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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전국이 찾는 ‘학교 업무경감 표준’ 되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11월 27일 전남교육청 학교지원 전담기구와 협의회를 열고 현장체험학습 지원 모델을 공유하며, 출범 1년여 만에 전국 교육지원기관의 벤치마크 대상이자 학교 업무경감 정책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가 전국적인 관심 속에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전남교육청 산하 목포, 무안, 신안 지역 학교지원 전담기구 담당자들이 참석해 세종의 학교지원 체계와 현장체험학습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 지역 학교지원 조직의 요청으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별 특성에 맞춘 학교지원 정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학교지원본부는 이날 현장체험학습 지원과 관련해 컨설팅, 사전답사, 보조인력 배치, 수송 차량 임차 등 세종이 적용 중인 구체적 업무경감 사례를 제시했다. 이어 예산 편성 방식과 인력 운영 절차 등 실무형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전남 지역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처럼 단순한 우수사례 전파를 넘어 실제 적용 가능성을 중심에 둔 협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방문단의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학교지원본부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방문 요청을 받고 있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충남, 전북 등 주요 교육지원기관이 세종을 직접 찾아 학교지원 체계와 80여 개의 학교지원사업을 확인했다. 특히 이들 방문단은 세종의 학교지원 체계가 교사의 잡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지원사업이 교원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 있다는 점에서, 세종 모델이 향후 전국적 표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본부는 지난 7월 교육청 직속기관 형태의 학교지원 전담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세종에서 개최하며 전국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에는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 대구학교지원센터 등 전국 기관장이 참여했으며, 세종 학교지원본부가 초대 주관 기관으로 선출돼 공동 현안 대응과 제도 개선 논의를 주도하기로 했다. 이는 세종의 학교지원 모델이 단순한 지역 사례를 넘어 정책적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전남 지역 방문단 관계자는 “세종의 선도적인 지원 체계와 사업은 다른 지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평가하며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전남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반응은 세종 모델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로서 전국적 확산의 기반이 되고 있다.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전국 각 지역의 방문 요청은 세종의 학교지원 모델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선도 지역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각 지역의 우수사례 연결과 확산을 주도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출범 이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여왔으며, 그 성과는 전국 교육지원기관의 벤치마크로 확산되고 있다.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학교지원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세종의 모델이 전국적 학교업무경감 정책의 핵심 방향을 이끌어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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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해법 모색…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1~22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세종에서 국내외 교육 관계자 100여 명(해외교사 20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연대와 협력으로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해 국제교류 기반 미래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국제교류 협력학교 교사와 국내외 교장·교감·교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제4회 세종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 협력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에 대응할 학생 지원 전략을 모색하고, 교사의 전반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외 8개국에서 온 교사 20명이 직접 참석해 다양한 교육 현장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현실적인 교육 해법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회의에서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소통능력·공감능력 등 미래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한 국제교류 수업 운영 방안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실질적 교실 적용이 가능한 국제교류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운영 상황과 특성을 반영한 수업 중심 교류 모델을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과정에서 국제교류가 학생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학교 간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첫째 날에는 일본 국제교육학회 회장이자 일본 성심여자대학교 교수인 요시유키 나가타(Yoshiyuki NAGATA) 박사가 ‘Cross-Border Collaboration for Teachers and Students in an Age of Uncertainty’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국가 간 교육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사가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할 때 학생들의 미래역량은 더욱 확장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대학교 박환보 교수, 온세종학교 신현숙 교감, 이리북일초 오영원 교사, 해밀초 황현영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해 ‘학생을 공동창조자로 세우는 방안’, ‘탐구의 동반자로서 교사의 역할 재구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또한 사전 신청을 바탕으로 국내외 국제교류 협력학교 교사들은 세계시민교육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젝트 운영에 대한 분과 토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국 교육 환경에 맞춘 교류 방식, 온라인 플랫폼 활용,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설계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공유했으며, 실질적인 전문성 향상을 경험했다고 평가했다.둘째 날에는 미국의 발레리 앵글마이어(Valerie Anglemyer) 교사가 국제교류 협력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전날 분과 토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사들은 국경을 넘는 교육 협력의 중요성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성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국내외 참가자들은 이번 콘퍼런스가 각자의 교육 현장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고민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도를 위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교사는 “혼자 고민하던 문제를 다양한 국가의 교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 적용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다른 교사는 “온라인으로만 교류하던 협력학교 교사를 직접 만나 반가웠다”며 “앞으로의 국제교류 방향을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구연희 부교육감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학생들이 지구촌이라는 더 넓은 무대를 살아갈 만큼 국제교류 수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콘퍼런스가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협력적 문제해결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이 국제교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년간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는 온라인 기반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현재 세종 지역 48개 학교가 20개국 76개 해외 협력학교와 연결해 국제 공동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망을 구축해 미래세대가 세계무대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국제교사 콘퍼런스를 통해 학교 간 국경을 넘는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사들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했다. 다양한 국가의 교사들이 모여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 세종의 국제교류 교육은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향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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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 기획프로그램 만족도 98%… 시범운영 성공적 마무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세종에서 9월부터 운영한 기획프로그램이 첫 시범운영에도 불구하고 만족도 98%, 재참여 의사 99%를 기록하며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한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세종 기획프로그램이 올해 처음 도입된 시범운영임에도 참여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바탕으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재단은 자체 설문조사에서 전체 만족도가 98%, 재참여 의사는 9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이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의 요구에 부합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이번 프로그램은 원도심 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연예술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월 23일 첫 회차를 시작해 총 4회 운영됐다. 청소년 대상 ‘세종공연극장’, 성인 예술인 대상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해 참여자 맞춤형 기획을 선보였으며, 각 프로그램은 참여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실질적 체험 중심으로 운영됐다.특히 조치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습공간 투어와 지역예술인 공연영상 관람 등을 진행한 ‘세종공연극장’은 애초 1회 운영이었으나 첫 회차에서 높은 호응을 얻어 1회가 추가 편성됐다. 재단은 추가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공연예술 환경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창작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성인 예술인 대상 ‘힐링프로그램’에서는 알렉산더 테크닉을 활용한 호흡법, 자세교정법, 발성법 등을 교육했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예술 활동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실질적 도움이 된 유익한 강의”라는 의견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는 예술인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과정이 지역 예술 생태계 강화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한다는 문항 평가로도 이어졌다.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의견은 프로그램의 ‘정착화’ 요구였다. 재단은 “참여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아르코공연예술연습센터@세종 운영에 정착화를 검토할 계획”이라며 “기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대상층을 확대해 2026년에도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과 실행 과정에서 나타난 수요와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범운영에서 확인한 높은 호응을 토대로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정례화해 시민 접근성과 예술인 역량 강화를 더욱 촘촘히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의 기획프로그램이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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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건위, 2026년 경제산업 예산안 “총계주의·적정 편성” 강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6일 경제산업국 및 투자유치단의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 심사에서 예산 총계주의 준수와 금액 맞추기식 편성 지양을 강조하며 산업단지·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완을 주문했다.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02회 정례회 기간인 26일 산건위 제5차 회의를 열어 경제산업국 및 투자유치단 소관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내년도 경제산업 분야 예산은 세입 365억 4,437만 5천원으로 전년 대비 146억 6,908만 7천원 증가했고, 세출은 883억 994만 3천원으로 67억 9,166만 6천원 늘어 편성됐다.이 자리에서 최원석 부위원장은 세종산업기술단지(TP) 본관동 위탁사업비 부족분을 임대료 등 TP 자체 수입금으로 충당하는 방식이 예산 총계주의 원칙, 즉 모든 세입·세출을 예산에 완전 반영해야 하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 편성 단계에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광운 위원은 조치원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국비 신규 확보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도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과 경관 개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특히 올해 신규 추진되는 지역에너지절약 사업의 고효율 절감 효과가 현장에 실제로 나타날 수 있도록 확대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덧붙였다.김학서 위원은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에 2031년까지 약 400억 원의 시비가 투입될 계획임을 언급하며, 재정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국비 등 대체 재원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 중장기 로드맵상 재정 부담이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현옥 위원은 전통시장 도로·조명 보수공사비가 해마다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장기적·전면적 교체 방식을 도입할 경우 지속적인 소규모 보수에 드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전통시장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송출되지 않는 문제를 언급하며, 화재·도난 등 사고 대응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효숙 위원은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이 25%에 불과한 점을 아쉬운 대목으로 짚으며, 예산 대비 효과가 큰 정책인 만큼 소상공인이 실질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입 장려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홍보 및 상담 지원 확대를 통해 가입 저조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안신일 위원은 경제산업국 소관 일반회계가 전년보다 약 52억 원 감액된 상황을 지적하며, 어려운 재정 환경일수록 소상공인과 시민 등 현장에서 일하는 인력에 대한 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세심한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적 복지와 지역경제 기반 유지를 위해 최우선 과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재형 위원장은 예산 편성 시 필요 규모보다 먼저 금액을 확정한 뒤 산출 근거를 맞추는 방식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내실 있는 예산 심의를 위해 사업 실질 필요에 기반한 적정 편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산업건설위원회는 내달 2일까지 경제산업 분야 예산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재정 압박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사업 필요성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기반 확충이라는 정책 목표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예산 심사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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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운동 방치 건축물 ‘안전 비상’… 분쟁 핑계 벗고 시·의회 공동 대응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가운데 고운주택1길 타운하우스의 안전관리 미흡 지적이 불거지자 긴급 출입통제 조치와 국토부 지원 검토에 나섰지만, 시행사 부도와 소유권·채권 분쟁을 이유로 실질적 해결이 지연되면서 주민 불안과 행정·의회의 대응 한계가 동시에 도마에 오르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4개소에 대해 실태조사와 관리카드 운영 등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장기방치 건축물은 2-4생활권 CU-4블록, 고운주택1길 주민공동시설, 1-1생활권 C1-5블록, 4-2생활권 복합4-7-1블록 등이며, 이 가운데 고운주택1길 타운하우스의 안전조치 미흡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해당 건축물은 시행사 부도로 공정률 80% 상태에서 수년째 방치되며 청소년 우범화, 화재 위험, 정주환경 훼손 등 주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지난 25일 제102회 정례회에서 이현정 시의원은 “흉물로 방치된 건축물이 청소년 탈선과 범죄 노출 위험을 키우고 있다”며 “소유권 분쟁 때문에 행정이 개입할 수 없다는 논리는 결국 주민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무책임한 태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공공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가능한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며 필요 시 행정대집행까지 포함한 적극 대응을 촉구했다.세종시는 우선적으로 안전울타리 설치 등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국토교통부의 공사중단 건축물 지원제도 활용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부도와 채권 갈등으로 소유권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안전조치를 강제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어 행정의 실효성 논란이 거세다.이 같은 구조적 문제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도시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 장기 방치는 범죄·불법침입 증가, 화재 위험 확대, 주거지 가치 하락 등 공공적 손실을 초래하며,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과 일상적 불편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금융기관 또한 담보가치 하락으로 경제적 손실을 피할 수 없어 이해관계자 전체가 피해를 입는 구조다.전문가들은 분쟁이 복잡할수록 오히려 사전 예방 장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허가 단계에서 △공사중단 대비 이행보증보험·예치금 의무화, △중단 시 자동 발동되는 안전관리계획 제출, △금융기관과의 공동 안전관리 협약, △공정률·부채비율 기반 위험 조기경보체계 구축 등이 대표적 대안으로 제시된다. 이는 시행사·시공사·금융기관 모두에게 자산가치 하락을 막는 효과가 있어 이해관계자 전체가 수용 가능한 구조다.특히 소유권·채권 분쟁을 이유로 행정이 개입할 수 없다는 기존 관행에 대해서는 제도 개선 요구가 높다. 분쟁 자체가 예측 가능한 상황이라면, 애초 허가 과정에서 공사중단 시 안전관리 책임을 시행사·시공사·금융기관 등 이해관계자가 공동으로 부담하도록 명문화해 공공안전 조치가 자동으로 유지되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방식은 분쟁과 상관없이 최소한의 안전조치가 즉시 작동해 행정 공백을 막는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된다.아울러 이번 사안은 집행부만의 책임으로 치부할 수 없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의회 역시 그간 각종 시정 질의와 제언을 진행해 왔지만, 정작 장기방치 건축물 문제에서는 집행부와 함께 사전적 해결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 같은 비판은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었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따라 지금이라도 양 기관이 견제·감시라는 형식적 역할을 넘어, 시민의 안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 도출에 협력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운동 장기방치 건축물 문제는 도시의 안전과 정주환경, 지역 가치 전반을 흔드는 중대한 공공 문제다. 소유권 분쟁을 이유로 한 행정의 소극적 개입이나, 집행부와 의회의 미흡한 공조가 반복된다면 주민 피해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 허가 단계부터 공사중단 대비 책임을 명확히 하는 사전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의회가 협력해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할 때 비로소 지역사회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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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추진하거나 검토한 적 없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앙공원 대관·감면 논란과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과 관련해 시설관리공단은 시의 위임·위탁 사무를 대행하는 기관일 뿐 감면 자율권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사전협의 없이 공단에 과도한 권한을 넘긴 구조적 문제와 책임 회피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세종시는 시설관리공단의 공원시설 사용승인과 감면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1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0조, 「세종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19조 등 법적 근거에 따라 시의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이라며 공단의 감면 자율권은 없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제12조에 규정된 범위 내에서만 감면을 적용하며, 그 적법성·적합성은 시가 수시 감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공단이 시와 사전 협의 없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추진하고, 일부는 당초 공원조성 목적에도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역에서는 “문제가 불거지자 시가 공단과 선을 긋고 한발 빼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이 같은 문제는 제102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도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이순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공원 사용승인이라는 공권력적 행정행위 권한을 공단에 넘긴 비정상적 위·수탁 구조”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공단이 사실상 공권력에 가까운 권한을 행사하는 현 구조가 적절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특히 공단이 추진한 일부 사업들이 공원 본래 목적과 맞지 않음에도 시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구조적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또한 최근 논란이 된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의혹과 관련해, 사업 검토·추진 여부조차 공단과 시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듯한 모습이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필요한 도시계획 변경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권한은 공단이 아닌 시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일부에서는 “도시계획 변경 권한이 시에 있다면, 공단이 해당 사업을 준비하거나 추진한 정황이 있다면 그 자체로 관리 부실이며, 시가 문제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면 책임 회피로 볼 수 있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세종시는 향후 공원시설 사용승인, 점용허가,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에 대해 절차 준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의회와 시민사회에서는 이미 공단 위탁 구조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세종시는 공단의 감면·대관 권한 논란과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에 대해 “법령과 절차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공단의 독자적 사업 추진, 사전협의 미비, 위탁 구조의 불투명성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시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관리·감독 체계를 보완하고 책임성 있는 행정으로 전환할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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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 관통 송전선로 갈등 폭발…전의‧전동‧장군면 주민 150여 명, 한전·세종시 규탄 집회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6일 오전 한전 세종지사 앞에는 전의·전동·장군면 주민 150여 명이 모여 “생활권 파괴하는 송전선로 결사반대”를 외치며 규탄 집회를 열었고, 이후 세종시청으로 이동해 세종시가 갈등 조정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을 둘러싸고 세종 지역에서 갈등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호남권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충청권과 수도권 산업지대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국가 단위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중부권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장기 송변전망 보강 계획에 포함돼 있다.345kV급 초고압 송전설비가 신계룡변전소에서 북천안변전소까지 연결되는 이 사업에서 세종시는 경과지로 포함될 가능성이 커 지역사회는 일찍부터 촉각을 곤두세웠다. 입지선정위원회는 6차례 회의를 거쳐 장군면·금남면·부강면·연동면·전의면·전동면 등 세종시 6개 면을 포함한 ‘최적경과대역’을 도출했지만 주민 대상 정보 제공은 충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지난 10월 31일 한전이 장군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열었지만 홍보 미흡으로 일부 주민만 참석했고, 전자파·경관·보상·노선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도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반발 속에 사실상 무산됐다. 불과 6일 뒤 한전이 ‘최적경과대역’을 발표하면서 주민 불신은 절정에 이르렀다.한편, 한전은 해당 결정이 사업자의 의지나 개입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전 관계자는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는 2024년 국가 송변전망 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며, 경과대역은 입지선정위원회가 독립적으로 6차례 회의를 거쳐 제시한 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원회는 주민 대표·전문가·지자체가 참여하는 구조여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절차적 결정”이라고 부연했다.주민설명회 홍보 부족 논란에 대해서는 “10월 초 세종시와 장군면에 홍보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주민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며 “설명회는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과정이었고, 부족했던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전은 “향후 실제 노선이 확정될 경우 지중화 검토·기존 선로 활용·교차 구간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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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교폭력 대응 ‘절차 넘어 전문성’ 강화 나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관내 108개 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어 사안 처리 절차부터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전문성, 정서 회복 지원까지 실무 중심의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1월 26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5 책임교사 대상 학교폭력 업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세종시 내 108개 학교의 학교폭력 책임교사가 참석했으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초기 대응 과정의 핵심 절차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삭제 요령 ▲2025년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 운영 방향 ▲권역별 협의회 운영 방안 등이 다뤄졌다. 학교지원본부는 실제 학교 현장에서 빈번히 제기되는 사안 처리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특히 책임교사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됐다. 이는 반복적·고난도 업무를 수행하는 책임교사들의 부담을 줄이고, 담당자 간 유기적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조치가 사안 처리의 일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학교지원본부는 이번 연수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이나 편차를 줄여 현장 대응 체계를 안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권역별 컨설팅 활성화를 통해 학교 간 격차를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밝혔다.연수에 참여한 책임교사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기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유사 사안 판단의 일관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학교폭력 대응 전반에 대한 자신감이 강화돼 사안 처리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있어 책임교사의 실무 능력은 물론 심리적 회복까지 동시에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돕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와 삭제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책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체계를 한층 확립했다. 교육청은 향후에도 실무 중심 교육과 심리적 지원을 병행하며 학교폭력 대응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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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 점검… “학생 보호 최우선”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1월 26일 부교육감 구연희 권한대행을 비롯한 교육청·학교 관계자와 함께 ㈜일미푸드를 방문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실습의 안전관리 체계와 학생 보호 장치를 점검했다.세종시교육청은 26일 부교육감 구연희 권한대행 주관으로 중등교육과장, 직업교육팀 장학관·장학사, 학교 관계자 등과 함께 ㈜일미푸드를 방문해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올해 세종 관내 산업체 채용형 현장실습에는 11월 24일 기준 총 65명의 학생과 45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세종미래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세종장영실고등학교 학생들이 실습 중이다. 교육청은 실습 기간 동안 학생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현장실습 안전지원단’을 운영하며, 관내 실습 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보호 장치, 위험요인 대응 능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이날 점검단은 실습 현장에서 ▲학습 중심의 실습환경 조성 여부 ▲산업안전보건 관리 상태 ▲근로시간 준수와 노동인권 보호 여부 ▲사고 예방 교육 운영 방식 ▲학생 실습 배치 및 지도 체계를 세부적으로 살폈다. 또한 실습에 참여 중인 학생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해 실습 만족도, 어려움, 개선이 필요한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청은 실습 참여 학생들이 작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위험요인을 적극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안전하게 키울 수 있도록 전문가와 연계한 모니터링과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의 안전 확보가 실습 현장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부교육감이 반장으로 이끄는 ‘현장실습 안전점검단’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요인 발견 시 즉각 개선을 요구하는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하이파이브(HIFIVE)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고도화와 학생 보호 중심 점검체계 확립 등 현장실습 안전 강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학생 안전과 직업교육의 질을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세종시교육청은 현장실습 안전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성장권을 지키는 핵심 요소라고 보고, 지속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청의 선제적 점검과 보호체계 강화가 학생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실습환경 조성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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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외부 전문가 5명 신규 위촉… 지역 밀착형 수사심의 체계 강화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경찰청이 11월 26일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법률 전문가 4명과 세종 기반 교수 1명을 신규 수사심의위원으로 위촉하며 총 33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종형 수사심의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위촉은 지역사회 중심의 책임 수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세종경찰청(청장 한원호)은 이날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5명을 새롭게 수사심의위원회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존 28명 규모였던 외부 심의위원단은 이로써 33명으로 확대됐다. 세종은 전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증가와 다양한 생활권 갈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도시로, 외부 통제기구 강화를 요구해온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조치라는 분석이다. 위원단은 앞으로 수사심의 신청 사건을 검토하고 수사 적정성을 판단하는 역할을 통해 시민 권익 보호에 기여하게 된다.새롭게 합류한 위원들은 세종 지역에서 법률·교육·연구 분야에 종사하는 인사들로 구성되어 지역 현장을 잘 이해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들은 수사기록과 증거자료 전반을 면밀히 분석해 절차적 정당성, 증거의 신빙성, 인권 보호 여부 등을 검토하고 필요 시 피의자·피해자와 대리인의 의견까지 청취한다. 이러한 과정을 바탕으로 기소 또는 불송치 의견의 타당성을 종합 논의해 경찰에 권고하며, 세종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사건일수록 더 높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지역 전문가의 참여는 생활권 갈등이나 지역사회 민감 사안 등에서 편향 가능성을 줄이고, 시민의 법적 권리를 두텁게 보호하는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것으로 평가된다.한원호 청장은 위촉식에서 “세종경찰청 수사심의위원회는 경찰 수사에 대한 외부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 ‘국민 중심 책임 수사, 공정한 수사’라는 세종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도”라며 “세종에서 발생하는 사건과 민원 특성에 맞춰 심도 깊고 독립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사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신규위원들의 전문적 판단이 지역 수사체계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수사심의위원회는 그동안 지역 공공갈등 사건부터 생활 분쟁까지 다양한 유형의 사건에서 공정성 확보 장치로 기능해왔다. 세종경찰청은 이번 위원 확충을 계기로 시민 참여 기반의 책임 수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시 확장과 인구 유입이 빠르게 이어지는 세종의 여건을 고려해 심의 절차를 보다 체계화하고 수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세종경찰청은 외부 전문가 중심의 수사심의위원회를 강화함으로써 ‘세종시민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수사 체계’를 확립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앞으로도 심의위원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한 수사 환경을 만들어 지역사회 신뢰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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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행복위, 여자축구단 예산 축소 논의…“지역경제·성평등 가치 함께 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6일 세종시축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에서 50% 삭감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지원 문제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제도적·정책적 보완 필요성을 논의했다.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26일 세종시축구협회, 세종시체육회, 여자축구단 관계자, 시 체육진흥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운영 현황과 주요 건의 사항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도 세종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자축구단 운영 보조금이 50% 삭감된 데 대한 현장의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마련됐다.축구협회 측은 먼저 내년도 예산 삭감으로 인해 구단 운영 전반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구단 운영비 안정성 확보 ▲유소녀-동호인-전문체육으로 이어지는 여자축구 육성체계 강화 ▲전문체육 발전을 위한 경기장·훈련시설 개선 등 의제를 제시하며 “여자축구단이 이미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성과를 고려할 때 일정 수준의 재정 안정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충식 위원은 “여자축구단은 홈경기 개최, 숙소 운영,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년 1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예산 지원을 단순한 지출로 볼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구단 운영비 지원이 지역체육 진흥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이순열 위원은 여자축구단의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여자축구단이 유소녀·여성부 축구교실을 꾸준히 운영해 시민 체육참여 확대에 기여해왔다”며 “여성 스포츠 저변 확대라는 공익적 가치도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구단의 사회적 가치와 지역 기여도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현미 위원장은 여자축구단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한층 강조했다. 그는 “여자축구단은 단일 구단을 넘어 세종시가 지향하는 여성친화도시 정체성을 구현하는 중요한 주체”라며 “여성 스포츠의 대표 사례로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제도적·정책적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지역 체육 생태계의 균형 발전과 전문체육 기반 강화 측면에서도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한편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2020년 세종시를 연고지로 출범한 뒤 지역 내 최초의 프로 여성 스포츠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연간 약 10억 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유소녀·여성부 축구교실 운영과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모델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예산 축소로 인한 현장의 우려를 확인하는 동시에 여자축구단의 지역사회 기여도와 공공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시의회 행복위는 제기된 의견을 토대로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균형 잡힌 판단을 예고했으며, 여성 스포츠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적 해법 마련이 향후 과제가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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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인구교육 강사와 저출생 해법 논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최민호 시장이 26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에서 인구교육 강사 및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들과 만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정책 연계방안을 논의했다.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26일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에서 ‘작지만 큰 변화, 인구 속에서 찾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인구교육 강사와 신혼부부 아카데미 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 해결에서 교육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세종형 인구교육 추진 과정에서 현장 강사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특히 세종시는 지난 10월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의 인구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15명의 강사가 정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인구 구조 변화와 가족의 의미, 저출생이 초래할 사회 변화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실제 학생들의 인식 개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더 효과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한 교육 기법과 정책적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세대 간 가치관 변화, 가족관 중심의 교육 접근 필요성, 신혼부부 대상 교육의 실효성 강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강사들의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교육적 접근과 정책적 지원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저출생 문제 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교육 현장에서 정책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기 위한 강사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저출생으로 야기되는 연금 고갈과 일자리 부족 등 사회경제적 문제점을 자각하는 것이 인구교육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구교육 강사들께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에 경각심을 심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번 간담회는 세종시가 저출생 문제를 단순한 행정 영역이 아닌 교육과 정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인구교육 강화와 정책적 지원이 동시에 추진될 때, 인구 감소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공동체의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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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예산심의 막판 국비확보 총력…공동캠퍼스·지방법원 건립 재차 건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정을 앞두고 26일 국회에서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관 의원을 만나 공동캠퍼스 운영비,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 세종지방법원 설치 등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세종시가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26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재관 의원과 면담을 갖고 세종시 주요 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인 12월 2일 본회의 통과를 강조한 다음 날 이뤄져, 심사 일정에 마지막 동력을 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현재 세종시 관련 핵심 현안들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증액 심사 대상에 포함돼 있다. 그러나 예결소위의 최종 판단에 따라 내년도 정부예산에 실제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시는 막판까지 국회 단계에서의 설득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국책사업으로 조성된 세종공동캠퍼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 관리비와 운영비의 국비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캠퍼스는 입주 대학의 임대료 수입이 재정 기반이지만, 현재 참여 대학의 순차적 입주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자체 수익 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국비 보조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또한 공동캠퍼스 내 핵심 시설인 바이오지원센터의 기자재 확보 필요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현재 바이오지원센터는 매립형 설비 구축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며, 내부 이동형 기자재만 확보되면 2026년 충남대 의과대학 입주와 센터 운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시급한 지원을 요청했다. 바이오 연구·교육 기능이 본격화되면 지역 의료 및 바이오 산업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지방법원 설치 문제도 주요 건의 사항으로 포함됐다. 세종시는 행정·사법 기능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지방법원 설치를 제시하며, 2031년 정상 개원을 목표로 2026년도 정부예산에 필요한 초기 비용을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행정수도 역할을 수행하는 세종시의 기능을 공고히 할 필수 인프라로 평가받아 왔으며, 시민의 재판 접근성 개선 측면에서도 오랜 숙원으로 꼽힌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면담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예결위 심사대상에 포함된 세종시 관련 예산들이 꼼꼼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예산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는 시점까지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의 기반이 되는 주요 국책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해 국회 단계에서 적극적인 설득전을 펼치고 있다. 공동캠퍼스 운영 안정화, 바이오지원센터 가동,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시의 미래 성장을 좌우할 핵심 의제인 만큼, 이번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실질적 지원이 확보될지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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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지난 25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정보센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를 주관하며, 공동캠퍼스 운영비 미반영 등 국책사업의 국가책임 유지를 강력히 건의했다.세종시의회는 25일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정보센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후반기 제3차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채성 의장과 김하균 행정부시장, 구연희 부교육감도 함께해 세종 개최를 축하했다.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동캠퍼스에서 전국 광역의회가 모인 것 자체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공동캠퍼스에서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미래 융합 교육의 현장에 대한 전국 광역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유를 통한 혁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구현하는 이곳 세종공동캠퍼스의 시너지 창출 사례처럼 광역의회가 협업과 공유, 융합의 구조를 만들며 지방시대의 미래 비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번 정기회에서는 전국 시도의회가 제출한 총 6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이 가운데 김영현 위원장이 제출한 ‘지방균형발전 예산의 실질적 자율성 강화와 국책사업의 국가책임 유지를 위한 건의안’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세종공동캠퍼스와 같은 국책사업에 지방 재원을 투입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국가가 설계하고 추진하는 사업에 지방이 운영비까지 부담하는 것은 본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인식이 전국 시도의회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세종공동캠퍼스는 중앙정부가 설계·조성 중인 대표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운영비가 반영되지 않아 지방재정 부담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이에 각 시도의회는 비슷한 사례를 공유하며 국비 투자의 안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참석자들은 “국책사업의 지속성과 성과는 지방의 부담이 아닌 국가의 책임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여하는 실무기구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 협의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정책 조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세종 정기회는 지방의회의 연대와 정책 공조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됐다.세종시의회는 이번 정기회를 통해 공동캠퍼스 운영비 문제를 비롯한 국책사업의 국가책임 강화를 전국 광역의회 차원에서 공식 의제로 끌어올렸다. 지방재정 부담이 커지는 현실 속에서 중앙·지방 간 역할 분담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어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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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동지사협, 취약계층 20가구에 김장김치 120㎏·수육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행복찬 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120㎏과 수육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폈다.세종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아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대표적 특화사업인 ‘행복찬 드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철 먹거리와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자 마련됐다.‘행복찬 드림’ 사업은 매월 후원받은 고기로 만든 밑반찬과 계절과일을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정기적으로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아름동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종한우곰탕(대표 육영숙)이 2018년부터 7년째 돼지고기를 꾸준히 후원해 지역사회 나눔 기반을 튼튼히 해오고 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받은 고기로 조리한 수육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 120㎏을 준비해 총 20가구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방문을 통해 식재료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가구의 생활 상태를 확인하며 겨울철 어려움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고령자, 고립 위험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민들이 포함됐다.이인환 아름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의 식탁에 작은 온기를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중 맞춤형 복지 지원과 현장 중심의 안부 확인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김장나눔은 단순한 음식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후원과 주민 간 돌봄 문화를 기반으로 취약계층의 생활을 안정적으로 살피는 지역 복지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나눔이 겨울철 외로움과 어려움에 놓인 주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위로가 되며, 지역사회 돌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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