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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입주 절벽·인허가 급감 속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로 공급 재시동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10월 주택 통계’와 세종시의 5-1생활권 신규 분양 계획을 종합하면, 세종시는 인허가·준공 등 공급 지표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5-1생활권 L9블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분양 계획을 앞세워 공급 절벽 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 8,042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5% 증가했다. 수도권 인허가는 1만 4,078호로 28.4% 늘었고, 1~10월 누계도 12만 5,193호로 23.5%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10월 1만 3,964호로 3.1% 감소하고 누계도 15.3% 줄어 지역 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전국 착공은 1만 7,777호로 전년 동월 대비 23.4% 줄고, 1~10월 누계는 18만 8,564호로 12.6% 감소해 인허가와 달리 실제 공사 착수는 위축된 상황이다.세종시는 공급의 첫 관문인 인허가 단계에서 크게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10월 세종 주택 인허가는 -27호로 집계돼, 전년 동월 10호에서 370% 감소했다. 인허가 취소분이 신규 인허가를 웃돌며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이다. 1~10월 누계 역시 90호에 그쳐 전년 동기 3,442호 대비 97.4% 급감했다. 전국 인허가 누계가 소폭이나마 증가하고, 수도권이 20% 이상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세종의 공급 심리가 상당히 위축됐음을 보여준다.착공 단계에서는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10월 세종 주택 착공은 13호로 전년 동월 56호보다 76.8% 줄었지만, 1~10월 누계는 1,655호로 전년 동기 734호에서 125.5% 증가했다. 전국 착공 누계가 12.6% 감소하고 지방 전체도 17.9% 줄어든 가운데 세종만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그동안 지연·보류됐던 사업들이 올해 들어 공사 단계로 옮겨간 결과로, 신규 인허가 감소 속에서도 기존 사업 위주의 공급이 이어지는 구조로 해석된다.분양·준공 단계에서는 세종의 공급 공백이 더욱 뚜렷하다. 10월 세종 분양(공동주택)은 0호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고, 1~10월 누계도 698호에 그쳐 전년 동기 813호보다 14.1% 감소했다. 신도시 위상과 수요 규모를 고려하면 체감 공급 부족이 클 수밖에 없는 수치다. 준공 물량은 사실상 ‘입주 절벽’ 수준이다. 10월 세종 준공은 245호로 전년 동월 265호보다 7.5% 줄었고, 1~10월 누계는 518호로 전년 동기 4,064호 대비 87.3% 급감했다. 전국 준공 누계 감소율(-8.3%)보다 10배 이상 큰 낙폭으로, 향후 몇 년간 입주 가능한 새 아파트 물량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진다.이 같은 공급 위축 속에서도 거래 흐름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 9,718건으로 전월 대비 10.0%, 전년 동월 대비 23.2% 증가했다. 수도권은 3만 9,644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58.5%, 서울은 1만 5,531건으로 116.8% 급증했다. 지방은 3만 74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4.7% 줄었지만, 세종은 예외적인 회복세를 나타냈다. 10월 세종 매매거래는 611건으로 전월 588건보다 3.9% 늘었고, 전년 동월 431건과 비교하면 41.8% 증가했다. 5년 평균 대비로도 54.7% 많은 수준으로, 입주 물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실수요 중심의 매매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전월세 시장에서는 전국적으로 거래 감소와 월세 비중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10월 전월세 거래량은 19만 9,751건으로 전월 대비 13.4%,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수도권은 14.2%, 지방은 11.8% 줄었고, 세종도 2,042건으로 전월 2,287건보다 10.7%, 전년 동월 2,291건보다 10.9% 감소했다. 그럼에도 1~10월 누계 기준 전국 월세 비중은 62.7%로 전년 동기보다 5.4%포인트 상승해 전세에서 보증부월세·반전세로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세종 역시 고금리와 전세 선호 감소 흐름 속에서, 공급 위축과 맞물릴 경우 전월세 시장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미분양 물량은 당장은 세종 시장의 뚜렷한 리스크로 보이지 않는다.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 9,069호로 전월 대비 3.5% 증가했고, 수도권은 1만 7,551호로 14.3% 늘었다. 지방은 5만 1,518호로 소폭 증가에 그쳤다. 반면 세종의 미분양 주택은 47호로 전월과 동일했다. 2023년 말 122호, 2024년 말 61호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고, 준공 후 미분양 역시 47호로 변동이 없다. 공급이 줄어도 미분양이 늘지 않는다는 점은 현재 분양·입주 물량이 시장 수요를 크게 초과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신규 공급 여지가 크지 않다는 점을 방증한다.이러한 상황에서 세종시가 승인한 5-1생활권 L9블록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분양은 공급 절벽을 완화하는 실제 대응 카드로 평가된다. 세종시는 19일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한 5-1생활권 L9블록 민영주택 사업에 대해 424세대 공급을 승인하고,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까지 순차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지는 전용 59㎡·74㎡·80㎡·84㎡ 등 네 가지 평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총 424세대 중 252세대는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생애최초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특별공급으로 배정해 주거 사다리 기능을 강화했다.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는 5-1·5-2생활권 총 9개 블록에서 약 4,225세대 규모의 민영주택이 공급될 계획이다. 5-1생활권에서는 L6(820세대), L7(648세대), L8(218세대), L11(507세대)가, 5-2생활권에서는 S1(676세대), M3(499세대), M4(196세대), M5(491세대), L4(170세대)가 분양 절차를 앞두고 있다. 인허가·분양·준공 지표상 공급이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실제 청약 일정이 확정된 5-1생활권 L9블록과 내년 9개 블록 4,000세대 이상 공급 계획은 세종의 중기적 공급 공백을 완화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주택과 관계자는 “이번 분양은 약 11개월 만에 이뤄지는 만큼 정체된 지역 내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급 관련 행정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내년 신규 분양도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통계에서 드러난 인허가·준공 급감과 매매 거래 회복이라는 ‘공급 위축–수요 회복’의 괴리가, 실제 분양 물량 확대를 통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종합하면 세종 주택시장은 인허가·분양·준공 등 공급 지표가 동시다발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착공 누계와 매매 거래, 미분양 안정세, 그리고 5-1생활권 L9블록을 비롯한 2025년 분양 계획이 맞물려 ‘공급 위축 속 제한적 회복’ 국면에 서 있다. 단기적으로는 미분양 부담이 크지 않아 급격한 가격 조정 가능성이 낮지만, 중기적으로는 입주 절벽과 공급 공백이 전월세 시장 불안과 실수요자의 선택지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세종시와 중앙정부의 세밀한 공급 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L9블록 분양과 4,225세대 추가 공급 계획이 통계로 드러난 공급 경고등을 완화하고, 세종 주택시장을 ‘공급 공백 우려’에서 ‘수급 균형 회복’의 방향으로 이끄는 분기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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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배, 전국 최고 품질 인정…대표 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에서 재배된 배가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세종시과수연합회 김학용 회장이 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세종시는 27일 열린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세종시과수연합회 김학용 회장이 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고품질 과일 생산자를 선발해 국산 과일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평가단은 김학용 회장이 출품한 ‘신고’ 품종 배가 모양·빛깔·당도 등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 회장은 연서면 고복리에서 1㏊ 규모 과원을 운영하며 26년째 신고, 화산, 원황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그는 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화학비료 대신 퇴비 등 유기물을 투입해 토양 미생물 생육을 촉진시키는 농법을 꾸준히 실천해왔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유지하며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친화적 재배 방식으로 높은 신뢰를 얻었다.출품된 배는 당도와 식감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외형적 완성도와 친환경적 재배 과정에서의 관리 수준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세종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 대회에서 일반 과수부문 기준 첫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역 과수 농가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김학용 회장을 비롯한 입상자에게는 향후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관 전시 기회가 주어지며, 판촉 행사와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의 배를 생산해 전국 최고로 인정받은 농가에 축하를 전한다”며 “세종시가 고품질 과일의 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의 또 다른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대회 일정과 재배·출품 시기가 맞지 않아 이번 선발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이번 최우수상은 세종시 배 재배 기술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확인한 사례로, 친환경 농법과 꾸준한 품질 관리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종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 과수산업의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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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말연시 음주단속 강화…대리운전비 폭등에 지역 식당가는 ‘직격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전국적으로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가운데, 대리운전비 폭등과 장시간 대기 문제로 직장인들의 회식 기피가 확산되며 지역 식당가가 되레 침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주 금요일 전국 동시 단속과 시도경찰청 주 2회 이상 일제단속을 병행하고, 출근길·점심 시간대 숙취운전 단속도 강화한다. 단속 장소를 불시에 이동하는 방식도 확대해 음주 의심 차량에 대한 대응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경찰청은 올해 10월 기준 음주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9,106건에서 8,107건으로 11.0% 감소했으며, 사망자 역시 120명에서 76명으로 36.7% 줄었다고 설명했다. ‘술타기’ 등 측정방해 행위 처벌과 꾸준한 단속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연말연시 외국인 관광객 사망사고 등 음주운전이 재차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어 경각심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출근길 숙취운전 단속과 관련해서는 일부 운전자들이 “전날 맥주 한두 잔을 마셨을 뿐인데 단속이 과하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으나, 교통안전 전문가는 숙취운전의 사고 치사율이 일반 음주보다 높으며 본인이 음주 상태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숨은 위험’이라 단속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경찰은 단속 강화와 함께 숙취 자가진단 홍보, 알코올 분해 시간 안내 등 예방 중심 캠페인을 병행하고 있다.한편, 단속 강화와 별개로 연말·연시 대리운전 시장의 구조적 문제가 사회적 불만을 키우고 있다. 평소 1만 5천 원 내외인 단거리 대리운전 요금이 연말에는 2배 이상 폭등하고, 실제 배차까지 1시간 이상 걸리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다. 직장인들은 “술값보다 귀가비가 더 비싸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결국 운전대를 잡는 사람이 생긴다”고 토로한다. 수요 폭주에도 인근 기사들이 콜 배차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 이용자들의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전문가들은 대리운전업이 사실상 “음주운전 예방 정책의 연장선”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부재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요금 안정장치 부재, 심야 인력 수급 조정 실패, 공공 귀가 서비스 미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용자의 부담만 가중된다는 것이다. 이 부담은 곧바로 직장 회식 문화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대리운전을 부르느니 회식을 안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저녁 식당가는 예년과 같은 호황을 누리지 못하고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음주단속 강화 자체가 아니라, 대리운전·대중교통·귀가지원 정책의 미비가 만든 연쇄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교통정책 연구자들은 “음주단속 강화는 당연히 필요하지만, 단속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대리운전 접근성 개선과 심야 대중교통 보완 등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대리운전비 폭등으로 인해 적은 양을 마신 운전자들이 음주운전을 합리화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체적 귀가 안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해외 여러 국가들은 음주단속과 귀가지원 정책을 동시에 운영한다. 일본은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자·술 제공자까지 처벌할 만큼 엄격한 단속을 실시하며, 캐나다와 호주는 무작위 단속을 확대하는 동시에 연말 귀가 지원 정책을 병행한다. 스웨덴은 단속 자체보다 ‘단속 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으로 음주운전률을 대폭 낮춘 사례로 평가된다.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 강화는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지만, 단속을 실효성 있게 만들기 위해서는 대리운전 시장 개선, 귀가 안전망 확충, 심야 대중교통 확대 등 종합적인 정책 보완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음주운전 단속만으로는 사고를 줄일 수 없다”며 “국가·지자체·민간 플랫폼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귀가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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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복자연공원 호랑나비 서식처, 자연환경대상 ‘최우수’ 영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고복자연공원에 조성된 호랑나비 서식처가 생태복원성과와 체계적 관리 수준을 인정받아 27일 서울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기후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세종시는 27일 고복자연공원 내 호랑나비 서식처가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주관한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수상이 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생태공간을 다양하게 확충하고, 생태복원 수준과 관리 체계를 우수하게 구축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호랑나비 서식처 복원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국비 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시는 이 기간 동안 호랑나비 서식지 조성과 노랑붓꽃 군락지 복원, 수생·사초식물 보전, 찔레꽃 군락지 관리, 옛도랑 복원 등 서식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이러한 복원 과정은 지역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생물종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됐다.특히 준공 이후에는 세종환경교육센터와 연계해 ‘호랑나비 관찰’을 주제로 한 2025 시민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복원지의 활용 범위를 생태교육으로 확장했다. 참가자들은 서식처의 안정화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계절별 생물 변화를 기록·공유하며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는 경험을 했다. 이는 생태복원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았다.시는 이번 성과가 생태복원 사업을 단순한 개발이 아닌 시민과학 기반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의 정책 목적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데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자연과 시민을 연결하는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넓히며 지역 생태교육 생태계를 강화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공간 조성과 교육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복자연공원 호랑나비 서식처의 이번 수상은 생태복원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시도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로,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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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세종공장, 저소득 50가구에 김치 150㎏ 나눔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남양유업 세종공장이 2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150㎏을 기부하며 장군면 관내 저소득 50가구를 지원했다.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종찬, 노조위원장 문을태)은 27일 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배추김치 150㎏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후원은 김장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가구를 돕기 위해 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기부 규모는 약 10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이종찬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김장철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장은 매년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과 연계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장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전달받은 김치를 ‘맛있는 동행! 사랑의 국배달’ 사업과 연계해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약 50가구에 소고기뭇국과 얼갈이배춧국 등과 함께 배달했다. 협의체는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한 식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밑반찬·국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학수 민간위원장은 “매번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는 남양유업 세종공장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은 기업의 참여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 복지 모델을 확장하고,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에 실질적 도움을 준 사례로 평가된다.남양유업 세종공장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장군면 지사협과 기업의 협력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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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현수막, 이제 무제한 금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정당 현수막 ‘규제법’ 통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1월 27일 전체회의에서 정당이 게시하는 현수막을 옥외광고물 관리 대상에 다시 포함하고 혐오·비방·차별 표현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의결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당 현수막을 일반 옥외광고물과 동일하게 규제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이번 개정안은 정당이 각종 정책 홍보를 명분으로 사실상 무제한으로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었던 기존 체계를 폐지하고, 신고·허가, 규격 제한, 게시 기간 준수 등 공공 광고물과 동일한 관리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종교·출신국·지역을 근거로 한 차별적 표현과 혐오·비방 문구를 명확히 금지하는 조항도 신설됐다.특히 그간 전국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게첨된 정당 현수막이 상대 정당을 겨냥한 비방 일색의 문구를 담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 갈등을 유발한다는 국민적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십 장의 현수막이 짧은 구간에 몰려 설치되며 민원을 유발했고, 특정 정당을 향한 조롱·비난 문구가 반복되면서 정치 혐오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이러한 비판 여론이 누적되면서 정당 현수막 규제의 필요성이 제도 개선 논의의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표결 과정에서는 여당 의원 13명이 찬성했으며 2명은 반대했다. 야당 의원들은 “정당 활동과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한다”며 표결 직전 퇴장해 항의했다. 야당은 “홍보 수단을 제한하면 결과적으로 정치 참여의 문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본회의에서 재논쟁을 예고했다.반면 여당 측은 “혐오와 비방을 조장하는 정치 현수막이 이미 공공질서와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다”며 규제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여당 관계자는 “정치 경쟁이 심해질수록 극단적 표현이 늘어나고 정당 간 형평성 문제도 커지고 있다”며 다수 시민이 체감하는 피로감을 해소하기 위한 개정이라고 설명했다.법안이 시행되면 정당은 기존처럼 무제한 현수막을 설치할 수 없으며, 지자체 신고·허가 절차와 규격·기간 제한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혐오·차별 표현에 대한 제재 근거가 법률로 명확해진 만큼 향후 문구 작성 기준도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현수막 철거, 과태료 등 행정 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야당과 일부 정치권에서는 “정치적 표현물 규제는 헌법적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정치 전문가들도 “표현의 자유와 공공질서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것인가가 향후 핵심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정당 현수막 난립과 비방 문구 논란이 장기간 이어지며 시민 불만이 쌓인 끝에, 정치 현수막 문화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본격화됐다. 공공성 회복과 혐오 표현 차단을 위한 조치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정치적 자유 위축 우려도 남아 있다. 본회의 최종 의결과 실제 시행 과정에서 이번 개정안의 실효성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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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친환경농자재 지원 2년 연속 전국 1위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토양환경 개선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2년 연속 친환경농자재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속가능 농업 정책의 성과와 실행력을 입증했다.세종시는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친환경농자재 지원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와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화학비료 사용 저감 ▲퇴비 활용 확대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등 토양환경 개선 지표를 종합평가하고 있다.평가 결과 세종시는 전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수입 원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산 축산분뇨 기반 친환경 자재 활용을 적극 유도한 것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정책적 전환으로 세종시의 유기질비료 사용량은 전년 대비 9.4%포인트 증가했으며, 이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배경이 됐다.또한 세종시는 공동살포비 추가 지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토양개량제 살포 실적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이 같은 지원 확대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토양의 물리·화학적 환경 개선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지역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정책이라는 점에서 농식품부의 호평을 받았다.아울러 친환경농업 기반 확대를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도 강화했다. 관내 농업인 대상 교육을 지속하고,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정책 이행력을 높인 점이 성과 달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이는 농업 생산 과정 전반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되고 있다.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농업인과 유관기관에 감사하다”며 “정책 효과를 높이는 실질적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년 연속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은 세종시는 친환경농자재 활용 확대와 토양환경 개선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온 성과를 이번 평가를 통해 확인했다. 시는 향후에도 국산 자재 기반의 지속가능한 농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강화해 친환경농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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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원도시 예산·추진체계 혼선 논란…의회 “읍면동 사업과 별개, 정확한 자료 제출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의회 제102회 정례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정원도시 조성 사업의 예산 반영과 추진 체계를 두고 시 집행부와 의원 간 의견이 크게 엇갈리며 혼선이 드러났고, 의원들은 국비·시비 296억 규모의 사업이 읍면동 예산으로 편입됐다는 의혹까지 제기하며 “정확한 자료 제출과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세종시의회 제102회 정례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정원도시 사업의 추진 구조와 예산 편성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현미 행복위 위원장은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읍면동 담당자들이 현장조사와 대상지 물색 작업에 참여한 사실을 구체적 일정과 함께 제시하며, 해당 사업이 이미 읍면동 단위와 밀접하게 연계돼 있음에도 이상호 국장이 이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김현미 행복위 위원장은 “24개 읍면동에서 총 120개소를 조사했고, 지난 9월 16일과 18일 두 차례 현장답사를 진행했으며, 읍면동 담당자들과의 미팅까지 있었다”며 “이상호 국장님이 모르고 있었다는 점 자체가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하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청 ‘정원도시 조성 가이드라인’을 직접 들어 보이며 이 사업이 지특회계 포괄보조사업으로, 지자체가 산림청에 직접 계획을 제출해 매칭하는 구조임을 설명했다.또한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가 산림청과 50대50로 매칭해 총 296억 원 규모로 정원도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비 6억 원까지 확보했음에도, 2026년도 예산에는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확인해보니 일부 예산이 읍면동 단위로 분리돼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용역 계획서에는 생활정원·일상정원 등이 읍면동과 직접 연계돼 있음에도, 본청 설명은 전혀 다르다”고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대해 이 국장은 “정원도시과가 새롭게 추진하는 별도 사업이며 기존의 100대 마을정원 사업과 직접적인 연결성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향후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정원도시과에 예산이 별도 편성돼 집행될 것이며, 필요시 읍면동으로 재배정될 수는 있으나 현재 단계에서 읍면동 예산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김현미 위원장은 이미 2023년 10월 수립된 정원도시 로드맵을 제시하며 반박했다. 그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개년 계획이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고, 추진 주체 또한 ‘읍면동+공동체 전문가’로 명시돼 있다”며 “실제 계획과 집행부 설명 사이에 괴리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반영 없이 사업이 읍면동에 흘러들어간다면, 의회의 예산 조정권이 무력화될 수 있다”며 철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이에 이 상호 국장은 “관련 자료가 도착하는 대로 다시 검토하고, 읍면동과 연계된 부분이 있다면 별도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세종 정원도시 사업은 국비와 시비가 대규모로 투입되는 핵심 도시정책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이해 불일치와 정보 혼선은 향후 예산 집행과 사업 현실화 단계에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제102회 정례회 제5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드러난 문제 제기처럼, 계획·예산·설명 사이의 불일치를 조속히 해소하고 투명한 사업 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사업의 신뢰성과 지속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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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설관리공단 “감면만 한다”는 해명, 문서로 뒤집혔다… 이순열 지적에도 ‘진실 왜곡’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중앙공원 대관·감면 논란과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과 관련해 “시설관리공단은 시의 위임·위탁 사무를 대행하는 기관으로 감면 자율권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공단에 과도한 권한을 넘긴 구조적 문제와 사전협의 부재, 시의 책임 회피 논란이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세종시는 시설관리공단의 공원시설 사용승인 및 감면 논란이 확산되자 “공단은 「지방공기업법」 제71조,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0조, 「세종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제19조 등을 근거로 시 사무를 위탁받아 처리할 뿐 감면 자율권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공원 및 녹지 조례 제12조의 범위 내에서만 감면을 적용하며, 적법성·적합성은 시가 상시 감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단순 감면 여부에 그치지 않는다. 공단이 시와 충분한 협의 절차 없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독자적으로 추진하거나, 공원조성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사업을 진행해 왔다는 지적이 다수 제기되면서 오히려 시의 관리 책임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논란이 커지자 시가 공단과 거리를 두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이 같은 문제는 제102회 세종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도 공식적으로 언급됐다. 이순열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도시공원 사용승인이라는 공권력적 행정행위 권한을 공단에 넘긴 비정상적 위·수탁 구조”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단이 사실상 승인권·조건부과권 등 공권력적 기능을 수행해 왔음에도 시의 감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중앙공원 파크골프장 36홀 조성’ 의혹과 관련해 “공단과 시가 서로 책임을 미루며 추진 여부조차 명확히 밝히지 않아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세종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필요한 도시계획 변경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며 “해당 권한은 공단이 아닌 시에 있다”고 선을 그었다.그럼에도 세종시는 27일 해명자료에서 “시설관리공단은 감면 사항만 수행한다”는 조례 12조를 다시 근거로 제시했다. 그러나 조례 12조는 어디까지나 ‘감면 기준’을 규정한 조항일 뿐, 승인·조건·제재 등 행정적 효력이나 절차를 규정하는 조항이 아니다. 이를 근거로 공단의 승인행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반면 공단이 실제 발급한 각종 승인 문서에는 ‘대관 승인’과 행사 조건 부과, 사용제한 등 승인권 행사가 명확히 기재돼 있어, 시·공단의 해명은 정황과 모순된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감면 전담기관”이라는 설명이 사실상 조직적 왜곡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또한 “도시계획 변경 권한이 시에 있다면, 공단이 해당 사업을 사전 준비하거나 내부 검토를 진행한 정황만으로도 관리 부실”이라는 반론 역시 제기된다. 공단이 독자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면 시의 감독 책임이 부실한 것이고, 반대로 시가 이를 알고도 제어하지 못했다면 ‘책임 회피’가 아니라 ‘방임 행정’이라는 비판도 가능하기 때문이다.세종시는 앞으로 공원시설 사용승인, 점용허가,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에 대해 절차 준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지만, 의회와 시민사회에서는 이미 위탁 구조 자체가 불투명하고 책임관계가 모호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세종시는 공단의 감면·대관 권한 논란과 파크골프장 조성 의혹에 대해 “법령과 절차에 따라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공단의 독자적 사업 추진, 사전 협의 부족, 시의 관리·감독 부재가 누적적으로 드러나는 만큼, 보다 명확한 책임 규정과 행정 구조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향후 시가 어떤 방식으로 관리체계를 보완하고 책임성 있는 행정으로 전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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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제사, 취약계층 10가구에 겨울맞이 온정 전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가 27일 세종시 나성동의 취약계층 10가구에 김장김치와 쌀을 기탁하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대한불교조계종 광제사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김장김치와 쌀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은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7㎏, 쌀 10㎏이 전달됐다. 기탁식에는 탄대 주지스님을 비롯한 광제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가구별 상황을 확인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광제사와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탁에 그치지 않고 직접 해당 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단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이 겨울철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탄대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일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웃들의 삶을 보듬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제사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박재혁 나성동지사협 공동위원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귀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제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기탁은 종교계와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돕는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사회가 함께 이웃을 돌보는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다시금 보여줬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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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경찰서, 2025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 민·경 협력 새 출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본관 3층 세종실에서 경무과장과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회장단 출범과 향후 치안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세종남부경찰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경찰발전협의회의 공식적인 새 출발을 알리며 지역 치안 강화와 민·경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올해 조직 개편으로 새롭게 구성된 회장단의 활동을 공식화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세부적으로 가다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협의회는 태신애 회장을 중심으로 임원진을 재구성하며 조직 운영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경무과장은 신임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며 “지역 치안 향상과 민·경 협력 강화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협의회가 주민과 경찰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 달라”고 격려했다.경찰발전협의회는 정기회의 운영 외에도 경찰의 날 행사 참여, 자율방범대와의 합동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각종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치안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치안 정책에 자연스럽게 반영되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 안전과 공동체 참여가 중시되는 세종시의 특성과 맞물려 그 역할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협의회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 주민의 의견이 경찰 정책과 치안 활동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민·경 협력이 강화될수록 지역의 안전 수준도 향상되는 만큼, 주민 참여 기반의 치안 생태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세종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세종남부경찰서와 경찰발전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민·경 협력의 폭을 더욱 넓히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안 구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과 경찰이 함께 만드는 안전망이 강화될수록 세종시의 생활 안전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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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2025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 B2B 확장으로 매출 3배 도약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중소 반려식물 키트 업체의 매출 확대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을 개최하며, 기존 플리마켓 중심 운영을 B2B 플랫폼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2025 반려식물 키트 산업전’을 열고 반려식물 키트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반려식물 키트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녹색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돼, 산업·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행사는 반려식물 키트 제품 가운데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비즈니스 어워드’, 시민 참여형 ‘초록친구: 나의 반려식물 이야기’ 사진·사연 공모전 시상식, 반려식물 키트 플리마켓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프로그램은 단순 전시·판매 중심에서 벗어나 산업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였다.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키트 업체와 지자체·공공기관·기업·교육기관 등이 직접 만나는 ‘반려식물 키트 B2B 데이’가 새롭게 마련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그동안 플리마켓 중심으로 지원해 온 산업전을 공공·교육·ESG 시장과 이어지는 B2B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러한 변화가 “키트 업체들의 매출과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산업전 참여 업체 가운데 일부는 기존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국립세종수목원 신창호 원장은 산업전의 의의를 설명하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중소 키트 업체 측에서는 매출·판로 확대의 기회를, 국민들에게는 지속가능한 녹색생활과 반려식물 문화를 체험·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전을 교육·복지·ESG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녹색문화 및 반려식물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반려식물 키트 산업을 단순 취미 시장이 아닌 생활·교육·환경 분야로 확장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전이 중소 업체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만들고 시민의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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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어진동 KT&G 세종타워 화재… 300여 명 긴급 대피, 인명피해는 없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2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내 3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소방 당국은 옥상 실외기와 1층 식당에서 동시에 불이 난 정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7일 오전 11시 15분경 세종시 어진동에 위치한 KT&G 세종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는 “옥상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고, 소방 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가동해 장비 22대와 인력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화재는 약 40분 만인 11시 55분께 진화됐다.이번 화재로 건물에 있던 300여 명의 입주민과 이용객이 즉각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8층짜리 건물의 옥상 실외기와 1층 식당 주방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한 점을 토대로 두 화재 간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관계자는 “옥상과 1층에서 모두 발화가 확인돼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화재 발생 직후 세종시는 오전 11시 43분 재난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과 시민들에게 상황을 공유했다. 시는 문자에서 “입주민은 즉시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주변 운전자는 인근 도로를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현장 주변은 일시적으로 교통이 통제됐고, 인근 상가와 오피스 이용객들도 안전 확보를 위해 외부 이동을 권고받았다.건물 관리사무소는 소방과 함께 잔여 위험 요소 확인과 추가 점검에 착수했다. KT&G 세종타워는 복합 업무시설로, 평소 이용자 수가 많은 건물이어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현장 대응의 신속성이 주목되고 있다.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이 마무리된 직후부터 감식반을 투입해 발화 지점과 전기 설비 이상 여부 등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1층 식당 업주의 조리 기기 작동 여부와 옥상 실외기의 전원 계통 문제 등을 중심으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한다는 방침이다.세종시는 이번 화재와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추가 위험이 없도록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건물 관계자와 협력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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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없이 부족한 세종시 학교 운동부, 동(洞)지역은 더 열악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관내 초‧중‧고 연계 학교운동부가 5종목에 불과한 데다 중학교 운동부가 모두 읍면지역에 몰려 있어 동(洞)지역 학생 선수들이 통학과 진학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으며, 체육중·고교 부재로 인해 재능 있는 학생들의 외부 유출이 심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세종 관내 학교운동부의 종목 수와 운영 학교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확인되면서 지역 간 불균형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세종시의회 부의장인 김효숙 의원은 27일 세종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년 9월 기준 세종시 초‧중‧고교 운동부는 총 11개 종목, 21개 학교에서 262명의 학생 선수만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초등학생 142명, 중학생 78명, 고등학생 42명으로 구성된 수치이며, 전체 학생 수 대비 참여율은 0.42%에 불과하다.초‧중‧고교가 연계된 운동부 종목은 육상, 레슬링, 테니스, 검도, 씨름 등 5종목에 그친다. 게다가 이들 대부분이 조치원·연서·전의 등 읍면지역 학교에 집중돼 동지역 학생들에게 사실상 진학 선택권이 제한되는 구조다. 특히 중학교 운동부가 모두 읍면 지역에 위치해 동지역 중학교는 단 한 곳도 운동부를 운영하지 않는 것이 가장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종목별 현황을 보면 육상은 조치원대동초 31명, 양지초 18명이 참여하고 조치원세종중 15명, 한솔고 3명으로 이어진다. 레슬링은 조치원신봉초와 연서중 각각 8명, 두루고 11명이며, 테니스는 조치원명동초 7명, 금남초 14명, 연서중 7명, 세종여고는 현재 등록 선수가 없다. 검도는 조치원신봉초 8명, 조치원중 22명, 세종고 12명으로 이어지고 씨름은 전의초 13명, 전의중 4명, 세종고 2명이 활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지역 간 편중은 학생 선수들의 진학 경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예컨대 육상 종목의 경우 조치원대동초 학생은 2025년 세종중 진학 예정자가 3명이며 2026년에도 3명이 유지되는 반면, 양지초는 2025년과 2026년 모두 진학하는 선수가 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동지역 학생 다수가 진학을 원해도 운동부 연계 학교가 읍면 지역에 몰려 있다 보니 통학 부담과 선택권 제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김효숙 의원은 “많은 학생 선수가 동지역에 살고 있음에도 연계된 학교가 모두 읍면지역에 몰려 있어 선택의 폭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다”며 “운동부 신설이 학교장 재량에 좌우되는 구조적 한계 때문에 신규 운동부 개설이 좀처럼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세종시의 열악한 학생선수 기반은 인근 대전과의 비교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세종시의 학생선수 비율은 0.42%(62,245명 중 262명)지만, 대전시는 1.31%(149,842명 중 1,964명)로 약 3배 가량 차이를 보인다.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 비율도 세종은 초등학교 18%(55곳 중 10곳)에 불과하지만 대전은 34.2%(149곳 중 51곳)로 2배 가까이 높다. 중학교는 그 격차가 더 극명해 세종은 17.8%(28곳 중 5곳)에 그치는 반면, 대전은 무려 77%(74곳 중 57곳)가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다.김 의원은 “전문적으로 운동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학교 운동부의 부재로 인해 재능과 의지가 꺾이고, 결국 타지역 이사까지 고려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며 “인근 지역과 비교했을 때 큰 격차가 나타나는 만큼 세종시교육청의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세종시 학생선수 기반이 동지역과 읍면지역 간 불균형 속에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현실은 단순한 학교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과 체육 저변 확대의 중대한 과제로 여겨진다. 학교 운동부의 부재가 곧 학생 선수의 이탈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체육중‧고 신설 검토, 운동부 신설 기준 개선, 지역 간 균형 배치 등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힘을 얻고 있다.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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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경험에서 시작된다”… 세종, 선박안전체험교육 두 차례 진행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오는 12월 6일과 13일 두 차례 ‘토요안전체험’을 통해 선박 비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선박안전체험교육을 집중 운영한다.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오는 12월 6일과 13일 진행되는 ‘토요안전체험’ 프로그램에서 선박 비상상황 대응에 특화된 선박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상황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선박용 구명조끼 정확한 착용법, 비상 시 행동요령, 구명뗏목 탑승 절차 등 생존과 직결되는 안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교육 참여는 안전체험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월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고 체험일 직전 수요일 오후 5시에 마감된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온라인 예약 방식은 안전체험교육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 안전교육 참여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최근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개인의 안전의식뿐만 아니라 공동체적 대응 능력이 위기 극복의 핵심 요소임을 다시 확인시킨 사건이다. 사고 당시 승객들이 서로를 보호하고 질서 있게 대피한 모습은 평소의 안전교육과 경험이 실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이번 토요안전체험교육은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며,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갖추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혜정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최근 여객선 사고는 안전의식이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생명을 좌우하는 실제 역량임을 일깨워 준 사례”라고 강조하며 “위기 대응은 안전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기반될 때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안전체험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교육공동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역량 강화로 이어져,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지키는 성숙한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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