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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농업 발전 이끈 농업인 3명 ‘농업인대상’ 선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분야에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3명을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표창했다.세종시는 1일 시청 여민실에서 개최된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올 한 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해 ‘제8회 세종시 농업인대상’을 수여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생산자단체와 우수 농업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농업인대상은 지역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 경영 개선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업인을 중심으로 선발된다. 올해는 고품질 쌀생산, 여성농업인, 채소·특작 등 세 가지 부문에서 총 3명이 선정됐다.여성농업인 부문 수상자인 류명순 씨는 조치원읍에서 다양한 채소류를 재배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 온 대표 여성농업인으로 평가받았다. 그는 농업 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 관리와 생산기술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연동면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이어온 박승갑 씨는 품종 관리와 재배 방식 혁신을 통해 지역 쌀의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랜 기간 쌀 생산에 매진하며 농업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섰고, 고품질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기여했다.채소·특작 부문에 선정된 강용규 씨는 전의면에서 현대화된 농업 시설을 활용해 채소 품질 향상과 생산 안정화를 이끌었다. 그는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과 스마트팜 방식 확산에 노력해 지역 채소 산업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수상자에게는 농업 분야 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주어지며, 앞으로 정부 포상 후보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최민호 시장은 행사에서 “농업 현장에서 세종시 농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힘써 온 수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세종 농업을 대표하는 주역으로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농업인대상 시상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는 농업인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농업인의 노력이 지역 농산물 품질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격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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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제2차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 3개월 운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경찰청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청소년 사이버 도박으로 인한 갈취·사기 등 2차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2차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세종경찰청과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제2차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기반 도박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하면서 단순한 도박행위에 그치지 않고, 도박자금 마련 과정에서 갈취·협박 등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거나 인터넷 사기, 대리 입금 등 2차 범죄로 번지는 사례가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세종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 1차 자진신고 기간 동안 세종 지역 청소년 31명의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경찰은 자진신고한 청소년에게 면담을 실시하고, 심리적·행동적 위험요인을 파악해 선도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초기 개입을 강화했다. 특히 도박금액이 50만 원 이하인 경우 훈방 또는 즉결심판을 통해 형사처벌 대신 교육 중심의 조치를 시행해 재범을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경찰은 이번 2차 신고 기간에도 ‘자진신고→상담·치료 연계’ 중심의 교육·회복적 경찰 활동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종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소속 수사관이 직접 대상 청소년을 상담하고, 도박 중독 증세가 심각하다고 판단될 경우 전문 병원이나 청소년 상담 기관으로 즉시 연계해 치료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청소년이 디지털 환경에서 쉽게 노출되는 고위험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학교와의 정보 공유도 병행한다.한상오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자진신고 기간을 통해 청소년뿐 아니라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 모두가 청소년 도박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박 위기청소년을 조속히 발견해 적절한 선도와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세종경찰청은 이번 자진신고 기간을 계기로 청소년 도박 문제의 조기 진단과 회복 지원을 강화하고, 학교·가정·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2차 범죄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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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12월 소통·공감의 날 개최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일 본청 대강당에서 ‘12월 소통·공감의 날’을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내년도 주요 현안 준비와 조직 내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디지털교과서 혼란, 학생 안전, 겨울철 학교 관리 등 핵심 과제를 꼼꼼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세종시교육청은 1일 오전 9시 10분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3분기 국민신문고 우수 직원 시상과 함께 교육감 권한대행의 주요 당부말씀, 가족뮤지컬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고충을 겪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동료 간 상의와 협업을 통한 업무 스트레스 완화를 강조했다. 그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는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편향적 판단이나 부서 간 책임 전가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민원 응대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또한 연말을 맞아 교육청이 당면한 주요 현안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도 짚었다. 구 권한대행은 디지털교과서 교육자료 격하에 따른 학교 현장의 혼란, 차세대 학습플랫폼 안착 여부, 최근 발생한 하늘이 사건과 초등 체험학습 사고를 언급하며 학생 안전과 교사 심리 지원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겨울방학 중 학교 시설 점검, 난방·급식 운영 관리 등 안전 분야의 세심한 준비를 주문했다.내년도 본예산 심의 준비, 평생교육원·교육문화원 개원 추진, 12월 인사 이동 등 굵직한 업무 일정도 언급하며 “모든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구 권한대행은 직원 화합의 시간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말 워크숍과 송년 모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부임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조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라이퍼컴퍼니 극단의 가족뮤지컬 ‘그대와 영원히’가 무대에 올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시한부라는 소재에도 유머와 위트를 더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따뜻함을 전달했다. 멀티맨의 활약이 돋보이는 유쾌한 전개는 삶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했다.구연희 권한대행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공연을 통해 직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하며 뜻깊은 연말을 함께할 것을 독려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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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사랑연합 보통교부세 정상화 촉구 집회…시민단체 집회에 시의원 상임위 회의 불참 논란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1일 행정안전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5년간 1조 6,100억 원이 누락된 보통교부세 산정 구조를 “명백한 역차별”이라 규정하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으며, 같은 시각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국민의힘 의원 3명이 해당 집회 참석을 이유로 예산심사를 불참해 논란이 일었다.세종사랑시민연합회는 1일 세종특별자치시 보통교부세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 결의문을 발표하며, “세종시가 단층제 특별자치시로서 광역과 기초 행정업무를 모두 수행하고 있음에도 행정안전부가 기초자치단체 항목을 교부세 산정에서 배제해 왔다”고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결의문에 따르면 세종시는 2025년 한 해에만 약 4,100억 원, 최근 5년간 1조 6,100억 원의 교부세를 받지 못한 것으로 분석했다. 단체는 이를 “세종시민의 복지·안전·교육·생활환경을 침해하는 실질적 피해”라고 규정했다.특히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비교를 통해 차별의 정도를 강조했다. 결의문은 “세종시는 39만 명이 살고 있지만 받은 보통교부세는 1,159억 원에 불과하다”며 “제주는 68만 명 인구에 1조 8,120억 원, 공주시는 10만 명 인구에도 4,042억 원을 지급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이 과연 정상이며 공정한가”라며 보통교부세 산정의 구조적 불균형을 강하게 규탄했다.시민단체는 ▲세종시의 법적 지위와 실제 업무 부담을 반영한 교부세 산정 체계 마련, ▲관련 법령·시행규칙의 신속 개정, ▲행정수도 완성 과정에서 세종시 재정권 보장의 필요성, ▲서명운동·집회·청원 등 시민 행동의 지속 전개를 결의하며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단체는 “세종시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은 더 이상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같은 날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교통국 소관 ‘2026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가 진행 중이었으나, 국민의힘 소속 김광운·김학서·최원석 의원이 모두 회의에 불참해 논란이 일었다. 의원 3명은 점심시간 이후 속개된 오후 회의에서 정회를 요구한 뒤 집회가 열리는 행정안전부로 이동했다.이들이 자리를 떠난 사이 산업건설위원회는 약 25분간 정회됐으며, 추가 정회 연장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김재형 위원장이 반쪽 자리라도 회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국민의힘 의원 전원 부재 속에 회의가 속개됐다. 오전 내내 예산안 심사를 위해 대기하던 세종시 공무원 수십 명과 다음 일정으로 대기하던 공무원들의 행정 공백이 발생하면서 내부에서는 불만과 비판이 뒤섞인 분위기가 감지됐다.예산안 심사 중 자리를 이탈한 의원들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보통교부세 정상화가 중요하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시의회의 핵심 책무인 예산 심사 과정에서 집회 참석을 이유로 회의를 비워버린 것은 직무 소홀”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시민을 위한다는 명분과 실제 행정 책임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의견 역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보통교부세 정상화 요구는 세종시의 재정 자립과 행정수도 기반 구축에 직결된 중대한 현안이다. 시민사회의 압박과 별개로, 시의회 역시 책임 있는 자세로 예산과 제도 개선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재정 정의 회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와 시의회가 시민의 요구에 어떻게 응답할지가 향후 세종시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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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박대순 근정포장·이장주 소방령 대통령 표창…헌신의 공직 가치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정부 포상에서 박대순 서기관이 30년 이상 공직 헌신을 평가받아 근정포장을, 이장주 소방령이 성실한 직무 수행과 시민 안전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세종특별자치시는 올해 정부 포상에서 시 공무원 두 명이 나란히 국가 최고 수준의 공적 인정을 받으며 지역 공직사회의 긍정적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대순 서기관은 30년 이상 행정 현장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훈했다. 근정포장은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훈격 중 하나로, 국가 발전과 행정능률 향상에 뚜렷한 공적이 있을 때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박대순 서기관은 일관된 책임감과 전문성으로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어 왔다”고 밝혔다.이장주 소방령은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시민 안전 분야 공적이 공식 인정됐다. 대통령 표창은 훈장·포장과는 구별되는 정부 표창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된다. 표창장에는 ‘귀하는 공무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라는 문구가 명시돼 있으며, 대통령 이재명의 명의로 2025년 11월 6일자로 수여됐다. 이 소방령은 재난 대응, 화재 예방 활동, 지역 맞춤형 안전 교육, 현장 지휘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세종 지역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해 왔다.세종소방본부는 이 소방령의 표창이 조직 내부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본부 관계자는 “이장주 소방령은 재난 현장에서 침착한 판단과 체계적 지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며 “이번 표창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조직 전체의 사기를 높이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시 관계자들은 이번 정부 포상이 단순한 개인 수상이 아니라 시민 서비스 품질과 공직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다. 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이 공정하게 평가받는 것은 조직 문화 개선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 행정과 시민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대순 서기관과 이장주 소방령의 연이은 정부 포상은 세종시 공직사회가 지향하는 전문성·책임성·헌신성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세종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 안전과 행정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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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손길이 만든 아름다운 변화…봉암리 환경정화로 공동체 가치 빛났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서면 봉암리에서 지난 11월 16일 지역 주민과 여러 시민단체, 교육계와 행정이 함께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되며 공동체가 자연을 지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봉암리는 철새가 머무는 습지와 억새, 울창한 수목이 공존하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이번 활동은 결실의 계절인 가을철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연을 지키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봉암청년회, 바르게살기, 봉암부녀회, 봉암남녀자율방범대, 재향군인회, 봉암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 등 다양한 단체가 천변 데크에 모여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특히 지역에서 성장한 교육가족 구성원도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연결돼 있다는 공동체 가치를 실천했고, 여기에 시청 관계자까지 함께하며 교육과 행정이 협력하는 의미 깊은 장면을 만들었다. 주최 측이 장갑, 핫팩, 마스크 등 방한용품을 세심하게 마련해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였다.참여자들은 팀을 나눠 천변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활동 도중 봉암리의 옛 이야기를 나누는 소박한 대화가 이어졌고, 과거 소들이 풀을 뜯어 자연 제초 역할을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웃음꽃이 피었다. 환경을 지키는 일과 세대 간 기억을 잇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정화를 마친 후에는 봉암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잔치국수가 제공됐다. 참여자들은 따끈한 한 그릇에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며 공동체의 온정을 나눴다. 바쁜 일상 속 잊혀져 가는 마을 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봉암청년회는 “작게 시작한 봉사가 여러 단체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확산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 세종 전역으로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최 측도 민·관·교육이 함께한 협력의 힘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변화의 긍정적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했다.세종시교육청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사례처럼 교육가족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이러한 참여가 ‘마을이 곧 배움터’라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작은 실천이 모이면 지역의 자연과 공동체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음을 보여줬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보전과 공동체 참여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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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학원 방문 연수 허용…교육비 인하 기대 속 ‘시간대 지정’ 필요성도 대두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경찰청은 이달 중순부터 운전학원 강사가 수강생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도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전면 개선했다고 밝히며 교육 접근성과 비용 부담 완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연수 시간이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될 경우 교통정체를 유발할 수 있어 연수 시간대 지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경찰청은 운전면허 취득자의 편의성과 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이기 위해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을 12월 2일자로 개정하고, 이달 중순부터 ‘방문형 도로 연수’를 허용하는 방안을 시행한다. 그동안 초보운전자는 지문 등록 및 수강 신청을 위해 반드시 학원으로 직접 방문해야 했고, 학원이 정한 코스에서만 연수가 가능해 실제 생활도로를 기반으로 한 학습이 어려웠다. 이 과정에서 높은 교육비 부담으로 인해 보조 브레이크조차 없는 불법 연수로 유입되는 사례도 꾸준히 발생해 왔다.이번 제도 개선으로 강사가 학원 차량을 직접 운전해 교육생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해 연수를 실시할 수 있게 되면서 교육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특히, 주거지·직장 인근 등 실제로 초보운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도로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어 안전성 및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교육생이 실제로 운전하게 될 환경에서 충분한 연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교육 차량 기준 완화 역시 중요한 변화다. 기존에는 교육용 차량 규제가 엄격해 경차·중형·대형차 등 다양한 차종으로 연수하기 어려웠지만, 규제 완화로 학원은 폭넓은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도로 연수 표준 운영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도 강조된다. 이러한 규제 완화는 학원의 운영비 절감으로 이어져 기존 10시간 기준 58만 원 수준이던 수강료가 상당 폭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정책 시행을 앞두고 우려도 적지 않다. 지금까지는 학원이 정한 특정 코스에서만 도로 연수가 이뤄졌기 때문에 도로 정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으나, 앞으로 초보운전자가 주로 이용하는 출퇴근 노선과 생활도로에서 연수가 진행되면 교통정체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출근 시간대에는 차량 흐름이 빠르게 이어져야 하는데 초보운전자의 느린 주행이나 잦은 정지·출발이 교통 흐름을 방해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특히,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초보운전자 교육 차량이 증가할 경우 국지적 정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연수 시간대 지정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부 교통 전문가들은 “교육 시간대를 평일 오전·오후 등 비혼잡 시간대로 제한하거나, 학원이 자체적으로 피크 시간대를 피하는 운영 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는 교통 흐름 보호와 연수 효과 모두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는 지적도 따른다.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이미 공포됐으며, 운전학원들이 방문 연수 준비를 마치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 시행된다. 경찰청은 향후 제도 시행 과정에서 교통상황 변화, 교육 품질, 시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방문형 도로 연수 제도는 초보운전자의 편의와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실제 도로 상황에서 발생할 교통 영향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연수 시간대 조정 등 보완책이 마련될 경우 정책이 더욱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교통안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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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첫날 5억4천만 원 모이며 뜨거운 온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62일간의 겨울 나눔 활동을 시작했으며, 첫날에만 5억 4,000만 원의 성금이 모이며 목표액 20억 4,000만 원 달성을 향한 뜨거운 참여가 이어졌다.세종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구연희 시교육감 권한대행, 개인 및 법인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캠페인은 오는 1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지난해와 동일한 20억 4,000만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출범 첫날부터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며 사랑의 온도탑은 빠르게 상승했다. 캠페인 첫날 누적된 기부금은 5억 4,000만 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속도로 목표액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개인과 법인, 기관이 모두 동참하는 다층적 기부 참여가 돋보였다.개인 고액 기부에서는 정휘영 ㈜도암농장 대표와 이규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표가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에 새롭게 가입하여 향후 5년간 1억 원 기부를 약정했다. 또한 ㈜동원유지가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며 3년 내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이 확산되고 있다. 개인 기부도 꾸준했다.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 3,000만 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2,000만 원 ▲이병훈동물병원 이운주 실장 2,000만 원 ▲윤원회 영앤리치 대표 1,000만 원 등 다양한 기부가 힘을 보탰다.법인 기부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타이어뱅크 1억 원 ▲동양A.K코리아 1억 원 ▲흥덕산업㈜ 3,300만 원 ▲보쉬전장㈜ 1,600만 원 ▲세종시산림조합 1,500만 원 등이 기부에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캠페인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현물 기부도 잇따라 ▲미래생활㈜의 1억 5,000만 원 상당 여성용품·기저귀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의 온누리상품권 2,000만 원 ▲한일전기㈜ 1,700만 원 상당 전기장판 등이 전달됐다.세종시교육청 역시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383만 원을 기부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나눔 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참여한 성금 모금은 지역사회에 전하는 상징적 의미가 커 캠페인의 따뜻함을 더했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정성 어린 성금과 참여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은 규모의 문제보다 공동체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따뜻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기업·기관이 조화롭게 참여하는 구조가 캠페인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을 평가했다.기부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농협 301-0127-0335-01·예금주 사회복지법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가능하며, 자동응답시스템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세종시는 이번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출범 첫날부터 이어진 뜨거운 성원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시민들의 연대와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로, 앞으로 두 달간 이어질 나눔의 움직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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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 세종시교육청 2026년 예산안 치열한 심사 끝 ‘수정가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예비심사에서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 1조 1,817억 2,336만원 중 교육과정운영지원 감액과 학생안전관리 증액을 반영해 수정가결했으며, 예산 산출 근거의 모호성·위원회 수당 기준·유사 사업 통합관리 등 다각적 개선을 요구했다.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제5~8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심사는 7차 회의에서 결론에 이르지 못해 차수를 8차로 연장하는 등 다음 날 아침까지 이어지는 고강도 검토가 이뤄졌다.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16억 9,857만원(-0.1%) 감소한 1조 1,817억 2,336만원이다. 인적자원 운용에서 –389억 2,742만원의 감액 요구가 있었고, 학교재정지원관리 등에서는 372억 2,885만원의 증액이 반영돼 제출됐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심사 과정에서 교육과정운영지원 사업에서 9억 2,814만 9천원을 감액하고, 학생안전관리 사업에서 같은 규모를 증액하며 세출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심사 과정에서는 예산 편성의 기본 구조와 산출 방식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이 이어졌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교육청 예산 추계에서 반복되는 산출 근거의 불명확성을 지적하며 “산출 근거가 모호한 상태로는 집행 적정성을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빈 의원은 신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명확한 목적 설계와 체계적 사업 관리 필요성을 주문하며 장기적 관점의 재정 운영을 촉구했다.박란희 의원은 각종 위원회 수당 단가가 부서별로 들쑥날쑥하게 편성돼 있다고 지적하며 기준과 원칙을 마련해 예산의 형평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 지원 사업의 중복을 막기 위해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인호 의원은 시교육청 예산 편성 기본지침을 현행화해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기준에 따른 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유사 사업이 존재할 경우 총괄 부서를 지정해 중복 방지와 집행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심사 종료 후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예비심사로 역할이 끝난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교육청 사업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며 예산 집행의 책임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두 달 가까이 서류 검토와 협의·자료 요구·분석·현황 조사를 반복하며 힘겹게 심사를 마쳤다”며 “세종시민을 위한 교육 완성을 목표로 모두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교육청과 함께 충실한 세종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이번 예비심사를 마친 세종시교육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12월 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뒤 12월 15일 제10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교육안전위원회의 이번 예비심사는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세종교육의 기초 체력을 점검하고 미래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었다. 세종시의회는 예산 심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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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건설위원회, 2026년 도시주택 예산 전방위 점검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제102회 정례회에서 도시주택국과 공공건축안전사업소의 2026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하며 노후 임대아파트 수선, 행복누림터 보수비 증가, 개발제한구역 정책, 공동주택 인권사업 전환 등 주요 현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1월 28일 열린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에서 도시주택국과 공공건축안전사업소 소관 예산을 집중 검토했다. 도시주택 분야 예산은 세입 414억 1,183만 3천 원, 세출 534억 8,923만 4천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278억 원, 250억 원 이상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위원들은 감소된 예산 속에서도 생활밀착형 사업의 안정적 추진이 가능하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원석 부위원장은 행복1·2차 시영 임대아파트의 노후화로 연간 수선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장기 수선계획의 부재를 우려했다. 그는 “입주민 불편이 반복되지 않도록 연차별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후 공공임대 관리 체계 미비가 시민 생활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이어 김광운 위원은 준공 후 2~3년밖에 지나지 않은 읍면 행복누림터에서 수천만 원대의 보수비가 발생하고 있는 사례를 문제 삼았다. 특히 반복되는 누수 문제를 언급하며 공사 감독 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초기 하자가 지속된다면 설계·감독·시공 과정 전반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김학서 위원은 각종 위원회 수당 예산 산정의 불명확성을 언급하며, 최근 3년간의 개최 실적 등 객관적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 예산 편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 추정치에 의존하는 방식이 예산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김현옥 위원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사업’이 법적 근거 없이 ‘관리노동자 인권 우수단지 지원사업’으로 전환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자부담 30% 구조 등 변화된 사업 방식의 투명성과 정당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근거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김효숙 위원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과 관련해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근본적 해결책으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매년 시비 30%가 투입되는 구조임을 언급하며 “장기적으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안신일 위원은 세종건축문화제에 대한 시 예산 지원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국가상징구역 국제공모 등 대형 건축사업이 이어지는 지역 특수성을 감안한 행사 활성화를 주문했다. 그는 “지역 정체성과 도시 브랜드 확립을 위해 건축문화제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재형 위원장은 도시주택국 소관 각종 수당과 여비 산정 기준이 부서마다 상이한 점을 지적하며 일관된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그는 “예산 심사는 전년도 대비 증감의 적정성과 필요성을 검토하는 과정이며, 집행부의 충분한 준비가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산업건설위원회는 12월 2일까지 도로·교통·환경 분야 예산안을 추가로 심사하며 2026년도 본예산에 대한 예비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심사를 통해 도시주택 현안 해결의 긴급성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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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X 통과·행정수도 가시화…최민호 시장 “세종 미래 여는 역사적 성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2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꼽으며, 시민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와 행정수도 완성의 가시적 진전을 올해 세종시가 거둔 ‘역사적 성과’로 강조했다. 그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세종보 논란 등 쉽지 않은 여건에도 시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최 시장은 특히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를 “후손에게 물려줄 제1의 성과”라고 규정했다. 지난 11월 조사 통과로 세종시 지하철 시대를 현실적으로 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향후 도시 성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CTX는 대전·세종·청주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에 그치지 않고 세종 도심을 지하로 관통해 사실상의 ‘도시철도’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신도심의 만성적 교통 문제 해결에 결정적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서울역·조치원역·정부세종청사·대전·청주를 잇는 권역 축이 강화되면서 조치원이 교통 결절점으로 재부상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1930년대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던 조치원이 교통의 중심지 영광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행정수도 세종 완성 가시화와 관련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여야 의원들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발의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이 반영된 점을 들며 “행정수도 완성은 눈에 보이는 성과가 쉽게 나오기 어려운 분야지만, 여야 모두가 역사적 과제에 공감하면서 20여 년 염원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또한 올해 지역 축제가 시민 참여 중심으로 정착한 점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그는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세종한글축제, 낙화축제 등을 언급하며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제는 시민이 사랑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과 상가가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빛트리축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연말 기간 가족과 이웃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되, 각자 맡은 역할을 끝까지 완수해 줄 것도 당부했다.재정 여건과 관련해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꾸렸다”며 “시의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 확보가 세종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모든 부서가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시장은 CTX 통과와 행정수도 완성 가시화가 세종의 미래를 여는 중대한 성과라고 재확인하며, 남은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 직원이 끝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 만든 축제가 정착한 만큼 공동체의 힘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정 전반에서 시민 중심 행정을 지속해 세종의 도약을 완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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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부장관상 수상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한국비엔씨가 1일 ‘2025년 지방투자 우수기업 산업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가 전국 지역투자촉진사업 이행 실적을 평가해 선정한 우수기업 3곳 중 한 곳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산업통상부는 올해 지역투자촉진사업을 수행한 전국 기업들의 투자 이행도와 지역경제 기여도를 종합 점검해 3개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한국비엔씨는 세종첨단산업단지에 생산공장을 세운 뒤 꾸준한 투자 확대와 인력 채용을 이어온 점에서 큰 성과를 인정받았다.세종시는 지난 2015년 소정면 고등리 일원 첨단산단에 한국비엔씨 공장을 유치한 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연계 채용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왔다. 기업 역시 바이오의약품과 의료용 필러 등 생산 품목을 확대하며 지역 내 대표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왔다.한국비엔씨는 보툴리눔톡신 주사제를 비롯해 내용고형제, 의료용 필러, 화장품 등 다양한 바이오·의료 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639억 원, 직원 수는 274명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최완규 대표는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세종시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에 터를 잡은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수상은 세종시가 추진해 온 기업 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 산업 기반이 강화될수록 일자리와 경제 활력도 커지는 만큼, 시가 강조해 온 기업 지원 전략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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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최고의 규제개선·적극행정’ 선정…세수확충 성과 두드러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일 직원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세종시 자체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하고, 저활용 주차장에 장기 렌트차량을 유치해 세수확충 기반을 마련한 사례를 올해 최고의 혁신 성과로 선정했다.세종시는 올해 행정 효율성 향상과 시민 편익 증진을 목표로 추진한 규제개선·적극행정의 대표 우수사례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시상은 상‧하반기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9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직원 참여 투표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건을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사를 통해 “행정 현장에서 실제 효과를 입증한 사례들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세정과의 ‘장기 렌트차량 사업장 유치를 통한 세수확충’은 저활용 상태였던 공공 주차장을 지역 기업의 장기 렌트 차량 보관 장소로 활용한 것이 핵심이다. 시는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며 규제 요인을 분석·개선해 입주 조건을 조정했고, 그 결과 안정적으로 세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세정과는 “행정의 작은 변화가 새로운 세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밝혔다.우수상에는 총 3개 부서의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산업입지과는 농공단지 입주 규제를 완화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직된 입주 기준을 정비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유산과는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기탁을 확정하는 성과를 내며 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유물 확보 과정에서 기탁자와의 신뢰 구축, 관리 계획 수립 등 체계적인 행정역량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감사위원회는 공공청사 계약전력 조정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계약비를 줄여 예산을 절감하고 행정 운영 효율성을 높인 사례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전력 사용량을 면밀히 분석해 적정 계약전력으로 조정함으로써 실질적인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세종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례들에 대해 상장과 포상금을 지급하고,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도 제작해 확산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세종시는 이번 우수사례 발표를 계기로 현장에서 효과가 검증된 혁신정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도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삼아,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행정 혁신을 이어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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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노파크,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시작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테크노파크가 지역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세종SB플라자에 조성 중인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의 입주기업 모집을 11월 2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모집이 충청권에서 정보보호 기술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세종 조치원읍 군청로 93 소재 세종SB플라자에 조성되는 특화 공간으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을 비롯해 정보보호 분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기업, 예비창업자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총 9개 입주실과 예비창업자·1인 기업 대상 10석이다.특히 지역 초기 창업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예비창업자 및 1인 기업실 입주자에게는 보증금, 임대료, 관리비가 모두 면제된다. 이는 정보보호 분야로 진입하려는 초기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입주기업은 회의실, 스마트시티 오픈랩 등 클러스터 내 공용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별 연 1천만 원 한도의 비R&D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과 전문가 상담,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테스트베드, 교육실, 사이버훈련장 등 실증·교육·협업 인프라도 무료로 활용할 수 있어 정보보호 분야 기업의 성장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입주 신청은 12월 19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으며, 세부 문의는 디지털융합센터 SW산업팀이 맡는다. 세종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충청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지역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유망한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세종테크노파크는 이번 클러스터가 충청권 내 산학연 협력과 산업 융합을 촉진하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정보보호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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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첫날 5억4천만 원 모여 온도탑 달궈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는 1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는 62일간의 겨울 나눔을 시작했으며, 첫날부터 5억 4,000만 원의 성금이 모이며 지역사회 기부 열기가 달아올랐다.세종시는 1일 시청 광장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며 올해 겨울 나눔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캠페인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20억 4,000만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으며, 출범식과 동시에 점등된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 기부 참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현장에는 최민호 시장과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개인·법인 기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눔 확산에 뜻을 모았다.캠페인은 시작과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기부가 잇따르며 첫날에만 5억 4,000만 원이 모였다. 개인 고액 기부자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정휘영 ㈜도암농장 대표와 이규순 비오케이아트센터 대표는 세종 아너소사이어티에 신규 가입해 각각 5년 내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어 ㈜동원유지가 ‘세종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3년간 1억 원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해 기업 참여도 이어졌다.개인 기부자들의 동참도 눈길을 끌었다. ▲신규철 ㈜삼우나이프 대표가 3,000만 원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가 2,000만 원 ▲이병훈동물병원 이운주 실장이 2,000만 원 ▲윤원회 영앤리치 대표가 1,0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기업 기부도 활발했다. ▲타이어뱅크 1억 원 ▲동양A.K코리아 1억 원 ▲흥덕산업㈜ 3,300만 원 ▲보쉬전장㈜ 1,600만 원 ▲세종시산림조합 1,500만 원이 성금을 기탁하며 법인 기부자로 참여했다.현물 후원도 풍성하게 이어졌다. 미래생활㈜는 1억 5,0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과 기저귀를 기부했고,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는 온누리상품권 2,000만 원, 한일전기㈜는 1,700만 원 상당 전기장판을 기증했다. 이러한 후원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모은 성금 1,383만 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의 참여는 지역사회 나눔 가치 확산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공공 기부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종시는 출범식에서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하며 나눔 실천을 통해 더 따뜻한 겨울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출범식에서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정성 어린 성금과 참여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힘이 될 것”이라며 “나눔은 규모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함께하겠다는 마음 자체가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는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이 지역에서 안정과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기부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계좌(농협 301-0127-0335-01·예금주 사회복지법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입금, 자동응답시스템 이용,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다양한 기부 채널을 마련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세종시의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출범과 동시에 시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따뜻한 기부 열기를 보여주며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다시 확인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공동체의 온기를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으로,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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