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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이웃에 온정 더한 세종시, 연말 문화향유 기회 확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과 지역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문화행사 관람 기회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최민호 시장은 2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연 좌석 10% 무료 나눔 배부를 활용한 문화 향유 지원을 주문했다.세종시는 연말연시 지역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최민호 시장은 25일 시청 세종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말연시 여러 문화 행사가 열리지만, 개최 사실조차 모르는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 강화를 강조했다.최 시장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문화적으로 배려가 필요한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공연 관람 기회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관내에서 개최되는 음악회와 공연 좌석의 10%를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나눔 관람표로 배부하는 기존 정책을 적극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온정 가득한 연말이 되도록 각종 문화행사에서 배려의 자리를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헌신해 온 시민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는 차원에서 문화행사 관람 기회를 함께 제공해 달라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해 오신 분들에게도 사의를 표할 수 있는 작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 전반의 따뜻한 분위기 확산을 기대했다.이어 그는 시정 4기 마지막 해이자 시정 5기 첫해인 내년도 핵심 사업 추진을 위해 연말 국비 확보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최 시장은 “부족한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해야 원활한 시정 운영이 가능하다”며 “국비 확보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자”고 밝혔다.아울러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책과 제도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도 예고했다. 최 시장은 “내년 1월부터 중앙정부와 세종시 정책에서 변화가 많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혼란과 착오 없이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변경 사항을 총괄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그는 한국폴리텍대학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립 추진과 관련해 설립 취지와 기대효과를 적극 홍보할 것을 요청했으며,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세종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연말연시 문화 소외 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헌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포용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시정 전반의 주요 과제와 변화를 시민과 공유하겠다는 계획도 밝힌 만큼, 내년 세종시 행정의 방향성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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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덕산업, 세종여고에 장학금 전달…지역 인재 육성 앞장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여자고등학교는 25일 세종시 소재 기업 경덕산업이 학생들의 학업 의지와 진로 탐색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지원은 지역 우수기업의 청소년 미래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세종여자고등학교는 25일 경덕산업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매진하고, 각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세종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이 교육 공동체에 직접적인 응원을 건넸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장학금 전달식에서 경덕산업 진관휘 대표는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이 곧 지역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경덕산업은 1989년 설립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기업으로, 자동차용 안전 부품과 기능성 이중사출 부품을 설계·제작하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 완성차의 약 70%에 부품을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장한 세종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꼽힌다. 지역 산업 생태계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는 점에서 기업의 지역 상생 의지가 주목된다.이경훈 세종여고 교장은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며 학업과 진로 탐색에 더욱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의미 있는 지원이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이번 경덕산업의 장학금 전달은 지역 우수기업이 세종시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세종시가 미래형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참여 확대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역 기업의 교육 지원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지속 가능한 투자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장학금 전달은 세종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미래 가치의 또 다른 출발점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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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59개 안건 처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9개 안건을 처리했으며, 6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제언을 내놓고 김효숙 의원이 학생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했다.세종시의회는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59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시정과 교육, 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며 회기 후반부 주요 의사일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최원석, 윤지성, 이순열, 유인호, 이현정, 여미전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각 분야의 정책 과제를 짚었다. 의원들은 교육 격차 해소, 시민주권 실질화, 지역 안전관리 강화, 도시계획의 문제점, 보행환경 개선 등 세종시가 직면한 현안에 대해 구체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발언들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의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평가됐다.이어 김효숙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세종시 고등학생들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집중 조명했다. 그는 현재 고교 배정 방식과 지망 외 배정 증가로 인해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해진 상황을 지적하며, “학교가 멀어질수록 학습 격차는 벌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청과 시청이 협력하여 접근성 개선, 대중교통 지원 확대, 이동수업 운영 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 읍·면·동 및 리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세종SB플라자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16건,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025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3건이 포함됐다. 각 위원회는 사업 필요성과 재정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본회의 의결에 부쳤다.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문화관광재단, 세종로컬푸드(주) 등 주요 공공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도 진행됐다. 이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로, 의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공익성을 고려해 위원을 선정했다.한편 세종시의회는 내달 15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예산 심사와 시정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이번 제3차 본회의는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문제 제기와 예산·조례 심의를 통해 세종시 행정 전반을 점검한 자리였다. 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남은 안건들을 충실히 심의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내년도 시정 운영 기반 마련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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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2025년 청소년 의회교실 성료…1,317명 미래민주주역 양성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가 25일 여울초등학교 학생들의 본회의 방청을 마지막으로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시작해 15개 학교 58학급, 총 1,317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지방의회 체험교육의 장을 넓혔다.세종시의회는 이날 여울초등학교 5학년 학생 21명을 청사로 초청해 홍보관 등 의회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어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는 시간을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 의정 현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세종시의회는 올해 보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바른초, 한결초, 전동초, 해밀중 등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모의의회, 의회견학, 찾아가는 의회교실, 본회의 방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1회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지역구 의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보다 쉽게 의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회(384명)에서 올해 10회(773명)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이동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더 많은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세종시의회는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소감문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상장을 수여해 참여 동기를 높이고 프로그램의 의미를 확장할 예정이다.한편 세종시의회는 올해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세종시 전역의 더 많은 학교가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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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고등학생 이동격차 심화…“통학이 멀어질수록 교육 기회는 멀어진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5일 제102회 정례회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고등학생 장거리 통학과 고교학점제 이동수업으로 인한 교육격차 심화를 지적하며, 교육청과 시청의 공동 대응과 통학권 중심 고교 배정방식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학생이 어떤 교육을 받는가는, 그 교육에 어떻게 도달할 수 있는가에서 출발한다”며 고등학생 장거리 통학 문제와 고교학점제 이동수업 여건의 구조적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책가방을 메고 발언대로 나서며 “학생들이 매일 감내하는 무거운 이동 부담을 대변하겠다”고 했다.김 의원은 먼저 교육청의 현행 고교 배정방식이 장거리 통학을 고착화하는 구조적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세종시는 단일학군·7지망제를 운영하며 1지망 배정에서 통학권을 반영하지 않아, 지망외 배정이 매년 반복되는 상황이다. 특히 두루고·반곡고·해밀고 등 특정 학교로의 임의 배정이 지속되는 점을 지적하며 “출범 초기 불가피했던 단일학군 배정이 학령인구 감소 이후에도 유지되는 것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교육환경법 시행규칙」에서 제시한 ‘중·고생 적정 통학거리 30분’을 기준으로 보면, 세종시의 실제 통학여건은 이를 충족하지 못한다고 짚었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짧게는 20분, 길게는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고, 3년간 통학에만 1,470시간을 소모한다”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위해 1단계 배정부터 통학권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고교별 학급 수 격차가 교육여건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문제도 제기했다. 세종시 고등학교는 1학년 기준 6~14학급까지 편차가 크며, 이는 과목 개설 수, 교사 배치, 학점제 운영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 의원은 “소규모 학교는 내신 5등급제와 학점제 운영에서 불리하다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고교 규모 재편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장거리 통학 실태에 대해서도 비판은 이어졌다. 2023년 긴급현안질의 이후 개선 여부를 재점검한 결과, 일부 학교에서 대중교통 이용이 소폭 늘었을 뿐 학부모 차량 의존도는 여전히 높았고, 버스 접근성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장영실고와 세종여고 등은 정류장 거리·배차시간 문제로 학생 불편이 지속되고, 신설 캠퍼스고 역시 재학생의 25%가 학부모 차량으로 등교하고 있는 상황이다.김 의원은 “교육청이 매년 통학 실태조사를 하고 있지만 조사 참여율은 19.5%에 불과하고, 분석도 미흡하다”며 “형식적 조사로는 현실 개선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청 통학지원 정책인 ‘1,000원 택시’도 요건이 지나치게 엄격하고 이용 학생이 적어 실효성이 낮다며 제도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또한 “통학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시청 협력이 필수이지만 실질적인 협의와 개선은 전무했다”며 기관 간 협력 부재를 꼬집었다. 실제로 교육청은 2024·2025년 통학 실태조사 결과를 시청과 공유했음에도, 노선 개편이나 배차 조정은 이뤄지지 않았고, 하교 시간대 ‘두루타’ 1회 증회 외에 개선 성과가 없었다. 김 의원은 “협의체는 존재하지만 안건 상정조차 없었다는 점은 매우 심각하다”고 질타했다.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확대된 이동수업 문제도 집중 다뤄졌다.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수는 4,415명에 이르지만, 대부분 동지역에 집중된 거점학교 때문에 조치원 등 읍·면 학생들은 이동에 1시간 이상을 소모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직접 세종고 학생과 함께 다정고까지 이동하며 실제 소요시간을 확인했고, “차량으로 25분이면 갈 거리를 버스로 3배 가까이 걸리는 현실은 교육청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주장과 다르다”고 밝혔다.또 세종여고 학생 5명이 아름고 ‘화학실험’ 수업을 신청했으나 이동 부담으로 4명이 포기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동격차는 곧 학습권 격차”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읍·면 학생을 위한 “거점 간 순환 셔틀” 또는 “학점제 이동수업용 통학택시” 도입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온라인 수업 확대나 교내 개설과목 확대만으로는 학점제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고 평가했다.대중교통 관련 질문에서도 김 의원은 시청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학생 이동 현황을 조사하고도 개선 반영이 미흡하며, 읍·면 학생들이 주요 개선 대상에서 제외된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청소년 무료 대중교통 정책인 ‘이응패스’ 가입률이 24.6%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입학식 현장 가입 지원 등 학교 기반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춘천시의 ‘S-버스’ 급행통학버스와 통학택시 사례를 소개하며 세종시도 도청·교육청 공동 협력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춘천시 S-버스는 통학 시간을 절반으로 줄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통학택시는 세종의 ‘1,000원 택시’보다 이용 요건이 완화되어 실제 이용률도 높다는 점을 비교해 설명했다.김효숙 의원은 “세종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교육청과 시청의 공동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동지역 중심 교통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읍·면 학생들의 통학여건을 개선해야만 세종의 교육 형평성과 도시 경쟁력이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하며 긴급현안질의를 마무리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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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동 방치 건축물, 도시 안전 위협…세종시에 즉각 행정조치 촉구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이현정 의원은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고운동 내 공정률 80% 상태로 3년 가까이 방치된 타운하우스 건축물이 청소년 일탈·범죄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세종시가 법적 제한을 이유로 방치하지 말고 즉각적인 행정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세종시 고운동의 한 주거지역에서 장기간 방치된 소규모 건축물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현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입주가 끝난 지 오래됐음에도 주민 공동시설과 관리실 용도의 핵심 건물이 공정률 80%에서 멈춘 채 무려 3년 가까이 방치되고 있다”며 문제 상황을 조목조목 짚었다. 해당 건축물은 고운주택1길 인근,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남측 상가 대각선에 위치해 시민 통행이 잦은 지역이라는 점에서 더욱 위험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특히 “이 흉물이 청소년 탈선 공간으로 무단 사용될 위험에 노출돼 있으며 범죄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구조적 취약성을 갖고 있다”고 우려했다.주민들은 사업 주체인 ㈜산내들하우징 측에 공사 재개와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묵살됐고, 결국 시청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하지만 시청 건축과의 검토 결과는 주민들이 기대한 대응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 의원은 “2020년 7월 대지조성사업이 완료된 뒤 2021년 건축허가와 착공이 이루어졌으나 이후 3년 동안 방치됐다”며 “세종시는 대지조성 완료 이후 후속 건축물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또한 해당 건물은 연면적 182㎡ 규모로, 안전관리예치금이 적용되는 1,000㎡ 이상 건축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시가 예치금을 활용해 직접 조치할 수 없다는 점이 ‘행정 공백’의 단초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법적 한계를 이유로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은 소극 행정에 불과하다”며 시청 입장의 한계를 비판했다. 이어 “뉴욕시의 ‘깨진 유리창의 법칙’을 떠올려야 한다. 작은 방치가 도시 전체의 범죄와 무질서를 확산시킨다는 점에서 이 건물은 세종시의 깨진 유리창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현정 의원은 세종시에 더욱 단호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소규모 건축물이라도 안전 위협이 명백할 경우 엄격한 행정조치가 필요하다”며 “건축법과 ‘공사 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공사 재개 명령을 내리고,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 부과와 고발 등 강력한 처분 절차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에서 범죄 가능성이 명확한 만큼 “건축주에 대한 구상권 청구를 전제로 출입 제한 가림막 설치, 위험 요소 제거 등 최소한의 긴급 안전 조치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주저 없이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아울러 방치 건축물 문제와 별개로 이어지고 있는 ‘관리사무소 미이관’ 문제에 대해서도 시행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지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은 기본적인 주거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시행사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행정이 주민 편에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현정 의원은 “주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 앞에서 행정은 법적 제약만을 이유로 뒷걸음질쳐서는 안 된다”며 “작은 흉물을 방치하는 것은 도시 전체 안전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세종시는 지금 당장 깨진 유리창을 고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 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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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보 논란, “세종의 문제는 세종시민이 결정해야 한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102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원석 의원은 25일 세종보 논란과 관련해 외부 단체의 개입과 여론 왜곡을 지적하며, 세종보 가동 여부는 농업용수 부족 등 현실적 피해를 겪는 세종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원석 의원은 39만 세종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세종보 논란이 수년간 대립을 거듭하고 있지만, 문제 해결의 방향은 시민의 뜻에서 나와야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3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들여 보수작업을 마친 세종보가 일부 단체의 장기적 점거로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시민 편의는 물론 행정의 신뢰도까지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최 의원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민들이 관정을 파야 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생업 위기를 호소하는 지역 농민들의 현실을 전달했다. 그는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문제인데, 정작 누구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가”라고 시민 여론과 실제 피해 간의 괴리를 지적했다.또한 국정감사장에서 일부 국회의원이 “세종보가 청주 현도 지역에 환경적 타격을 준다”며 환경단체를 지지한 발언을 언급하며,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할 뿐 아니라 금강을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지역 농업 현실을 외면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외부 지역을 배경으로 세종보 문제를 해석하려는 시도가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의원은 세종보가 단순한 수량 조절 시설이 아니라 ‘친수도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반으로 설계된 시설임을 강조하며, 2006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이미 수중보 설치가 반영돼 있었음을 설명했다. 현재 방축천과 제천 등 인공하천, 호수공원 친수공간은 양화취수장 인근 임시 보에 의존하는 상황이라며, 이를 외면한 채 ‘재자연화’만 주장하는 것은 현실적 대책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금강의 육역화 심화로 수생태계 파괴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일부 환경단체들이 세종보 재가동 반대만을 고수하는 것은 모순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는 아무런 준비 없이 물 흐름만을 강조하는 주장이 결국 “세종시 출범 이전 금강으로 되돌리자는 황당한 요구와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특히 최 의원은 외지인으로 구성된 일부 시민단체가 세종시민의 현실과 무관한 요구를 앞세워 지역 여론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의회가 외부 세력의 주장에 흔들린다면 자치권을 스스로 넘겨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세종보 문제는 단순히 물을 가두느냐 흘려보내느냐의 기술적 논쟁이 아니라, 세종시민의 삶과 생업, 미래를 누가 결정하느냐의 문제라고 규정했다. 세종과 아무 연관 없는 외부 세력이 세종시민을 대신해 말하려는 시도를 경계하며, 시민주권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우리는 누군가의 대리인이 아니라 이 도시의 주인”이라며, 세종보의 향방은 세종시민의 손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집단의 이해관계를 위해 세종시민이 다시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침묵은 권리를 잃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TJB 여론조사 결과에서 세종보 재가동 찬성이 49.3%로 반대 26.5%를 크게 앞선 점도 언급하며 시민 의사가 분명히 드러났다고 강조했다.최 의원은 세종보 재가동 요구는 단순한 정책 요구가 아니라 시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문제라고 재차 강조하며, “39만 시민의 목소리가 모이는 순간 진정한 시민 주권도시 세종이 완성될 것”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세종보 논란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시민 삶과 생업,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해결의 중심에 두어야 한다는 최원석 의원의 발언은 논쟁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보 문제가 외부의 주장이나 이해에 좌우될 사안이 아니라, 세종시민 스스로 결정해야 할 문제임을 분명히 강조하며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웠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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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 공정성 흔들리나…이순열 의원 “과정 왜곡 중단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제10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이순열 의원은 25일 파크골프장 추진, 테니스팀 해체 번복, 데이터센터 추진 등 최근 시정 전반에서 반복되는 책임 회피와 절차 왜곡을 강하게 비판하며 세종시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세종시의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순열 의원은 “세종시 행정에서 반복되고 있는 책임 회피와 졸속 결정을 넘어, 특정 목적을 위한 과정 조작의 난맥상을 우려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특히 최근 파크골프장 조성 논의와 행정기관·산하기관 간 역할 혼란을 대표적 문제 사례로 제시했다.이 의원은 지난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장이 “입장료를 받고 파크골프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걸 만들면 괜찮겠다”고 언급한 이후, 시설관리공단이 이를 ‘시장님 지시 및 관심사항’으로 별도 보고하며 이미 결론이 정해진 상태에서 중앙공원 일대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공단 보고서에 ‘파크골프 회원 비율이 충청권에서 가장 낮다’는 근거가 있음에도, 정책 방향은 처음부터 특정 결론을 향해 설계됐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또한 수탁시설 관리 부실 논란 속에서 시설관리공단이 도시계획 변경이 필요한 중대 사안을 결정하도록 지시한 것은 “산하기관을 단체장의 심부름 기관으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수탁기관이 행정기관을 흉내내며 도시공원 승인을 해주는 기이한 위·수탁 구조는 행정의 기본을 무너뜨렸다”며, 결국 책임은 산하기관에 떠넘겨지고 주민 갈등만 키우는 구조라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중앙공원의 가치 훼손 우려도 제기했다. 그는 “중앙공원은 세종시 건설 초기부터 모두의 자산으로 조성된 공간”이라며 “특정 단체를 위한 36홀 파크골프장을 밀어넣는 것은 ‘표 받기용 정치 행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공원 본래의 공공성과 균형적 이용이라는 원칙이 훼손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세종시청 테니스팀 해체와 번복 사태도 행정의 불투명성과 일관성 부재를 드러낸 사례로 꼽혔다. 그는 “시는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며 해체를 정당화했지만 여론 반발로 결정을 급히 뒤집었다”며, 이러한 번복 과정이 정책 신뢰를 무너뜨리고 절차적 정당성을 훼손한다고 말했다. 이어 “결정권자의 의중에 따라 체육팀의 존폐가 결정된다는 메시지는 체육인들에게 절망적 신호를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이 의원은 과거 산업정책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재현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시 전략산업 발굴 당시에도 이미 정해진 ‘양자산업’을 산하기관에 지시했고, 테크노파크는 지역 기업 생태계와 무관한 방향으로 경제 정책을 설정했다”며, 데이터센터 추진 과정에서도 “공론화 없이 은밀히 추진하고 지역기여도를 과장하는 등 숙의 절차가 생략됐다”고 지적했다.그는 이러한 일련의 사례는 “목적 달성을 위해 과정의 정당성을 무시하는 미성숙한 정책 결정의 반복”이라고 규정하며, 현재 세종시 행정이 “숙의·소통·책임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특정 목적 중심의 행정으로 흐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시정에 성숙한 행정의 자세를 촉구했다. 그는 “중대한 사안일수록 감정적 판단이나 여론에 따른 번복이 아니라, 장기적 로드맵과 객관적 기준에 따라 체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시민 공론화와 숙의 과정을 통한 투명성 확보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떠한 명분으로도 절차를 왜곡해서는 안 되며, 주요 정책의 결정권을 산하기관에 떠넘기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이 세종시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고 말했다.이순열 의원의 이번 발언은 최근 세종시 행정 전반에 제기되는 절차적 투명성·책임성 논란을 정면으로 다루며, 향후 시정이 어떤 방식으로 정책 결정 구조를 재정비할지에 대한 시민적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는 “원칙과 일관성을 갖춘 성숙한 행정만이 시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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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동지역 학습력 격차 해소, 윤지성 의원 “미래형 혁신교육 모델 도입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제102회 세종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지성 의원은 25일 동지역 학습력 격차 해소와 학생 성장 지원을 위해 학생 주도 학습체계, AI 기반 학습 지원, 탐구·융합 프로젝트 확대,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 등 네 가지 혁신 모델을 제안했다.윤지성 의원은 이날 연기·연동·연서·해밀동을 지역구로 둔 지역 대표로서 세종시 교육의 양적 성장 속에서도 동지역 학교 간 학습력 차이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세종의 교육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내면의 격차를 해소해야 진정한 교육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다”고 분석하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 체계 전환을 촉구했다.윤 의원이 제시한 첫 번째 과제는 학생 주도·자율 학습 환경 구축이다. 그는 학생 스스로 학습을 설계하고 선택하는 자율 학습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혁신적 교육 공간을 기반으로 협력 중심 활동과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의 선택권과 자기주도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학습 동기가 낮은 학생을 위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전문 상담사가 학교를 방문해 약 8회기 심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별 피드백과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구상이다.두 번째로 윤 의원은 디지털 기반 학습 지원 강화를 제안했다. 그는 모든 학교에 AI·디지털 학습 플랫폼을 도입해 학생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과후 활동, 소규모 교실, 진로지도에 AI 진단 도구와 AI 디지털 튜터를 적극 활용해 개별 맞춤학습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이를 통해 교사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세 번째로 탐구·융합형 프로젝트 확대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이도 프로젝트’와 같은 탐구 기반 프로젝트 수업이 수학·과학·정보 등 융합 교과 중심으로 더욱 확장돼야 한다고 했다.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설정하고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수업과 산학연계 연구 활동을 강화해 미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교사·지역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학습 공동체와 멘토링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 학습동기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윤 의원은 미래교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동지역에 ‘미래교육 모델학교’를 지정해 학교 공간 혁신을 추진하고, AI 실습실·디지털랩·메이커 스페이스·창의융합실 등 탐구형 학습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이 학생들의 몰입도와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윤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소규모 수업 모델’ 세 가지도 제안했다. 첫째는 4~6명 단위의 소그룹 협력학습 모델로, 역할 분담과 공동과제 수행을 통해 협력·책임감·의사소통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둘째는 AI 튜터 기반 맞춤형 학습 모델로, 학생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수준별 과제와 오답 유형, 개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별 학습 경로를 설계하는 체계이다. 셋째는 프로젝트 기반 탐구·실습(PBL) 모델로, 디지털랩과 메이커스페이스 등 실습 공간과 연계해 실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제공하며 미래역량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세 모델의 접근은 다르지만 목표는 동일하다”며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격차 해소라는 교육복지 실현”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세종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네 가지 핵심 축으로 정리했다. 그는 “학생 주도·선택 중심 체계, 디지털·AI 기반 맞춤학습, 탐구·융합형 프로젝트 교육, 학교·지역사회·온라인이 연결된 학습 공동체, 이 네 축이 연결될 때 세종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학습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키우는 AI 시대의 교육도시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윤지성 의원의 제안은 학습력 격차 해소를 넘어 세종시 동지역 학교의 교육 체계를 미래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맞춤학습과 탐구 중심 프로젝트 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강화된다면 세종시는 국가 차원의 교육혁신 표준 도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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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시민주권정책 후퇴…“특별자치시의 근간 흔들린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25일 제102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폐지, 시민감동특위 해체,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축소 등으로 시민주권정책이 후퇴하고 있다며 특별자치시의 가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세종시의회 유인호 의원은 25일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세종이 출범 초기 지방민주주의를 선도했던 시민주권특별자치시의 원칙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가 특별자치권을 바탕으로 구축했던 참여 거버넌스가 운영 과정의 한계 보완 없이 축소 또는 폐지되면서 주민 중심 시정이라는 가치가 후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출범 초기 마련된 읍면동장 시민추천제, 시민주권회의, 마을계획 등은 주민이 직접 정책 형성과 지역 운영에 참여하는 혁신적 제도로 평가됐으나 최근 흐름은 이와 반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이다.이어 유 의원은 첫 번째 문제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쇠퇴를 지적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읍면동장을 추천하던 시민추천제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음에도 행정 편의적 이유로 폐지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시민추천제의 소멸은 시민주권정책 후퇴를 상징하는 대표적 사례”라며 “주민이 체감하던 참여권이 행정 중심 결정으로 약화됐다”고 말했다. 또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폐지되고 시 직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10년간 축적된 공동체 전문성과 현장성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교육·퍼실리테이션 등 중간지원조직이 담당하던 기능 부재로 주민 역량 축적과 사회적 자본 형성이 동반 후퇴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결과적으로 마을공동체 생태계가 위축되고 주민자치는 행정 중심 운영으로 비춰지고 있다.두 번째로 유 의원은 숙의민주주의 제도의 해체를 문제 삼았다. 세종시는 「시민참여 기본 조례」를 통해 시민주권회의를 공식적인 정책 참여기구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질적 기능은 급격히 약화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과거 시민감동특별위원회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공론장에서 정책 의제를 발굴하며 난제를 해결해온 대표적 숙의 플랫폼으로, 지방정부 우수정책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성과가 검증된 기구였다. 그러나 2023년 이후 감동특위가 사라지고 회의체 활동이 대폭 축소되면서 시민주권회의의 정책 제안 기능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고, 시민이 시정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통로도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세 번째 문제로는 자치분권특별회계의 편향된 예산 구조가 꼽혔다. 유 의원은 “현재 예산의 50~60%가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집중돼 있고, 정작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설계하는 마을계획사업은 10% 수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별회계의 취지가 주민주도형 사업 활성화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 중심 숙원사업 위주의 편성을 개선하고 마을계획사업의 비중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유 의원은 이러한 제도적 후퇴가 세종시의 민주적 기반을 약화시키며 도시 경쟁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정원도시·문화도시·스마트도시 모두 시민의 참여와 민주주의라는 토대 위에서 유지될 수 있다”며 “시민이 시정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도시정책도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나아가 특별자치시는 행정으로부터 이양된 권한을 주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체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할 책무가 있다고도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정’”이라고 밝히며, 세종시가 시민주권정책의 원칙을 재정립하고 주민참여 구조를 복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특히 마을계획사업, 중간지원조직, 주민추천제 등 세종시의 자부심이었던 제도들을 원래 취지에 맞게 재정비해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는 특별자치시의 본래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유인호 의원은 세종시가 특별자치시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축소된 시민참여 제도를 회복하고, 행정 권한을 주민과 실질적으로 공유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핵심은 시민참여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세종시가 다시 시민주권도시의 위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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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도시 세종의 그늘…“공중화장실 부족이 만든 위험 줄여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여미전 의원이 보행 중심 도시를 지향해 온 세종시의 발전 과정에서 공중화장실 확충과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이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며, 시민 안전과 도시 품격을 위해 ‘전 계층 안심 화장실’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여 의원은 25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중화장실 부족과 접근성 미흡, 안전설비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과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여 의원은 먼저 세종시가 금강보행교, 도시상징광장, 중앙공원 등 보행 중심 도시 설계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점을 언급하며 “보행 인프라 확대에 비해 보행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시설은 초기 도시계획 당시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공원과 천변 보행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장실 위치를 찾지 못하거나, 야간에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안감 때문에 이용을 포기했다는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전했다.공중화장실 위치 정보 접근성 문제도 지적했다. 여 의원은 공공데이터 포털, 세종시 홈페이지, 포털 사이트 등 자료마다 공중화장실 정보에 편차가 크고, 현장 안내 표지판도 부족해 시민들이 “관리·운영이 체계적이지 않다”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시민과 방문객이 실제 체감하는 공중화장실 접근성은 통계상 숫자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세종시의 위상 변화에 따른 인프라 개선 필요성도 강조됐다. 여 의원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세종시는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심도시”라며 “향후 늘어날 인구에 대비해 주민 생활 편의와 ‘도시 인프라 투자’의 관점에서 공중화장실 확충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외부 관광객과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접근성 높은 화장실’은 도시 이미지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요소라며, 국가행정 중심도시로서 품격을 유지하려면 “세종시에 있는 모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화장실 도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법적 근거와 지자체 책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여 의원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의 공중화장실 설치·지정 및 관리에 대한 지자체 의무, 제6조의 설치 권한 규정을 소개하며 “공중화장실 확대가 법정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세종시의 도시 설계 철학을 고려할 때 이는 선택이 아니라 책무에 가깝다”고 말했다. 단순한 편의시설 차원을 넘어 도시 안전과 직결된 기반 인프라라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취지다.여 의원은 특히 여성·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화장실 이용 안전 문제를 집중 부각했다. 그는 “여성과 아이,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은 야간이나 외진 장소 화장실 이용에 더 큰 어려움이나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이는 도시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단순 시설 확충을 넘어 “전 계층 안심 화장실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구체적 대안으로는 네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비상벨·외부 CCTV 설치 확대 등 안전설비 강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여 의원은 “현재 세종시가 안내한 공중화장실 224개 중 남녀공용 화장실은 38개, CCTV는 28개, 비상벨은 146개에 불과하다”고 제시하며, 구조적 고립성이 높은 공중화장실 특성상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장치 설치가 필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야간 이용이 많은 구간, 인적이 드문 산책로·하천변 주변 화장실을 중심으로 집중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두 번째로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안전 환경 조성이다. 여 의원은 고령자용 손잡이, 미끄럼 방지 바닥, 충분한 조도(밝기) 확보, 장애인 동선 확보 등 기본 설비를 강화하면 도시 전반의 안전 수준을 함께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리적 장벽을 줄이는 것은 이동약자의 인권 보장과 직결되는 만큼, 신규 설치는 물론 기존 시설의 단계적 개선 계획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세 번째로는 청결하고 쾌적한 유지관리 체계 마련이 제안됐다. 여 의원은 “현재 일부 공중화장실은 악취, 낙서, 방치된 청소용품 등으로 시민 만족도가 낮다”고 지적하면서, ‘시민 참여형 모니터링’이나 ‘공중화장실 관리 시민평가단’ 운영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들이 직접 현장 상태를 점검·평가하는 구조를 만들 경우,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산 투입의 우선순위도 명확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마지막으로 접근성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여 의원은 공중화장실 추가 설치가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이지만, 예산과 인력 여건을 고려할 때 단계적 확충과 함께 정보 제공 체계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 공중·개방화장실 안내 표지판을 확대하고 모바일 지도 서비스와 연동해 위치·운영시간·무장애 여부 등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공공기관·금융기관·대형 상업시설 등과의 협약을 통해 화장실을 개방하는 ‘공공화장실 공유제’ 도입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여 의원은 “도시의 품격은 화장실에서 드러난다는 말이 있다”며 “공중화장실은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지키는 기반 인프라”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세종시가 사람 중심의 보행도시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균형 있는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공중화장실 확충 및 안전설비 보강 항목을 별도 세목으로 편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세종시 공중화장실 기본계획’ 수립을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여 의원은 끝으로 “본 의원 역시 향후 의회에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집행부와 함께 공중화장실 확충 및 안심 화장실 조성 정책이 실제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히며, 세종시가 보행도시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화장실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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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휠체어펜싱팀, 장애인펜싱 월드컵서 은·동 쾌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17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나콘랏차시마에서 열린 ‘2025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 장애인펜싱 월드컵에서 심재훈 선수가 남자 에페 개인전 은메달과 혼성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세종시 연고 협약팀인 GKL휠체어펜싱팀이 ‘2025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 장애인펜싱 월드컵에서 메달 두 개를 확보하며 국제대회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태국 나콘랏차시마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세계 37개국에서 온 4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종목은 장애인펜싱, 육상, 사격 등으로 구성됐으며, 세종에서는 GKL소속 임원 1명과 선수 2명이 장애인펜싱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출전 선수 중 심재훈 선수는 남자 에페 개인전에 나서 치열한 경기 끝에 은메달을 거머쥐며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어진 에페 혼성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확보해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매 경기마다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는 평가다.이번 성과는 세종시를 연고로 하는 GKL휠체어펜싱팀의 꾸준한 훈련과 체계적인 지원의 결실로, 팀의 위상과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월드 어빌리티스포츠 게임은 장애인 스포츠의 최고 수준 국제 종합대회 가운데 하나로,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그 수준이 매우 높다.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훈련해 온 선수들이 뜻깊은 결과를 만들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해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GKL휠체어펜싱팀은 세종 연고 스포츠팀으로서 국제대회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선수들의 성취는 지역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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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유수 선수, 전국보치아선수권 BC1 정상 등극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기업연계 선수인 유수 선수가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여자개인 BC1 경기에서 국가대표이자 랭킹 1위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세종시를 대표해 출전한 유수 선수가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보치아 전국 최고 무대에서 강한 경쟁력을 입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감독 1명, 임원 3명, 선수 3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20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속초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보치아는 신체적 제약을 가진 선수들이 표적구인 흰 공에 자신의 공을 얼마나 가깝게 붙이는지로 승부를 가르는 경기로, 전략과 집중력이 특히 중요한 패럴림픽 정식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 유수 선수는 치열한 부담 속에서도 침착하게 경기를 치르며 상위권 선수들을 연이어 제압해 주목을 받았다.유수 선수는 23일 열린 여자 개인 BC1 준결승에서 현 국가대표이자 랭킹 1위인 김연하(전북) 선수와 맞붙어 3대 1로 승리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세계대회 경험이 풍부한 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을 이어가며 세종 선수단과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진 결승에서는 랭킹 2위 박소현(경기) 선수와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 내내 접전이 이어졌지만 유수 선수는 중요한 순간마다 정확한 샷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 결국 4대 3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고, 세종 선수단 전체의 사기를 크게 끌어올렸다.이번 성과에 대해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수 선수의 이번 우승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세종시 장애인체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지속적으로 선수 지원을 강화할 뜻을 밝힌 만큼, 앞으로 국제무대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모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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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교육청·시민안전실·소방본부 2025 주요업무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간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며 성과와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1일과 24일 제3·4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실, 세종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 업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추진 실적과 개선점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위원들은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시청과 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통합 안전캠페인 운영을 통해 중복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유사 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준 마련과 관리 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특이·고질 민원에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 실시와 향후 대응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세종시교육청에 대해서는 시민의 세종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소통 강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특히 수능 이후 학년말에 발생할 수 있는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청 관리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철저, 학생 특성을 반영한 학교 내 안전 체계 보완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직원의 진로·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조사와 정책 반영, 다문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 지원·교육사업 확대 등의 보완 과제도 제기했다.윤지성 위원장은 회의 종료 후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모든 공직자의 노고를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계심에 언제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직자의 일은 끊임없는 연속성이 중요하다. 해가 바뀌는 시기에도 단 한 순간의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교육과 안전 사업의 진행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제5~7차 회의를 진행해 2026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즉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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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건위, 2025년 주요업무 점검…지역발전 전략·현안 대응 주문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1일과 24일 이틀간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지역 주요 개발사업 추진력 강화와 시민 생활 밀접 현안 해결을 위한 다각적 개선을 집행부에 요청했다.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 동안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종시의 정책 전반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올해 추진 중인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미흡한 부분은 2026년도 사업에 반영해 개선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원석 부위원장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대전·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에 세종시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전시와의 협력 강화와 함께 스마트국가산단을 포함한 세종시 3개 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국가상징구역 완성 시점인 2031년에 맞춰 준공될 수 있도록 공정 단축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김광운 의원은 ‘충청권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용역’을 언급하며 세종시만의 차별화된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기체 유지보수정비(MRO) 시설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유입 정체의 주요 원인으로 판로 문제를 지적하며, 우선 구매 정책과 판로 개척 지원 등 다각적인 청년농업인 지원책 마련을 요구했다.김학서 의원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 중장기 계획(Road map)’ 수립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해외 판로 확대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업·농촌 융복합 6차 산업화를 위해 소멸 위기 농촌의 현실을 지적하며 민간 공동주택 수요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현옥 의원은 공동주택 설계기준 개정으로 한글·정원 특화 분야가 의무화된 점을 언급하며, 이로 인한 공사비 증가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우수 모범단지에 지급되는 보조금이 본래 취지대로 관리노동자 처우 개선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보조금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효숙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확대 지정이 온누리상품권 사용 증가 등 매출 증대에 그치지 않고 상인회 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로컬푸드 매장이 정체기를 맞은 점을 지적하며 경로당 급식 연계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매장별 특색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안신일 의원은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사업과 관련해 장군면 등 지역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그 진행 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의사당 등이 포함된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 국민 참여 투표’가 진행 중인 만큼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한 시 차원의 홍보 강화도 주문했다.김재형 위원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삼성전자의 ‘450조 원 대규모 투자 방침’을 언급하며 세종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치원 도도리파크 시민참여숲 조성과 관련해선 시민 성금 모금에 앞서 명확한 사업 계획이 제시됐어야 한다는 점을 아쉬움으로 전했다. 더불어 복숭아 축제 당시 무더위 대응 미흡 문제를 언급하며 여름철 행사 특성을 고려한 야간 경관 행사 확대 등 새로운 축제 운영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경제·산업·생활 인프라 전반의 현안을 두루 논의했으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026년도 본예산 예비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번 점검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예산 편성과 향후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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