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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국비 100% 중대재해 예방사업 공모…세종형 맞춤사업 선정 가능성 주목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고용노동부가 국비 100%를 투입해 지방정부 주도의 중대재해 예방사업 공모를 시작한 가운데, 세종시가 신청할 경우 정책 효과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번 ‘지역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사업’은 중앙정부의 점검과 감독이 상시적으로 미치기 어려운 소규모·단기 작업 현장을 지방정부 주도로 관리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대규모 산업단지 중심의 기존 안전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예방 모델을 실험한다는 점에서 세종시는 정책 취지와 구조적으로 맞닿아 있는 도시로 평가된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기존 읍·면 지역이 하나의 광역 행정체계로 통합된 단층 구조를 갖고 있다. 기초자치단체가 없는 구조로 인해 건축 허가, 공공시설 관리, 농업·축산 행정, 외국인 노동자 지원 정보가 시 단위에서 통합 관리된다. 이는 중대재해 예방 대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행정 정보 기반으로 선제 개입하는 이번 사업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특히 세종시는 대규모 제조업 공장보다 소규모 건설·시설관리 현장이 다수 분포한 도시다. 공공청사와 공공시설의 유지·보수 공사, 신도시와 읍·면 지역의 소규모 건축·지붕공사, 농업·축산시설 보강 작업 등이 연중 상시적으로 발생한다. 이러한 현장은 사고 위험이 존재함에도 중앙정부의 정기 점검 대상에서 상대적으로 비켜나 있는 경우가 많아, 지방정부 주도의 집중 관리 효과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세종시가 사업에 신청할 경우 기대효과도 분명하다. 건축 허가 정보와 공공시설 관리 데이터를 연계해 지붕공사·밀폐공간 작업을 사전에 파악하고, 작업 전 기술지도와 보호구 지원, 현장 교육을 패키지로 제공할 경우 사고 예방의 체감 효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공공시설부터 농업·축산 현장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어, 사업 성과를 수치와 사례로 동시에 제시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외국인 노동자 안전관리 역시 세종형 사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다. 농업과 제조업 현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국적·언어별 안전교육과 현장 상담을 결합할 경우, 사고 예방과 노동환경 개선이라는 이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중앙정부가 단기간에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으로, 지방정부 주도 사업의 대표적 성과 사례로 활용될 수 있다.전문가들은 세종시가 사업에 참여할 경우 ‘중대재해 예방의 행정 실험 도시’로서 상징성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 공공시설이 밀집된 도시 구조와 단층 행정체계를 바탕으로 한 예방 모델은 향후 다른 중소 규모 도시로 확산 가능한 표준 사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아직 세종시의 신청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국비 100% 지원이라는 조건 속에서 세종시는 정책 취지와 실행 여건이 모두 맞아떨어지는 도시로 평가된다. 세종시가 어떤 전략적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이번 공모는 단순한 재정 지원 사업을 넘어 ‘세종형 중대재해 예방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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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 스마트시티 첫 공공분양 643세대 공급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LH 세종특별본부는 12월 19일 행정중심복합도시 5-1L1블록 공공분양주택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하고, 전국의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행정중심복합도시 5-1L1블록 공공분양주택 643세대를 공급한다. 해당 단지는 정부 주도로 조성 중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최초의 공공분양 단지로, 전용면적 85㎡ 이하 22개 동, 총 643세대 규모다. 공급 유형은 59A·T1·T2 54세대, 74A·B·C·D 302세대, 84A·B·C·D 287세대로 구성된다.단지는 대부분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곳곳에 녹지를 조성해 채광과 통풍, 조망이 조화를 이루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어린이놀이터, 산책로가 조성되며, 실내에는 피트니스룸과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고루 들어선다.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행복도시 내부 순환도로와 BRT 정류장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KTX 오송역과 경부고속도로 남청주IC, 세종~대전·청주를 잇는 광역 도로망과의 연계도 수월하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충청권 주요 도시로의 이동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정부세종청사와 세종시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는 차량 기준 약 15~20분 내외, 세종시청까지는 약 20분 내외 이동이 가능해 공공기관 종사자와 행정 중심 직주근접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교육과 생활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예정돼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돼 있다. 주민들의 문화·체육 활동을 담당할 합강동 복합커뮤니티센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쾌적한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금강 수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정비되고 있으며, 합강동 일대에는 대형 수변생태공원과 수목원 조성이 추진돼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주거 여건이 마련될 예정이다.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전용 60㎡ 이하는 평균 3.3㎡당 1,703만3천 원, 전용 60~85㎡는 평균 1,647만3천 원 수준이다. 전용면적별 분양가는 59㎡ 3억9,600만~4억1,200만 원, 74㎡ 4억7,800만~5억500만 원, 84㎡ 5억4,300만~5억7,200만 원으로 전망된다.5-1L1블록 공공분양주택은 모집공고일 현재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을 대상으로 1세대 1주택 기준으로 공급되며, 전체 물량의 75%는 특별공급, 25%는 일반공급으로 배정된다. 공공분양 특성상 공급 유형별 신청 자격과 자산·소득 기준이 엄격해 모집공고문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청약 접수는 12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반공급 순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8년 8월로 예정돼 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첫 공공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행정기관 접근성, 광역 교통망, 교육·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5-1L1블록은 세종시 실수요 주거단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되는 입주자 모집공고문과 단지 홈페이지, 분양홍보관 및 LH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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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호 부의장 “충청-호남 연대로 국가균형발전 새 지방시대 열어야”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유인호 부의장은 1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선지방자치 30년 광주 토론회’에 참석해 충청광역연합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한계를 짚고, 충청과 호남의 초광역 협력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유인호 부의장은 이날 ‘국가균형성장과 민선자치 광주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인 충청광역연합의 출범 배경과 운영 현실을 언급하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그는 “충청광역연합은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지만, 실질적인 권한과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채 출범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유 부의장은 특히 운영 과정에서 드러난 구조적 한계로 초광역 사무에 대한 실질적 권한 부족, 시·도 분담금에 의존하는 재정 구조, 구성 단체장이 순환 겸직하는 비대표적 운영체계를 꼽았다. 그는 “이러한 구조에서는 초광역 연합이 주민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정책 주체로 성장하는 데 분명한 제약이 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청광역연합이 거둔 성과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 부의장은 “제도적 제약 속에서도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출시,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공주~세종 간 광역 BRT 착공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며 “이는 초광역 연합의 가능성과 필요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형식적인 협의기구에 머무른다면 국가균형발전은 결코 실현될 수 없다”며 “충청권과 광주·전남 등 초광역 연합 간 연대를 통해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공동의 제도 개선 요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한 이양과 재정 구조 개선이 병행되지 않으면 초광역 연합의 실질적 기능 수행이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유 부의장은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과 관련한 협력 의지도 밝혔다. 그는 “충청광역연합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시행착오를 광주·전남과 적극 공유하며 성공적인 출범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지방이 주도하는 새로운 균형발전 모델을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 충청과 호남이 연대의 축이 되겠다”고 말했다.유인호 부의장의 발언은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 초광역 연대를 통해 제도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분명히 했다. 충청과 호남의 협력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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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본격화에 중앙공원 2단계 설계 재착수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8일 행정수도 세종 완성 추진에 맞춰 그동안 중단됐던 중앙공원 2단계 설계를 재착수하고, 2031년 개장을 목표로 단계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국가상징구역(S-1生) 조성 일정에 발맞춰 중앙공원 2단계 조성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앙공원은 행복도시 중앙녹지공간을 완성하는 마지막 핵심 사업으로, 행정수도 세종의 공간적 상징성과 도시 품격을 가늠하는 중요한 기반시설로 평가받아 왔다. 이날 행복청은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공주대 김이형 교수, 배재대 이시영 교수, 서울대 성종상 교수, HEA 백종현 대표 등 조경·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재착수 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중앙공원 2단계 사업은 그동안 인접 지역의 도시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설계가 중단돼 왔다. 그러나 최근 국가상징구역과 국지도 96호선의 계획 방향이 구체화되면서 사업 재개 여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2026~2027년 설계를 거쳐 2028~2030년 시공을 진행하고, 2031년 개장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중앙공원과 함께 조성되는 국지도 96호선은 금강과 공원의 연계성을 해치지 않도록 생태경관도로로 계획된다. 단순한 교통 기능을 넘어 녹지 흐름을 유지하고 친환경 요소를 강화해 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구조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중앙공원이 도시 내부의 녹지에 머무르지 않고 금강 수변 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상이다.행복청은 중앙공원을 행정수도라는 도시 정체성에 걸맞은 생태문화공간으로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공원의 조경 품질은 물론 환경적 생태성, 방문자 편의성, 교통 접근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공간으로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설계 과정 전반에 걸쳐 조경·생태 분야 전문가 자문을 지속적으로 받고,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열린 행정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중앙공원에는 오색경관 숲, 도시축제정원, 도시생태숲, 공생의 들 등 다양한 공간 구상이 제시돼 있다. 다만 행복청은 이를 확정안으로 고정하기보다 시민 참여와 전문가 논의를 통해 설계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금강과 장남뜰이 지닌 생태·역사적 가치를 매개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근 국가상징구역과 국립박물관단지 등 국가 주요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해 전국에서 찾는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중앙공원을 국가상징구역, 국립수목원, 국립박물관단지 등과 조화롭게 어울려 국가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중앙공원 2단계 설계 재착수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공간적 마무리이자 도시 상징성을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설계를 통해 중앙공원이 생태와 문화, 국가 상징성을 아우르는 대표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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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도시재생 2건 선정…혁신지구 후보지·노후주거지 정비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국토교통부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신규 대상지 48곳을 선정한 가운데, 대전 대덕구는 혁신지구 후보지 1곳과 노후주거지 정비(일반형) 1건 등 총 2건이 포함돼 산업 기반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신규 사업지 48곳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9곳이 접수돼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도시·건축·부동산·교통 분야 전문가 종합자문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도시재생 유형은 △혁신지구 △지역특화 △인정사업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등 4개 유형이다. 이 가운데 대전 대덕구는 혁신지구 ‘후보지’ 1곳과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중 ‘일반형’ 1곳이 선정되며, 대전 지역에서 유일하게 2건이 동시에 포함됐다.대덕구 혁신지구 후보지는 공공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산업지원 기능을 중심으로 한 복합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뿌리산업을 비롯한 지역 내 중소 제조업과 연계한 산업 지원 공간을 구축하고, 주거 및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함께 공급해 일자리와 주거가 결합된 도시 구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혁신지구 후보지는 향후 보다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 수립을 거쳐 국가시범지구로의 최종 선정을 목표로 한다.이와 함께 선정된 노후주거지 정비(일반형) 사업은 대덕구 내 저층 노후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 확충과 주택 정비를 연계해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주차장과 생활편의시설 확충, 주택 정비를 패키지로 지원해 주민 생활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해당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가 매칭 투입되며, 단계적인 주거지 환경 개선이 추진될 예정이다.전국적으로 이번에 선정된 48개 도시재생사업에는 국비 5,467억 원과 지방비 3,995억 원 등 총 2조 1,161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쇠퇴지역 458만㎡가 재생되고, 공동이용시설 135곳과 주차장 1,106면 조성 등 생활 SOC 확충과 함께 약 8,611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선정 지역의 89.6%가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45.8%는 인구 10만 명 이하의 소도시로 나타나 국가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대전 대덕구 역시 산업 기반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복합 도시재생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김정화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은 “도시재생은 방치된 공간을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되살리고, 지역 스스로 자립 기반을 갖추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이번 선정이 쇠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대덕구가 혁신지구 후보지와 노후주거지 정비 사업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대전 원도심 재생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산업 성장 기반 조성과 생활환경 개선을 병행하는 이번 도시재생 사업이 대덕구의 지속 가능한 도시 전환과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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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의 내일, 시민과 함께 그리다…‘100분 토론’ 성료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12월 17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 등 교육 주체가 참여한 ‘세종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100분 토론’을 열어 세종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세종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은 이날 ‘세종교육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100분 토론’을 개최하고, 세종교육이 걸어온 혁신의 흐름을 되짚는 한편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기획관과 학교정책과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단기적 이슈에 머무르지 않고 합의와 숙의를 통해 도출된 제안을 실제 정책 실행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토론에 앞서 참가자들에게는 사전 학습 자료가 제공됐고, 교육청 업무 담당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대학 교수, 퇴직한 지역 시민 등 다양한 세대와 분야의 교육 주체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세종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방향성을 함께 모색했다.행사는 세종교육회의 대표 의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세종형 미래교육을 위한 전략과제 발굴 숙의 포럼’ 연구 결과 발표, 참가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학생 주도성, 민주성, 공공성, 지속가능성 등 세종교육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을 성찰적으로 조망했다.이어진 숙의 포럼 연구 결과 발표에서는 교육과 돌봄, 학생의 변화와 교사의 일, 교육자치, 평생학습, 교사와 학부모 관계 등 교육 주체 간 갈등과 구조적 과제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는 현재의 정책 과제를 넘어 세종교육의 미래를 함께 비추는 질문으로 확장되며 토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본 토론은 교실 속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학생주도형 진로교육 실현,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지역사회 확산, 학생의 몸과 마음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 구축 등 6개 주제를 중심으로 총 12개 모둠에서 2라운드로 진행됐다. 각 모둠은 정책 제안을 도출하고 상호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했으며, 전문적인 토론 설계를 통해 다양한 입장이 조정되고 합의되는 숙의 과정이 이어졌다.백윤희 교육국장은 “이번 100분 토론은 중장기 교육정책을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정책의 방향과 속도를 조율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주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숙의를 통해 예측 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세종교육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과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정책을 정제하고, 그 결과를 교육 주체와 다시 공유할 계획이다. 공론과 숙의에 기반한 논의가 실제 정책 실행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세종교육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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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인권주간 성료…돌봄과 인권 공감대 확산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권주간 행사를 열고, 돌봄을 공동체적 인권의 관점에서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켰다.세종시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계기로 ‘2025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돌봄과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돌봄을 개인의 몫이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인권의 문제로 바라보는 데 초점을 맞췄다.행사 첫날인 17일에는 반곡동 행복누림터에서 책 이야기 나누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의 관계를 돌봄이라 부를 때』의 저자 조기현 작가는 시민들과의 대화에서 “돌봄은 특정 개인의 희생이나 헌신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사회적 책임과 제도로 확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 작가는 돌봄이 인간의 존엄과 직결된 인권의 문제임을 강조하며, 일상 속 관계를 통해 인권을 실천하는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둘째 날인 18일에는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영화 ‘코다(CODA)’가 상영됐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비장애 청소년의 삶을 그리며, 가족 돌봄을 짊어진 청년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줬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돌봄 부담이 개인과 가족에게 집중되는 구조적 문제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상영 이후에는 사단법인 인권정책연구소 김은희 연구원이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돌봄 부담의 불균형,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 등 주요 인권 의제를 짚었다. 김 연구원은 돌봄이 특정 계층에 집중될수록 또 다른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권주간 행사는 문화와 예술을 통해 인권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돌봄을 공동체의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인권 정책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는 돌봄을 둘러싼 현실을 인권의 시선으로 성찰하며,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돌봄과 인권이 연결된 정책적 고민을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인권 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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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인삼포크’, 농식품부 축산물브랜드 대상 영예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 ‘인삼포크’가 1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돼지고기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 주관한 전국 단위 행사로, 생산·유통·위생·안전·동물복지 등 축산물 전 과정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했다. 인삼포크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돼지 부문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인삼포크는 2001년 세종 지역 양돈농가들이 참여한 ‘진생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체계적인 사양 관리와 유통 혁신을 이어오며 경쟁력을 키웠고, 2021년 ‘인삼포크’라는 브랜드명으로 재정비한 뒤 품질관리 시스템을 한층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안정적인 품질과 위생 수준으로 이어지며 명품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 잡는 기반이 됐다.그동안의 성과도 뚜렷하다. 인삼포크는 2017년과 2019년, 2020년, 2021년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네 차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부와 소비자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장기간 축적된 품질관리와 브랜드 신뢰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세종시는 지역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생산농가와 유통업계 간 협력 체계 구축, 소비자 만족도 개선, 상시 품질 모니터링 확대 등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이러한 정책적 뒷받침이 농가의 자발적 품질 개선 노력과 맞물리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세종시 축산물의 공신력과 품질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브랜드의 유통·판매 기반을 넓히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인삼포크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세종 축산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확인한 사례로, 지역 농가 소득 안정과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 축산물의 전국 유통 확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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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세종시에 5천만 원 기부…사회적경제 힘 보탠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8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로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해당 기부금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과 창업가 육성 등 지역 상생 사업에 활용된다.세종시는 18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로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신세종빛드림본부에서 열렸으며, 최민호 시장과 김현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장, 이홍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세종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 예비·초기 창업가 육성 지원, 사회적가치 상생장터 개최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에 투입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현주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빛드림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공기업이 해야 할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기업으로서 지역과의 상생을 중시하는 경영 기조를 재확인한 발언이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해 주신 한국남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세종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회적경제가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세종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적경제를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며, 이번 기부가 공공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선순환 사례로 확산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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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대전세종충청본부, 천양원 체육시설 보수공사 완공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지난 17일 대전 천양원에서 체육시설 보수공사 완공식을 열고, 노후 시설을 개선해 아동들의 안전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하며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는 이날 대전 천양원(원장 이재훈)에서 체육시설 보수공사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단은 천양원 내 노후 체육시설 보수공사를 지원하고 천양원은 공단이 주최하는 ‘하늘반창고 키즈’ 행사 시 해당 시설을 개방하기로 했다.완공식 당일에는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최종 점검을 진행하고, 시설 활용 방안과 지속적인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새롭게 단장된 체육시설은 바닥과 안전시설 등이 개선돼 이용환경이 크게 향상됐으며, 아동들의 만족도와 시설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향후 ‘하늘반창고 키즈’ 아동을 대상으로 풋살 친선전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같은 날 중‧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천양원 아동 6명에게 입학 기념 책가방을 전달하며 학업 준비를 응원했다.이재훈 천양원장은 “체육시설 보수공사 이후 아동들의 생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며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강화와 긍정적 정서 함양이라는 운영 목표가 실현됐다”고 말했다. 이경란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완공은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보여줬다. 공단과 천양원의 지속적인 연계가 체육활동 확대와 정서적 안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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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년 원예 지원 방향 논의…농업단체 의견 수렴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1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분야 농업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원예분야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설명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세종시가 2026년 원예분야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8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해 과수·시설채소·특작 분야 농업단체 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원사업의 기본 방향과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이날 시는 2026년 원예분야 지원 방향으로 생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단가 현실화, 사업 포기자에 대한 강력한 제약을 통한 행정력 낭비 최소화, 스마트농업과 재해예방시설 지원 확대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반복적인 사업 포기로 인한 예산 집행 비효율을 줄이고, 실질적인 농가 경영 안정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이에 대해 농업 단체장들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잦아지는 기상 재해,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경영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체감도 높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단체장은 복숭아·배·포도 등 주요 과수의 과실봉지 가격이 매년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지원단가가 50% 보조율 기준에도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예산 범위 내에서 반영 가능한 사안을 2026년도 원예분야 지원사업 세부 추진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추진 시기도 앞당겨 내년 1월 초 시 누리집을 통해 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2월 중 신청을 받아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일정도 함께 밝혔다.2026년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지원, 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절감 시설과 비닐하우스 등 재배 환경 개선, 수정벌 지원, 과수·채소 농가 영농자재 및 과실 생산시설 현대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이기풍 세종시 농업정책과장은 “농업 단체장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원예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중심의 원예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원예분야 지원사업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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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2026년, 행정수도 도약 원년 선언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26년을 ‘행정수도 세종 도약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을 축으로 한 핵심공간 조성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 이하 행복청)은 지난 15일 2026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개청 20년을 맞는 내년을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물리적 기반과 법·제도적 토대를 동시에 구축해 ‘행정수도 세종’을 실질적으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행복청은 먼저 행정수도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공간 조성에 속도를 낸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설계 공모를 본격 추진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연계한 국가상징구역 도시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국회와 대통령 집무 기능, 시민 공간이 결합된 국가 상징적 공간을 조성해 행정수도의 실체를 분명히 한다는 방침이다.물리적 공간 조성과 함께 법·제도적 기반 마련도 병행된다. 행복청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을 적극 지원해 행정수도의 법적 지위를 명문화하고, 국회와 정부 주요 기관 이전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정수도 논의를 선언적 차원이 아닌 실행 단계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정주여건과 자족기능 강화 역시 2026년 로드맵의 핵심이다. 행복청은 내년에 맞춤형 주택 4,740호를 공급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서울 1시간, 전국 주요 도시 2시간’ 접근을 목표로 광역 교통망 확충을 추진한다. 국가중추시설 도입 등 변화된 도시 여건을 반영해 중앙공원 2단계 조성을 재개하고, 생활권별 특화 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도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교육·문화 인프라도 한층 구체화된다. 공동캠퍼스에는 충남대 의대 개교와 고려대 착공이 예정돼 있으며, 정원 3천여 명 규모의 대학 집적 공간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도시건축박물관이 내년 준공되고, 디자인박물관과 문화유산센터도 착공에 들어간다. 5-1생활권 합강동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는 선도지구 주택 착공과 함께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행복청은 그동안 쌓아온 도시 경쟁력을 행정수도 완성의 기반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세종은 전국 최고 수준의 출생률과 최저 평균연령, 1인당 녹지·공원 면적 전국 1위, 낮은 범죄율과 높은 삶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 잡아 왔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행정수도의 기능을 안정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도시 완성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강주엽 행복청장은 “지난 20여 년이 행복도시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모범도시로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도시건설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적 공감을 모아 대한민국 국민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행정수도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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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구원,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재)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은 12월 17일 세종시청 세종책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 524명에게 총 약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육성 의지를 밝혔다.세종연구원은 이날 수여식을 통해 맞춤형 장학사업에 선발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발 학생들은 최민호 세종연구원 이사장으로부터 장학증서를 직접 받았다. 연구원은 학업 여건과 성장 단계에 맞춘 장학 지원으로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어 세종시 해외유학지원사업 선발자인 신주민 학생(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졸업생)이 ‘글로벌 AI시대에서 나를 증명하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학생은 해외 경험과 진로 탐색 과정에서 체득한 실질적인 준비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진출과 AI 기반 역량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참석 학생들은 진로 설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미래 준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권영걸 원장은 “장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해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연구원은 장학금 지급과 멘토링 연계를 통해 지역 인재의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 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장학 지원체계를 강화해 세종시 학생들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갈 방침이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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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완성, 광역단체 연대로 속도 낸다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8대 임원단 간담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공동 추진과 협의회 사무처의 조속한 세종 이전을 요청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이 참석해 올해 협의회 운영 성과와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협의회 사무처 세종 이전 추진 현황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지는 자리로 진행됐다.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정과제로 채택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광역자치단체 간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시도지사협의회가 함께 뜻을 모아준 덕분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행정수도 완성이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도록 협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의 세종 이전 필요성도 재차 언급했다. 시도지사협의회 사무처는 지난 2023년 4월 정관 개정을 통해 주 사무소를 세종시에 두도록 근거를 마련했으며, 현재 이전을 위한 후속 논의가 진행 중이다. 최 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성을 지닌 협의회 사무처가 세종으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이전 계획 수립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최 시장은 지방 재정 분권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제안했다. 그는 지방교부세 제도 개선과 지방소비세율 상향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며, 협의회 차원의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는 행정수도 완성과 맞물려 지방정부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이루기 위한 과제로 제시됐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전국 17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는 협력 기구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1월부터 협의회 부회장직을 맡아 광역단체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협의회 사무처 세종 이전 논의는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상징적 과제로 다시 한 번 부각됐다. 광역자치단체 간 연대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향후 협의회 차원의 공동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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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세종 금남면 용포3리 외곽도로 준공…10년 숙원 결실맺어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금남면 용포3리 외곽도로가 17일 현지에서 준공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열고 공식 개통되면서, 10년 넘게 이어진 주민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세종시 금남면 용포3리 외곽도로가 17일 오후 2시 현지에서 준공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열고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과 이선영 금남면장,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오랜 기간 기다려온 도로 개설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외곽도로 현장에서 안전기원제로 진행된 뒤,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이동해 음식을 나누며 준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로 이어졌다.이번에 개통된 용포3리 외곽도로는 총연장 약 500m 구간으로, 사업비 약 15억 원이 투입됐다. 장기간 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도로를 해소하면서 마을 진입 여건과 통행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주민들은 그동안 공사 지연과 우회 통행 등으로 불편을 겪어 왔던 만큼, 외곽도로 개통으로 생활 여건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광섭 용포3리 이장은 경과 보고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고, 약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오늘 이렇게 준공을 맞게 됐다”며 “그동안 애써주신 주민 여러분과 김동빈 부의장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도로 길이는 약 500m에 불과하지만 공사비만 약 15억 원이 투입된 사업”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많은 불편이 있었음에도 주민들께서 이해하고 감당해 주셨기에 도로가 잘 완성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용포3리 어르신들께서 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장과 함께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또 “오늘 면장님도 함께한 만큼 앞으로도 협력해 용포3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며 “용포3리가 항상 행복한 마을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용포3리 외곽도로 개통은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주민 숙원의 결실로, 마을 안전과 이동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주민들은 일상의 불편을 덜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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