결과는 오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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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격려 시상식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4개를 획득한 세종시 학생선수들을 격려하는 시상식을 열고, 지도자·지도교사와 함께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세종시교육청은 14일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개최하며 세종시 학생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학생선수를 비롯해 지도자와 지도교사가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세종시 학생선수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 대회에 총 8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레슬링 2개, 복싱 1개, 태권도 1개 등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성적과 더불어 규정과 절차를 준수한 모범적인 경기 운영으로 세종 학생선수단의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는 평가다.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선수 4명에게 장학증서를, 지도자 3명에게 포상금을, 지도교사 3명 및 소속학교 3곳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학생들의 기량 향상 뒤에는 꾸준한 훈련과 학교·지도자들의 헌신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시상식은 더욱 의미가 크다.레슬링 자유형 86kg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 최완규 학생은 “신창호 선생님의 체계적인 지도 덕분에 체력과 기술이 크게 성장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대한민국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세종시를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모든 학생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학생들의 성장은 지도교사와 지도자들의 헌신 없이는 가능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학교 현장에서 더 많은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진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종목별 훈련 환경 개선과 선수 지원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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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문화도시 세종, 지역문화진흥기금 법적 기반 마련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14일 ‘문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을 완료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기금과 문화도시센터를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갖추며,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본격 나섰다.세종시는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 개정을 14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지난달 열린 제101회 임시회에서 의결됐으며,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문화도시 육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대폭 보완됐다.조례 개정으로 가장 큰 변화는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가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기금은 문화도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개인·기업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되며,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기금 운용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분야 전문가와 시의원 등을 포함한 9명의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시는 이를 통해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도 대폭 현실화됐다. 기존 ‘100명 이내’라는 비현실적 규모를 폐지하고, 당연직과 위촉직을 합해 15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정비해 실질적 논의 구조를 갖추도록 했다. 시는 이를 통해 문화도시 행정의 효율성과 정책 실행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문화도시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한 것도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이다. 세종시는 앞으로 문화도시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전담조직을 두고, 필요 시 전문성을 갖춘 법인이나 단체에 일부 사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문화정책의 지속성과 전문성을 확보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이순열 의원은 “한글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정체성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정책에 지속성과 체계가 필요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문화도시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도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서 한글문화도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선도적 역할을 해 준 시의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한편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간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월 30일 하나은행이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1,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으며, 10월 10일에는 교보문고도 같은 금액의 후원금 전달을 약속하며 지역문화 향유 기반 확충에 힘을 보탰다.이번 조례 개정은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금과 전담센터 운영체계가 갖춰지면 지역 문화자원의 활성화뿐 아니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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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르코공연연습센터,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 18일부터 접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조치원읍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18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 지원을 확대한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6년 상반기 정기대관을 18일부터 10일간 접수한다. 이번 대관은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창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여러 장르의 창작활동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공간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안정적인 연습 환경을 제공해 예술계에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대관 가능한 공간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 두 곳(49㎡·45㎡)으로 구성된다. 각 연습실에는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발레 바 등 예술 활동에 필요한 기본 장비가 갖춰져 있어 장르별 창작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으며, 당일 연습실 예약자에 한해 사전 전화 신청 시 회의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대관료는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책정되어 있다. 대연습실은 시간당 2만 원(전일 4만 원), 중연습실은 시간당 1만 원(전일 2만 원), 소연습실은 시간당 5천 원(전일 1만 원)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재단은 이를 통해 창작 지원의 접근성을 높이고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이며, 정기대관 신청서와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제출된 대관 신청은 심사를 거쳐 내달 12일 재단 홈페이지에 결과가 공고된다. 재단은 공정한 심사와 안정적인 대관 운영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정기대관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070-7779-503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 전반의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정기대관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창작 공간을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저렴한 대관료와 장비·편의시설 지원이 강화된 만큼, 창작 기반이 더욱 탄탄해지고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에도 긍정적 활력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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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로 협력 강화…성장지원 청사진 공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가 지난 13일 본원 교육실에서 ‘제3차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정부지원사업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세종테크노파크는 이날 본관동에 입주한 경덕산업 등 7개 기업 임직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1·2차 행사보다 대화와 논의의 비중을 확대해 기업별 애로사항을 직접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세종TP는 차년도 정부지원사업 정보를 전달하고 향후 기업 성장지원 방향을 설명하며 참여기업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경영지원실이 중심이 되어 입주기업 관리와 성장 지원 기능을 명확히 정비하고, 각 기능별 업무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기업 간 협력과 내부 지원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한 입주기업 대표는 “이번 네트워킹데이를 통해 타 기업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가능했고, 정부지원사업을 상세히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TP 관계자 역시 “입주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책과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세종TP는 회의실·체육시설·휴게공간 등 편의공간을 무상 제공하며 수시로 입주기업을 모집 중이다. 입주신청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하며, 익월 10일 이전 평가를 거쳐 입주가 확정된다. 11월 기준 전체 40개 호실 중 29곳(24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2026년부터는 사업지원·관리지원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세종TP는 지역 기업 성장을 위한 중추기관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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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면새마을협의회, 700포기 김장 담가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새마을협의회가 12일 연서면사무소에서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100여 세대에 전달하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세종시 연서면새마을협의회가 12일 연서면사무소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배추 수확과 절이기 등 재료 손질을 진행하며 김장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행사 당일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담갔다. 김치는 즉시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100여 세대에 직접 전달됐다.김치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새마을회 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 상황을 살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겨울철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러한 활동은 연서면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추진해 온 지역 상생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윤춘애 연서면새마을협의회장은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과 정성을 보탠 것에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재현 연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연서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민관 협력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추위가 깊어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의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됨과 동시에 연서면 공동체 내 나눔 문화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과 단체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지역의 노력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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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면,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주민 참여 강화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기면이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하며, 건조한 날씨로 높아진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예찰과 주민 자율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연기면은 최근 이어지는 맑고 건조한 기상 상황이 산불 발생 위험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판단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이 많은 연기면의 특성을 감안해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중심으로 진행된다.면은 먼저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을 주요 지역에 설치하고, 이장단과 의용소방대가 합동으로 산림 인접 마을과 농경지를 순회 점검하며 산불 발생 위험요인과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계도할 계획이다. 특히 논·밭두렁 소각으로 이어지는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캠페인 첫날인 14일에는 연기면 자율방재단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 주변과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활동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며 불법 소각 금지, 건조기 불씨 관리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상세히 안내했다. 주민들은 지역 내 산불위험을 체감하고 자율적으로 신고·예방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연기면은 마을 방송과 SNS 홍보를 병행해 주민 스스로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신고하는 자율적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산불 예방수칙 전단지 1,000부를 제작해 7개 마을회관과 유관단체에 배부하며 촘촘한 홍보망을 구축하고 있다.장경환 연기면장은 “가을철은 낙엽과 잡초가 마르면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시기”라며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안전한 연기면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연기면은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주민 참여 기반의 자율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산불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지역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면은 앞으로도 계절별 상황에 맞춘 예방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산불 제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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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교통정책 논의…시민경영참여단과 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3일 본사 대강당에서 저출산·지방소멸 문제 대응을 위한 시민경영참여단 간담회와 전문가 특강을 열고, 공공교통 서비스 강화 방안과 실이용자 중심 교통정책을 논의했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저출산과 지방소멸 위기가 중소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역 교통정책의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시민경영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순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시민경영참여단이 참석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임서현 연구위원이 ‘저출산·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교통정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임 연구위원은 공공교통 접근성과 이동권 보장이 인구 감소 지역의 정주 의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설명하며, 교통정책이 인구구조 변화 대응의 한 축으로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공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각종 교통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시내버스 운영 효율화, 교통취약지역 맞춤형 서비스 도입,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 등 주요 정책이 공유됐으며, 시민경영참여단은 실제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밀착형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특히 등·하교 안전 확보를 위한 노선 조정, 고령층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한 환승체계 개선, 영유아·출산 가정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정책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공사는 제안된 의견을 사업 계획과 연계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도순구 사장은 “시민과 함께 실효성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고 전문가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저출산·지방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공사의 역할이 단순 운영을 넘어 지역사회 지속가능성 확보와 직결된 공공기능임을 언급하며 정책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시민경영참여단은 그동안 지역 교통서비스 품질 점검, 정책 제안, 공사 주요 사업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영 과정에 참여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수렴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확장된 소통 창구로 평가됐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 중심의 운송서비스 강화와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교통정책 마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수립이 강화되면서 지역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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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한부모가정 돕는 따뜻한 손길…건보 대전세종충청, 통합지원사업 추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13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와 함께 미혼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한 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열어 양육·생계·주거 등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13일 홀트아동복지회 충청지부에서 미혼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7월 19일부터 시행한 ‘출생통보제’와 ‘보호출산제’의 취지에 발맞춰 출생아 미등록, 영아 유기, 학대 등 위험을 예방하고 미래세대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도 시행으로 최소한의 보호장치는 갖춰졌지만, 실제 양육환경이 취약한 미혼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혼 한부모가정 통합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지역 차원의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사업 전체를 총괄 기획하고, 양육비·생계비·주거비·교육비·의료비를 포괄하는 통합지원금을 후원한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역 내 수혜대상자 발굴과 세부 사업 수행을 맡아 실질적인 복지 전달체계가 작동할 수 있도록 역할을 분담한다. 양 기관은 현장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력 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이경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미혼 한부모가정의 자립과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의 미래지킴이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도적 보호와 민관 협력이 함께 작동해야 비로소 취약계층 아동의 성장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사업은 출생 보호 제도 시행 후 지역사회와 공공기관이 함께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중요한 모델로 평가된다. 통합지원을 통해 미혼 한부모가정의 양육 부담이 완화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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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 화재 대응훈련…전산시설 안전역량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북부소방서는 14일 조치원읍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에서 최근 전산시설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실전형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지역 전산 기반시설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9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사고를 계기로, 관내 주요 전산시설의 취약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북부소방서는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가 보유한 전산실과 무정전전원장치(UPS) 구역의 위험성을 고려해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시나리오를 구성했다.훈련에는 소방차 7대와 소방공무원 17명이 투입됐으며, ▲전산실 내부 진입 및 화점 탐색 ▲초기 진화 및 연소 확산 방지 ▲소방차량 부서와 진입로 확보 ▲현장 지휘체계 운영 등 실제 화재 상황에 준하는 절차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리튬배터리가 설치된 UPS 구역은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르고 재발화 위험이 높아 집중적인 대응 절차가 점검됐다.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와의 합동 대응훈련도 함께 실시되면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소방서 측은 센터 관계자들에게 시설별 긴급대응 절차와 초기 대응 요령을 공유하며 자율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병행했다.세종북부소방서는 현재 무정전전원장치 설비를 갖춘 관내 주요 전산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와 현황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별 위험 요소와 화재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교육정보재해복구센터는 화재 발생 초기 신속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리튬배터리 기반 전산시설의 화재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세종북부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전산 기반시설의 위험성을 재확인하고 대응 체계 전반을 점검한 만큼, 향후에도 선제적 점검과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지역 전산 인프라의 안전 수준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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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시장 발언·절차 논란 전면 반박…재정운영까지 강한 경고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4일 추경 심사 첫날,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발생한 긴급현안질의 파행과 시장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정면으로 제기하며 절차 왜곡을 바로잡고 재정운영 전반에 대한 강한 문제 제기를 이어갔다.회의에서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시장이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갑질’ 표현과 답변 거부 사유였다. 김현미 행복위 위원장은 시장이 “절차를 지키지 않아 매너가 없었다”며 답변을 하지 않았다는 설명을 언급하며, 사실과 절차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이 본회의장에서 정책지원관의 개인 이름까지 거론한 점을 지적하며 “절차를 기관 간 공식적으로 진행했음에도 개인에게 책임을 돌린 것은 온당치 않다”고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후 정진기 과장을 단상으로 불러 당시 상황을 다시 확인했다. 과장은 간담회 직후 긴급현안질문 답변자를 조정해 달라는 요청과 함께, 공식 문서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정리된 질의가 있다면 참고용으로 달라고 요청했음을 인정했다. 김위원장은 이 요청을 정책지원관이 과도하게 부담으로 받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정리된 부분을 ‘쪽지 형태’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쪽지는 공식 문서도 아니고 집행부가 요구한 자료도 아니며, 의회가 절차를 생략한 근거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의회가 실제 절차를 모두 준수했다는 점도 회의장에서 명확히 제시됐다. 김 위원장은 의회가 11월 4일 공약 61개 항목 전체를 포함한 공문을 집행부에 보내고, 집행부가 11월 7일 공약 이행·재정 확보·변경 사유·예산 현황 등 모든 자료를 제출했다는 점을 공개하며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은 의회가 아니라는 사실이 문서로 증명된다”고 강조했다.시장 발언의 문제점은 김영현 의원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그는 시장이 “충분히 답변할 수 있었지만 매너 때문에 하지 않았다”고 밝힌 점을 재차 지적했다. 김 위원은 “자료가 늦어 정확한 답변이 어렵다면 아는 선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하면 될 일이었다”며 시장이 사안을 정쟁으로 비화시켰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장이 “성명과 규탄이 이어지니 참모들이 자잘한 것에 반응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힌 데 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평가했다.예산 심사의 현실적 어려움도 강조됐다. 김 위원장은 “2조 원이 넘는 예산을 개인 감정으로 흔들겠느냐”며 의회가 정쟁이 아닌 책임 있는 심사를 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본예산 심사가 바로 이어지는 만큼 “정확한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고 집행부에 요청했다.질의는 재정운영 문제로 이어졌다. 지방채 발행 계획 변경에 대해 의원들은 “일반회계 여유 재원이 없어 지방채까지 추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전체 재정을 다시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획조정실장은 조치원·연기비행장 관련 감액, 장기 미집행 녹지 조성 감액 등을 이유로 장욱진 기념관 관련 재원 전환을 설명했지만, 의원들은 2027~2029년까지 누적될 7천억 원 규모의 부채와 유지관리비 부담을 고려하면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스마트 경로당 전면 명시이월 문제도 핵심 질의 대상이었다. 기획조정실장은 부서 협의 과정에서 운영·유지관리 방식 등 새로운 쟁점이 생겨 일정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의원들은 해당 사업이 긴급성이 없음에도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된 점을 문제 삼으며 “성립전 예산의 목적 자체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삭감도 가능하다”며 지방재정법이 정한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모사업 절차를 누락한 사례까지 거론하며 “앞으로 성립전 예산은 시기성과 긴급성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고 요구했다.14일 회의에서 드러난 의회의 문제 제기는 단순한 감정 대립이 아니라 절차 준수와 재정 원칙이라는 본질적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시장 발언과 자료 요구 절차에 대한 사실관계가 명확해진 만큼, 의회는 앞으로 진행될 본예산 심사에서 재정의 안정성과 정책 기획의 정확성을 더욱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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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종 교부세 개선 탄력받나…최민호 시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 세종 재정위기 직접 설명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가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재정 구조의 불합리를 재차 제기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교부세 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별도 검토”를 약속해 세종시 재정여건 개선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세종 교부세 제도 개선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세종시가 겪는 구조적 재정 불리 문제를 상세히 설명한 데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일리 있다”, “별도로 검토해 보겠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최 시장은 다음 날인 13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앙지방협력회의, 한일시장지사회의, 국회 방문 등을 포함한 이틀간의 주요 일정을 공유하며 재정 기반 확충을 위한 성과를 전했다.최 시장은 회의에서 세종시의 재정 위기가 단순한 일시적 문제를 넘어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단층제 특수성으로 인해 광역 기능과 기초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면서도 지방교부세 산정에서는 광역·기초 체계가 모두 반영되지 않는 점, 행정도시 조성에 따라 국가로부터 대규모 공공시설을 이관받으면서 유지관리비가 급증한 점, 도시 완성 단계 진입으로 취득세 수입이 감소한 점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려면 그에 걸맞은 재정구조가 국가 차원에서 보완돼야 한다”고 설명했다.특히 세종시만의 교부세 산정방식 마련, 제주도와 같은 정률제 적용 등 여러 대안을 제시하며 단층제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이 직접 긍정적 평가를 내놓은 것은 그동안 반복돼온 재정분권 논의와는 결이 다른 실질적 반응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여러 현안 가운데 재정 관련 논의가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세종시는 이번 대통령의 답변을 계기로 정부와 국회와의 협의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교부세 제도 개선이 단기간에 처리되기 어려운 만큼, 중앙정부와 협의하는 한편 자체 세입 확대와 세출 구조조정도 병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 내부적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이 검토되고 있어, 향후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 논의와 지방 차원의 자구 노력이 동시에 추진될 전망이다.이재명 대통령의 언급은 교부세 산정체계 개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으며,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 재정 정상화를 위한 중대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민사회와 지역 정치권에서도 세종시의 특수성을 반영한 합리적 제도 개선 논의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세종시는 앞으로 정부·국회와의 논의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중앙정부의 후속 검토가 현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서 세종의 재정 체질 개선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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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업부 장관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고용 확대의 공로를 공식 확인받았다.세종도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에는 총 89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공사는 교통사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둔 점이 크게 평가됐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국가대표 고용정책 상으로, 매년 지역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낸 기관을 중심으로 시상한다.공사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기반 확보를 위해 여러 정책을 병행 추진해왔다. 정년퇴직자 재고용을 통해 숙련된 운수 인력을 유지하고,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세종교통사관학교’를 운영하며 교통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했다. 또한 청년·지역민 중심의 채용 정책을 확대해 버스 운수 분야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고용 안정에 기여했다.이러한 노력은 2024년 채용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신규 채용 218명 중 청년은 71명(33%), 지역민은 157명(72%)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확대에 직접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기적 충원을 넘어 지역 내 인력 생태계와 ESG 경영을 아우르는 구조적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세종교통사관학교’는 개설 이후 3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교통 인력 양성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수료생 가운데 40명(12%)은 공사 신규 채용으로 이어져 인력난 완화에 기여했고, 교육 기반 직업훈련의 실효성도 입증했다. 이 모델은 운송업계 전반의 고질적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는 전국적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도순구 사장은 “공사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청년 체험형 인턴십과 교통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령층 맞춤형 채용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선순환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공사의 이번 수상은 단일 기관의 성과를 넘어 세종시 지역 고용 생태계 강화와 교통 서비스 안정성 확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충족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채용 확대와 전문교육 강화가 이어질 경우 지역경제 회복과 인력 양성 선순환 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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